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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맞춤형 한옥 확대 보급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데 이어 한옥자재와 황토패널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 잇따라 전남에 들어올 예정이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최종선 무안 부군수, 이덕환 청림목재(주) 대표이사, 고혜미 (주)천수본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3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림목재(주)는 여수시 화양면 일원 부지 10만2천538㎡에 총 70억원을 투자해 맞춤형 한옥 생산과 원목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청림목재는 특히 전남대 바이오하우징사업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한옥 원자재를 공업화·규격화해 기존 한옥의 문제였던 목재의 수축으로 인한 방음, 방재, 보온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존 한옥보다 30% 이상 저렴한 맞춤형 한옥을 공급할 방침이다. (주)천수본사는 황토를 이용한 친환경 황토패널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무안군 운남면 일원 부지 3만9천㎡에 총 300억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친환경 황토패널 공장 설립을 진행 중이다. 천수 황토패널은 무안지역 게르마늄 성분 함량이 풍부한 황토를 원재료로 활용, 무공해 친환경 웰빙공간 창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화재에 취약했던 일반 샌드위치 건축용 판넬에 비해 방화, 방음, 방재, 제습 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친환경 내외장 건축 자재로 주거용 및 창고, 방음재, 요양시설용 등으로 사용처가 무한히 창출될 전망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가장 한국적이면서 남도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 조성사업과 우리 전남의 우수자원인 황토를 이용한 산업 육성에 노력해 왔다”며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옥자재와 황토판넬이 전국의 건축문화를 선도해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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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험시설 및 연계교통시설 등도 박람회 지원시설로 지정해 정책적 지원을 받도록 박람회지원특별법을 확대·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합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최인기)는 30일 국회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당 차원의 요구사항을 조직위원회에 전하고 차질없는 준비를 주문했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다음달 12일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인정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조직위원회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민주당이 집권여당에서 야당으로 정치적 위상이 변화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로 조직위와 지역 정치인들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의견을 모았다. 조직위(위원장 장승우)는 이날 보고에서 “현재 세계박람회 개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BIE 인정신청서를 기한에 맞춰 우선 제출한 후 개최 기본계획과 연계, 차기 BIE총회(2008년 12월) 이전에 수정·보완해 제출하고 승인을 얻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또 “여수프로젝트 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양개발 및 해양오염 등 전 지구적 위기해결을 위한 ‘여수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곤(전남 여수시갑) 의원은 “박람회장 규모를 감안할 때 1일 수용 가능한 범위에 대한 정확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면서 “내년에 착공예정인 전시시설 등이 있다면 서둘러 예산편성 작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갑원(전남 순천시) 의원도 “지원시설의 범위를 확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장승우 위원장은 “박람회장 규모가 작은 것은 사실이나 주변시설을 적절히 활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시설의 범위를 넓히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하면 혼선이 있을 수 있다”며 “국회에서 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인력보강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오현섭 여수시장은 “체험시설 및 연계교통시설 등도 박람회 지원시설로 지정해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
정치/행정
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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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를 방문한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광주와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통합민주당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며, 이 지역 총선 당선인들과 힘을 합쳐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도심 한 호텔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2013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주를 위해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총력 지원하는 한편 새 정부 출범 후 논란이 일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중앙당과 국회를 통해 강력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사업은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광주와 전남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당선인의 복당 문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손 대표는 “당 대표로서 이 자리에서 복당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면서 “당이 국민에게 반성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공천혁명과 쇄신 작업을 통해 18대 총선을 치른 만큼 그 소신을 굳건히 지키겠다”며 무소속 당선인의 복당 불허 방침을 넌지시 시사했다. 