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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표지판 알기 쉽게 개선 전남도, 국비 25억원 확보 전국 최다 여수박람회 등 관광객 수용태세 총력 전남도가 도내 주요 관광지의 관광안내 표지판에 대해 관광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관광안내표지판 사업 예산 112억원 중 25억원(전국 예산의 22%)을 확보,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관광안내체계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2012여수엑스포 개최,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 등 사업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도는 주요 관광지 관광안내표지판을 수요자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고쳐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수용태세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표지판의 설치 장소, 구성 요소, 표기 방법, 표기 순서 등 수요자 중심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안내표지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일선 시·군에 전파하는 등 관광객에게 효과적인 관광안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동식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남도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주 국장은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전까지 관광안내표지판, 음식문화 개선, 숙박시설 확충 등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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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남쌀 수도권 판매 올인 道판촉단 운영·유통업체 대상 공격적 마케팅 전남도가 ‘전남쌀 판촉단’을 구성,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서 연중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국내 12개 대형유통업체에도 구매 확대를 요청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친환경농산물의 58%를 생산하는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 수도권에 연중 전남쌀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쌀마케팅담당 등 6명으로 구성된 ‘전남쌀 판촉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남쌀 판촉단은 수도권 대형유통업체와 위탁급식업체를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남쌀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전남도는 백화점 등 12개 전국 대형유통업체에 공문을 보내 지난해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최다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둔 전남 우수브랜드쌀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대형유통업체에서 전남쌀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대형유통업체에 각종 행사시 쌀을 구매유인상품(미끼상품)으로 이용하는 것을 자제해 건전한 쌀 시장을 형성하는 등 쌀 산업발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쌀 유통주체인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쌀 품질고급화 및 제값받기에 대한 자구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종원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녹색의 땅 전남의 고품질쌀 이미지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는 등 판촉활동을 강화해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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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여성인력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 효과가 큰 수도권의 컨택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수도권 컨택센터 운영기업 CEO 및 언론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전남지역 컨택센터 투자여건 설명회를 개최했다. 컨택센터는 전화를 매개체로 상호 업무를 수행하는 콜센터와 달리 전화이외의 웹 상담, SMS 문자상담 등 모든 방법을 통해 고객과 접촉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춘 고객센터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KT 고객지원센터 송상헌 본부장을 비롯한 효성 ITX, MPC 등 대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해 전남지역 컨택센터 투자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송영종 전남도 투자정책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전남 중소 도시인 목포, 여수 및 순천시 등의 쾌적한 정주여건과 원활한 인력 수급, 입지 건물 확보 등 이점을 부각시켰다. 또 자치단체와 대학,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컨택센터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전남지역에 투자하는 업체에 대해 최상의 행·재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특히 투자여건 설명회 후 이뤄진 개별 기업과의 투자 상담에서는 10여개사의 기업들로부터 1천여석 규모의 투자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CEO들은 “전남도와 컨택센터 운영 기업들이 윈윈할 수 있는 시의 적절한 설명회였다”며 “컨택센터 투자 유치를 위해 사전 입지건물을 준비하고 전문인력 양성화를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의 전략을 높이 평가한다”고 입을 모아 향후 컨택센터 유치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5년부터 각종 컨택센터를 투자 유치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유치 활동을 펼쳐온 결과 2008년 말 현재 순천 AIG 컨택센터, 엠보이스 나주콜센터, 목포 신한생명 TM센터 등 총 11개사 1천600여석의 컨택센터를 유치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획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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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실시하는 지방하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8곳 중 6곳에 대해 도내 2개 업체가 공동 도급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만을 대상으로 제한입찰을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일 사업비 810억원이 소요되는 지방하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8건을 발주 공고하면서 6개 사업에 대해 입찰공고일 전일까지 주된 영업소를 전남도에 둔 업체로만 제한했다. 