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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가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달 초 화순경찰서 홈페이지에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아들을 도와 달라는 유종관(42)씨의 사연이 접수됐다. 지난해 8월, 아들인 성원(9)군이 갑작스레 뇌종양 판정을 받아 항암치료를 위해 서울 세브란스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을 오갔으나,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혈소판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유씨의 사연을 접한 화순경찰은 직원과 전·의경들을 대상으로 기증적합성 검사를 실시해 전경 조은재(22) 상경 등 5명이 기증자로 나섰다. 이날 첫 번째로 혈소판을 제공한 조 상경은 “2시간이 넘게 걸리는 혈소판 추출 작업이 힘이 들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린 나이에 힘들어 하는 성원이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경찰은 백혈병환자돕기에 앞장서 지난해 3명, 올해 2명에게 혈소판을 제공하는 등 주민을 위한 봉사치안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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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표창장 수여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는 지난 28일 오전 서장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범인 검거 등으로 범죄예방에 기여한 강력범죄수사팀 조재수 경위 등 업무유공경찰관 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노병현 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평소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경찰서는 업무수행 중 공이 있는 경찰관은 적극 발굴, 이들을 표창해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있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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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로장비 찾아가세요” 화순군 두달간 신고받아 전남 화순군은 지난 2003년 9월18일 주암호 광역상수원 보호구역내에서 불법어로행위를 단속하던 중 고무보트를 이용해 불법어로행위를 하다 군 감시원에 적발돼 인근계곡에 버리고 간 불법어로장비 소유자를 찾고 있다. 28일 화순군에 따르면 보관 중인 불법어로장비는 고무보트 1척, 엔진 1점(존슨15HP), 산소통 2개, 기름통 1개, 소형배터리 1식, 물갈퀴 1짝, 기포기 1개, 어망 1점, 노 2개 등이다. 군은 28일부터 10월27일까지 2개월간 신고를 받아 소유자 확인절차를 거친 후 소유자에게 돌려주고, 신고 기간내 소유자 신고가 없을 경우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재난안전관리과 상수도담당(061-370-1521)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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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딸기 좋은 묘목 생산 박차 도농기원, 매향·설향 등 새품종 120만그루 생산 딸기 품종보호 대상작물 지정을 앞두고 재배농가에 상표사용료(로열티) 부담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육성된 새로운 품종 보급을 위한‘좋은 묘목 늘리기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국내에서 육성한 새로운 품종 확대 보급으로 상표사용료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매향, 설향, 선홍, 조홍 등 120만그루를 생산목표로 포기 늘리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작황이 매우 좋아 목표량 생산이 무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전남도내에는 890여ha의 딸기가 재배되고 있으나 대부분 일본 품종으로 경영비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외래품종 중 육보(레드펄)품종의 경우 90%가 상표사용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태여서 국내산 새 품종 대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순천, 담양, 화순, 함평 등 도내 7개 시·군 10농가들은 6천평에서 상표사용료 부담을 해결하고 노지(露地)재배로 발생하는 탄저병과 위황병을 줄이기 위한 딸기 좋은 묘목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생산될 딸기 모는 비가림 하우스 시설을 갖추고 모기르기 베드에서 포트와 좋은 상토, 자동 물주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좋은 모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가림하우스에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는 좋은 모는 어미모 1그루에서 57그루의 가량의 새끼모를 생산할 수 있어 기존보다 68%정도 증수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포기 늘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매향’ 품종은 다수성인 촉성재배용으로 과실이 크고 품질이 우수하며, 곁눈 발생이 적어 생력화가 가능하고 과실이 단단해 유통이나 수출용으로 유리하다. ‘설향’의 경우 수량이 많고 과일이 크며, 흰가루병에 강하고 병해충 저항성이 높고 세력이 왕성해 친환경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선홍’은 ‘조홍’과 ‘매향’을 교배한 것으로 수량이 많고 당도가 높으며 단단해 상품성과 수송력이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상표사용료 부담이 없는 국내산 품종을 조기에 증식, 딸기 재배농가에 보급해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품종보호제도란 새로운 품종을 육성한 사람에게 법적으로 권리를 보호해 주는 지적재산권의 한 형태로 특허와 유사한 제도이다. 채소, 화훼 등 일반작물의 품종보호권 존속기간은 품종보호권 설정 등록일로 부터 20년, 과수의 경우 25년이며, 존속기간이 경과하면 누구나 그 품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화순
