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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민방위대 신규편성 정비 전남 완도군은 오는 31일까지 2007년도 민방위대 신규편성 대상자 편입 등 자원을 일제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편입 민방위 의무자는 내년에 20세가 되는 1987년도 출생한 남자와 이달 31일자로 향토예비군 복무가 끝나는 40세(1967년생) 이하의 남자로, 민방위대 편성 제외사유가 소멸된 자이며 지원자인 경우에는 편성의무자가 아닌 17세 이상의 남녀가 해당된다. 통·리 민방위대에 새로 편입되는 주민은 읍·면·동에서 주민등록표 등 공부에 의거 직접 편성하게 되며 통·리장이 가정을 방문해 사실을 확인한다. 민방위기본법은 주한 외국군 부대의 고용원, 연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원양어선 또는 외항선의 선원, 국가유공자등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전·공상 군·경 및 이에 준하는 주민에 한해 제외 대상자로 규정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나 군 재난안전관리과(550-5179)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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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내년 5월까지 산불예방 기간 전남 완도군은 내년 5월까지를 산불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자원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 및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난대수림이 분포한 상황봉 일원 등 11개소 2천870㏊를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관내 등산로 중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11개 노선 45.1㎞를 관리하고 있다. 또 전 산림 면적인 2만5천737㏊에 대해 인화물질 및 화기물질 휴대행위,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취사행위 등을 이 기간동안 금지토록 공고 후 홍보하고 있으며 건조주의보 및 산불위험 시기 때는 휴대폰 연결음을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에 알려 산불예방활동에 협조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군은 체력검증 및 신체검사를 통한 산불전문진화대원 20명을 이달 중 공개모집해 내년 1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행정기관만의 몫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산림과 연접지에서는 소각행위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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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제주도 뱃길 2시간대” 한일고속, 7천t급 대형 선박 ‘한일카훼리’ 도입 21일부터 운항…여객이용·화물수송 편리해질 듯 제주도를 여행하는 뱃길이 2시간대로 더욱 빨라졌다. 11일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제주를 운항하고 있는 ㈜한일고속이 7천t급 대형 선박을 도입, 오는 21일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신규 취항하는 여객선 한일카훼리 1호는 선체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박 양쪽에 날개가 설치돼 있어 악천후에도 선체의 흔들림 없이 편안하고 안락한 승선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완도와 제주에서 오전과 오후 선박을 이용할 수 있게 돼 1990년도부터 이어져오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완도∼제주 교차운항이 해결됐다. 이번에 해결된 선박 교차운항은 완도군 번영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의 청원과 김종식 완도군수, 이영호 국회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해양수산부 예산 21억원을 지원받아 추가로 부잔교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한일카훼리 운항으로 완도항 운항여건 개선은 물론 여객이용과 화물 수송이 더욱 편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호고속과 협약을 맺어 완도∼제주간을 여행하는 고객이 인터넷예약이나 각 대리점 및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예약을 할 경우 완도까지 무료로 고객을 운송할 수 있게 됐다. 또 제주에서 출발해 완도항에 도착한 고객은 완도버스터미널에서 강진, 해남, 영암, 영산포, 나주, 광주까지 무료로 운송하는 등 고객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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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생일도를 공포로 몰아 넣었던 괴물(?)이 사라졌다. 괴물의 주범으로 확인된 거대한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포획되면서 더 이상 염소 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주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완도군 생일면사무소는 11일 “지난 10월 12일 200여㎏이 넘는 거대한 멧돼지가 염소를 잡아먹다 포획된 이후 지난 달 2일까지 모두 5마리를 포획했다”면서 “전문 엽사들이 계속 섬에 들어와 소통작전을 벌이지만 멧돼지가 나타나지 않아 지금은 평온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2∼5일 간격으로 한 마리씩 희생되던 염소도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피해 보고가 들어 오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아마도 괴물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군은 나머지 멧돼지 소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유해조수포획허가를 내준 상태다. 한편 생일도 주민들은 1년 전부터 실체를 알 수 없는 산짐승의 습격을 받아 애써 키운 염소 수십 마리가 희생되면서 괴물공포에 떨었다. 이에 군은 지난 8월 공무원, 전남 밀렵감시단, 전문 엽사 등으로 조사팀을 구성해 괴물 출현 소동을 빚은 생일면 생일도를 방문, 현지 확인을 벌인 결과 멧돼지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소탕작전을 벌여왔다. 다시마, 미역, 전복 양식을 주업으로 하는 생일도는 464가구 916명이 살고 있으며 48가구가 900여 마리의 염소를 키우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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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목욕탕, 너무 행복해요” 완도군, 노인요양원 태양열급탕시설 준공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 전남 완도군이 관내 노인요양원 2개소에 태양열 급탕시설을 준공,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건립한 청해요양원과 고금요양원에 태양열 급탕시설을 설치,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노인요양원 태양열급탕시설’은 산업자원부 및 에너지관리공단의 사업평가를 통해 2006년도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시설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 지난달 준공했다. 매연이 적고 일사량이 많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군 태양열 급탕시설은 1개소당 120㎡의 집열판을 설치해 1일평균 8천ℓ의 온수를 생산하게 된다. 태양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후 추가경비는 소요되지 않으며 절감된 운영관리비 등은 입소 노약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재투자 할 방침이다. 