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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전복 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서울에서 ‘전복 먹기 100일 범국민운동’ 선포식을 갖고 대대적인 소비확대 캠페인을 펼친다. 완도군은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전남도 등과 함께 27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전남도지사, 이마트·롯데마트 대표, 출향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500 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은 완도지역 전복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기름유출사고 영향 등으로 소비가 크게 줄어 전복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중 전복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6~9월 100일 동안 전복 소비를 권장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다. ‘5500 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은 6월부터 9월까지 100일 동안 5천만 국민이 전복을 500g씩 먹도록 벌이는 캠페인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완도군이 2년 전부터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위촉해온 ‘명예 전복면장’을 추가 위촉하고 ‘국민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서울 신세계백화점, 송도병원·서울시니어스타워(주) 등과 완도 수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복 가공식품과 기능성 제품 전시, 전복요리 시식회와 특산물 판매코너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완도군은 앞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위촉된 1천여 명의 명예 면장·이장과 15만 향우회원, 결연 자치단체 등을 통해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완도산 전복은 청정 지역의 해조류만 먹고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난데다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공식만찬 특별 메뉴로 지정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양식기술 발전으로 대량 양식이 이뤄져 우리나라 대표적 수산물로 성장했으나 수급 불균형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중국·호주 등에 이어 세계 5위 전복생산국으로 연간 4천300t(2천억 원 상당)을 생산하는데, 이 가운데 완도는 전국의 80%인 3천500t(1천540억 원)을 생산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의 우수성과 전략적 소비확대운동을 벌이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어민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완도출신 향우를 비롯해 전 국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매년 복날 무더위를 피하고 보신을 하기 위해 건강 보양식을 찾는 국민에게 원기회복에 으뜸 식품인 전복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7월 19일 초복날을 ‘전복-Day’로 선언하기도 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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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전남 완도군 소안도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거머리말(잘피) 군락지가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8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 결과 완도군 소안도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거머리말(잘피) 군락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거머리말 군락지는 3㎢ 규모로 한국 고유종인 수거머리말과 거머리말 2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거머리말은 일본과 국내에만 분포하는 고유종으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거머리말은 수질정화와 광합성 기능이 뛰어나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를 잘 흡수하며 산소생산 능력도 탁월해 연안습지 생태계의 중요 자원으로 꼽힌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최근 연안 바다환경의 악화로 거머리말 개체 수와 분포 면적이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며 “완도 소안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대규모 군락이 발견된 것은 이 지역의 생태계와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완도
완도
남도일보
2008.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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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이 전남도내 행정기관 최초로 ‘해양안전분야 J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획득했다. 목포항만청의 이번 인증획득은 시스템통합관리 인증원(URS)이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목포항만청의 해사정책, 해양사고예방 종합대책, 해양교통시설, 항만안전, 해상교통 관제시스템, 선원·선박관리, 해양사고조사, 위험물관리 등 전 분야의 안전관리 시스템의 국제규격충족과 목포항과 완도항 인근해역의 해양안전분야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이행 심사를 거쳐 이뤄진 것.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해양안전정책 수립, 항만안전 확보와 해상교통정보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인증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해상의 안전 장애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해상안전분야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완도
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2008.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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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복 생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완도군이 ‘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국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하절기 국민건강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15일까지 100일간을 ‘완도 전복먹기’ 기간으로 설정했다. 