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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 농촌사랑 마니아 연수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가 도시소비자들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농촌의 소중함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농촌사랑 마니아 연수’를 실시,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 농촌사랑 지도자연수원과 함께 최근 목포 신안관내 우수고객 80여명을 초청해 해남군 북평면 동해 팜스테이 마을에서 농촌사랑, 농촌체험 현장 교육을 가졌다. 이들은 마을에서 재배한 월동배추로 배추김치 담그기 체험과 마늘수확, 떡메 쳐서 옛날식 인절미 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농촌의 일상을 체험했다. 이어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김덕원 교수의 ‘농촌사랑운동은 무엇이며, 왜 하는가?’ 주제강의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식해 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배우기도 했다. 체험에 나선 강순자(64·목포시 용당동)씨는 “도시에 살면서 잊고 살았던 농촌의 어려움과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 옛날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푸근한 정을 흠뻑 느끼고 돌아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배 지부장은 “농협이 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등을 지키는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이 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와 체험 학습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7월께 관내 초·중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나주 이슬촌 팜스테이 마을에서 ‘농촌체험청소년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안/조완동 기자 cwd@ ▲나주 결혼이민자센터 마련 전남 나주시 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센터가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31일 “이창동 우리빌딩 4층에 지역 결혼이민자 가족을 돕기 위한 지원센터를 마련,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지원센터는 이민자 가족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문화적 차이 극복, 사회 문화적 적응 등을 돕게 된다. 국제결혼 주부를 대상으로 한 한글교실과 한국어교육을 비롯 부부교육, 시부모 교육 등이 이뤄지며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예절, 가족캠프, 명절 상차리기, 문화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결혼 이민자에 대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과 가족관계 증진 등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지역 결혼이민자 가족은 320명에 달하고 초등학생 자녀만도 130명에 이르고 있으나 2004년 나주교회내 ‘나주 외국인쉼터’로 출발한 뒤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이 센터는 그간 장소가 좁아 한글교육과 상담 등에 애로가 적지 않았다.
신안
나주/안재필 기자 ajp@
200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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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증도 우전해수욕장 천혜의 관광지 전남 신안군 증도면 우전해수욕장이 전국 해수욕장중 최초로 2일 개장식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올 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예년보다 20일 앞당겨 개장을 하게 됐다”며 “관광객들을 위한 요트 무료시승, 해상선박 퍼레이드, 보물찾기 등 다양한 개장식 행사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전 해수욕장은 매년 외지 관광객들이 8천여명이 몰려드는 곳으로, 최근 인기를 끌었던 TV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로 각광받았다. 주변에는 105동의 객실을 갖춰 주말이면 100%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 엘도라도리조트가 마련돼 있다. 또 송원대 신안해저유물 기념비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울창한 송림, 전국 최대 규모의 태평염전, 짱뚱어 목교 등 풍성한 볼거리로 외지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군은 우전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전국 최초로 자전거 섬 하이킹코스를 운영, 해수욕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전국 하이킹 동호회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개장식을 앞두고 화장실, 샤워장, 안내표지판 등 주변정비 및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편의시설물을 31일까지 정비했다. 신안/조완동 기자 cwd@ ▲진도 가계 해수욕장 가계 해수욕장을 비롯한 진도군 관내 해수욕장들이 2일 개장된다. 진도군은 31일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예년과 달리 일찍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고군면 가계 해수욕장을 기점으로 관내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 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조기 개장 대상은 가계, 관매도, 신전, 금갑, 서망 해수욕장으로, 개장기간은 8월말까지다. 군은 조기 개장을 위해 관광객 편의시설 정비 및 예상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 교환, 관광객 안전지도, 행락질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해수욕장의 샤워장과 급수대,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는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하고 숙박이 가능한 몽골 텐트 대여로 피서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이 일찍 찾아와 관내 해수욕장에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개장일을 포함 개장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이벤트 행사를 계획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일 오후 2시 가계 해수욕장 개장식에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공연, 비보이 댄스, 비치 발리볼 대회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행사로 레저보트 투어(카누), 요트 무료체험과 함께 해상보트 삼색연막탄 퍼레이드, 윈드서핑 시연회 등도 펼쳐져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
