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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통 숯불구이 축제 개최 광양 전통 숯불구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4회 전통 숯불구이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 체육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결실과 여행의 계절 가을한때를 숯불구이의 고장 광양에서 만끽 하십시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8일 불꽃놀이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9일에는 판굿 길놀이, 도립 국악단 공연, 관현악 공연, 청소년 문화 한마당 등 볼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여자 씨름대회, 밤까기 대회, 어린이 새끼돼지 잡기 등 관광객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광양 지역에 독특한 별미 음식인 전통 참숯을 이용한 한우 숯불구이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과 향토 민속음식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을 유혹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훈훈한 광양의 인심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사랑의 쿠폰과 경품 쿠폰추첨 등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며 “무료로 광양의 숯불구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어, 가족이나 연인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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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중동∼성황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광양시가 도심지역의 교통량을 분산,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건설한 중동∼성황간 도시계획도로를 3년만에 완공, 개통했다. 이로써 도심지 관통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산업도로로 돌아갈 필요가 없이 중동과 성황동이 직선으로 연결돼 이동거리가 단축돼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아직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성황동이 신도심 지역인 중동과 하나의 도심권을 형성하면서 개발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일 도로 현장에서 이성웅 광양시장, 남기호 시의회의장 등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통행을 개시했다. 지난 2001년 12월 착공한 중동∼성황간 도시계획도로는 공사비와 감리비 63억여원, 보상비 25억여원 등 총 사업비 88억원이 투입돼 지난 21일 개설이 완료됐다. 이 도로는 중마동 주공2차 아파트 입구에서 성황동 성황육교를 연결하는 도로로, 총 연장 630m, 폭 30m의 왕복 6차로다. 시 관계자는 “이 개통으로 도심지를 관통하는 국도 2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이동거리도 단축될 것”이라며 “지리적으로 단절된 중마동과 성황동을 연결해 지역 개발이 촉진되는 것은 물론, 주민화합과 교통편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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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2회 광양시민 건강 걷기대회 광양시 보건소는 ‘제10회 광양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2회 시민 건강걷기 대회’를 오는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광양읍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민 건강걷기 대회는 광양 공설운동장에서 출발, 서천교, 광양여고, 경제자유구역청, 매화 아파트, 서천1 잠수교를 거쳐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5㎞코스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대회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공설운동장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참석자 중 선착순 접수 9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했으며, 대회가 끝난 후 경품을 추첨해 자전거와 진공청소기, 농산물 상품권 등을 나눠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안전하고 쉬운 운동으로, 현대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다”면서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이 개선되고, 심장이나 폐의 기능도 향상됨은 물론, 골다공증 예방, 동맥경화를 억제, 비만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중마동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시민건강 걷기대회’에는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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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2006년까지 사회복지시설 4개소 건립 광양시가 장애인과 노인들의 복지 서비스 확대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아동 교육을 위해 오는 2006년까지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4개의 사회복지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광양읍 덕례리 오성 아파트 인근에 2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3층 규모의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건립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이 복지관은 올 3월에 착공, 현재 2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중동 근린공원 인근에 1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시립 통합보육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 이를 개관한다. 아울러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이 중동 근린공원 인근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지며, 광양읍 유당공원 내 건립을 추진중인 노인복지 회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하기 위해 실시설계 등 관련 행정 절차가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종합 복지관 등 4개소의 복지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요람에서 무덤까지’아동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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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호텔식 장례예식장 개장 광양시에 호텔식 전문장례식장이 처음으로 들어섰다. 광양읍 덕례리 구 군부대 자리 3천여평부지에 연건평 674평의 4층 건물로 ‘광양 장례식장’이 최근 문을 열었다. 40여억원이 투입돼 지어진 ‘광양 장례식장’은 전문 장례식장으로는 광양에 처음으로 개장한 것으로, 5실의 빈소와 접객실, 발인실, 상주전용 휴게실, PC방, 어린이 놀이방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상주와 조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조문객을 위한 셔틀버스와 커피숍 등 기존의 장례식장에서 볼 수 없었던 부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그동안 광양에는 병원의 부속시설로 장례식장이 설치됐으나, 쾌적하고 편리한 장례식장만 독립 건물로 지어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례식장이 혐오 시설이라는 고정 관념을 타파하고 있다. 광양 장례식장 김대근 사장(41)은 “고객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경영이익을 지역민에게 환원하는 등 지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읍 주민 김모씨(38)는 “그동안 광양에 전문 장례식장이 없어, 인근 순천까지 옮겨가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호텔처럼 깨끗한 장례식장이 들어서 편리하게 이용하게 돼 기쁘다”고 반겼다.