손 대표는 또 새 정부의 쇠고기 협상과 관련, “이번 협상은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측에 선물을 건네 준 격이며, 협상 같지도 않은 협상이었다”며 “민주당은 국민건강권과 검역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협상 자체를 무효로 하거나 재협상을 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전당대회 대표 경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당을 추스려 정통민주야당 건설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총선을 통해 전국정당의 면모를 갖췄다”면서 “그동안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10여년 동안 쉼 없이 일한 만큼 이제는 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할 것 같다”며 불출마 뜻을 확고히 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주선, 김영진, 김재균 당선인이 참석했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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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자은·암태·안좌·팔금·비금·도초 등 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목포∼압해‘김대중대교’가 이달 하순께 조기 개통된다. 전남도는 서남해안 다도해 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신안군이 조기 개통을 건의해온 ‘김대중대교’를 예정보다 6개월여 앞당겨 5월 말까지 개통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목포∼압해 ‘김대중대교’는 총연장 3천563m에 폭 19.5m 4차로로 교량구간은 압해대교 1천420m(최대경간장 165m), 신장교 42m, 접속도로 1천723m로 총사업비 2천124억원을 들여 지난 2000년 6월 착공,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당초 2009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었던 이 대교의 조기 개통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예산확보 노력과 신안군 및 시공회사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지난해 40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 또 시공회사인 금호산업(주) 등에 300억원 이상을 선투자토록 요청, 6월말까지 개통 예정이었으나 신안지역 주민들의 조기개통 요구가 잇따르자 전남도가 이를 수용해 아직 완공되지 않은 신장IC 일부분을 제외한 전 구간을 조기 개통하게 된 것이다. ‘김대중대교’가 조기 개통되면 섬지역 접근 교통체계 개선 및 지역개발 촉진이 기대된다. 실제로 압해도는 서남해상의 다도해 접근을 위해 무안반도에 인접된 교통요충지로 ‘김대중대교’를 통해 자은, 암태, 안좌, 팔금, 비금, 도초 등의 섬지역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기존 목포 북항에서 운항하던 도선이 압해면 송공리 연안항에서 팔금 고산, 암태 오도 선착장으로 운항하게 돼 1시간 10분 이상 도선시간이 단축된다. 특히 도정시책인 ‘해양경영 원년’ 선언에 따른 투자유치 최적지인 신안 다아몬드제도 개발, 조선산업클러스터 조성, 신안군 역점사업인 압해신도시, 송공연안항개발 등의 지역개발사업추진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매년 휴가철 및 귀성차량이 목포여객터미널과 북항 선착장 등에서 장시간 대기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며 “‘김대중대교’가 개통되면 신안 섬지역을 찾는 주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을 다녀올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중대교’ 명칭은 지난해 2월 도내 주요 장대교량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공무원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후 전남발전정책자문위원회, 지역개발자문위원회, 전남도지명위원회 등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과 전남도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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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때보다 더 죽을 지경입니다. 종업원 없이 부부가 하고 있지만 가게세 내기도 빠듯합니다. 인건비·전기세·수도세도 안나오는 판이니 차라리 문닫고 있는 게 낫습니다.” 광주 동구지역에서 10년째 식당업을 하고 있는 김모(57)씨의 하소연이다. 김씨의 이 같은 하소연은 최근들어 소규모 요식업계가 운영이 힘들어지면서 나오고 있는 한결같은 목소리다. IMF 이후 되살아날 듯 보이던 요식업계 경기가 지난 2004년 전부터 서서히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최근에는 긴 불황의 터널속에서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예전에는 실직 후 마지막 수단으로 요식업 창업을 고려하거나 실제로 창업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요즘은 창업희망자 자체가 크게 줄어 요식업계 불황을 반증하고 있다. 30일 음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요식업체들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 3월말 현재 1만4천여개가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폐업업소가 늘어나는 이유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은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명퇴자 등을 중심으로 무모하게 사업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나마 현재 광주지역에서 장사가 된다는 곳은 상무지구, 첨단지구, 금호지구, 전남대 후문, 구시청 상권 등 4~5곳에 불과하다. 동구지역 상권은 특정 유흥업소를 제외하곤 전반적인 불황을 겪는 등 금남로 지하상가 상권은 지하철 개통이후에도 불황의 틈바구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전남도청이전 이후 관공서 주변이나 도심 오피스 상권은 금·토요일 등 주말상권이 사실상 완전히 사라졌다. 주 5일제를 하는데다 일주일에 나흘 동안의 장사도 시원찮기 때문이라는 것.