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영입의 기준이 바꿔져야 한다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의 당’이 2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 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안철수·천정배 의원을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국민의 당은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해 총선을 치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의 인재영입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설
최혁
2016.02.02 14:11
-
더민주당과 국민의 당에 대한 지역민심광주·전남지역에서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 간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국민의 당이 약간 우세인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국민의 당 소속 의원 수는 9명이다. 더민주당은 8명이다. 국회의원수로만 보면 광주는 국민의 당이, 전남은 더민주당이 우세다. 여론기관의 광주·전남지역 정당 지
사설
최혁
2016.02.01 17:33
-
兩黨구조로 재편된 광주·전남 정치지형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의 ‘소속정당 선택’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국민의 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주춤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의원은 지난달 29일 잔류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현역 의원 8명 가운데 더민주 소속은 강기정·박혜자 의원등 2명, 국민의 당 소속의원은 천정배·박주선·장병완·김동철·임내현·권
사설
최혁
2016.01.31 11:22
-
남도일보TV 개국 및 무등빌딩 비전 선포식‘남도일보TV’ 개국 및 무등빌딩 비전 선포식이 28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무등빌딩 6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시교육감, 박혜자·장병완·임내현·권은희 국회의원, 시·도·구의회 의장단과 의원, 금융계와 기업인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도일보 TV개국의 의미를 알리는
사설
최혁
2016.01.28 14:31
-
지역정치발전 가져올 두 야당의 경쟁야당구도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 양당체제로 정리되고 있다. 더민주당은 탈당사태 이후 외부인사 영입과 김종인 선대위원장 임명 등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돌입했다. 국민의 당도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회의와 통합을 마치고 세를 부풀렸다. 27일 박주선 의원이 합류함에 따라 새롭게 등장했던 야권 신당들은 국민의 당을 중심으
사설
최혁
2016.01.27 10:17
-
폭설 대비 교통망 개선·장비확충 시급폭설에 대비한 교통망 확충과 제설장비 확대, 행정기관과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설인력·장비동원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 지난 주말 전국을 강타한 최강한파와 기록적 폭설로 공항과 고속도로, 항구의 교통이 거의 마비됐다. 평상기온을 회복한 26일까지도 이면도로는 빙판길이어서 운전자와 보행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다.
사설
최혁
2016.01.26 17:45
-
더불어 민주당의 호남민심 선동대중(大衆)이 지닌 속성 중의 하나는 선동에 약하다는 것이다. 정치선전술은 그래서 대중의 우민화(愚民化)를 가능케 한다. 나치 정권의 선전상(宣傳相) 요제프 궤벨스는 반복주입과 세뇌, 그리고 이벤트를 통해 국민을 집단최면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것을 간파했다. 그는 모든 것을 조작할 수 있다고 믿었다. 팩트(Fact)를 거짓말로
사설
최혁
2016.01.25 15:56
-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이상 한파한파와 폭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한파는 월요일인 오늘까지도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이었던 24일 광주·전남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12℃까지 내려갔다. 25일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10℃ 내외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산간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20℃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적인 활동이 어
사설
최혁
2016.01.24 11:30
-
나주시의 반성과 정성이 필요하다빛가람 혁신도시가 ‘명품도시’가 되려면 살기 좋은 도시여건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혁신도시는 한전 등 이전대상 공기업들이 대부분 옮겨옴에 따라 거주인구가 대폭 늘었다. 그러나 1만2천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답지 않게 교통·의료·문화·체육시설 등이 부실해 거주자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 행정기관이 내세우는 명품도시와는 아
사설
최혁
2016.01.21 11:07
-
초심이 흔들리고 있는 안철수 의원국민의 당을 창당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무소속 신학용 의원의 합류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입법 로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었다. 19일 안 의원은 “신 의원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아직 유죄가 아닌데도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합류에는 아
