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에게 연 50만원 상당(개인부담 50%)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수도권 향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도권 향우들에 전남 친환경농산물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지원대상 1순위는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거주 향우이며, 2순위는 그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향우이다. 단, 전남 및 광주광역시 거주자는 제외된다. 1순위 대상자 미달시, 2순위에서 모집 선정이 가능하다. 총 150명을 선정한다.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남 해남군이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 군민의 의지와 열망을 모아나가기로 했다.31일 열린 협약식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해남교육지원청, 호남고고학회, 남도민속학회, 호남사학회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해남 마한역사문화자원을 포함한 역사문화유산 복원 및 연구 및 가치 창출을 위한 학술공유 기반 마련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차진 해남군 부군수와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건수 호남고고학회장, 송한용 호남사학회장, 박종오 남도민속학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차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기업도시에 주택 세제 특례를 부여하는‘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전남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주택개발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30일 해남군에 따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도시지역에 해당돼 도시기반을 갖추지 못한 상황임에도 읍면 등에 소재한 농어촌주택에 부여해주는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조세특례제한법’개정이 2023년 3월 20일 완료됨에 따라 세제특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개정된‘조세특례제한법’은‘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
전남 해남군이 군 인구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분야별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군은 한눈에 보는 인구정책, 청년정책 모음집, 작은학교 살리기 홍보를 위한 브라보 해남, 사회적경제장터 등 각 분야별 사업을 자세히 설명한 책자를 제작했다.책자는 각 읍면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해남군 디지털행정자료실에 등록해 각종 민원 수요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한눈에 보는 인구정책’은 해남군 인구정책의 추진방향과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해 담고 있다. 주거지원과 결혼부터 임신, 출산, 보육 그리고 다문화와
전남 해남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북평면 신홍마을, 계곡면 둔주마을이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29일 군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 되는 등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생활·위생·안전인프라 확충·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북평 신홍·계곡 둔주 2개 마을에는 2023년부터 4년간 총 42억원(국비30억원)의
전남 해남군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위한 군민추진단을 발족하고, 결의대회를 갖는 등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 군민추진단은 읍면 주민대표를 비롯해 역사문화 전문가, 지역단체 대표, 언론인, 군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3일 결의대회를 갖고 마한역사문화권 사업의 군민 공감대 형성과 대외 홍보를 위한 범군민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해남군은 군민추진단을 통해 추진 기반동력을 확보하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유치를 위한 군민
전남 해남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건강 먹거리를 지원한다.‘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연 48만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신청기간은 27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이며 온라인 통합쇼핑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의
전남 해남군과 안산시 직원들이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했다.해남군은 안산시와 지난 2005년 9월 자매결연을 맺고, 농수산물 특판전과 김장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1천200만원 성금을 전달했고, 2020년 온라인으로 열린 해남미남축제 당시에는 코로나 대응 의료진에게 미남도시락 500개를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성원을 계속해 왔다.특히 재안산해남군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 차원의 해남 농수산물
전남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독수리봉고분군이 철기유물을 소유한 4세기대 마한 수장의 무덤으로 밝혀졌다.해남군은 최근 ‘해남 방산리 독수리봉고분군(전남도 문화재자료 233호)’발굴조사 현장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4개월여간 진행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재)마한문화연구원(원장 조근우)에서 진행한 이번 발굴조사 결과 북일문화권 마한소국 재지수장(在地首長) 무덤을 최초 확인한 것으로 독수리봉고분의 축조집단이 해로를 관장하며 주변 집단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장한 강력한 세력이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해남 북일면 일대
연두빛 신록이 번져가는 땅끝해남 달마고도의 봄 길이 열렸다.해남군은 최근 송지면 달마산 일원에서 2023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우리의 첫 봄, 달마고도와 함께’를 주제로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를 걸으며 여유로운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며칠새 내린 봄비로 초록빛 싱그러움을 더한 달마고도 곳곳마다 전국에서 찾아온 걷기 여행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군은 개막식과 함께 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버스킹과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힐링 음악회를 진행해 지루
