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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남면 정곡리 박우규(61)씨의 딸기 하우스에는 초겨울 상큼한 딸기를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지난 9월초에 육묘를 정식해 11월 2일 첫 출하를 계기로 수확에 들어간 남면 딸기는 1.5㎏ 한 상자에 1만8천원씩 전국 유명 백화점이나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조생종 ‘설향’은 촉성 적응 품종으로 저온신장성이 우수하며 선홍색 과즙이 풍부 기형 발생률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 딸기는 벌을 이용해서 수정을 하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친환경농산물로 소문이 나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매년 딸기가 첫 출하되면서 외지의 수많은 관광객들과 딸기 재배에 관심있는 농가들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달콤한 딸기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유명해졌다. 담양
장성
박석순 기자 seok@
200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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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 홍길동이 초대형 팬터지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디아이스페이스와 전남 장성군이 43억원을 투입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홍길동 어드벤처’가 12월부터 SBS TV에서 방송된다. 지난 3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홍길동 어드벤처’제작발표회에는 홍길동 OST 앨범에 참여한 홍보대사 장나라와 나몰라패밀리, UCC스타 이지희 등이 참석했다. ‘홍길동 어드벤처’는 3D 디지털로 제작된 제3세대 홍길동 TV 만화영화로, 각 30분씩 26편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고유의 캐릭터에 한국적 정서와 배경을 담았다.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을 원작으로 무술과 도술의 세계를 현란하고 환상적으로 표현한다. 디아이스페이스 유대희 대표는 “홍길동 애니메이션 TV시리즈를 출판만화, OST, 아케이드게임, 모바일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전개하고,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 등 해외로도 본격 수출한다는 전략”이라며 “장성군은 내년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을 별도로 제작해 영화관에서 상영, 홍길동 브랜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성군 ‘어린이 홍길동’26명은 서울 인사동 광장에서 무술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장성
장성/전길신 기자 cgs@
2007.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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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에 가면 ‘호박이 넝쿨째! 행운이 넝쿨째!’ 굴러옵니다.” 전남 장성군은 “오는 26일부터 11월11일까지 17일간 장성호 관광지에서 다양한 종류의 호박을 소재로 한 ‘행운의 호박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호박이 넝쿨째! 행운이 넝쿨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호박축제는 11월3∼4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장성백양단풍축제와 연계해 민간단체인 장성군 북이면 호박 작목이 주관한다. ‘행운의 호박축제’는 가족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전시행사로 호박사진전, 호박화분, 호박장식전이 있고 체험행사로 행운의 호박과 기념사진 찍기, 호박바구니 꾸미기 등이 있다. 판매행사로 행운의 호박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대행사로 행운의 호박 씨앗 나누어주기, 호박그리기 대회를 열고, 상설행사로 먹거리장터, 관광객 노래 자랑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소재가 되는 ‘행운의 호박’은 호박마다 모양이 다른 관상용 호박 31종류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마친 후 현재는 교잡종까지 80여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다산과 다복을 의미하는 호박의 상징성이 고향길의 정겨움과 개성을 나타내는 현대의 이미지를 함께 가지고 있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넝쿨째 모인 호박의 새로운 모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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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감 요리’가 2007년 한국음식대전 지자체 대표부문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장성군은 지난 10∼1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농림부 주관으로 개최한 2007 한국음식대전에 출전했다. 이번 대전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음식을 발굴 육성해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과 한식 세계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대회에는 지자체 대표부문, 음식업중앙회 부문, 일반인 부문 3개 부문으로 구분돼 우수향토음식, 기존의 상품화 되지 않은 한식 등 총 240여팀이 참가하여 경진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감을 활용한 코스요리를 선보인 장성군은 메뉴구성 및 창의성, 상품성 등에 두각을 나타내어 심사자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상 수상자의 주인공은 장성군 서삼면 금계리 이애섭(64)씨로 전통음식 의례음식기능장이며 전남전통음식보존연구회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전통음식 보급과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2008년부터 향토산업으로 감 과육을 이용한 상품화 사업을 위해 10억원을 투자, 감 산업화기반조성 및 가공품 개발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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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만개한 장성댐.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고 있다.
