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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사용될 초등학교 역사교과서 실험본 교과서 곳곳에 심각한 기술오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역사정의실천연대(역실연)에 따르면 2016년 전국 배포를 앞두고 초등학교 수업에 사용된 실험본 역사 교과서에서 350여개의 오류가 발견됐다. 실험 본 교과서는 이번 학기에 전국 40여 개 초등학교에 배포돼 사용됐다. 역실연이 오류라고 지적한 것의 일부는
사설
최혁
2014.12.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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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식을 가지고 지역을 가꾸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역사적 평가와 역사성을 고려한 문화유산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크다. 현재 광주·전남 지역 상당수의 도로명이나 지구 명, 건물명칭 등이 지역출신이나 연고를 지닌 유명인사의 이름이다. 그러나 일부 인사의 경우 지역경제나 국방발전에 공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친일경력의 소유자다.특히 광주광역시와 문화재
사설
최혁
2014.12.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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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 실시되는 각종 축제에 대한 정비와 개선이 절실하다. 전남지역에서는 수십 개의 지역축제와 행사가 벌어지고 있으나 수익을 올리는 축제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대부분 일회성 볼거리를 중심으로 해, 먹고 마시는 것이 대부분이다. 소모성 행사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거나 고용창출 효과도 극히 적다.지난해 전남지역에서 열
사설
최혁
2014.12.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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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생존·발전을 위한 지역민들의 단합이 절실하다. 정치·경제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호남은 차츰 변방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 지역 인재들의 고위직 진출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 정치적 영향력도 크게 후퇴했다. 국가정책 마련과 예산지원에 있어서도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 총체적 위기다.호남세의 위축은 근본적으로 보면 인구수의 감소에 있다. 충청권이 호남권 인구를
사설
남도일보
2014.12.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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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백수읍 원불교 영산성지에 있는 융문당(隆文堂)과 융무당(隆武堂)에 대한 문화재청의 관리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일제에 의해 훼철된 민족유산을 회복한다는 차원에서 정부와 국민들의 깊은 관심이 요청되고 있다. 일제가 허물어버린 경복궁의 건물이 광복 이후 6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광복
사설
남도일보
2014.12.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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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남양공업이 ‘전라도 출신 불가’ 채용공고를 내 파문이 일고 있다. 안산시반월공단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남양공업은 지난 12월 3일 채용 정보 사이트 ‘알바몬’에 생산직 사원을 뽑는 채용공고를 내면서 ‘본적 외국인 X, 전라도 X 동반 지원 불가’라는 모집 요강을 내세웠다. 이 같은 모집요강이 SNS 상으로 유포돼 문제가
사설
남도일보
2014.12.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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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등 8개 단체가 국내 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갑상선암 피해 손해보상 청구소송에 285명이 원고로 참여했다. 환경운동연합 등은 원전인근 주민 중 갑상선암 피해에 대한 공동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참여할 원고를 모집한 결과 고리지역 202명을 비롯해 영광 32명, 월성 40명, 울진 11명 등 285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
사설
남도일보
2014.12.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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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씨 국정개입 여부’가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세계일보가 보도한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의 주 내용은 정씨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 등 비선조직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선조직이 청와대를 좌지우지했다면 우리의 최고권력 기관이 사조직화됐다는 말과 같다. 너무도 심각한 일이기에 사실여부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검찰의 수사는 우선
사설
최혁
2014.12.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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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현대적 의미로 스토리텔링화 해 문화자산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내년에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광주와 전남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는 장소와 전시 공간, 공연 등 외형적 문화자원은 많으나 역사적 사실을 인상 깊게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문화상품 개발은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광주
사설
최혁
2014.12.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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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을 원안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시 재정여건과 앞으로 재정수요 증가 등을 고려할 때 2호선 건설이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더 많은 시민이 재정부담, 운영적자에도 공익과 복지, 사회 인프라 차원에서 건설을 주장했다”며 “도시철도 2호선을 원안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사설
최혁
2014.12.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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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이 ‘종북(從北) 토크콘서트’의 주요 발언자인 신미은씨를 초청, 오는 4일 서울 김대중 도서관에서 ‘북한 수다여행’이라는 간담회를 갖는다. 홍 의원은 “신씨의 토크 콘서트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이 많다”며 “오해를 풀기 바라는 마음에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재미동포인 신씨는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서울
사설
최혁
2014.11.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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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이나 대형건물 부설주차장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는 정책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안은 종교시설이나 대형건물주가 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내용이다. 이번 개정안이 현실화되면 주차면 확보가 어려운 주택가와 상가지역 주차난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사실 광주지역 교회나 성당
사설
최혁
2014.11.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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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에 대한 시민의견을 ‘광주공동체시민회의’를 통해 수렴하기로 했다. 시민회의는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전략 등에 대한 시민들의 뜻을 반영하겠다는 윤장현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지난달 7일 발족된 시민참여기구이다. 그러나 시민회의 위원 514인 중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80여명에 달하고 윤 시장 지지층이 많아 ‘준 관변단체화
사설
최혁
2014.11.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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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놓고 광주광역시와 의회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의 도시철도 건설 불가(연기) 의중을 시의회가 반박하면서 건설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윤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재검토를 지시한 뒤 건설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건설연기론을 내놓으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기는 사실상의 건설 불가와 같은 것이
사설
최혁
2014.11.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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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권 도전에 나선 호남지역 출신 정치인들이 앞다퉈 호남정치복원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당권 도전을 선언했거나 경선에 뛰어들 뜻을 비치고 있는 이 지역출신 정치인들은 당 비상대책위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김동철, 박주선 의원과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정동영 상임고문 등이다.호남정치복원에 대한 이들의 공통적인 주장은 본인들이 호남을 대변할 만
사설
최혁
2014.11.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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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24일 공식 출범한다. 정부는 해양수산부·해군 등 정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여하는 세월호 인양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키로 했다. TF는 세월호 인양을 위한 객관적이고 기술적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는 그런 이유로 TF에 실종자 가족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정부의 이
사설
최혁
2014.1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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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은 북한이 연평도 포격도발을 저지른 지 4주년이 되는 날이다. 북한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1천7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연평도에게 1시간 동안 해안포와 곡사포 170여 발을 쏟아부었다. 이 포격으로 인해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목숨을 잃고 10여명이 다쳤다.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도발인 동시에 민간인들을
사설
최혁
2014.11.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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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수습을 위해 운영됐던 범정부사고대책본부(범대본)가 18일 해체됐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대책본부장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마지막 관계기관회의를 가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도군청과 진도실내체육관, 팽목항 등지에서 파견근무했던 범대본 공무원들은 19일 일제히 철수했다. 범대본의 해체는 실종자 수색작업이 사실상 한계에 부딪쳤고, 세월호
사설
최혁
2014.11.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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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재정전망왜곡’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크다. 시장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반대를 뒷받침하기위해 광주시의 재정전망을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작성했다는 지적이다. 시의 이런 행동은 역사왜곡 못지않은 행정왜곡이다. 시가 의도적 목적을 충족하기위해 계획된 수치만을 적용해 공적통계를 만들어내는 것은 범죄행위나 다름없다. 편향된 보고서는 시의 예산운용과 정
사설
최혁
2014.11.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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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 시민의 뜻을 묻기 위해 실시키로 했던 여론조사를 백지화했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광주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여론조사 실시에 부담을 느낀 시의 ‘여론조사 불가’ 요구에 따른 것이다. 시와 시의회가 공동여론조사 실시를 합의한 지 9일 만
사설
최혁
2014.11.1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