남도일보
200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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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게르마늄 젓갈타운’ 조성사업이 시작부터 사업후보지 선정문제 등으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29일 신안군 임자면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 도비 20%, 군비 30%)을 들여 ‘게르마늄 젓갈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관내 임자면 전장포와 지도읍 송도, 압해면 송공 등 3곳의 사업후보지에 대한 심사를 했다. 이후 군은 지난 24일 한국해운수산개발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압해면 송공리로 사업후보지를 최종 확정했다. 그러나 후보지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조성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임자면 전장포 어촌계 대표 주민들은 지난 28일 신안군을 항의 방문해 “역사·생산·저장성을 두루 갖춰 젓갈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임자면 전장포항을 무시하고 압해면 송공항을 1순위로 선정한 것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사업 선정지를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김광선(50) 임자면 전장포 어촌계장은 “임자면 전장포를 비롯 진리·하우리·재원 등 4개 어촌계 200여명은 9t급 연안자망 어선 250여척으로 수십 년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75%가 각종 젓갈 생산 어민들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젓새우 어선 한 척 없고 0.5t급 해태채취선만 있는 압해면 송공항을 젓갈타운 조성지로 선정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젓갈 생산어민들의 의견수렴 한번 없이 용역조사를 실시한 한국해운수산개발연구원의 용역 결과만을 토대로 사업지를 선정한 젓갈타운조성 추진위원들이 직무유기를 한 것이며, 불법성 행정행위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임자면 주민들은 “임자 전장포항 뒷산에는 새우젓을 숙성시키는 길이 120m크기 토굴 4개소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기존의 시설을 무시하고 젓갈생산과는 무관한 압해면 송공리항 갯벌을 매립,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젓갈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것으로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주민들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대해 신안군은 “압해면 송공항이 도심지와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부지확보, 개발 잠재력, 거주인구 규모 등을 참작해 최종 사업지 선정을 결정한 것”이라며 “젓갈타운은 새우젓만이 아닌 각종 젓갈을 통털어 지칭한 것으로 이미 매립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장소변경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압해면 송공리 공유수면 3만4천평을 매립해 게르마늄 젓갈타운을 조성하는 등 젓갈 생산·가공·판매에 따른 저장·숙성·제조과정을 개발하고 먹거리를 비롯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 조성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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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목포서 원산지 표시 교육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목포지원(지원장 신기룡)은 최근 회의실에서 소비자연맹, 전국주부교실연합회, 목포수협, 진도수협, 신안수협, 양만수협 임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수산물명예감시원 위촉과 함께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명예감시원은 수산물 매년 1회 이상 원산지표시 업무 규정과 원산지 식별방법에 관한 직무교육을 이수하며 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지도. 홍보. 위반사항의 감시 신고를 하게된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 ▲안필준 대한노인회장 진도서 강의 전남 진도군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건강 지혜’라는 주제로 군민 교양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안필준 대한노인회장이 강사로 초청돼 갈수록 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사회 현상에서 후손에게 존경받는 노인이 될 수 있는 ‘어르신 십계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 회장은 2003년 제13대 대한노인회장 취임 후 지난해 제14대 대한노인회장에 재선출돼 노인 일자리 창출, 경로당 활성화사업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대한석탄공사 사장, 한국주택은행 이사장, 보건사회부장관을 역임했다. 한편 진도학당은 2005년 2월 제1회 군민교양강좌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34회를 개최, 5천여명의 군민이 참석했으며, 특히 진도군의 발전방안 및 농업·리더쉽·관광 등을 주제로 선정해 전문가 및 정·재계 및 다양한 강사를 초청, 강좌를 실시하는 등 지역민의 의식 함양과 진도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진도/김인정 기자 kij@ ▲국제결혼가정 나주시 협의회 창립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은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나주에도 ‘국제결혼가정협의회’가 창립됐다. 지난 4월 회원 33명을 시작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 권대선 위원장을 선출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나주 국제결혼가정 협의회는 날로 증가하는 국제가정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직적인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근 창립대회를 가진 ‘국제결혼가정협의회’는 초대회장에 권대선씨를 선출했으며 나주 관내 19개 읍·면·동에 지회를 갖고 황성한 활동에 들어갔다.
