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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MBC 드라마 ‘종합병원2’의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에이스토리, ㈜모피어스 등 MBC의 종합병원2 제작사와 제작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드라마 촬영을 위한 행정·제정적인 지원을, 제작사는 완도의 특산품인 전복이 드라마에 최대한 홍보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룡, 차태현, 김정은, 류진, 김병만 등 종합병원2 출연진 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 노화읍 주민들은 드라마 제작 유치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자율 모금활동을 전개해 7천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완도군에 전달했고 완도군은 여기에 7천900만원의 군비를 더해 제작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드라마 주요 내용은 종합병원 의료진이 완도군 노화도에 무의촌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특산품인 전복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는 내용으로, 완도 촬영분은 설연휴를 전후해 2회분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SBS드라마 ‘식객’의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완도 전복 판매에 큰 도움을 받아 이번 종합병원2도 촬영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enws.com
2008.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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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정성과 상복 터졌네” 도서종합개발 최우수·지역경제활성화 우수 전남 완도군은 21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7년 종합개발사업 전국 최우수군 및 전남도 2008 지역경제 활성화시책종합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8개 시·도, 37개 시·군·구, 145개 도서를 대상으로 1단계 도 자체평가와 2단계 행정안전부 현지 확인 평가를 거쳐 2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해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50건에 157억원을 투자해 마을안길, 부잔교 및 호이스트 등 주민소득 증대시설과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도서형 경로복지센터 건립으로 주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1억원을 수상하고 유공공무원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군은 또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지역경제 활성화시책종합 평가에서 지역경제여건에 맞는 우수시책을 개발하고 적극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서민경제안정을 위해 5500전복먹기운동, 광어&Iove 범국민운동, 1업소 1담당책임제운영, 완도관광카드사업추진, LPG해상운송비지원 등 물가안정특수시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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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약산면 주민들이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매생이를 손질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겨울철 별미인 매생이는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해조류로 철분과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웰빙 식품으로 선호받고 있다. 약산면 주민들은 겨울 한철 매생이 채취로 5천만∼6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생산지에서 한지기에 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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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싱싱한 전복과 함께 전복 맛살 등 다양한 전복 가공 식품을 맛볼 수 있게 됐다. 17일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청산바다가 최근 완도 죽청농공단지에 전복 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전복 맛살 등 전복 가공 식품을 생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2004년부터 완도 전복을 홈쇼핑과 국내 유명 백화점에 납품해 온 ㈜청산바다는 공장에서 생산된 전복 장조림, 전복 맛살, 양념 전복 등 전복 가공 식품의 판로를 외국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완도군의 전복 생산은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살아있는 전복(일명 활전복)으로 국내에 유통돼 왔었다. 군은 이번 가공공장 준공으로 생산어민들의 가격안정과 고부가 창출은 물론 새로운 전복 식생활 문화 창출과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산바다는 2004년부터 우리지역 전복을 상품으로 국내에 유통시켜오던 청산바다영어조합법인을 모태로 옥션, GS홈쇼핑, 국내 유명백화점에 유통시켜왔으며 전복을 가공식품으로 하는 새로운 ㈜청산바다를 올 4월 설립, 완도죽청농공단지에 입주해 지난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청산바다 정현찬 대표는 “그동안 아낌없이 청산바다의 설립을 도와주신 군민과 생산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질 높은 전복가공식품 전복장조림, 전복맛살, 양념전복 등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꾸준한 연구개발과 현대적이고 위생적인 제조가공을 통해 완도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그동안 생산어민 보호를 위해 전국민 ‘5500전복 먹기’ 행사와 드라마 ‘식객’을 통한 전복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전복소비증진에 노력해 왔다”며 “활전복 유통단계를 뛰어넘은 가공전복을 통한 새로운 전복소비 시대가 도래해 완도 전복이 세계음식문화를 재패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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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새해 오메가(Ω) 일출을 보고 싶다면 지금 신청하세요.” 