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목포경찰서 압해지구대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안군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편성된 비상대응반이 경찰과 합동해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신안군 관계자는 “악성민원에 대응해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구, 방호인력 배치했을 뿐 아
전남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5곳에 퍼플섬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은 아름다운 꽃과 트레킹을 테마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했으며, 신안군에서는 ‘퍼플섬’이 라벤더 ‘꽃’과 섬과 섬을 잇는 보행교 트레킹 ‘퍼플브릿지’를 테마로 가고 싶은 섬으로 추천받았다.퍼플섬은 한 번에 3개의 섬을 걸어 여행할 수 있는 이색 명소로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섬이다.봄에 피는 라벤더 꽃에 이어 버들마편초꽃과 가을에
전남 신안군 보건소와 영광군 스포츠산업과는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20일 신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직원 25여명은 최근 고향사랑 기부금 총 250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두 지자체의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고 밝혔다.박운기 신안군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협력해주신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직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
전남 신안군이 전국 지방의회의 선진 정책 견학지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올해에만 대전 유성구의회, 무안군의회, 서울 영등포구의회 등 5개의 시군이 신안군을 방문했으며, 평택시의회를 비롯해 많은 지방의회에서 방문 문의와 계획을 추진 중이다.신안군을 찾은 지방의회들은 ▲버스 완전 공영제 ▲1도 1뮤지엄 ▲사계절 꽃 피는 1004섬 등 신안군 만의 우수한 정책의 벤치마킹과 ▲퍼플섬 ▲1004뮤지엄 파크 ▲천사섬 분재정원 등 관내 대표 관광지 방문을 통해 세계 속의 신안군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큰 관심을 보
“지난 16년간의 군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 조합원들을 위해 봉사하며 북신안농협이 더욱 내실있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3·8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남 북신안농협 조합장에 양영모(64) 후보가 무투표 당선돼 2선을 거머쥐었다.양 당선인은 “선거에 앞서 조합원들과 많은 시간을 갖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스킨십을 가진 것이 무투표 당선이라는 결과로 보답받은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양 당선인은 “16년간 군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농민 조합원들에게 봉사하겠다”며 “앞으로 조합
전남 신안소방서는 최근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봉사·희생정신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용소방대법)을 개정하면서 의용소방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기념일로 지정됐다.이번 기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문수 도의원, 김혁성 군의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또 이웃관계를 바탕으로 마을안전 그물망을 강화하고 재난안
전남 신안군은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기금을 지원해 장산 축강여객선터미널 내에 ‘장산점카페 3호점’을 지난 2월에 오픈해 관광객·주민의 소통·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2014년 1004카페 군청점(1호점)를 시작으로 증도점카페(2호점)에 이어 올해 개점한 장산점카페(3호점)는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신안군 자활기금 3천760만원, 센터 자부담비 621만3천원 등 총 4천381만3천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 및 커피머신 등 장비를 설치했다.또한, 결혼이주여성 3명을(수급자 및 차상위) 전문 커피바리스타 교육을
전남 신안군은 오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수선화의 섬으로 유명한 지도읍 선도에서 “우리의 봄”이라는 주제로 ‘2023년 섬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2.7㎞에 이르는 수선화 재배단지 관람로를 따라 13㏊의 면적에 178만 그루의 수선화가 심어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다르게 관람로 이외에도 ‘수선화 정원’과 ‘잔디광장’을 새로 조성하고 곳곳에 포토존과 쉼터를 설치해 선도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수선화 향기 따라 떠나는 힐링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닷물 담수화 플랜트 개발 계획으로 10명 미만 섬주민들의 식수·농업용수 고민을 덜어줬으면 합니다.”전남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 고지호 소장은 “인구대비 물 많이 쓰는 음식점 등을 방문, 수압을 조절해 절약해 나가고 있다. 군민들이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보다 물을 진심으로 아껴쓰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한 가구에서 1ℓ의 물이 절약된다고 보면 100가구면 100ℓ의 물이 절약된다. 빨래모아 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텃밭에 물주지 않기 등 물절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안군은 육지에 비해 급수 조건이 열악하다. 지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신안군민 초등학생·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주말교육프로그램 ‘한지랑, 나랑’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한지랑, 나랑’ 프로그램은 김수진 작가와 함께 자연 친화적인 닥종이 제작과정을 체험하고 분재정원에 있는 식물재료를 통해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제작한 후 나만의‘이야기책’을 만들어갈 예정이다.토요반 5회차 초등학생 대상 10명, 일요반 5회차 성인 대상 10명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는 미술관에서 제공한다. 이외 앞으로 진행할 교육프로그램으로 5~6월 ‘
