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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금정면 12일 ‘대봉 감 축제’ 감 중에서도 가장 큰 ‘대봉 감’ 축제가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서 열린다. 9일 금정면에 따르면 오는 12일 금정초·중학교 운동장에서 감 생산자 등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 감 축제’를 열 계획이다. 금정면민의 날 행사 일환으로 올해 여섯번 째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대봉 감 홍보전시관과 무료 시식회, 품목별 감 전시, 감 가공식품 품평회 등이 열린다. 또 면민과 출향인들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비롯 감깎기, 마을 대항 노래자랑 대회도 갖는다. 한편 금정면은 600여 농가가 350㏊에서 연간 1천800여t의 대봉 감을 생산, 5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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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올라이트 생산업체 영암 온다 영암-제오빌더와 250억 규모 투자 협약 체결 전남 영암군은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제오빌더와 25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제오빌더(대표이사 박재준)는 합성세제 보강제인 제올라이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충남 천안에서 가동 중에 있다. 제오빌더는 그러나 한국종합화학에서 원료를 공급하고 목포 신외항을 이용, 일본에 수출 등이 용이해 물류비 절감 차원에서 지형적 여건이 좋은 대불국가산단으로 이전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8천29평(건평 1천589평)의 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 1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대불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은 그동안 대불산단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산단 분양율이 현재 87.4%에 달하고 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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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기는 암’ 수기 공모 영암군 보건소, 17일까지 4부문 대상 전남 영암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함께 이기는 암’ 수기를 공모한다. 국가암관리사업 중 국가암조기검진, 치료비지원, 재가암환자관리, 국가암정보센터의 4개 부문에 대해 공모하며, 응모자격은 4부문 지원사업으로 도움을 받은 사람 또는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내용은 도움을 받으면서 느낀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장·단점과 유용했던 점 등에 대한 수혜자들의 진솔한 내용의 글을 200자 원고지 16∼32매(A4용지 2∼4매 내외, 글자크기 11포인트, 줄간격 160%)에 담아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총 12편의 당선작을 선정, 오는 27일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 대상 4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8명에게는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응모희망자는 영암군보건소 홈페이지(www.yeongam.go.kr/health)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과 함께 신청서와 양식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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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헌혈 약속합니다” 현대삼호중공업, 광주·전남혈액원과 약정식 현대삼호중공업(대표 강수현 사장)은 지난달 31일 현대삼호중공업 본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단체헌혈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서 현대삼호중공업 강수현 사장과 광주·전남혈액원 조광호 원장은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범국민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헌혈약정서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연 2회 이상 단체헌혈, 등록 헌혈회원 적극 가입, 혈액사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그동안 봉사서클 주관으로 매년 2회 이상 헌혈행사를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회사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혈액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헌혈약정은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 또는 단체가 매년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지난달 12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이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현대삼호중공업의 약정 체결로 현대중공업그룹 3개 계열사가 모두 단체헌혈 약정을 맺게 됐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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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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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 일본 간다 시유(施釉)도기 발상지인 전남 영암도기가 일본에서 전시된다. 영암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히라카타시(枚方市) 쿠즈하 아트 갤러리 제1전시리에서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장작가마인 ‘영암요’에서 불을 지펴 특별히 만든 도기를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될 도기는 우리 생활속에서 사라져간 옹기와 귀때 항아리 등 전통과 현대 도기를 접목시킨 수작(秀作) 44종 60점이 선보인다. 이 도기는 행사가 끝나면 히라카타시에 기증된다. 