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임차기간 1~2년을 채 채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업소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인들은 “대선이후 경기가 좋아지겠지 했지만 다시 위축되고 있어, 경기가 안좋으면 제일 먼저 줄이는 것이 외식비다”며 “전반적으로 경기가 살아나 소비가 진작되지 않을 경우 가게문을 닫아야 할 지경에 처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북구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45)씨는 “대형프랜차이즈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소규모 식당들이 도산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더욱이 값싼 대중음식점은 경기불황의 영향을 많이 받아 더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주 요식업협회 관계자는 “업종 선택을 비롯해 가게 위치, 가게세 등 전반적이고 치밀한 계획과 영업전략을 갖고서도 요즘 같아선 성공하기 쉽지 않다”며 “신중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종합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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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유망 중소기업이 조달청 조달물자 우수제품 등록을 위해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에 업무 협조를 요청했으나 시설관리소측이 이를 거절해 원성을 사고 있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시 경제산업국과 시설관리소의 업무 협조는 엇박자를 내 시책 사업인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이 단순한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산구 평동산단에 위치한 H기업은 외국인투자기업으로 광주시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물론 신기술인증 등을 받은 업체로, 지난 2005년 7월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광주·전남 1호 기술제품으로 고무발포 단열제품 성능인증을 받았다. 또 이 제품은 2006년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에 납품된 것을 비롯해 시·도 교육청, 전남 농촌진흥공사 등 지역 공공기관에 납품됐다. 제품 판로와 시설투자, 고용 확대 등을 고민하던 이 업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일 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를 방문, 조달청 서류 심사 등록을 위해 시설관리소에 제품 추천서를 의뢰했으나 시설관리소측이 거절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조달청 조달물자 우수제품 등록 심사 서류에는 해당 제품이 전국 공공기관에 납품한 실적이 있을 경우 해당 기관의 납품실적 증명과 추천서(공공기관 추천 5건)를 받으면 서류 심사 평가점수에서 가산점을 최고 5점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H업체는 가산점을 부여받기 위해 시·도 교육청과 농촌 진흥공사 등 광주·전남 공공기관 4곳으로부터 추천서를 이미 받은 상태였기에 상수도사업본부의 마지막 추천서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결국 H 업체는 시설관리소의 추천서를 포기한 채 타 지역 공공기관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지난 7일 마감시일에 쫓겨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H업체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자체가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런 작은 일에도 협조가 되지 않는다면 경영인들은 정말 어려움이 많다. 다른 중소기업 경영인을 위해서라도 이런 일은 재발돼서는 안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우리시도 기업지원 차원에서 중소기업 운영자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시설관리소측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다”면서 “앞으로 박자를 잘 맞춰 철저하게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수 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장은 “2006년에 사용한 제품을 추천하면 다른 회사에서 항의가 들어올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또한 우리 시설관리소가 공인 검사기관이 아니라서 추천서를 발급해 주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종합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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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 광주 방문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프레젠테이션 발표장인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직원들이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종합
신광호 기자 sgh@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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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1일 오후 광주를 방문한다. 열렬한 시민들의 환영속에 닷새 일정으로 여장을 풀게되는 실사단은 광주에 머무는 동안 지난 달 13일 광주시가 유치신청서를 통해 제시한 입국절차와 도시환경, 경기장시설, 선수촌, 정부의 지원, 시민 반응, 스포츠 인프라, 교통 접근성 등 개최 능력 전반에 대해 현지 평가를 하게 된다. 시는 30일 박광태 시장이 하계U대회 유치를 위해 몽골과 중국 출장을 다녀 온 오후 곧바로 실사단의 이동로와 체류지, 평가시설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시는 실사위원 6명과 미디어담당 1명 등 7명에 대해 ‘국빈급’에 준하는 예우를 하기로 하고 실사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실사에 만전을 기해 왔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지난 달 21일 광주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2013 하계U대회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렇다 할 후속 조치가 없다는 것. 