전남 해남군이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식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혼자서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해남 혼밥당당’식당을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혼밥식당 지정은 2021년 말 전국 기준 33.4%가 1인 가구로, 홀로 여행객 또한 늘어나는 추세에서 혼밥족에게 해남 관내 먹거리 정보를 알리고 식사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혼자하는 식사(혼밥)도 당당하게’를 뜻하는 ‘해남 혼밥당당’ 식당은 1인 식사가 가능한 업소이다. 특히 군은 해남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해남 혼밥당당’식당 20여 곳을 지정할 계획으로 이달 말까지 참여
전남 해남군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에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경청회가 열린다.23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와 해남군은 27일 오후 2시 산이 초등학교에서 주민 경청회를 갖고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지역상생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주민경청회는 지역주민 및 사회·기관단체 등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집적화단지 제도, 민관협의회 구성·운영, 에너지 정책방향 등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집적화단지 제도는 지자체 주도로 난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사)한국문학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과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연달아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학관에 상주작가를 배치해 지역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땅끝순례문학관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올해 2천478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원화 상주작가와 함께 문학관 소장유물을 대
다도해를 건너온 따뜻한 바람이 해남 땅끝을 봄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새싹이 삐죽삐죽, 신록이 물드는 달마고도에서 오는 25일 전남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린다.22일 해남군에 따르면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에 조성된 17.74㎞의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정성스레 땅끝 사람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걷기길로 조성됐다.‘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며 연간 수만명이 찾으며 남도대표 걷기길로 부상한
전남 해남군에서 발행하는 해남사랑상품권이 모바일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한다.22일 군에 따르면 현재 해남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이 발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더욱 간편한 결제 방식인 모바일상품권(QR)을 새롭게 출시한다.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기반의 QR 결제방식으로,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CHAK)’을 통해 구매 충전후, 모바일상품권(QR) 가맹점에서 QR키트의 바코드를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결제를 한다.모바일상품권 도입으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가맹점에는 별도의 수수료
전남 해남군은 3년만에 돌아오는 음력 윤달기간 동안 불법 화장·개장 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신고·허가 절차 없이 분묘를 조성하거나 신고하지 않고 임의로 개장이나 화장을 하는 사례 등이다.장사법 상 신고(허가) 절차 없이 분묘를 조성하거나 개장·화장하면 300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화장장 외의 장소에서 화장을 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규정하고 있다.이와 함께 묘지 설치 시 사전 신고·허가 절차를 비롯해 해남군에서 조성한 남도광역추모공원 이용도 적
삐에로 분장으로 마라톤을 뛰며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 향우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안산 삐에로로 알려진 이영길 향우. 해남군 송지면 마봉출신인 이씨는 안산호수마라톤 클럽 소속 동호인으로 각종 마라톤대회 때마다 코스튬 복장으로 참가하고 있다.다른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기 위해 코스튬을 시작했다는 이씨는 최근에는 고향 해남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난 19일에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2023 서울 마라톤 대회‘에서 삐에로 복장을 하고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땅끝 해남의 천년고찰 대흥사의 고매에 매화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21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대흥사 적묵당 앞 ‘대흥매(大興梅)’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산사를 은은한 향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대흥매는 수령 350년 가량으로 추정되는 백매화 나무로 초의선사가 특히 사랑했다고해 초의매라고도 불린다.다성(茶聖) 초의선사(1786~1866)는 대흥사 13대 종사로서 선다일여(禪茶一如)의 사상을 주창하며 조선후기 차문화의 중흥을 이끌었다. 당시 직접 창건한 대광명전(동국선원)에 거처하던 초의선사는 1811년 일어난 천불전 화재에서 유일
전남 해남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가운데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25개 지자체가 함께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여성가족부는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해남군은 지난 2021년 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여성친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해남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여성친화도시
전남 해남군은 3월 28일까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마을기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및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법인·단체이다.마을기업 선정시 인건비, 운영비, 시설자산취득비 등 2천만 원 내외의 기반구축비를 비롯해 판로와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신청 가능한 조직 형태는 법인 또는 단체대표자 및 실무자를 포함해 구성원 5인 이상이 설립 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이라는 네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