영암도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오사카 히라카타시 문화국제재단과 도기문화센터가 3년 넘게 추진해온 도자 교류의 결실로 히라카타시 시민들에게 영암의 역사와 문화, 영암 도기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 문을 연 영암도기문화센터에는 길이 11.4m, 너비 3.6m의 5칸 짜리 고가마가 설치돼 있으며 80여종의 각종 도기가 생산되고 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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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6.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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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달부터 수렵상 개설 멧돼지·고라니 등 11종 야생동물 포획 가능 전남 영암군은 최근 2∼3년동안 멧돼지,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농작물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수렵장을 개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렵허가 기간동안에는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꿩 ▲멧비둘기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홍머리오리 ▲어치 ▲참새 ▲까치 등 11종의 야생동물 포획이 가능하다. 수용인원 987명에 수렵장 사용료는 기간별 야생동물별 1인당 5만∼40만원이며, 수렵면허증소지 및 수렵보험에 가입한 사람만 포획승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포획승인권 접수는 팩스와 직접방문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수렵후 포획조수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표지를 부착한 뒤 최종수요자에게 인계될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 수렵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이며, 수렵가능지역은 월출산국립공원, 군사시설보호구역, 도시계획지역, 문화재보호구역, 능묘·교회·사찰 또는 이에 준하는 시설의 경내, 영암호 간척지 일부 등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영암군 전역이다. 군은 영암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불법수렵 방지는 물론 안전사고 및 가축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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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렁이 생산시설 확대 담양군, 1억 투입 양식장 5개소 설치키로 친환경 유기농업을 지향하고 있는 전남 담양군이 왕우렁이 생산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친환경쌀 재배에서 잡초제거 효과가 검증된 왕우렁이농법으로 인해 왕우렁이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올 하반기 사업으로 왕우렁이 생산시설 확대 설치에 나섰다. 담양군에는 현재 우렁이 양식장 3개소, 3천평에서 32t(640㏊분)이 생산되고 있으나,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제초대행 자재인 왕우렁이를 타 시·군에서 공급받음으로써 적기공급 지연 등으로 제초능력이 저하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따라 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양식장 5개소, 3천평을 설치키로 하고 사업대상 농가를 선정했으며, 지난 25일 나주시와 영암군 등 우렁이 양식장 선진지 견학과 함께 벼 수확이 끝나는 대로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왕우렁이 생산시설은 이중 비가림 하우스, 우렁이 사육조, 관정 개발 등으로 양식장 1개소당 2천만원이 소요되며, 사업비의 60%를 군비로 지원한다. 군은 양식장 생산시설사업이 완료되면 읍·면별 단지별 공급체계를 구축해 제초대행자재인 신선한 왕우렁이의 신속한 공급은 물론 농가의 논까지 왕우렁이 공급이 가능해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와 원활한 친환경쌀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양
영암
박석순 기자 seok@
2006.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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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수도사업소 최우수 하수처리장 선정 전남 영암군 수도사업소가 환경부의 전국 277개소 하수처리장에 대한 운영실태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하수처리장으로 선정돼 포상금 5천만원과 인증패,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를 종합 점검해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지자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운영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지속가능한 하수도 발전분야, 공공의 건강증진 및 안정적 서비스 제공분야, 부생자원의 순환 이용분야 등이다. 규모별 5개 등급으로 분류해 Ⅰ그룹 대구 달서천(10만t 이상), Ⅱ그룹 충북 제천(10만∼2만t), Ⅲ그룹 경남 고성(2만∼7천t), Ⅳ그룹 전남 영암(7천∼3천t), Ⅴ그룹 충남 전의(3천t 미만) 하수처리장이 각각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영암군 수도사업소는 상반기 정수처리시설 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수도사업소로 발돋움하게 됐다. 김일태 군수는 ‘청정한 물 공급과 수혜지역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워 내년부터 상수도 배수구역 확대 및 맑은 물 공급에 3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영암·대불하수관로 사업 43㎞에 142억원, 면단위 하수처리장 및 농어촌 마을오수처리장 9개소에 120억원을 투자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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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계 거물 영암에서 강연회 가져 국제 정치계 거물들이 전남 영암군을 찾는다.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회 펄신(한국명 신호범) 부의장과 러시아 상원의원이자 러시아 아카데미 회원인 투르모프씨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암군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통일정세강연회 연설을 위해 26일 방문한다. 