신안
나주/김경민 기자 kkm@
2007.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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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함평의 대표 브랜드 ‘나비쌀’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양질의 쌀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서울 양재동 농·수협 종합 유통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 1회 2007 미산기술상’을 수상한 전남 함평군 농협 통합RPC 김경수(46·사진) 공장장. ‘미산기술상’은 우리나라 쌀 산업과 RPC 발전을 위해 평생을 몸바치다 지난해 작고한 미산 고학균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RPC기술 전문분야 상으로, 이번에 김경수 공장장이 첫 번째 수상하는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김 공장장은 지난 10여년동안 학교농협 RPC에서 공장장직을 맡아오다가 지난해 함평군 관내 3개 농협 RPC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통합 RPC 총괄 공장장직을 수행하게 되면서 함평의 대표브랜드인 ‘나비쌀’을 만들어 내는데 핵심의 일익을 담당해 낸 실력 있는 베테랑 도정기사다. 특히 김 공장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30만원을 함평 관내 사회복지법인 함평 시온원에 전액 기탁해 훈훈한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농촌 일손 돕기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가 농번기를 맞아 바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농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군지부는 최근 신안군 압해면 복룡리 배과수원 농가에서 목포 관내 농협 5개 지점과 여신관리단, 농신보 목포권역보증센터 등 직원 30여명과 함께 기계화 농작이 불가능한 노동집약적인 배과수 지베렐린 작업을 지원함에 따라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경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됐다. 농협은 매년 5∼6월과 9∼11월 농번기를 맞아 바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는가 하면 집중호우와 기상재해 발생시 수시로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개설, 신속한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농협은 또 농업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및 신속 복구지원으로 농업생산 안정화를 위해 연중 영농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농번기철을 맞아 관계 유관기관 및 군부대, 지역주민, 학생 등이 일치단결로 어려운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농가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압해면 복룡리에서 배 과수 농가를 운영하는 장대성(26)씨는 “해마다 농번기철에 농협에서 일손 돕기를 지원해 줘 일손 부족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고마워 하는 농협,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조완동 기자 cwd@ ▲목포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전남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31일부터 ‘찾아가는 이동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박물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학교 및 사회복지재단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동 박물관 교실은 31일 사회복지재단인 목포 공생원을 시작으로 무안 현경, 해제, 운남 초등학교 등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전시품 가운데 인기 있는 공룡알 둥지 등 전시품을 선별해 학교 교실로 옮겨 놓고 과학 체험 교육 위주로 실시된다. 전시 외에도 꽃들의 결혼전략, 잠자리의 일생, ‘공룡 멸종하지 않았다’, 조개들의 숨은 이야기, 새들이 살아가는 지혜 등의 자연사박물관 연구팀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사박물관은 자연사관 7개와 문예 역사관 5개 등 모두 12개 전시관으로 구성됐으며 목포시가 수집한 3만 6천여 점의 자료 중 1만 3천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단 2점으로 완벽하게 복원된 프레노케랍토스(Prenoceratops)와 오비 랩터류의 콘코랩터(Choncoraptor)등 공룡 화석과 어미와 뱃속 새끼가 함께 보존 된 해양파충류(Stenopterygius)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안
목포/김상원 기자 ksw@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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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촌관광 진흥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어촌관광단지Ⅲ모델개발 사업에 전남 신안군 증도면 우전지구가 선정돼 본격적인 어촌관광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24일 신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 2004년 어촌관광단지 Ⅲ모델로 전국에서 6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신안군 증도 우전지구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군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신안군은 최근 증도면 우전지구 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지구 증도면 우전지구에 어촌관광 단지 조성사업으로 해양유물전망대 1개소를 비롯 출렁다리 1개소, 회타운, 특산물 판매장, 3.5㎞ 해변산책로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관광단지가 완료되면 사업지구 인근에 있는 천혜의 관광지 증도우전해수욕장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 관광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안군은 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갯벌생태공원사업과 숙박시설을 연계해 지역계획 수립단계부터 어촌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어업인들이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어업인이 경영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현장 중심의 관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도시와 어촌간의 자매결연 및 회원제 도입을 통해 스스로 어촌관광마을을 운영할 수 있는 지원체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촌관광마을 단지사업이 조성되면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주 5일 근무제 확산, 각종 교통망 확충 등으로 증가되는 관광객 수요를 어촌으로 흡수해 어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관내는 