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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署 직원 생일축하 눈길 전남 함평경찰서(서장 한재숙)는 최근 지난달 생일을 맞았던 직원 8명을 초청, 축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동료 상호간의 일체감을 형성하는 동시에 대화 통로를 개척,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하간 격의없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조직 활성화와 숨은 일꾼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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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대전 열리는 함평 생태공원 북적 ‘200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전남 함평 자연생태공원에 수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풍성한 국화를 감상하고 있다. 현애대작과 특수 모형작품, 다륜대작, 국화분재 등이 전시된 전시관에는 관람객으로 하루종일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은 형형색색의 소국 4천분으로 만든 7m 높이의 7층 국화 꽃탑의 장관에 탄성을 질렀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각광을 받았다. 솔방울과 찔레 등 가을 열매를 활용해 가을 열매작품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고 수수깡 이용 공작물 만들기, 항아리 속 알밤 줍기, 민속놀이 등 체험장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2일까지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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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태·문화관광해설 경연대회 연다 동신대, 오늘 오전 함평자연생태공원서 전국 규모의 생태·문화관광해설 전국경연대회가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에서 열린다. 동신대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단장 허기택)은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사)숲해설가협회와 공동으로 지역 최초로 생태·문화관광해설 전국경연대회를 27일 오전 10시부터 함평자연생태공원 집회동에서 개최한다. 생태·문화관광해설 활동 유경험자를 참가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50여명의 관광해설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발표 시간은 7분 이내. 대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가비와 다양한 시상 및 상금이 지급된다. 허기택 단장은 “전국적인 생태·문화관광해설 전문인력의 친목 도모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함평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전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
박영래 기자 young@
2006.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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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대전’서 박정자씨 공연 오늘·내일 함평 민예학당 ‘엄마는 오십에…’ 전남 함평군이 개최하는 ‘2006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일에 중진 여배우 박정자씨의 공연이 열린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991년 초연돼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작품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공연을 국향대전 개막일인 27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함평군 손불면 산남리 ‘민예학당’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자식을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희생하는 엄마와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는 딸 사이의 갈등과 고뇌를 다룬 작품으로, 1991년 초연됐을 때 5만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심금을 울렸다. 엄마 역은 50세가 되던 해에 엄마 역으로 출연해 명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박정자씨가 더욱 원숙한 연기를 펼치며, 딸 역은 연극 ‘데드피쉬’, ‘카페신화’ 등 작품에 출연하며 기량을 다져온 배우 정세라씨가 맡았다. 공연은 오후 5시40분 시작되며 통기타 가수 은희씨의 음악회, 전문 요리사와 함께 하는 만찬이 곁들여 지며 다음날 일출 관람 및 전통무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한편 공연 장소인 민예학당은 1970년대 ‘꽃반지 끼고’, ‘나비따라’ 등 히트곡을 불렀던 가수 은희씨가 4년전 천연염색 체험장으로 터를 잡고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입장권 구입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323-4745, 010-3163-2360)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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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철 선생 애국정신 기린다 탄생 120주년 기념…오늘 함평서 기념행사 호남의 대표적인 독립유공자인 일강 김철 선생의 공적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함평군은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과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일강 김철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사당(九峯祠)과 내삼문(崇義門) 현판식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패 봉정, 영구보존용 태극기 증정,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장 인사, 이석형 군수 기념사, 김국주 광복회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전남대 윤선자 교수를 초빙해 ‘김철 선생의 생애와 상해임시정부에서의 활동’을 주제로 한 강연회가 마련돼 선생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특히 중국 상해시에 위치한 임시정부 청사건물이 재개발로 철거위기에 놓이자 역사유적 보전과 임시정부 초대 재무장 등을 지낸 선생의 고향에 청사복원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착공된 임시정부 청사는 국·도비 등 39억4천800만원이 투입돼 기념관 내 3천567㎡ 부지에 3층 연면적 643.98㎡ 규모의 원형대로 복원된다. 