오치남 기자 ocn@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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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해피콜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요 대민 업무분야에 대한 전화모니터링제도인 해피콜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해피콜’이란 전화를 이용한 간접 마케팅 방식의 하나로 고객의견 청취 및 청렴도, 국민만족도 조사에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경찰서를 방문한 주요 대민업무를 수사, 교통 등 10개 분야로 나눠 전화모니터링을 하는 것이다. 모니터링 내용은 담당 경찰관의 친절도, 신속·정확성, 청렴도, 공정성, 고객만족도 등 5개 분야이며, 설문을 실시해 민원서비스 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화순경찰서 해피콜 전담경찰관인 청문감사실 김정 경사는 “해피콜 전화를 실시하면서 사건 피의자나 교통사고 가해자 특히, 음주·무면허로 단속된 민원인에 대한 설문시 답변회피 등 부정적인 태도가 있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민원인들이 해피콜에 대해 대단히 긍정적으로 설문에 잘 응대를 해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경사는 “민원실을 방문해 면허증관련 업무를 본 고객들한테도 설문전화를 하는데, 특히 여성들이 설문조사를 끝낸 후 처음에 화순경찰서라고 해서 놀랐다고 하는 이들이 많아 죄송한 마음이 들때가 많다”며 “이제부터는 ‘안녕하세요, 화순경찰서 청문감사실 김정 경사입니다’라는 전화를 받으면 해피콜 전화구나 하고 놀라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시행초기인 해피콜 제도가 잘 정착돼 민원인의 불편을 줄여 더욱 고객만족에 앞장서는 경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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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국 최대 배롱나무 특화거리 조성 전남 화순군이 전국 최대 배롱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17일 화순군에 따르면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화순∼능주간, 남면 사평∼복교간, 동복 칠정∼유천리간, 화순읍 연양리∼남면 절산리 등 국도 구간 149여㎞에 2만여 그루의 배롱나무를 심는 등 특화거리를 조성, 관광자원으로 가꾸고 있다. 군은 지난 92년부터 아름다운 거리경관 조성을 위해 국·지방도와 관광유적지 등에 배롱나무 등 7개 수종 10만여 그루를 계속 심어오고 있으며, 15여년이 지난 현재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아름다운 거리 숲을 자랑하고 있다. 또 주암댐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남면 사수리 유휴공간에 배롱나무 2천여그루의 양묘단지를 조성, 배롱꽃이 필 때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순읍을 중심으로 한 국도 15·22·29호선 149㎞ 구간의 배롱나무 거리는 국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배롱나무 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가로수·경관수목 등에 대한 전정, 병해충방제, 비료주기, 풀베기, 제초작업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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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안전띠 캠페인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는 16일 오전 대도관광 등 관내 관광버스회사 5개 업체를 방문, 대표자 및 운전사들을 상대로 버스운행시 음주가무행위 금지 및 안전띠 착용을 당부하는 관광버스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관광버스안에서의 각종 안전불이행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도수 교통지도계장은“관광버스에서의 안전띠 미착용행위 등은 교통사고 발생때 대형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는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에 의거 범칙금 3만원이, 안전띠 착용의무자에 대한 조치 불이행때는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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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군수 출마에 뜻을 밝히고 있는 예비후보들이 민주당 공천을 받기위해 물밑 접촉 등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누가 민주당 공천을 받느냐가 지역 정가에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25일 신안군수 재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신안선관위가 군수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신안군수 선거출마 뜻을 밝히고 있는 후보들은 지난 5·31지방선거 때 민주당 공천을 받고 군수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김청수(62·우리소금살리기대표)씨를 비롯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고판술(62), 김일중(54), 김관선(49), 최영수(46), 강성만(45)씨 등이 다시 한번 출마의 뜻을 표명하고 있다. 또 신안군 출신으로 전남도내 자치단체에서 현직 공무원으로 몸을 담고 있는 최창원(57) 화순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권흥택 광양시 부시장, 박우량 전 경기도 하남 부시장 등 행정가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 10여명이 넘는 신안군수 후보 가운데 열린우리당 후보는 아직까지 떠오르지 않고 있으며 후보 대다수가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반면 2∼3명을 제외한 후보들은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할경우 출마 뜻을 접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후보들 중 농민회장 출신으로 전 전남도의원 김일중 후보는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출신지역 지도읍 표밭을 기반으로 임자·증도·압해면 등 관내 윗 섬 지역 유권자들 공략에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지난 5월 지방선거 때 고길호 전 군수를 지지했던 층과 연대해 무소속으로도 출마 뜻을 강력히 표명하고 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 민주당 공천을 받고 출마했다가 패했던 김청수 후보도 “민주당 아성지역에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본인이 다시 공천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이처럼 후보들이 민주당 공천 받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군청 안팎에서는 이번 군수 후보에 풍부한 행정 경륜을 두루 갖춘 것을 비롯 친화력과 인성이 좋고 추진력과 탁월한 행정력을 갖춘 현직 행정가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 공천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10일 신안군수 재선거에 따른 공천 방법 및 시기를 놓고 조직특위를 구성, 이달 말께 공천 방법과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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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동 기자 cwd@
