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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완도 행정 문제없다” 공무원 아이디어 모은 혁신시책 보고회 개최 2007년 전남 완도군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모아졌다. 완도군은 최근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2007년도 군정에 반영할 혁신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김종식 군수가 직접 주재한 부서별 시책보고회를 통해 총 233건의 시책이 제안됐다. 먼저 보건복지분야에서 노인복지 카드제 운영, 장애우 공과금감면 신청 대행처리, 맞춤형 방역소독 콜제 운영, 응급환자 119헬기 후송체계구축사업 등이 제안됐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드라마 섬 정비 사업, 마을 유래 표지석 설치, 해신 노젓기 체험장 조성, 지역 맛자랑, 빛의 도시 거리조성, 입체관광안내도 설치 등이 제안됐다. 또 환경위생분야에서는 유기동물 보호소운영, 친환경녹색 가로수 조성, 소규모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설치 등이, 지역경제분야에서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도서지역 LP가스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내고장 상품 사주기 등이 발굴됐다. 해양수산분야에서는 고소득 틈새양식어업육성, 미역부산물 활용방안, 해파리 구제방안, 폐유슈거기 설치 사업 등이, 농림분야에서는 농업종자은행 운영, 도시소비자 초청 농촌체험행사, 자동곡물계량 작업기 지원, 상황봉 건강산림욕장 조성, 아름다운 농촌 경관조성, 해신 세트장간 연결등산로 개설 등이 보고됐다. 건설교통분야에서는 횡단보도 경고조명시설, 공사준공 표지판 설치, 신지대교 전망대 설치 등이 제안시책으로 발표됐으며, 이밖에도 아침을 여는 활기찬 청내방송, 잠자고 있는 콜 포인트 점수 활용방안, 비즈링을 통한 군정 마켓팅 추진, 지방세 성실 납세자 인센티브부여 등 신선하고 다양한 시책들이 제안됐다. 김 군수는 “시책 발굴에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이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군정에 접목시키려는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시책보고회가 단순히 남의 것을 흉내 내는 형식적인 보고회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완도군이 매년 9∼10월께 개최하고 있는 시책발굴 보고회는 군산하 공무원들로부터 다음연도에 시행할 사업이나 시책을 제안 받아 검토를 거친 후 중앙부처나 전남도의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거나 자체예산에 반영, 추진하게 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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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보건부장관 완도 방문 오늘 노인수발보험 시범사업 현장 점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노인수발보험 2차시범사업지역인 전남 완도군을 방문, 시범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날 완도군 청해요양원을 찾아 노인수발보험시범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어 방문간호수발을 받고 있는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또 관내 노인회 및 의사회 등 노인수발관련 지역직능단체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노인수발보험제도는 65세 이상 노인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수발요원이 찾아가 치료 등을 해주거나 시설에 입소해 요양을 받는 등 사회가 공동책임을 짐으로써 보건·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장기간 제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2008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완도군을 포함한 전국 8개 자치단체가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완도군은 올해 부산 북구와 함께 농어촌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이에따라 지난 4월부터 65세이상 노인들에게 시범사업안내문 발송과 수발인정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 완도지사 시범사업반에서는 가정방문을 통해 평가판정과 등급판정을 거쳐 수발인정서를 통보하게 된다. 현재까지 신청자는 1천265명으로 이 중 방문조사를 끝낸 957명이 최종등급판정을 통해 380명이 수발인정자로 통보됐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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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희망의 e-Doctor’ 郡, 조선대병원과 원격진료 업무협정 체결 보건의료원-덕우보건지소간 시연회도 성공 전남 완도군과 조선대병원은 덕우도 보건진료소에 원격화상진료센터인 ‘희망의 e-Doctor’ 구축을 완료, 23일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 단체는 협약체결 후 조선대병원, 완도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이 설치된 완도군보건의료원과 조선대병원, 덕우보건지소 간 시연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시연회에서 김성중 교수(응급의학과), 김동휘 교수(정형외과) 등 조선대병원 의료진은 덕우도보건진료소에 모인 주민과 고화질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고혈압, 관절질환, 심장질환 등에 대한 증상을 묻고 답했다. ‘희망의 e-Doctor 시스템’은 약국과 병원이 없는 외딴 섬 보건진료소와 조선대병원 간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 영상을 통해 진료하고 처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의사가 상주하고 있는 완도군보건의료원에도 화상시스템을 설치, 보건진료소와 상시 진료 체계를 갖췄다. 