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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청산도에 세워진 KBS-2TV 드라마 ‘봄의 왈츠’ 야외세트장이 완공돼 21일 오픈식을 갖는다. 이날 오픈식에는 봄의 왈츠 주연배우들과 기관단체장, 스텝진, 주요언론사 연예부기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봄의 왈츠’ 세트장은 청산면 당리 고개 마루에 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지 480여명에 건평 60평 규모의 동유럽 전원주택으로 건립됐다. 세트장 주변은 5만여평의 보리밭과 1만여평의 유채꽃밭, 3만여평의 마늘밭이 바다와 조화를 이뤄 서정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한효주와 서도영, 다니엘 헤니, 이소연 등이 호흡을 맞춘 ‘봄의 왈츠’는 섬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주인공이 부모의 무책임과 가난으로 헤어진 뒤 성인이 돼 다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로, 드라마의 대부분에 청산도 풍광을 담아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완도군은 세트장 오픈과 함께 중앙일간지와 지역신문 등 60여명의 기자단을 초청, 완도를 널리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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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전남도 청소년 수련원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완도해양경찰서와 전남도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7일 양 기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협력체제 필요성을 인식 확인하고 업무협력을 약속한데서 이뤄진 것. 이에따라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체험 항해, 1일 해양경찰관 체험 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전남도 청소년수련원은 부대시설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제공 업무를 수행하며 긴밀한 협조를 하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기관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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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출입항 점검 확대로 안전사고 예방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낚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낚시어선 불법 행위와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완도해경은 관내 낚시어선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 계몽과 출입항 낚시어선에 대한 임검 및 검문검색을 강화, 각종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낚시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취약 항·포구의 순찰을 강화하고 ▲승선정원 초과 및 무허가 영업 행위 ▲영업구역 위반 행위 ▲안전장비 미비치 및 지시명령 위반행위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무단하선 행위 ▲무면허 선장 운항 및 음주운항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낚시어선법 위반사범이 14건으로 지난해보다 8건이 증가했다”며 “낚시객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 관내에는 4월 현재 5t이상 31척, 5t미만 170척 등 총 201척의 낚시어선이 신고 영업중이며, 3월까지 2만3천800여명의 낚시객이 다녀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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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전경 없는 하루’ 호응 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전투경찰의 정서순화와 사기증진을 위해 운영중인 ‘전경없는 하루’가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투경찰들의 임무수행 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명랑한 내무생활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전경없는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경 없는 하루에는 전경 한마음 체육대회와 합동생일연 및 영화관람 등을 하게 된다. 18일에는 전남도 청소년 수련원의 협조를 받아 극기체험 훈련과 서바이벌 모의전투를 실시하고 상황봉 등산을 하는 등 활기찬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완도해경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관과 전투경찰의 1일 역할 교대근무로 이해관계와 친목을 도모하고, 전투경찰 업무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철원 완도해경서장은 “전경없는 하루 프로그램이 전투경찰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우나데이, 찜질데이, 호프데이 등 다양한 테마 형식으로 월 1회 이상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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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해상치안 첫 합동훈련 서남해 해상치안 합동훈련이 18일 실시됐다.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는 제주 북제주군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해양경찰본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위기상황 발생시 해양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해상범죄 취약구역을 없애기 위해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여수, 제주, 목포해경에 배치된 구난헬기 4대와 경비정 13척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특히 목포, 완도, 제주 해역에서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발생과 여수 해역의 해양오염 사고 발생 등 경찰서별 빈발하는 사항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재연해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해상 오염 방제 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별 해양경찰서의 대응법’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서남해역 해상 치안 유지를 위한 ‘업무 노하우’를 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수현 본부장은 “취약 구역인 해양경찰서 관할 경계선에서 해상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실시됐다”면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으로 질 높은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완도
김정길 기자 kjk@