장성
한국농촌공사 장성지사 제공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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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추억여행은 백암산 애기단풍과 함께 하세요.” 전국에서 가장 선명하고 빛깔이 고운 단풍 관광지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 천년고찰 백양사가 위치한 국립공원 백암산 일대에서 오는 11월3∼4일 오색단풍을 배경으로 ‘제12회 장성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 이번 장성백양단풍축제는 행정, 사찰, 국립공원관리공단, 민간이 함께하는 화합·문화축제로 열린다. 고불총림 백양사에서는 ‘불교문화 축제’,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는 ‘백암산 사진전시’와 ‘국립공원 홍보관’을 운영하고 민간단체에서 ‘행운의 호박축제’를 개최한다. 형형색색의 오색으로 물든 애기단풍과 함께 펼쳐지는 장성백양단풍축제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단풍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특히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내장산 국립공원’을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변경을 추진중에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장성 백암산의 오색 애기단풍을 전국에 소개하고 선비골 장성의 관광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일 식전행사로 ‘드럼타악 퍼포먼스’가 열리고 곧이어 축제를 알리는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개막행사가 끝나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등산가들이 참가하는 ‘전국 단풍등산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가을의 낭만을 더해주는 ‘메이플 라이브공연, ‘산사음악회’, ‘달빛걷기&대금향연’이 깊어가는 가을을 노래한다. 체험행사로 곶감깎기, 애기단풍 페이스 페인팅, 단풍책갈피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며 부대행사로 단풍숲 거리공연, 포토존 운영, 홍길동 문화콘텐츠사업 홍보, 북녘동포 돕기 모금운동 등이 있다. 이외에도 홍길동 만화, 장성특산품,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정성껏 마련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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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국립공원의 명칭 변경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남 장성군이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의 명칭 보완을 거듭 촉구했다. ‘내장산·백암산국립공원 명칭보완 집행위원회’ 소속 위원 25명은 1일 오전 장성군청앞 광장에서 가두캠페인을 갖고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 명칭 보완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 이날 장성 공설운동장에서는 군민의 날 행사에 맞춰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 명칭 보완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운동이 펼쳐졌다. 국립공원 명칭 보완 집행위원회는 서명운동과 함께 청와대와 중앙부처,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명칭 보완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제출하기로 했다. 이들은 “전북도와 정읍시가 부당한 이유를 들어 기존 명칭 존속을 위해 반발하는 것은 합리적·논리적 근거가 없는 감정적 반발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역화합과 상생의 정신에도 철저히 배치되는 지역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장성군의 요청으로 지난 2월 명칭 보완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와 관련단체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해 왔으나 전북도 등 해당지역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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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9∼2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림을 이용한 여러 가지 체험학습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환경적 가치를 다시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숲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숲 체험교실’은 숲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나무·들꽃이름 알기, 숲속 식생관찰과 숲을 바라보며 온몸으로 느끼기, 나무 목걸이 등 목 공예품 만들기 등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특히 숲 해설가와 축령산 임도를 따라 함께 숲길을 걸으면서 나무이름 유래와 야생화의 꽃말 등을 알게된 학생들은 친구들에게도 애기해준다며 즐거워했다. 방장산 휴양림에서는 목공예 체험장에서 나무목걸이를 예쁘게 만들어 목에 걸고 휴양림을 탐방하는 기회를 가져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숲 체험교실’에 참가한 120명의 초등학생들은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편백나무를 관찰하고 나무를 잘 심고 가꾼 춘원 임종국선생의 수목장지에도 둘러보면서 아름답고 고귀한 재산임을 가슴으로 느꼈다. 군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숲의 보존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숲 체험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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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국립공원 명칭 변경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남 장성군이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명칭 보완을 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성군은 최근 사회단체와 이장협의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내장산 국립공원’을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바꿔줄 것을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 명칭 보완 설명회와 토론회를 여는 한편, 전남도민과 고불총림 백양사 신도들과 함께 명칭 보완에 나설 것을 밝혔다. 또 명칭 보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청와대와 중앙부처,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장성군의 요청으로 지난 2월 명칭 보완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와 관련단체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해 왔으나 전북도 등 해당지역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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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고품질 쌀 브랜드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쌀 품질 관리실’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관리실에는 9천500여만원을 들여 구입한 쌀 종합 성분분석기와 쌀품위 자동판정기 등 첨단 기기가 설치됐다. 쌀 종합 성분분석기는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과 수분, 아밀로스 함량과 백도를 분석하며, 쌀 품위 자동 판정기는 디지털 영상분석기법에 의한 정상립, 싸래기 분상질립, 착색립, 피해립, 동할립 등을 판별해 낸다. 군은 맞춤형 고품질 쌀 생산단지 216㏊에서 수확된 쌀을 우선 분석한 뒤 내년에는 600㏊, 오는 2011년까지 3천㏊로 확대하고 일반 농가를 상대로 의뢰 분석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백질 함량이 7%를 넘거나 완전미율이 85% 이하일 경우 고품질 쌀로 수매받지 못하도록 하고, 병해충 발생이 유독 심했거나 쓰러진 벼가 20% 이상인 필지는 제외하는 등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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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집중 지원하는 역사재현 프로그램인 장성 ‘홍길동 인물재현’ 프로그램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사재현’ 프로그램은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 문화유산을 관광상품으로 개발·육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가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길동 인물재현’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2회(오후 3시·4시30분)에 결쳐 홍길동 생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소설·문헌·고증자료에 입각해 고대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이자 장성 출신 실존인물 홍길동을 당시 시대적 상황에 맞게 재현했다. 