나머지 2개 사업도 도내 업체가 49% 이상 참여토록 했다. 지난해 수해상습지개선사업 4건을 발주하면서 중앙업체와 지역업체가 공동도급방식으로 참여토록 해 지역업체 참여가 일부 제한됐으나 올해는 6건에 대해 입찰 참여업체를 지역업체로 제한함으로써 총사업비 445억원 규모의 6개 사업을 지역 업체가 모두 수주하게 됐다. 또 지역업체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도내 업체 중에서도 2개 이상 업체가 공동 참여토록 참가 조건을 완화했다. 지방하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지방하천 중 미 개수 또는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상습적인 홍수피해가 발생된 하천 중 국토해양부의 하천재해예방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수흐름 장애와 하천범람 등 침수피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역건설업체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업체 참여 폭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한 결과 지난달 16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규칙’과 ‘행정안정부령 제71호’가 개정돼 일반공사의 지역제한 경쟁입찰이 70억원 미만에서 100억원 미만으로 상향됨으로써 지역업체 수주 폭이 확대됐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제한입찰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 국장은 “앞으로 주요 자재도 도내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사용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획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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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선발 자리를 꿰찬 박찬호(36·사진)가 시즌 첫 등판에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5선발로 낙점받은 박찬호는 1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첫 선발 등판한다. 이날 박찬호는 구위 점검차 선발 제이미 모이어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박찬호의 최고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49km)를 찍었고, 3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21개의 공을 던져 13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넣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모이어가 5이닝 8피안타(2홈런) 4실점으로 부진, 0-4로 패했다. /뉴시스
스포츠
남도일보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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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U-20월드컵 첫 상대는 카메룬 9월 27일 경기 후 29일 독일·10월 3일 미국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카메룬과 조별예선 첫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이집트 룩소르에서 열린 ‘제17회 이집트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카메룬, 독일, 미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누구 하나 만만히 볼 상대가 없는 힘겨운 팀들을 상대로 조별예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의 첫 상대는 카메룬으로 9월 27일 오전 0시45분 수에즈 무라바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무라바크 스타디움에서 조별예선 3경기를 모두 치른다. 첫 경기 카메룬에 이어 독일과 9월29일 오후 10시, 미국과 10월3일 오전 0시45분에 나란히 경기를 펼친다. 유럽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을 비롯해 안정감과 함께 짜임새를 자랑하는 미국, 아프리카 예선 준우승팀 카메룬 모두 버거운 상대들이다. 특히 U-20에서 단 한 번도 상대하지 않았던 카메룬은 빠른 스피드와 체력을 앞세워 아프리카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역대 한국 U-20 대표팀은 독일 U-20 대표팀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 있고 미국 U-20 대표팀과도 4승3무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록에서는 양 팀과 모두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기 쉽지 않다. 그 동안 상대하지 않았던 카메룬은 성인대표팀의 대결에서만 4번을 싸워 2승2무를 기록 중이다. /뉴시
스포츠
남도일보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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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제’ 우즈, 4년만에 ‘그린재킷’ 도전 오늘 마스터스 개막…최경주·10대 대니 리 출전 돌아온 ‘골프 황제’ 우즈가 4년 만에 그린재킷에 도전한다. 타이거 우즈(34·미국)은 9일 밤 오후 9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743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09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지난 달 30일에 막을 내린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대회 최종일에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던 우즈는 지난 주 대회를 쉬고 마스터스를 대비했다. 