이 때문에 지역민들은 내심 실사 기간 중 이 대통령이 광주 방문을 통해 실사단에게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해 줄 것을 기대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대신에 3일 낮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질 오찬에는 이 대통령 대신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실사 시간 동안 광주가 월드컵경기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국제대회 개최에 손색없는 스포츠 시설을 보유하고, 다양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항공, 철도, 고속도로 등 도시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첨단산업과 예향의 전통을 살린 아시아문화중심도시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밖에 ‘광주학생의거’와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광주정신이 세계 대학생들의 ‘우정’과 ‘화합’, ‘인류평화’를 기치로 내건 U대회 정신과 부합된다는 사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인식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신 시 도시마케팅본부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바탕으로 감동이 넘치는 실사를 진행해 실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실사’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사단은 현장 확인과 모두 세 차례의 공식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채택하고 4일 오후 실사 결과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 후 다음 날인 5일 출국한다.
종합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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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민정 ◇흔들리지마(MBC 30일(수) 오전 7시50분)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갇혔다가 나온 강필과 민정은 같이 자장면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영미는 병원에 있는 형철이 자꾸 마음에 걸려 괴로워한다. 영아와 엉겹결에 데이트를 하게 된 동혁은 헤어질 때 영아가 갑자기 가벼운 입맞춤을 하자 깜짝 놀란다. 용대는 영미에게 수현이 결혼하고 나면 아버지와 장모님을 모시고 유럽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의한다. -이름을 바꿔달라 요청 ◇물병자리(SBS 30일(수) 오전 8시30분)=원무과장을 만난 정훈은 은서의 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한다. 경란과 함께 병원을 찾은 은영은 명은서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정훈은 은영과 경란이 방으로 찾아오자 은서가 의식불명의 상태로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개발실로 돌아온 은영은 깨어날 가능성이 없다는 정훈의 말에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첫방 시청률이 궁금한 영은 ◇온 에어(SBS 30일(수) 오후 9시55분)=첫방 시청률이 궁금한 영은은 이른 아침부터 다정에게 빨리 시청률을 알아 보라고 난리를 친다. 경민은 첫방 시청률이 기대이상으로 나오자 긴장이 풀리며 깊은 한숨을 내뱉는다. 강국장은 영은이 사무실에 나타나자 SBC의 구세주가 나타났다며 호들갑을 떤다. 식사자리로 옮긴 강국장은 혜경이 제작비를 올려 달라고 하자 인상을 찌푸린다. -혼란스러워하는 영인 ◇누구세요?(MBC 30일(수) 오후 9시55분)=영인의 기습 입맞춤에 놀란 승효(일건)는 영인에게 자신이 그렇게 가르쳤냐고 말하고, 승효가 일건이라는 영애의 말에 영인은 혼란스러움으로 승효를 바라본다. 영인은 자신의 옆에 일건이 있다는 승효 말에 눈물을 뚝뚝 흘린다. 영인은 일건을 바라보는 듯 빈 의자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영인은 일건에게 자신이 잘못했다며 아빠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화재진압 현장의 소방관 ◇추적 60분(KBS2 30일(수) 오후 11시5분)=화재 진압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의 열악하고, 참담한 현실을 집중 취재, 방송한다. 화재진압에 나섰다 불에 타죽는가 하면, 추락사하고, 기억 상실증에 걸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소방관들이다. 지난 한해 소방관들의 피해는 사망7명, 부상 279명! 소방관들은 자신들이 당하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더 이상 감추지 않겠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진화하는 요리사와 중국식당 ◇수요기획(KBS1 30일(수) 오후 11시30분)=급속한 경제 발전, 소득과 소비의 증가는 중국인의 음식을 향한 욕망을 폭발시켰고, 지금 중국요리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개업한 식당 중 상당수가 1년 이내에 문을 닫고 나머지 식당들은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중국 음식업계를 선점하기 위한 무한경쟁의 세계를 파헤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요리사와 중국식당들의 노력을 추적해본다.
문화
남도일보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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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하계U대회 실사 D-1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후보지에 대한 현지 평가를 담당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의 방문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월13일 벨기에 브뤼셀의 FISU 본부에 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지 꼭 76일만이다. 실사단의 방문을 앞두고 그동안 시는 국빈급 최상의 예우로서 손님들을 맞이해 이들에게 감동의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실사단이 머무는 닷새 동안 시민들과 함께 광주가 갖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최적의 후보지는 광주 밖에 없다는 확신을 심어줄 계획으로 실사에 대비해 왔다. ◇ 실사단 환영 준비 실사단이 광주 공항이 내리는 순간부터 시민 중심의 환영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시민들은 실사단이 찾는 주요 동선 및 체류지 등을 중심으로 20여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벌인다. 생동감 있고 입체감 있는 체육시설의 모습을 실사단이 볼 수 있도록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빛고을 체육관, 조선대와 호남대 등 체육시설 방문 때는 경기가 펼쳐지도록 준비 돼 있다. 이 같은 시의 조치는 시민들 생활 속에는 늘 스포츠가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사기간과 겹치는 실사단원 6명 중 2명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열어준다. 6명의 실사단의 나무(이팝나무)도 심어지는데 이름과 함께 ‘2013년 이 나무가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표석이 설치된다. 