2006.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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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장애아 봉사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는 지난 13일 경찰관 및 전·의경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군 남면 장전유원지에서, 정신지체장애아 수용 시설인 경기도 용인에 있는 용인청소년의 집 원생 50여명의 하계수련회 활동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면 벽송사 옥룡 주지스님의 초청에 의해 수련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대부분 정신지체 장애아들로 물놀이를 할 때 사고의 위험성이 많은 상황에서, 화순경찰서에서 이같은 애로사항을 듣고 실시했다. 이날 경찰관들의 도움을 받은 옥룡 스님은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냉대속에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과 굳건한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스님의 한 사람으로서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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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혁신성과 설명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는 지난 11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지역 주민과 협력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상반기 혁신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화순경찰의 혁신추진 현황, 성과,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혁신업무에 대한 추진상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이 논의돼 하반기 고객만족을 위한 주요 추진 시책 등에 있어 주민의 이해와 의견을 듣는 열띤 자리가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노병현 서장은 참석한 경찰관들에게 “경찰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주민생활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올 하반기에도 혁신역량을 높여 변화와 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경찰은 2006년 상반기동안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내부고객 만족과 국민생활안전확보 100일계획 기간 중 수사·생활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광주·전남에서 최다인 4명의 특진자를 배출했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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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감사장 수여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는 7일 오전 서장실에서 각 과장 및 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3천600여만원을 줘 주인을 찾아준 화순 능주 자율방범대장 최덕환(39)씨에게 전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노병현 서장은 “평소 자율방범대장으로서 경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최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 능주 방범초소 인근에서 3천600여만원을 발견한 후 이를 능주파출소에 신고해 돈을 잃어버린 김모(45)씨를 찾아 전달했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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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문화 강연 전남 화순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송진희 호남대 교수를 초청해 ‘문화와 이미지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군 산하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 송진희 교수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현대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언급하면서 문화가 21세기를 주도할 무형자원임을 인지해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토대로 지역의 대표이미지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문화주체성 정립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독특한 지역 브랜드만이 그 지역의 문화를 살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문화 이미지가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강연회가 화순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띤 강연을 펼친 송 교수는 독일 뮌스터 국립 디자인대를 졸업했고 문화매니지먼트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아시아문화산업 