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새내기 엔지니어’ 6개월 교육후 현업부서 배치 포스코가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양성을 위해 ‘문리통섭형 인재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6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신입 엔지니어들을 광양제철소 현업 부서에 배치했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자동차강판 기술센터에서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입사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 현장 교육 수료식’을 마쳤다. 포스코 신입사원 교육은 그동안 입사 후 6주간의 인재개발원 집합교육 이수 후 부서 배치가 이뤄졌으나, 지난 1월 6일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우선 제철소 도금부에 배치돼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멘토링’을 철저히 받고, 새벽부터 시작되는 언어교육과 논문 스터디를 통해 엔지니어의 기초체력을 연마 해 왔다. 도금부에서의 신입사원교육을 마치고 후판부에 배치된 최우정씨는 “하고 싶었던 것은 많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져 아쉬움이 남는다”며 “18명의 동기들이 모두 광양제철소의 자동차 강판은 물론 후판까지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겠다”고 엔지니어로서의 당찬 의지를 밝혔다.
광양
광양/서순규 기자 skseo@namdonews.co
2009.09.03 00:00
-
고추 탄저병 미생물 활용하면 ‘효과적’ 해남군 “발병률 6%, 이병과율 4% 이내로 감소” 안정적 생산위해 친환경재배 기술 확대할 방침 전남 해남군이 미생물을 활용한 고추 재배법으로 탄저병 예방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무농약 고추재배를 통해 역별발병률 6%, 탄저병 이병과율 4% 이내로 감소시켰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고추 무농약 재배 농가에게는 고질적인 탄저병이 영농에 가장 어려운 문제로 대두됐다. 군은 또 관행적 영농방법인 2줄 재배방법을 올부터 시범적으로 높은 이랑 외줄재배로 개선하고 부직포 고랑멀칭을 통해 역병발생율을 8%에서 3%로 줄였다. 고추 재배농가 김소영(황산면 소정리)씨는 “올해 무농약 재배를 했으나 탄저병으로 거의 수확을 못했는데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시범포를 보고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올 20㏊의 면적에 높은 이랑 외줄재배와 고랑에 흑색부직포 재배를 시행했으며, 무농약 친환경 재배농가의 0.5㏊에는 유용미생물과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친환경재배 기술을 보급해 나갈 것”이라면서 “유용 미생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서도 내년도 미생물배양센터 신축에 대한 사업을 신청한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hyeon@namdonews.co
2009.09.03 00:00
-
전남 보성에 최첨단 분뇨 악취 방지시설이 들어선다. 2일 보성군에 따르면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의 악취제거를 위해 세계 최초로 식물추출물과 미생물을 융합한 신 개념 탈취공법인 ‘BV-Bio공법’을 도입, 이달중 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BV-Bio공법은 죽초액(Bam boo Vinegar)과 바이오필터(Bio- Filter)의 개념으로, 기존에 개발된 BV탈취 공법에 Bio공법을 접목시킨 신기술이다. 그동안 보성지역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1일 가축분뇨의 양은 50∼70t으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에서 처리되는데, 날씨가 흐린 저기압때는 악취가 발생해 민원 야기, 대기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따라 군은 ‘청정 관광’ 보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5억700만원을 투자해 기존 악취방지시설에 신공법의 탈취장치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신공법은 약액세정법과 바이오필터법의 장점을 채택하고 단점을 보완한 미생물공법으로 흡착, 분해 등의 메커니즘에 의해 99.9%이상 고도처리 되는 무취개념의 친환경 탈취공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방지시설 시행자인 ㈜첨단환경은 그동안 해남군, 담양군, 안동시 등의 축산폐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폐수처리장, 폐기물보관장의 악취개선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새로 개발된 신기술인 BV-Bio공법으로는 국내 최초로 보성군이 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성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2009.09.03 00:00
-
영광굴비, 명성 되찾기 ‘대 변신’ 마른 굴비 대신 촉촉한 반건조 상태로 개발 덜 짜고 맛있는 품질로 수도권 소비자 겨냥 전남 영광군이 지역 특산품인 영광굴비의 명성을 잇기 위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따른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섰다. 2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굴비특품사업단은 최근 사업단 회의실에서 전남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영광굴비 고부가가치화사업’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특품사업단 회원과 법성포 음식업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 보고와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과거의 마른 굴비 일변도에서 저염, 반건조 굴비제품 등으로 다양해 짐에 따라 이에 걸맞게 새로운 가공식품으로 개발함으로써 영광굴비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이 연구는 영광굴비특품사업단이 발주하고,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자문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4대 부문별 세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세부과제별 주요내용은 기능성 및 고부가가치 굴비제품 개발, 위생적인 영광굴비 제조방법 개발, 통조림 및 진공포장 파우치 제품 개발, 굴비를 이용한 조리식품 개발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과거 통조림이 상품화되지 못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상품화로 직접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 총괄 책임자인 전남대 전덕영(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현재 전체 연구 공정의 80% 정도 수행된 상태”라며 “굴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천년 전통의 영광굴비가 소비자의 뜻에 부응하는 제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굴비특품사업단은 다음달 중순 지역 내 ‘굴비 백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로 개발된 조리식품을 보급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광