사설
최혁
2016.01.20 16:00
-
더민주당 탈당사태 본질을 기억해야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지역 국회의원들 일부가 탈당의 뜻을 접고 있다. 이윤석 의원은 18일 당 잔류 의사를 밝히면서 “문재인 대표 사퇴가 기정사실화됐고 호남 민심이 굉장히 바뀌고 있는데 이럴 때는 신중해야 한다”며 “민심을 거역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영록·이개호·박혜자 의원은 탈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중 일부 의원은
사설
최혁
2016.01.19 14:38
-
亞전당 손배訴 패소가 남긴 교훈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전당 공사 지연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문화전당 건립공사를 맡은 대림산업 등 건설업체들이 제기한 14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대림산업 등 4곳 업체가 국가를 상대로 낸 공기지연 간접비 청구소송에서 총 100억1천300여만원을 업체 측에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
사설
최혁
2016.01.18 11:00
-
요동치고 있는 광주·전남 정치지형광주·전남의 정치지형이 복잡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지배하에 있던 호남에 여러 갈래의 정치세력들이 등장하면서 다자간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곧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와 박주선 의원의 신당 등이 다른 신당으로 묶여지면서 야당들의 다자간 구도는 곧 더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 당, 양당 대결구도로
사설
최혁
2016.01.17 15:36
-
마을지 펴낸 자랑스러운 북구 주민들광주광역시 북구의 중앙동·매곡동·석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동(洞)이 속해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해 마을 지(誌)를 펴냈다. 3개 동의 마을지는 주민들이 각 마을의 역사·지리와 관련된 자료를 발굴·정리하고 집필까지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지역의 역사를 정리하고 마을의 발전방향까지 제시했다는 점
사설
최혁
2016.01.14 15:15
-
맹주(猛主)가 바뀌고 있는 호남정치현역 국회의원들과 동교동계 인사들의 더불어민주당 탈당이 줄을 잇고 있다. 더민주당 주승용, 장병완 의원은 13일 탈당을 선언하고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 당에 합류했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상임 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도 지난 12일 더민주당을 탈당했다. 더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탈당은 계속 이어질
사설
최혁
2016.01.13 09:29
-
사랑과 관심으로 돌봐야할 노약자노인들의 고독사(孤獨死)가 늘고 있다. 혼자 살던 30~40대가 숨을 거둔 후 한참 뒤에야 발견되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우리사회의 가족생활 구조가 가져온 변화중의 하나다. 예전에는 3세대, 심지어 4세대가 함께 사는 가정이 많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 부모와 자녀들이 사는 가정이다. 이혼과 자녀들의
사설
최혁
2016.01.12 11:38
-
독감 비상,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전남지역에 독감·호흡기 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전남에서 올해 첫 독감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독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1N1)pdm09형으로 기침과 인후통, 두통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겨
사설
최혁
2016.01.11 09:47
-
野 신당들, 철저히 경쟁해 심판받아야더불어민주당을 뛰쳐나온 정치세력들이 ‘통합’에 동의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나설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해 창당된 국민의 당은 무분별한 통합은 혁신이미지를 퇴색시켜 지지도가 하락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야권통합과 일정부분 거리를 두고 있다. 국민회의 천정배 의원도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야권통합은 곤란
사설
최혁
2016.01.10 12:09
-
지혜와 양보로 보육대란 막아야누리과정 예산갈등을 지켜보면서 우리사회의 문제해결 능력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 재원조달의 방법을 놓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을 뿐 절충점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예산이 부족한 것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나 마찬가지다. 서로에게 100%부담을 강요하기 보다는 조금씩 양보해서 서로의 부담을 줄이는 지혜가
사설
최혁
2016.01.07 09:59
-
여야, 국민을 무시한 대가 치러야국회가 소송에 휘말렸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게을리 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한 것이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시한을 지키지 않은 것과 관련해 임정석·정승연·민정심씨 등 예비후보 3명은 지난 4일 부작위(不作爲) 위법 확인 및 선거구 획정 청구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헌법재판소는 선거구 획정 시한을 지난해 12월 31일로
사설
최혁
2016.01.0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