지난 해 6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8개월 여 만에 필드로 복귀한 우즈가 불과 한달 여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고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복귀 이후 다소 주춤했던 우즈는 오래지 않아 과거 자신이 보여줬던 멋진 기량을 되찾아 드라마와 같은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사실 우즈는 복귀 시점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맞출 정도로 이 대회에 큰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는 필 미켈슨(39·미국)을 비롯해, 지난 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챙긴 파드리그 해링턴(38·아일랜드), 올 해 단연 돋보이는 호조를 선보이고 있는 제프 오길비(32·호주) 등이 우즈의 우승 도전에 거센 방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팬들로서는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탱크’ 최경주(39·나이키골프), 앤서니 김과 올해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기록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 등 한국(계)선수들의 성적도 우즈의 성적 못지 않게 관심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대니 리(19·한국명 이진명), 이시카와 료(18·일본) 등 남자 골프계에서 주목 받는 10대 선수들도 마스터스에 출전, 쟁쟁한 선배들과의 경쟁한다. /뉴시
스포츠
남도일보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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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FC포르투전에서 아쉬운 활약 끝에 58분 출전에 그쳤다. 박지성은 8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진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2009 8강 1차전에 선발출전, 후반 13분 라이언 긱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2-1로 앞서던 경기종료 1분 전 포르투의 마리아노 곤잘레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그라운드에 나선 박지성은 출중한 체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맨유의 공격을 도왔다. 전반전 그라운드를 분주히 누빈 박지성은 후반 6분 포르투진영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슛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자신의 역할을 다한 박지성은 후반 13분 긱스와 임무를 교대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맨유는 전반 4분 만에 포르투의 크리스티아누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험난한 경기를 예고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15분 포르투 수비수 브루노 알베스가 골키퍼 엘톤에게 연결하는 백패스를 가로챈 웨인 루니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 40분 테베스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연결, 포르투의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눈앞에 두게 됐지만 4분 뒤인 후반 44분 게리 네빌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곤잘레스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결국 2-2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맨유는 1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질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뉴시스
스포츠
남도일보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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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수원아시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한국의 이용대-이효정과 베트남 호이옌 뉴옌 쾅-부 티 트랑 경기에서 이용대가 강력한 스매싱을 때리고 있다. /뉴시스
스포츠
남도일보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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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의 컨트롤 마법이 KIA 타이거즈에 첫 승을 안겼다. KIA는 8일 오후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6-4로 승리를 거두며 개막 3연패 이후 첫 승을 올렸다. 선발투수로 나온 서재응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승리투수가 됐다. 서재응은 최고 147km에 이르는 직구와 명품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SK 타선을 3회까지 퍼펙트로 막아냈다. 특히 서재응은 7회 이전까지 매회 선두타자를 잡아내는 등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여 올 시즌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KIA는 4회까지 장단 11안타를 쏟아내며 매회 득점을 올려 전날 한점차 역전패의 아쉬움을 날려 버렸다.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종범이 중전안타를 친 뒤 안치홍이 SK 좌익수의 실책성 타구 판단 착오로 2루타를 치며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1사 2루에 올라온 최희섭은 SK 선발 니코스키의 몸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끌어당겨쳐 비거리 130m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대형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 1회말에 좌측 담장으로 밀어쳐 투런포로 시즌 1호를 신고한 최희섭은 이날도 1회말 투런포를 터트리며 두 게임 연속 홈런을 기록해 강력한 홈런왕 후보로 올라섰다. 3-0으로 앞선 KIA는 2회 2사 3루에서 안치홍의 깨끗한 좌전 적시타로 한점 더 달아났다. 이어 3회 무사 만루에서 이현곤의 2루앞 병살타구때 3루주자 최희섭이 들어왔고 4회 2사이후 안치홍의 안타에 이은 나지완, 최희섭, 이재주의 연속 볼넷으로 한점 더 들어오며 6-0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8회 연속 3안타로 3득점 한 뒤 9회 1득점으로 두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1사 1, 2루에서 안경현, 박재상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KIA 신인 안치홍은 첫 선발출전해 선제 타점과 함께 5타수 3안타의 맹타와 1개의 도루 및 3루에서 안정된 수비까지 선보여 이용규의 부상으로 골치아픈 조범현 KIA 감독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한편 이용규는 8일 오후 오른쪽 복사뼈 골절부위에 대한 핀 고정 수술을 받았고 약 4∼6일 가량 입원 치료 예정이며 이후 광주에서 치료를 지속할 계획이다.