광주전남 일대를 한눈에 조망하는 헬기 투어도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무엇을 평가하는가. 사흘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질 실사에서는 출입국 관리 및 세관절차, 재정여건, 스포츠 시설과 장소, 숙박 및 식사, 교통, 의료 서비스와 약물규제, 보안 및 정보통신, 여론 동향 등 광범위하게 이뤄진다. 특히 1만7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는지 여부, 13개 종목의 치를 수 있는 경기장 시설과 편의성, 각 시설간의 교통 접근성, 후보도시의 사회적 안전성 등에 평가의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사단은 이같은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독립적, 중립적, 객관적으로 유치여건을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세 차례의 프레젠테이션(PT) 보고를 거쳐 실사 위원회를 위한 객관적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 현지 실사가 전체 점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에 불과하지만 이는 내달 31일 총회에서 후보도시를 선정할 때 실사에 참여하지 않은 집행위원들에게 중요 자료로 제시되기 때문이다. 시가 실사단을 위해 국빈급 의전을 하고 대대적인 시민 환영행사 계획을 마련한 것도 모두 이같은 점을 고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실사단은 경쟁도시의 객관적 순위와 긍정적 부정적 의견을 제시하기 때문에 매 순간 순간 실수가 있어서는 안된다. #그림1중앙# ◇ 광주의 전략 국빈급에 준하는 최상의 환경계획으로 실사단에 감동을 선사할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망과 개최의지, 개최도시의 역량을 전달,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실사 준비로 광주가 최적의 후보지라는 점을 정확하고 호소력 있게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제대회 유치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획사와 공동으로 영접 의전 수송 숙식 환송 프레젠테이션 현방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 진행을 위해 경기장 등을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제작하고 경기장과 숙박시설 편의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광주 모형도를 제작해 이해를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실시단이 2일 시청사를 방문할 때 환영식에 양궁의 김수녕, 체조의 여홍철, 사격의 이은철 등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수 많은 메달을 목에 건 한국의 스포츠 스타가 참석해 U대회 유치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 시민 동참이 절실 “이제 모든 손님맞이 준비는 끝났다. 오직 실사위원들의 감동만 남았다!” 시는 30일 박광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완벽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수 있는 것은 역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가 열기다. 실사단이 가는 곳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렬한 환영만 있다면 나머지는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의 반응이다. 시는 2013 하계U대회만 유치되면 아시안게임, 더 나아가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광주에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광태 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망과 의지를 실시단에게 보여 줘야 한다”면서 “공항과 숙소, 경기장 등 실사 현장 곳곳에 시민 모두가 나와 대대적인 환영 물결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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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개최되는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핸드볼 한·일국가대표 A매치인 ‘LG텔레콤OZ초청 한·일핸드볼대회’가 다음달 3일 핸드볼의 도시인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사)대한핸드볼협회 주최로 한·일남자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대회는 핸드볼을 통해 세계스포츠사상 초유의 올림픽예선 재경기를 이끌어낸 한국과 일본의 우호를 증진하고, 올림픽 출전권을 극심한 편파판정과 아시아 핸드볼연맹의 횡포속에 강탈당한 후 올 1월 다시한번 치러진 올림픽 예선전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했던 재경기를 기념하기 위한 대회이다. 또한 재경기와 영화 우생순으로 고조된 핸드볼 열기를 계승, 국민스포츠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핸드볼 종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항상 올림픽을 앞두고 각광받던 구기 메달종목인 핸드볼이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사로 놓인 가운데 열리는 이번 한·일 남자대표팀 A매치는 남자 핸드볼 특유의 스피드하고 박진감 넘치는 핸드볼의 모든것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88년 올림픽에서 영광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아줌마 군단들이 대거 참석, 핸드볼 열기를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에 광주시와 광주시체육회는 이번대회가 ‘201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방문한 실사단의 방문기간중 열릴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실사단에게 광주시가 201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확실한 도시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스포츠
