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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산학협력 중심대학 광양사업단 현판식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지정한 산학협력 중심대학 광양사업단 현판식이 10일 오전 광양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웅 광양시장과 남기호 광양시의회의장, 김재기 순천대 총장, 이삼노 여수대 총장,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산학협력 중심대학 광양사업단은 순천대와 여수대 공과대학이 중심이 돼 산학연 혁신주체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토대가 된다. 광양사업단은 내년에 산업체관련 계약형 학과 개설을 시작으로, 오는 2006년도에는 1개학부 3개학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2007년 이후에는 3개학부 10개학과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신기술 개발과 인재육성의 산실로서 최첨단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을 육성, 광양만권 발전의 핵심 원동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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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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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친환경 농업 육성 박차 광양시가 농산물 수입개방과 안전농산물 소비 증가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백운산과 섬진강 일대를 중심으로 벼와 매실, 단감, 배, 시설채소 등을 친환경 농업 전략 작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광양시 친환경 농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09년까지 5년동안 594억원을 투자한다. 시가 수립한 농업발전 5개년 계획안은 내년부터 2009년까지 친환경 농산물 생산면적을 획기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현재 총 75㏊인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을 벼 농사의 경우 300㏊, 과수는 500㏊, 시설 채소는 200㏊ 등 총 1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배기술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적게 투입하는 저농약 농산물 생산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 유기 농산물 생산체제로 전환해 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친환경 농업단지 육성 계획기간 중 품목별 단지화 사업을 위해 섬진강 청정 채소 재배 단지 조성 등 7개 사업에 413억원, 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농법 보급과 장비 지원을 위한 10개 사업에 37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아울러 친환경 농산물 그린투어리즘 등 5개 사업과 흙 살리기 사업, 친환경 농업육성 등에 144억원 등 모두 594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농업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의 적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소요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기존 농업분야 투자사업 중 친환경농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지역특화 사업과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 등을 친환경농업 육성분야에 우선 투자하고, 국·도비 예산의 적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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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6급 인사행정 누수 분위기 어수선 지방자치단체의 6급 정원책정 비율 확대와 관련해 광양시가 조직 진단을 채 마무리 하기도 전에 조직 내부에서 승진 대상자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올라, 인사행정 누수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시의회에서 특정인의 승진을 요구하며 집행부의 조직진단에 개입하면서, 승진 대상자들 사이에 볼멘소리까지 나오며, 내부 갈등요인이 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실무를 담당하는 중간 관리층을 확대해 자치단체의 행정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7급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6급 정원책정 비율을 확대하도록 방침을 내렸다. 이에따라 시는 6급 승진자의 보직 배정을 위한 조직진단이 마무리되는 대로 6급 정원책정 비율 확대인원 1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이번에 신설될 설계심사팀장, 문화재담당 등과 무보직 4명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인근의 순천이나 여수에 비해 시는 조직 진단이 늦은데다, 시의회가 특정직과 특정인의 승진을 요구하면서, 조직 진단은 물론 인사행정까지 진퇴양난에 빠지고 말았다. 특히 토목직의 경우 시의회가 특정인의 승진을 요구하며,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판공비를 삭감 등을 내세우며 조직진단에 개입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사회 내부 반발이 거세다. 시청의 한 6급 승진 대상자는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시행된 정책인데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는 것 같다”며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후보군을 추천하고, 이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는 게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 한 인사 관계자도 “승진 대상이 되는 직원들의 인사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내부의 싱숭생숭한 분위기를 반증하고 있다”며“인사가 타 시·군과 비교해 늦어지다 보니 승진 대상자들이 제대로 일손을 잡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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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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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양제철 직원, 이웃돕기 300㎞ 마라톤 완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박남균씨(50·제선부)가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광양제철소까지 300㎞를 쉬지 않고 달려, 3일만에 골인했다. 8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박씨가 지난 5일 오전 8시 경북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스코 본사 정문 앞을 출발해 식사와 용변시간을 빼고는 잠도 거의 자지 않고 경주∼밀양∼함안∼진주∼하동을 거쳐 지난 7일 오후 4시 광양시 태인동 광양제철소내 주택단지에 도착했다. 