민주평통 영암군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국제정세의 흐름을 읽고 주민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 국제정치계의 양대축인 미국·러시아 정계의 거물들을 특별히 초청했다. 신 부의장은 교포출신으로 백인거주지역인 미국 워싱턴 주 선거에서 동양계 최초로 상원의원(1998년)에 당선돼 뛰어난 역량을 발휘, 향후 워싱턴 주 상원의장이 유력시 되고 있는 인물이다. 투르모프씨는 현 러시아 극동대학교 총장에 재임 중이며 러시아 상원의회 의원을 겸직하고 있다. 특히 전 러시아 극동함대 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명사 초청강연회는 26일 오후 2시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리며 제1강의는 신 부의장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강의는 투르모프 상원의원의 ‘북핵과 한반도 통일정책’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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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범 美워싱턴주 상원의회 부의장 투르모프 러시아 상원의원 국제 정치계 거물 영암 찾는다 국제 정치계 거물들이 전남 영암군을 찾는다.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회 펄신(한국명 신호범) 부의장과 러시아 상원의원이자 러시아 아카데미 회원인 투르모프씨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암군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통일정세강연회 연설을 위해 26일 방문한다. 민주평통 영암군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국제정세의 흐름을 읽고 주민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 국제정치계의 양대축인 미국·러시아 정계의 거물들을 특별히 초청했다. 신 부의장은 교포출신으로 백인거주지역인 미국 워싱턴 주 선거에서 동양계 최초로 상원의원(1998년)에 당선돼 뛰어난 역량을 발휘, 향후 워싱턴 주 상원의장이 유력시 되고 있는 인물이다. 투르모프씨는 현 러시아 극동대학교 총장에 재임 중이며 러시아 상원의회 의원을 겸직하고 있다. 특히 전 러시아 극동함대 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명사 초청강연회는 26일 오후 2시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리며 제1강의는 신 부의장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강의는 투르모프 상원의원의 ‘북핵과 한반도 통일정책’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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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서남권 경제축으로 공장용지 사실상 분양 완료…30만평 군사보호구역 전남도, 전선지중화사업 등 애로사항 적극 지원 전남 영암군 삼호면에 위치한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최근 분양이 사실상 마무리 되는 등 전남 서남권의 경제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대불국가산업단지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실질적인 공장용지에 대한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불산단은 지난 97년 8월 344만평 규모로 조성된 이후 IMF와 경제침체기를 거치는 동안 분양이 저조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조선산업 활성화 등에 힘입어 지난 9월말 현재 분양률이 87%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머지 미분양용지 30만평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지원시설용지 등이어서 대불산단내 실질적인 공장용지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는 대불산단 공장용지가 평당 22만9천원으로 타지역 산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도청이전과 J프로젝트 등 대규모 개발사업 가시화 및 조선산업 활성화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불산단에 입주해 있는 262개 업체 중 선박블록업체 등 조선관련 업체는 99개 업체에 달하고, 건설 중인 업체도 50여개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대불산업단지의 기업입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규모 필지 소필지화 사업, 표준형 임대공장 건립 등 기업유치 정책에 주력해 왔지만 앞으로는 입주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기술개발지원사업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산단내 선박블록업체에서 생산되는 블록의 높이가 16m에 달해 전선높이가 12m인 교차로를 지나는데 어려움을 겪어 도비 2억7천만원을 투자해 우선 시급한 구간인 현대미포조선부터 (주)명일구간의 전선지중화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또 나머지 구간의 지중화 시설과 나불교 하중보강공사, 산단내 도로 덧씌우기 공사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총 8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 정자현 (유)선우 대표이사는 “조선산업을 중심으로 대불산단이 활기를 띠고 있는 등 대불산단은 기업하기 좋은 산단으로 변신 중”이라며 “도에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
오치남 기자 ocn