군 관계자는 “국·도비가 확보되는대로 임시정부 청사 복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선생의 기념관과 연계해 일제시대 항일운동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86년 신광면 함정리에서 출생한 김철 선생은 1917년 조국광복을 위해 천석군이었던 가산을 모두 처분해 중국 상해로 망명한 뒤 임시정부 청사를 구입해 독립운동의 본거지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 48세를 일기로 타개하기까지 상해 임시정부의 초대 재무장, 국무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됐으며 국가보훈처로부터 올해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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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곤충연구소’ 신축 이전 6억5천만원 들여 200평 규모 나비형상 건립 인공사육시설 조성으로 연간 20만마리 생산 나비축제의 산실 역할을 했던 곤충연구소가 전남 함평군 학교면 월산리 167-1번지 새 청사로 옮겨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함평군은 나비 사육공간이 협소한데다 ‘2008 세계나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요한 나비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곤충연구소를 신축했다. 국비 등 6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층 연면적 200평 규모로 나비형상으로 건립된 이 건물에는 첨단 사육시설과 나비·곤충 표본 수장고, 세미나실 등 연구시설이 들어섰다. 이와함께 나비 종류별로 키울 수 있는 8개동 400평 규모의 나비 인공사육시설이 조성돼 연간 20만마리 이상의 나비를 생산해 곤충산업화의 기초를 다지게 됐다. 특히 나비·곤충 클러스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나비·곤충 R&D센터가 설치돼 곤충 호르몬과 천적 연구, 유해 곤충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곤충연구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곤충연구소는 나비 유용 유전자를 찾기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유전자 집합체(cDNA library)’의 분석을 의뢰, 데이터를 확보한데 이어 탐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또 나비·곤충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8년까지 나비·곤충 사육농가를 30농가로 늘려 기술을 지원하고 체험프로그램과 민박 등을 접목시켜 농외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곤충산업 보육센터’및 ‘곤충산업 지원제도’ 등을 도입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유통회사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헌천 곤충연구소장은 “내년 제9회 나비축제 및 함평의 600년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인 2008 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구는 물론 나비·곤충 사육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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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세계적인 생태환경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함평군은 19일 오전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과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 내외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읍 엑스포공원 잔디광장에서 ‘2008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 조성사업 및 함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353억원을 들인 엑스포 관련 시설 조성과 844억원을 투자하는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포함하는 함평의 역사를 뒤바꿀 대규모 프로젝트다. 엑스포 시설 조성 사업은 국비 71억원과 지방비 282억원 등 모두 353억원을 투입, 엑스포 주제관과 전시시설, 야외 관람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주요 시설은 친환경농업관, 기업홍보관, 함평나비랜드, 국제곤충관, 황금박쥐 테마관, 나비곤충 표본관, 전시상영관, 국제나비관, 생태체험장, 곤충학교, 만남의 광장 등이다. 또 전액 국비지원으로 추진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함평천을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청정자원 보전과 하천문화 보전의 모범적 시범 사례로 선보일 사업이다. 1단계로 함평읍 영수보∼화양 새마을교 3.1㎞ 구간에 2008년 엑스포 이전까지 생태학습장과 하천홍보관, 밀원식물원, 이미지교량 등이 들어선다. 2, 3단계로 추진되는 대동천∼영수보 구간 11.9㎞, 화양 새마을교∼영산강 구간 7.4㎞ 등에는 오는 2014년까지 조류관찰대와 전망데크, 자연학습 탐방로, 식물정화 학습장 등이 설치된다. 이같은 사업이 마무리되고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함평군은 인구 4만여명에 불과한 작은 군에서 세계적인 생태 환경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엑스포가 열릴 경우 최대 241만명의 관람객이 몰리고 입장료 수익도 경주엑스포 입장료를 기준으로 미뤄 최대 28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엑스포 자체만으로도 함평군에 엄청난 이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향후 나비·곤충산업을 확대 추진할 경우의 기대수익과 함평군에 대한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감안하면 엑스포 효과는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는 분석이다. 엑스포조직위원회 이석형 이사장은 “2008 엑스포는 나비축제 10년째이자 개군 600주년을 맞아 열리는 함평의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라며 “함평이 세계적인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사계절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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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署 모범경찰관 표창 전남 함평경찰서(서장 한재숙)는 최근 ‘믿음직한 함평경찰’에 동삼지구대 배순식 경사를, 모범·선행경찰관에는 중앙지구대 백호철 경장을 각각 선정, 표창했다. 배 경사는 음독자살 발견 제지로 인명을 구호하고 불법 PC방 단속 유공,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및 봉사활동 유공으로 선정됐다. 또 백 경장은 함평군 신광면 소재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사비를 들어 천일염을 구입해 위문하는 등 대민봉사 유공을 했다. 