군은 이 기간동안 산지어민과 출향인사, 완도 홍보대사, 각계 각층 관련자들로 추진운영단을 구성해 완도 전복먹기 100일 판촉활동과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판매, 백화점·대형병원과 수산물 판촉 MOU체결 등 범국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9일 군청상황실에서 완도군과 해양수산사무소, 수산물품질검사원, 수산경영인연합회, 전복유통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 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 전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적인 규모의 범 국민운동 전계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전략, 다짐대회, 서한문 발송, 전국 명예 면장·이장, 자매결연 도시 등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군은 또 범국민운동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달 중 완도군민회관에서 각급 유관단체, 군민, 공무원, 언론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7월초에는 서울 등 대도시에서 전복산지 어민, 유통업자, 관련기관 단체가 참여해 대도시 전복시식회와 판촉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전국 명예면장·이장, 인천 연수구와 천안시를 비롯한 16개 자매결연 도시에 서한문 발송 및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맛 좋은 완도산 전복먹기 100일 범 국민운동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집중 홍보해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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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장보고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해신 장보고와 중국 천주의 고선박’ 기증유물전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26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증유물전은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국립해양유물전시관, 해군 군수사령부, 완도문화원, 완도 청해초등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기증한 총 8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장보고대사를 중심으로 장보고무역선과 교역품, 통일신라시대 토기와 기와, 당나라·명나라 고선박, 장보고대사 영정과 일대기, 지난해와 올해 장보고 축제때 개최된 학생문예백일장 수상 작품 19점 등 5개 주제로 나눠 전시돼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한편 지난 2월29일 개관해 하루 평균 3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장보고기념관은 1천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 해상무역을 개척했던 장보고대사의 업적과 해양개척정신을 재조명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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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섬’ 전남 완도군이 ‘2008년 대한민국 국민건강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국민건강문화 대상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바른 건강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제정된 시상제도로, 리서치조사와 전문가 심사, 현지실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완도군은 그동안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을 통해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스포츠테마파크, 해변공원 조성 등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중장기 복지계획을 수립해 노인 요양시설, 도서형 복지센터 건립,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노인수발급여사업 시범운영 등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보건복지 서비스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 주간보호 사업, 전염병 관리체계 확립, 암조기 검진 사업과 더불어 의료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덕우도와 모도에 희망의 e닥터 화상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도서낙도 주민을 위한 섬마을 야간진료실 운영, 무의도서 순회 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군은 올들어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 평가에서 1순위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전남도의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관하는 세계건강도시연맹에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지난 5월에는 김종식 군수가 UN 사무국을 방문 반기문 총장과 세계건강걷기도시연맹 창립과 걷기대회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김 군수의 UN방문을 계기로 세계걷기도시연맹이 창립되고 완도군이 세계걷기도시로 선정된다면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했던 완도는 세계가 인정해주는 건강의 섬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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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참다래의 착과율과 품질향상을 위해 ‘꽃가루 은행’을 운영,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개약기 및 약정선기 등 꽃가루 채취 장비와 꽃가루 생존여부를 확인하는 생물 현미경 등을 활용 꽃가루를 간편하게 조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인공수분기 대여를 통해 적기 인공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다래의 경우 암꽃과 수꽃의 개화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필요하지만 별도의 장비가 없이 꽃가루를 채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착안된 사업으로, 농가에서 10a당 30㎏의 수꽃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가져오면 장비를 이용 3일 이내에 꽃가루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인공수분 후 남은 꽃가루는 -20℃에서 냉동보관해 두었다가 다음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박태열 지도사는 “참다래의 과형을 균일하게 하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재배농가들이 꽃가루 은행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앞으로 인공수분요령 및 수꽃 채취 시기나 시간 준수 등 현장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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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6월2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장된다. 