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
2009.09.03 00:00
-
곳곳에 신종플루 비상이 걸렸다. 점점 더 번져가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확실한 예방책이 없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신종플루에 걸릴 확율을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개인별 위생을 포함해 직장에서나 공공장소에서 조심해야할 내용을 정리해본다. ■가정에서는 외출 후 손·발 자주 씻고… #그림1중앙# 1.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면 손발을 자주 씻는다 손은 바깥에서 많은 사람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곳이기에 신체에서 세균의 번식이 가장 큰 부위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가락 사이사이를 30초 이상 씻는 것이 중요하다. 물로만 손을 씻으면 기존의 세균이 40%가 남지만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했을 경우 20%로 줄어든다. 또 평소 무심코 넘기는 손톱 밑과 손목을 각별히 신경써서 숨어있는 세균들을 없애줘야 한다. 2.올바른 방법으로 화장실을 사용한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에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한다. 물을 내릴때의 공기 압력에 의해 변기안에 있는 세균이 자신의 키 높이만큼 공중에 떠올라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특히 남자 화장실의 경우 왁스나 소독제를 사용해 청소해야 한다. 또한 세균의 번식지인 쓰레기통은 자주 비워주고 반드시 소독해줘야 한다. 화장실 수건은 하루에 한번 바꾸고 더러워진 수건은 삶아서 세균을 없애야 한다. 3.싱크대 등 더러워지기 쉬운 곳을 자주 청소한다 싱크대, 가스렌지 등 주방용품이 많은 부엌은 자주 청소해야 한다. 가정에서사람의 손길이 많이 접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또한 요리를 하면서 음식물 찌꺼기들이 많이 눌러붙어 있기 때문에 세균이 서식할 수 있는 주 원인을 제공한다. 세제를 묻힌 수세미로 손이 자주 닿지 않는 구석도 닦아야 한다. 그릇이나 접시, 수저도 살균세척을 해야 한다. ■직장에서는 주변 청결 유지하고… #그림2중앙# 1.컴퓨터·전화기 등을 깨끗이 닦는다 항균티슈로 키보드와 전화기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깨끗이 닦아야 한다. 특히 키보드와 수화기에는 무수한 먼지와 함께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 수화기의 경우 타액이 묻은 상태에서 공용으로 쓰기 때문에 철저하게 닦아야 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쓰는 팩시밀리·복사기·손님접대용 소파 등은 항균티슈로 잘 닦아준다. 드나드는 출입문의 손잡이 역시 마찬가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인 만큼 신경을 써서 소독해줘야 한다. 2.환기를 자주하고 쓰레기 통을 자주 비우도록 한다 사무실 내에서는 창문과 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해야한다. 신종플루는 공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더운 날씨때문에 에어컨을 켜 놓고 밀실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신종플루에 감염될 확률이 크다. 또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은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왁스와 소독제로 깨끗이 청소해야 하고 쓰레기통도 자주 비워야 한다. 화장실에는 되도록이면 공용수건보다 손수건을 각자 사용하는 것이 좋다. 3.당분간 1회용 용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공용으로 쓰이는 컵이나 그릇, 수저 대신 1회용 용기를 사용한다. 외부이다보니 가정에서 만큼 청결하게 씻을 수 없고 소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을 마실 때에도 함께 쓰는 컵이 아니라 종이컵을 이용해야 하고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컵을 놓는곳은 수시로 닦아줘 물기가 없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그릇 혼자쓰고… #그림3중앙# 1.식당에서는 음식을 덜어먹는다 식당에서는 개인용 그릇에 음식을 덜어먹어야 한다. 타액을 통해 신종플루에 감염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타액이 묻은 젓가락이 반찬에 닿기 때문에 반찬별로 덜어서 먹는다. 국물이 있는 경우 다함께 숟가락을 집어 넣지 않고 국자를 사용해 개인 그릇에 덜어야 한다. 또한 음식을 먹기 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식당은 손님들을 위해 식기용품을 철저히 살균소독해야 한다. 2.공중목욕탕에 가더라도 집에서 타월을 가져가 사용한다 사람이 많이 찾는 목욕탕이나 찜질방에서는 집에서 가지고 온 타월을 사용해야 한다. 수건을 빨아서 나눠주지만 대량으로 빨기때문에 집의 타월보다 덜 청결하다. 수건을 말릴때면 햇볕에 말리도록 한다. 가장 좋은 소독제는 쨍쨍 내리쬐는 햇볕이다. 이태리 타월 등은 다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고열 사우나실에 들어갈 경우 옆의 사람이 기침을 하면 곧바로 나오는 것이 현명하다. 3.기침이 나오면 입을 막고 한다. 되도록이면 마스크를 쓴다 공공장소에서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타액이 묻은 손을 다른 사람에게 묻히지 않도록 닦아야 한다. 특히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은 영화관이나 백화점, PC방 등은 가급적으로 피하고 불가피하게 가야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신종플루 환자의 95%이상이 37.8도 이상의 열이 난다. 콧물·기침·인후통을 동반하지만 한가지 증상이 유독 심할 경우도 있다. 이런 증세가 동시에 보이면 해열제를 먹지 않고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신종플루의 증세가 감기와 비슷해 감기약·해열제를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해열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고막체온계로 열을 재는 것이 별 의미가 없어 신종플루를 확인하기 어렵다. 신종플루가 의심돼 병원을 찾는다면 의사에게 증상과 여행지 등을 상세히 알려야 한다. ▶타미플루는? 타미플루와 리렌자는 신종플루 치료·예방제로 쓰인다. 이들은 신종플루에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떨어져나오지 못하게 억제한다. 바이러스의 증식이 억제되면 건강한 세포가 감염되는 비율이 낮아진다. 치료목적으로 쓰일 때 증상이 생긴지 이틀 안에 시작해 닷새간 투여한다. 예방목적일 경우 환자 등과 접촉한지 이틀 안에 투여해야 한다. 타미플루는 알약으로 먹을 수 있는데 반해 리렌자는 입으로 들이마시는 흡입제 형태다. ▶이 지역 치료 거점병원? 광주=전남대학교병원(220-6013), 조선대학교병원(220-3733), 서남대학교병원(224-0671), 서남대학교남광병원(371-0061), 광주기독병원(650-5692), 동아병원(650-2500), 미래아동병원(600-2500), 광주씨티병원(460-7000), 광주현대병원(570-0114), 광주병원(260-7106), 광주일곡병원(608-7000), 광주희망병원(608-6000), HN병원(950-9000), 하남성심병원(953-6000) 전남=화순중앙병원(061-372-8900), 담양사랑병원(061-380-9000), 나주중앙병원(061-330-9130), 목포시의료원(061-260-6500)