조선대병원은 덕우도 보건진료소의 협조를 받아 주민들의 자료를 확보해 매주 1차례 화상을 통해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이번 ‘희망의 e-Doctor’ 본격 운영으로 ▲응급환자의 신속한 조치 ▲기상악화시의 위급환자나 심야에 발생한 환자의 영상진료 ▲영상진료를 통한 신속한 현지 처리로 주민의 시간·경제적 부담 해소 ▲중요 질환의 조기 발견 치료 등 선진의료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완도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1%로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어 원격진료의 필요성이 절실한 곳으로,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행정혁신 브랜드사업 공모에서 ‘희망의 e-Doctor’가 선정돼 국비 지원과 함께 혁신명품사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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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사·언론인 초청 완도 드라마 촬영지 팸투어 전남 완도군은 최근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지의 여행사 및 연예부 관련 언론인 등 17명을 초청, ‘봄의 왈츠’와 ‘해신’드라마 촬영지에서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올 봄 방영된 청춘드라마 ‘봄의 왈츠’가 지난 5일부터 일본 NHK 위성방송에서 방영하게 된 것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가 한류바람을 일으킨 ‘겨울연가’의 후속 관광상품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봄의 왈츠’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인 청산도의 푸른 바다와 5만여평의 보리밭, 1만여평의 유채꽃이 어우러진 세트장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완도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5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아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드라마 관련 여행상품 개발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조사를 겸한 투어로, 참가자 대부분이 여행사의 상품기획 담당자나 신문사의 연예부 기자들이어서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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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전남 완도군은 동망∼망남간 도로를 연장 312m, 폭 10m의 규모로 계획,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간은 굴곡이 심해 각종 물류운송이 어렵고 인근의 워커힐빌라 주민과 망남리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등 위험한 도로다. 군은 이같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에 따른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기반시설 정비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굴곡이 심한 기존도로의 선형개선에 따른 안전 확보와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소득증대 및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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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 아파트형 인공어초 투하 완도군, 수산자원 증강에 총력 전남 완도군은 어업인구 노령화와 수산자원 고갈 등으로 위기에 놓인 수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연안 수산자원 증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완도군은 그동안 전 군민의 50%가 수산업에 종사해 연간 23만7천t의 수산물 생산으로 3천425억원의 소득을 올렸었다. 그러나 어촌의 노령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품질저하와 수출부진 등으로 양식어업의 소득이 급감하고 있다. 또 어선어업은 EEZ 규제에 따른 어장 축소와 불법어업, 남획, 어장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돼 단위 노력당 어획량이 즐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수한 해조류 종묘개발 공급은 물론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어류 및 전복 방류, 어초시설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전의 콘크리트 재질의 어초시설에서 대형 원통2단 철재 아파트형의 인공어초를 제작, 시설하고 있다. 군내 6개소 120㏊ 어장에 이 어초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노화·보길지역 80㏊에 대해 시설을 완료했으며 금일·약산·청산 3개 지구 40㏊는 다음달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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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항일 농민운동 역사적 무대 해남 성도사, 반세기만에 복원된다 구한말 의병들의 활동무대이자 일제강점기 전남 항일 농민운동의 역사적 무대였으나 6·25 전쟁 때 폐허가 된 전남 해남 성도사가 반세기만에 복원된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북평면 동해리 위봉산에 자리잡고 있는 성도사 60평 크기의 대웅전이 최근 1억2천만원을 들여 복원됐으며, 내년 완공 예정으로 요사체, 선방 등 부속건물이 건립되고 있다. 완도 상황봉과 앞바다가 훤히 보이고, 맑은 날이면 제주도 한라산까지 보인다는 이 절은 백제와 고려, 조선을 거치면서 초의선사 등 수많은 고승들이 도를 깨치기 위해서 정진했던 곳이다. 이 절은 불교 유적지 뿐만 아니라 의병들과 농민운동의 소중한 유적지로 역사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구한말 일제에 강제병합되기 직전인 1909년 의병장 황일두 장군 등 의병 100명이 이곳 성도사에서 일본군들과 격전을 벌이다 식량이 떨어져 근처 심적암으로 후퇴하다 전원 순국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또 일제강점기인 1933년 전남지역 농민 대표들이 이 절에 모여 항일 농민운동의 핵심단체인 전남협의회를 결성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협의회가 결성된 뒤 강진, 해남, 목포, 순천, 여수 등 9개 시·군 회원 580여명이 일제에 의해서 검거됐고 그 여파로 성도사가 폐허화 되기 시작했다”며 “관련 토지들도 몰수당한데다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건물들이 불에 타 없어졌으나 군비 등이 지원돼 복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해남
완도