완도군은 20일 “지구 온난화로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 속에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로 남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개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30여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대대적으로 정비,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피서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특히 낭만을 찾는 연인과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랑의 텐트’ 50동도 추가로 설치해 부족한 숙박 시설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깨끗한 바다에 은빛 모래 주변의 소나무 휴양림 등을 갖춘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완도와 신지면을 잇는 신지 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2006년 70여만명, 2007년 100여만명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기념으로 해변골프대회, 모래조각 전시회, 해상퍼레이드, 밸리 댄스 공연, 도립국악단 및 초청가수 공연, 모래사장 건강달리기 대회 및 바가지요금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 자정결의문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여름 무더위를 극복할 것”을 당부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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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의 청정바다에서 채취한 톳을 건조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전국 생산량의 80%이상 차지하는 완도지역 톳은 칼슘과 탄수화물이 많아 비만치료와 예방, 성장기 아동과 임산부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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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전복 주산지인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서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전복축제가 열린다. 전복이 가장 튼튼하고 맛있는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3일 전야제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전복요리 경연대회, 전복요리 시식회, 우량전복 선발대회, 전복까기, 전복무게맞추기, 전복깜짝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노화도 전복축제는 해산물 중에서 최고의 보양식품으로 손꼽는 전복을 소재로 한 축제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전복을 구입할 수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완도군과 수산경영인협의회는 행사 당일 완도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판로확보를 위해 전복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전복특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승주 노화읍장은 “전복 천국 노화에서 개최되는 전복축제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특색있는 축제로 영양가가 높은 다시마를 먹고자란 완도산 전복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화도는 우리나라 전복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전복 주산지로, 최근 노화∼보길간 연도교가 가설돼 축제도 즐기고 윤선도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이름난 보길도를 관광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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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따뜻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나눔의 행사를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가족 2천여명은 5월 중 소년소녀가정과 독거노인세대를 위로 방문하고 자매마을과 복지시설의 소외 이웃들에게 지원을 했다. 품질기술부 ‘나눔의 샘’ 봉사단은 최근 순천시 상사면 소재 노인전문 요양원인 은빛마을 노인 분들을 초청해 제철소 견학을 실시하고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공정품질 혁신그룹의 ‘풀잎사랑 나눔 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광양읍 사곡리에 있는 노인 복지시설인 죽림수양관을 방문해 노인 분들에게 양말 선물을 증정하고 발 마사지를 해 드렸다. 자매마을 곳곳에서 따뜻한 사랑도 줄을 이었다. 화성부 직원들은 최근 자매마을인 묘도동 어르신들과 함께 해남 땅끝 마을과 완도 일원을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압연정비부 직원 200여명은 우기를 앞두고 광영동 배수로 일대에서 퇴적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 펼치며 자매마을 주민들에게 정성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2008 광양국악난장’이 열린 18일에는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행정섭외그룹, 환경보건그룹 등 총 300여명의 직원이 특별 봉사활동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가 나눔의 토요일 특별봉사활동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는 태인동에 거주하는 김옥선(84), 김형노(74)씨가 선정됐으며, 안락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싱크대, 전등 수리, 건물 내, 외부 보수 및 도배 작업이 이뤄졌다. 광양
완도
서순규 기자 skseo@namdonews.com
2008.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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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를 실감케 하는 15일 전남 완도군 금일읍 일정리에서 다시마를 건조하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청정해역 완도지역의 건 다시마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다시마는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으며, 당뇨·갑상선 질환·변비·대장암 예방 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마는 시원한 국물을 내는데서부터 쌈용, 환이나 가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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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보건의료원이 최근 장보고 축제 기간 완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 큰 인기를 끌었다. 군 보건의료원은 축제 기간동안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측정·건강생활실천 영양, 운동, 절주 상담 비만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운동 처방을 제공했다. 보건의료원은 금연클리닉 도우미를 활용, 이동 금연클리닉 홍보를 위한 다트판을 설치해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에게 금연 유도를 위한 기념품 제공·상담, 등록을 유도했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 모유수유 서명을 받기도 했다. 또 부모와 함께 온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치아모형을 활용해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교육 실습토록 함으로써 부모와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하며 흥미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함께 각종 건강 홍보 패널 전시·건강생활관련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완도군의 건강관리는 기존 치료중심의 접근보다는 예방차원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로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축제 기간에 홍보관을 운영해 생활 습관을 개선해 나가도록 홍보 유도함으로써 건강 위험 요인을 감소시켜 건강한 완도가 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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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의 다시마 주산지인 ‘금일읍’에서 다시마 축제가 오는 10일 개최된다. 