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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산학협력 중심대 연구소 설립 MOU체결 광양시에 지역 인재육성과 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중심대학 캠퍼스가 설립된다. 19일 광양시는 순천·여수대와 산학협력대학 조기 설립의 안정적인 뒷받침과 지원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산학협력대학은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별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참여정부의 신 산학협력 비전과 추진 전략에 따른 것이다. 산업자원부와 교육인적자원부, 국가균형위 등이 전국 8개 권역별로 중심대학을 지정, 육성하는 것으로, 광주·전남·제주권은 순천대가 선정됐고, 여수대는 순천대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향후 5년간 150억원∼350억원이 지원돼 기술개발과 장비구축, 인력양성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대학 역시 교육과 학사운영 등을 이론과 학문 중심에서 산학협력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주요 추진사업은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특성화 학과육성과 계약형 학과제 등을 도입, 전략 산업 관련 학부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이에따라 순천대와 여수대는 산학협력 중심대를 광양제철이 있는 산업도시 광양에 캠퍼스를 조성키로 하고, 내년부터 개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산학협력 중심대학 개설을 위한 시설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지와 건물주선, 행정지원은 물론, 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시설지구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광양에 들어설 산학협력 중심대학은 앞으로 산·학·관·연의 조화로 광양만권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 산학렵력 중심대학이 빠른 시일내 개설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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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청소년 그린스쿨 운영 광양시가 ‘2004년도 청소년 그린스쿨’운영 사업의 지원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래의 숲을 가꾸고 지킬 청소년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 녹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시는 앞으로 2천8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백운산 자연 휴양림에서 ‘청소년 그린스쿨’ 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에따라 순천대 박문수 교수 등 6명의 전문 강사진을 초청, 자연과 산, 숲의 생태를 탐구해 보는 올해 그린스쿨을 관내 초·중생 1천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모두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는 내년에는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자체예산 1천만원을 확보해 투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그린스쿨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숲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백운산 사랑 정신을 고취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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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벼 수확 10일 앞당기기 추진 광양시가 올해 벼농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미질 향상을 위해 예년보다 수확을 10일정도 앞당기도록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에 나섰다. 시는 올해 모내기가 제때에 완료되고, 병해충 적기 방제와 8월 중순 이후 일조량 등 기상여건이 매우 좋아 예년보다 출수가 2∼3일정도 빠르게 완료돼 수확을 조기에 마무리 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수확을 앞당겨 미질이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벼 수확 이전에 피나 잡초와 잡벼를 제거하고, 원활한 콤바인 수확작업을 위해 적기 물 떼기 요령과 콤바인 작업속도 등에 대해서도 지도를 하고 있다. 아울러 곡물건조기를 이용해 벼를 건조할때는 적정한 온도를 유지할 것도 당부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 관내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콤바인 296대를 동시에 가동하면 보름정도면 벼 수확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벼 수확이 늦어지면 우박 등 기상재해와 야생동물 등에 의한 수량 감소는 물론, 흡습·건조가 반복돼 미질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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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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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유행성독감 예방접종 실시 광양시 보건소는 유행성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65세이상 노인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10월중 공급 계획량의 36%에 불과해 우선 저소득층과 노약자 1만7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 다음달 11일 이후부터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행성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다수인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도록 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고열이나, 두통, 인후통, 기침 등의 증세가 있을 때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빨리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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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규모화 사업 원리금 상환 유예 신청 농업기반공사 순천·광양·여수 지사는 자연재해, 천재지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영농규모화사업 지원농가에 대해 원리금 상환 유예와 감면 혜택을 주기로 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영농규모화사업 지원농지 농가당 피해율에 상관없이 필지별 피해율이 30% 이상인 농지다. 신청 방법은 자연재해대책법상 읍·면·동에 비치하고 있는 농작물 피해조사 대장을 발급 받아,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순천지역 거주자의 경우 지사사무실(061-740-113∼1)로, 광양지역 거주자는 광양지소(061-763-0008)로, 여수지역 거주자는 여수지소(061-685-9078)로 각각 하면 된다. 농지매매사업 지원농지는 필지별로 원리금 상환이 1년간 유예되며, 농지임대차 지원농지는 필지별 피해율에 따른 감면율을 적용, 납부원금을 차등(45%∼100%) 감면해 준다.