박씨는 56시간을 쉬지 않고 시간당 5.36㎞를 뛴 셈이다. 박씨가 보통사람으로는 엄두도 못낼 초인적 레이스에 과감히 도전한 것은 불우이웃 돕기 후원금 모금과 함께 영일만의 본사와 광양만의 광양제철 사이를 달리며 살아 숨쉬는 우리나라 철의 역사를 느끼겠다는 평소 소원에 따른 것. 그는 이번 레이스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99년 마라톤에 입문한 뒤 꾸준히 연습해 42.195㎞ 풀코스를 18번이나 완주했다. 또 포항 ‘월광소나타 100 울트라 마라톤대회’등 각종 대회에도 참가하며 소원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레이스 기간 포항 그린 네티즌 마라톤클럽과 광양 마라톤클럽 회원 20여명은 박씨가 페이스를 잃지 않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일정 구간을 함께 달리며 격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완주를 한 박씨는 “발목 등이 아파 견디지 못할때가 2번 있어, 1시간씩 눈을 붙인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 뛰었다”며 “날씨가 춥고 체력소모가 심해 생각보다 어려웠으나,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떠올리며 극복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1m를 달릴 때마다 1원씩을 적립해 마련한 30만원의 성금과 레이스 도중 동료들과 시민들이 자신의 통장에 온라인으로 보내온 성금 224만여원을 광양제철소 임직원 친목모임인 노경협의회에 기탁, 연말 불우 이웃돕기에 쓰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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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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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주간 고속도로 연내 착공 광양항 활성화의 관건인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빠르면 연내에 착공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17.8㎞의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전주∼임실간 37.9㎞구간을 우선 연내에 착공키로 하고, 내달 중순까지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측은 이와 관련 시공업체가 결정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0년까지 전주∼임실 구간을 완공하고, 오는 2011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입, 전 구간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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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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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출신 교수 장서 기증 화제 광양 출신의 지역대학 교수가 본인이 평생동안 수집해 소장해 온 장서들을 기증,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순천제일대 품질경영과 김차리 명예교수(59·사진). 지난 6월 25년간 몸담아 왔던 대학을 떠나, 지금은 명예교수를 근무중인 그는 자신의 분신처럼 여겨왔던 장서 700여권을 광양시립도서관에 무상으로 기증, 후학들을 위해 사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광양시립도서관측은 기증도서의 분류작업을 마치고, 현재 도서관 1층 열람실에 배치, 열람토록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김 교수의 장서기증을 계기로, 일반시민들의 소장도서 기증을 선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 교수는 “평생동안 모아온 인생의 동지같은 저의 책들이 우리 지역 청년과 후학들의 학업성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교수는 순천 제일대학의 대표적 봉사동아리인 밀알회를 창단, 25년간 지도 교수를 맡으면서, 매년 하계 봉사활동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을 뿐 아니라, 지난 2001년에는 해외까지 그 영역을 넓혀 대학생 해외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자당(남로 옥영근)의 동양화 100여점을 광양 밀알지회에 희사,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70여명의 지역 대학생에게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에도 열정적으로 참여, 지역사회의 등불과 같은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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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컨부두 물동량 2개월째 감소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물동량이 중국벽에 부딪혀 2개월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물동량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더구나 올 9월에 들어서 지난해 8월이후 처음으로 월간 물동량이 10만TEU 아래로 떨어져, 컨공단 관계자는 물론 운영사 등 광양항 관계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컨테이너부두공단은 3일 “지난달 광양컨부두 물동량이 9만1천372TEU로 잠정 집계돼 9월(9만3천307TEU)에 비교해 2천여TEU 감소하는 등 연속 2개월간 물동량이 감소한 상태다”고 밝혔다. 광양항은 지난해 9월 물동량이 10만TEU를 돌파한 뒤 계속 10만TEU 이상을 유지했으나, 지난 8월(9만2천637TEU) 처음으로 10만TEU 아래로 떨어진 뒤 3개월 연속 9만TEU대에 머물고 있다. 