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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 남용이나 수뢰 등 광주시 공무원의 범죄는 전국 7대 특별·광역도시 중 최하위권이나 음주운전이나 폭력행위, 절도, 무사안일 등 공직기강 해이로 인한 범죄는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공무원의 지난해 공무원 범죄는 10만명 당 대전 5.3명, 부산 4.4명, 서울·인천 3.5명에 이어 대구와 같이 2.2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울산 1.7명에 이어 2번째로 낮은 것으로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시가 올 들어 검찰로부터 통보받은 시 공무원 범법 행위자는 모두 12명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타 시·도에 비해 청렴도가 높은 편이나 공직기강을 더 추스려야 한다는 지적을 낳았다. 12명 가운데 음주운전이 6명으로 절반이나 됐고 이어 폭력행위, 교통사고 순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 정도가 심하지 않아 품위손상 정도가 심한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경징계 조치했다. 시는 또 올들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모두 5차례에 걸쳐 기동감찰을 실시, 모두 85명을 징계 조치했다. 이들 공무원 중 A씨는 근무시간에 자리를 비우고 사적인 일을 장시간 보다가 적발됐고, B씨는 각종 민원처리를 명절 연휴를 이유로 고의로 지체해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가 감사에 걸렸다. 특히 C씨는 시립미술관 판매대에서 수 해에 걸쳐 미술관련 도록이나 책자 수백만 원어치를 훔쳐오다 지난 4월 꼬리가 잡혀 파면 조치됐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공무원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하면서 자체 적발 건수는 많지만 우리 시는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사회
박재일 기자 jip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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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수능시험을 사흘 앞둔 12일 오후 저남 담양교육청에 200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시험지와 답안지가 도착 직원들이 보관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담양군은 4개고사장에 1121명이 응시한다. 담양
사회
기경범 기자 kgb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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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멘트 장성공장 이설문제가 장성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장성군 장성읍 삼가동 등 고려시멘트 인근 6개마을 주민 300여명은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정문앞에서 고려시멘트 이설 궐기대회를 갖고 연좌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고려시멘트가 이설을 확정지을때까지 지속적으로 궐기대회를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역민들은 “고려시멘트 주변마을 주민들은 지난 수십년동안 소음과 진동, 분진 등으로 수면부족 등 생활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이제 이설하는 길만이 유일한 대책이다”고 이설을 촉구했다. 고려시멘트 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김수용)도 “주민들을 포함한 대책위원회는 이설 촉구를 위해 서울 집회까지 불사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고려시멘트 이설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역주민 김모씨는 “한밤중에 소음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어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지붕 물받이가 석회가루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고 진동으로 인해 벽에 균열이 가는 등 피해가 잇따른다”고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고려시멘트 관계자는 “피해가 이렇게까지 큰 줄 몰랐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 개선 및 시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사회
전길신 기자 cgs@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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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인한 면세유 가격 상승으로 어민들이 조업을 줄이거나 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업용 면세유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2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어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유황 경유 등 어업용 면세유 가격은 올해 1월 ℓ당 442.8원에서 이 달 565.8원으로 급등했다.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가격에 반영되면서 매달 공개입찰로 결정되는 어업용 면세유 값도 오른 것이다. 지난 7월 ℓ당 509.7원을 기록, 500원대로 올라선 어업용 면세유 가격은 1년새 무려 ℓ당 200원 넘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어민들의 출어경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조업을 줄이거나 포기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해양부는 재정경제부에 어업용 면세유의 원유에 붙는 1% 관세를 한시적으로 없애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어업용 면세유 원유에 붙는 관세를 없앨 경우 어업용 면세유 가격이 ℓ당 5∼6원 가량 내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경제
남도일보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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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농업경영체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준다. 농림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2008년도 농업경영체 정보시스템 구축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정보시스템은 경영체 내부의 농산물 확보 선별 포장 저장 출하 발주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산 체계로, 소비지 유통업체와의 전자 수주 및 발주 업무에도 활용된다.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공동 마케팅조직, 브랜드경영체, 유통전문조직 등 가운데 661㎡ 이상의 집하·선별장과 330㎡ 이상의 예냉·저온저장고를 갖춘 경영체는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031-460-8945~6)나 시군 농정 담당과, 인터넷(www.apcmanager.co.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제