매년 어장축소와 어업자원의 감소, 어업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어가 소득이 감소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 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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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각종 젓갈로 유명했던 옛 명성을 되찾고 브랜드화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 대규모 ‘게르마늄 젓갈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면 송공리를 비롯 임자면 전장포, 지도읍 송도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1곳을 선정, 3만5천평에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 도비 20%, 군비 30%)를 들여 오는 2009년까지 게르마늄 젓갈타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 2월2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과 게르마늄 젓갈타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위해 군비 1억800만원을 들여 계약을 체결했다. 젓갈타운 추진위원회를 걸쳐 예비후보지 3개 중 1곳을 결정하고 올해말까지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은 젓새우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 젓갈로 유명했던 신안군의 옛 명성을 되찾고 브랜드화를 위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게르마늄 천일염을 이용, 각종 젓갈류를 가공 처리하는 시설과 판매코너 및 체험장, 전시장 등을 함께 조성키로 했다. 게르마늄 젓갈타운 거리가 조성될 경우 단순히 젓갈의 생산·가공·판매에만 머무르지 않고 저장·숙성·제조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먹거리를 비롯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매년 젓갈을 주제로 한 축제 및 이벤트를 개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안군 관내 청정해역은 총 120만㏊로 347㎢의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젓새우를 비롯한 각종 어류 등은 국내 천일염으로 가공돼 전국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있으나 그동안 체계적으로 가공 처리하는 시설이 없어 브랜드화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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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수협 송도 위판장이 병어를 구입하려는 외지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2일 신안군수협에 따르면 신안을 비롯한 목포, 영광, 함평 등 연안 채낚기 10∼30t급 어선 250여척은 매년 비금면 칠발도, 임자면 재원도, 영광군 안마도 등지 해역에서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1천800여t의 병어를 잡아 134억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 이들 병어잡이 어선들은 올해도 신안과 영광 지역 해역에서 현재까지 17t(1만7천 상자)의 병어를 잡아 18억8천만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t에 비해 2t가량 어획량이 부진한 가운데 위판가격도 20마리 1상자당 12만∼13만원, 30마리 13만∼1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4만원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송도 위판장에서 하루에만 2천500여 상자의 병어를 위판, 2억5천700여만원의 위판실적을 올리고 있을 정도다. 특히 신안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병어를 사기 위해 서울과 경기, 충청, 광주, 목포 등 각지 외지차량 등이 하루 평균 600여대씩 송도 위판장에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신안 임자면 재원도와 영광군 안마도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봄철 수산명물 병어는 횟감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유명세를 타면서 지난달 말부터 5월 초순까지 병어 1상자가 지난해보다 4만원 비싼 33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처럼 전국 각처에서 병어를 구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으나 위판장 인근의 주차장이 협소해 불편이 뒤따르는데다 인근 불법 레미콘 시설에서 날아드는 모래와 자갈 등으로 병어의 상품 가치마저 크게 하락시키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신안군은 오는 31일부터 4일 동안 지도읍 송도 수협 위판장 인근에서 제1회 병어 축제를 개최, 신안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수산명물 병어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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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신안군, 양귀비 재배 합동단속 전남 신안군 보건소가 광주지검 목포지청 등과 합동으로 다음달 8일까지 양귀비 밀경작 및 아편 밀조자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3년간 합동단속을 실시 한 결과 지난 2004년 18건 104주에 이어 2005년 22건 623주, 지난해 27건 1천236주의 양귀비 불법재배를 적발했다. 이처럼 신안군 관내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법 양귀비 재배가 늘고 있는 것은 지난 98년 중국으로부터 마늘 등 농산물 등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양귀비 씨앗이 함께 뭍여 들어와 불법 양귀비 재배가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양귀비 등을 무단으로 재배하거나 양귀비 종자, 종묘소지 소유를 한 자에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신안/조완동 기자 cwd@ ▲현대삼호重, 실내 테니스장 건립 전남 서남권 최초로 실내 테니스장이 건립된다. 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은 21일 강수현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앙투카 코트(en-tout-cas·구운 황토 가루로 만든 코트) 4면과 200여석의 관람시설을 갖춘 실내 테니스장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9월 말 완공 예정인 이 테니스장은 1천200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관람석, 샤워실, 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춰 국제 이벤트 대회 및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특히 테니스장의 바닥은 세계적 권위를 가진 4대 메이저 대회 중의 하나인 ‘프랑스 오픈’ 롤랑가로 경기장과 같은 재질인 앙투카를 적용했다. 