전남 완도군이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완도읍 다도해 일출공원 내 완도타워에서 새해 해맞이를 하고 싶어하는 입장객 13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일출공원에서는 2만여명 정도가 일출을 감상할 수 있지만 완도타워는 공간이 한정돼 입장을 제한할 수 밖에 없어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군민 30명과 관광객 100명 등 모두 130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군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완도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우편 등으로 해맞이 입장객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76m 높이의 완도타워는 완도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과 섬 사이에서 떠오르는 아름다운 오메가(Ω) 형상의 일출 장면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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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이 ‘전복 드라마’ 유치 나섰다 완도 노화도 주민들 성금 7천여만원 郡에 전달 전남 완도군 노화도 전복 양식어민들이 직접 ‘전복 드라마’를 위한 유치성금을 전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완도군에 따르면 681 어가가 연간 1천800t의 전복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전복 산지인 노화도 주민들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와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으로 모금한 7천100만원을 완도군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어민들은 전복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유치하고자 지난달 20일 ‘드라마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 모금운동에 들어갔으며 모금운동에는 22개 기관 단체와 26개 마을 1천933명이 참여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드라마 촬영 유치에 나선 적은 있어도 주민들이 스스로 돈을 걷어 유치에 나선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지역주민과 군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려는 지방자치시대의 새로운 발전 모델이자 방송 드라마 제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만한 ‘획기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어민들이 드라마 유치에 나선 것은 지난 추석 무렵 노화도 전복양식장 등에서 촬영한 드라마 ‘식객’이 전국에 방영되면서 전복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주문이 쇄도한 것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성금을 받은 김종식 군수는 “노화도 주민들이 보여준 자발적인 성금모금운동 사례는 전국 24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 있는 일로 지방자치시대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될 것”이라며 “방송국 섭외와 행정적 지원 요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복을 홍보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양식기술 발달과 면적 확대로 전복이 대량 생산되면서 가격이 내려가는 등 지역경제가 위축되자 완도 출신 세계적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를 등장시켜 광고를 제작하는가 하면 ‘전복 명예면장’을 위촉하고 대도시 직판장을 개설하는 등 전복 양식 어민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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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약산면 주민들이 겨울철 별미인 매생이 채취에 열중하고 있다. 매생이는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해조류로, 철분과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하여 웰빙 식품으로 선호받고 있다. 약산면 주민들은 겨울 한철 매생이 채취로 5천만원에서 6천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생산지에서 한지기에 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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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간 지구 15바퀴 거리의 바닷길을 달린 경비함정이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11일 “250t급 중형 경비함인 255함이 지난 10일 경비 임무를 마치고 퇴역했다”고 밝혔다. 이 경비함은 1979년 12월 15일 마산 코리아 타코마에서 건조돼 목포해경에 배치됐다 2002년 완도해경이 문을 열면서 편제 발령을 받아 전남 서남해안 ‘바다 지킴이’ 구실을 해 왔다.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퇴역을 명령받은 이 함정은 전장 47.7m, 너비 7.1m로 취역 이후 총 5만여 출동시간 동안 지구 둘레의 15배 이상인 60만여km를 운항했다. 특히 이 함정은 거친 바다를 누비며 각종 조난선 구조 활동과 응급환자 후송, 중국어선 나포 등 서남해안의 민생치안 활동 등 수많은 난관과 역경을 극복하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255함은 건조 당시 비용이 11억원에 이를 정도로 최신예 경비함이었지만 30년 세월의 풍파를 겪으면서 낡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마지막 함장인 한재훈 경감은 “지난 29년 동안 19명의 함장을 거치면서 각종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승조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 덕택”이라고 말했다. 퇴역한 255함을 대신해 목포해경 소속 279함이 13일 완도해경으로 이동 배치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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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환경변화 집대성 ‘서해바다 이야기’ 발간 서남해의 해양환경변화를 집대성한 ‘서해바다 해양환경이야기’ 백서가 발간됐다. 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지난 2006년 12월 1일 서해청 개청 이후부터 서남해 지역의 해양환경 현황과 실태, 각종 정책분석 및 평가, 향후 중장기 목표 및 방향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 전남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방제업체, 해양환경지킴이, 대학 등 관련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190쪽 분량의 해양환경 백서는 제1장 지방청 시대의 개막, 제2장 자연의 보고 서해안, 제3장 깨끗한 바다만들기, 부록 등으로 구분돼 있다. 특히 제2장 ‘자연의 보고 서해안’편에는 완도, 목포, 군산, 태안해양경찰서 지리, 어장양식장, 입출항선박, 관광명소 등이 게재돼 서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3장 ‘깨끗한 바다만들기’ 편은 태안 헤베이 스프리트호 오염사고 발생과 타르제거 및 교훈, 방제 장비·자재 비축기지 신축운영에 따른 서남해역 해양오염방제역량 강화방안 등이 수록돼 있다. 목포
완도
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