한재숙 서장은 “바쁜 업무 중 독거노인 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실천으로 옮겨 보호 활동을 하는 믿음직한 경찰이자 모범·선행 경찰관이다”고 격려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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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의 미래를 결정짓는 대역사가 될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기공식이 19일 엑스포 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재)세계나비·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등 내외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엑스포 조성사업 및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함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공식을 19일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주요 인사와 유치원생 등이 2008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2천8마리의 나비를 날리고 오색축포 발사 및 패러글라이더의 비행이 펼쳐져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또 식전행사로 도립국악단이 부채춤과 국악가요, 입춤, 남도민요, 사물과 무용의 어울림 한마당인 ‘세계로 미래로’ 공연 등을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함평군은 함평읍 내교리 일대 21만평 부지에 국비 71억원, 지방비 282억원 등 3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제관과 전시시설, 야외 관람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건설교통부가 844억원을 투입, 3단계로 나눠 시행하는 함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단계로 영수보에서 엄다 새마을교 구간 3.1㎞에 368억원을 들여 나비와 곤충이 날고 물고기가 노니는 환상적인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켜 나간다. 이밖에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준비 및 주제 영상물 제작, 행사장 조경, 엑스포 협찬 휘장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형 군수는 “2008 엑스포는 나비축제 10년째이자 개군 600주년을 맞아 열리는 함평의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라며 “세계적인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사계절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등 함평발전을 앞당기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 유일의 살아있는 곤충을 소재로 한 친환경 엑스포인 ‘2008 세계나비·곤충엑스포’는 함평읍 내교리와 수호리 일대 21만여평 부지에서 ‘미래를 만드는 작은 세계’란 주제로 2008년 4월18일부터 6월1일까지 45일간 열린다. 한편 군은 지난 2004년 2월 엑스포 개최를 선포하고 국가 승인, 재단법인 설립, 조직위원회 선임, 자문위원 위촉, 나비산업 특구 지정, 예산확보 등 준비작업에 내실을 기해 왔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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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정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286명이 지난 11일 호남의 대표적 독립유공자인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을 찾아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 위치한 기념관과 수양관, 생활관, 사당, 숭모비 등을 둘러보며 평생을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애국혼을 되새겼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꽃무릇 자생 군락지로 한국 100경 중 48경에 속하는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 공원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86년 신광면 함정리에서 출생한 선생은 상해 임시정부 군무장, 재무장 등을 역임했으며 조국광복을 보지 못하고 48세에 타계해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됐다. 특히 탄생 12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올바른 독립운동사 정립 및 선열들의 애국 애족정신 계승을 위해 시행하는 올해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지난 1999년부터 국·도비 등 21억 7천만원을 투입해 선생의 사당과 동상, 기념관, 수양관, 관리사 등을 건립하고 2003년 6월말 개관해 충의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기념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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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관광의 메카 함평에서 나비·곤충과 함께 그윽한 국화향기에 취해 보세요.” 가을의 향연 ‘200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남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날 국화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기획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기획 전시행사는 육종 분재국 신품종 150점과 현애(懸崖)대작 60점, 입국작 600점, 복조작 400점, 다륜대작 20점 등 대형작품과 특수모형 작품 70점, 나비·곤충 모형 작품 10점 등이 전시된다. 특히 1천여점의 국화분재가 들어선 분재동산과 1천여평의 무지개 빛 국화 꽃섬, 환상의 국화꽃길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국화 동호회 회원들이 틈틈이 정성을 기울여 길러온 작품 전시와 함께 수수깡을 이용한 안경·곤충 등 공작물 만들기, 고구마 구워먹기, 콩 볶아먹기, 항아리속 알밤 줍기, 국화차 만들기 및 시음회 등 갖가지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절구와 맷돌, 지게, 키 등 전통 생활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투호와 널뛰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도 마련된다. 한국춘란의 명산지인 함평산 춘란의 빼어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솔방울과 찔레, 청미래 덩굴 등 가을정취를 풍기는 열매를 활용해 만든 특색있는 작품도 전시된다. 이밖에 문화행사로 손불초등학교 민예학당 대강당에서 오는 27∼28일 ‘엄마는 50에 바다를 발견했다’를 주제로 연극인 박정자씨의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다. 개막일인 27일에는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을 재치와 구수한 입담으로 소개하는 문화관광 해설사 전국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나비축제에 버금가는 전국 최고의 가을축제로 만들기 위해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아름다운 국화 향기에 흠뻑 취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하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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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지구 개선사업 주민설명회 전남도에서 주관한 전남 함평군 월야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실시설계 주민설명회가 최근 해보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지방하천수계의 본류 및 주요지천, 하천연안의 농토 및 가옥을 홍수 피해로부터 보호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영농생활을 위한 것. 