남도일보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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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손해보험업계의 보험료 담합에 이어 간접손해보험금 미지급건에 대해 또다시 심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공정위는 작년말 보험소비자연맹이 간접손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삼성화재 등 8개 손보사를 신고한 사건에 대해 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조만간 전원회의에 상정해 제재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공정위는 당초 이를 지난주 소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가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전원회의 안건으로 수정해 심의를 연기했다. 간접손해보험금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차량을 사용하지 못하는 기간에 발생한 손해에 대해 지급하는 보험금을 말한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사들이 지난 6월 보험료를 담합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5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데 이어 또다시 제재를 받을 지 주목된다
경제
남도일보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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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 식품관련 박람회인 ‘2007 상해식품박람회’에 참가,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 개척활동은 최근 개항된 무안국제공항을 처음으로 이용,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 도내 업체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상해지사에 시장성 평가를 의뢰해 우수업체로 선정된 8개사이다. 참가 업체는 HC바이오텍(장흥·함초가공식품), 신성식품(장흥·조미김), 청매원(장흥·매실가공식품), 송계복청국장법인(장성·청국장분말 등), 샬롬산업(나주·신선초가공식품), 행복한밥상(나주·멸치, 미역 등), 고흥유자한과(고흥·유자한과), 진도전통식품(진도·구기자 가공식품) 등이다. 업체 관계자들은 12일 무안국제공항을 출발해 상해 식품박람회 행사장에 도착, ‘전남도관’을 마련하고 수출상담, 바이어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시장개척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와 aT광주·전남지사는 이번 참가와 관련, 사전 설명회를 갖고 업체별로 미리 관심바이어에게 샘플을 제공했으며, 수출계약 목표액을 104만5천달러로 정했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발굴한 신규 거래선,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계약이 향후 수출로 실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
오치남 기자 ocn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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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마케팅, 고객관리 전단·DM 등을 통합 운영하는 광주신세계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주신세계는 12일 “광주신세계타운은 백화점과 이마트, 패션스트리트가 결합된 개념의 복합쇼핑몰의 개념을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 통합운영과 유-스퀘어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광주 쇼핑의 메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신세계 타운은 ‘백화점, 패션스트리트, 이마트가 하나로’, ‘행복한 쇼핑 문화 천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원스톱 쇼핑타운으로서 백화점, 패션스트리트, 이마트의 부문별 강점 요소를 결합해 토탈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한편, 터미널 유-스퀘어 등 주변 상권과 연계해 광주의 생활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1회 정기적으로 백화점과 이마트 마케팅 담당자의 협의를 통해 공동 전단 행사를 진행하고 백화점과 이마트의 외관 표시물 및 내부 이미지도 전면 교체해 지역 1번점 광주신세계타운의 공동 통합 이미지 발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한 행사장에서 이마트의 저가 상품과 백화점의 프리미엄급 상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등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 김기봉 마케팅 팀장은 “이번 광주신세계타운 오픈을 계기로 고객에게 보다 큰 쇼핑의 편리성과 즐거움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통합·제휴 마케팅을 선보여 쇼핑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신세계 타운 오픈을 기념해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백화점과 이마트, 패션스트리트에서 공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백화점에서는 ‘신세계 타운 오픈 100대 축하 상품전’을 마련, 패션잡화, 재킷, 구두 등 100개 상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에서도 ‘100대 상품전’을 열고 양파(대 8개) 1천450원, 국산 선동오징어(3마리) 1천540원, 1등급 한우 국거리(100g) 1천630원, 단감(10개) 2천850원에 판매한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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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은 4/4분기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광주전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제조업체의 4분기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118로 지난 해 2분기(123) 이후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 100 미만이면 안좋아지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이같은 수치는 4분기 광주 지역 제조업체의 경기전망이 괜찮을 것임을 보여준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운수장비(150), 1자금속·조립금속(143), 비금속광물(125), 기계(117), 음식료폼(100), 섬유의복(100), 인쇄·출판(100) 등이 모두 100 이상으로 조사된 반면 화학·고무·플라스틱은 90으로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 3/4분기 광주지역 경제동향 조사 결과 건축부문은 부진한 반면 소비동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의 경우 건축 착공면적이 전년 동기보다 34.1%, 전분기보다 39.2% 각각 감소했고 전남도는 전년 동기 대비 3.8%, 전분기 대비 0.7% 감소했다. 그러나 소비동향의 경우 광주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2000년 100 기준)가 122.5로 전년 동기 대비 3.2%, 전분기 대비 1.7% 상승했고 전남도 각각 10.1%, 7.7% 상승했다. 이밖에 3분기 소비자 물가지수는 광주가 전년 동기 대비 2.2%, 전분기 대비 1.0% 올랐고 전남은 전년 동기 대비 2.2%, 전분기 대비 0.9% 각각 뛰었다.