광양
순천/강문일 기자kmi@kjtimes.co.kr
2004.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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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입산 통제구역ㆍ등산로 조정 광양시가 입산자에 의한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통제구역과 개방 등산로를 지정해 고시했다. 시가 지정 고시한 입산통제 구역은 백운산 일원과 골약동 구봉화산, 중마동 가야산, 태인동 삼봉산 등 1만 5천200㏊이다. 이들 지역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입산이 통제된다. 시는 또 이 기간 중 산불 예방을 위해 마로산 창덕아파트∼정상 구간, 백운산 한재∼정상, 제철 수련관∼억불봉 구간, 서산사 정상, 가야산 큰골 약수터∼정상, 구봉화산 용장마을∼정상 구간의 등산로를 제외한 나머지 등산로도 산불 경보발령 단계에 따라 폐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 반상회와 읍·면·동 가두방송 등을 통한 주민 홍보를 강화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며 “통제구역에 입산하기 위해서는 읍·면·동을 통해 사전 입산신고 확인증을 발급받아 소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단 입산자는 관계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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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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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2005년산 보리 생산 약정체결 완료 광양시는 내년 보리재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쌀보리 989t, 맥주보리 583t등 1천 572t에 대해 약정 체결을 했다. 이는 40㎏들이 3만9천300가마 분량으로, 올해 보리 생산 약정물량인 3만 2천575가마의 83%의 물량이다. 또 하곡 수매물량인 3만6천154가마보다는 약 9%가 늘어났다. 시는 보리수매가 국내 재고량과 용도별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생산이 약정된 물량에 대해서만 실시하게 됨에따라 적정 면적이 재배될 수 있도록 각 읍·면·동과 농협,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도·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쌀보리의 경우 다음달 5일까지, 맥주 보리는 다음달 10일까지 파종을 마쳐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보리는 겨울동안 재배하는 작물로, 병해충 발생이 적어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식이섬유, 베타글루겐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칼슘, 철분, 판토테산 등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높은 건강식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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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포스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 시행 포스코가 봉사활동 시간을 누적 관리해 보상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15일 포스코 광양제철에 따르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안의 하나로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이달초부터 시행중이며, 이는 직접 땀을 흘려 하는 노력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또 헌혈활동도 헌혈증을 복사해 봉사단 사무국으로 보내면 자원봉사 마일리지로 관리된다.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개인과 봉사그룹 단위로 봉사시간이 누적돼 관리되며, 개인 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시간이 누적돼 일정 시간에 도달하면 실적 인증을 통해 그에 상응하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게 된다. 특히 자원봉사 100시간에 도달하면 포스코 봉사단장(사장) 명의의 인증서와 기념품이 수여되며, 300시간과 500시간은 봉사단장 명의의 인증패, 1천시간은 봉사단장 명의의 골드 인증패가 각각 수여된다. 이와 함께 봉사그룹에는 소속 회원들의 봉사시간을 합산해 분기당 1시간에 1천원씩 최고 50만원 한도의 활동비를 지급해 활동 경비나 불우이웃 돕기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광양제철 관계자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는 임직원 각자가 자신이 참여한 봉사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인증을 받고, 보람과 성취감은 물론, 자긍심을 갖게 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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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컨부두 배후지 가야산 일대 간벌사업 실시 광양시는 꽃과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해 광양 컨부두 배후지와 가야산 주요 등산로 주변에 있는 소나무 단순림지를 대상으로 산림 간벌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임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쾌적한 국토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10일까지 간벌사업 대상지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시는 간벌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152㏊에 대해서는 1억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목내 수액이동이 정지되는 다음달 초부터 오는 12월말까지 간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산림 간벌사업이 마무리 되면 수목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목재 생산 기능 수행은 물론, 대기오염 정화 등 공익적 기능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소나무 일변도의 단순림을 생태적으로 안정된 혼합림화 함으로써 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야생동물의 먹이 식물원 기능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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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해수부 장관 동부권 민심달래기 국무조정실의 ‘광양항 개발 재검토’논란과 ‘세계박람회 여수유치’실패 이후 참여 정부에 대한 민심이 극도로 저하된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해양수산부 장승우 장관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 13일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강순행)에 따르면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광양항 개발과 세계박람회 유치에 관한 문제로 장승우 장관을 초청, 오는 15일 장 장관이 전남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장 장관은 100여명의 광양, 순천, 여수시의 시민·사회 단체와 각급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향후 광양항 컨부두 개발전략과 활성화 방안,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계획과 유치전망에 대한 특별 강연을 할 계획이다. 