스포츠
/신광호 기자 sgh@namdonews.com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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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 유치의 분수령이 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현지 실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서구에는 실사단 프레젠테이션이 열린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숙소인 라마다호텔과 대회개최시 FISU본부 호텔로 사용하게 될 인터콘티넨탈 호텔 신축현장, 그리고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월드컵경기장 등이 위치해 있어 9일까지 진행될 이번 실사에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는 세계 최초로 빛을 테마로한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가 상무시민공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게 된다. 이같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이 기초질서를 잘 지키려는 선진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며 기초질서는 각종 행사의 성패 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미지를 좌우하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구에서는 시민교육 및 계도를 비롯해 공중화장실 정비와 거리청소, 옥외광고물 정비, 불법주정차 단속, 불법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 등 기초질서 6대 중점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기초질서지키기의 날로 정하고 각급 기관 단체와 시민이 중심이 돼 관내 주요 도로변에서 기초질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정비에 있어선 권역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청결관리를 하고 노후 화장실 시설물 개.보수와 개방화장실 확대 지정, 위생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옥외광고물 정비는 불법광고물 기동처리반 편성 운영과 주말 및 야간 특별정비는 물론, 불법광고물 단속 정비 안내문 교부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기초질서가 확립이 될 것이다. 기초질서가 지켜지지 않으면 준법사회는 물론 선진사회로 가는 길은 요원하며 이뿐 아니라 사회의 기본적인 규범과 기초적인 질서가 무너지면 오히려 더 심각한 사회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의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s)’이론은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실 우리 사회는 큰 범죄에 대해서는 공분하면서도 사회질서를 위해 만든 소소한 규칙에 대해서는 관대하거나 무감각한 경향이 있다. 기초질서를 지키기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며 또한 질서를 지킨다고 불편해지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교통질서를 잘 지키고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침을 함부로 뱉지 않는 등 가장 기본되는 행동들이다. 기초질서란 나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소속된 사회 속에서 꼭 법으로 규정하지 않아도, 지켜보는 사람이 없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규범이고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작은 약속이다.
칼럼