전남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2월 캘러웨이(골프의류) 목포 하당점 대표 김기철·김수현(신안군 지도읍 출신)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과자 500박스 약 1천700만원 상당의 과자를 기부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서 캘러웨이 목포 하당점 김수현 대표는 “(주)해태제과를 통해 기부한 과자를 고향인 신안군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할 예정이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충만 재단 이사장은 “고향인 신안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청 공연장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2024년 신안군 국고확보전략 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국고확보 대응전략 교육은 전남도 예산담당관실 이선호 국고예산팀장이 강의했으며, ‘국고예산 편성 과정, 국고 확보 전략, 사례연구’ 등 국고확보를 위한 전략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설명했다.이날 교육을 통해 군 직원들의 국고예산 확보활동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도·중앙부처·기재부 등 상위 기관에 적절하고 유연한 대처 능력 및 설득 능력 향상을 이끌어 신안군만의 특색있는 사업 반영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
전남 신안군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최근 안좌면 읍동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신안군의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안좌 예술섬 플로팅미술관 주변에 안좌도에서 양묘한 자색배롱나무 2천 그루를 심었다.신안군은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올해 조림사업 33㏊의 산림에 동백, 편백 등을 식재하여 경제수, 큰나무, 특화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또한 생활권 주변과 통행량이 많은 관광지 주 도로변 등 812㏊의 산림에 숲가꾸
전남 신안군은 ‘신안군 주민발명 특허출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2일 공포했다.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신안군의회 최춘옥의원 대표발의로 최근 타지역에서 농수산분야 특허출원을 통해 권한 침해 사례가 발생했으나 지식재산권과 특허출원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는 여전히 낮으며 이와 관련한 군차원의 지원책이 전무함에 따라 지원근거를 마련했다.주민발명의 지원, 권리의 승계 등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신안군의 산업발전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은 발명에 대한 특허출원을 하고자 할 때 연구개발,
전남 신안군은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을 목표로 각 섬 별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접목해 특색있는 바다 위 꽃정원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산림·도시숲·정원분야의 훌륭한 사업 성과를 이루고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그러나 육지에 비해 토양이 척박하고 염분을 머금은 바람이 많이 불어 수목과 꽃을 심고 가꾸기엔 다른 지역에 비해 3~4배의 노력이 필요한 실정인데도 사계절 꽃과 숲이 울창한 신안군의 특별한 수목 유지 관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자은 뮤지엄파크와 임자 홍매화정원은 강한 바람과 모래 알갱이까지 날려 수목 활착에 어려움이
전남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물가 인상 및 난방비 폭등에 따른 가계부담 증가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앞서 지난 12월, 전남모금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이웃의 재발견’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한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단’을 구축, 겨울철 고유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읍면별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반의 일제 현장 방문조사를 추진하며 선제적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또 공공요
전남 신안소방서는 안좌면에서 추진하는 ‘2023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171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에 나섰다고 2월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주요내용은 ▲화재발생 시 대피먼저 등 화재예방교육 ▲119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법 ▲들불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등이다.또 최근 전남에 잇따른 임야화재와 사망자로 인한 사례를 이야기하며 논·밭두렁 및 쓰레기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전남 신안군은 제4기 홍어썰기학교를 올해 4월부터 9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지역 주민 및 귀어(희망)자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흑산면사무소 또는 신안군관광협의회흑산지회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홍어썰기학교는 신안군에서 수산물 판매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고령화에 따라 명절이나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이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2020년부터 신안군 관광협의회흑산지회 주관으로 시작했다.홍어썰기반은 홍어 숙성, 썰기
최근 전라남도 신안군 관광지 관련 전국 여행사들의 상품들이 쏟아져 나와 ‘전남 관광의 수도’로 주목 받고 있다.28일 신안군에 따르면 흑산 홍도 중심의 10여개 정도였던 여행상품이 불과 1~2년 사이에 퍼플섬 핫플레이스에 힘입어 주요 검색사이트에 온라인 상품으로만 60여개나 등록됐다. 또 안좌면의 퍼플섬과 증도면의 순례자의 섬은 20개 여행사에서 25개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퍼플섬의 경우 관광객이 2021년 28만명에서 2022년 38만명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 관광정보지식시스템에 집계된 전국 주요 관광
전남 신안군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참여자 8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 서훈(건국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신안군에 따르면 6개 섬에서 발발한 소작쟁의 운동은 1920년대 친일지주에 맞서 섬에 살고있지만 사람답게 살 권리를 주장한 항일농민운동이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암태도 소작쟁의가 널리 알려졌으며, 전국적인 대규모 소작쟁의를 일으키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항일농민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신안군은 소작쟁의 운동을 재조명하고 참여자 명예회복을 위해 202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