기경범 객원기자 kgb@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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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고향사랑도 나이스 샷” 최경주 재단이 최경주 선수의 고향인 완도의 지역아동센터에 발전기금 5천500만원을 기부해 화제다. 지난 SK텔레콤 오픈 대회에서 우승한 최선수는 성금 중 일부를 불우아동을 위해 기부할 것을 희망했는데 재단에서 완도지역을 선택했다. 지난 29일 완도항 해변공원 내의 최경주 광장에서 완도군과 재단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완도 지역아동센터 류영구 대표는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어린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부방으로 완도군에는 1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에 최경주 재단에서 개소당 500만원씩 총 5천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피홍배 재단 이사장은 “최경주 선수가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각별하다며 이번 행사도 최경주 선수의 희망에 따라 고향 아동들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주 재단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란 이념하에 지난해 11월 설립되어 “북한나무심기운동, 불우 어린이 돕기 성금 지원, 이천화재사고 유족 성금 지원” 등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재단에서는 완도를 시작으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 하는 등 전국지역아동센터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완도
스포츠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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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힐스 순천클럽이 지난해 11월 시범라운딩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점검 기간을 끝내고 오는 5월 1일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레이크힐스 순천클럽은 회원용 18홀과 퍼블릭 18홀 등 총 36홀 규모이며 7천708 야드로 국내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한다. 특히 시범라운딩을 마친 골퍼들은 “산을 오르듯 계단식으로 설계된 인코스에서 바라다 본 주암 일대와 골프장 주변은 한 폭의 산수화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전체 36홀마다 양잔디가 심어져 최상의 라운딩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2007년 한국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하우스는 캐나다산 적송과 일본 건축 기술이 이뤄낸 결정체로 한국 고건축의 섬세한 곡선미와 현대 건축의 모던함을 조화시켰다는 것이다. 통유리를 통해 자연의 빛을 그대로 끌어 들이는 친 자연적인 설계와 내부 사우나 시설과 스파는 국내 골프장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계절 푸른 양잔디와 따뜻한 남도의 기후로 추운 겨울 내내 골퍼들의 라운딩이 가능한데다 동광주에서 30분, 여수공항에서 20분, 광양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 접근성이 높다는 또 하나의 장점을 갖고 있다. 정용 대표는 “올 하반기에 골프텔과 스파를 완비하면 국내 굴지의 시설이 될 것”이라며 “인근 지역의 선암사와 낙안읍성 등 관광지를 연계해 전국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주말이면 부킹 난에 허덕이던 지역 골퍼들은 홀마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잘 표현돼 있어 운동하는 재미가 더할 것이다”며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을 위해 고품격 휴양과 편안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레이크힐스의 5번째 골프클럽인 순천CC의 그랜드 오픈을 계기로 레이크힐스는 경기권, 제주권에 이어 영남권과 호남권에도 골프장과 골프텔을 1개씩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골프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 순천
스포츠
강재순 기자 kjs@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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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광주방송 ▲경영이사 김원진 ▲기술국장 정동완 ▲보도국장 박준호 ▲동부방송본부장 신선호 ▲편성제작국장 직무대리 김주완 ▲정책·심의실장 윤사현 ▲보도기획부장 이기표 ▲보도제작부장 직무대리 이준석 ▲정책심의실 정책위원 최규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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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광주숭일중·고 총동창회(회장 정철준) 숭일개교 100주년 기념식=5월1일(목) 오전 9시30분 모교 교정 연락처 011-615-7000 ◇안내 ▲호남해바라기아동센터 one-stop시스템 무상제공=13세 아동 및 정신지체장애인 대상 긴급구조, 상담, 의료, 법률지원, 심리치료(062-232-1375) ▲생활상담 연구원 무료 방문,전화, 온라인상담=개인, 주부, 가족폭력, 성, 청소년고민 등(062-363-5599) ▲인광알코올상담센터 무료알코올 상담=술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 상담 및 교육 정보제공(222-5666)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지역사무소 인권상담=월∼금요일 오전9∼오후5시(일반전화 국번없이 1331, 휴대전화 062-1331) ▲월 연탄 100장 기증 회원·연탄배달 회원(연 10회)=1년 내내 자동이체 후원자ㆍ광주 전남 거주자, 광주장애사랑봉사회 부설 연탄100장으로 봉사 광주본부(522-8909) ▲천도교 광주교구 시일식 봉행=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광주교당, 천도교 교임 및 동학에 관심있는 분(525-1391) ▲광주장애인사랑봉사회(회장 서원효)=거동 불편한 환자용 휠체어 2대 구함, 링거대 부착되고 통바퀴 있어야 함(062-522-8909, 434-8909, 011-9600-8102) ▲알코올상담 서비스 실시=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코올중독자와 가족, 요한알코올상담센터(상담전화 526-3370) ▲청소년 약물/인터넷관련 예방, 상담, 치료, 재활 프로그램 운영=광주지역 청소년약물남용예방협의체(682-7454)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작업치료 프로그램 이용자=주 2회(뇌성마비, 발달장애아동, 척추손상자 등) 성인 및 아동 개별 치료(062-943-0420)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공부방 이용자=영세민 청소년에 학습공간 제공, 학습 지도 및 진로 지도, 생활고충 상담(평일 오전 9시∼밤 11시, 토·일요일 오전 10시∼밤 11시), 한식·양식·중식 조리, 미용, 제과·제빵, 피아노, 컴퓨터 기초과정 및 자격증반, 한글반 (수시접수)(062-375-0035∼6) ◇모집 ▲평동지역아동센터(공부방) 직원·자원봉사자 모집=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로 