남도일보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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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장 후비진 구석에 사람이 모이고 있다. 쥐를 잘 잡는 비방을 파는 자리다. 누구나 할 것 그 비방을 사가지고 간다. 고금을 막론하고 쥐는 미운 놈들이다. 그래서 쥐 잡는 일은 우리에게 중요한 생활이다. 쥐도 거의 감정적으로 사람을 괴롭힌다. 한 시골 노인이 그것을 사가지고 집에 가서 불이 나게 풀었다. 그러나 아뿔싸, 거기에는 근착(勤捉), 즉 ‘부지런히 잡아라’ 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마치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은 재간이다. 중국의 위인 루쉰의 글 가운데 있는 이야기로 오늘의 스승이라는 노학자 지셴린이 그의 에세이에서 인용한 것이다. 그 에세이에는 ‘백조를 잡아 먹고자 하는 두꺼비’의 허황한 이야기도 들어 있다. 오늘 13억 중국인의 정신적 스승이자 국보급 학자라는 존칭으로 불리는 지셴린의 에세이를 읽었다.‘다 지나 간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신영복이 그 서평에서 말한 것처럼 읽고 나서 ‘어른의 목소리’라는 느낌이 있었다. 100세를 앞두고 낸 책이라 오랜 그의 생애를 통하여 길어 올린 깊은 사색과 달관을 만난다. 학문과 진리, 바람과 물, 생명과 죽음, 사랑과 우정 등 그가 몸소 겪었던 고난과 세상과 인정을 부드럽고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마치 노 스승이 나란히 걸으며 돌려주는 듯한’ 따뜻한 감회에 젖게 한다. 이 에세이집 가운데 비교적 장문으로 ‘나를 이끈 참 스승’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나는 지금 후스(호적, 胡適) 선생의 무덤 앞에 서있다’로 시작되는 이 글은 평생 그에게 큰 영향을 끼친 현대 중국의 큰 학자 후스에 대한 존경어린 회상이 들어 있다. 지금 대만에 묻혀 있는 후스의 묘 앞에서 그는 깊은 감회에 젖는다. 후스는 현대 중국의 큰 학자로 1949년 중공군이 베이징에 진입하기 전까지 베이징 대학 총장이었다. 중국 인민 정부의 그에 대한 중용의 제의에도 불구하고 그는 국민정부를 배신하지 않았다. 따라서 반동적 학자로서의 후스에 대한 저자의 존경 표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1945년 독일에서 고대 인도 언어를 공부하였고 10여년 거기에서 가르치면서 그 분야에 중요한 논문들을 발표하여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30대의 젊은 학자인 저자를 후스는 과감하게 베이징 대학 교수로 채용하였다. 그를 위하여 동방학부를 개설하고 그의 교수나 연구를 위하여 아낌없이 보조하여 소위 후스의 측근학자가 된 사람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국공이 분열하면서 두 사람은 정치적인 이유로 헤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스는 다이완에서 젊은 학자에게 끊임없이 지셴린을 칭찬하여 학문을 하려면 지 교수의 학풍, 즉 의지와 정열과 인내와 정확한 고증을 공부하라고 가르쳤다. 문화 대혁명 당시 그는 학내 정치투쟁에 휘말려 린치, 강제 노동, 지식인을 가둬놓는 외양간이란 ‘우방’의 수감생활 등 온갖 고초를 겪었는데 그 와중에 방대한 인도 고대 서사시 ‘라마야나’를 번역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최초로 그 누구도 쓸 엄두를 못낸 이야기 ‘우방잡억’이라는 문혁 비판서를 펴낸다. 물론 개혁 개방의 시기였지만은 문혁을 비판하기엔 아직 위험한 시기였다. 이 책에서 그는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이데올로기와 집단적 광기의 부당성을 비판하였다. 그러나 자신을 핍박한 사람에 대한 복수심을 인간에 대한 연민으로 승화시켰다. 문화혁명의 시련이 그를 큰 어른으로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의 에세이 속에 인간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은 기탄없이 자기 약점을 들어낸다는 뜻이다. 1998년, 그의 생애의 끊임없는 약점을 고백하면서 자기가 범부라고 말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겪은 자기의 한계를 고백하고 있다. 그러면서 천재라거나 철학자라거나 하는 사람들의 오만을 나무라고 불완전과 그 한계를 지적하기도 한다. 국보급 중국의 학자의 글이 마치 할아버지의 잔소리처럼 정답다. 글이 동서고금을 자유롭게 거닐면서 과시하는 일이 없이 난해하지 않고 대범하여 두 번을 읽어도 나로 하여금 가히 대륙과 장강을 느끼게 한다.