200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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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고금 연도교 타당성 조사 착수 전남 완도군의 최대 숙원사업인 신지∼고금 연도교 사업 타당성 조사가 최근 기획예산처에서 시행 확정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행 착수됐다. 군은 신지∼고금 연도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착공, 오는 6월말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대 교수팀과 산하종합기술㈜이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군은 용역수행 회사인 산하종합기술과 사업 수행에 따른 협의를 위해 오는 19일 1차 협의회를 실시키로 했다. 군은 협의 과정에서 신지∼고금 연도교 사업이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조사기관을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중인 예비 타당성 조사는 신지∼고금 연도교 사업시행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에서는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할 자료를 수집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시행여부를 판가름하는 이번 조사는 교통여건인 교통량 조사와 주민호응도, 소득향상 기여도 등 모든 여건을 조사해 사업 시행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첫 단계”라며 “신지∼고금 연도교 사업시행에 있어 중요한 첫걸음인 이번 사업이 반드시 책정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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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고금 연도교 타당성 조사 착수 전남 완도군의 최대 숙원사업인 신지∼고금 연도교 사업 타당성 조사가 최근 기획예산처에서 시행 확정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행 착수됐다. 군은 신지∼고금 연도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착공, 오는 6월말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서울대 교수팀과 산하종합기술㈜이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군은 용역수행 회사인 산하종합기술과 사업 수행에 따른 협의를 위해 오는 19일 1차 협의회를 실시키로 했다. 군은 협의 과정에서 신지∼고금 연도교 사업이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조사기관을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중인 예비 타당성 조사는 신지∼고금 연도교 사업시행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에서는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할 자료를 수집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시행여부를 판가름하는 이번 조사는 교통여건인 교통량 조사와 주민호응도, 소득향상 기여도 등 모든 여건을 조사해 사업 시행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첫 단계”라며 “신지∼고금 연도교 사업시행에 있어 중요한 첫걸음인 이번 사업이 반드시 책정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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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정해역 보전위한 미역줄기 수거사업 전남 완도군이 깨끗한 어장환경 보호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미역귀생산 과정에서 연안항과 포구에 버려지고 있는 미역줄기를 수거, 희망하는 농어업인에게 농가퇴비 및 전복먹이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2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미역줄기 수거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현재 면허 188건 3천765㏊ 2천645 어가에서 6만445대의 미역을 시설해 7만5천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미역원초값 저가로 미역귀 생산에 종사하는 어업인이 늘어나면서 바다에 투기되는 미역줄기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군은 시각적인 혐오감은 물론 어장환경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 약산·금당면에서 600t의 미역줄기를 수거해 친환경 농가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노모(49·약산면)씨는 “지난해 미역줄기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퇴비화해 벼 농사를 지었더니 병해예방 및 바람에 쓰러짐이 없어 양질의 쌀을 수확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미역줄기를 활용해 벼 농사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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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가 말하는 청산도 청산도에 도착했을때 첫 느낌은 시간이 계속 멈춰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거죠. 부둣가는 낚시배와 고기그물을 수선하는 아저씨와 아줌마들로 가득차 있었어요. 이곳에서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떨어진 평화로움을 느꼈어요. 그들이 정말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봤지만 얼굴엔 미소를 지녔으며, 우리를 환영하고, 우리 모두를 반갑게 맞아 주었어요. 이러한 작은 에피소드에서 순수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여러분이 항구에 도착해을 때 봄이 온 것처럼 느껴지는 더 작은 섬들로 둘러싸인 섬을 이미 봤을 거에요. 또 많은 언덕 중 하나를 걸었을 때 장엄한 청록색 바닷물과 황금색을 띤 베이지색 해변의 광경을 봤을 거에요. 이런 것들은 내 마음을 요동치게 했어요. 여러분이 주위를 돌아봤다면 평지의 노란 꽃들과 옛날 아시아 영화에서 봤던 계단식 논들을 봤을 거에요. 제가 여러분에게 추천할 수 있는 것은 청산도를 방문하고 독특한 느낌을 호흡해 보라는 거에요. 청산도는 그 어느 곳에도 없는 젊음의 원천인 것처럼 느껴져요. 완도/김동관 기자 kdg
완도
남도일보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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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 촬영지 청산도 시선 집중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 최근 방영하고 있는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겨울연가’, ‘가을동화’, ‘여름향기’ 등 배경이 아름다운 곳만 찾아 촬영한다는 윤석호 PD가 선택한 곳이라는 점에서도 이 지역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은 더욱 크다. 