경제
남도일보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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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 위축과 아파트 미분양 적체 심화 등 광주·전남지역 주택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지부·전남지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후원하는 ‘광주·전남지역 주택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건설사와 부동산중개업체, 연구계, 금융기관, 광주시·전남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주택경기 침체 원인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 등 건설경기 불황에 대처하는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건설업계가 프로젝트금융 조달에 의한 주택공급사례를, 연구계에서 광주·전남지역 주택시장 동향과 대응방안 및 수요자 트렌드에 기반의 주택 공급방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철 전남발전연구원 산업경제연구팀장은 주제발표에 앞선 보도자료를 통해 “주택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광주·전남지역에서 공급과잉이 일어나는 것은 신규주택이 기존 주택과 차별화가 크지 않아 수요가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부동산 소유에 따른 자산증식이 기대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공급과잉 현상은 더욱 체증돼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팀장은 이어 “가급적 소형평수는 직주가 연계된 도심지역 공급이 필요하며, 대형평수는 환경·여가 측면에서 신중한 입지선정과 고급화가 필요하다”며 “무분별한 공급을 지양하고 수요자의 트랜드에 부합한 주택공급이 형성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건설업계와 금융기관은 사업성이 보장되는 건설시장 관리와 확보 측면에서 자구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는 금융조달이 가능하도록 건설업계와 금융기관 간에 교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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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7’결선 대회에서 국내 유명 비보이팀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경제
연합뉴스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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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과자 등 겨울철 별미 간식의 명인인 사토 후미히코(오른쪽)씨와 이나가키 요시오(오른쪽 두번째)씨가 12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매장에서 열린 ‘니이가타 맛 기행전‘에서 고객들에게 도라야끼(팥핫케익), 타이야끼(도미빵) 등 일본 간식 만드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경제
연합뉴스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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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보험사들이 늘어나자 금융감독원이 제동을 걸었다. A씨는 유방에 몽우리가 만져져 병원에 가서 암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은 뒤 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하고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가 보험 계약 전에 질병을 고지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다며 지급을 거절하자 금융감독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금감원은 A씨가 처음 병원 검사 때 악성 종양이 아닌 것으로 나타난데다 보험 가입 전에 투약이나 입원, 수술 등을 한 적이 없어 고지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악성 종양인 지방육종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B씨는 보험사에 이를 양성 종양인 지방종으로 고지하고 보험에 가입한 이후 골육종에 걸려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고지 의무 위반으로 거절당했다. 금감원은 일반인인 B씨가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을 엄격히 구분하기 어렵고 가입 전에 치료 병원 등을 사실대로 알렸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보험사에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보험금 지급 결정을 내렸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고지 의무와 관련해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은 2005년 840건에서 2006년 1천191건으로 41.8% 급증했으며 올해 1~9월에는 914건에 달했다. 보험사들이 보험을 일단 받아놓고 나중에 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금감원이 분쟁 원인을 분석한 결과 ▲보험사가 경미한 고지 위반도 중요한 사항으로 간주하는 사례 ▲보험설계사 등이 계약 실적을 늘리기 위해 고객의 부실 고지를 유도하거나 고지를 방해하는 사례 ▲가입자가 증상이나 치료 사실 등을 고지했는데도 의무 기록 징수 등 심사를 소홀히 한 뒤 뒤늦게 부실 고지를 문제 삼는 사례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최근 보험사들에 공문을 보내 “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것과 관련한 분쟁이 증가해 보험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지고 있다”며 시정을 지시했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보험 인수 지침에 ‘중요한 고지 사항’에 해당하는 질병 등의 세부 기준을 만들고 고객에게는 반드시 서면 고지를 안내하도록 했다. 