여성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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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암센터 터파기 공사 마무리 -7일부터 기초공사 시작 연건평 3천300평에 짓는 전남지역암센터 기초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기공식을 가진 전남지역암센터는 증축 시공사로 남화토건을 선정,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구체적 도면과 공정계획을 수립하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5월부터 터파기 공사를 시작,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바닥에 슬래브를 치는 기초공사에 들어가며 골조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병동부와 병렬 배치돼 화순전남대병원에 건립되는 전남지역암센터 증축공사는 8월 현재 현재 전체 공정의 약 7.6%가 진행됐으며 공사기간은 2007년 11월까지이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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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남대병원 고객지원센터 증설 전남직원 2명 배치…고객서비스 대폭 확대 화순전남대병원은 외래환자 증가와 외래동선의 문제점을 보완하기위해 2층에 고객지원센터를 증설, 지난 1일 개소식을 가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7월 외래환자 1천700명 돌파를 비롯 진료 후 검사예약때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2층 기존 원무과 자리에 고객지원센터를 증설하는 한편 전담직원으로 행정직, 간호조무사 등 기존 직원 2명을 배치했다. 2층 고객지원센터에서는 기존 업무 중 공간의 협소함과 검사예약의 혼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료상담과 ▲검사예약 업무를 맡아 환자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강호철 진료지원실장은“검사예약 소요시간이 줄고 1, 2층으로 나누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다”고 밝혔다. 2층 고객지원센터 검사예약 및 진료상담은 (061)379-7991~2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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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선관위 교육위원 선거 고발 전남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호)는 7·31 교육위원선거와 관련, 후보자 A씨의 지지를 부탁하면서 선거인에게 현금 2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B씨를 지난달 31일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2일 화순군선관위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25일 교육위원선거의 선거인인 학교운영위원 C씨에게 A후보자를 지지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A씨의 기호, 성명, 사진, 경력 등이 인쇄된 불법 명함을 배부하고 현금 2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선관위는 후보자 A씨와 피고발인 B씨가 사전 협의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사전 협의 여부와 C씨 외에 다른 학교운영위원에게도 금품을 제공했는지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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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주정차문화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는 2일 관내 주요 간선도로 주변에 있는 상가 업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주·정차문화 조성에 참여합시다’ 라는 내용의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상가주변 올바른 주·정차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가 및 횡단보도, 교차로 주변을 중심으로 행해지는 불법 주·정차 차량의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교통질서 확립과 올바른 주·정차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화순경찰서 한윤재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이 불편하더라도 주·정차 질서확립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경찰은 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차로, 정류장, 상가주변 등 불법 주·정차 취약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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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능주파출소 위문품 전달 전남 화순경찰서 능주파출소(소장 양희승)는 1일 능주면 내리 김순남(85) 할머니 등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능주파출소장 양희승 경위는 “평소 농촌의 고령화와 함께 노인들을 보살피는 손길이 부족한 안타까운 현실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들을 돕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내 노인분들을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경찰서는 우리사회에 소외받고 있는 독거노인 등에 관심을 갖고 독거노인 가정을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각종 법률상담과 민원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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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방범대장 돈주워 주인 찾아 화제 평소 지역방범활동에 남다른 모범을 보여온 방범대장이 실제 주운 돈을 주인에게 찾아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화순 능주 자율방범대 최덕환(39) 대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 능주면 방범초소 인근에서 3천600여만원의 뭉칫돈을 발견, 신고했다. 이날 최 대장은 농촌지도소 교육을 가기위해 나섰다가 잠시 방범초소에 들르는 과정에서 초소 인근 차량 뒤에 떨어져 있던 뭉칫돈을 발견했다. 