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표고버섯·고사리·대추·밤 등 임산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장흥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흥표고버섯생산자협회가 합동 실시한다.단속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마트 등 임산물 도소매점을 대상으로 한다. 합동 단속반은 임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미표시·허위 과대포장 등을 중점 단속한다.장흥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서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올
전남 장흥군이 장마철부터 무성하게 퍼지고 있는 칡덩굴 제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9일 장흥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도·지방도·군도 등 주요 도로변 310ha 면적에 뿌리굴취·소금처리·약제살포 등 다양한 제거방법을 활용, 1~2차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그 결과 칡덩굴이 눈에 띄게 크게 줄어들었으나 번식과 확산이 빠른 칡덩굴의 특성상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다.이에 장흥군은 올해 하반기 주요 도로변 267ha 면적에 7억원의 예산을 재투입, 3~4차 칡덩굴 제거를 실시할 계획이다.상반기에 칡덩굴이 넓게 퍼지는 것을 막는 것에 목표를 맞춰
전남 장흥군은 최근 관산 외동(관흥)지구 341필지(130,719㎡)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29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토지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기 조사된 지적불부합지를 새롭게 조사·측량해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마을안길 확보 및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 이용 가치를 높였으며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는 이용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등 이웃 간 경계
전남 장흥군은 최근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100% 가까이 지급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지원금 지급은 지난 6월 24일 시작해 8월 19일 마감했다.장흥군 긴급생활지원금 신청대상은 2천994가구(지원금 12억7천300만원)로, 이중 2천973가구(12억6천600만원)가 혜택을 받았다.지원금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일반인은 선불형카드로,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는 시설보조금으로 지급됐다.장흥군은 미지급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게첨·우편
전남 장흥군과 ㈜카카오게임즈가 게임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27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상황실에서 김성 장흥군수,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카카오게임즈 업무협약’을 맺었다.카카오게임즈는 협약에 따라 장흥군과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할 예정이다.‘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식 버스를 접목한 체험형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장
전남 장흥군은 안양주조장서 생산되는 막걸리 ‘햇찹쌀이 하늘수’가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탁주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남도 전통주 품평회’는 남도 전통주의 위상을 높이고 맛과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가 주최하는 남도 대표 주류 품평회이다.심사는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술 품질인증 취득실적 등 서류평가를 거쳐 맛, 향, 색상, 후미와 종합적 전문가 관능평가를 통해 진행된다.2022년 품평회는 5개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11개 제품이 선정됐다.탁주부문 우수상 영예를 안은
전남 장흥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서 토요시장 상인회와 한우판매협의회를 초청해 토요시장 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간담회는 김성 장흥군수와 유관 단체·관계 공무원(지역경제과장·축산사업소장·보건소 위생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토요시장 활성화 방향에 대해 자유 토론 형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김성 군수는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장흥 토요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간담회에 참석했던 토요시장 상인회 등은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시장을 찾는
전남 장흥군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농업인 전문리더 육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초부터 8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교육은 장흥군에서 재배된 쌀을 이용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신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 마들렌·바나나 쌀 머핀·카페모카찰빵 등의 실습교육과 쌀 활용 가공기술 이론교육이 함께 추진됐다.교육생들은 “쌀로 만든 빵은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하다”며 “주변 사람들과 쌀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쌀 소비촉진에 노력하겠다”
전남 장흥군은 장동면 내반마을 반계사와 상장곡 소나무들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수고로 제 모습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반계사는 1988년 12월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된 곳이다.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종사관으로 활약했던 반곡 정경달 장군의 신위가 배향된 사당이다.장동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반계사 일대의 잡초와 쓰레기를 정리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일조했다.모진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면서 꿋꿋한 절개를 보여주는 장동면 상장곡 소나무 군락지 주변 또한 잡초들과 넝쿨식물로 관리가 필요했다.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전남 장흥군의회는 최근 의회 소회의실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카운슬러 양국진 강사를 초빙해 ‘고품격 스피치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9~10월에 걸쳐 열리는 ‘제1차 정례회 군정질문’을 대비하고, 의정활동 전반에 기본이 되는 스피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스피치 교육에 장흥군의회 전 의원이 참석했다.교육내용은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스피치 기법과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들기·화합과 소통을 위한 대화 기법 등 의원들의 스피치 문제점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됐다.왕윤채 의장은 “이번