기획
/윤진영 수습기자 yjy@namdonews.com
2009.09.03 00:00
-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여자테니스 단식경기중 러시아의 Maria Sharapova가 힘차게 리턴을 시도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스포츠
남도일보
2009.09.03 00:00
-
아시아 3개국(한국, 중국, 일본) 청소년 선수들의 ‘우정의 스포츠 한마당 잔치’가 전남 목포에서 막을 내렸다. 전남도체육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동안 목포시 등에서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등 총 11개 종목에 걸쳐 3개국 4개팀 943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제17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가 ‘안전체전’ 및 ‘스포츠·문화가 조화를 이룬 교류의 장’으로 완벽하게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로 전남도와 도체육회는 국제적인 스포츠대회를 연달아 성공리에 개최하는 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난해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및 올해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동·하계전지훈련팀 확대 등 왕성한 스포츠마케팅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스포츠와 문화의 교류와 더불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청소년들간의 상호친선의 장 마련에 따른 고등학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설됐다. 따라서 선수들의 불꽃튀는 경쟁의식과는 별도로 안전체전, 문화체전을 담아내야 하는 게 대회의 성공 개최 열쇠였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H1N1)와 여름철 최대 경계해야 할 식중독 등 질병 발병 여부가 안전체전의 절대적인 과제였다. 이에 전남도와 도체육회, 목포시 등은 철저한 예방 및 자주 손씻기 운동 전개, 식중독 예방 등 특별위생관리를 실시한 결과 단 한 명의 환자도 발생치 않는 결과를 얻어냈다. 더불어 경기장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와 선수 보호막 설치, 서행운동 등 교통질시 확립 등으로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는 ‘안전체전’의 결실을 얻어냈다. 또한 완벽한 문화체험 및 관광지 관람, 야간 유람선 승선 체험을 통해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과 병행해서 ‘문화·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아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축구 등 9개 구기종목 경기 결과 한국대표는 21승1무10패를, 중국은 16승1무15패를, 일본은 10승22패, 전남선수단은 10승1무21패를 각각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한국대표팀의 경우 테니스·탁구·농구·배구(이상 남자)와, 정구·핸드볼(이상 여자) 등에서 중국, 일본에 모두 완승을 거뒀고 축구는 1승1무를 기록했다. 전남대표 총 감독을 맡았던 서정복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동북아 3개국의 문화와 역사 체험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간 우정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스포츠
/신광호 기자 sgh@namdonews.com
2009.09.03 00:00
-
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1안타 1타점 클리블랜드, 난타전 끝 디트로이트에 5-8 패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벌였던 추신수는 30일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추신수는 31일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고, 이날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0.301의 시즌 타율을 유지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첫 타석에서 날카롭게 돌아갔다. 1회초 1사 2루의 찬스에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의 2구째 시속 93마일짜리 직구를 노려쳐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불발해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침묵했다. 추신수는 3회 무사 1, 3루의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해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5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볼카운트 2-1에서 상대 구원 바비 세이의 4구째 시속 93마일짜리 직구에 헛스윙을 해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24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5-8로 패했다. 클리프 리의 트레이드 때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받아온 유망주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3이닝 동안 9피안타(3홈런)로 6실점하며 난타당했다. /뉴시
스포츠
남도일보
2009.09.03 00:00
-