가입자들도 보험 모집인에게 구두로 고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 나중에 분쟁이 생길 때 모집인이 부인하면 사실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서면으로 고지해야 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금감원은 또 고객이 치료 사실을 고지한 경우 보험사는 의사 소견서 등을 통해 병명과 상태를 확인한 뒤 보험 가입의 허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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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건설교통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이용섭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관계자들을 초청, ‘서남권거점국제공항 활성화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국무조정실, 공항공사, 도로공사, 관광공사, 철도시설공단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 등 지자체 관계자,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항공사 관계자, 일반여행업협회 관계 등 1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기관들은 이날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 도출된 과제들에 대한 대책을 다음달까지 마련키로 할 예정이다. 기관들은 무안공항 활성화 과제로 ▲접근 교통망 확충 ▲항공사 유치 및 국제선 증편 ▲이용객 및 화물 증대 등 이라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항공사 유치 및 국제선 증편방안을, 도로공사는 무안공항 접근 고속도로(나주~광주, 목포~광양) 조기 완공 및 무안~나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지원대책을, 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 무안경유 방안을 과제로 제시했다. 또 관광공사는 공항 이용 관광수요 증대방안을, 항공사는 국제선 증편계획을, 국방부 광주공항 운용방안을, 국무조정실은 광주·전남권 지역개발 사업을 통한 공항 수요창출과 서남권 물류중심 구축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자체는 접근교통시설 확충, 버스노선 확충 등 교통대책과 항공사 및 관광업계 지원 등 이용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 서울
정치/행정
장여진 jyj@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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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12일 중국 산서성에서 쉐옌중(薛延忠) 부성장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간 경제, 관광, 문화, 과학기술, 환경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지역 대표들은 이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방정부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제, 관광, 문화예술, 과학기술, 환경분야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경제교류를 위해 양 지역 기업 및 관련 단체, 연구기관의 기술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교류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건조성과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양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및 박람회 등에도 많은 지역민들을 참여시키기로 합의함으로써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2010년 F1국제 자동차 대회, 2012년여수 엑스포 등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서성은 중국 내륙에 위치해 바다가 없고 마그네슘과 석탄 등 광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도는 전남 서남해안 다도해 풍광과 갯벌 등을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해 많은 중국관광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농수산업과 해양관광문화 자원에서, 산서성은 마그네슘 등 비철금속과 석탄산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서로 보완해 나간다면 협력적으로 발전해 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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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1970∼1980년대 재일교포와 관련한 간첩사건 4건 중 3건이 강압적인 수사로 조작됐거나 조작됐을 개연성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과거사위·위원장 이해동)는 12일 ‘재일동포 및 일본 관련 간첩조작 의혹사건’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1977년 재일동포 유학생 ‘김정사 간첩사건’은 일부 북한에 대한 고무·찬양은 있었지만 간첩행위는 없었다”면서 “1981년과 1986년에 각각 발표된 이헌치, 김양기 간첩사건 역시 불법 구금상태에서 이뤄진 고문 등으로 조작됐을 개연성이 높다”고 밝혔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서울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김정사는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한민통) 간부 겸 대남공작지도원인 임계성으로부터 지령을 받고 국가기밀을 탐지·수집했다는 혐의로 1977년 4월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하숙집에서 보안사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김씨는 간첩혐의 등으로 같은 해 6월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2심에서 징역 10년을, 대법원에서 상고기각돼 원심확정 판결을 받았으며 1979년 8월15일 형집행 정지로 석방됐다. 과거사위는 김씨에게 지령을 내렸다는 임계성이 한민통 간부 겸 대남공작지도원이라는 증거는 김씨의 자백과 영사증명서 뿐이라며 “영사증명서는 주일 한국대사관에 파견된 중앙정보부 직원이 작성해 보낸 문서로, 재외공관 공증법상 영사가 발행하는 공문서가 아니었음에도 재외공관 영사가 발행하는 공문서 형식을 가장했다”고 밝혔다. 과거사위는 이헌치, 김양기 사건에 대해서는 고문 등에 의해 조작됐을 개연성이 높다고 평가했을 뿐 간첩조작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론을 유보했다.
