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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옴천 농업특구 친환경농업 메카로 각광 강진군이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와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정해 육성중인 옴천 친환경 농업특구가 전국 농업관련 단체와 친환경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 및 자치단체로부터 친환경농업 메카로 각광을 받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옴천특구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단지 160㏊를 조성했으며, 특히 최근에 생태계 파괴 여부로 논란이 일고 있는 우렁이농법 대체 및 재배의 편리성 제고와 지역 실정에 맞는 친환경 농법을 정립하기 위해 특구내에 5천600만원을 들여 친환경농업 실증시험포를 조성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종이멀칭, 참게, 오리, 미생물, 게르마늄, 쌀겨농법 등 6가지 친환경 재배 실증시험포 23㏊를 조성해 병해충발생, 잡초방제효과 등의 비교분석을 한곳에서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곳에는 올 들어서만도 500여명의 타 시·도 농업관련 단체 및 공무원들이 방문했으며, 여전히 견학문의가 잇따르는 등 친환경농업지역 이미지 제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에 맞춰 객토 100㏊, 토양개량제 100㏊, 자운영 150㏊를 공급해 지력증진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 관광객 볼거리를 제공하고 앞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무농약 쌀에 대해선 옴천 ‘토하미’ 브랜드로 가공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을에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 현장체험, 시식회 등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와 고정고객 확보 등 본격적인 쌀 소비촉진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15년 동안 단계별 친환경농업 중장기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옴천 친환경 농업특구를 시발로 강진을 전국 제1의 친환경 농업군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차영수 기자 cys@kjtimes.co.k
진도
남도일보
2004.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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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선진회’ 하계방역 활동 진도군 임회면 청년들의 모임인 선진회(회장 하영정)는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면내 37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49명의 회원들이 160만원을 갹출해 방역에 필요한 유류 등을 구입한 이들은 3개조로 팀을 나눠 이달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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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진돗개 연구 급물살 탄다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 선정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 연구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산업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에 군이 제출한 ‘진돗개 관리 및 산업화 방안 연구’이 선정됐다. 이번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은 기존에 지원되던 사업과 달리 지역여건에 맞는 산·학·연 협력사업의 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자체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분권·상향식 사업으로 추진된다. 진돗개 연구가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앞으로 1년동안 2천만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며, 사업은 산업자원부와 전담기관인 진도군, 그리고 주관기관인 동아인재대의 3자 협약체결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지역혁신특성화사업을 통해 주관기관인 동아인재대와 연계해 진돗개 이미지를 이용한 산업화 가능성의 모색과 함께 전시·품성을 이용한 관광자원화, 혈통체계의 확립, 보존 및 관리체계의 선진화 방안 등을 집중 연구해 진돗개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안정적인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의 토종견인 진돗개의 잠재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진돗개의 이미지를 이용한 관광산업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 애견사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위한 포럼활동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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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양식어장 정화사업 순조 한달여동안 800㎥ 인양 진도군이 청정해역 보전과 어장환경 회복을 통해 위생적인 수산물의 생산기반을 마련,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국비 7억7천만원과 군비 1억9천만원 등 총 사업비 9억6천만원을 들여 추진중인 양식어장정화사업은 지난달부터 의신면 금갑지선과 송군지선 1천500㏊의 해조류 양식장에 어장정화선을 투입해 작업이 진행중이다. 그동안 건져 올린 폐그물 등 오폐물은 800㎥에 이르며, 정화사업은 이달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전남도 어장정화선이 투입돼 바다밑 폐어망과 폐양식 기자재를 효율적으로 인양하는 한편 사업지구내 현지 어촌계 어선을 활용해 인양된 폐기물을 육상으로 운송, 전량 폐기물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군은 사업착공전 수중공사 전문건설업 면허 등을 보유한 시공업체를 선정, 사전조사를 통해 해저의 오폐물 및 어업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정화작업을 통해 어민들에게 해저환경 오염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오폐물 인양후 객토 작업을 실시해 해저 갯벌의 저질(底質)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등 연차적으로 지속적인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실시해 어장의 해양환경 보전 및 수산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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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여성이장 확대를 위한 사업비 지원 진도군이 농어촌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마을단위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이장 확대를 위한 사업비 지원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여성이장 사업비 지원은 여성이 이장인 마을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여성들의 사회참여 동기를 유발하고, 마을 홍보효과 등 파급효과를 위해서다. 지원금은 마을앰프 설치, 공동비품 구입, 공동사용 운동기구, 경로당 비품 구입 등 자체사업비를 포함 마을안길포장, 회관 건립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마을 사정에 따라 임의 결정해 사용하되 행사성 경비나 운영비적 성격의 소모성 경비로는 사용할 수 없다. 