청산도는 바람따라 물결치는 청보리밭과 샛노란 유채꽃밭, 자유롭게 쌓아올려진 돌담길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청산도의 청보리밭과 유채밭, 돌담길은 지난해 미리 촬영해 ‘봄의 왈츠’ 배경화면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장엄한 유채꽃밭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는 이달말까지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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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지네에 물린 20대 여성 육지후송 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지네에 물린 20대 여성을 육지로 긴급 후송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12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금일면 자택에서 잠을 자던 김모(23·여)씨의 어깨를 지네가 물어 마비증세를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씨의 어깨통증이 심해져 인근 보건소를 찾았으나 의사가 부재중이라 완도해경에 후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신고를 접한 즉시 인근 해역을 경비중이던 50t급 고속경비정(P-57정)을 급파해 새벽 3시30분께 완도항으로 후송, 인근 병원으로 인계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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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지방행정혁신상 행자부장관상 수상 전남 완도군은 최근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지방행정혁신상’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았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방행정혁신상’은 지난해 중앙과 시·도간 순수 민간교류수단으로 구성된 지방행정 및 혁신평가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방행정혁신평가단’을 구성, 전국 25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혁신수준을 평가 시상한 것. 1차 시·도별 평가와 2차 행정자치부 평가, 주민만족도 평가 등 3단계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완도군은 전반적인 분야에서 전국 우수단체로 선발됐으며, 특히 지방행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주민만족도 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A 등급을 목표로 혁신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5급 간부들을 혁신리더로 실·과·소 및 읍·면에 자체 혁신활동 연구팀을 구성, 변화관리자(CA) 지정 등 혁신추진체제를 재정비해 혁신 실천방안 마련 및 혁신과제 제안, 혁신실천상황 점검 등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단순 민원처리 기능보다는 주민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주민체감의 실천적 혁신과제 등을 발굴해 고객만족(CS·Costomer Satisfaction)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군민들이 군정혁신 평가에 있어 절대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러한 군민들의 후원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공무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혁신에 참여해 전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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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 주력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 해양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로 해상에서의 각종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사고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해양사고 예방 홍보전단지 4천매를 제작했다. 농무기 해난대응 요령 홍보물에는 ▲출항전 준수사항 ▲해양사고 발생시 대처 요령 ▲해상교통법규 준수사항 ▲선박의 충돌, 좌초, 화재시 조치 사항 등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박철원 서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상 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운항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상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고라도 지체 없이 해양경찰에 연락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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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 경비함에 함장으로 부임한 해경 16년만에 완도해경 255함 함장된 이재두 경감 신임 순경으로 첫 승선했던 경비함에 함장으로 돌아온 한 해양 경찰관이 화제다. 지난 3월 말 완도해경 255함장으로 발령 받아 근무하고 있는 이재두(45) 경감은 지난 90년 5월 12일 해양경찰 순경으로 임용 당시 목포해경에 있던 이 함정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10일 “이 함정에서 해양경찰로 출발을 하며 각오를 다졌다”며 “1년여에 걸친 함정 근무를 끝내고 목포와 여수해경 등 육상 부서를 돌며 승진해 16년만에 처녀 승선한 함정의 함장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255함은 4년전 완도해경이 신설되면서 완도해경으로 배치돼 남해안 해상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첫 근무한 경비함으로 다시 온 이 경감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첫 발령지의 감회 때문인지 함정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지난 세월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 그는 “해양 경찰로 첫 출발했던 바로 그 경비함에 16년만에 함장으로 승선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해양민족의 기상과 전통을 계승하고 바다를 지키는 자랑스런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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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여성 생활요리 전남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금호)는 최근 관내 국제결혼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생활요리 교실을 열고 완도의 향토 음식인 전복죽과 해삼 물회 및 김치담그기 등의 생활요리 30여종에 대한 실습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농기센터는 또 완도군 생활개선회원들과 1대1 강의를 통해 실시한 이번 요리 교육에서 완도 여성들의 다양한 요리법 전수뿐만 아니라 서로간 우정을 나누고 완도에 대한 이해와 애착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외국 여성들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겪는 문화적 차이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해결점을 찾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국제결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회원들에게는 국제결혼여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심어주는 자리도 만들었다. 