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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위해 ‘꽃 묘 이식’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꽃양귀비, 메리골드, 국화 등 계절별로 꽃 묘 74만 8천본을 생산해 시가지와 관광지 주변에 식물을 심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계절별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봄에는 꽃양귀비, 메리골드, 금계국, 페추니아 등 총 28만본을 자체 생산해 공급할 방침이며 여름에는 메리골드 46만6천본을 식재한다. 또한 가을에는 국화 1천본을 겨울에는 꽃양배추 1천본을 각각 공급한다. 생산된 봄꽃 묘는 화종별에 따라 3월부터 6월까지 공급해 시가지 및 도심 소공원, 백양사, 홍길동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 주변에 심는다. 특히 군은 예산절감과 함께 지역 화훼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꽃 묘제작을 농가에 위탁해 생산키로 했다. 군은 또 꽃 묘 위탁생산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종자 파종부터, 생산, 심기까지 기술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꽃 묘 위탁생산 농가는 이달 중 선정, 계약을 체결한다. 군은 계절별 꽃 묘 생산 및 식재로 사계절 특색있는 도시경관이 조성돼 친환경 신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계절별 꽃 묘 생산뿐 아니라 다년생 숙근초, 철쭉 등 다양한 화종들을 생산 식재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평림댐 장미공원에는 140여종 1만4천여주의 장미가 5월부터 장관을 연출하며, 황룡강 주변은 계절별로 특색있는 꽃이 피고 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10.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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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저탄소 녹생성장을 목표로 삼아‘2010 탄소포인트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17일 장성군은 공동주택 202세대를 중심으로 시범 실시했던 탄소포인트제도를 올해 2천 세대까지 확대하고 대상항목도 전기 외에 수도까지 확대했다. 군은 이를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도’ 참여방법, 포인트 산정방법, 혜택 종류와 지급방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참여신청을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 시행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을 배포해 절감효과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참여자들의 매 분기 전기·수도 전력 사용량을 점검해 전년도 2년치 사용량의 평균 절감분을 포인트로 환산해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에는 상품권, 종량제 쓰레기 봉투, 현금, 고효율기기 등이 있으며 상반기 중 결정해 연 2회 지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제는 우리 군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삼고 추진하고 있다”며“지속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청정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1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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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올해부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개발허가 승인을 제한한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공장승인,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허가 등의 개발민원에 대해 공해업종의 승인을 배제하는 허가기준을 마련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군은 올부터 각 법령의 기준 이외에도 공해업종 여부, 계획의 적정성, 기반시설의 확보 여부,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세부허가 기준을 살펴보면 공장승인은 오염물질배출시설에 해당하는 시설 중 대기 1∼3종, 수질 1∼3종 사업장 및 특정유해물질사업장 등 공해를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허가 승인을 제한한다. 개발행위허가와 산지전용허가는 당해 지역 및 그 주변지역에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질오염, 환경오염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허가 승인을 제한한다. 또한 가급적 콘크리트 포장을 지양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재료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우리 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얻으면서 각종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의 입주 문의도 폭증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엄격한 세부허가 기준을 마련, 저공해 기업을 유치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청정 장성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10.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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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 신청서류를 대행한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어장 허가, 우량농지조성 등의 토지형질변경과 토지분할 등 농업용 인·허가의 신청서류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단, 현장여건상 측량 및 예산내역서 등이 필요한 경우는 제외한다. 군은 이를 위해 개발행위허가 및 농지전용허가 관련 신청서를 매뉴얼 해 구비하고 읍·면 및 관련실과에 신청서 견본 및 작성요령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관련 실·과에서 추진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정한 원스톱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경우 곧바로 민원인과 동행해 현장확인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대행서비스를 시작으로 추후 반응을 살펴 다른 인·허가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대행서비스가 주민편익 행정실현으로 이어져 행정에 대한 주민신뢰도가 제고되고 1회 방문처리를 현실화함으로써 복지 민원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업시설 관련 인ㆍ허가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대행서비스가 많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관련 실·과 및 읍·면과 협조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개발민원 관련 개정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 무지에 의한 위법행위 및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개발민원 개정법을 알려주는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1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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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조정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호가 조정경기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알려지면서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많은 조정 선수팀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 대성여중을 시작으로 광주체육고 조정팀이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국가대표팀 12명이 다음달 4일까지 한달간 일정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장성실업고와 장성문향고 조정팀, 장성군청 실업팀이 훈련 파트너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원도 화천군청 조정팀을 비롯해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조정선수팀 10여팀 150여명이 장성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장성호가 조정 훈련장으로 각광을 받는 것은 천혜의 자연 조건에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이 갖춰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장성호는 빼어난 경관 뿐만 아니라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바람과 파도가 적고 겨울철에도 얼지 않아 훈련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호남 유일의 전용 경기장이 건립된 이곳에는 또 방송실과 체력단련실, 샤워장,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장성호가 조정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이용되면서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많은 외지 선수들의 방문으로 식당, 상가, 숙박업소 등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특히, 장성지역 조정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조정국가대표팀에는 군 출신 김명신 선수가 포함돼 있으며 장성군 실업팀의 홍의선, 강혜란, 김빛나 선수는 지난해 전국 선수권대회에서 싱글스컬, 더블스컬 부분에서 우승하는 등 차세대 기대주로 성장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10.