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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6월까지 3개월간 마약류 공급을 양귀비·대마의 밀 경작, 밀매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대부분 도서지역 주민은 고령자들로 양귀비 재배가 불법이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를 장기간 복용 시 마약중독 증상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뿐아니라 단속만 모면하면 된다는 그릇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사회 각 계층으로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적활동 강화로 불법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방침이다. 특히 해경은 단속반을 3개조로 편성해 단속요원에 대한 지도, 단속요령 등 충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양귀비·대마 밀 경작이 우려되는 도서지역의 독가촌, 비닐하우스, 농가주택 정원, 텃밭 등 은폐되어 있는 장소를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정보수집 및 지역 마약류 전과자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공조해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특별단속 기간 중 양귀비, 대마의 대량재배자 등 죄질이 중 한자, 동종 전과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며 “초범의 경우에도 재배목적, 경위, 재배면적, 재배량 등을 면밀히 수사해 처벌할 계획이다”고 강한 단속의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완도 해경은 특별단속 기간 중 마약류 식물의 유해성에 대한 꾸준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도해경은 지난해 완단속기간 활동 중 양귀비·대마 밀 경작 사범 17건 430주의 단속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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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6월까지 3개월간 마약류 공급을 양귀비·대마의 밀 경작, 밀매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대부분 도서지역 주민은 고령자들로 양귀비 재배가 불법이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를 장기간 복용 시 마약중독 증상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뿐아니라 단속만 모면하면 된다는 그릇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사회 각 계층으로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적활동 강화로 불법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방침이다. 특히 해경은 단속반을 3개조로 편성해 단속요원에 대한 지도, 단속요령 등 충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양귀비·대마 밀 경작이 우려되는 도서지역의 독가촌, 비닐하우스, 농가주택 정원, 텃밭 등 은폐되어 있는 장소를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정보수집 및 지역 마약류 전과자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공조해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특별단속 기간 중 양귀비, 대마의 대량재배자 등 죄질이 중 한자, 동종 전과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며 “초범의 경우에도 재배목적, 경위, 재배면적, 재배량 등을 면밀히 수사해 처벌할 계획이다”고 강한 단속의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완도 해경은 특별단속 기간 중 마약류 식물의 유해성에 대한 꾸준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도해경은 지난해 완단속기간 활동 중 양귀비·대마 밀 경작 사범 17건 430주의 단속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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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어민들이 그물 손질에 여념이 없다. 27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해변공원 물양장에서 어민들이 출항 준비 전에 만선을 꿈꾸며 그물 정비에 한창이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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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주거환경 개선 및 테마공간 창출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 특수시책으로 마을만들기 공모로 선정된 노화읍 천구마을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0억원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테마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자연친화적인 지역자원인 ‘전복’과 ‘구절초’를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해 관광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전복상징탑’, ‘구절초 체험관’, 우물복원 등으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농어촌 마을에 지붕도색 및 담장정비·어구쉼터를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했으며, 옛날 농경자재를 마을 공터에 전시해 정감있는 농어촌 문화마을로 가꾸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자연환경 및 역사·문화 등 고유자원을 적극 발굴해 아름답고 차별화된 테마마을을 조성에 힘쓰겠다”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으로 살기좋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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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환경산업과 조선·태양광부품 전문산업단지로 특화 육성키로 한 강진 성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시행자의 자금난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 전남 중남부권 발전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12일 오후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개호 행정부지사와 황주홍 강진군수,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성전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전남도와 강진군은 성전일반산단 조성을 위해 (주)서희건설 등 건설업체와 민간투자 양해각서(MOU) 및 투자이행협정(MOA)을 체결,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산단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까지 완료했다. 