현재 군 관내 241명의 이장 가운데 여성이장은 3.3%인 8명으로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2004년도 마을부업장려사업비 3천500만원이 지원된 조도면 어류포 마을을 제외한 진도읍 3개 마을, 의신면 2개 마을, 조도면 2개 마을 등 7개 마을에 마을당 300만원씩 총 2천100만원이 지원된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4.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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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가 지난 6년간 5천여명의 교육원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진도군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98년 설치된 진도캠퍼스는 매 학기 300여명 이상의 원생을 배출하고 있다. 대도시 주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시설이 빈약한 농촌과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 제공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를 위해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과정 등을 적극 개발해 나가는 한편 미래산업인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중점을 둬 강좌를 다양하게 꾸려갈 방침이다. 이에 맞춰 올 2학기 과정은 독서교육지도사, 문화유산해설사, 수지침, 서예, 동양화, 토탈플라워지도자, 풍수지리, 생활역학, 진도개훈련지도사, 스포츠마사지 등 총 10개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런 근육의 긴장과 상해를 예방할 수 있는 스포츠마사지 과정이 신설돼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력과 직업, 나이에 상관없이 입학할 수 있는 평생교육원의 장점을 활용,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혜택을 주기 위해 학습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며 “2학기 수강을 원하는 군민들은 오는 20일까지 군청 기획예산실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30일부터 매주 또는 격주 월, 수, 목, 토요일에 각 과정별 지정 장소에서 강의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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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파도와 함께하는 해변 국악축제 열려 진도에서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해변국악축제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에게 낭만과 국악의 열정을 전해줬다. 6일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영도)이 마련한 국악축제는 ‘낭만과 열정’을 주제로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고군면 회동 관광지내 잔디밭 야외특설무대에서 밤 8시부터 90분간 진행됐다. 남도국악원 단원들이 펼치는 사물놀이, 기악합주, 민속무용, 남도민요 등 전통국악에 이어 2부 퓨전타악그룹인 카타(KaTA)의 ‘새야새야’, ‘축제하나’, ‘축제둘’, ‘진도아리랑’ 등 열정적인 연주가 선보였다. 국악축제는 7일 밤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원 관계자는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우리 국악의 흥을 통한 여름 바다의 낭만과 열정을 전달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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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농산물 안전성조사 강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농작물 안전성 조사가 강화된다. 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진도출장소에 따르면 유해물질이 주로 오염되는 농장단계부터 사전예방차원의 안전성조사를 통해 소비자에세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해남군과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상추, 오이, 대파, 양배추 등 34품목을 대상으로 758점의 시료를 채취해 농산물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다. 이에 따라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 유통 될 수 있게 하고, 대일수출용 파프리카의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수출 부적합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토양 용수분석과 논농업직불제 대상농가에 대한 보조금 지급요건 이행여부도 점검하게 된다. 또 친환경인증 및 품질인증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인증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안전성 분석후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폐기, 출하연기, 용도전환 등의 조치로 시장출하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적합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규격출하 보조금을 줄이고 행정기관과 농협 등에도 통보해 특별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이제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 먹거리를 생산해야 한다”며 “농약을 사용할 때는 적용작물 및 적용병해충에 맞게 사용하고 특히 출하예정일을 확보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도
해남/박희석 기자 phs@kjtimes.co.k
2004.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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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사 ▲박정석 총무과장 ▲허재관 문화관광과장 ▲김희동 재무과장 ▲양재환 환경녹지과장 ▲김인수 주민복지과장 ▲박동완 의회전문위원 ▲윤영일 의신면장 ▲주선종 임회면장 ▲이경화 농산유통과장 ▲박주현 종합민원실장 ▲이택호 군내면장 직대 ▲박호성 해양수산과장 ‘‘
진도
남도일보
2004.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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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무궁화 만발 진도군 군내면 금골산 자락 도로변을 따라 조성된 무궁화단지에 꽃이 만발해 지나던 어린이들이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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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대학생 농촌정보화봉사대 운영 농협 전남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광주·전남 관내 대학과 협력해 전남지역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조작 및 활용법, 인터넷을 통한 농업정보 검색 등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목포대, 순천대, 동강대 등과 연계해 대학생 농촌정보화 봉사대를 구성, 도서지역 등의 지역농협에 파견, 정보화에 소외된 농업인들에게 현장중심의 정보화 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와 대학생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정보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농업인정보화교육장 강사·보조강사 활동, 농가방문 정보화 도우미 활동, 소프트웨어 설치 및 인터넷 환경 설정 등 간단한 수리와 광마우스, 키보드 등 소모품 지원, 농촌어린이 컴퓨터 이용 지도, 영농체험 활동 등 각 지역별 실정에 맞게 다양하게 이뤄진다. 