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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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군민과 힘을 합쳐 친환경 신도시, 부자농촌 장성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이 청 전남 장성군수는 새해 군정 목표를 ‘장성비전 2020년을 향한 새로운 10년 출발’로 정하고 참여와 창의적인 행정으로 열린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군수는 ▲녹색생활 실천 원년 ▲신성장 동력 창출 ▲도·농 교류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문화관광산업 육성 ▲함께하는 생활복지 행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 신도시·저탄소 녹색성장의 표본도시로 거듭나도록 ‘탄소 제로의 청정한 녹색도시 장성’을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뤄내는 ‘녹색성장 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장성의 허파인 축령산의 자연훼손을 하지 않고 관리·개발해 성공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역동적인 지역개발 추진으로 신 성장 동력 창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올해 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물류거점인 복합화물터미널과 나노산업단지, 동화전자농공단지 등의 산업인프라가 갖춰지면 장성이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군수는 부가가치가 높은 사과, 단감 등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생각이다. 황룡강과 축령산을 비롯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산 등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사업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 군수는 “장성호와 축령산을 잇는 관광 벨트를 개발, 장성을 웰빙관광도시로 각인시키겠다”며 “홍길동 축제와 산소 축제 등을 더욱 활성화해 효자 관광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저소득층과 홀로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행정도 변함없이 펼쳐진다. 홀로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과 공립노인전문 요양병원 건립은 군 복지정책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출산장려시책 등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된다. 이 군수는 “민선 4기 핵심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미래 장성이 눈에 띄게 향상돼 가는 모습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올해는 ‘2020년 친환경 신도시, 부자농촌 장성’을 향한 출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1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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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친환경 산업단지 시범모델로 조성중인 동화면 전자종합농공단지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착공한 동화 전자종합농공단지의 전체 공정률이 92%에 이르러 이달 중으로 단지조성이 완료될 전망이다. 현재 모든 공정이 완료되고 한전 전력지중화 사업 관로 매설작업과 조경수 및 파고라 설치 등의 일부 조경공사만 남겨놓은 상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단지조성을 완료하고 구획정리 및 확정측량을 실시한 뒤 오는 3월중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동화농공단지는 현재 공정률 뿐만 아니라 분양도 거의 완료됐다. 전체 산업시설용지 26개 블럭 17만6천61㎡ 중 25개 블럭 17만1천90㎡가 분양돼 분양률이 97%에 이른다. 투자액은 1천198억원으로 고용창출 인원이 629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분양기업 대부분이 전기·전자, 기계·조립, 금속 및 기타제조업 중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기업들이어서 더욱더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현재 기업들이 입주 중에 있으며 단지가 완료되면 입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동화농공단지는 편리한 교통망과 더불어 전체면적 중 녹지면적이 48%를 차지하고 전력과 통신을 지중화하는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들이 조기에 입주해 생산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10.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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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지역발전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구랍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청 군수를 비롯한 군 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 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발전협의회 첫 회의가 열렸다. 발전협의회 위원은 대학, 연구기관, 경제계, 농업인, NGO, 군의회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총 16명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의장에 전남대 송인성 교수, 부의장에 보해양조㈜ 정종태 공장장을 각각 선출했다. 간사는 장성군 이상옥 정책기획담당이 맡았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지역발전 및 경쟁력 향상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협의·조정·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기초 생활권 중심의 발전계획을 수립 연구하고 광역경제권 시·도와 시·군간의 교류협력 촉진자 역할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 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사회 각계의 전문적 역량을 겸비한 인사들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지역발전협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1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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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축령산 주변이 국비사업 유치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서삼면 축령산 주변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 지원을 통해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업자원 외 문화·관광·자연자원 등 비농업분야 향토자원을 중점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장성 편백나무 숲 고을 SAFE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2013년까지 총 30억원(국비 15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자해 서삼면 대덕리 일원에 편백나무를 가공 체험할 수 있는 피톤치드 산업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인력네트워크 구축,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축령산을 종합적인 치료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게 되며 아로마 향장품개발, 피톤치드 캡슐화 기술개발, 피톤치드 의류개발 등 연구개발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서삼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54억원(국비 37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서삼면 모암리, 대덕리, 추암리 등 9개 자연마을을 피톤치드 특성화 마을로 개발하게 된다. 