습기에 강한 앙투카 코트는 케미컬 코트에 비해 운동 때 충격을 흡수, 무릎 및 발목 등 관절부위 부상과 찰과상을 예방할 수 있어 테니스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현대삼호중 관계자는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해 국내외 대회 개최, 지역 테니스 선수 및 동호인, 회사 임직원의 테니스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 ▲해남 송호해수욕장 내달 22일 개장 울창한 송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 해수욕장이 내달 22일 개장한다. 해남군은 “예년 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 올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라 내달 22일 송호 해수욕장을 개장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지 사구미와 화산 송평 해수욕장은 7월 13일 개장해 8월 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말 상설 공연 등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피서객과 함께하는 해수욕장을 만들겠다”면서 “해수욕장 길목에서도 묵은 지 나눠주기 등 해남의 맛과 인심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
해남/박희석 기자 phs@
2007.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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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8월 전남 신안군 안좌면 금산리 앞바다에서 발굴된 고대선박이 고려시대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성낙준)은 21일 “신안 금산리 앞바다에서 발굴된 고대선박은 선박의 수밀재를 수습·분석한 결과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된다”며 “선체의 보존처리를 위한 세척 탈염처리 중 고대 한선의 수밀방법을 최초로 찾아냈다”고 밝혔다. 해양유물전시관에 따르면 수밀재는 ‘물이 새지 않도록 배에 댄 널빤지에 난 틈을 메우는 물건’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이번 한선의 수밀재는 고려시대 한선에 사용된 수밀재의 재료로 확인됐다. 해양유물전시관 관계자는 “그동안 발굴한 완도선(11세기·1984), 달리도선(14세기·1995)과 십이동파도선(11세기·2004)에서는 수밀재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중국 무역선인 신안선(14세기)에서 삼, 동유, 석회로 만든 수밀재가 발견됐었다”며 “현재까지도 이와 같은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볏짚은 오래전부터 선조들이 즐겨 사용하는 초본재료 중의 하나로 이번에 확인된 한선의 수밀이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볏짚이라는 사실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알 수 있었다”며 “또 한선의 수밀방법을 확인하게 된 점은 고선박의 제작기술을 구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됐다”고 말했다. 목포
신안
김정길 기자 kjk@
2007.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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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무안군으로부터 분군된 지 38년 만에 최초로 여성사무관을 탄생시켰다.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단행된 인사에서 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서정연(45·여)씨를 보건소장으로 발탁, 열악한 섬지역 의료행정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69년 무안군으로부터 분군 이후 그동안 남자 사무관들이 맡아왔던 군 보건소장직을 여성으로는 최초로 맡게 된 것. 서 소장은 지난 83년 보건행정 공무원으로 압해면에 첫 발령을 받아 24년 동안 남자 동료직원들 못지않은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근무해 왔다. 그 결과 선배 남자 동료들을 제치고 신안군 최초 여성 사무관 탄생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서 소장은 지금까지 군 보건소에서 근무하면서 경로당 방문 순회 진료사업을 비롯 주민 독감 등 전 예방접종 무료실시 사업, 노인전문병원, 24시간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계획 수립을 통한 보건기관 시설 현대화사업 등 신안군 보건소의 주요사업을 기획 추진해 왔었다. 특히 서 소장은 지난 2000년 2월 민선 2기 때 군 보건소의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발족한 ‘사랑 실은 엔젤봉사단’을 지휘 하면서 관내 섬 지역을 순회하며 홀로사는 노인과 만성질환자들에게 각종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사랑 실은 엔젤봉사단’의 노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 2002년에는 MBC로부터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한국 능률협회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 소장은 “관내 전체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인구가 매년 1% 이상 늘어나고 있다”며 “도시지역보다 만성퇴행성 질환 등 유병률이 높은 반면 소득은 매우 열악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소장은 이어 “노인 전문병원을 권역별로 설치토록 민간의료기관을 유치하고 보건·문화·체육 등 종합복지시설을 집약해 효과적이고 수준 높은 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의료·생활·문화·생계 등 토탈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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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형 수산물유통센터 만든다” 전남 목포와 신안 등지에서 잡히는 수산물을 판매하는 대규모 수산물 유통센터가 목포에 들어선다. 목포시는 18일 “시공회사 부도로 지난 98년 5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연면적 3천여평의 만호동 광동상가를 12억 원에 매입해 수산물 유통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10월 유통센터 개발 용역이 끝나면 민자 유치 등을 통해 공사를 시작해 늦어도 2009년 초까지는 문을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장과 통신판매 시설 등도 갖춰 서해안에서 잡히는 싱싱한 고기로 만든 각종 젓갈류와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목포의 대표적인 수산물 유통센터로 만들겠다”면서 “이 센터가 들어서면 침체된 원도심 상권회복 및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96년 착공한 광동상가는 지하 2층, 지상 6층 골조 공사를 마친 상태에서 시공사 부도로 지금까지 흉물처럼 방치돼 왔다. 목포
신안
김상원 기자 ksw@