칼럼
남도일보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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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전보 ▲경영기획실장 박문기 ▲건축사업단장 강승원 ▲회계팀장 권동규 ▲시설운영팀장 송세곤 ◇1급 승진 ▲조경팀장 손성문 ▲영락공원사업소장 김남기 ◇2급 전보 ▲홍보감사팀장 이순량 ▲경영전략팀장 임창완 ▲예산팀장 박노수 ▲신사업개발팀장 이유희 ▲총무팀장 백한승 ▲분양팀장 김용완 ▲개발계획팀장 박병현 ▲토목팀장 황성구 ▲보상팀장 이재형 ▲건축팀장 최정기 ▲주택팀장 송한구 ◇2급 승진 ▲혁신도시팀장 김강희 ▲설비팀장 이도형 ▲골프장사업단 류재삼 ▲상무골프장 관리소장 박남훈 ▲실내수영장 관리소장 신현식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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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결혼 ▲▲안교순·임영심씨 장남 홍주군, 이정재(전 광주교대 총장)·손봉숙(용주초 교사)씨 막내 영진양=11일(토) 오전 11시50분, 오페라하우스 1층 특실 ▲지점남·구연자씨 장남 정필군, 김호남·장연숙씨 장녀 수연양=12일(일) 오후 1시30분 프라웨딩홀(구 강동웨딩라인) 1층 비너스홀 ▲민병기·김막순씨 아들 대성군, 이학남·양정숙씨 딸 인희양=12일(일) 오후 12시50분 광주 삼영웨딩홀 2층 사파이어홀 ◇종친회 ▲전주최씨 광주전남대동화수회 2009 춘계총회=11일(토) 오전 11시 광주서석중고등학교 교정(017-602-2867) ◇등산 ▲광주서석산악회=삼봉산(경남 함양·전북 무주) 9일(목) 오전 7시30분 광주상공회의소 출발, 백운로터리·롯데백화점·은병원 경유(018-606-4830, 010-4031-4401) ▲산마루산우회=김천 황악산 9일(목) 오전 8시 광주역 출발(011-632-7676) ▲청봉산우회(회장 김응조)=거창 미녀봉 9일(목) 오전 8시 롯데백화점 정문 출발 말바우시장 경유(010-3637-3402) ▲보임산악회=남해 보리암 11일(토), 덕유산 향적봉 25일(토), 지리산 바래봉 5월9일(토), 오전 7시30분 염주체육관, 시청앞·비엔날레주차장 경유(011-619-3651) ▲광주참살이산우회=경남 창원 천주산 11일(토) 오전 7시30분 염주체육관 출발, 문예회관 후문·비엔날레주차장 경유(010-5037-6217, 010-2663-6294) ▲광주호산회(회장 고규석)=경남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11일(토) 오전 6시30분 염주체육관 출발 7시 롯데백화점 각화동 홈플러스 경유(017-621-2166) ▲광주토요산악회(회장 박길만)=마산 무학산 11일(토) 오전 6시30분 염주체육관 축발 광주역·비엔날레 주차장 경유(010-3608-4267, 011-634-2044) ▲남도산사랑산악회=영남알프스(가지산, 운문산) 11일(토) 오전 6시40분 롯데마트 월드컵점 오전 7시 비엔날레 주차장(011-741-9239) ▲광주비두리산악회(회장 한길환)=경남 하동 칠성봉∼구제봉 12일(일) 오전 8시 광주역 출발(011-640-0871) ▲솔잎산악회=여수 영취산 12일(일) 오전 8시 광주역 출발(011-605-5034, 010-9624-6649) ▲요산회(회장 정하성)=청산도 대봉산 보적산 12일(일) 오전 5시30분 광주역 출발(016-611-1509) ▲염주산악회=부안 내변산 14일(화) 오전 8시 염주체육관, 8시20분 문예회관 후문, 회비 男 1만8천원 女 1만5천원(011-608-2208) ▲▲광주테마산악회=중국 황산 23일(토)∼26일(일) 3박4일, 무안국제공항출발(011-666-3291) ▲광주고구려산악회=가거도 독실산 5월2일(토) 1박2일 오전 5시50분 광주역 출발(011-603-7987 정형섭) ◇안내 ▲광주인광알코올상담센터 