총 3막으로 구성돼 제1막 ‘뛰어난 무예’, 제2막 ‘관습철폐와 길동의 집 떠남’, 제3막 ‘도당이 된 홍길동’ 순으로, 단순히 보여주는 공연이 아니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했다. 최근 관광유형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으로 바뀌면서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고 감성적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홍길동 인물재현’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장성의 살아있는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을 보여주고 현장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를 제공해 평생 고객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홍길동 인물재현’이라는 관광상품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홍길동 문화콘텐츠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장성 홍길동축제의 성공적 추진에 이어 6월 홍길동 캐릭터 ‘200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7월 홍길동 만화 ‘홍길동 어드벤처 과학대전’이 출간 10일 만에 교보문고 어린이 출판물 판매 베스트 10에 진입하는 등 잇따른 호재로 홍길동 문화콘텐츠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성공예감이 더해지고 있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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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방세 납부 인터넷으로 전남 목포시는 “14일부터 지방세를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포털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eTax)는 취득세와 등록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포털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고하고 실시간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 납부 결과 조회, 과·오납 신청 및 지방세 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인터넷포털(www.wetax.go.kr)에서 회원 가입 후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중 문의사항은 국번 없이 110번(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정기분 지방세만 인터넷을 통해 납부할 수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수시분, 체납분, 신고분까지 납부 가능하고 납부와 동시에 납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납세자들의 편리도모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목포 김상원 기자 ksw@ #그림1중앙# ▲사랑의 전령사 온정 ‘훈훈’ 불우청소년선도회 장성군지회 사단법인 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장성군지회 회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변 저소득 소외계층과 관내 불우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전령사로 나서 온정의 손길이 펼치고 있다. 장성군지회(지회장 기우당)는 그동안 매년 연말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가꾼 배추로 김장을 담궈 전달하고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여왔다. 군지회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15세대에 백미 20㎏과 라면를 각각 전달해 저소득소외계층과 더불어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세대는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세대 등이다. 기우당 지회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 불우계층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불우이웃돕기에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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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의 천혜의 자원인 황룡강변 23만3천㎡의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에 코스모스가 일제히 피어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장성군은 그동안 황룡강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봄 유채단지에 이어 가을에도 대규모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했다. 군은 코스모스 단지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소규모 주차시설 등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관광객으로 인한 인근 상가가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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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들도 인터넷으로 모든 지방세 신고·납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전남 장성군은 2일 “전남지역 군 단위 최초로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WeTax)’ 서비스를 개통해 다음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납세자들은 앞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언제든지 인터넷(www.wetax.go.kr)을 통해 지방세를 신고하거나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위택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법인 등 납세자 공인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지방세 납부·내역 조회를 비롯해 취득세, 등록세, 주민세, 사업소세 등의 신고 납부와 부과내역, 납부결과, 압류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또 자동이체, 자동차세 연납신청, 체납내역 확인 및 납부, 지방세심사결정 사례, 질의응답 사례, 법령정보 등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9월분 토지분 재산세부터 인터넷 납부가 가능하다”며 “납세자의 편의와 과세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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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30일 “사업비 7억원을 투입, ‘장성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계획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각종 개발계획을 고려한 효율적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영산강의 젖줄인 황룡강의 수질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장성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7억원을 투입,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9월까지 10여개월에 걸쳐 ‘장성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환경부의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장성·삼계하수처리구역 확대, 마을하수도와 간이오수처리시설 설치, 오·우수 분류식 하수관거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2020년 장성군 도시계획’과 ‘전남도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변경수립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지역특성, 인구 변화, 주요 오염원, 취락현황, 상습 침수피해 등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또 공공하수도의 관리 대장 작성, 수질 및 유량조사, 기존 마을하수도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을 마쳤다. 변경계획이 확정되면 장성하수종말처리구역이 현재 6.66㎢에서 9.38㎢로 확대되고 4개 면의 마을하수처리시설도 확대 변경 설치된다. 이와함께 하수도 보급률이 65%로 향상돼 신속한 우·오수 배제를 통한 악취 제거 및 수인성 전염병 예방으로 주민 생활환경과 보건위생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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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피해 사과 싸게 팝니다” 농협 목포유통센터(사장 김세익)는 “우박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이달 말까지 우박피해 사과 특판전을 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지난 달 말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와 청송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유통센터는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조생종 사과 아오리 10여t을 이달 말까지 정상 가격의 40% 수준인 개당 230원에 판매하고 판매대금 전액을 출하 농가로 되돌려 주기로 했다. 