광양
광양/서순규기자skseo@kjtimes.co.kr
200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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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양제철 이웃에 사랑전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인근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위로하며 온정을 나눴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광양, 순천과 경남 하동, 남해 등지의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정, 불우이웃,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총 1천130곳을 돌며, 3천900여명의 불우이웃들에게 쌀과 멸치, 라면, 양말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올 추석 선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 270여 포대를 대량으로 구매해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을 줬다. 또 광양제철소 제선부와 화성부, 환경에너지부 직원들은 각각 자매마을인 태인동과 묘도 등을 찾아가, 진입로 등 동네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하고, 정성껏 마련한 추석 선물도 전달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월별로 봉사주제를 설정, ‘나눔의 토요일’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18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700여 명이 참여해 자매마을의 밤 따기 등 농가 일손돕기기 활동을 펼치고, 광영동과 태인동 일대 무연고 묘지 200여기에 대한 벌초도 실시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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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엔 백운아트홀로 영화 보러 오세요” 지역 주민과 고향 찾은 귀향객 위해 가족영화 상영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산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 및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해리포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전세계적으로 거센 흥행 돌풍을 불러 일으켰던 화제의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3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13살이 된 해리포터가 아즈카반 감옥을 탈출한 시리우스 블랙이라는 괴기의 마법사와의 마법 대결을 그린 어드벤처 환타지 영화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8일간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등 하루 3차례 상영한다. 그러나 추석 당일인 오는 28일 오전에는 상영을 하지 않고 오후에만 2차례 상영한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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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미생물 퇴비 제조시설 준공 본격가동 광양시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밑거름인 미생물 퇴비 제조시설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22일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일 최대 5t의 미생물 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준공하고,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선호하는 하는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건강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가 일손을 덜어주는 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준공된 미생물 퇴비 제조공장은 시가 4천800만원을 지원하고, ‘광양시 친환경배 연구회’(회장 서현득)가 1천 200만원의 사업비를 부담하는 등 총 6천만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다압면 고사리 죽전마을에 5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배합기를 비롯, 분쇄기, 포장기계와 기타 부대시설 등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췄다. 1일 최대 5t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주문 생산을 하게 된다. 퇴비원료는 쌀겨, 깻묵, 활성탄, 어분, 골분, 당밀, 유효 미생물 등 친환경 재료이며, 이 밖에도 갖가지 유효 성분을 첨가해 양질의 맞춤식 퇴비가 생산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장에서 생산된 미생물 퇴비를 시용했을때 토양의 통기성이 증진되고, 연작으로 인한 피해가 경감돼 농산물 생산량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켜 지력을 향상시키는 등 작물생육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적은 양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 경제적이다”고 설명했다. 죽전마을 미생물 퇴비 제조시설의 운영은 광양시 친환경배 연구회가 맡는다. 한편 광양 친환경배 연구회는 17명의 회원 중 12명의 회원이 저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미생물 퇴비 생산 시설을 적극 활용해 전 회원이 유기재배 농산물 생산에 도전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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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추석절 부패추방 전개 공무원노조 광양지부(지부장 김정한)는 추석절을 맞아 ‘떡값·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등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추방을 위한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광양지부는 이에따라 지역 360개 업체와 50여개 유관기관, 단체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광양시청 현관에서 부정부패 추방을 위한 광양시지부 조합원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으로부터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공직사회를 개혁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이들을 또 이번 추석절에 밀착 감시단을 조직, 활동을 벌이며, 보다 강력한 부정부패 추방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양지부 관계자는“부정부패 추방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중 하나로, 명절 떡값·선물 안 받기, 업무관련 민원인과 식사 안하기 등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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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림 보육을 통한 우량 경제림 육성사업 추진 광양 국사봉 주변 천연 임지 271ha 일대 광양시는 광양·옥룡·옥곡면 일원의 국사봉 주변 천연임지 271㏊를 대상으로 임목간 생육 공간을 조절하기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천연림 보육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2억 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0년대 치산녹화 사업으로 조성된 리기다소나무 인공조림지에 대해 간벌과 가지치기를 실시, 임야내의 임목밀도를 조절한다. 