모암리는 치유의 숲 체험마을이라는 주제로 도농교류의 거점마을로 조성되고, 대덕리는 산촌체험마을이라는 주제로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추암리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이라는 주제로 체험거리를 조성하고 편백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성의 최대 관광자원인 축령산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동력이 확보된 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주민의 생활개선은 물론 주민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0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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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지류하천인 전남 장성군 단광천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장성군은 28일 “앞으로 3년동안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장성읍 단광리에서 황룡면 월평리까지 4.5㎞ 구간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날 황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광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단광천의 치수·이수기능이 원활해져 자연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월평3교 하류부에 물놀이장이 조성되고 둔치에는 레크레이션 공간, 식물관찰장, 생활체육공간이 조성돼 다양하고 쾌적한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식물관찰 공간에는 꽃창포와 물억새, 부들 등을 활용한 수변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의 휴식 및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날 주민설명회를 토대로 내년 2월 실시설계를 확정하고, 3월께 사업 발주 및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광천 생태하천화 사업은 황룡강을 거쳐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지방하천으로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질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0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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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전남도내에서 벼 평균 수확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지역의 10a당 벼 평균 수확량은 716㎏으로 전남도 벼 평균인 684㎏보다 32㎏이 많아 3만6천원의 추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지역 벼 재배면적이 5천974㏊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는 총 21억5천여만원의 추가 소득이 발생한 셈이다. 군은 생산 초기단계부터 육묘용 상토와 매트, 생육 관리를 위한 맞춤비료를 지원하고, 건전모 육성을 위한 볍씨발아기 320대를 지원해 왔다. 또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애멸구, 줄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한 육묘 상자처리제도 지원중이다.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도 한 몫을 담당했다. 올해 3년째로 군은 고품질 재배면적을 670㏊로 확대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지원도 실시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0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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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고 바른 독서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내년 1월 12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실A·B, 북아트, 역사교실 등 4개 강좌의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 45명, 고학년 45명 등 총 90명으로 교육은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수강인원을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독서를 통해 책을 음미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북아트는 주어진 책을 읽고 자기의 생각과 느낌, 이야기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직접 책을 만들어봄으로써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역사교실은 역사를 이해하고 세상에 대한 안목을 넓히며,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고와 입장을 생각해 보고 비판적으로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방학 특강은 즐겁고 행복한 책읽기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학습능력 향상 및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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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2009.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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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건강행태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한 2009년도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9천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점사업을 개발해 국가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경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평가에 따라 내년도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평가대상인 8개 분야 17개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군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꿈나무 영양교실, 아침밥먹기 캠페인, 홍길동 여성건강학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건강증진팀원 전원이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실버포크댄스 등의 건강이끄미 전문양성 교육을 수료해 유치원부터 노인들까지의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전남북부지사 및 장성군생활체육협의회와 건강증진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해 운동지도사와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 군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산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군민 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초고령화사회임을 감안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09.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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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민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4기 핵심 공약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이청 군수를 비롯 ㈜해양도시가스 정영준 사장, 김상복 군의장 및 군의원, 실과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도시가스와 도시가스 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군과 해양도시가스는 원활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해양도시가스는 2011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착공,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로 2011년까지 총 163억원을 투자해 장성읍, 황룡면, 동화면, 삼계면, 삼서면 등 5개 읍·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총 연장길이는 38.3㎞로 에너지 사용이 많은 공동주택, 기업체, 병원 등 3천444개소에 우선 공급하게 된다. 2단계로는 2012년부터 도시가스 취약지역인 단독주택과 추가 수요처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7억여원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군민생활의 편익 증진 및 생활여건의 개선으로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장이 밀집해 있는 황룡면과 동화면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돼 기업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군민들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민선4기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며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양도시가스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0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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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아카데미하우스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준수율을 99%까지 높였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아카데미하우스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웹 접근성을 개선한 홈페이지를 개설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시책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4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지난달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 웹 접근성 규정준수 및 테스트 검수를 거쳐 시험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가 운영되면 장애인들이 아카데미하우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화면에 표시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 아카데미하우스가 보유하고 있는 1천784권의 전자책과 다양한 사이버 학습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선으로 장애인들의 홈페이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신규 콘텐츠 개발로 군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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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200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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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딛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낳기 좋은세상을 만든다.