박희석 기자 phs@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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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전남 완도군은 동망∼망남간 도로를 연장 312m, 폭 10m의 규모로 계획,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구간은 굴곡이 심해 각종 물류운송이 어렵고 인근의 워커힐빌라 주민과 망남리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등 위험한 도로다. 군은 이같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에 따른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기반시설 정비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굴곡이 심한 기존도로의 선형개선에 따른 안전 확보와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소득증대 및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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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수산자원 증강에 총력 올해부터 철재 아파트형 인공어초 투하 전남 완도군은 어업인구 노령화와 수산자원 고갈 등으로 위기에 놓인 수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연안 수산자원 증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완도군은 그동안 전 군민의 50%가 수산업에 종사해 연간 23만7천t의 수산물 생산으로 3천425억원의 소득을 올렸었다. 그러나 어촌의 노령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품질저하와 수출부진 등으로 양식어업의 소득이 급감하고 있다. 또 어선어업은 EEZ 규제에 따른 어장 축소와 불법어업, 남획, 어장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돼 단위 노력당 어획량이 즐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수한 해조류 종묘개발 공급은 물론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어류 및 전복 방류, 어초시설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전의 콘크리트 재질의 어초시설에서 대형 원통2단 철재 아파트형의 인공어초를 제작, 시설하고 있다. 군내 6개소 120㏊ 어장에 이 어초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노화·보길지역 80㏊에 대해 시설을 완료했으며 금일·약산·청산 3개 지구 40㏊는 다음달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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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 경로위안잔치 다채 완도군 이달말까지…노인공경 풍토 조성 전남 완도군과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12개 읍·면별 특성에 맞게 자체적으로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12일 금당면을 시작으로 16일 신지면, 17일 생일면, 18일 군외면, 19일 금일읍, 20일 노화읍, 23일 청산면, 24일 완도읍, 26일 보길면, 27일 고금면, 30일 소안면, 31일 약산면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치러진다. 완도군은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각 읍·면의 형편에 맞게 자체적으로 노인의 날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없애 보다 많은 노인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행사의 내실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세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효행자 등을 발굴해 표창 및 격려함으로서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읍·면별 노인의 날 행사를 가장 먼저 시작한 지난 12일 금당면 경로위안잔치에는 300여명의 노인들이 초청돼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노인수발보험제도 및 도서형경로복지센터 건립 등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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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고장 만들어 봅시다” 완도군, 24일까지 군민 아이디어 공모 전남 완도군은 중앙정부의 핵심시책인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자체 사업 기획공모전’ 응모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친다. 16일 완도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자체와 주민 주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계획서를 공모한 뒤 우수계획을 제출한 지자체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군은 정부의 시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으며, 지역여건에 맞는 많은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모든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또 공모분야 및 제안내용은 산업형, 교육형, 정보형, 생태형, 전통형, 문화형, 관광형, 건강형 등 9대 기본모델이며, 이 기본모델을 참조해 비교우위 지역(마을)을 선정하고 그 지역(마을)에 대한 발전(개발) 방향을 제시하면 된다. 응모된 계획서는 사업 기획공모전 대상지역(마을) 선정시 자료로 활용되며, 내부심사를 통해 우수제안계획으로 채택되면 군 대표지역(마을)으로 선정, 행정자치부에 응모하게 된다. 응모방법 및 기타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완도군청 자치경영과(061-550-5257, 5418)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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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이단’ 추출 공장 완도에 건립 ㈜해림바이오, 5천655㎡ 부지 50억 투입 생산공장·연구동·냉동창고 등 들어서 연간 10t, 5년간 시장규모 1천500억원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인 ‘푸코이단’(Fucoidan)을 추출하는 공장이 전남 완도에 건립돼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과잉 생산과 가격 하락, 값싼 중국산 공세 등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 지역 해조류 생산 어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읍 가용리에 ㈜해림바이오가 푸코이단 산지가공시설을 준공해 시험 가동하고 있다. 50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5천655㎡ 부지에 생산공장과 연구동, 냉동창고 등이 들어서 있다. 