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이 월출산권을 문화역사 탐방과 체험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강진군은 17일 "백운동 정원을 중점으로 문화관광 인프라를 하나로 묶는 ‘월출산권 문화관광 자원개발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군은 월출산권역에 천년고찰 무위사를 비롯 월남사지 삼층 석탑, 처사 이담로 선생이 거처했던 백운동 정원, 우리나라 녹차브랜드의
강진
이봉석 기자
2012.09.17 16:48
-
-
-
전남 강진군이 마량항~제주간 쾌속선 취항을 추진중인 가운데 마량 해양레저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 20억원이 추가 확보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국토해양부로부터 마량 해양레저복합공간 조성 사업비 30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최근 2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이에 따라 군은 내년에 이번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을
강진
이봉석 기자
2012.09.16 14:15
-
-
-
-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6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 도서관은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으로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천연비누 만들기, 책속에서 보물찾기, 클레이아트, 책속의 인형극, 작가초청강연회, 마술공연, 북 콘서트 등 1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강진
이봉석 기자
2012.09.06 14:02
-
-
-
-
전남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스포츠 산업에 전력 경주하기 위해 지난달 1일 조직개편시 스포츠팀(팀장 6급)을 스포츠산업단(단장 5급)으로 승격시키고, 체육경영팀과 시설관리팀을 신설했다.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양질의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스포츠산업단은 올해 8개 종목 21개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8개 대회를 치렀고, 앞으로도 13개 각종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포츠메카 강진’답게 춘계중등축구연맹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3·1절기념 전국도로싸이클대회, 전국공무원 야구대회 등 전국규모 대회를 많이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렀다. 또 강진군은 전지 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따뜻한 날씨 덕에 겨울철 전지 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음은 물론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는 일본 대학 럭비 대표팀을 비롯해 연세대, 경희대, 국군체육부대 등 국내 11개 럭비팀이 여름 전지훈련에 임했다. 또 베이스볼파크는 넥센히어로즈 2군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3월말까지 강진에서 동계훈련을 한 팀은 5개 종목 147개팀 5만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가족이 방문해 60억여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강진군종합운동장에 도비 지원사업인 전남도 서남부권 웨이트트레이닝센터를 올해 초 준공해 각종 대회때 선수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군은 웨이트트레이닝센터가 전지훈련 유치에 큰 도움을 주며 지역의 효자 시설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그동안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둔 자신감을 배경으로 엘리트 종목 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체육분야에서도 300만 생활체육인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더 많은 전국 대회 유치와 생산성 높은 생활체육 대회 발굴 등 스포츠 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
강진/이봉석 기자
2012.08.30 00:00
-
전남 강진군이 상수도가 매설되지 않은 농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개발에 나섰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군동면 파산리 신리마을, 도암면 덕서리 만세마을, 성전면 월평리 월산마을에 국비 4억5천만원, 군비 1억9천만원 등 총 사업비 6억4천만원을 투입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각 지구별로 1일 100t 규모의 용수원 수원공이 개발되고, 양수장, 물탱크, 송·배수관 등 이용시설도 설치될 예정으로 오는 10월말부터 용수가 공급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들 3개 지구에 거주하는 86가구 244명의 농촌주민이 생활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돼 식수와 생활용수 이용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양질의 다목적 용수를 공급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민의 소득 증대에 목적이 있다”며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
강진/이봉석 기자
2012.08.29 00:00
-
전남 강진산 웰빙 황토 밤고구마가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신전면 일대에서 농가 소득 증대와 틈새 작목 육성을 위해 봄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강진산 밤 고구마는 올해 관내 60㏊의 면적에서 1천31t의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강진지역 시장에서 10㎏ 1상자에 3만원선으로 비교적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9월 초에 수확하는 고구마는 약 2만원대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밤 고구마는 영양이 높고 항암 작용, 다이어트 효과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성 웰빙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반 채소보다 가격 안정성이 높고 쌀 소득보다 2~3배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등 최근 농민들 사이에 인기 작목으로 자리잡았다. 조상언 강진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여름 가뭄에도 관리를 잘해 밤고구마 풍년 농사를 이뤘다”며 “앞으로 고구마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연구하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강진/이봉석 기자
2012.08.28 00:00
-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20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앞 강진만(灣)을 찾은 강태공들이 고기잡이배를 뒤로 하고 채 낚싯대를 드리운 채 찌는 더위를 쫓고 있다.