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지자체, 지역 주민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장성군 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장성군과 전남도, 보건복지가족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재롱잔치,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운동본부 출범 배경과 저출산 우수사례 영상보고, 다자녀가정 인터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제계, 여성계, 사회단체, 종교계, 지방자치단체 등 각 단체가 출산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결혼과 출산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밖에 아이낳기 좋은세상 퍼포먼스,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찍어주기, 모유 수유 캠페인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등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09.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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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TV난시청 문제가 이달 말 해소될 전망이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한국방송공사,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공동 투자사업으로 9개 읍·면 269세대에 대한 TV난시청지역 해소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산이 많은 장성군의 지역적 특성으로 공중파 수신이 막혀 TV시청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간에 걸쳐 전 읍면을 대상으로 난시청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한국방송공사에 의뢰,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 난시청 확정 세대에는 스카이 라이프(SKY Life)에서 연말까지 각 세대 내에 위성수신설비를 설치하게 되며 설치에 따른 비용은 한국방송공사, 방송통신위원회, 군에서 공동 부담한다. 또한 방송 송출에 따른 송출료와 유지관리에 따른 A/S 비용도 무료다. 단 A/S 비용은 2012년까지로 한정된다. 아울러 그동안 난시청지역으로서 제공받았던 TV시청료 면제혜택도 계속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TV시청은 우리 생활속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많은 군민들이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이번 사업으로 난시청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군민들이 깨끗한 화질의 TV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007년에도 난시청 사업을 실시해 9개 읍·면 241세대의 난시청 문제를 해소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09.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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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서 명품 사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남 장성사과가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했다. 7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농협연합사업단과 광주신세계백화점이 GAP 인증 ‘365생 프리미엄 사과’와 탑푸르트 ‘홍길동 사과’를 신세계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서 내년 5월까지 판매하기로 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4∼6일 3일간 농협 임직원과 생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식품코너에서 장성사과 특별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특별판매행사에서는 365생 프리미엄 사과와 홍길동 사과 등 5㎏ 포장과 소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3∼5개 단위의 포장 사과를 판매했다. 또한 장성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입점으로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서만 판매되던 장성사과를 지역소비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장성사과는 적은 생산량 때문에 전량 수도권으로만 판매돼 지역 소비자들은 접할 수 없었다. 한 소비자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접했던 장성사과를 직접 먹어보니 그 맛이 일품”이라며 “앞으로 다량으로 생산돼 지역소비자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주야간 온도차가 크고 토양조건이 좋아 사과의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특별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소비자들이 장성사과를 쉽게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사과는 지난 200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탑푸르트 프로젝트 시범단지로 선정돼 2011년까지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09.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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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쌀 적정 생산과 미맥 위주의 농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약용작물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4천6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경지 22㏊에 복분자, 둥글레, 감국, 감초 등 총 40개 품목의 약용작물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6개 읍면 총 6.92㏊의 대상지 후보지를 선정한 상태로 연말께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생산단지에는 품목별로 비료대, 종자대, 자재비 등으로 ㏊당 300만∼450만원이 지원되며, 재배기술과 사후관리 교육도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한약재 제조업체나 생약조합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토록 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약용작물을 고소득 유망 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미맥 위주의 농업구조 개선과 쌀 수급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5년부터 약용작물인 당귀를 소득작물로 재배중이며, 올해도 삼계면 생촌리 일원 10㏊에 당귀를 재배해 1억5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0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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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농업용수 확보뿐 아니라 천적서식처 및 생태환경 연결고리로서 그 중요성 부각되고 있는 친환경 생태연못인 둠벙을 복원해 인공습지를 만든다. 1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룡면 아곡리 일원에 747㎡, 용량 230t 규모의 생태 둠벙을 활용해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습지 조성은 전액 국고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생태환경을 고려 인위적인 시설을 축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연못을 만들게 된다. 그 일환으로 2개의 습지를 조성해 유로를 길게 함으로써 수질정화 및 자연적 미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갈대, 감국, 구절초, 미나리 등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관찰테크, 정자,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해 관광코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인공습지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며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 후에도 생태연못의 기능유지를 위해 분기 1회 이상 물 순화 관리 및 수변 수중식물 수생어류 등의 점검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수변 및 수생식물에 의한 자연정화능력 향상으로 수질이 개선되고 지역의 친환경 이미지 확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둠벙은 농경지의 생태계를 건전한 생태계 습지로 되돌려 놓아 정상적인 먹이사슬을 가능케 하는 친환경농업 추진에 중요한 곳”이라며 “국비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2009.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