공사구간은 해보면 해보리 소재 해보천 등 5개소에 대한 기본계획 총 6㎞중 4.429㎞를 실시설계해 2007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는 발주처인 전남도 복구지원과 송자섭 수자원담당이 맡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나병기 전남도의회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들을 적극 수렴해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착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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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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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배움도 60부터…” 10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함평교회에서 열린 호남대 평생교육원 노인대학 함평학습관 1기 입학식에 참석한 백발의 신입생들은 평생교육에 대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노인대학 개설은 지난 9월초 노인대학 함평 학습관 개설을 위한 호남대와 함평교회간 협정에 따른 것이다. 함평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는 노인대학은 건강 문화 취미생활 컴퓨터에서 일반 교양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을 소화한다. 특히 4주차 ‘노인의 날’ 기념 걷기대회와 모범 노인 표창, 8주차 남도문화재 답사, 12주차 무료 건강검진, 이미용 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문화향유 욕구도 채워줄 예정이다. 호남대 교수 및 평생교육원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명인들이 강사로 초빙되며 각종 대회 및 출석 우수자들에게는 과정 수료 후 수료증은 물론 상장도 주어진다. 이현청 호남대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평생학습은 인간 개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있어 노인들의 활기찬 삶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함평
박영래 기자 young@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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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알리기 “내가 최고” ‘문화관광 해설사 전국대회’ 함평서 개최 27일 자연생태공원 집회동…20일까지 접수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에서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전국대회가 열린다. 함평군은 우리나라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해설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 전국대회를 ‘2006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일인 오는 27일 함평 자연생태공원 집회동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각 지역에서 1년 이상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해 7분 이내에 발표하면 된다. 신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문화관광과(061-320-3349), 동신대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061-332-3844) 등으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군은 학계 및 문화관광 분야 6명의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한 뒤 예심과 본선을 거쳐 대상과 특별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5팀 등 9팀에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 모든 참가팀에는 소정의 참가비(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한다. 이석형 군수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함평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2008년 세계나비·곤충엑스포 유치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함평군과 동신대학교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전남도, 동신대, 조선대, 목포대가 후원한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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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道 교통량 늘었다 추석연휴 목포∼고창간 전년比 12.7% 증가 올 추석연휴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지사장 신재선)에 따르면 지난 3∼8일까지 연휴기간동안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에서 고창구간 교통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 증가했으며, 대체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이 기간 중 귀성차량은 20만6천700대에 달해 지난해 18만3천300대에 비해 2만3천400대가 증가했으며, 특히 4일에는 평상시 교통량의 244%에 달하는 4만3천대로 최대교통량을 보였다. 이처럼 교통량이 늘어난 것은 개천절과 연계된 징검다리 연휴로 연휴기간이 지난해보다 길어 고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자가차량 이용비율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연휴기간이 길어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귀성길은 대체적으로 소통이 원활했으나, 귀경길은 추석날인 6일과 추석 다음날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일부구간에서 지·정체를 보이기도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에서는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하고 특별근무를 실시했으며, 전광안내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했다. 또 우회도로 안내지도를 배부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방지용 티슈를 배부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한 고향길을 도왔으며, 각 영업소별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실시, 호응을 얻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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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송편나누기 ‘훈훈’ 함평군보건소, 이·미용 서비스도 전개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송편을 나눠주는 등 훈훈하고 정겨운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간보호실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이석형 함평군수도 참석, 자원봉사 회원들과 함께 송편을 빚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추석맞이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이뤄졌다. 