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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22일부터 시작됐다.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우 광주는 무소속 단일화 후보의 우세가, 전남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압도적 우세가 엿보이고 있다. 광역의회는 새정치연합 소속 후보들이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공천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의 선전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기초단체장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새정치연합 소속 후
사설
최혁
2014.05.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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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후임 총리를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부터 1박3일간의 UAE 출장을 다녀온 박대통령은 총리 인선과 개각, 청와대 참모진 개편, 정부부처장 교체 등 인선 구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적개편은 후임총리를 지명한 뒤 신임총리가 새로운 장관들의 임명을 제청하는 수순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대
사설
최혁
2014.05.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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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가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 이중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장 후보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광주교육을 비판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특정 학부모단체 소속 여성 3명을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위반혐의로 신고했다. 그러나 장 후보는 지난해 12월 고교생들의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교내 부착 논란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의견표현도 존중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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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2014.05.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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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또 국가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국가안전처 신설 및 해경해체 등과 관련된 방침을 내놓았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발생 34일째인 19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최종적인 책임은 대통령에 있다”며 구조업무의 실패와 행정관료의 무능·부패 등에 대해 사과하고 개선책을 내놓았다.이날 담화의 핵심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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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2014.05.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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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에 대해 광주시민에게 사과했다. 제34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7일 광주를 방문한 안 대표는 김한길 대표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과했다. 이날 두 대표는 전략공천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불만표출에 곳곳에서 곤욕을 치렀다. 일부 시민들은 안 대표를 지지하기도 했지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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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2014.05.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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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정부 측 관계자들만 참여하는 반쪽행사로 치러지게 됐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5·18행사위)는 정부가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은 데 대한 항의의 뜻으로 오는 18일의 정부기념식에 불참키로 했다. 광주·전남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기념식 불참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다. 오월단체 대표와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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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2014.05.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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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국민연합이 거당적 차원에서 윤장현 후보 선거운동 지원에 나선다. 윤 후보 지원에 총력을 다 하기로 한 것은 전략공천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5개 구청장 예비후보들의 지원이 뒤따른다하더라도 승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는 광주민심을 처참하게 뭉개버린 새정치연합과 국회의원들에 대한 반발이 워낙 크다.
사설
최혁
2014.05.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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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지도부가 이번 주에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명목상으로는 5·18 민주화운동 34주년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광주민심 수습차원의 방문이다. 두 대표는 광주시민들을 만나 윤 후보를 전략 공천한 배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
사설
최혁
2014.05.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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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 구청장 후보자와 무소속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와의 역학관계가 광주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연합 구청장 후보들은 자신들의 승리를 위해서는 같은 당 소속 윤장현 후보 지지를 호소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이 경우 강후보는 이용가능한 일선 조직을 잃게돼 선거운동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11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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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2014.05.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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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4선의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10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4 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군수를 누르고 선출됐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 50%와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50%가 반영된 경선에서 47.6%를 얻었다. 주승용 후보는 44.2%, 이석형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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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2014.05.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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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일부 정치인들이 윤장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광주광역시 구청장과 시·구의회 의원 출마예정자 30여명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윤장현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의로운 광주시민 정신을 추구해온 윤장현 후보를 광주시장후보로 전폭 지지한다”고 말했다.이들 후보들이 윤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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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2014.05.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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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와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비극이다. 사건이 터진 뒤 원인을 들춰보니 온갖 썩은 것이 가득하다. 똬리를 틀고 있던 온갖 부조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사고 발생 경위가 밝혀질수록, 구조가 진행될수록, 국민들의 실망과 좌절이 커지고 있다. 3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직무유기와 정경유착, 부조리와 결탁이었다. 그런
사설
최혁
2014.05.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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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국민연합이 광주광역시장후보 전략공천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광주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있는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선은 전략공천의 부당성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정확한 인식이 선행돼야한다. 이번 전략공천은 광주시장 후보를 시민들 스스로 정하지 못하게 하고 중앙에서 낙점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폭거다. 지역주민들을 자신들의
사설
최혁
2014.05.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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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직후 전남도 소방헬기와 광주시소방헬기가 현장에 곧바로 투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조현장에 곧바로 투입되지 않고 박준영 도지사와 전남소방본부장·행정부지사 등 고위공직자들을 태우는데 사용됐다는 것이다. 고위공직자들의 상황판단능력과 헬기운용 수칙이 그 정도였다는 사실에 어처구니가 없다. 1분 1초가 아쉽고 긴박한 상황에서 구조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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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2014.05.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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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어린 학생들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는데도 무책임한 어른들이 사지로 몰아넣었다는 점이다. 배가 침몰하던 그 긴박했던 순간에도 어린 학생들은 “배안에 있으라"는 어른들의 말을 믿고 서로를 도와주며 의연했다. 그러나 승무원들은 학생들을 내버려두고 앞다퉈 배를 빠져 나왔다.
사설
최혁
2014.04.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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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남도지사 경선방법을 확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이낙연 의원, 주승용 의원, 이석형 전 함평군수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해 경선을 갖는다. 경선방법은 일반 국민 대상의 여론조사와 배심원 선거인단 대상 공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해 최고점을 받은 후보가 도지사 후보로 결정되는 것이다.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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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4.04.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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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퇴의 뜻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 대해 사고 수습이 모두 끝난 뒤 수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당연한 수순이다. 국민감정으로만 따지면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 내각이 사퇴하는 게 마땅하다. 사고발생 원인과 수습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직무유기와 무능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이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사설
최혁
2014.04.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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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광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상황을 보노라면 정치꾼들의 ‘야바위 판’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사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모습은 광역단체장 후보를 미리 정해놓은 뒤 분위기를 끌어가고 있는 것 같다. 윤장현 예비후보를 광주광역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각본이 착착 진행되는 듯한 모습이다. 상당수 시민들은 윤 후보지지를 선언한 새정치연합 소속 광주지역 5명의 국회의원들
사설
최혁
2014.04.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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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 것들의 죽음 앞에 어른들은 모두 죄인이다. 어른들의 탐욕과 비겁함 때문에 그 해맑던 아이들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버렸다. 어찌 단원고 학생들뿐일까? 두 달 전에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로 10여명이 가족 품을 떠났다.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이들도 많다. 22일에도 광주의 한 중학생이 자살했다. 광주에서만 한 달 사이에
사설
남도일보
2014.04.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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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정치권 일부 인사들이 쏟아낸 망언수준의 말과 개념없는 행동들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대형참사로 몸과 마음이 갈가리 찢겨진 유가족과 국민들을 비상식적인 말과 선동으로 할퀴어 아물 수 없는 상처를 내고 있는 것이다. 사고발생과 초기대응과정에서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는 정치권의 헛발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국민들을 무시하고 하찮게
사설
최혁
2014.04.23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