이 곳에서는 연간 10t(100억원)의 푸코이단이 생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푸코이단은 항암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력 증강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로 알려졌으며 ㎏당 60만∼70만원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 5년간 시장 규모는 1천5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푸코이단은 기능성 음료와 건강식품, 의약품 등 활용 가치가 매우 높아 식품과 의약 등 연관산업 유치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공장 준공식은 오는 11월3일 오전 김종식 완도군수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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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하고 재활용까지… 완도해경, 경비함정 폐기물 바터제 실시 화제 인체에 해로운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의 분리수거가 20%대에 그치고 있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은 가운데 완도해경이 경비함정에서 발생하는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을 엄격하게 관리해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함정 폐기물 바터제(Barter System)’를 도입,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적극 동참해 청정해역 환경보전은 물론 재활용 효과 증대와 폐기물 처리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함정 폐기물 바터제란 경비함정에서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각종 형광등과 건전지류, 로프 등을 수명이 다한 후 경찰서에 반납하면, 반납 수량과 같은 양 만큼을 신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함정 폐기물 바터제 도입 후 폐건전지 971개, 폐형광등 854개, 폐로프 1천575m를 분리수거 했다”며 “3·4분기 현재 반납률이 85%대에 이르고 있어 자연파손 등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이렇게 수거된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류를 완도군 환경보호과에 전량 인계해 생산업체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폐로프는 재활용 가능 부분만을 재연결해 도서지역 영세 농어민이나 로프를 필요로 하는 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례로 지난 9월 로프 200m를 무상으로 받아 사용 중인 형망어선 W호 선장 주모(38·완도읍 개포리)씨는 “해경에서 제공해 준 로프를 계류색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완도해경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작한 함정 폐기물 바터제의 취지를 해양수산 종사자들에게도 널리 홍보, 폐기물의 무단투기 행위를 줄여 해양환경 보전과 선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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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섬 귀성객 37% 증가 완도해경, 여객선 이용객 5만9천125명 수송 지난 3∼8일까지 추석연휴동안 완도를 중심으로 서남해 도서지역을 찾은 귀성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추석연휴 특별수송 기간 중 관내 도서지역을 찾은 귀성객의 수송을 위해 16개 항로에 여객선 27척이 1천725회를 운항, 지난해보다 1만6천136명(37%) 증가한 5만9천125명의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처럼 완도지역을 찾은 귀성객이 증가한 것은 예년에 비해 연휴 기간이 길어 귀성객은 물론 관광 목적의 이용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며 “특히 특송기간 중 평온한 해상기상으로 여객선 통제가 없었으며, 여객수송 수용에 맞는 적절한 증선·증회 조치로 원활한 여객수송에 만전을 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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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불법낚시 증가 완도해경, 집중 단속 올 들어 전남 서남해에서 낚시어선 불법행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불법행위로 적발된 낚시어선은 총 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정원초과 행위 6건, 출입항 신고 미필 6건, 미신고 영업행위 3건, 인명구조 장비 미비 8건, 구명동의 미착용 10건, 기타 2건으로 나타났다. 또 낚시어선 출입항 실적은 1만3천261척에서 1만2천874척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낚시객은 5만6천655명에서 8만5천851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성어기로 접어들면서 일부 지역 낚시어선들이 포인트 선점을 위해 출입항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조기출항하는 등 낚시어선업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은 10월 한달 동안을 가을철 낚시어선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낚시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주말을 이용해 낚시어선 출입항시 현장점검과 취약 항포구와 무인도, 갯바위 등에서의 순찰을 강화해 관내 해상에서의 낚시어선의 위법행위로 인해 해상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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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운항 안전불감증 여전” 완도해경, 3분기 서남해 선박사고 34척 발생 지난해比 11척 증가…기관고장 22척으로 64% 전남 서남해상 선박 운항자들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올 3·4분기동안 해양사고를 당한 선박은 모두 34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척에 비해 11척이 증가했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기관고장 22척(64%) ▲추진기 장애 6척(18%) ▲충돌 4척(12%) ▲좌초 등 기타 2척(6%)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정비불량이 22척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운항부주의가 11척(32%)으로 분석돼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종별로는 ▲어선 27척(79%) ▲여객선 2척 ▲화물선 1척 ▲기타 선박 2척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선박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원인은 노후선박의 정비소홀과 선박운항자의 운항부주의 등이라고 완도해경은 지적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가 잦은 해역에 경비함정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민간 자율구조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과 어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가을철 선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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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김현조 경사 노인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노인공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해양경찰이 제10회 노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완도해양경찰서 김현조 경사. 