그러나 (주)서희건설이 자금난 등의 이유로 돌연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이날 전남개발공사가 사업비의 81%를, 강진군이 사업비의 19%를 각각 부담해 공동개발방식으로 추진키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강진군 성전면 일원에 약 66만1천㎡(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개발, 환경클러스터산업과 조선 및 태양광부품 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미 프리즈마 에너지 테크노러지 및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11개 환경산업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 슬러지 재생연료 생산업체인 (주)리젠코리아 등 50여개 업체가 입주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 산단은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변경 인·허가절차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해 2013년 초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사전분양이 실시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와 강진군은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의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인·허가 업무를 지원하고, 전남개발공사는 토지·지장물 등 각종 보상업무 수행과 자금을 투자해 산업단지 조성·분양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 산단이 조성되는 성전면 일대는 산업 및 경제기반이 주로 1차산업에 의존한 곳이지만 국도 2호선과 국도 13호선의 교차지점에 위치한데다 목포∼광양 고속도로, 광주∼완도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대불국가산업단지와도 30분 거리에 있어 대불국가산단 대체 산업단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현재 조성 중인 장흥 해당산단과 함께 강진 성전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전남 중남부권지역의 부족한 산업용지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오치남 기자
2010.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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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장보고동상 일대가 다도해 명물공원으로 조성된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7억3천800만 원을 투입해 완도읍 죽청리 장보고 동상 일원 2만여㎡ 부지에 산림공원을 조성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4m 높이 장보고동상 주변에 6월말까지 화목류 등을 심어 사계절 꽃피는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공원이 준공되는 6월 이후 장보고공원, 장보고 기념관, 청해진유적지, 완도타워 등과 연계된 다도해를 대표하는 주요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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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장보고동상 일대가 다도해 명물공원으로 조성된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7억3천800만 원을 투입해 완도읍 죽청리 장보고 동상 일원 2만여㎡ 부지에 산림공원을 조성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4m 높이 장보고동상 주변에 6월말까지 화목류 등을 심어 사계절 꽃피는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공원이 준공되는 6월 이후 장보고공원, 장보고 기념관, 청해진유적지, 완도타워 등과 연계된 다도해를 대표하는 주요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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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6일 완도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4월 개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전국 163개 기초자치단체가 수립한 기초생활권발전계획을 평가한 결과 완도군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 이번 계획은 정부의 전국단위 개발 구상안인 초광역권, 5+2 광역권개발과 함께 전국을 163개 기초생활권으로 분류해 지역여건에 맞는 기본 발전 구상안을 수립토록 한 지역별 특성화 발전계획이다. 군은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을 통해 문화관광체육분야를 비롯해 농림수산과 보건복지교육, 산업경제, 환경, 수자원 교통, 기초생활기반 확충, 창조리더 양성, 협력사업 등 9개 분야 총 112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향후 5년 동안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의 비전을 해양테크노폴리스로 정하고 해양물류, 해양에너지, 해양생물 산업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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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태양광 집열장치와 전자부품, 천연양식 기자재, 친환경 이중벽 상하수관 등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기업을 대거 유치했다. 전남도는 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상면 정무부지사와 고대석 강진부군수, 박양종 장성부군수, 김영안 완도부군수,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4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오케이오시오시(대표 김영례)는 순천시 해룡면에 16억원을 투자해 삼베나무, 딱나무, 마나무 등에서 벗겨낸 나무껍질로 친환경 양식기자재인 천연 로프를 생산키로 했다. 미역, 다시마 등 양식업에 사용하는 PVC 로프와 대체 사용할 경우 해양 환경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쏠라포스(대표 이광선)는 강진군 성전면에 15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집열장치를 생산하고 특허받은 신기술을 적용해 선진국 수준의 제품을 생산, 국내 공급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전주에너지(대표 장만천)는 장성군 삼계면에 35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에서 사용할 고형연료를 생산, 전량 ㈜전주페이퍼에 납품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오염의 요인이 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등을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아코리아(대표 김동문)는 장성 동화전자농공단지에 30억원을 투자해 냉장고 핵심부품인 온도 센서장치 등 전자부품 생산공장을 설립, 생산되는 제품 전량을 삼성전자 광주공장에 납품할 예정이다. ㈜디에스텍(대표 양지영)은 완도 농공단지에 47억원을 투자해 고강성 PVC 이중벽 상하수관을 생산한다. 기존 상하수관에 비해 내약품성과 완벽한 수밀성 등이 보장돼 환경보호에 적합한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의 총 투자규모는 458억원이며 고용인원은 137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전남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금융여신 지원, 투자기업 합동 상담회 운영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도
/오치남 기자