박지성 “호주전은 서로에게 이득” 월드컵축구대표팀 5일 호주와 평가전 “호주와의 경기는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경기가 될 것이다.” ‘캡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호주와의 평가전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박지성을 비롯해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10명의 해외파 선수들은 2일 오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2시간 가량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표팀 23명이 모두 모이지 못한 탓에 전날에 이어 해외파 선수들의 적응훈련에 대부분의 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 날 훈련은 허정무 감독(54)과 김현태 골키퍼 코치(48)가 5대5 미니게임의 골키퍼로 직접 나서는 재미있는 장면도 연출돼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박지성도 어느 정도 시차 적응을 마친 듯 한결 밝은 표정이었다. 박지성은 훈련 내용에 대해 “선수가 없다 보니 훈련에 주안점을 둔다기보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선배들과 조직적인 부분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골키퍼가 없어서 현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최대한 훈련을 하기 위해 코칭스태프들이 참가했다.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를 잘 알고 있는 핌 베어백 감독(53)과의 맞대결에 대해 박지성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지성은 “상대가 한국을 잘 알고 있다는 부담을 안고 싸우는 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시
스포츠
남도일보
2009.09.03 00:00
-
랭킹 1위 사피나, US오픈 1회전 진땀승 세계랭킹 1위 디나라 사피나(23·러시아)가 어렵게 2회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사피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랭킹 167위 올리비아 로고브스카(18·호주)에게 2-1(6-7 6-2 6-4)로 신승했다. 랭킹 1위에 올라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메이저대회 경험이 없는 사피나는 힘겹게 승리를 거두면서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사피나는 2시간35분 동안 혈투를 벌인 끝에 2회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1시간4분에 걸친 접전 끝에 1세트를 로고브스카에게 헌납한 사피나는 2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안정을 찾는 듯 보였다.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0-3까지 밀리며 위기를 맞았던 사피나는 막판 뒷심을 발휘해 우승을 가져왔다. 사피나는 “포기하지 않고 한 점씩 따나가면 된다고 내 자신을 계속 타일렀다”고 밝혔다. 사피나는 2회전에서 랭킹 67위 크리스티나 바로와(28·독일)과 격돌한다. 세계랭킹 4위 엘레나 디멘티에바(28·러시아)는 1회전에서 랭킹 128위 카밀리 핀(28·프랑스)를 2-0(6-1 6-2)로 가볍게 제압했다. 59분만에 승리를 따내 체력을 비축한 디멘티에바는 2회전에서 멜라니 오딘(18·미국)과 만난다. 세계랭킹 5위 옐레나 얀코비치(24·세르비아)도 1회전에서 로베르타 빈치(26·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물리치고 2회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뉴시
스포츠
남도일보
2009.09.03 00:00
-
신문이나 방송, 그리고 세상에 들리는 이야기가 젊은 사람들 살기가 힘들고 특히 전라도 사람들이 더 살기가 어렵다는 데 나이든 사람이 날마다 편하게 사는 죄가 작지 않다. 그래서 가급적 남의 눈, 특히 젊은이의 눈을 피하여 조용히 산다고 살지만은 그래도 그렇게 살면서도 타성으로 더 재미있는 일을 찾는 속의 근성을 못 벗는다. 지난 주는 일산 호수공원에 갔다. 혼사가 있었기 때문에 서둘다 보니 너무 빨리 나섰다가 시간 여유가 있어 가까운 명소인 거길 산책하게 되었다. 연장 5㎞가 된다는 맑은 물가를 한 시간 반 동안 거닐면서 그 분위기가 내가 사는 광주의 팍팍한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였다. 일산 호수공원은 전국 최고의 인공호수다. 그 디자인도 아름답고 주변에 호수보다 더 넓게 녹지가 조성되어 그 녹지에 소나무가 무성하고 잔디가 푸르다. 그 사이로 보도가 나 있는데 그 보도는 자전가 통행도 금지되고 오로지 사람들이 앉아 쉬거나 걷는 일만 허용되어 있다. 주변에 쓰레기통도 없다. 버리지 않거나 사람들이 스스로 치운다. 때로 달리는 사람이 있지만은 그러나 달리는 길이 따로 있어 걷는 사람에게 지장이 없다. 푸른 잔디 군데군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답게 앉아 있거나 누워있다. 작지만 스위스의 레만 호숫가를 연상시킨다. 인조 흙이 깔려 있는 보도위에 아장거리는 아이들이 천사같이 놀고 있다. 그러나 호수 공원이 아름다운 것은 그 넓은 호수 물속에 다만 예쁜 자갈이 고루 깔려 있기 때문이다. 그 큰 호수물을 어떻게 그렇게 맑게 살리고 있는지 놀랍고 신기하다. 나는 광주 경양방죽을 기억한다. 경양방죽은 수백 년 전 광산 김씨라는 부자가 판 농업용 인공 저수지였다. 어렸을 적 나의 기억 속의 경양방죽은 주위가 십리도 넘는 큰물로 수심이 깊었다. 그 주변에 큰 버드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방죽에는 큰 고기가 살고 거기서 겨울에는 얼음 치기, 여름에는 뱃놀이를 하곤하였다. 60년대 태봉산의 흙으로 그 방죽을 메워 시청 청사를 짓고 주변에 건물을 짓고 길을 냈다. 그 경양방죽을 지키지 못한 것은 광주문화의 한계다. 옛날의 큰 뜻에 미치지 못한 근시안적인 개발 욕심인 권력자의 소신을 당할 수 없었다. 만일 지금 광주에 그 방죽이 살아 있었다면 광주는 아름다운 도시라는 이름도 겸할 것이다. 요즘 잡음이 많은 문화의 전당 소란을 풀 열쇠이기도 할 것이다. 밤에 돌아와 다음 날은 무등산에 갔다. 이제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산행이지만은 그날은 달랐다. 국토를 달리는 일단을 서석대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런닝 반바지 차림의 객지의 남녀들이 중년의 나이에 산을 거의 달리면서 오르고 내렸다. 그들의 흘리는 말로 짐작컨대 그 앞날 광주에 와서 자고 새벽부터 무등산 정상 등정을 감행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국토 주행이 무등산 뿐만 아닌 모양이다. 원효사를 벗어나면 산 입구에 멧돼지 경고판이 붙어 있다. 산에서 멧돼지를 만나면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거나 우산을 펼치거나 흥분한 것 같으면 바위나 나무 뒤에 피해라는 것이다. 그들에게서 나는 멧돼지를 만나는 충격을 받았다. 나는 꼼짝 못하고 그 자리에 서서 그들이 사라질 때까지 숨을 죽였다. 돌아와 쓰러져 눈을 떠보니 오후 다섯 시였다. 주말은 다섯 시부터는 기아 타이거즈의 야구중계방송을 보는 시간이다. 2위 두산과의 잠실 경기였는데 7회까지 1대0으로 지고 있더니 8회에 만루홈런을 쳐서 8대2로 이긴 경기였다. 한달 20승 고지 달성은 80년대 해태타이거즈 이후 처음이란다. 이 지역 연고의 야구가 요즘 승승장구한 이유를 내 친구는 자신 있게 설명한다. 해태도 그렇지만은 기아가 승승장구한 것은 정치적인 이유란다. 승리는 전라도 푸대접의 일반적 분과 묘하게 일치한다는 것이다. 피해야할 지역감정인데 그러나 그렇게 보면 기아 야구가 더욱 재미있고 이기면 더 신난다. 내놓고 할말은 아니지만은 사실 요즘 내가 야구에 재미를 붙인 이유인 것은 분명하다. 이런 저런 일로 지난 나의 주말은 참 즐거운 일상이었다.