순천·광양 상공회의소는 “광양만권이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인 광양컨테이너부두 33선석 개발과 2012 여수박람회 유치가 선결과제”라며 “전담부처인 장 장관의 의지를 주민들과 함께 듣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 장관의 광양방문의 내막은 국무조정실과 감사원, 국회예산정책처의 광양항 개발 재검토 논란 이후 극도로 악화된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민심을 달래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정부측이 광양항 개발의지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상경집회와 중앙부터 항의방문 등이 이어지자, 수그러들지 않은 정부에 대한 동부권 주민들의 불신을 잠재우기 위한 장 장관의 정치적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장 장관의 광양방문에 대해 광양항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 측은 “광양항 개발에 대한 정부측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비춰져 일단 환영한다”며 “당초 정부측의 계획대로 33선석이 개발과 2012년 여수박람회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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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2회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아름다운 이웃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회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주일간 광양시 주요 사회복지시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 관내 39개 봉사단 1천 9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137곳에서 참가자들이 봉사 활동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본인의 신청에 따라 어려운 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간병, 목욕, 청소, 이미용, 수지침 등 전문 봉사와 노인 전문 요양병원과 사회복지 시설인 실로암마을, 은빛마을, 예광원, 인애원 등에서 도우미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봉사활동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광양시 자원봉사 진흥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팀을 비롯, 참신상, 지속상, 협동상, 공헌상 등을 각 1팀씩 선발한다. 또 봉사상 21팀 등 총 26개 봉사단을 선발해 다음달 12일 개최할 제3회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시상항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해 널리 파급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계기로 일반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고, 자원봉사 활동에 다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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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양 숯불구이 축제 성황 광양시가 지난주말 개최한 ‘제4회 광양 전통 숯불구이 축제’가 한우구이를 비롯, 염소, 멧돼지, 닭, 장어 등 각종 숯불구이 요리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노래자랑, 모듬북 공연, 가을밤의 작은음악회 등 각종공연도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광양시청 제공
광양
남도일보
2004.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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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국 순회 광양항 로드쇼 광양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 무역협회가 후원하는 ‘2004년도 광양항 중국 로드쇼’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의 연대, 위해, 단동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해 상해, 청도 등 순회 설명회에 이어 두번째로, 이성웅 광양시장과 남기호 광양시의회 의장, 이장수 전남드래곤즈 감독 등이 참가한다. 광양항 로드쇼가 열리는 연대항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항한 항만 중 하나로 대우, LG등이 진출해 있는 도시다. 위해는 중국의 종합경제 순위가 50위인 도시로, 중국 제일의 양탄자와 낚시대 생산기지이다. 또 단동은 경공업, 방적, 전자공업의 중심도시로 동북 3성을 배후로 한 단동변경 경제 합작구를 설립, 운영하고 있어 컨테이너 화물의 양산 가능성이 많은 항만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가 열리는 이들 항만은 중국의 주요 항만들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이나, 모선의 직기항이 어렵고 한국의 제조업체가 많이 진출해 있다. 이에따라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홍보 효과가 커 광양항의 물동량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들 3개의 도시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공업중심의 도시로, 향후 많은 물동량 생산이 예상된다”며 “특히 모선의 직기항이 어렵기 때문에 광양항에서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타깃으로 삼을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항의 2003년 환적화물 처리 물량은 전체물량 118만 4천 TEU중 29%인 34만 3천 TEU로, 그 중의 50%가 중국 환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수송 수요는 광양항의 물량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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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율촌1산단 내년에 540억 투입 도비 280억원 확보 가시화, 30억원 연내 투자 내년까지 간선도로 등 기반시설 준설 마무리 개발이 부진한 율촌1산단 조성사업에 내년 한해 동안 543억원이 투자되고, 단지 준설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7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율촌1산단 조성사업과 관련, 내년에 투입될 도비 280억원의 확보가 가시화됐다. 