지난 26일 진도군 고군농협에서 실시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동강대학 농촌정보화 봉사대의 지원으로 오는 29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농협 전남본부는 농촌정보화 시범농협 육성과 농촌 PC보내기 운동, 읍·면단위 농업인 정보화 교육 등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정보화에서 소외되고 있는 농업인들의 정보 이용능력 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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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6대과제 33개 시책 마련 적극 추진 진도군이 6대 과제 33개 시책을 군정 추진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분야 7개 시책과 문화관광분야 10개 시책, 농림수산분야 6개 시책 등 김경부 군수가 선거과장에서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실현가능한 공약으로 제시했다. 군은 구체적으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임기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모든 시책은 군정 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진도건설’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당 실과별로 공약사항을 참고해 시책별 추진계획서를 작성, 시책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책별 추진성과를 평가 분석해 문제점이 드러난 사업에 대해서는 수시 현장확인 등 미흡한 점은 반드시 보완해 공약사항을 반드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진도
남도일보
2004.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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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국내 최대 전복양식장 내달초 준공 국내 최대규모인 진도 전복양식장이 다음달초 준공식을 갖는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산면 보전리 해역에 지난 2002년 8월 공사에 들어간 진도전복양식장은 지난해말까지 입식은 끝낸 상태며, 현재 전복 중간육성장 공사와 전기공급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시설을 마무리 한 뒤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50여명의 어업인들이 공동양식을 하게 될 진도 전복양식장은 900만마리가 넘는 전복을 기르고 있으며, 내년 가을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 연간 150억원의 수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바다와 육상을 연계한 전복·해조류 양식을 복합화한 친환경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군이 국비와 군비 각각 27억원과 도비 5억원 등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한 전복양식장은 40㏊ 면적에 가두리 50세트가 설치됐다. 전복중간육성장(600평)을 비롯 육상에는 공동관리사와 냉장창고, 사료저장고, 양수장, 해수탱크가 세워졌으며, 해상에는 선착장 251m와 물양장(48m), 호안도로(180m)를 갖췄다. 군은 이번 진도전복양식단지 조성으로 만(灣)단위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양식어장 확대와 함께 기르는 어업 활성화, 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양식단지에 공동 참여하는 가구당 연간 3억원 이상의 소득이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양식장과 관련시설의 단지화, 복합화로 종합적인 양식기반을 조성, 양식어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규모 양식단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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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박규배 진도군의회 후반기 의장 “군민의 심부름꾼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집행부와 의회간 상생의 논리로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열린 제129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제4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박규배 의원(67·군내면)은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의장은 “초선의원 시절‘지방채 상환 재원적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을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형편을 고려한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WTO체제 출범으로 급변하는 농수산물의 가격안정 기금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토록 앞으로 집행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군내면장, 평통 진도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 부인 김오심씨와 2남 2녀를 두고 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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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편제’ 촬영지 청산도에 기념비 설치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완도 청산면 당리마을에 영화 기념비가 세워진다. 13일 완도군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1일 ‘영화의 고향을 찾아서’사업의 일환으로 영화속의 명장면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당리마을에 기념비를 설치해 영화명소로 보존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속 명장면을 기록한 이 기념비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 및 자료집 발간으로 완도군을 알리는 관광상품으로 등장할 전망이며,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역문화 발전은 물론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3년 임권택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영화사상 처음으로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경이로운 흥행기록을 세운 서편제는 영화속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명장면이 당리마을 장면이다. 5분여에 걸쳐 펼쳐지는 돌담길 장면은 돌담길 사이 보리밭을 배경으로 황톳길을 걸어오며 주인공 가족이 진도아리랑을 함께 불렀던 ‘서편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 장면이 촬영된 당리마을 고갯길은 여전히 수십년 세월의 옛 정취가 곳곳에 살아 있으며, 한폭의 산수화처럼 바다와 어우려진 구들장 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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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제2진도대교 본 모습 드러내 최근 교량상부 상판연결식 가져 진도군 군내면 녹진에서 해남군 문내면 학동을 연결하는 제2진도대교가 교량상부가설공사가 끝나 상판 연결식을 갖는 등 공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제2진도대교 건설공사를 맡고 있는 현대건설은 지난 8일 군내면 녹진 가설공사 현장에서 김경부 군수를 비롯 이용락 익산국토관리청장, 진도와 해남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량 상부연결을 완료하는 상판 연결식을 가졌다. 