무료알코올상담=술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상담 및 교육, 정보제공 해드립니다(222-5666, 3993) ▲호남해바라기아동센터 one-stop시스템 무상제공=13세 아동 및 정신지체장애인 대상 긴급구조, 상담, 의료, 법률지원, 심리치료(062-232-1375) ▲생활상담 연구원 무료 방문,전화, 온라인상담=개인, 주부, 가족폭력, 성, 청소년고민 등(062-363-5599) ▲인광알코올상담센터 무료알코올 상담=술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 상담 및 교육 정보제공(222-5666)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지역사무소 인권상담=월∼금요일 오전9∼오후5시(일반전화 국번없이 1331, 휴대전화 062-1331) ▲월 연탄 100장 기증 회원·연탄배달 회원(연 10회)=1년 내내 자동이체 후원자·광주 전남 거주자, 광주장애사랑봉사회 부설 연탄100장으로 봉사 광주본부(522-8909) ▲천도교 광주교구 시일식 봉행=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광주교당, 천도교 교임 및 동학에 관심있는 분(525-1391) ▲광주장애인사랑봉사회(회장 서원효)=거동 불편한 환자용 휠체어 2대 구함, 링거대 부착되고 통바퀴 있어야 함(062-522-8909, 434-8909, 011-9600-8102) ▲알코올상담 서비스 실시=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코올중독자와 가족, 요한알코올상담센터(상담전화 526-3370) ▲청소년 약물/인터넷관련 예방, 상담, 치료, 재활 프로그램 운영=광주지역 청소년약물남용예방협의체(682-7454)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작업치료 프로그램 이용자=주 2회(뇌성마비, 발달장애아동, 척추손상자 등) 성인 및 아동 개별 치료(062-943-0420)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공부방 이용자=영세민 청소년에 학습공간 제공, 학습 지도 및 진로 지도, 생활고충 상담(평일 오전 9시∼밤 11시, 토·일요일 오전 10시∼밤 11시), 한식·양식·중식 조리, 미용, 제과·제빵, 피아노, 컴퓨터 기초과정 및 자격증반, 한글반 (수시접수)(062-375-0035∼6) ◇모집 ▲전남직업능력개발센터 부설 광주IT교육장 광주·편집디자인 과정 수시모집=6개월 과정 주5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광주지사, 만 15세이상 직업훈련 이수 가능자로 교육장소 출퇴근 가능자 20명 이내, 교육훈련비용 전액 국가부담, 교통비(월 최대 5만원) 지원 중식제공(061-320-7042, 7000) ▲평동지역아동센터(공부방) 직원·자원봉사자 모집=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로 미술·만들기 등 예능에 소질이 있는 분, 문의 062-363-5599 ▲59년생 작은다락방 회원모집=친목·띠모임 연락처 010-8003-9851 ▲영상과 브레인 회원 모집=시나리오(8㎜) 스터티그룹, 옵저버, 드라마(구성작가) 등 공동창작활동에 관심있는 사람. 20~30대 응모가능, 40대는 경력자(대표자 선발) 연락처 010-6620-7179 ▲푸른학당(광주교대 건너편 신성스포츠센터 2층) 자원봉사 및 학생=오전 초등과정(검정고시) 문해교육 오후 중등 고등(062-529-1188) ▲푸른복지문화센터 회원=댄스스포츠, 퀼트, 팝(062-531-1769) ▲서구 족구클럽 회원=매주 토·일(오후) 금호동 풍암동 지역(017-248-0094) ▲천연수제비누 비누교실 수강생=광주남구시니어클럽 천연수제비누 사업단(351-5070) ▲종합민요사랑모임 회원=민요를 사랑하며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45세 이상 남녀(019-601-6989) ▲(재)연세직업전문학교 정부위탁국비교육생=6∼12개월 교육 15∼65세 미만 남녀, 매월 수당지급·국가자격증 취득·취업알선(264-4300) ▲조기축구회원=일시:수시(매주 일요일 오전), 광주 산수동 장원초등학교, 문의(011-604-2839) ▲카운셀러 아카데미 회원=6개월 교육(매주 목요일 주 1회) 주야간(주간반 오후 1시30분∼4시30분 야간반 오후 7∼10시), 심리학 상담학 인간관계 훈련(226-2211) ▲인우회 회원=광주지역 전·의경 전역자들 모임, 