김세익 사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피해 농가가 조속히 아픔을 털고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 김상원 기자 ksw@ #그림1중앙# ▲장성군, 가을 꽃 무료 공급 전남 장성군이 계절마다 꽃 묘를 무료 공급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꽃 묘를 자체생산해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자체 육묘포장에서 가로화단 조성용 가을꽃묘목을 생산해 최근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급묘는 가을꽃인 사루비아 4만그루로 봄꽃 팬지, 여름꽃 메리골드에 이어 3번째다. 올 가을이면 사루비아가 도로변, 꽃동산에 아름답게 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꽃 묘를 자체생산해 매년 2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생산량을 배로 늘리기 위해 육묘시설을 확장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2동의 하우스에서 묘목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공급량이 부족해 3연동 하우스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야생화와 다년생 숙근초, 철쭉 등 다양한 화종을 생산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에 심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고 자연친화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 전길신 기자 cgs@ #그림2중앙# ▲나주경찰, 교통사고 줄이기 예방 전남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대장 이홍섭 경감)는 최근 관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 휴가철 농촌 빈집털이 절도 예방 홍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 농촌지역임을 감안해 단속 보다는 홍보 위주로 관내 노인정·마을 이장단 회의시 기초질서 지키기, 오물투기 방지, 음주소란, 인근소란행위 금지, 무단횡단 금지 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나주
장성
안재필 기자 ajp@
2007.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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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 도시림 조성 및 관리계획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고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계획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간으로 한 장성군 산림기본계획의 하위 계획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10년간 장기계획으로 최적의 도시림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또 장성읍의 도시녹화사업 국·도비 지원 근거 및 실효성을 확보하고 도시림의 보전·관리 정책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이다. 장성군은 도시림 조성·관리 계획의 추진을 위해 지난달 19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도시림 조성 및 관리에 대한 비전을 ‘숲+도시, 장성 숨을쉬다’로 제시했다. 이 비전을 바탕으로 녹지가 풍요롭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림(Green Forest), 생태적으로 건강한 인간.자연의 도시림(Eco Forest), 매력있고 안전한 어매니티 도시림(Amentry Forest), 생활속에서 녹지가 체감되는 도시림(Park Forest), 군민과 함께 만드는 그린파트너쉽 도시림(Green Partnership Forest)을 기본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
장성
전길신 기자 cgs@
2007.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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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쌀 판매 촉진을 위해 ‘5만 재경향우 찾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각 실·과 서무담당자와 읍·면 산업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쌀 판매방안 회의를 갖고 ‘5만 재경향우’들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우수한 장성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평생고객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장성군은 각 읍·면장을 중심으로 학교별 동창회 임원과 마을별 출향 가족, 호적부 등을 활용해 향우 찾기에 나섰다. 군은 또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계획에 따라 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에 15억 4천만원을 들여 건조시설 2기, 저장시설 4기를 오는 10월에 완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삼계 유통센터 부지 내에 10억원을 투입, 최첨단 친환경 쌀 가공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공무원 600여명과 농협 임직원 250여명이 장성 쌀 판매사원으로 나서 쌀 5만여포를 판매, 19억 3천여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장성 쌀의 안정적인 소비기반 구축과 판로 개척을 위해 공무원과 농협 임직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평생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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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길신 기자 cgs@
2007.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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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농공단지 관리업무를 위탁 운영키로 했다. 장성군은 최근 유두석 군수와 백찬기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장,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 위탁설명회를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농공단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협의와 위탁고시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 이번 협약으로 동화·삼계농공단지는 국가산단 관리를 전담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농공단지로는 전국 최초로 자금, 기술, 인력, 홍보, 마케팅 등 전문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1988년 조성된 동화농공단지는 12만㎡ 규모로 현재 14개 업체가 입주해 고용인원 869명, 연간매출액 14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계농공단지는 다소 열악한 환경으로 가동률이 91%에 그치고 있으나 공단의 지원을 받아 경영 개선과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입주 계약 때부터 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유·무형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져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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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길신 기자 cgs
2007.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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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교육청(교육장 박성순)이 관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캠프’가 16∼17일 1박2일동안 장성군 삼계면 능성리 ‘장성학생의 집’에서 운영된다. 장성교육청이 개설해 해마다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 캠프에는 참여를 희망한 중학교 1학년 남녀 학생 56명과 학부모 56명 등 112명과 지도교사들이 함께 야영을 하며 생활하게 된다. 자녀들이 성장함에 따라 점점 소원해져가는 자녀와 부모사이의 대화를 활성화하며, 가족 공동체 의사소통 훈련을 통한 가족의 이해 증진, 가족이 함께 체험하면서 사랑을 다지는 도예교실 등의 체험학습과 댄스스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부모는 학교만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한다는 의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인성교육에 함께 함으로써 가족공동체가 돈독해지고 진정한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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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길신 기자 cgs@
2007.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