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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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군립도서관 개관 전남 영암군은 최근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립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건축비 38억원이 들어간 영암군립도서관은 대지면적 4천809㎡, 연건평 2천434㎡의 지상 3층 한옥 건축물로 종합자료실, 유아·아동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시청각·세미나실, 문학창작실, 고시실,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청각·세미나실은 매주 화·목·토요일 주민들에게 테마별 영화 상영과 더불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재롱 잔치와 발표회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어서 가족단위의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립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배우게 함으로써 지식과 인격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로 만들겠다는 민선 4기 김일태 영암군수의 교육환경 개선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군립도서관은 교육·문화·생활정보 공간으로써 군민 전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생활속의 도서관’상 확립에 기여함으로써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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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년 교육 사업에 25억 지원 인재육성기금관리위 임시회의서 결정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인재육성기금관리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일태 군수는 “가장 중요한 현안인 인구감소를 방지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명문고등학교를 만드는 것”이라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내년부터 인문계 고교 1학년생 방과후 학습 지원, 우수학생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고교 신입생 장학금 지급, 인재육성 기금 100억원 규모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며 교육관련 군 시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조례 및 규칙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군은 내년에 우수인재 장학사업 1억6천500만원과 방과후 학습 지원 1억5천만원, 원어민 교사 지원 3억원, 신입생 장학금 1억6천만원, 명문학교육성 특별지원금 1억5천만원, 영어타운 건립 2억만원, 학교인조잔디 지원 1억5천만원, 삼호서중 진입로 개설 5억원 등 모두 25억여원을 교육관련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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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6·25 참전 기념비 제막 5천400만원 투입…480명 명단 새겨져 전남 영암군 6·25 참전 유공자와 유족들의 오랜 숙원인 6·25참전 기념비가 준공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영암군지회(지회장 김동욱)와 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김형두)는 지난 17일 신북면 도로공원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공자회원, 재향군인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과 유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비는 총 5천400만원이 투입됐으며, 넓이 20㎡에 높이 4m의 5단층으로 조성됐다. 기념비의 기단부는 화강석 좌대로 6·25참전 유공자들의 참전모습을 새겼고, 중단에는 금산석과 오석와비로 비명과 6·25 참전자 480명의 명단이 새겨졌으며, 상단부는 화강석에 우리민족의 상징인 무궁화꽃과 영암의 상징인 월출산 형상에 당시 군마크인 별모양을 새겨 참전당시의 전체적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욱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후세대들에게 6·25의 참상이 잊혀져가는 것이 못내 안타웠으나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6·25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막식은 제54회 재향군인의 날 행사와 함께 거행됐으며, 모범회원인 한길석씨가 중앙회장의 표창을 받았고 21명의 회원이 각각 전남도 재향군회장과 군회장의 표창을 받았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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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노사정 한마음대회 ‘2006년 서남권 노사정한마음대회’가 최근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종득 목포시장, 김영호 한국노총 목포지역지부장을 비롯, 노사정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 잔디공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광주지방노동청 목포지청(지청장 박덕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대회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9·11 노사정 대타협 정신의 산업현장 확산과 결의문 채택, 한마음축구대회, 노사정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정은 결의문을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고 근로자복지증진과 생산성향상 등에 적극 노력, 산업평화 정착에 노력할 것” 등을 다짐했다. 노동청 목포지청 기재인 근로감독관은 “서남권은 취약한 지역산업기반으로 인해 인구감소를 가져오고, 다시 산업기반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목포지역 월평균 임금이 190만원으로 이는 전국평균 239만원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기 감독관은 이어 “한마음대회를 통해 노사정이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목포
영암
김정길 기자 kjk@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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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의 상 수상자 김성신씨 전남 영암군은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김성신(61·학산면 출신·골든싱크 대표·사진)씨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06년도 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30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키로 했다. 올해 수상자로 확정된 김씨는 주방용품 제조회사인 골든싱크를 설립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가로, 그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선행을 베풀었다. 