2008.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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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축구단 ‘슈퍼스타즈’ 완도 방문 7일 친선 경기·광어 소비촉진 병행 추진 전남 완도군은 “오는 7일 연예인 축구단 ‘슈퍼스타즈’를 초청해 군 축구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완도군의 특산물인 광어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해변공원에서 광어시식회와 팬사인회를 갖고 완도종합운동장에서 광어사랑팀, 전복사랑팀으로 구성된 완도군 동호인 축구팀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슈퍼스타즈 연예인 축구단은 영화배우 정준호씨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완도경기에는 임대호, 배도환, 윤택상, 이진성 등 23명의 연예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연예인 팀 전원을 완도 특산품 홍보를 위해 광어, 전복 명예면장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예인 축구단 초청경기를 통해 전 국민의 광어사랑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8.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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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브랜드 가치 향상의 해” 완도군, 새해 군정운영 구상 밝혀 전남 완도군이 2009년을 ‘브랜드 가치 향상의 해’로 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난 1일 열린 제173회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미 다져진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 완도의 발전을 가시화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매진해 나가겠다”며 새해 군정운영 구상을 밝혔다. 김 군수는 여수권과 연계한 남해안관광도로 개설, 신지∼고금 연도교 가설, 소안∼노화 간 연도교 조기 착공, 전복 물류센터 및 수출단지 조성, 온라인을 통한 브랜드 컨설팅으로 특산품 판촉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민간자본과 기업유치 등에 역점을 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주민소득 증대사업, 생산기반시설,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저소득 계층 지원 사업에 새해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의 섬 완도’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내년에 보길, 청산, 신지 명사십리 등지를 배경으로 ‘제1회 세계 슬로우 걷기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완도군의 새해 본 예산은 올해보다 11% 증가한 3천156억원으로 설군(設郡) 이후 최대 규모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8.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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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양오염 단속 2주일 동안 24건 적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2주일 동안 청정해역 보존을 위한 해양오염 일제단속을 실시해 모두 24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선박·해양시설에서의 해양오염 대비·대응태세를 확인, 오염사고를 사전 방지하고 해양환경관리법 개정 사항의 이행여부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해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적발된 내용은 선박에서 발생한 폐유를 정상처리하지 않고 바다에 무단 배출한 해양환경관리법 위반행위 2건, 해양시설미신고 등 과태료 처분 2건, 폐유저장용기 관리부실 등 4건, 폐기물 안내판 미부착 등 행정지도 16건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행위를 발견해 신고한 시민들에게는 해양오염신고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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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과 완도119안전센터가 최근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에서 ‘사랑의 119소화기’ 전달식 및 시연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31개 도서낙도 지역에 소화기 보급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도서낙도인 완도군 소안면 구도 화재시 소방력이 배치돼 있지 않고 야간 화재 발생으로 마을 공동창고가 전소된 것을 계기 삼아 ‘안전한 섬 만들기’ 시책추진 일환으로 소화기 900여대를 구입, 각 읍·면에서 떨어진 31개 도서지역에 가구당 1대씩 지속적으로 소화기를 보급키로 했다. 그동안 소방의 사각지역인 낙도지역 화재발생시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초기 대응능력이 부족해 피해가 대형화 될 뿐 아니라 낡은 전선, 어구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시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 군 관계자는 “화재시 초동 진압으로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한 도서낙도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낙도지역 전 가구에 소화기가 비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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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 바닷가에 위치한 ‘해신’ 드라마 촬영지 소세포 세트장이 최근 관광지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도부터 본격 개발된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신장보고지구 관광지개발계획은 지난해 10월 관광지 지정을 받은데 이어 11월 중순께 관광지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대부분의 세트장들이 드라마 방영 이후 관리부실로 방치되거나 폐허로 변해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으나 소세포 세트장은 민간 사업자가 사후관리를 맡아 해신 드라마 종료 이후에도 수많은 사극이 제작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라마세트장 일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3년전부터 관광지개발을 위한 절차를 착수해 최근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에 확정된 개발계획은 드라마세트장 일대 24만3천518㎡의 규모에 선박전시 및 체험장, 해양레저시설, 숙박, 상가, 위락, 식물원 등이 연차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또 녹지를 제외한 전체토지의 건폐율이 40%에서 60%로 확대되고 용적률은 100%에서 150%로 늘어나 공간활용에 폭이 크게 상승했으며 주변의 농가주택을 민박으로 지정해 관광지 개발 효과가 주민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관광지개발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완도군은 도로·오수처리시설 등 공공부문에 대한 투자를 2009년부터 시작하고 지난 3월 세트장 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사업자와 체결된 투자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콘도, 선박전시장 등 민간부문의 투자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신드라마 세트장 관광지는 기존의 드라마세트장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부족한 숙박, 위락, 상가 등을 확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 신지 명사십리 관광지와 함께 군의 거점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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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마량면 신마항이 강진∼제주간 물류를 담당하는 서남권 중심 물류항으로 개발된다. 25일 강진군 등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연안항으로 지정된 신마항 일대 86만여㎡에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2012년까지 서남권의 대표적 물류항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연안항은 물류를 담당하는 항으로, 주로 화물선 등이 배를 대며 고기잡이 어선들이 입출항하는 어항과는 구별된다. 