군은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 되는 제6회 금일읍 다시마 축제는 금일해수욕장에서 금일공공도서관 앞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오전 9시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다시마를 재료로 한 각종 특산품 전시회, 명품 생 다시마 찾기 등 행사가 계획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명품다시마 찾기는 폭25㎝, 길이 2m이상 다시마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한다. 박신희 금일읍장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다시마의 고장 금일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다시마를 재료로 한 요리의 참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일읍 다시마는 5월부터 7월말까지 본격 생산 되며 지난해 168억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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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항 물양장 개축공사로 조성된 대규모 부지를 ‘해변공원’으로 만들어 1일 준공식을 갖는다. 주요 시설인 가로공원, 최경주광장, 바닥분수대, 야외음악당이 개장한데 이어 이번에 빛의 광장과 실개천 등 실질적인 해변공원이 준공 돼 장보고축제에 맞춰 개장하게 된다. 해변공원은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연장 1천m, 면적 23,730㎡에 구간별 다양하고 특색있는 시설들이 들어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빛의 광장은 빛과 갈매기를 모티브로 빛의 향연을 연출, 완도군의 아름다운 야간 해안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바닥조명(LED) 146개와 갈매기 열주 8개소와 사각플랜터 등이다. 실개천은 아득한 기억속 개울가에서 물장구치며 놀던 동심의 공간과 참여공간을 연출했으며, 특히 완도군의 군화인 동백꽃을 형상화한 분수대를 설치해 완도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해변공원내 빛의 광장과 실개천이 준공됨에 따라 빛과 물·음악이 다도해 일출공원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레이져쇼와 신지대교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완도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진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참여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행사 시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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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최근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위생업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가지요금 없는 관광완도 이미지 개선을 위한 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청해진 12군고의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식, 바가지 퍼포먼스, 업소 대표의 자정결의문 선언에 이어 위생업소 영업주 의식전환을 위해 외부강사 박영실 서비스파워 아카데미원장 초청 ‘깨끗하고 친절서비스가 경쟁력이다’주제의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를 계기로 군은 모범업소와 고질업소에 대해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부여해 완도군 관광서비스업을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매년 고질적으로 되풀이 되는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1업소 1담당 책임제을 실시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번 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식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모든 업소가 적정가격을 받고 격조 높은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완도가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지역으로 새롭게 부각돼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실천업소에 대해 시설개선자금 지원, 표창수여, 쓰레기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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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산 전복의 안정적인 육성을 위해 완도군이 발벗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완도산 전복은 2천800여 어가가 년 4천t을 생산해 2천억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수산의 주력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과잉생산, 경기하락에 따른 소비부진, 가격하락 등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를 조기에 극복하고 안정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복주식회사 설립 등 12개 과제를 발굴해 로드맵을 마련한 후 지난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전복양식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추진중에 있다. 분야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생산의 경우 과잉생산을 억제하기 위하여 신규면허를 억제하고 시설기준 준수와 불법시설에 대하여는 사법처리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고, 여름철에 원활한 먹이공급을 위해 권역별 먹이보관시설(저온저장시설)과 함께 고수온기시 폐사방지대책과 해적생물 구제 및 질병예방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한편 유통분야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의 4대 핵심과제인 1시군 1유통회사설립 시책에 따라 생산·가공·유통·수출을 함께 아우르는 전복 주식회사를 설립해 다수 어업인들의 이익창출과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산지 저온시설, 집하시설 등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포장재도 개발할 계획이다. 전복이 고가상품 이미지로 소비계층에 한계가 있으므로 젊은층이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식품과 요리개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품질 인증제 등 대외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 개발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품질관리, 생산억제, 유통질서확립을 위해 읍·면단위 생산자 조직을 구성한 후 행정, 유통업자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어업인과의 간담회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해 로드맵에 반영한 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김종식 완도군수는 “전복 등 완도 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다양한 유통망 확보, 해외시장 개척,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미디어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며 “완도 수산물과 타 지역의 농·축산물이 연계된 ‘한국 농·수산물 명품전’개최도 기획중에 있다”고 말했다.