강진
/강진군 제공
2012.08.21 00:00
-
강진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밭떼기거래(포전매매)에 따른 서면계약서 의무대상 품목과 표준계약서에 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 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서면 계약을 하지 않고 포전매매를 할 경우 매도인 100만원 이하, 매수인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내린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포전거래시 농산물 생산자와 유통인들이 구두로만 약정해 놓고 거래를 하고 있어 생산량 등의 문제 발생시 잦은 분쟁이 잇따르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반드시 생산자와 유통인 모두 표준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과태료 부과금은 위반 횟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매도인의 경우 1회 위반 시 25만원, 2회 50만원, 3회 이상 100만원을, 매수인은 1회 위반시 125만원, 2회 250만원, 3회 이상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정부가 권장하는 표준계약서와 다른 계약서를 사용해 표준계약서로 거짓 표시하거나 농림수산식품부 또는 그 표식을 사용한 매수인은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군은 연말까지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처 내년 1월부터 양파, 양배추에 대해 시범적으로 서면계약여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군 조상언 친환경농업과장은“서면계약 의무화로 계약문화가 장착돼 농산물 거래안정에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진
강진/이봉석 기자
2012.08.20 00:00
-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됐던 일기예보와 달리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16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 등산로에서 작은멋쟁이나비가 시들어가는 엉겅퀴 꽃의 얼마 남지 않은 꿀을 먹느라 인기척에도 놀라지 않고 제 할일에만 몰두하고 있다.
강진
/강진군 제공
2012.08.17 00:00
-
전남 강진군이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청 민원봉사과가 지난 4월부터 올해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아기등록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아기등록증은 법적 효력은 없지만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아기와 부모에게 뜻밖의 선물이 되고 있다. 아기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앞면에는 아기 사진과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발급기관이 명시된다. 또 뒷면에는 아기의 태명과 태어난 날짜와 시간, 혈액형 부모의 바램 등 아기의 신상이 기록된다. 강진군 옴천면 김소연씨는 “주민등록증을 처음 받아 성인이 된 기쁨을 만끽했던 것처럼 우리 아기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나중에 아기가 커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아기 주민등록증을 아직 발급하지 않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발급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강진
강진/이봉석 기자
2012.08.17 00:00
-
전남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 수사과 강력범죄수사팀이 전남경찰청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재경 전남경찰청장은 지난 9일 강진경찰서 수사과를 직접 방문해 베스트 수사팀 인증패와 강력팀 경사 유덕관 등 2명에게 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진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은 지난 3월부터 5월 초순께까지 강진지역 일대 마을 빈집과 창고에 침입해 300만원 상당의 씨나락(벼) 등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절도 15건을 해결한 공로로 2012년 2/4분기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됐다.
강진
강진/이봉석 기자
2012.08.14 00:00
-
전남 강진군이 청정해역 강진만에서 잡은 수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마량 수산물 토요시장’ 조성을 추진한다. 강진군은 최근 마량면사무소에서 수협, 횟집, 중매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토요시장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며 마량항 내에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해양레저 복합공간(Book&Cafe)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해상수영장, 해양펜션, 갯벌체험장, 낚시공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횟집 간판정비, 리모델링, 마량 일원 횟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요음악회 경품 확대, 관광버스가 왕래할 수 있는 도로개설 및 주차장 시설 확충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계절별 횟값 정찰제 시행, 횟집 의식개혁, 주말 및 공휴일 회 저가 판매 등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강진군 김정식 해양산림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분석해 내실있는 수산물 토요시장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강진/이봉석 기자
2012.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