주당 8항차이던 머스크씨랜드의 모선 2척이 청도, 대련으로 직기항하면서 주당 6항차로 줄어들어 갑작스런 물동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항만 운영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중국 선사들이 자국 물동량 증가로 광양과 부산 등에서 화물을 환적하지 않고 미주 지역 등을 직항하면서 물동량이 줄고 있으나 대책이 거의 없어 이같은 감소세는 계속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또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광양항 2단계 2차부두 개장식에서 광양항에 대한 계속적인 개발을 약속했으나 배후부지 조기조성과 물동량 배정 등 전반적인 활성화 대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컨부두공단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물동량 회복 대책은 없다“며 “대중국 수출·입 및 환적화물에 대한 장기적인 분석 등을 통해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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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시민한마음 수련회 개최 광양시가 시민들의 국제화 마인드 형성과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 한마음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백운수련관에서 지난 2일과 3일과 1기 수련회를 연데 이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기 수련회가 열린다. 이번 시민한마음 수련회에는 시민들과 사회단체, 각 직능단체 회원 등 각 기수별로 200명이 참여해 이성웅 광양시장의 특강을 듣고, 국제화 시대를 맞는 시민들의 자세, 현대인의 웰빙 건강관리, 열린공동체 형성 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수련회 참여자들의 합숙을 통해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시의 미래 발전과 국제화 시대를 맞는 시민들의 역할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마음 수련회를 통해 광양사랑 시민운동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시민역량을 시 발전에 접목하기 위해 수련회를 더욱 보완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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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금고 선정 기준놓고 논란 순천 시금고 선정 기준을 놓고 시 당국과 시민단체들이 시각이 엇갈려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각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오는 20일까지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은행 한 곳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 금고는 내년부터 2006년까지 시금고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따라 시는 현재 참여 금융기관의 관계 서류를 열람하는 절차를 추진중이다. 그러나 이에대해 지역 시민단체들은 상호비교를 통한 투명성과 공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복수 금고제’를 채택할 것과 일부 평가항목에 대한 조정을 주장하고 나섰다. 순천 경실련과 YMCA, 전남 동부지역 사회연구소 등은 “인근 여수시와 광양시 등 대부분이 복수 금고를 운영하고 있는것과 달리 순천시는 단수 금고를 고집 하고 있다”며 복수 금고제 채택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과거 30년간 시금고를 특정 금융기관이 독점해 오고 있는데다, 선정 평가 방법도 ‘지금까지 기여한 실적’ 등으로 돼 있어 다른 금융기관이 선정되기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며 평가방법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시 당국은 시금고 선정 절차는 세부사항까지 금고 선정위원회에 일임된 상태로, 시 당국에서 변화를 요구하기 어려운데다, 조례규칙의 변경없이는 평가 항목의 변경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전남도와 여수·광양 등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나눠 복수금고로 운영하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자치단체의 재량 사항”이라며 “시금고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게 평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
순천/강문일 기자 kmi@kjtimes.co.k
200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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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밤 생산성 향상 기반조성 광양시가 안정적인 밤 생산기반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총 8억 9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2월말까지 관내 294농가에 299㎞의 밤 작업로를 개설해 준다. 이는 밤나무 재배 관리의 기계화에 대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지난 70년대에 집중적으로 심어져 노령화가 심한 밤나무 재배지 134㏊에 대한 품종 갱신을 위해, 7천 7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2월초까지 노령목 벌채와 수종 갱신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밤나무 재배지 기계화 작업로 개설 지원과 수종갱신, 저온저장고 시설지원 등으로 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관내에는 6천 957㏊에 밤나무가 식재돼 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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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쓰레기 감량사업 본격추진 지난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광양시가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5개년 중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이에따라 시는 현재 1일 90t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앞으로 5년간 매년 3%씩 줄이기로 하고, 대대적인 시민 홍보활동을 펄치고 있다. 