또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발생이 줄어 요양원의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1개소당 연간 2천만원의 유류비 절감과 원유 대체효과 등 장점을 갖추고 있다. 완도군은 이밖에도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2002년 당사도 태양광발전소 60㎾ 15억원, 2005년 태양광가로등 40기 1억7천만원을 투자해 준공 가동하고 있다. 또 올해 외딴섬 8개도서 40가구 태양광발전시설에 18억원을 투자, 내년 2월말 준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계획을 지방자치단체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도서민의 생활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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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농업기반 정비사업 45% 달성 잔여 55% 대상지구 보조금 감액으로 사업 차질 전남 완도군은 7일 관내 농업기반 정비사업이 45%에 달한 가운데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밭기반 정비사업을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294억원을 투입, 34개 지구에 1천170㏊를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개발 등의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밭작물 경작의 용이성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주민 소득도 향상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그러나 정비대상 면적 총 2천600㏊ 중 45%가 정비됐으나 잔여 55% 대상지구는 매년 보조금이 감액돼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농업기반 정비 사업으로 과거 인력 경작에서 기계화 경작으로 변하고 있다”며 “농민 소득증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번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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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설묘지 확장 전남 완도군은 군외면 삼두리 공설묘지 제1묘역 하단부 1만4876㎡의 부지에 850기의 묘를 안치할 수 있도록 공설묘지를 확대 조성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공설묘지 제1묘역 위쪽 임야 5만4720㎡를 매입 중에 있으며 매입이 완료되면 단계적으로 자연 친화적인 공원묘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될 공설묘지는 지난 1997년에 조성된 제1묘역(9천917㎡, 660기 안치)이 포화상태에 달했기 때문이다. 군은 도로 하단부에 신규로 조성할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향후 10년간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방문객 휴게시설과 함께 장례용품 등 쓰레기 소각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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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해상서비스 제공” 강성형 서해지방해경청장 취임 강성형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 청장은 이날 전남 목포시 호남동 KT 목포지점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서해지방청은 서남해안 해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해상 치안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해지방해경청은 목포해경을 비롯해 완도, 군산, 태안해경 등 4개 해양경찰서를 관장하며 4일 오후 2시 권동옥 해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목포
완도
김정길 기자 kjk@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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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면허 완도 출장시험 전남 완도경찰서는 지난 28일 전남운전면허시험장 협조로 관내 도서벽지 주민들의 편익도모를 위한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출장시험과 신체검사, 교통안전교육 등을 병행 실시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완도서는 이날 출장면허시험장으로 도서민들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경제적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맞춤형 면허행정 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섰다. 완도서는 앞으로도 완도읍 지역은 물론 노화·금일지역에 대해서도 출장학과시험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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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씨감자 ‘추백’ 분양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오늘부터 전남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무병 우량씨감자에 대해 지난 7월 봄감자를 분양한데 이어 12월부터 가을감자 분양에 들어간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기본식물을 조직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해 우량의 씨감자를 생산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농가의 종서구입비 절감은 물론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춰 품질 좋은 감자생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추백’ 품종은 수량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하며 휴면기간이 짧아 중남부지방의 2기작 재배에 적합하다. 또 숙기가 80∼90일로 수미, 대지보다 빠른 극조생종이며 조기 수확시 껍질 벗겨짐이 적고 기형 및 생리장해 발생이 대비품종인 대지에 비해 현저히 낮다. 그러나 숙기가 매우 빠르므로 파종시 밑거름을 충분히 줘야 하며 배수성이 나쁜 토질에서는 부패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기 작용으로 재배농가의 선호도가 높은 추백 품종의 우량씨감자를 지속적으로 생산 증식해 확대 보급하고 고품질 감자의 안정생산기반을 조성,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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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면허 완도 출장시험 전남 완도경찰서는 지난 28일 전남운전면허시험장 협조로 관내 도서벽지 주민들의 편익도모를 위한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출장시험과 신체검사, 교통안전교육 등을 병행 실시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완도서는 이날 출장면허시험장으로 도서민들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경제적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맞춤형 면허행정 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섰다. 