2007.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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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농협 ‘미항 목포사랑 예금’ 발매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건설을 위해 최근 ‘미항 목포사랑 예금’ 발매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농협 시군지부는 지난 14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정종득 목포시장과 정용근 농협은행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고객의 별도 부담 없이 예치금액 0.1%의 기금을 마련, 목포시에 지원하는 공익상품인 ‘미항 목포사랑 예금’을 판매키로 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공동체 역할을 제고하고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쌀 200포(20㎏들이)를 목포시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농협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역할 수행을 위해 후원하는 것으로, 총 8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지자체에 쌀 100∼200가마를 지원하고 있다. 정용근 농협은행장은 “국제적인 해양·관광거점도시이며 동북아 거점 항만물류 중심도시인 목포시 발전을 위해 농협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건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조완동 기자 cwd@ ▲장성경찰 소나무 무단굴취 방지 전남 장성경찰서는 최근 장성군청과 합동으로 관내 소나무 무단굴취 행위와 공사장 공사목 불법반출 행위, 솔잎 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한 목검문을 실시했다. 장성/전길신 기자 cgs@ ▲함평,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전남 함평군은 지난 14∼16일까지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과 현장중심의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영산강 지류인 나산면 삼축리 고막원천 지내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관내 의방소방대 등 10개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상황에 맞게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지원 시스템 가동 실태를 중점 확인·점검하고 재난상황의 신속한 상황전파 시스템을 이용, 위기대응 매뉴얼 실효성 검증과 절차숙달, 각종 재해 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칠권(48·나산면 삼축리) 의용소방대장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합동 훈련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은 향후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한 대응 복구체제를 갖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
함평/이경신 기자 lks@
200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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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관내 해송림이 솔껍질 깍지벌레 병충해에 이어 소나무 재선충까지 확산되면서 황폐화 되고 있다. 그러나 천혜의 관광지인 신안군 해안가 섬 지역이 이같은 병충해로 황폐화 돼가고 있는데도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지원대책은 미흡,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임야 총 3만699㏊중 흑산도를 제외한 지도읍, 압해면, 비금, 도초, 하의 등 13개 읍·면 임야 해송림에 솔껍질 깍지벌레 병해충이 지난 1980년부터 확산되기 시작해 해마다 200∼300㏊의 산림이 황폐화 돼가고 있다. 이같은 병해충이 관내 임야의 10.4%에 해당하는 3천200여㏊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군은 지난 83년부터 산림청 지원으로 병해충 해송림에 수간주사 투여와 폐목벌채 사업, 병충해 피해지 복구조림사업을 병행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솔껍질 깍지벌레 병해충 피해에 따른 폐목 벌채사업이 피해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게 책정된데다 벌목된 지장목제거 사업비는 한 푼도 책정되지 않아 벌목된 폐목들이 임야에 그대로 방치, 병충해 방제사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군은 산림청 지원으로 솔깍지 병해충 임야 지역 2천242㏊에 수간주사사업을 비롯 병충해 피해임야 지역에 폐목 벌채사업과 복구조림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매년 병충해 발생면적 200∼300여㏊에 비해 폐목 벌채사업량은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어 날로 확산돼 가는 솔껍질 깍지벌레 병충해 방지에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는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 병충해까지 확산되면서 압해면 등에 2㏊가 번지기 시작, 근본적인 병충해 방제사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 추진되고 있는 솔깍지벌레 병충해 방제사업 중 벌채사업을 시행하면서 벌목된 지장목 산물수집과 하산작업이 동시에 이뤄져야 함에도 벌목사업비만 책정, 벌목된 폐목이 임야에서 썩을 때까지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소나무 병충해 방제사업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신안군은 소나무 재선충으로부터 피해지역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 16일부터 압해면 신장리, 분매리, 장감리 일대 314㏊를 시작으로 20일 간격 3회에 걸쳐 산림청 헬기를 이용, 방제약 치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를 공중 살포키로 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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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목포경찰 교통체증구간 해소 총력 상습교통정체 도로인 영산강 하구언 도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경찰이 적극 나서고 있다. 목포경찰서는 전남도청 이전과 대불산업단지의 활성화,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지속됐던 하구언 도로에 교통경찰을 상시 배치, 신호등을 수동 조작하는 등 교통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경찰은 이를 위해 도로관리청인 목포시와 협의, 해양수산청 4거리에 교통류를 분리하는 교통섬 조성과 영암방면의 중앙분리 화단을 110m를 추가로 철거, 좌회전 대기차로를 충분히 확보한 뒤 신호를 받고 통행하는 차량의 통과교통량을 늘리도록 했다. 목포경찰 관계자는 “옥암동 천주교 뒤편에 교차로를 개설하고 연동신호제를 도입, 차량들이 하당방면으로 동시에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공사가 오는 20일 마무리되면 영산강하구언 도로가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 ▲서해어업지도사무소 승선체험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김병찬)는 최근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초.