시는 주부와 여성단체회원, 마을이장,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매립장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 견학을 통해 쓰레기 감량화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또 쓰레기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관내 152개 마을과 단체에서 수거한 재활용품 2천300t에 대해 지금까지 재활용품 수거 장려금 1억여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로 쓰레기 처리비용 1억 6천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둠에 따라 20개 마을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이달 중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활용품 분리수거 우수 마을과 단체에는 연말에 시장 표창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또 내년 1월부터는 생활쓰레기 매립장에 음식물류 쓰레기 매립이 전면 금지하고, 단독 주택지역의 쓰레기 수거체계를 거점 수거방식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한 감량화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면 5년동안 쓰레기 감량화 15%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2025년까지 예정돼 있는 쓰레기 매립장 사용기간을 늘리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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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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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1부서 1명소 가꾸기’눈길 광양시가 각 부서별로 관내 공원과 문화유적지, 시민휴양시설 등을 가꾸는 ‘1부서 1 명소 가꾸기’활동을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에 ‘1부서 1명소 가꾸기’를 추진, 각 실과소 자체적으로 공원과 문화유적지, 시민휴양시설, 다중 이용장소를 선정,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 각 부서별로 명소주변 청소와 소규모 시설물 개보수, 꽃과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도시 이미지를 가꾸고 있다. 특히 마동초교 주변에 방치돼 있는 공한지 400여평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꽃과 철쭉 등 1만여그루와 잔디를 심어,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조성, 주변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소 가꾸기 운동은 시민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시를 찾아오는 외지인들에게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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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양항 마케팅 전략 대수술 필요 광양항 컨부두의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단체들의 마케팅 전략이 예산만 낭비한 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여수지방 해양수산청이 추진중인 통합마케팅 정책마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24일 여수지방 해양수산청과 광양시, 광양항 관계자에 따르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과 단체들이 통합 마케팅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따라 실시계획과 결과를 상호 공유해 역할분담을 하고,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여수청이 추진중인 통합마케팅 추진 계획은 각 기관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포트세일즈와 별 차이점이 없는데다, 그마저도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올해 여수해수청, 광양시, 컨부두공단,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등이 각자 나서 광양항 포트세일즈에 투입하는 비용은 10여억원에 달한다. 광양항을 둘러싼 기관단체들이 적게는 1억5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씩 들여가며 매년 연례행사처럼 광양항 포트세일즈를 떠난다. 그러나 아직도 광양항은 세계 항만업계에 ‘미지의 항구’로만 여겨지고 있다는 게 항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즉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광양항의 인지도가 낮은 것은 기관단체들이 펼치고 있는 기존 포트세일즈 정책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각 기관단체들은 광양항이 개장 6년만에 12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한 것은 포트세일즈의 효과라고 주장하나, 이 역시 어불성설이라고 항만업계는 지적한다. 여수청마저 광양항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나, 세부적인 계획이 각 기관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시행하던 기존 포트세일즈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어서, 명분쌓기에 급급하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광양항 한 관계자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포트세일즈 정책의 재정립이 필요한 시기”라며 “현재 각 기관단체들의 해외 나들이식 포트세일즈 정책을 고수한다면 광양항 활성화는 먼나라 이야기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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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애인한마음 건강증진대회 개최 광양시는 지난 21일 장애인과 가족 600여명을 초청해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장애인 한마음건강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휠체어 이어달리기 , 론볼링,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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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포항·광양 여성지도자 수련회 포항시·광양시 여성지도자 한마음 수련회가 21∼22일 양일간 광양제철소 백운산수련관에서 열렸다. 수련회는 (사)서울 여성사회교육원 김희은 원장의 강연에 이어 시정홍보 VTR상영, 여성단체 활동 보고회, 청매실농원과 제1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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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 지원 광양시가 관내 학교 급식의 식재료 구입비 6억 6천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최근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를 의결했다. 