미술·만들기 등 예능에 소질이 있는 분, 문의 062-363-5599 ▲59년생 작은다락방 회원모집=친목·띠모임 연락처 010-8003-9851 ▲영상과 브레인 회원 모집=시나리오(8㎜) 스터티그룹, 옵저버, 드라마(구성작가) 등 공동창작활동에 관심있는 사람. 20~30대 응모가능, 40대는 경력자(대표자 선발) 연락처 010-6620-7179 ▲푸른학당(광주교대 건너편 신성스포츠센터 2층) 자원봉사 및 학생=오전 초등과정(검정고시) 문해교육 오후 중등 고등(062-529-1188) ▲푸른복지문화센터 회원=댄스스포츠, 퀼트, 팝(062-531-1769) ▲서구 족구클럽 회원=매주 토·일(오후) 금호동 풍암동 지역(017-248-0094) ▲천연수제비누 비누교실 수강생=광주남구시니어클럽 천연수제비누 사업단(351-5070) ▲종합민요사랑모임 회원=민요를 사랑하며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45세 이상 남녀(019-601-6989) ▲(재)연세직업전문학교 정부위탁국비교육생=6∼12개월 교육 15∼65세 미만 남녀, 매월 수당지급·국가자격증 취득·취업알선(264-4300) ▲조기축구회원=일시:수시(매주 일요일 오전), 광주 산수동 장원초등학교, 문의(011-604-2839) ▲카운셀러 아카데미 회원=6개월 교육(매주 목요일 주 1회) 주야간(주간반 오후 1시30분∼4시30분 야간반 오후 7∼10시), 심리학 상담학 인간관계 훈련(226-2211) ▲인우회 회원=광주지역 전·의경 전역자들 모임, 총무(011-606-7789) ▲헌혈증서로 사랑나눔 실천하실 분=백혈병 어린이에 헌혈증서 기부 광주장애사랑봉사회(광주 북구 중흥동 367-1, 522-8909) ▲위탁아동·위탁부모=친부모의 사망, 가출 등으로 일정기간 보호가 필요한 위탁아동과 봉사차원에서 아동을 양육해 줄 위탁부모 모집(문의,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061-279-1225∼6) ▲쌀전업농 회원=인터넷 www.pro-farmer.or.kr로 신청(농기공 함평지사 061-320-5222) ▲봉사자·후원자=차량·가사 봉사 분야:30∼50세 남·여, 광주·담양 기타 지역 후원자 모집:월 1회 이상 연락처:광주장애사랑봉사회(간사 서미자, 016-895-8292), 담양장애사랑봉사회(사무국장 박만수, 016-622-9131) ▲100원회 회원=1일 100원씩으로 부담없이 이웃사랑 실천하실분(011-666-0660) ▲카운슬러 아카데미 회원=교육기간:6개월(매주 목요일, 주1회), 주간반 오후 1시30분∼4시30분, 야간반 오후 7시∼10시 과목:심리학, 상담학, 인간관계 훈련(226-2211) ▲광주아버지합창단원=노래를 통해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새로운 단원. 연습:매주 월요일 밤 8시(223-0808, 016-601-3190) ▲화순효사랑노인복지센터 무료 방문 목욕 신청자 모집=중풍이나 치매 등의 병으로 고통 받는 화순 거주 노인들의 무료 방문 목욕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 문의 061-373-8865 ▲한울림 혼성 합창단원=발성연습부터 시작해 노래를 좋아하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환영. 매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018-633-8826, 955-9333) ▲레저스포츠 지도자 강습회원=종목:윈드서핑·스킨스쿠버·수상스키·패러글라이딩·스키, 기간:1년, 장소:훌퉁해양리조트·울산 진하 해수욕장·제주도 성산훈련원·무안 활공장(651-7955, 011-614-7955) ▲죽산가파 봉사자=봉사 내용:독거 할아버지 할머니 방문 각종 서비스, 일시: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위치:광주 봉선동 한일병원앞(653-7159, 652-7544) ▲전남 장애인 문화의 집 자원봉사자=한글교실, 산수교실,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 봉사활동, 장애인을 사랑하고 관심있는 분(061-332-4104) ▲전남장애인재활협회 자원봉사자=장애인 가정 방문 컴퓨터 AS, 교통비 지급(524-1860) ▲광주소프트볼클럽 회원=소프트볼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 연령제한 없음(총무 유광상, 011-9608-1411) ▲푸른학당 검정고시반 학생 및 푸른복지문화센터 양재·홈패션·천연염색·한복만들기·공예 수강생=광주교대 정문 맞은편, 수시 접수 가능(062-529-1188) ▲꿈을 돕는 사람들(광주학당) 학생=한글 기초반, 초등반 중등반, 영어 기초반, 한문, 컴퓨터 등 무료 강의, 서방시장안 관리사무소 옆(062-512-5788) ▲광주·전남 탁구모임 회원=탁구를 좋아하는 광주·전남 시민, 1960∼1970년생 남·여 가능, 광주 운암동 현대탁구장(0505-206-0106) ▲사랑의 교실 중·고등학교 과정 교사, 수강생=국어·영어·수학·사회과목 무료 봉사자, 월∼금요일 오후 7시∼10시30분(062-223-8529, 016-223-9541) ▲정부 위탁 국비교육생=6∼12개월 과정,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남녀 대상, 매월 수당 지급, 국가자격증 취득·취업 무료 알선 (재)연세직업전문학교(062-264-4300) ▲장애인 차량봉사자=장애인 차량 봉사 동행 서비스, 장거리 광주일원(담양·나주·화순) 등 2∼3일전 예약시 가능(0505-206-0106) ▲Philo통기타 동호회=40세 이상 남녀, 매월 1회 정기발표회, 초보자도 가능(019-660-3388) ▲(사)미륵대도 대명문화원 댄스동아리 회원=초·중·고 대학생(010-9871-3648) ▲아동문화교실 수강생=아동교육프로그램:컴퓨터·셈교실·한문예절·글짓기·방과후 교실·피아노·종이접기·동화구연·바둑·영어·요가, 여성교육문화프로그램:컴퓨터·피아노·생활요리·요가·머리미용(자격증반/업소반), 모집기간:수시 선착순, 문의:시영사회복지관(373-0360) ▲금호·풍암 자율방범대 대원=만 20세 이상 50세 미만 남녀대상, 문의 011-629-2829(대장) ▲흙집 짓기 운동본부 동우 회원=내손으로 직접 흙집을 짓는 모임(019-615-9580) ◇등산 ▲청봉산우회(회장 김웅조)=홍성 용봉산 1일(목) 오전 8시 롯데백화점(011-637-3402) ▲광주호산회(회장 고규석)=보성 초암산(철쭉제) 3일(토) 오전 8시 롯데백화점(017-621-2166) 백운로터리 경유 ▲광주자연보전산악회(회장 이필호)=남원 봉화산 4일(일) 오전 8시 무등경기장(011-666-3291) ▲광주한올산악회(회장 안규춘)=합천 황매산 4일(일) 오전 7시30분 국제호텔 건너편(011-645-3371) 문예회관 후문 경유 ▲광주비두리산악회=남원 삿갓봉~고리봉 11일(일) 오전 8시 광주역(011-640-0871) ▲광주거북이산악회(회장 최영록)=금강산 특별산행 6월20일~22일(1박3일) 19일(월) 출발 무등경기장(017-602-0077)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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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Tricyrtis dilatata 과명=백합과 분포 및 특징=완도, 해남 등 숲속의 반음지, 비옥한 토양에 자생. 다년생 초본, 키 60㎝, 초폭 20㎝, 전체에 잔털이 많고 꽃이 필 무렵에 잎이 마르기 시작함. 줄기=원기둥 모양 표면이 딱딱하고 거침. 잎=어긋나며 길이 11㎝, 폭 4㎝,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 표면에 광택, 가장자리가 뒤로 휨. 꽃=흰색, 안쪽에 붉은 반점, 길이 2.5㎝, 지름 2㎝, 줄기또는 꽃자루 끝에 1~2개 붙음. 원예적 용도=반음지의 화단, 분화. 이름의 유래=나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생김새에서 유래됐기보다 뻐꾹새가 우는 시기에 핀다해 붙여진 듯함. 