최근 목돈을 분실한 경험을 한 최 대장은 큰 돈을 잃어버린 심정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던 점을 상기하고 곧바로 화순 능주파출소에 신고했다. 파출소 확인결과 돈뭉치는 100만원권 수표 30장, 50만원권 수표 8장, 10만원권 15장, 현금 1만원권 56장 등 모두 3천606만원이었다. 이와관련, 화순서 능주파출소 관계자는 수표발행처인 광주 본량농협으로 이를 통보하고 조회를 통해 돈을 잃어버린 김모(45)씨를 확인, 돌려줬다. 농협에 분실신고를 하고 애를 태우고 있던 김씨는 최 대장을 찾아, 인사를 하며 어떻게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돈은 김씨가 송아지를 사려고 마련해둔 돈이었다. 최 대장은 “돈을 찾은 것만으로 다행”이라며 웃음으로 대신했다. 한편 최 대장은 수년간의 방범대원 활동을 거쳐 최근 방범대장으로 선출됐다. 능주 자율방범대에는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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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초(산양삼) 재배 5개년 확대 조성계획으로 군 전체 산림의 소득화 전남 화순군은 400여ha의 산양삼 재배지를 확대하는 등 임산물을 재배 확대 조성하는 5개년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구체적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고품질 농산촌 브랜드 개발과 고소득 임산물을 육성, 2천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인원 19만명의 젊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고용창출 프로젝트 사업을 펼친다. 올해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24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화순군은 동복면 유천리 모후산이 우리나라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며 1912년 이 고장 부호 오병남씨가 산양삼 경작에 성공 품질이 우수하고 개성인삼의 5~6배의 고가에 판매됐다는 사실이 밝혀져 기후와 토질이 가장 적합하고 군 전체 면적의 74%인 임야를 최대한 활용 산지 자원화하는 등 타 어느 시 도 보다도 재배 여건이 좋은 점을 감안했다. 이에따라 2010년까지 5년 동안 4천여만개의 산양삼을 심어 단지화·규모화 할 수 있도록 산양삼 재배를 군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웰빙 건강 식품으로 각광을 받는 산양삼을 군 고유 브랜드로 육성하고 농촌의 경쟁력을 확보 유휴 산림을 이용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10년 후 2천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비전을 내 놓고 있다. 군은 심기에서 소비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산양삼 특구지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투어객을 대상으로 한 생산 직거래 장터와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산삼캐기 이벤트의 제품구매 등 마케팅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군은 재배기술 배양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량 산양삼 종자 확보를 위해서 군유지에 5~10ha 내외로 채종포를 설치하는 등 군 고유 산양삼 보유에 힘을 쏟고 산양삼 고부가가치를 위해 산양삼 이력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양삼을 이용 산양삼음료, 산양삼가공쌀 등을 개발, 산양삼을 연구하는 대학과 국가인증 업체와도 기술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산양삼 재배 적지를 파악, 확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전 임야 5만6천여ha의 면적을 대상으로 정밀 적지 조사를 8월 중으로 끝낼 계획이다. 군은 특히 산양삼 등 임산물을 재배를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하고 재배를 희망하는 산주에게는 우선적으로 숲가꾸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임산물을 재배하고 싶으나 임야가 없는 농가에 한에서는 조사된 적지 중 국·공유지를 알선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에서의 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 단기 소득을 위해 생산 직거래가 가능한 웰빙식품인 산채류의 도라지, 두릅, 고사리, 취나물 등 농가 소득을 위해 재배를 원하는 농가에 적극 지원을 할 계획으로 5년 동안 3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의 이용도를 높이고 농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등 산양삼등 특화품목 발굴 및 개발로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화순
화순
김영균 기자 kyk@
2006.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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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특진 최다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가 최근 전남지방경찰청에서 발표한 2006년도 상반기 특진심사에서 26개 경찰서 중 가장 많은 4명의 특진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의 얼굴들은 경무과 황정기 경사, 수사과 김형만 경장, 생활안전교통과 김찬중 경장, 송승주 순경. 경위로 특진한 황정기 경사는 지난 2004년 화순경찰서 경리계장으로 부임해 국고수입증대 및 예산절감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이 인정됐다. 경사로 특진한 김형만, 김찬중 경장은 각각 ‘국민생활 안전확보 100일 계획’기간 중 강·절도 검거활동과 교통사망사고 감소활동에서 전남 1위를 차지한 공로로, 송승주 순경은 사행성게임장 단속활동 1위로 경장에 임용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진의 영예를 안은 경찰관들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것뿐인데 이렇게 특진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중요범인 검거를 비롯한 각종 치안업무 유공자를 적극 발굴, 특진시킴으로써 일선 경찰관들의 사기 진작과 이를 통한 보다 고차원적인 대국민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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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기자 kyk@
2006.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