중학생 46명을 초청, 국가어업지도선 승선체험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의 바다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어업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바다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날 승선체험 행사에서는 바다생태계에 관한 영상물과 어업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시회, 첨단 어업지도선의 각종 항해장비설명과 물대포 시범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날 승선체험 행사에 참가한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1호)은 지난해 건조된 500t급 최첨단 신조선이다. 서해어업지도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게 됨에 따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 ▲성금모아 마을 칠순잔치 화제 농촌경제의 어려움과 노령화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시골풍경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요즈음 폐품을 팔아 마련한 자금과 성금모금을 통해 마을 공동 칠순·팔순잔치를 펼친 곳이 있어 화제다. 전남 영광군 군서면 덕산1리에서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칠순을 맞은 정장길씨 등 4명과 팔순을 맞은 장책임씨를 위해 마을 회관에서 합동 위안잔치를 베풀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변변한 칠순상 하나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마을주민들이 영농폐비닐 등을 수집해 판매한 자금과 각 가정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털어 마련한 자리다. 덕산1리 정원형 이장은 “다섯 분의 어르신들이 자녀들도 잔치를 못해 주는데 마을 주민들이 앞장서 성대한 잔치를 열어주어 너무 고맙다며 환하게 웃는 얼굴에 주민 모두가 보람과 기쁨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전 주민이 단합해 마을 화합과 정이 흐르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과 함께 할 것”고 말했다.
신안
영광/조철상 기자 ccs@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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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15주년을 맞아 1천200년전 신라와 당을 오가며 활약한 고은 최치원 선생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중국 강소성 방송총국 주관으로 중국 촬영에 이어 국내에서는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와 비금면 등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며 제작하게 된다. 14일 신안군에 따르면 중국 강소성 당위원회 선전부, 양주시 인민정부의 협력 하에 중국과 한국의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며 제작되는 이 다큐멘터리는 양국을 오가며 정치와 학문적인 우의를 높였던 최치원 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국내 유적지를 집중 제작한다. 국내 성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신안, 정읍, 경주, 해인사 등지를 돌아보며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영상에 담게 되며,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오는 8월24일 한중 수교 15년 기념행사 때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시사회를 갖게 된다. 이후 중국 중앙방송국(CCTV)의 4개 채널에 동시 반영될 예정이다. 최치원 선생은 신라말 당에 유학해 과거에 급제, 주요 관직을 역임하며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을 작성했다. 당 유학을 위해 국내 서남해의 바닷길을 오가는 동안 신안의 비금도, 도초면 우이도 등지에서 비를 내리게 하는 등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인물로 구전되고 있다. 한편 중국 강소성 방송총국의 촬영팀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상산봉의 바둗바위와 비금면 수대마을 관청동 우물 등을 촬영항 예정이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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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농수특산물 상설매장 운영 전남 신안군은 “관내 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특산물 등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판매활성화를 위해 상설매장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목포 석현동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내에 최근 신안농수특산물 판매코너를 개설, 청정 갯벌 쌀을 비롯한 잡곡류, 천일염, 젓갈류, 백년초, 건어물 등 10개 업체 60여종의 각종 농수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목포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품목은 관내 섬지역에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바다,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돼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농수특산물로 구성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신안 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산특산물에 대해서는 농어민이 판로 걱정을 하지 않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과 농협이 협력을 통해 다양한 판매 시스템을 구축, 판매 코너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자매결연을 통한 서울 수도권 순회 직판행사를 연간 3회이상 운영하고 수도권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납품과 8개사 식품제조업체에 대해 유통회사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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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전국 지자체에서 두 번째로 광범위한 갯벌을 보유하고도 갯벌과 해양을 관리하는 비용이 부족해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신안군 연안 해역에는 중국에서 밀려오는 쓰레기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열악한 군 재정으로 관리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비용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 관내 청정해역 갯벌면적은 331.1㎢로 전국 갯벌면적 2천393㎢의 13.8%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중국에서 버려진 수십만t의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서해안 신안 섬지역 해안가에 밀려와 청정갯벌이 해양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티로폴을 비롯 