시는 이에따라 관내 유치원 28곳을 비롯, 초·중·고교 47개교 보육시설 51곳 등 총 126곳 3만여명에게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또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교 각각 1곳을 선정,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학교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로 하고, 내년에는 시범학교 선정 지원대상을 42개교로, 2006년에는 64개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2007년부터는 관내 전체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교에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학부모 부담으로 실시했던 학교급식이 자치단체 예산에서 일부 지원돼 학부모들의 부담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방침에 따라 수요량이 많은 품목은 생산농가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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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재)태인장학회가 지난 20일 태인동사무소에서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설립된 태인장학회는 케이파워 광양복합화력발전소가 금호동에 건설됨에 따라 산업자원부로부터 반경 5㎞이내의 주변지역 읍·면·동에 지원되는 특별지원 사업비 가운데 태인동에 지원된 17억7천만원의 지원금을 주민 다수의 뜻을 모아 전액 장학기금으로 조성한 것. 주민들은 태인동이 광양제철소와 국가산단 등이 입주하면서 신흥공업지역으로 탈바꿈했으나 갈수록 생활환경이 어려워지고 자녀교육 등을 이유로 인근지역으로 이주해 인구수가 계속 감소하자 그동안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장학제도 설립을 논의해 왔다. 태인동 지역주민대표로 구성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선정심의위원회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동에 지원된 지원금 성격으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장학회 설립으로 의견을 모았다. 태인장학회는 앞으로 성적 우수자와 체육 과학 예능에 재능있는 학생들의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태인장학회 김영훈 이사장은 “태인장학회는 태인동 출신 및 태인동 거주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장학기금 50억원을 목표로 지역 주민과 기업체,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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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일일 최대 생산량 신기록 달성 포스코 광양제철소 2제강공장이 지난 14일 일일 출강 횟수 109회를 기록하며 ‘일일 최대 생산량’분야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일일 최대 생산량이란 용광로에서 녹아 나온 쇳물의 불순물을 깨끗하게 정련하기 위해 제강 공장의 전로(轉爐·Converter)에 담아 끓여낸 일일 최고 횟수를 말한다. 이 수치는 곧 청정 쇳물의 생산량과도 직결돼 제철소의 생산성을 판별하는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광양제철소의 이번 기록은 지난해 7월 광양제철소 1제강공장이 세웠던 103회의 국내 최고기록 뿐 아니라, 100t이상급 전로를 보유한 전세계 철강사 중 중국의 바오산강철이 갖고 있던 104회 세계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광양제철소 2제강공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철저한 설비관리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또 전후 공정간 상호 협력체제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정련시간을 단축시켰다. 광양제철 관계자는 “고밀도 생산체제에서 작업자의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한 안전 사고가 발생을 막기위해 직원들의 개인별 컨디션까지 고려해 근무를 편성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만전을 기해왔다”며 “지금까지 일궈 놓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제강기술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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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화재조사 최우수 전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2004 화재조사 연찬대회에서 순천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19일 “도내 9개 소방서 화재조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조사기법 등에 관한 연찬대회를 연 결과 순천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순천소방서는 이번 연찬대회에서 ‘단란주점 방화로 인한 화재조사기법’을 발표해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에는 순천소방서 김진종 소방교가 차지한 것을 비롯, 우수상에는 광양소방서 이동호 소방교, 장려상에는 여수소방서 박현환 소방경이 각각 차지했다.
광양
박진표 기자 lucky@kjtimes.co.k
200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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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어촌 진흥기금 융자지원 접수 광양시는 다음달 11일까지 ‘2005년도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전남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미만의 농어업인이나, 농어업인 5명 이상이 결성한 생산자단체로, 농지 구입이나 시설하우스, 축사, 저온저장고 설치 등에 대한 시설자금과 원료구입, 종돈·종자구입비 등이다. 융자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연리 2%의 낮은 금리로 개인은 5천만원, 농어업인 단체나 학사농업인은 2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도에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며 “내년 2월께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으로 축산과 농업부문에서 17농가에 5억 7천 200만원을 융자지원을 받았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