칼럼
남도일보
2009.09.03 00:00
-
현재 우리는 지식 정보화 사회에 살면서, ‘정보’는 정치·경제·사회 활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정보가 곧 자원이요 힘이며 경쟁력’이라는 인식 속에서 살고 있다. 이는 정보가 이메일, 인터넷뱅킹, 전자상거래, 교육, 뉴스 등 일상생활의 필수도구로 삶의 질과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맺고 있는 가장 중요한 생활 수단으로 자리했지만, 한편으로는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정보소외계층’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러한 ‘정보 소외계층’의 등장은 다양한 사회적 격차 및 불평등을 조장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쟁력을 전체적으로 약화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어 정보격차의 해소가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되고 있다. 우리는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 전자메일(e-mail)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의 시대에 살고 있으나, 이러한 정보화의 흐름을 따르지 못하는 취약계층은 오히려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을 통해 매년 인터넷 이용인구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일반국민 대비 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은 68%에 불과한 실정이다. 실제로 4대 취약계층(약 1천610만명)의 2008년도 기준 인터넷 이용률은 41.7%인 반면 일반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77.1%로 35.4%의 격차가 보여주듯 아직도 약 1천만명이 컴맹 또는 넷맹 상태다. 우리 시에서도 이러한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중고 PC보급,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외계층에 대한 컴퓨터 기기 보급과 이용활성화를 위한 정보화 도우미,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센터, 소외 계층별 교육 운영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소득수준이나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모두가 PC 이용이 가능하도록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올해 중고PC 320대를 보급했다. 컴퓨터 이용환경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 9천8백만원을 지원, 점자정보단말기 등 12개 품목(50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는 한편, 소외계층에게는 장애인 복지관, 관련 단체 등에 강사를 지원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컴퓨터 AS 및 상담 등을 통해 장애인의 지속적인 정보생활 지원을 위한 정보화도우미 운영 및 중증장애인 대상 1:1 방문교육 등을 통해 1천238명의 정보화 취약계층에게 정보화 혜택을 주었다. 또한,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는 정보통신 윤리교육과 인터넷 중독 예방특강도 실시하면서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센터에서는 5만9천528명이 상담을 받는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인터넷 중독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세대간·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청내 정보화 교육장 설치·운영을 비롯하여, 장애인에 대해선 방문교육 및 정보화도우미를 운영하고 고령층에 대한 어르신IT 봉사단 운영, 소외계층 시범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연간 1만 여명의 취약계층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정보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정보화의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우리 시를 비롯한 민간기업과 시민단체의 파트너십과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명확한 역할분담, 민간사업자와 비영리 단체의 역할 등 각계각층의 역할을 설정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각계의 노력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 시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을 위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생산적 정보 활용을 유도하는 한편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정보소외계층이 사라져 정보격차 없는 일등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칼럼
남도일보
2009.09.03 00:00
-
광주시는 2일 하계 휴가철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심 전역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가정내 폐의약품 등을 수거하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시민 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광주시 제공 #그림1중앙# DJ센터, 신종플루 예방품 설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될 ACE Fair 2009(국제문화창의산업전) 행사기간중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방지를 위해 주출입구에 열감지카메라와 손 소독제 등을 2일 설치완료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그림2중앙# 서구, 신종플루 예방 홍보 캠페인 광주 서구는 2일 오후 광천 유스퀘어 광장 앞에서 전주언 서구청장 및 서강정보대학교 서구 보건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플루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그림3중앙# 북구, 희망나눔 장학증서 수여 광주 북구(청장 송광운)는 2일 상황실에서 하이트 맥주 호남지역본부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장학금을 저소득 가정 중 학업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수여했다. /광주 북구 제공 #그림4중앙# 동구청장, 떡 산업전문기관 격려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은 1일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육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병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떡 산업 전문기관을 방문, 교육생을 격려했다. /광주 동구 제공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9.09.03 00:00
