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방도 803호선 해남 화원면 목포구등대부터 양화마을까지 지방도 2.6km 구간을 완료하고 25일부터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통 구간은 2018년부터 2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포구등대에서 양화마을까지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다. 교통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 숨은 명소인 목포구등대와 인근 외달도 등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주민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재 공사 중인 압해~화원 국도 77호선이 2027년 완공되고, 실시설계 중인 해남 화원 후산~장수
전남 해남군이 지역문화활력촉진 사업 추진을 위한 총괄 기획자와 프로젝트 매니저를 모집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43개 마을을 대상으로‘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를 성황리에 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해남군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고유의 문화예술자원을 육성하는 주민주도 문화예술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호평받았다.43개 마을, 1천여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참여했고, 64명의 마을문화 기획자를 양성해 기획자들과 주민들이 중심이 돼 마을 고유의 문화프로그램을
시대를 풍미한 문화예술계 두 거장이 해남에서 인문콘서트를 갖는다.전남 해남군은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콘서트를 개최, 오는 5월 25일 첫 번째 초청명사로 이창동 영화감독이 해남을 찾는다.이창동 감독은 ‘영화의 황홀경’을 주제로 자신이 연출한 ‘박하사탕’과 ‘시’ 등 작품을 통해 영화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인문콘서트는 우리나라 대표 현대시인인 황지우 시인과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해남 출신인 황지우 시인은 이번 인문콘서트의 대담을 진행할 계획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에 이른 두 거
전남 해남군이 탄소중립 1번지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땅끝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해남군 탄소중립 비전과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및 전략,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세부 시행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해남군은 지난해‘해남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올 4월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등 주요
전남 해남군은 각종 재해와 농업인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정책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농업정책보험 3종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이다.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 87세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 사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된 가을배추를 포함해 6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농기계 종합보험은 농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매일시장이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16일 군에 따르면 해남 매일시장 야시장은 오는 19일과 6월 9일, 23일, 7월 7일, 21일에 걸쳐 총 5회 열린다.오는 5월 19일 열리는 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매일시장 털어볼까’를 주제로 시장을 야간 개장한다. 시장 내 먹거리 판매와 함께‘보이는 라디오’운영,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기존 매일시장 대표 먹거리인 통닭, 튀김, 분식, 국화빵 뿐만 아니라 각종 전, 낙지·바지락 회무침 등 다채롭게 판매될 예정이다.보이는 라디오 운영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15일 정례회의를 통해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마을안길 등이 제때 복구되지 못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도로유실로 인한 흙탕물과 쓰레기 제거에서부터 풀베기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읍면에서 꼼꼼히 살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해남군은 4일부터 6일까지 북일면 351㎜를 비롯해 평균 195㎜의 강우량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공사중인 소하천 1곳이 붕괴하고 보리와 밀, 귀리 등 1,811.2㏊의 도복, 시설하우스 10.5㏊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현장조사 후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전남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3종과 공급업체 16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선정된 품목은 대부분 기존 답례품에는 없는 새로운 품목들을 보완함으로써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이 더욱 풍성해졌다.특히 지역신문구독권, 해남의 옛이야기 등 해남 관련 서적 3종, 제철요리체험, 수산물 등 고향의 소식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색 답례품도 추가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또 전남소방본부에서 제안한 소방시설 3종(소화기, 화재알림경보기, 가스타이머 콕)과 소방관 방문을 통한 주택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소방안전서비스로
전남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확산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해남군은 최근 관내 공공기관·유관기관 20개소와 함께 1회용품 없는 청사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은 청사 내에서 1회용품 반입 및 사용을 금지하고,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1회용품 사용이 아닌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군은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서부터 1회용품 줄이기를 시작함으로써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협약식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해남군의회,
전남 해남군은 5월 한달 동안 해남사랑상품권 누적판매 5천억원 달성을 기념하고, 내수활성화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10% 할인구매 한도를 개인당 월 70만원까지 상향하고, 상품권 50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해남지역 특산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50만원 이상 구매 시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또한 해남군 지역쇼핑몰‘해남미소’와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로 물품 구매 시 총 결제 금액의 5%를 되돌려 준다. 최대 지급한도는 각