또 지난 2000∼2003년 재광 영암군향우회장 재임시에는 5천만원을 기부, 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영암 관내 중·고생 11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향우회 발전기금 4천만원, 고향마을 유선각 건립 및 발전기금 1억3천500만원 등을 쾌척했다. 이외에도 국제로터리 3710지구 총재(2004~2005년) 재직시에는 3억원을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김씨는 이같은 공로로 국무총리상 등 수많은 표창을 받아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12일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자랑스런 월출인의 상 수상자로 고향사랑운동에 헌신해온 나영수(67·군서면 출신·서울시교육위원), 신창석(50·학산면 출신·㈜신영프레지션 대표이사) 등 2명을 선정해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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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교통안전교육 영암경찰서 전남 영암경찰서는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노인대학 150여명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노인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대책 및 주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영암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노인회관, 노인정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수칙 및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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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영암지점 ‘무정전 100일 운동’ 최우수 고장 발생 감소율 75% 효과 한국전력공사 전남 영암지점이 ‘무정전 100일 운동’ 최우수 사업소로 선정됐다. 15일 영암지점에 따르면 전남사업본부가 24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정전 운동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고장 발생 감소율이 75%에 이르러 정전 감소 최우수 사업소로 뽑혔다. 영암지점은 정전 예방을 위해 배전자동화 개폐기 증설(56대), 성능저하기자재 교체(493개), 인입선 정비와 저압선 교체 등 저압설비 보강, 조류둥지 철거(993개), 낙뢰정전예방 기자재 설치(630개)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수목접촉에 의한 선로고장 방지를 위해 9억원을 들여 군서면 벚꽃길 10㎞ 구간에는 가공케이블(ABC) 선로로 교체했다. 이진채 영암지점장은 “영암은 지형 특성상 낙뢰 다발지역으로 정전 원인이 된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낙뢰방지 시설을 한 결과 정전이 대폭 감소했고 33명의 전직원이 열심히 뛴 결과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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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불산단 분양률 90% 육박 현대삼호중공업 등 협력업체 대거 입주 ‘활기’ 지지부진한 분양률을 보였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가 서남권 경제를 견인할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는 국가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자유무역지대 등 총 분양 대상 면적(623만㎡) 가운데 539만㎡가 팔려 86.5%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 운송장비, 조립금속, 비금속, 음·식료 등 262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하고 있으며 고용인력은 4천300여명에 이르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1997년 준공된 이 산단은 지난해 9월 말 분양률이 60.3%를 기록하는 등 분양과 업체 입주가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대불지사 관계자는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협력업체들이 대불산단에 대거 입주해 가동에 들어가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며 “미분양 상태의 땅도 분양 문의가 이어지면서 빠르면 연내 100% 분양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A업체 관계자는 “대불산단 입주업체가 늘면서 기능공을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기술인력 조달과 인프라만 보완하면 국내 최고의 산단으로 목포권 경제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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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땅을 친환경 공간으로’ 영암군 ‘아름다운 도시경관 가꾸기’ 추진 전남 영암군은 쾌적한 도시환경과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위해 영암읍 주요 도로변 및 시가지의 자투리땅을 활용한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선 4기 군정방향인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명도시 건설’을 위한 이번 사업은 무단 방치된 도로부지, 녹지공간 등의 자투리땅을 일제 조사해 1차 사업으로 총 12개소의 대상지를 선정, 소요예산 확보 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영암읍의 관문인 역리광장(산림조합 앞)을 교통광장으로서의 기능과 지역 정서를 반영한 자연 친화적인 도로공원으로 조성했다. 그동안 이 곳은 각종 전신주와 전선 등은 물론 홍보간판들이 무질서하게 난립되고 교통신호체계도 복잡해 영암읍의 첫인상을 크게 헤친다는 여론이 많았다. 군은 이에따라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200여평의 화단을 조성한 후 9그루의 적송, 2천그루의 철쭉, 5그루의 반송, 자연석 등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교통신호체계도 개선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푸른숲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도시경관 가꾸기 사업을 2007년도에도 확대 추진,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영암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
영암
조인권 기자 cik@
2006.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