또 기반시설 사업비 543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단지 준설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까지 투자될 543억원 가운데 현재 국비는 140억원이 확보된 상태며, 이 가운데 30억원을 연내에 우선 투입, 산업도로와 상수도 시설 설치 등 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조기 시행할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또 현대자동차측에 공문을 보내 보상금 분담금 343억원을 포함, 내년까지 현대가 부담해야 할 603억원에 대한 협의에 나섰다. 경제자유구역청은 현대 자동차와의 대행개발 계약 이행여부를 빠른 시일내에 결정한 후 자유무역지역과 임대단지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해 정·배수장과 폐기물 소각장, 매립장, 폐수종말 처리장 등 건설도 조기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율촌 1산단은 모두 7천800억원이 투입돼 277만여평이 조성된다. 현재까지 3천500억원이 투입, 현대 하이스코와 율촌전력, 중소기업 부지, 상업 및 지원시설 등 39만평이 분양돼 18,7%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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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국 심천시와 자매결연 조인 광양시는 이성웅 광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14명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심천시에 보내 도시간 자매결연 조인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와 외국도시간 자매결연은 지난 91년 오스트리아 린츠시에 이어 이번이 2번째로, 시 방문단은 오는 11일 이홍충(李鴻忠) 심천시장을 접견하고, 심천시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게 된다. 시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세계속의 광양 인지도를 보다 확고히 다지고, 중국 심천시를 광양 미래의 표본 모델로 정해 정보공유 등 교류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와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청년 회의소를 비롯한 시민단체간 자매결연 지원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중국 심천시는 700만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 도시이다. 특히 세계 500대 기업중 98개 회사가 심천시에 투자해 중국내 시 가운데 7년째 수출·입 규모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무역의 중심지로 급성장해 나가고 있는 곳이다. 또 컨테이너 전용부두는 연간 1천 61만TEU(2003년 세계 4위)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동북아 물류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려는 광양시와 많은 유사성을 띄고 있다. 시 방문단은 이번 자매결연 조인체결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제6회 중국 첨단기술 박람회’개막식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중국 고위관료와 전세계 40여개국 대표단, 노벨상 수상자 등 800여명의 세계유명 VIP들이 함께한다. 시는 환영 만찬장에서 시와 광양항을 전세계에 알리는 폭넓은 홍보활동을 펼치며, 광양항 알리기에 나선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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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성상담센터 ‘1일 이동상담센터’ 운영 광양 여성상담센터는 6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읍사무소 민원인 주차장에서 일일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은 남녀 차별없는 ‘50/50 사회’를 만들고 가정폭력과 성매매 피해자보호, 양성평등 사회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성 매매방지를 위한 의식개선과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상담사로는 광양보건대 문 희 교수와 광양고 심경자 교사가 나섰으며, 유흥업소 업주와 여성단체 회원, 자원 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여성 상담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성매매특별법이 본격 시행돼 관련 법규 홍보와 성 매매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해 일일 상담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성 상담기관ㆍ단체 등과 피해여성 지원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이들에 대한 직업훈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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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수·광양항 예선운영세칙 개정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예선업(曳船業)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여수·광양항 예선운영 세칙을 개정,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 5일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지난 95년 예선업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 이후 예선업체가 5곳에서 11개 업체로 2배 이상 늘어나, 업체간 경쟁으로 예선업 질서가 문란해 진것은 물론, 항만 서비스의 질도 떨어져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세칙 개정을 추진했다. 이에따라 예선의 중복지정 방지를 위해 예선 사용과 작업계획을 사전에 제출받기로 했으며, 정비불량으로 인한 고장 방지를 위해 사전에 성능검사를 지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선박의 규모에 따라 적정한 예선이 사용되도록 예선의 효율적 운영을 규정하고, 해난 등 긴급상황 발생때는 해수청장이 예선지원을 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예선 사용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예선 정계지와 사용료 등에 대한 정보를 여수 해수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예선업의 등록기준 상향조정(현재 2천마력 이상)과 등록 예선의 선령제한 등도 추진하고 있다.