총 498억원이 투입돼 길이 484m, 폭 12.55m의 2차로의 강상형 사장교로 건설중인 제2진도대교는 총중량 43.2t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한 1등교로 오는 2006년 완공예정이다. 지난 84년 가설돼 진도발전의 토대가 됐던 현 진도대교 옆에 쌍둥이 사장교의 모습으로 건설중이며 물양장과 접속도로 216m 등이 새롭게 개설된다. 특히 탐진댐 광역상수도 관로가 이 교량을 통과할 예정이다. 군은 교량이 완공되면 서남해안 지역 물류촉진 및 교통편익 증진, 관광개발, 탐진댐 생활용수 유입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따라 군은 제2진도대교 준공과 함께 울돌목 명랑대첩지인 녹진관광지를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88년 지정된 녹진관광지 면적을 확대해 줄 것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제2진도대교를 광주∼진도간 왕복 4차로 도로와 영암∼해남∼황산∼진도간 4차로 확·포장공사 준공시기에 맞춰 개통시킬 계획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쌍둥이 사장교에 야간조명시설과 녹진관광지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 서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을 적극 유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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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업직불제 홍보책자 발간 진도군이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추진중인 여러 직불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의 미래 직불제의 제도’란 책자를 발간해 배포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종류의 직불제를 분류해 정확하게 설명한 이 가이드 책자를 1천부 제작해 관내 전 마을 회관과 경로당에 비치했다. 또 군 산하 전 직원들에게 배부해 직불제에 대해 정확히 공부한 뒤 농업인과의 대화 및 교육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직불제는 더불어 사는,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농업인들을 직접 지원해주는 제도”라며 “유사한 여러 가지 직불제가 있어 농업인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어 책자로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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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진도개 활용 산업화 방안 추진 진도군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방 주도의 새로운 지역혁신시스템 조기구축 방안으로 진도개를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동아인재대와 연계해 ‘진도개 관리 및 산업화 방안을 위한 포럼활동 지원사업 추진 사업계획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 진도개는 지난 1962년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돼 진도 일원에서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견(國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나, 사람과 동반자적 관계인 반려동물의 이미지화와 상품화된 애견으로서 가치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통해 진도개의 체계적인 혈통관리 및 적정사육두수 유지에 의한 진도개 고부가가치 실현, 진도개 이미지 상품개발, 돌아온 백구 축제, 진도개 품성을 이용한 묘기개발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직접적이고 참여적인 관광모델 개발을 통해 진도개라는 고유 동물자원을 가지고 진도의 아름다운 천연 자연경관, 풍요로운 민속·문화자원 등 주변자원과의 접목 방안에 대한 연구도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국켄넬클럽과 세계애견연맹 등에 등록이 완료되는 내년 이후에는 진도개가 명실공히 세계명견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적극적인 견적관리 일원화 및 선진혈통체계 도입 등으로 대외 공신력을 높여가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진도
남도일보
2004.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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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민과의 대화방’운영, 호응 커 진도군이 군청을 찾는 군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불편 및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중인‘군민과의 대화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군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는 봉사행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김경부 군수가 직접 민원인들과 대화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소한 민원사항도 빠짐없이 해결해 군민들의 군정 참여계기를 높였다. 군은 군민들의 건설적인 의견과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군정에 적극 반영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동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수시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군수가 부재중일 경우 부군수와 종합민원실장이 탄력적으로 대화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인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것은 대화시 즉석에서 답변처리하고, 처리기간을 요하는 건의사항 등은 소관별로 타 업무에 우선하여 처리하되 반드시 서면으로 결과를 통보하기로 했다. 또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별지 설문을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제도개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대화방이 군민들의 건설적인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대화방을 앞으로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
서부취재본부/김인정 기자 kij@kjtimes.co.
2004.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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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여성주간 기념행사 열려 제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6일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경부 진도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마을 부녀회원, 여성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부로 나눠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진도군 어머니합창단의 주옥같은 노래와 여성회관 수련생들의 에어로빅, 지전춤, 차밍댄스, 북춤 등이 공연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과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진도읍 수유리 최명숙씨를 비롯한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경부 군수는 행사 인사말을 통해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진도를 만드는데 여성지도자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 여권신장과 양성평등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