-
전남대 이철환 법학전문대학원장이 호남공법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0년 8월까지 1년. 호남공법학회는 헌법과 행정법을 비롯한 공법을 연구하는 학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헌정의 발전과 법치주의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또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 많은 사회적 갈등과 대립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달 29일 전남대에서 열린 29회 학술대회는 ‘지방자치단체와 환경행정을 둘러싼 법적 문제’를 주제로 김치환 교수(영산대 법률행정학부), 정훈 교수(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성배 교수(대구대 법과대학)의 주제 발표와 전경운 교수(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 신임회장은 198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 6년간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사를 지냈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전남대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민사소액재판실무’ ‘행정구제법’ 등의 저서가 있다.
오피니언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m
2009.09.03 00:00
-
[게시판] ◇동문회 ▲광주 서석고 제3회 30주년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회장 이견)=12일(토) 오후 6시30분 광주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13(일) 모교 운동장 ◇알림 ▲제6회 전국 실용 글쓰기 광주광역시 대회(주최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일시 12일(토) 오전 10시, 장소=김대중컨벤션센터, 참가부문=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제출서류-참가신청서 인터넷(http://cafe.naver.com/klate.cafe) 다운로드 1매, 초중고생은 담당교사 추천서, 접수기간=9월 7일(월)까지, 접수방법=우편접수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1123-4 메디팜빌딩 4층 (사)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 광주본부, 팩스 (062)681-3801, 이메일 shg@klata.or.kr ◇등산 ▲푸른연대산우회(회장 강영욱)=거창 금원산, 3일(목) 오전 7시30분 국제호텔 출발, 오전 7시45분 교원공제회관·문예회관 후문 경유, 청양 칠갑산 10일(목) 오전 7시30분 국제호텔 출발, 오전 7시45분 교원공제회관·문예회관 후문 경유(019-602-3046, 019-643-4500) ▲청봉산우회(회장 김웅조)=문경 대야산, 3일(목) 오전 8시 롯데백화점 정문 출발, 말바우시장 경유(010-3637-3402) ▲기백산악회(회장 고혜성)=남해 창선도 배방산~속금산, 5일(토) 오전 7시 염주체육관 출발(010-4629-1881) ▲광주고구려산악회=울릉도 독도, 5일(토) 1박2일 오전 5시 광주역 출발(정형섭 011-603-7987) ▲광주진주봉산악회(회장 박달수)=지리산 수정봉~구룡계곡, 5일(토) 오전 7시 진월동 (구)해태마트 출발, 오전 7시10분 상공회의소·교원공제회관 앞·경신여고 사거리 중흥파크맨션 앞·각화동 홈플러스 경유(011-627-2113) ▲광주토요산악회(회장 박길만)=완주 장군봉, 5일(토) 오전 7시30분 염주체육관 출발, 광주역·비엔날레 주차장 경유(010-3608-4267, 011-634-2044) ▲광주호산회(회장 고규석)=금산 서대산, 5일(토) 오전 7시30분 염주체육관 출발, 오전 8시 롯데백화점·문예회관 경유(010-4621-2166) ▲광주호남산악회=청송 주왕산, 6일(일) 오전 6시 진월동 (구)해태마트 출발, 오전 6시30분 광주역 광장·문예회관 후문·비엔날레 주차장 경유(010-6246-7231, 011-609-7330) ▲광주한빛산악회=진도 접도 남망산(여행자 보험 2만원 포함), 6일 오전 7시10분 말바우시장(건너편 은병원)앞 출발, 오전 7시30분 광주역·운암동 문예회관·비엔날레 주차장·하남 국민연금공단 경유(010-3131-3580) ▲빛고을테마=지리산 둘레길(금계∼동강), 6일(일), 오전 7시30분 상무역 출발, 광주역 경유(010-7619-0559, 019-619-0559) ▲거북이테마산악회=지리산 노고단∼뱀사골, 6일(일) 오전 7시 염주체육관 출발, 오전 7시30분 현대백화점·문예회관·비엔날레 주차장 경유(010-3629-4277) ▲염주산악회=밀양시 금오산~천태산, 8일(화) 오전 8시 염주체육관 출발, 오전 8시20분 문예회관 후문 경유(011-608-2208) ▲산마루산우회=포항 내연산, 10일(목) 오전 7시 광주역 출발(011-632-7676) ▲보임산행스케치=구례~남원 지리산 만복대, 12일(토) 오전 7시30분 염주체육관 출발, 오전 8시 비엔날레 주차장 경유, 고창 방장산, 26일(토) 오전 7시30분 염주체육관 출발, 오전 8시 비엔날레 주차장 경유(010-8004-5900) ▲광주비두리산악회(회장 한길환)=경남 하동 삼신산∼쌍계사 13일 오전 8시 광주역 출발(011-640-0871) ▲광주산가족회(회장 고봉덕)=진안 구봉산 복두봉 13일 오전 6시40분 염주체육관 출발, 오전 7시 대인광장·동광주 삼성홈플러스 경유(019-499-1405, 011-9608-3357) ◇안내 ▲광주·전남해바라기아동센터=13세미만 아동·정신지체장애인 대상 성폭력전담기관. 옛 호남해바라기아동센터. 긴급구조·의료·법률 및 심리치료 원스톱 제공(062-232-1374∼5)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이주여성폭력피해 예방·피해자 면접상담=다문화가족·경찰·병원 보호시설 등 요청시 현장 방문후 상담, 통역 통한 긴급지원서비스. 센터 상담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062-367-1577) ▲광주인광알코올상담센터 무료알코올상담=술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상담 및 교육, 정보제공 해드립니다(222-5666, 3993) ▲생활상담 연구원 무료 방문,전화, 온라인상담=개인, 주부, 가족폭력, 성, 청소년고민 등(062-363-5599) ▲인광알코올상담센터 무료알코올 상담=술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 상담 및 교육 정보제공(222-5666)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지역사무소 인권상담=월∼금요일 오전9∼오후5시(일반전화 국번없이 1331, 휴대전화 062-1331) ▲월 연탄 100장 기증 회원·연탄배달 회원(연 10회)=1년 내내 자동이체 후원자·광주 전남 거주자, 광주장애사랑봉사회 부설 연탄100장으로 봉사 광주본부(522-8909) ▲천도교 광주교구 시일식 봉행=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광주교당, 천도교 교임 및 동학에 관심있는 분(525-1391) ▲광주장애인사랑봉사회(회장 서원효)=거동 불편한 환자용 휠체어 2대 구함, 링거대 부착되고 통바퀴 있어야 함(062-522-8909, 434-8909, 011-9600-8102) ▲알코올상담 서비스 실시=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코올중독자와 