남도의 자생식물 도감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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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는 그 나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요소라는 것을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기초질서지키기가 정착되지 않고 있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 하겠다. 우리 주위의 환경은 생활폐수와 쓰레기가 갈수록 넘쳐나고 대기오염까지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같은 현실을 보고도 이를 실천하지 않아 선진국가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될 것이고 국민건강 또한 크게 위협받고 있다. 우리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가 지키고 가꾸어 세계에 자랑할 만한 환경을 알리는 계기 마련도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전 세계 국민이 한국을 찾고 한국의 깨끗한 환경을 선보일 때 관광자원도 늘어나게 될 것이며 국민성 또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일등국민이라는 자부심도 갖게 될 것이다. 여태까지 기초질서 홍보는 물론 단속도 기간을 정하여 추진하여 왔다. 그러나 홍보 및 단속시 일시적 효과가 나타나겠으나 기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 식으로 잠잠해지고 또 다시 질서의식은 식어가는 현상이 여태껏 반복되어 온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었다. 2008년은 법질서 확립추진의 원년의 해로 정하여 국민 모두 동참하여 실천하는 시대가 왔다. 때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실천하는 마음가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지속적 교육과 계몽으로 미래의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기초질서 지키기가 큰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해 본다 전승일·광주 광산경찰서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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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명교회가 사랑나누기 운동 일환으로 사랑의 쌀을 광주시에 기증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동명교회는 교회설립 6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천사 사랑나누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그동안 교회 신도들로부터 모금한 백미 20㎏들이 1천4 포대를 30일 시에 기탁한다. 시는 동명교회로부터 기탁받은 쌀을 광주 공동모금회에 인계해 각 구청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치기는 것은 진정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광주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이와 같은 미담사례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복 담임목사와 김공식 장로는 동명교회 신도를 대표해 30일 오후 2시 시청을 방문, 박광태 시장에게 쌀을 직접 전달하는 등 기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오피니언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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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는 29일 오후 2시30분 국제회의장에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노동부의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공무원, 공기업 직원, 보석디자이너, 물리치료사, 영양 교사, 조경업, 스포츠매니저, 교수 등 15명의 졸업생이 멘토로, 56명의 재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하고 있다. 취업한 선배들이 학교를 방문해 취업 성공담을 들려주고 가는 일회성 행사와 달리 이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들이 여러 차례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게 된다. 특히 멘티들이 선배들의 직장을 탐방하며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업무가 무엇인지, 취업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나 특히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 분야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배우게 된다. 한편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멘토와 멘토들이 첫 만남을 갖고 직업 분야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멘토링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피니언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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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교육청은 29일 i-사랑 교사들을 대상으로‘생각을 키우는 i-사랑 수업 전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좋은 수업, i-사랑선생님’주제로 특강한 광주중앙초 심혜옥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방법과 자료의 제시 및 활용 등 철저한 사전 교재 연구가 필요하다”며 “특히 교사는 학습자가 수업 목표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동기유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오프라인과 함께 하는 토론 논술 여행’을 주제로 실천사례 발표를 한 일곡초 김미나 교사는 “재량활동이나 사이버학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술 익히기와 나와 다른 생각 인정하기, 독서 후 느낌을 자신의 경험으로 만들기 등 다양한 토론 학습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아이들의 자기 주도성과 학습 흥미를 제고할 수 있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동부교육청은 30일 교사와 학부모를 초청해 광주동초 이경화 교사의 ‘i-사랑 선생님’수업을 공개한다.
오피니언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2008.04.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