정성껏 만든 송편은 주간보호입소자 20명에게 나눠주고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장애를 갖고 혼자 살고 있는 정상철(54·해보면)씨는 “보건소에서 재활치료를 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송편까지 전달해 줘 무척이나 고맙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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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추석 보내기 다짐 함평경찰서 전남 함평경찰서는 최근 청사내 2층 회의실에서 각 기능별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업소 유착비리 근절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건전한 추석보내기 운동을 벌이자고 다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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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노인 ‘화려한 외출’ 함평군 ‘바깥세상 나들이’ 행사 호평 전남 함평 지역 거동불편 노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화려한 외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28일 “장애 등으로 오랜 기간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이 하루만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거동불편 노인 16명을 초청, 최근 ‘거동불편 노인 바깥세상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군이 제공한 대형 버스로 이동해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생태공원과 절정에 이른 꽃무릇 공원 등 함평의 변화상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지역민들의 삶과 애환이 깃들어 있는 함평 5일시장을 방문해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북적이는 시장 견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군과 읍·면 직원 19명, 자활후견기관 가사·간병팀 등 자원봉사자 13명 등 32명이 2인 1조로 도우미로 나섰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간호사 등 의료반이 동행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남의 도움을 받아야 외출이 가능한 거동불편 노인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선4기 군정방침의 하나인 ‘정성어린 사회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이 시책을 펼치게 됐다”며 “참여자의 만족도 등 의견을 수렴해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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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날개 달고 ‘세계로’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 지역산업 육성 및 축제·문화 등 상호협력 약속 상공회 권석대 회장 일행 자연생태공원 등 방문 전남 함평군이 미국내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O.C 한인상공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한인상공회 권석대 회장과 최정택 이사장, 리차드 정 부이사장, 이흥재 집행위원 등 4명이 군을 방문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역산업 육성, 축제와 문화, 스포츠, 전시, 공연 등의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함평산 특산품 소개 및 판매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틀간의 방문 일정동안 농업기술센터와 자연생태공원 등 생태혁신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 일행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짜임새 있는 시설물과 지역농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열악한 농업여건 개선에 혼신을 다하는 연구진의 열의에 감탄하기도 했다. 또 나비·곤충 보급 생산종 시험포 및 교육장, 곤충연구소, 천연염색 공방 등 시설을 둘러보며 나비·곤충 산업화 추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시장접근(상품화) 전략 등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나비와 꽃을 자원화 한 군의 독특한 아이디어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한국의 작은 농촌도시인 함평군이 해냈다”며 탄성을 자아냈다. 권석대 회장은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네트워크를 통해 엑스포 홍보 및 미국 내 투자와 관광객 유치에 힘껏 협력하겠다”며 “돌아가는 대로 오렌지카운티 당국과 함평군간의 자매결연을 적극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 카운티 한인상공회는 캘리포니아주의 남부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한인상회를 대표하는 미 주재 한인기관이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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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편안히 다녀오세요” 장성호 주변 성묘객 선박 무상운항 한국농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강상원)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장성호 수몰지역 실향민과 성묘객에 대해 선박을 무상 운항하고 장성호광장의 주차장을 무상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박 무상운항은 장성호 수면사용자인 신한관광(대표 선정수)과 장성호 양식계(대표 변철연)의 선박을 제공받아 운항하게 된다. 또 장성호광장 주차장을 무상 개방함으로써 장성호 수몰 실향민들과 애환을 함께할 계획이다. 선박 운항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무제한 운항하며, 운항장소는 장성호조정연습장, 수성리, 장성호상류 국민관광지 수상레저선착장에서 출항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성묘객은 한국농촌공사 장성호관리소(061-393-8505)로 미리 연락하면 된다. 장성호는 한국농촌공사가 지난 1976년 10월 영산강유역농업종합개발사업 일환으로 준공해 장성군, 함평군, 나주시, 광주광역시의 농경지 1만3천500여㏊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업용댐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당시 장성군 북상면 전체와 장성읍 및 북하면 일부가 수몰돼 실향민 3천여명이 발생한 곳으로, 농촌공사는 실향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무상 선박운항을 시행하게 됐다. 장성
함평
전길신 기자 cgs@
2006.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