전남 해남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 2023년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해남군의회 서해근 부의장, 민홍일·민찬혁 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역점사업 30개 사업, 2천617억원 예산을 건의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선 7기 역대 최대의 군정 성과를 거둔 해남군은 민선 8기에도
전남 해남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유수율이 78.4%까지 높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노후 상수관망 교체와 블록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지금까지 블록시스템과 유량감시 시스템 구축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지난 2019년 61%의 유수율이 올해는 78.4%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시스템은 각 지역을 블록으로 구분해 유량을 감시함으로써 수압
해남군, 벼 재배 전체 농가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올해 11억 8천여만원 사업비 투입전남 해남군은 벼 병해충 사전방제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이앙 전 육묘상자처리제를 전체 벼 재배 농가에게 지원한다.군은 올해 11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벼 친환경 재배면적과 논 타작물 재배 신청면적을 제외한 1만 7천6㏊ 면적에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한다. 약제 공급은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전 한번만 사용하면 본답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잎도열병,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로 초기 병해충 방제에 중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남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성황을 이뤘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해남군 황산면 해남공룡박물관에는 아침일찍부터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길게 이어졌다.5일 하루동안 7천여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날씨가 개면서 야외놀이터가 개장한 6~7일에는 두배이상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비가 내린 5일에는 대부분 행사가 공룡박물관 내부로 이동해 진행된 가운데 6일부터는 야외 행사도 예정대로 열렸다.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
어린이날 황금연휴, 해남에서 공룡과 함께하는 어린이대축제가 펼쳐진다.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5일부터 7일까지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는‘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마련했다.축제는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3일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공룡가족 아이사랑음악회를 비롯해 해군 군악대 공연
제50회 해남군민의 날을 앞두고 사전 축하행사가 연달아 개최돼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남 해남군은 5월 1일 군민의 날을 맞아 4년만에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해남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옥외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로, 50주년 의미를 더해 해남발전의 비전을 선포하고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군민과 향우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펼쳐진다.기념식을 비롯해 14개 읍면에서 선발된 선수단의 체육행사와 민속행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명현관 군수는“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
전남 해남군은 2023년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에 맞춰 5월 5일부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터, 피크닉장, 바닥분수, 발담금시설, 연꽃습지, 갈대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기간은 5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매주 금·토·일 주말동안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12시, 오후 1시~2시, 오후 3시~4시 총 3회이다.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분수대 저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등의 관리를 위헤 운영하지 않는다.
전남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은 26일 남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의의 전당인 의회가 군민과 더욱더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해남군의회에서는 생중계 방송시스템(홈페이지·유튜브·페이스북)과 주민소통실을 설치해 주민과 자유로운 소통의 창을 마련하는 등 군민의 알 권리와 참여 확대를 통해 열린 의정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혔다.더불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집행부 정책에 반영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제정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시 작품을 소재로 한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문학과 시각예술의 만남인 캘리그라피를 통해 시문학의 고장 해남의 문인과 작품을 더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들로 매년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해남을 대표하는 현대 시인과 그 작품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고문에 첨부된 시 20편 중 선택하여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후 신청서와 함께 방문 혹은 우편 제출하면 된다.8세(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전남 해남군 직영쇼핑몰인 해남미소가 다양한 봄맞이 기획전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해남미소에서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미소가득 봄나드리 캠핑대전’을 다음달 26일까지 연장한다.기획전에서는 캠핑족들의 필수 먹거리 12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삼겹살, 목살, 수제소시지 등 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정육 제품과 청정바다의 전복과 급냉 왕새우 등 해산물, 매운요리 치트키인 고추씨기름, 야외에서 더욱 편리한 캔에 담긴 묵은지, 옛 추억을 소환해줄 아이스 군고구마 등 캠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