플라스틱병, 음료수병, 각종 어구,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은 중국에서 조류를 타고 떠밀려 와 쿠로시오 해류의 세력이 강해지는 여름철에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중국 양쯔강 홍수 때 방류되거나 중국 동남해안의 파손된 양식시설과 경계수역 인근에서 조업하는 중국 선박에서 버려진 쓰레기 등이 황해난류를 따라 전남 서남해안가에 밀려와 전남 해안가 청정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이처럼 해양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으나 신안군의 경우 재정이 열악해 매년 쓰레기 처리에 따른 예산 지원은 고작 지방비 1억5천만원 정도만 책정돼 있어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는 해안 쓰레기 처리가 형식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안군은 관내 광범위한 갯벌과 해양을 관리하는데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데도 열악한 재정여건 등으로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지방 교부세 산정 때 측정 항목에 갯벌자원을 반영해 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군은 이와함께 지방행정연구원에 강화군을 비롯 무안군, 옹진군 등과 공동으로 갯벌자원 보존에 따른 군 재정부담 개선 연구용역을 의뢰해 놓고 있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신안군의 갯벌보전에 소요되는 비용은 마땅히 국가가 전액 지원해야 한다”며 “람사협약 이후 갯벌과 습지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갯벌자원 보전을 위한 예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내륙지역의 토지에 대한 수익성을 해안지역 갯벌 수익성과 비교해 지방 교부세 산정 때 갯벌 면적도 함께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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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강진군 송기훈 과장 국무총리상 수상 전남 강진군청 송기훈(54·열린민원과) 과장이 지난해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6년도 개별공시지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부동산가격공시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진군이 지가조사 적정성과 제도개선사항 등 토지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날 표창장을 받게 된 것. 군은 지난해에도 건교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개 분야 25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민본위주의 지적행정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건설교통부장관표창과 함께 2천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 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송 과장은 지난 2004년 12월부터 강진군 열린민원과장으로 재직해 오면서 민원인을 내 부모 형제처럼 생각하는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 ▲농협 목포신안군지부 경영능력 교육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이영배)는 최근 관내 농협 이사와 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창녕교육원 한두석 교수를 초빙, 농협의 이념, 임원의 역할과 자세, 조합경영의 이해 등에 교육을 실시했다. 한 교수는 “회피하고 힘들어하고 불안해 한다면 우리의 농촌과 농업은 더욱 피폐해져 가겠지만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및 지도 지원이 계획되고 실행되면 머지않아 위기에서 희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배 지부장은 “지난해에는 조합 임원교육, 영농기술교육, 생할문화교육 등 총 8차례의 조합교육을 실시했다”며 “올해는 총 12차례로 조합원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기 위한 현장 교육 중심으로 지역 교육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안
신안/조완동 기자 cwd@
2007.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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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민자유치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게 돼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오는 10일 지도읍 태천리 일원 부지 20만평에 ㈜동양건설산업이 총사업비 1천500억원을 들여 20㎿급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기공식을 갖는다. 이에앞서 군은 지난 3일 ㈜LG CNS와 10㎿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발전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투자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군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CNS는 신안군 지도읍 태천리 2만6천여평 부지에 총사업비 840억원을 투입, 내년 말까지 3차의 개발과정을 거쳐 4천여가구가 불편 없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양의 태양관 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1만5천㎿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투자사는 매년 10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기공식을 갖는 세계 최대 20㎿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인근에는 10㎿급 태양광 발전단지가 함께 위치해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조성과 더불어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는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급 태양광 발전단지가 조성될 경우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인 독일 Bavaria 태양광 발전소의 11㎿급을 9㎿ 이상 능가하는 것으로, 단순한 발전소 건설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센터 건립과 21세기 친환경 청정에너지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동양건설산업은 태양광 발전단지 내에 전시실을 비롯 홍보관, 체험시설, 전망대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와 병행해 조성, 산업분야와 관광분야가 연계된 특색있는 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특히 지난 3일 유도개발㈜과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부지 인근 율도 69만평에 총사업비 600억원을 민자유치사업으로 수목원과 희귀식물 종자연구소 등 대규모 관광타운을 조성하는 투자협약도 가졌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