완도
남도일보
200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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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t급 연안 크루즈선 팬스타 허니호가 지난 24일 완도에 입항에 본격적인 연안쿠루즈 시대가 열렸다. ㈜팬스타라인닷컴에서 운항하는 팬스타허니호는 1만5천t급으로 길이 136m, 속도 20노트로 관광객이 동시에 350명 승선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공연장, 나이트바, 야외풀장, 마사지룸, 쇼핑몰, 소형극장,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크루즈선이다. 앞으로 팬스타허니호는 부산을 모항으로 통영, 여수, 완도, 제주도를 경유하는 항로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계절별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항구도시를 기항하는 다양한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24일 오전 8시 30분에 완도에 입항해 김종식 군수를 비롯해 많은 군민들이 환영행사를 갖고 이어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장보고기념관, 장도유적지, 볼목리세트장, 청해포구세트장, 정도리구개등, 완도수목원, 완도해산물장터 등 청종해역 건강의 섬 완도 해양관광 1번지의 주요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관람하고 싱싱한 완도 특산품 맛도 보고 당일 오후 6시 제주도로 출항한다. 또 운항 중에 전문 예술단의 각종 연주회, 매직쇼, 요가강습, 어린이영어캠프, 소믈리에와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승객들은 1박 2일부터 3박 4일까지 자유롭게 여행일정과 승하선지를 선택할 수 있고, 차를 싣고 승선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항지에서 자유롭게 육로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1인당 요금은 1박 13만원정도다 김종식 군수는 “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관광할인카드제를 올해 2월부터 시행했으며, 24일 위생업소 고품격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바가지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건강의 섬 관광완도 이미지를 높이고 격조 높은 친절로 관광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친절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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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보러 완도로 오세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완도 해변공원에서 열리는 2008 장보고축제의 바다테마 하이라이트인 ‘일출공원 해상멀티미디어쇼’가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화려하게 펼쳐질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고 있어 1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만반의 준비와 안전대책에 분주하다. ‘일출공원 해상멀티미디어쇼’는 올해 완공되는 동망산 일출공원에서 발사하는 레이저쇼 오프닝을 하고나면 완도항 앞바다 바지선에 설치된 수백발의 폭죽이 주제음악과 함께 바다에서 솟아올라 완도의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을 수놓을 예정이다. 완도의 빛, 웰컴 투 완도, 아이 러브 완도, 빛의 바다·빛의 물결, 빛의 환타지 순으로 진행될 ‘일출공원 해상멀티미디어쇼’는 올해의 주제인 ‘해신의 바다에서 춤추는 빛의 환타지’ 그 자체가 될 것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름 난 대규모 불꽃쇼가 전국에 있지만 관광객들이 완도를 선호하는 이유는 드라마 ‘해신’, ‘봄의왈츠’ 방영과 가고싶은 섬 선정, 세계 슬로우시티 지정 등을 통해 완도가 서남권의 관광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보고축제와 함께 대규모 불꽃쇼를 관람하고, 싱싱해 수산물대전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슬로시티로 지정된 가고 싶은 섬 청산도와 보길도의 섬 관광을 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의 섬 완도가 새로운 주말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완도군은 “행사일이 3일간의 연휴를 끼고 있는 점과 장보고축제 개막일이라는 점으로 미뤄볼 때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24일 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식을 갖고 친절한 관광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ws.com
2008.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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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완도수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8싱싱해(海) 완도수산물 대전을 다음달 2일과 4일 3일간 완도항 해변가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의 섬 완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완도수산물의 우수성과 각종 수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개발해 선 보인다. 주요 행사내용은 김·미역·다시마 등 웰빙완도수산물 전시 판매, 각종 활어회 전시와 시식, 으뜸수산물관, 수산물해조류 요리강좌, 활어회 썰기 경연대회, 완도해산물특별경매, 해조류 깜짝경연과 완도수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정보관, 역사전시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어잡이 열전, 명품불고기 미니김밥 시식, 대형 명품 싱싱해초(海草)비빔밥은 완도의 대표적인 수산특산물인 해초류와 전국의 명품 농수산물을 초대해 완도자랑인 해초를 함께 넣어 초청 도시의 대표자와 완도군수가 함께 비비기 등 함께 만든 비빔밥을 전복껍질에 담아 방문객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싱싱해(海)해조류 깜짝 경연, 싱싱해(海) 명품 해산물 경매등을 개최해 완도수산물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 소비촉진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고 판촉행사를 계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