정치/행정
연합뉴스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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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지방유치위원회는 오는 27일(한국시각)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다양한 유치 기원행사와 함께 범국민적인 유치염원 분위기 조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도청 1층 로비에서 각계 각층의 도민들이 모여 유치열기 및 염원을 모으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유치 기원 도민 한마음’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과 22개 시장·군수, 의회의장, 지방유치위원, 간호사, 택시기사, 경찰, 학생,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도민에게 드리는 메시지, 여수엑스포 유치기원 희망의 꽃탑 점등식, 2012개 풍선날리기, 유치성공 기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2개 시·군의 대표로 구성된 오토바이 홍보단의 멋진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특히 투표당일인 27일 새벽 2시를 전후해 도청 상황실에서는 지방유치위원, 공무원 등 500여명이 밤을 지새우며 프랑스 파리의 현지중계 TV를 시청하면서 유치기원 촛불 퍼포먼스와 뜨거운 응원전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여수 엑스포유치가 확정되면 화려한 불꽃쇼와 사물놀이 대동 한마당, 축하공연, 도민과 함께 하는 축하이벤트, 통기타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유치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 시·군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된다. 이밖에 유치결정 당일 도내 22개 시·군 대표, 도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의 응원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길거리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대표단의 귀국환영행사와 함께 30일 오후에는 개최지인 여수 현지에서 대대적인 범국민 유치성공 보고대회가 열린다. 한편, 전남도와 지방유치위원회는 20여일 남은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목포 옥암사거리에서 남악신도시 도청입구까지 가로등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유치성공을 염원하고 있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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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만큼이나 뜨거워지고 있는 12·19 광주·전남지역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재보선을 불과 30여일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사실상 합당에 합의함에 따라 입후보자들이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양당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들은 중앙당의 합당 추이를 지켜보고 향후 논의될 공천 방식과 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선거전략 수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3곳과 광주지역 광역의원 2곳 등의 재보선이 예정된 가운데 이미 각 당별로 공천신청을 접수한 결과 신당이 4대1, 민주당이 3.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양당 합당으로 7.2대1의 과열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해남군수 재보궐선거의 경우 신당 7명, 민주 6명 등 총 13명이 공천장 1장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한다. 장성군수 선거도 6명이나 되고 장흥군수는 3명으로 적은편이다. 광주시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동구1선거구와 북구3선거구도 각각 9명과 7명의 과열경쟁 체제다. 당초 신당의 경우 대선정국을 감안해 경선 없이 중앙당이 현장실사와 비공개 여론조사를 거쳐 19일께 전략공천할 예정이었고 민주당은 ‘공직후보자선정특별위원회’에서 이달 중순께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결정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12일 양당 합당이 전격 합의되면서 온통 후보단일화 및 내년 총선 공천권과 관련된 논의만 이뤄질 뿐 당장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 경선 방식과 시기는 논외로 빠져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장성의 한 입지자측은 “이미 당으로부터 공천자로 내정을 받았는데 상황이 바뀌었다고 또 다시 당내 경쟁을 해야 한다니 당황스럽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해남에서 신당에 공천신청한 한 입지자측은 “신당과 민주당이 각각 후보를 선정한 후 두 후보를 상대로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장흥에서 민주당에 공천신청한 한 입지자측은 “통합된 당이 후보를 전략공천할 경우 여타 후보들이 무수속 출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구3선거구에서 시의원 선거에 도전한 신당의 한 입지자측은 “그동안 신당 내 후보와 민주계,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등의 역학관계를 놓고 선거전략을 세웠는데 모두 허사가 됐다”며 “민주당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한 새로운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동구1선거구 민주당 한 입지자측은 “경선이 어떤 방식으로 치러지느냐에 따라 선거 전략을 재수정해야 하는데 아직 합당에 따른 대선 후보 단일화 얘기만 나오지 재보선과 관련해선 아무런 논의가 없어 갈피를 못잡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입지자들 사이에선 통합된 당에서 공천만 받으면 오히려 본선 승리는 손쉽게 거머쥘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당 경선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벌써부터 과열혼탁이 우려된다. 박영래 기자 young@