이 인공조림지는 참나무류등 천연림이 혼재돼 수목이 과다하게 밀생돼 있는 상태로, 임목밀도 조절을 통해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는 생태 산림으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꽃과 숲의 도시 조성에 시민들과 산림 소유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생활공간과 인접한 가야산과 구봉산 등지에도 숲을 가꿔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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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양항 개발 정상화 촉구 상경집회 국무조정실의 광양항 개발 재검토 권고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동부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양항 개발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22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상경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21일 ‘시민행동’은 “그동안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개질의서를 보냈으나, 국무조정실은 무성의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역민 500여명으로 상경단을 구성, 이번 파문의 진원지인 국무조정실을 직접 항의방문하고, 강력한 행동으로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이날 이해찬 국무총리와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시민행동이 지난달 31일 국무조정실에 공개질의한 광양항 축소 파장의 연구위원 선정 배경 등 8개 항목에 대한 정확한 답변과 보고서 작성의 책임자인 조정제 정책평가위원장의 즉각 사퇴, 광양항 물량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계획 발표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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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업인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열기 ‘후끈’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은 요즘 전산회계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시 농기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회계원리를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피로도 잊고 주경야독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20명의 수강생이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실시되는 전산회계 운영사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이들을 교육하는 강사는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문승우 농촌지도사. 문씨는 전산회계 2·3급 외에 여러 가지 자격증을 보유해 지난 2002년부터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22명의 수강생이 전산회계 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문씨는 “관내에 컴퓨터 학원은 많으나, 전산회계를 교육하는 학원은 없어, 회계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다음달 부터는 실기시험에 대비해 집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skseo@kjtimes.co.kr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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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광양시 ◇전보 ▲이금균 진상면 ▲주정일 교통행정과 ▲황봉운 기획감사담당관실 ▲이은경 옥곡면 ▲김영호 진상면 ▲정영선 민원출장소 ▲이복수 옥룡면 ▲방성화 회계과 ▲이정자 기획감사담당관실 ▲문봉삼 민원봉사과 ▲김미복 관광관리과 ▲박상훈 기획감사담당관실 ◇신규임용 ▲이은경 사회복지과 ▲강해영 〃 ▲강정원 건설과 ▲김백석 〃 ▲최형운 도시과 ▲소병옥 허가과 ▲김범석 산림과
광양
남도일보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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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현장] 여의도에도 광양항을 걱정하는 의원은 없나 농림해양수산위의 ‘동북아 물류중심항만 개발’과 관련, 토론회가 열렸던 지난 15일 국회 소회의실. 최근 광양항 개발을 놓고 부산지역 인사들과 광양지역 인사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 장소였다. ‘부산항 우선’의 논리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듯 부산출신 국회의원들은 열댓명이 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소개되는 인사마다 부산·영남의 거물급 정치인들. 한나라당 사무총장인 김형오 의원을 비롯, 김무성 의원 등은 자리를 뜰줄 몰랐다. 그러나 이 지역의 국회의원들은 아예 눈에 띄질 않았다. 잠시후 주승용 의원이 나타나더니 계면쩍은 표정으로 “이런 행사가 있는 줄 이제 알았네”라며 인사를 건넸고, 그나마 곧 자리를 떴다. 취재기자도 현장에 도착해서야 행사의 성격을 알았지만, 그 자리는 국무조정실, 감사원, 국회예산정책처의 발표를 등에 업고 ‘광양항 죽이기’를 위한 부산항 잔치였다. 마치 행사장 분위기가 말해주듯 정치적 힘의 논리로 항만정책을 풀어가려는 부산·영남 의원들에게 발제자로 나선 순천대 김명수 교수만이 광양항 개발에 대한 당위성을 명확하게 심어줬다. 이번 ‘광양항 폄하’에 대해 광주·전남지역 일부 정치인들은 “별것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이날 행사장에서 부산·영남의원들은 이 자료를 핑계삼아 말끝마다 광양항을 비하하고 있었다. 마치 해수부의 정책이 ‘부산항 마피아’에 의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들을 상대로 ‘광양항’을 지킨 것은 광주·전남 국회의원이 아닌 김 교수와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그리고 ‘광양항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선 ‘시민행동’의 젊은이들이었다. 상임위 활동을 핑계로 광양항에 무관심한 다수의 광주·전남의원들 때문에 광양항이 국무조정실, 감사원,국회예산정책처의 입방아에 오르게 되고, 이것이 호남소외로 가고 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행사장에 참석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상임위 활동이 없는 날이었을까?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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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2004년산 햇밤 본격 출하 올 추석 차례상에 올려질 광양산 햇밤이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각 읍ㆍ면 농협과 산림조합, 협성농산, 가람농산 등이 ㎏당 2천원 선에서 일제히 수매에 들어갔다. 2002년과 2003년은 태풍으로 인해 밤 수확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올해는 평년작 이상의 결실로 6천957㏊에서 6천500여t의 밤이 생산돼 130여억원의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 시는 올해 밤 생산량 증대를 위해 토양 개량제를 공급하고, 품종 갱신과 비배관리를 지도했으며, 적기 항공방제 실시로 병해충 피해 감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태풍 등 재해피해가 없어 올해 밤 수확량이 늘어 재배 농업민들의 입가에도 웃음이 가득하다. 