가족, 요한알코올상담센터(상담전화 526-3370) ▲청소년 약물/인터넷관련 예방, 상담, 치료, 재활 프로그램 운영=광주지역 청소년약물남용예방협의체(682-7454)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작업치료 프로그램 이용자=주 2회(뇌성마비, 발달장애아동, 척추손상자 등) 성인 및 아동 개별 치료(062-943-0420)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공부방 이용자=영세민 청소년에 학습공간 제공, 학습 지도 및 진로 지도, 생활고충 상담(평일 오전 9시∼밤 11시, 토·일요일 오전 10시∼밤 11시), 한식·양식·중식 조리, 미용, 제과·제빵, 피아노, 컴퓨터 기초과정 및 자격증반, 한글반 (수시접수)(062-375-0035∼6) ◇모집 ▲전남직업능력개발센터 부설 광주IT교육장 광주·편집디자인 과정 수시모집=6개월 과정 주5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광주지사, 만 15세이상 직업훈련 이수 가능자로 교육장소 출퇴근 가능자 20명 이내, 교육훈련비용 전액 국가부담, 교통비(월 최대 5만원) 지원 중식제공(061-320-7042, 7000) ▲평동지역아동센터(공부방) 직원·자원봉사자 모집=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로 미술·만들기 등 예능에 소질이 있는 분, 문의 062-363-5599 ▲여자축구동호회 핑클 회원=활기찬 생활과 적극적인 삶을 살고 싶으신 분 환영, 광주 북구 일곡지구, 문의(010-8661-9529) ▲59년생 작은다락방 회원모집=친목·띠모임 연락처 010-8003-9851 ▲영상과 브레인 회원 모집=시나리오(8㎜) 스터티그룹, 옵저버, 드라마(구성작가) 등 공동창작활동에 관심있는 사람. 20~30대 응모가능, 40대는 경력자(대표자 선발) 연락처 010-6620-7179 ▲푸른학당(광주교대 건너편 신성스포츠센터 2층) 자원봉사 및 학생=오전 초등과정(검정고시) 문해교육 오후 중등 고등(062-529-1188) ▲푸른복지문화센터 회원=댄스스포츠, 퀼트, 팝(062-531-1769) ▲서구 족구클럽 회원=매주 토·일(오후) 금호동 풍암동 지역(017-248-0094) ▲천연수제비누 비누교실 수강생=광주남구시니어클럽 천연수제비누 사업단(351-5070) ▲종합민요사랑모임 회원=민요를 사랑하며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45세 이상 남녀(019-601-6989) ▲(재)연세직업전문학교 정부위탁국비교육생=6∼12개월 교육 15∼65세 미만 남녀, 매월 수당지급·국가자격증 취득·취업알선(264-4300) ▲조기축구회원=일시:수시(매주 일요일 오전), 광주 산수동 장원초등학교, 문의(011-604-2839) ▲카운셀러 아카데미 회원=6개월 교육(매주 목요일 주 1회) 주야간(주간반 오후 1시30분∼4시30분 야간반 오후 7∼10시), 심리학 상담학 인간관계 훈련(226-2211) ▲인우회 회원=광주지역 전·의경 전역자들 모임, 총무(011-606-7789) ▲헌혈증서로 사랑나눔 실천하실 분=백혈병 어린이에 헌혈증서 기부 광주장애사랑봉사회(광주 북구 중흥동 367-1, 522-8909) ▲위탁아동·위탁부모=친부모의 사망, 가출 등으로 일정기간 보호가 필요한 위탁아동과 봉사차원에서 아동을 양육해 줄 위탁부모 모집(문의,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061-279-1225∼6) ▲쌀전업농 회원=인터넷 www.pro-farmer.or.kr로 신청(농기공 함평지사 061-320-5222) ▲봉사자·후원자=차량·가사 봉사 분야:30∼50세 남·여, 광주·담양 기타 지역 후원자 모집:월 1회 이상 연락처:광주장애사랑봉사회(간사 서미자, 016-895-8292), 담양장애사랑봉사회(사무국장 박만수, 016-622-9131) ▲100원회 회원=1일 100원씩으로 부담없이 이웃사랑 실천하실분(011-666-0660) ▲카운슬러 아카데미 회원=교육기간:6개월(매주 목요일, 주1회), 주간반 오후 1시30분∼4시30분, 야간반 오후 7시∼10시 과목:심리학, 상담학, 인간관계 훈련(226-2211) ▲광주아버지합창단원=노래를 통해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새로운 단원. 연습:매주 월요일 밤 8시(223-0808, 016-601-3190) ▲화순효사랑노인복지센터 무료 방문 목욕 신청자 모집=중풍이나 치매 등의 병으로 고통 받는 화순 거주 노인들의 무료 방문 목욕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 문의 061-373-8865 ▲한울림 혼성 합창단원=발성연습부터 시작해 노래를 좋아하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환영. 매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018-633-8826, 955-9333) ▲레저스포츠 지도자 강습회원=종목:윈드서핑·스킨스쿠버·수상스키·패러글라이딩·스키, 기간:1년, 장소:훌퉁해양리조트·울산 진하 해수욕장·제주도 성산훈련원·무안 활공장(651-7955, 011-614-7955) ▲죽산가파 봉사자=봉사 내용:독거 할아버지 할머니 방문 각종 서비스, 일시: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위치:광주 봉선동 한일병원앞(653-7159, 652-7544) ▲전남 장애인 문화의 집 자원봉사자=한글교실, 산수교실,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 봉사활동, 장애인을 사랑하고 관심있는 분(061-332-4104) ▲전남장애인재활협회 자원봉사자=장애인 가정 방문 컴퓨터 AS, 교통비 지급(524-1860) ▲광주소프트볼클럽 회원=소프트볼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 연령제한 없음(총무 유광상, 011-9608-1411) ▲푸른학당 검정고시반 학생 및 푸른복지문화센터 양재·홈패션·천연염색·한복만들기·공예 수강생=광주교대 정문 맞은편, 수시 접수 가능(062-529-1188) ▲꿈을 돕는 사람들(광주학당) 학생=한글 기초반, 초등반 중등반, 영어 기초반, 한문, 컴퓨터 등 무료 강의, 서방시장안 관리사무소 옆(062-512-5788) ▲광주·전남 탁구모임 회원=탁구를 좋아하는 광주·전남 시민, 1960∼1970년생 남·여 가능, 광주 운암동 현대탁구장(0505-206-0106) ▲사랑의 교실 중·고등학교 과정 교사, 수강생=국어·영어·수학·사회과목 무료 봉사자, 월∼금요일 오후 7시∼10시30분(062-223-8529, 016-223-9541) ▲정부 위탁 국비교육생=6∼12개월 과정,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남녀 대상, 매월 수당 지급, 국가자격증 취득·취업 무료 알선 (재)연세직업전문학교(062-264-4300) ▲장애인 차량봉사자=장애인 차량 봉사 동행 서비스, 장거리 광주일원(담양·나주·화순) 등 2∼3일전 예약시 가능(0505-206-0106) ▲Philo통기타 동호회=40세 이상 남녀, 매월 1회 정기발표회, 초보자도 가능(019-660-3388) ▲(사)미륵대도 대명문화원 댄스동아리 회원=초·중·고 대학생(010-9871-3648) ▲아동문화교실 수강생=아동교육프로그램:컴퓨터·셈교실·한문예절·글짓기·방과후 교실·피아노·종이접기·동화구연·바둑·영어·요가, 여성교육문화프로그램:컴퓨터·피아노·생활요리·요가·머리미용(자격증반/업소반), 모집기간:수시 선착순, 문의:시영사회복지관(373-0360) ▲금호·풍암 자율방범대 대원=만 20세 이상 50세 미만 남녀대상, 문의 011-629-2829(대장) ▲흙집 짓기 운동본부 동우 회원=내손으로 직접 흙집을 짓는 모임(019-615-9580)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9.09.03 00:00
-