정치/행정
강형구 기자 sesgang@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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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대규모 불법집회에 참석해 선거공약 등을 발표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고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 불법집회를 개최하고 행사현장에서 물리력을 동원해 선관위 직원들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 등 간부 5명을 각각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선관위가 주요 대선 후보에게 경고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는 “누구보다 솔선해 선거법을 지켜야할 대선후보들이 선거법 준수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것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로서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후보자들의 선거법 준수를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정동영, 이명박 후보는 지난 10일 선관위의 참석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교총이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 선거공약을 발표해 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금지조항을 위반한 혐의다. 또 교총 회장을 포함한 간부 5명은 선관위의 수차례 안내를 무시하고 자체행사를 빌미로 수많은 선거구민을 참석시킨 가운데 두 후보를 초청, 공약을 발표하게 하고, 행사현장에서 후보들에게 불법집회임을 재차 안내하고 참석을 중지시키려는 선관위 직원을 다수의 물리력을 동원해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영길 후보 역시 11일 대규모 군중이 모인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해 선거공약을 담은 연설을 함으로써 사전선거운동을 벌였다는 게 선관위의 판단이다. 선관위는 “거듭된 안내에도 불구하고 각종 단체들이 불법집회를 개최하고 후보자들이 불법집회에 참석, 공약을 발표하는 선거법 위반사례가 빈발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이를 방치할 경우 공명선거 기조가 근본부터 흔들릴 수 있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정치/행정
장여진 기자 jyj@
200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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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합당을 통한 대선후보 단일화 합의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13일 광주에서 신당 광주·전남 시·도당이 후보단일화 유리한 고지 점령을 위해 정동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오후 2시 구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출범식에는 정 후보의 쌍방향 선거방식을 주도할 가족행복위원회 출범식도 병행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 후보와 오충일 대표를 비롯, 김근태·손학규·이해찬 등 중앙선대위원장단 등 선대위 관계자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광주·전남지역 지지세력을 결집, 선거열기를 확산시켜 후보단일화를 위한 기선제압에 나서는 한편 대선승리를 위한 다짐을 할 예정이다. 정 후보는 이날 출범식에서 광주·전남 핵심현안인 국가균형발전계획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및 고속교통망 조기 구축, 낙후지역에 미래산업 우선 배치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고 지지자들에게 대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추미애, 천정배, 한명숙 중앙당 선대위 공동가족행복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등 선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복지시설을 둘러보고 이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한다. 또 손학규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오전 광주시 북구 월출동 첨단단지 한국광기술원을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연구개발 등에 관한 내용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선대위원장에는 양형일 의원, 김영진 전 의원, 김재균 전 북구청장, 임현모·박경린 시당 공동위원장이 선임됐고, 총괄본부장에 박영수 전 광주시의원, 종합상황실장에 정병수 전 서구의원 등이 위촉됐으며 선대위 산하에 가족행복위원회 등을 뒀으며 대변인에 임택 국회의원 보좌관이 임명됐다. 전남선대위원장에는 신중식 도당위원장, 우윤근·주승용·채일병 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고 상임부위원장에 최형식 전 담양군수, 종합상황실장에 박재홍씨, 전남선대위 산하 가족행복위원회 대변인에 이상걸 전 시민의 소리 대표와 김석원 현 전남도의원이 임명됐다. 강형구 기자 sesgang@
정치/행정
오승현 기자 romi0328@
2007.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