김 경사는 평소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왔으며 특히 독거노인 및 주변 불우이웃 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을 위한 경찰관’으로 모범을 보여왔다. 그는 지난 2001년 10월부터 관내 노인 복지원 등을 위문하며 목욕 봉사는 물론 시설 미화활동을 전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각종 공공요금을 대신 납부해주고 명절때면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해왔다. 또 도서지역 노인들에게는 효도 전화번호부를 코팅, 작성 배부하는 등 각박한 사회에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외에도 독거노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습득한 물품을 신고해 주인을 찾아 주는 등 선행을 실천함으로써 이기주의가 팽배해진 요즘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 경사는 “불우이웃과 홀로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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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항 어촌·어항 복합 관광지로 탄생 112억 투입…방파제 3곳 대폭적 리모델링 전남 강진 마량항이 어촌·어항 복합 관광지로 새로 태어났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이영호 국회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황주홍 강진군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량항 어촌·어항 복합공간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김성진 장관은 이날 “마량항은 관광을 어촌 소득원으로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어항과 어촌 기능을 아우르고 사회·문화·복지·관광 시설을 모두 갖춘 새로운 관광어촌 모델”이라며 “새로 태어난 마량항은 수산물 판매와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첫 시범사업인 마량항은 2005년 2월 착공 이후 완공까지 1년7개월 동안 총 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됐다. 마량항은 기존 3곳의 방파제를 대폭 리모델링해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시설과 야외무대, 산책로, 야간경관 시설 등이 설치됐다. 특히 100m 길이의 ‘하방파제’ 끝 잔교 위에 조성된 300여평의 원형 야외무대는 300여명의 관객이 각종 공연 등을 감상하거나 즐길 수 있는 이른바 ‘바다위 무대’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 ‘중방파제’(길이 320m)에는 소나무동산을 시작으로 시비 조형물, 높이 3m의 전망데크, 파도, 물고기 벤치와 LED 램프를 활용한 ‘빛의 수로’, 소형 야외무대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길이 270m 동방파제에는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1종항인 마량항 바로 앞에는 천연기념물 제172호인 가막섬이 있고 연륙교 공사가 한창인 완도 고금과 약산이 가까운데다 다도해의 청정해역과 풍부한 어족자원, 청자 도요지 등이 주위에 있어 관광개발지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 강진
완도
이봉석 기자 lbs@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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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평일∼소랑간 연도교 개통 전남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와 소랑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29일 개통돼 도서주민들의 낙후된 해상교통이 개선되고 생활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평일∼소랑간 연도교는 금일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35억원이 투입돼 금일읍과 소랑도를 길이 202.6m, 폭 10m의 교량으로 연결한다. 군은 도서간 연륙연도사업을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군정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섬이었던 완도를 육지로 연결한 지난 69년 완도대교가 개통된 이후 30년이 지난 99년에는 고금∼약산간 연도교가 개통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완도∼신지간 연륙교가, 이번 평일∼소랑간 연도교가 네번째로 개통된다. 완도군은 또 고금∼마량간 연륙교를 내년 3월에, 노화∼보길간 연도교를 내년 12월에 각각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랑대교가 개통되는 금일읍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부존자원이 많은 곳이며, 전국 제일을 자랑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다시마는 전국 총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금일해수욕장의 은빛모래사장은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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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원산지표시 완도군, 특별 단속 전남 완도군은 농축산물 유통량이 많은 추석을 맞아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우선 다음달 2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입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는 농·축산물을 위주로 재래시장, 할인마트, 5일시장 등을 중점 단속지역으로 수입농산물의 국산둔갑 등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지난해 적발이 많았던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고춧가루, 연근, 참깨, 도라지 등은 적발시 관련규정에 의거 즉시 고발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고발대상으로는 허위표시, 혼동우려표시, 표시훼손·손상행위며, 과태료 부과대상으로는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거나 시료수서·조사·열람 등을 거부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9.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