2010.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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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노화읍이 올 해 지방소도읍육성 지원사업 지구로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4일 완도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방소도읍 육성지원사업에 노화읍이 응모해 사업 내용, 타당성, 실현가능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2개 지역이 응모해 농산어촌 3곳이 선정됐다. 노화읍이 소도읍 육성사업 지원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8년 보길대교 개통과 이목항 국가항 승격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어항기능이 강화돼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점이 인정됐다. 또 노화∼소안간 연도교 가설사업으로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 등 3개 읍면이 생활권을 형성하게 되고 특산물인 전복과 구절초, 함초 등을 산업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디. 노화읍 소도읍 육성사업은 국비 50억 원 등 총 317억 원을 투입해 전통 5일 시장 개설과, 장사도 명소화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소도읍사업과 연계해 이포리 폐염전 지구에 건강테마촌이 조성되고 농어촌폐기물처리장도 건립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소도읍육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쾌적한 정주환경이 조성돼 주민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건강과 휴양을 위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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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제 2회 돌미역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고금면 청학리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게는 관광객과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뜨기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 2회째를 맞은 돌미역축제는 타 축제와는 달리 행·재정적인 지원을 전혀 받지 않는 순수한 마을 자체축제로 청학마을의 보물인 돌미역의 부가가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야기가 있는 마을로 영화 ‘천년학 ’의 쵤영지로도 유명한 고금 청학리 2007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후 지난 해에는 관광객 2천 6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타 지역의 체험마을보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의 삭막한 환경에서 벗어나 넓고 평온한 바다를 배경으로 휴식과 자유로움을 느끼고 또한 건강한 먹거리 등을 구매 할 수 있어 입소문을 통해 늘어나고 있다”며 “새로운 관광프로그램 발굴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체험객들이 매년 증가해 체험행사에 참여하는데 1개월 상당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에 숙소 1동을 증축해 체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바다 체험을 원하면 사전에 김동신 체험마을 사무장 (☏555-4545, 010-8508-0996)에게 연락하면 된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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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섬마을 노화도와 보길도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국최대의 전복주산지인 노화읍 잘포리와 보길면 백도에 도비 1억원을 들여 115㎡(35평 )규모의 어린이놀이방 놀이시설 2곳을 설치한다. 보길면 백도리에는 구 마을회관 부지에 35폄 규모의 어린이 놀이방 놀이시설을 신축하고 노화읍 잘포리에는 야외 놀이 시설을 설치해 섬 마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두 지역은 전국 최대의 전복 생산지역으로 고소득에 따른 안정적인 생활환경이 조성되자 고향을 떠났던 젊은이들이 귀향해 어린이가 늘어나 보육 및 놀이 공간 확보차원에서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시설하게 됐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타 지역 도서는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완도군은 인구 유입으로 어린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농어촌의 미래를 위해서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앞으로 어린이가 늘어나는 지역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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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립공원내 ‘주민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지원사업’은 국립공원내 거주주민의 규제로 인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주민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18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에 있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억원으로 주민쉼터 및 탐방로 등 16곳의 시설을 완공한데 이어 올해에도 7억원을 투입 정자 시설 등 주민쉼터 8곳, 전복선별장 2곳, 탐방로 1구간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말까지 완공될 보길면 예송∼보옥간 탐방로는 보길면 주민들의 오랜숙원인 4.5㎞의 해안 일주 탐방로가 개통돼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주민 건강증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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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분만을 전제로 하는 산부인과 병·의원 공개 유치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분만을 전제로 한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지역에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한 산부인과 병·의원을 공개 유치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05년 4월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면서 2005년 297명에 불과하던 신생아 수는 2008년 417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410명으로 출산율 전국 1위에 올랐다. 출산율 전국 1위에 오른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지만 지역에 분만을 전제로 하는 산부인과가 없어 지역의 산모들이 인근 도시인 목포, 광주 등으로 원정 출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산모들과 인근지역 산모들의 원정출산과 출산 인프라 붕괴 방지를 위해 강진에 개업하는 산부인과 병·의원에 대해서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산부인과 병·의원 개설에 따른 건물 임대료를 100%를 지원과 더불어 대도시에서의 평균 매출액에 육박하는 금전적 보상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법률 검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식 강진군보건소장은 “강진군의 출생아 수가 전국 최고인데다 인근의 장흥, 해남, 완도, 고금, 약산까지 생활권에 속해있어 산부인과 시장 잠재력이 크고 대단히 매력적인 곳이다“며 ”군이 앞장서 강진 군민병원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최근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에서 “출산율 1위를 달성한 강진이 마음 놓고 분만할 수 있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며 “올 중으로 산부인과 병·의원을 공개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완도