전남 장흥군은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병해충 집중방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지난 6월 보호수 및 경관보호구역·우드랜드의 방제를 실시하고, 최근 소나무에 발생한 소나무가루껍질깍지벌레의 지상방제를 실시했다.이달 말부터 3차 산림병해충 지상방제에 들어간다.우선, 군은 방제작업을 통해 소나무가루깍지벌레를 완전히 박멸할 계획이다.특히,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 15만 그루와 보호수 144그루, 10개 읍·면 소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해 살포하고, 진딧물과 응애류와 같은 일반병해충으
전남 장흥군은 최근 국가위기관리 총력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목표를 두고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훈련 ▲도상연습 ▲전시현안토의 ▲실제훈련 등 국지도발 및 전시 상황에 효율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군은 공무원·유관기관·군민이 함께 호흡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국민행동체험 실제훈련을 강화해 시행한다.앞서, 장흥군은 지난 16일 위원 22명이 참석해 ‘장흥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군청 대회의실서 근무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 장흥군은 최근 장흥읍 평화리에 위치한 기념물인 송백정 배롱나무 군락지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정비에 산림휴양과 공공숲가꾸기 작업단 16명이 투입됐으며 작업단은 송백정 진입로와 배롱나무 군락지 등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송백정 군락지 일대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칡덩굴이 나무들을 휘감아 경관을 저해하고,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고 있어 이번에 일제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최근 송백정은 배롱나무 꽃이 아름답게 만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포토존으로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중·서부취재본부/고광민 기자 ef7998
전남 장흥군이 행정안전부가 심의한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12억(기초기금 140·광역기금 72)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1일 밝혔다.이에 올해 75억(기초 60·광역 15), 2023년 137억(기초 80·광역 57)으로 2년간 기금 총 212억원을 지원받아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등 지역활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자체에 지원하는 재원이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관심지역 18곳에 향후 10년간 매년 1조원(올해
전남 장흥군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개인분(1만7천728건·1억9천만원), 주민세 사업소분(2천387건·2억5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8일 밝혔다.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장흥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및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며 납기는 31일까지다.장흥군은 납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소분의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납부서에 기재된 사실이 현황
전남 장흥군은 최근 군청 본관 현관에서 ‘서로 먼저 인사합시다’ 친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서로 간 인사를 나누는 문화가 사라져 감에 따라 인사를 통해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장흥군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김성 군수·간부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신규 공무원 등 30여명이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 인사합시다”라고 인사하고, 출근하는 직원들도 같이 인사를 하며 밝은 미소로 화답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김성 장흥군수는 “짧은
(사)장흥군새마을회는 최근 장흥군 관산읍 저곡마을에서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은 낡은 싱크대와 도배장판·출입문 교체·전기설비 등 재능기부 봉사에 나섰다.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의 공모사업비와 장흥군새마을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구에 지붕교체·실내화장실 설치·싱크대 교체·도배장판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장흥군새마을부녀회은 최근 관산읍부녀회와 관산고 및 관산읍 5일장 등 주변을 돌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야간순찰 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야간순찰 활동은 주민 스스로 안전마을을 만들고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활동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참가자들은 읍터미널·유흥업소 주변을 포함한 어둡고 으슥한 골목길·학교 주변 등 안전에 취약한 코스를 선정해 순찰을 실시했다.김용환 관산파출소장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위한 관산읍부녀순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중·서부취재본부/고광민 기자 ef7998@na
전남 장흥군은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폐막 이후에도 ‘탐진강 물놀이장’을 연장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연장 운영 기간은 광복절 연휴인 15일까지다.연장 운영 기간 중 물놀이용 풀장 1면과 어린이용 물놀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물놀이장 내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실천할 방침이다.특히, 정기적인 수질관리·안전요원 배치 등 이용객 안전에 중점을 두고 물놀이장을 운영한다.물놀이장 인근 설치된 바닥분수는 오는 31일까지 정상 운영해 군민들의 즐길거리로 제공한다.군은 여름철 여가 활성화와 군민
전남 장흥군은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보림사 가지산 일원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1개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이란 전 국토를 100㎞부터 10m 단위까지 구획해 통일된 번호를 부여한 위치표시체계 시설물이다.주소가 없는 산악이나 해양 등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119에 국가지점번호판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신속한 위치 확인을 할 수 있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앞서, 장흥군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가지점번호판 435개를 설치하고, 매년 훼손·망실된 시설물 등을 유지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