완도서는 앞으로도 완도읍 지역은 물론 노화·금일지역에 대해서도 출장학과시험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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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공단지관리 “눈에 뛰네” 도로변 환경정비 등 새모습 탈바꿈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생산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 완도군이 활기찬 기업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완도 농공단지 도로변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초부터 농공단지용 공업용수(용량 450t) 배수지내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한 일제청소와 소독을 실시, 동절기 시설점검 및 관리강화로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도로변에 산재돼 있는 노상적치물과 잡초를 제거하고 제초 작업을 실시,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장비를 동원해 농공단지내 미입주와 미분양된 부지에 무성하게 자라있는 갈대와 잔나무 등을 정리하고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의 무단 투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함께 누리고 있다. 한편 완도군농공단지는 지난 1998년 12만9천평의 면적으로 완공돼 9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 준공된 후코이단 가공공장을 비롯한 식품가공, 해면양식, 공산품 등 113개의 업체가 입주돼 활발하게 기업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쾌적한 기업여건을 조성,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자생력 배양 등 농공단지 활성화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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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모래 관광마을’ 만들기 주민공청회 전남 완도군은 최근 신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우수계획 확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오는 12월 행자부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자체 우수계획 공모전에 응모할 군 대표계획을 확정키 위한 것. 이날 공청회에서는 신지면 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관광형을 모델로 하는 ‘울모래 관광마을’을 만들어 갈 것을 확정했다. 군은 그동안 15명의 주민협의체 및 3개기관 9명의 추진협력단을 구성하고 계획서 작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군민 한마음 걷기대회, 주민 간담회 등을 끊임없이 실시해 왔으며, 대상지역 선정 및 주민들의 독특한 의견을 반영키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치기도 했다.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7개지역(마을)이 접수됐으며, 지난달 심의위원회를 개최, 대상지역 및 모델을 확정지었다. 신지면 지역은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서남해안 최고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으며, 지난해 12월 연륙교 개통으로 올해는 10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경쟁력이 매우 높은 곳이다. 또 전남도와 완도군의 미래전략산업인 해양생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울모래 관광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이 재미있게 사는 땅’, ‘아름다운 명사십리, 누구나 살고싶은 멋진 울모래마을’, ‘모든 주민이 한가지 일자리가 있는 마을’로 삼아가자는 것을 비전과 목표로 삼고 있다. 추진과제로는 사계절 복합관광지 및 다양한 레포츠 기능을 도입하고 해양바이오클러스터 및 농어촌체험공간 조성 등으로 소득창출을 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주거공간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마을을 조성하고, 특색있는 주택형태개발 등 휴게공간을 조성, 마을단위 정주환경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같은 계획을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정·보완해 나가고, 최종적으로 계획을 완료, 오는 12월10일까지 행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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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해양테마펜션단지 조성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 120억 규모 어제 ㈜KL하우징과 투자합의 각서 교환 내년부터 2년간 관광 기반시설 들어서 전남 완도군에 2008년까지 대규모 해양테마펜션단지가 들어선다. 완도군은 27일 “남해안 최고의 관광휴양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에 120억원 규모의 해양 펜션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시행사인 ㈜KL하우징(대표 김학기)과 이날 투자합의각서(MOA)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해양테마 펜션단지는 완도군 신지면 대곡리 일원 31필지 3만5천489㎡(1만736평) 부지에 고급형 펜션 9동 72실(동당 17∼37평형), 비지터센터 및 문화센터 각 1동, 해수사우나 및 해수찜질방, 오락게임장, 노래방 등 각종 편의시설과 산책로, 소공원 등 관광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물론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완도 신지 펜션단지 조성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구분해 내년부터 2개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공공에서 40억원(국비 20억, 도비 10억, 군비 10억)을 투자해 진입로, 산책로, 소공원 등 공공기반시설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80억원을 투자해 펜션단지와 위락시설 등을 추진, 2008년말 준공 개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수요창출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완도∼신지간 연륙교 개통과 더불어 남해안 최고의 관광휴양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주변의 부족한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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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 내달 개청 목포해경본부서 격상…태안·군산·목포·완도 해경 관할 오는 12월1일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28일 KT 목포지사 빌딩으로 청사를 이전, 정상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 지난 4월 해양경찰청에서 전국에 인천, 목포, 부산, 동해 등 4개 지방본부를 개청, 업무를 맡아오다 이달말 지방본부 시대를 마감하고 3개의 지방청, 1개 직할서로 개편하게 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조직은 4과, 1단, 1대, 19계로, 지방청장 직급은 경무관, 각 과장은 총경으로 구성돼 태안, 군산, 목포, 완도 등 4개 해양경찰서를 관할하게 된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오는 12월4일 지역 주민과 기관장을 초청, 목포시 호남동 소재 KT 임시 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목포
완도