광양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
2004.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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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영동 공동묘지 이전 추진 광양시가 가야산 ‘중복도로’ 하단부에 위치해 도시개발구역인 주거지역과 인접, 도시미관을 크게 해쳤던 광영동 공동묘지 이전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345㎸ 송전선 건설과 관련, 광영동 주민과의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공동묘지 이전 민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묘지를 이전 작업을 착수한다. 광영 제2공동묘지는 현재 만장으로 더이상 묘를 설치할 수 없어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에 옮겨질 묘지는 광영동 산 410 일대에 산재해 있는 유연고 분묘 298기와 무연고 분묘 80기 등 총 379기로, 오는 2006년까지 7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광양 영세공원으로 이전된다. 시는 이에따라 무연분묘는 화장한 후 광양 영세공원 납골당으로 안치하고, 유연분묘는 연고자의 희망에 따라 광양 영세공원 제1묘역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추경에 묘지 이전 소요예산을 확보하고, 이달 중 유연분묘 일제조사 후 영세공원 묘지사용 허가신청을 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연고 분묘 공고 절차도 밟을 계획이다. 광영동 주민들은 “산 한 가운데 도로인근에 묘지가 있어,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도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했는데, 묘지가 이전되면 이 같은 문제거 해결될 것”이라며 반겼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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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통 숯불구이 축제 개최 광양 전통 숯불구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4회 전통 숯불구이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 체육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결실과 여행의 계절 가을한때를 숯불구이의 고장 광양에서 만끽 하십시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8일 불꽃놀이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9일에는 판굿 길놀이, 도립 국악단 공연, 관현악 공연, 청소년 문화 한마당 등 볼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여자 씨름대회, 밤까기 대회, 어린이 새끼돼지 잡기 등 관광객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광양 지역에 독특한 별미 음식인 전통 참숯을 이용한 한우 숯불구이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과 향토 민속음식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을 유혹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훈훈한 광양의 인심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사랑의 쿠폰과 경품 쿠폰추첨 등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며 “무료로 광양의 숯불구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어, 가족이나 연인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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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중동∼성황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광양시가 도심지역의 교통량을 분산,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건설한 중동∼성황간 도시계획도로를 3년만에 완공, 개통했다. 이로써 도심지 관통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산업도로로 돌아갈 필요가 없이 중동과 성황동이 직선으로 연결돼 이동거리가 단축돼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아직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성황동이 신도심 지역인 중동과 하나의 도심권을 형성하면서 개발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일 도로 현장에서 이성웅 광양시장, 남기호 시의회의장 등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통행을 개시했다. 지난 2001년 12월 착공한 중동∼성황간 도시계획도로는 공사비와 감리비 63억여원, 보상비 25억여원 등 총 사업비 88억원이 투입돼 지난 21일 개설이 완료됐다. 이 도로는 중마동 주공2차 아파트 입구에서 성황동 성황육교를 연결하는 도로로, 총 연장 630m, 폭 30m의 왕복 6차로다. 시 관계자는 “이 개통으로 도심지를 관통하는 국도 2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이동거리도 단축될 것”이라며 “지리적으로 단절된 중마동과 성황동을 연결해 지역 개발이 촉진되는 것은 물론, 주민화합과 교통편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