강진/이봉석 기자
2010.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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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l05.jpg%%&& 봄비가 내리는 23일 전남 완도군 보길도 도로변에 핀 새하얀 동백꽃이 빗물을 머금고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1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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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한 22일 전남 완도군 군외면 영풍리 국도변에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 지나가던 관광객이 발길을 멈추고 향기를 맡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1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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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특별정리에 나섰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까지 자동차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설정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체납액 19억원 중 6억원을 징수하고 올 3월 현재 체납된 자동차 과태료는 책임보험 미가입에 10억 5천만원, 검사지연 과태료 3억 2천만원으로 총 13억 7천만원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미납자에 대해 독촉장 발송과 체납자 세대방문 납부 독려와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우선적으로 1년 이상 2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면서 중점적으로 징수할 방침에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외수입인 자동차 과태료는 관심이 적어 체납액이 증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매월 징수대책 보고회를 통해 체납액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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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가 주요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사건 사고 발생시 범죄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4개 섬지역 항포구에 범죄 예방용 폐쇄회로(CCTV) 4대를 추가 설치한다. 17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설치되는 폐쇄회로는 청산, 넙도, 금일, 어불도 등 4개 섬지역 항포구로 행정예고 및 공청회를 거쳐 이번달 31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4월부터 시설비 총 6천만 원을 들여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어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노령화되고 청년 어민이 감소하면서 새벽시간대 소형 항포구에서 고령의 어민이 나홀로 조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불의의 해상추락사고시 즉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또 GPS레이다 등 고가격대의 선박용품 절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어민들이 항포구 폐쇄회로(CCTV) 설치 요구 등을 받아들인 것.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 2008년 CCTV설치작업을 시작해 현재 10개 항포구와 파출장소 22개소에 총 60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실시간 감시로 해양범죄 예방 효과와 사건발생시 확실한 증거 채증을 통해 해상 치안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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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 청산도에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브랜드 민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부족한 숙박시설을 고려해 2010년 슬로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농가를 활용한 민박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7억 5천만원을 투입해 슬로시티와 휴양의 섬 청산도 이미지에 맞게 농어촌 가옥의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바다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객을 유치하는 브랜드 민박사업을 추진,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박사업 대상자 조사를 마치고 지난 1월 브랜드민박 설명회를 실시해 슬로시티 추진위원회, 민박운영자, 사업신청자, 마을이장 등 청산도 주민들과 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민박 사업의 이해와 필요성, 운영방법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브랜드 민박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를 목표로 자체규약제정, 홈페이지를 통한 공동예약 시스템 개발, 공동마케팅 등 사업운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및 주민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앞으로 브랜드 민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청산도 관광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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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지역 특산물인 전복, 미역, 다시마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리적표시 등록해 전국 최대 수산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완도군에 따르면 수산물 지리적표시제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명성, 품질 기타 특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명성에 기인할 경우 지역특산품임을 표시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WTO의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 협정(TRIPs)에 따라 국제적으로 지리적 표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수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타 지역 수산물과 차별성 확보는 물론 ‘완도 전복’ 등 상표에 대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리적 표시제를 군정 핵심 시책으로 추진하며 농림수산 식품부 지리적표시분과위원회로부터 서류 및 현지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에 등록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등록된 지리적 표시품에 대해 지역특화자원으로 육성·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리적표시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등록을 추진한 생산자단체에 지리적 표시품에 대한 품질 및 출하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