김정길 기자 kjk@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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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최근 농어촌문화체육센터에서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복, 다시마, 미역 등을 재료로 하는 완도형 음식개발 경연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경연대회에는 완도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33명의 요리전문가가 38개 품목을 출품, 500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요리솜씨를 겨뤘다. 출품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 박연숙씨(약산면 고향회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종식 군수는 이날 “청정해역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이용해 완도만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건강 음식을 개발,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관광 완도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개발음식에 대해서는 식품전문가의 용역을 통하여 조리법을 표준화 하고, 조리과정을 홍보물로 제작해 완도군을 대표하는 건강음식으로 관광상품화 할 계획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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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학생 청해예술제 성료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가꿔주고 특별활동 및 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소질과 적성을 발표하기 위한 제20회 학생 청해예술제가 최근 완도군민회관에서 성료됐다. 완도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합창, 무용, 영어연극,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바이올린 중주를 비롯한 31개 종목이 발표됐다. 특히 지난달말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열린 남도전통문화자랑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금초등학교 가야금병창, 보길초등학교 예작분교 전교생 6명의 삼도 사물놀이와 식전행사로 공연된 노화북초등학교의 호남우도농악이 실력을 과시했다. 최찬범 교육장은 “정성과 사랑으로 가꾼 꿈의 잔치를 통해 도서지역으로 이뤄진 완도군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앞으로 다가올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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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전국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전남 완도 드라마 세트장이 이번엔 ‘광개토대왕’으로 다시 한 번 명성을 얻게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내년 2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이 지난 19∼2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오는 26∼27일 이틀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태왕사신기’는 총 24부작으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김종학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는 관미성 연안부두의 모습과 광개토대왕이 이끄는 정복군의 관미성 전투의 치열함을 세트장 주변 연안풍경과 보유하고 있는 고대선박을 활용, 사실적으로 재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배우 배용준, 문소리, 최민수, 박상원 등이 촬영장에 나타나기를 기대하는 관광객들은 벌써부터 ‘촬영이 언제냐’는 등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해신’ 이후 각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자들로부터 촬영 장소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완도군은 세트장을 정비·개발하고 청해진 유적지 복원사업와 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사업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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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활체육공원 완공 고무포장 산책로·사철조경수 심어 군민 심신단련 장소로 ‘자리매김’ 전남 완도군이 주민 건강증진과 스포츠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체육공원조성 공사가 완공돼 군민들의 여가선용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읍 가용리 대성병원 일원에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책로와 축구관람석, 조경수, 편의시설 등을 갖춰 기존의 생활체육공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산책로는 기존 750m에 추가로 500여m를 고무포장으로 시공, 남녀노소 누구나 조깅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공원 주변에 정자와 음수대, 사철 푸르른 조경수를 심어 가족이 함께하는 쉼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공원 인근에 사는 주민 장미화(완도읍 개포리)씨는 “완도에는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생활체육공원이 완공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군은 생활체육공원 인근 토지에 종합레포츠센터 조성을 위해 1만4천여평을 체육시설 부지로 지정고시 했으며 이곳에 야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스포츠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군외 불목리 해신축구장 1면과 완도중학교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것으로 보여 완도군이 명실상부한 축구 전지훈련 메카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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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 이번엔 완도 납시었다 ‘태왕사신기’ 완도 촬영, 관미성 전투장면 재현 지난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전국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전남 완도 드라마 세트장이 이번엔 ‘광개토대왕’으로 다시 한 번 명성을 얻게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내년 2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이 지난 19∼2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오는 26∼27일 이틀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태왕사신기’는 총 24부작으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김종학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는 관미성 연안부두의 모습과 광개토대왕이 이끄는 정복군의 관미성 전투의 치열함을 세트장 주변 연안풍경과 보유하고 있는 고대선박을 활용, 사실적으로 재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배우 배용준, 문소리, 최민수, 박상원 등이 촬영장에 나타나기를 기대하는 관광객들은 벌써부터 ‘촬영이 언제냐’는 등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해신’ 이후 각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자들로부터 촬영 장소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완도군은 세트장을 정비·개발하고 청해진 유적지 복원사업와 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사업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