완도읍 장좌리에 살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 아나히씨는 “완도음식이 이렇게 맛있고 건강식품인지 몰랐다”며 “앞으로 음식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생활개선회 모임에 가입해 완도지역 여성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국제결혼여성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사회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및 지역 여성들과의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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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 전남 완도군이 복지위원을 위촉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은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지역 실정에 밝고 사회 복지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24명을 복지위원으로 위촉,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각 읍·면에서 2명씩 위촉된 이 위원들은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모니터링해 불편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무원과 협의해 이를 해결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복지위원들과 함께 긴급 지원사업, 노인수발보험제도 등 생산적 복지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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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목포지방본부 초대 김수현 본부장 “해양경찰은 해상에서 우리 어민 등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해양재난과 경비업무 등 모든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지난 3일 목포·제주·여수·완도해양경찰서를 관할하는 해양경찰청목포지방본부 초대본부장으로 임명된 김수현(50·사진) 본부장은 5일 “지방본부 설립으로 통합된 지휘체계가 구성돼 해양재난과 해상경비업무, 외국기관과의 협력 등 각종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획일적이었던 해경 행정이 해역별로 특화되고 집중적인 구호활동과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검거 등 많은 분야에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바다 가족들에게 맞춤형 해양 치안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돼 이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온화한 성품이나 업무만큼은 치밀한 성격으로 알려진 김 본부장은 전북 부안출신으로 원광대를 졸업하고 지난 81년 해양경찰에 투신, 2003년 총경 승진 후 해양경찰청 수사과장, 군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등 요직을 거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10월 목포해양경찰서장으로 재임 중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부인 김순희(45)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목포
완도
김정길 기자 kjk@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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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선박 출입항 신고소 2곳 신설 전남 완도와 장흥에 선박 출입항 대행 신고소가 신설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군외면 백일도와 장흥군 회진면 대리 등 2곳에 선박 출입항 업무를 대행하는 민간인 대행 신고소를 최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백일도는 45척의 선박과 120명의 어민이 살고 있는 섬으로 30여척의 어선이 매일 출· 입항하고 있는데 원거리 신고에 따른 어민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완도해경 박철원 서장은 “선박 척수가 늘어나고 있는 항·포구에 대해서는 대행 신고소 신설을 확대해 어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면서 “대행 신고소장의 월 보상 지급비를 현실화하고 안전관리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하는 등 민간인 대행신고소 운영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은 민간인 대행신고소 95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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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 ‘찾아가는 민원처리팀’ 운영 전남 완도경찰서(서장 김진희)가 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현지 민원처리팀’을 운영한다. 완도경찰서는 섬으로 형성된 지역 특수성으로 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서 낙도 주민들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을 민원처리의 날로 지정하고 섬을 6개권역으로 나눠 민원처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민원처리팀에서는 2종 원동기 면허시험과 고소, 고발, 진정, 탄원 등 형사민원 조사를 비롯해 운전면허 행정처분 관련과 헤어진 가족 찾기, 전의경 모집 등 가능한 모든 민원 등을 현지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평소에도 간단한 민원사건의 보충조사와 민원접수 통보 등 가능한 사안도 민원인이 경찰서에 나오지 않고 군내 파출소에 접수시켜 조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김진희 서장은 “연간 형사 민원 1천800여건 가운데 69%가 54개 도서지역 주민과 관련된 민원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들이 섬에서 육지에 있는 경찰서를 찾아올 경우 2일 이상 걸리고 3만~10만원의 비용이 소요돼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커 현지민원 처리팀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
200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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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 방치 폐선 일제조사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남 서남부 항·포구 등에 방치된 폐선에 대한 일제 조사가 실시된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목포항을 비롯, 완도항 등 서남부 주요 항·포구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3일부터 20일까지 방치 폐선을 파악키로 했다. 이번 조사로 방치 폐선을 파악해 관리카드를 작성한 후 해체 작업 등 처리 대책을 마련, 쾌적한 해양환경과 선박의 안전한 통항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해양청 관계자는 “항해 능력을 상실했거나 운항포기 등의 사유로 방치된 선박의 경우 대부분 소유자가 불명확하거나 금융기관에 담보권 등이 설정돼 임의 처리가 불가능하다”면서 “소유자 파악 등을 거쳐 완전히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양청 관내 방치폐선은 2004년 32척이었으나 지난 해 14척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
완도
김정길 기자
2006.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