[남도의 시]안개 천병태 첩첩 산골짜기가 깊은 숨을 토할 때마다 아득하고 서러운 마음으로 차오르는 안개를 보느냐 서름도 서름 나름이지 내 생의 뒷뜰 소복단장으로 천지를 배회하던 저녁 안개의 저 모진 살풀이춤 한마당이라니 산 것 죽은 것들 한 몸으로 엉켜 구비 몇 구비를 환장하게 휘돌다가 종내는 떼무당들의 발끝에서 허옇게 풀려나는 모습을 보느니 섬섬 손끝에서 생비단, 아홉새베 작은 매듭은 작게 풀고 큰 매듭은 크게 풀어 살풀이장단 흘림장단 턱턱 숨맥히는 가락을 무진장으로 뱉어내며 무심히 세상을 지워가는 그 심정은 오죽이나 허것냐 무연히 멀어져가는 숱한 인연들을 되새기며 애둘게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며 보이지 않는 저기 다른 생을 향하여 손을 흔드는 일 또한 이쯤에서는 차마 목이 매일 노릇이제 *흘림장단: 진도지방의 살풀이 춤에서 주로 사용되는 장단 --------- 천병태 시인은 1955년 진도에서 태어나 월간 ‘시조문학’과 ‘문학예술’ 신인상을 통해 문단에 나와 전남문학상과 편운문학상, 전남도문화상을 수상했다. 시집 ‘나배도 소식’ 외 3권을 낸 그는 전남시인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펜클럽,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문학예술동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9.09.03 00:00
-
[독자투고]원룸 성범죄 비상 예방 수칙 지켜야 광주서부경찰서에서 검거된 성범죄 피의자를 보면 주택가·원룸촌만을 노리며 고층 저층 할것없이 침입하여 성범죄, 강도, 절도등 무수한 범죄를 일으켜 피해자들에게 씻지 못할 피해와 상처를 주었다. 이렇게 고층 저층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것이 요즘 침입범죄의 유형이지만 이들 중 한가지 공통점을 찾자면, 바로 문단속등의 시정장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집을 골라서 범행을 한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번지고 있는 원룸촌을 돌아보면 이러한 침입범죄에 특히나 취약한 것을 알수 있다. 빽빽하게 밀집된 건물은 침입하게 좋게 난간을 만들어 주고 있고, 혼자서 거주하는 세대가 많아 범죄를 저지르기에는 더 없는 조건이 된다. 대부분의 원룸을 방문해 시정장치를 확인하면 시정장치가 열려진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복도쪽으로 향해 있는 화장실 창문이나, 주방쪽에 있는 보조창문등은 ‘백이면 백’ 열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침입범죄란 언제든지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이 매우 크다. 사람이 없을 때 도둑이 들어 재물을 훔쳐 달아나도 무섭고 기분이 안 좋은데 사람이 집에 있을 때 침입했다면, 더군다나 여성이 혼자 있었다면 바로 강도나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도 매우 크다. 이러한 피해를 입기전에 미리 각 원룸 등 가정에서는 예방수칙을 기억해야 한다. 원룸에 CCTV·방범창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가정에서는 출입문에 CCTV 설치등을 독려하고 고층이더라도 창문·출입문 시정장치를 확실하게 점검해 보조창문이나 화장실 창문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속에서 가져야 할 것이다.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9.09.03 00:00
-
장성군 김현빈씨, 최우수 개인상 전남도 공무원 정보화 경진대회…광양시 3연패 전남지역 공무원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경진대회에서 광양시가 최우수 기관상을, 장성군 김현빈(행정9급)씨가 최우수 개인상을 각각 차지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도청 황현교육장에서 ‘2009전남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실시, 22개 시·군 82명이 참여해 기획문서작성 및 전자문서편집, 인터넷정보검색, 프리젠테이션 등 정보화능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결과 기관부문에서는 광양시가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상에는 고흥군이, 장려상에는 순천시가 각각 차지해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장성군 김현빈씨, 우수상에 완도군 서현종·여수시 김명헌씨, 장려상에는 장성군 김홍립·순천시 심선·보성군 이은철씨가 각각 차지해 상장과 함께 50만∼3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김종균 전남도 기획보안담당은 “경진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정보화능력이 날로 향상되고 있는 만큼 도민들에게도 더욱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
2009.09.03 00:00
-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일 오후 3시 광주 동아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격려했다. 동아여중은 청소년의 납세의식 제고 일환으로 국세청이 주관한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 많은 작품을 응모해 국세청장 상을 수상하는 등 48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임 청장은‘경제발전의 원동력 세금’이라는 글짓기로 국세청장 상인 동상을 차지한 2학년 배가솔양을 비롯한 6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수했다. 동아여중은 올해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국세청장 상 1명, 광주지방국세청장 상 5명, 광주세무서장 상 42명 등 48명이 상을 받았다. 한편 임 청장은 이날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납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동아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국가경제와 세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오피니언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2009.09.03 00:00
-
KT 광주네트워크서비스센터(지사장 유병진) 사랑의 봉사단은 최근 신종플루 예방과 늦더위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모기, 파리 등 해충을 제거하기 위한 위생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랑의 봉사단은 아동보육시설인 나주 이화영화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나주 왕곡면 송죽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모기, 파리 등 해충서식지를 중심으로 위생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우너생과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유병진 지사장은 “지역민들의 건강한 더위나기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위생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조상기 기자 skc@namdonews.com
2009.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