한편 시는 밤의 경쟁력 강화와 특품 광양밤을 생산하기 위해 작업로를 개설하고, 저온저장고 시설 확대,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등 밤 생산 기반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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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저소득층 생활안정 실태조사 광양시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0일간 월 소득액이 4인 가족 기준 100만∼150만원 이내인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벌인다. 시는 조사결과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이 충족될 경우 즉시 수급자로 지정, 보호하고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1개월분 최저 생계비를 지원한다. 특히 만성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 대해서는 의료급여 혜택을 지원키로 했으며, 자활급여, 경로연금, 보육료 지원 등 지원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
200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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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순천대, 산·학·관 상호협력 협약 체결 순천대는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INNO-BIZ), 전남 테크노파크, 전국 지역기술 혁신센터 협의회(TIC) 등과 상호교류 협력촉진을 통한 지역기술 혁신체제를 구축한다. 순천대는 14일 오전 11시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향후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한 산·학·관 협력·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최초다. 협약식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서갑원 국회의원, 박기영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조충훈 순천시장, 김충석 여수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 11시 40분부터 순천대 산업협력단에 있는 지역혁신 관련 시설인 전남테크노파크 등도 시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대는 광주·전남·제주권역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써 전남지역 혁신클러스터 핵심 대학의 위치를 다지고,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학·관·학의 유기적인 연계로 ‘신 산·학·관 테크노빌’을 조성, 지역 산업체 지식기반 산업으로의 ‘만남의 장’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대학과 기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1사 1전담 교수제’ 확산을 통한 기술개발 유도,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이전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순천대 관계자는 “기업간 발전을 통한 혁신기술 개발로 지역 혁신 클러스터 중심 센터로 자리 매김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성장과 창업을 통한 고용확대를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순천/강문일 기자 kmi@kjtimes.co.k
200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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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설성 김종호 선생 추모식 전남도지사와 건설부장관, 31사단장을 역임했던 설성 김종호 선생 10주년 기념 추모식이 지난 9일 광양읍 우산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설성 김종호 선생 기념 추모사업 회원과 이성웅 광양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 김종호 선생의 뜻을 기렸다./광양시청 제
광양
남도일보
2004.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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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친환경 고품질 쌀 ‘오감이 통한 쌀’출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간척지에서 미생물제제를 이용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고품질 브랜드 쌀 ‘오감이 통한 쌀’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오감이 통한 쌀’은 ‘광양 쌀 사랑 연구회’(회장 서청유) 회원 19명이 옥곡면 옥진들 간척지 20㏊에 고품질 품종인 히토메보레와 동진1호를 모내기 해 생산한 것이다. 올해 수확량은 120t으로,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7㎏과 20㎏들이로 소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동진1호의 경우 7㎏에 1만7천원, 히토메보레는 1만 9천500원이며 20㎏는 각각 4만6천원과 5만3천원이다.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시 농업기술센터(061-797-3326)나, 광양 쌀사랑 연구회(061-772-0369, 018-628-5611)로 주문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감이 통한 쌀은 밥맛 좋은 품종을 깨끗한 생육환경과 비옥한 간척지에서 철저한 친환경농업을 적용해 생산한 고품질 쌀”이라며 “미생물제제를 이용해 일반 쌀에 비해 밥맛이 뛰어나며, 칼슘성분이 월등해 건강에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2004.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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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도시 내 소생물 서식공간 조성 광양시가 도심지 한복판에 녹색공원으로 소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도시개발의 가속화로 생물의 서식공간 축소와 자연 생태계파괴 등 각종 환경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다양한 소생물의 서식처를 만들기로 했다. 이는 전남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산림청 녹색복권 발행 이익금을 배정받아 중마동 택지개발 지구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소생물 서식처는 마동 1111번지 일대에 2천 334규모(700여평)로 만들어 지며, 생태연못과 초가원두막 등 친환경적인 시설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오는 11말 완공될 예정이며, 잠자리와 사슴벌레, 직박구리 등 먹이사슬 관게에 놓여있는 생물들이 유입된다. 소생물 서식처가 완공되면 어린이들에게 자연관찰 학습의 장을 제공, 환경과 자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자연에서 뒹굴던 추억을 되살리는 향수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화로 인해 건조해진 도시환경에 다양한 소생물 서식공간을 조성, 건강한 도시환경을 가꾸고, 자연학습 관찰장소로 개방해 운영할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인근 가야산과 마동 유원지, 마동 근린공원 등과 연계한 그린네트워크를 구성, 시민들에게 풍부한 녹색쉼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skseo@kjtimes.co.kr
2004.09.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