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문희준(38)이 크레용팝의 소율(25)과 내년 2월 결혼한다.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4일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며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
가수 이효리가 작곡가 김형석이 회장인 기획사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고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키위미디어그룹 측은 24일 통화에서 "최근 이효리 씨와 전속 계약을 마쳤다"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형석 회장이 이효리 씨가 사는 제주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는 등 오
그룹 빅뱅이 다음 달 12일 컴백을 확정했다.22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는 빅뱅의 컴백 일정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빅뱅은 다음 달 12일 '빅뱅 메이드 풀 앨범'(BIGBANG MADE FULL ALBUM)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빅뱅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메이드'(MADE) 프로젝트의 마무리
"저처럼 갑자기 시련을 겪은 사람은 삶의 의욕을 잃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소설을 썼듯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걸 찾아보라고, 시련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격려와) 믿음을 주고 싶었습니다."배우 신동욱(34)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다산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설을 쓰게 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통증이 찾아오는 왼손에 장갑을 낀 채였다.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기소된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씨가 법정에서 "조수를 쓰는 게 문제가 있거나 불법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조씨는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오윤경 판사 심리로 열린 2회 공판에서 "어느 날 갑자기 조수를 쓴 것이 문제가 돼 굉장히 당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조수 송모씨를 만
가수 윤상이 오는 30일 2년 만에 신곡 '그게 난 슬프다'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오드아이앤씨가 22일 밝혔다.윤상은 '그게 난 슬프다'를 시작으로 정규 7집 앨범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내년 상반기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상의 새 정규 앨범 발매는 2009년 정규 6집 '그땐 몰랐던 일들' 이후 8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 보도한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20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분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1천53회 '대통령의 시크릿' 편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9.0%를 기록했다.이는 6~8%대인 평소 시
인도 최대 영화제인 제47회 고아 인도국제영화제가 20일(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한국이 처음으로 주빈국(country of focus)으로 초청됐다.영화제는 28일까지 인도 남서부 고아에서 열리며 김성훈 감독의 '터널' 등 17편의 한국영화를 포함해 90개국 300여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이준익 감독의
그룹 빅뱅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6년 30세 이하 유명인 수입 톱 30'에 한국인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지난 15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자사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2016년 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30세 이하 유명인 상위 30명' 명단에 따르면 빅뱅은 연간 수입 4천400만 달러(한화 약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영화계도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현 세태를 풍자하는 발언들은 쏟아지고 있다.특히 곧 개봉될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인 제작보고회가 대표적인 풍자와 성토의 장이 되고 있다.17일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 제작보고회에서 송민규 감독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소개하면서 느닷없이 "저는 소통을 잘하고 불통과 아집이 없는 감독"이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내달 10일 열릴 노벨상 시상식에 개인 사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노벨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어제 밥 딜런으로부터 12월에 노벨문학상을 받기 위해 스톡홀름으로 올 수 없다는 사적인 편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올해 73세인 딜런은 편지에서 자
배우 김민희씨와 불륜설이 불거졌던 홍상수 영화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이혼 절차를 밟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 감독은 9일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이 사건은 가사11단독 정승원 부장판사에게 배당됐다.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가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을
'시대의 노래꾼'으로 불리는 가수 안치환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열망을 노래에 담아냈다.소속사 숨엔터테인먼트는 "안치환이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국민적 저항에 노래로 동참한다"며 17일 디지털 싱글 '권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이 곡은 권력의 비굴하고 씁쓸한
6년 전 하지원이 연기한 드라마 주인공 '길라임'이 16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떠올랐다.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전 병원 진료를 하면서 '길라임'을 가명으로 썼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오전 9시 현재 네이버 검색어 1위는 '길라임' 2위는 '박근혜 길라임'이다.
초특급 한류스타 전지현·이민호와 드라마마다 대형 홈런을 터뜨린 박지은 작가가 만났다.오는 16일 밤 첫 방송 되는 SBS TV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푸른 바다의 전설'은 조선 광해군 때의 문인 유몽인(1559∼1623)이 엮은 설화집 '어우야담
록밴드 들국화의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조덕환 씨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63세.가요계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4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빈소는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0호실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연합뉴스
"라붐'은 자전적 요소가 많은 시나리오입니다. 특히 제 딸과 어머니의 모습에서 많이 차용했죠."1980년대 10대들을 사랑의 열병에 빠지게 했던 영화 '라붐'(La Boum)의 각본을 쓴 다니엘르 톰슨 감독이 밝힌 시나리오 탄생 배경이다.지난 10일 서울에서 개막한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일대에 '100만 촛불'이 타오른 날, 연예인들도 분노의 촛불을 들었다.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연예인이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 직접 참여하거나, 온라인에서 응원과 동참의 뜻을 드러냈다.방송인 김제동, 김미화, 가수 이승환 등은 직접 집회 무대에 올랐다.김제동은 청년단체가 주최한 만민공동회 진행을
방송에서 연예기획사 대표로부터 술접대 제의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말해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부선(55·여)씨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은 위법성 조각사
최근 극장가에서 열풍이 일고 있는 재개봉 영화가 안방극장에서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의 '8월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주문형 비디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영화 '500일의 썸머'는 지난 8월 한 달간 TV VOD를 통해 1만196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하며 다양성 영화 VOD 상위 10위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