신마항에는 3천t급(1선석) 화물선이 댈 수 있는 화물부두(100m)와 관리부두(70m), 방파제와 호안시설, 진입도로 등 항만시설이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당초 2003년 실시설계까지 완료,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다. 이와함께 지난해 인접한 마량∼완도 고금 간 연륙교가 완공됨에 따라 철부선 부두 건설 취소 설계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돼 착공이 늦어졌다. 군은 신마항 개발이 완료되면 제주산 감귤 등 연간 10만t의 물동량을 취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신마항은 인접한 완도항보다 제주 간 소요시간을 50분 이상 단축해 이용 선주들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서남권 해양물류기지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
완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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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알리지 않은 ‘얼굴없는 천사’가 2년째 전남 완도군에 쌀을 기부해 화제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익명으로 10㎏들이 쌀 100포대를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던 독지가가 최근 완도농협을 통해 또다시 50포대를 보내왔다. 이 독지가는 “많은 양이 못돼 미안하다. 겨울철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는데 함께해 달라”는 뜻과 함께 완도농협에서 가공한 쌀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차상위계층 50가구를 선정해 1포대씩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박해져 가는 사회 현실 속에서 훈훈하고 가슴 따뜻한 소식 중의 하나”라며 “‘꽃보다 아름다운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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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섬 완도’ 우표 만듭니다 郡, 친절봉사·새주소 생활화 등 2종류 전남 완도군이 민원인들을 위한 친절봉사와 새주소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기념우표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준공된 완도타워를 배경으로 제작되는 기념우표에는 ‘건강의 섬’ 완도 친절봉사 홍보와 새주소 생활화를 주내용으로 2가지가 포함된다. 기념우표는 3만장을 제작해 각종 민원서류 및 새주소사업 공문발송 등에 활용되며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와 친절봉사 및 새주소사업을 널리 알리고 랜드마크인 완도타워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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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완도군수 ‘대한민국 최고 목민관 상’ 받는다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가 한국경제매거진이 선정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 상’을 받게 됐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해양생물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육성, 특색있는 관광시책 추진, 대도시 특산품 판촉전략, 스포츠 마케팅, 정부 공모사업 선점 등 탁월한 경영 역량을 발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군수는 1, 2차에 걸친 인터뷰 평가와 서류를 통한 전문 심사단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고의 목민관 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8.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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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확산을 위한 건강달리기 대회가 지난 15일 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완도군생활체육협회와 완도군육상연합회가 주최하고 완도장보고마라톤클럽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국회의원과 이부남 도의원, 임정환 부군수를 비롯한 군민 600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건강달리기에는 초등학생에서부터 주부,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가족단위 선수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공설운동장∼대성병원∼소가용마을을 왕래하는 5㎞ 코스, 운동장∼대성병원∼소가용마을∼목지개 삼거리를 왕래하는 10㎞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 각종 육상대회에서 입상해 완도군의 명예를 드높인 부산대학교 최민호씨 등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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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산업 발전 첫 국제심포지엄 오늘 완도서… 국내외 전문가 활성화 방안 논의 전남도, 조선대 해양생물연구센터와 공동 개최 전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인 전남 완도에서 개최된다. 전남도는 17일 조선대 해양생물연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완도군 신지 소재 해양생물연구센터에서 이상면 정무부지사, 전호종 조선대 총장, 김종식 완도군수, 학계 전문가, 전복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국내 전복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에서 전복의 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발표를 하고 전복 양식장을 방문, 상호 기술교류 및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동경대 가와무라 교수는 자연산 전복을 생산하는 일본의 동향과 관련, ‘일본 내 자연산 종묘생산 및 파종’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해양연구센터 원남일 박사는 ‘전복의 생태학적인 최근 동향’이란 내용의 주제발표와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중국의 전복 전문가의 중국 내 전복 판매동향 발표 등이 이어진다. 이밖에 국내 패류 양식 현황에 관련, 제주대 최광식 교수가 국내 패류양식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국내패류 양식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송명섭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국내 대표적인 해양생물인 전복과 관련된 심포지엄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을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완도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
2008.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