총무(011-606-7789) ▲헌혈증서로 사랑나눔 실천하실 분=백혈병 어린이에 헌혈증서 기부 광주장애사랑봉사회(광주 북구 중흥동 367-1, 522-8909) ▲위탁아동·위탁부모=친부모의 사망, 가출 등으로 일정기간 보호가 필요한 위탁아동과 봉사차원에서 아동을 양육해 줄 위탁부모 모집(문의,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061-279-1225∼6) ▲쌀전업농 회원=인터넷 www.pro-farmer.or.kr로 신청(농기공 함평지사 061-320-5222) ▲봉사자·후원자=차량·가사 봉사 분야:30∼50세 남·여, 광주·담양 기타 지역 후원자 모집:월 1회 이상 연락처:광주장애사랑봉사회(간사 서미자, 016-895-8292), 담양장애사랑봉사회(사무국장 박만수, 016-622-9131) ▲100원회 회원=1일 100원씩으로 부담없이 이웃사랑 실천하실분(011-666-0660) ▲카운슬러 아카데미 회원=교육기간:6개월(매주 목요일, 주1회), 주간반 오후 1시30분∼4시30분, 야간반 오후 7시∼10시 과목:심리학, 상담학, 인간관계 훈련(226-2211) ▲광주아버지합창단원=노래를 통해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새로운 단원. 연습:매주 월요일 밤 8시(223-0808, 016-601-3190) ▲화순효사랑노인복지센터 무료 방문 목욕 신청자 모집=중풍이나 치매 등의 병으로 고통 받는 화순 거주 노인들의 무료 방문 목욕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 문의 061-373-8865 ▲한울림 혼성 합창단원=발성연습부터 시작해 노래를 좋아하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환영. 매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018-633-8826, 955-9333) ▲레저스포츠 지도자 강습회원=종목:윈드서핑·스킨스쿠버·수상스키·패러글라이딩·스키, 기간:1년, 장소:훌퉁해양리조트·울산 진하 해수욕장·제주도 성산훈련원·무안 활공장(651-7955, 011-614-7955) ▲죽산가파 봉사자=봉사 내용:독거 할아버지 할머니 방문 각종 서비스, 일시: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위치:광주 봉선동 한일병원앞(653-7159, 652-7544) ▲전남 장애인 문화의 집 자원봉사자=한글교실, 산수교실,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 봉사활동, 장애인을 사랑하고 관심있는 분(061-332-4104) ▲전남장애인재활협회 자원봉사자=장애인 가정 방문 컴퓨터 AS, 교통비 지급(524-1860) ▲광주소프트볼클럽 회원=소프트볼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 연령제한 없음(총무 유광상, 011-9608-1411) ▲푸른학당 검정고시반 학생 및 푸른복지문화센터 양재·홈패션·천연염색·한복만들기·공예 수강생=광주교대 정문 맞은편, 수시 접수 가능(062-529-1188) ▲꿈을 돕는 사람들(광주학당) 학생=한글 기초반, 초등반 중등반, 영어 기초반, 한문, 컴퓨터 등 무료 강의, 서방시장안 관리사무소 옆(062-512-5788) ▲광주·전남 탁구모임 회원=탁구를 좋아하는 광주·전남 시민, 1960∼1970년생 남·여 가능, 광주 운암동 현대탁구장(0505-206-0106) ▲사랑의 교실 중·고등학교 과정 교사, 수강생=국어·영어·수학·사회과목 무료 봉사자, 월∼금요일 오후 7시∼10시30분(062-223-8529, 016-223-9541) ▲정부 위탁 국비교육생=6∼12개월 과정,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남녀 대상, 매월 수당 지급, 국가자격증 취득·취업 무료 알선 (재)연세직업전문학교(062-264-4300) ▲장애인 차량봉사자=장애인 차량 봉사 동행 서비스, 장거리 광주일원(담양·나주·화순) 등 2∼3일전 예약시 가능(0505-206-0106) ▲Philo통기타 동호회=40세 이상 남녀, 매월 1회 정기발표회, 초보자도 가능(019-660-3388) ▲(사)미륵대도 대명문화원 댄스동아리 회원=초·중·고 대학생(010-9871-3648) ▲아동문화교실 수강생=아동교육프로그램:컴퓨터·셈교실·한문예절·글짓기·방과후 교실·피아노·종이접기·동화구연·바둑·영어·요가, 여성교육문화프로그램:컴퓨터·피아노·생활요리·요가·머리미용(자격증반/업소반), 모집기간:수시 선착순, 문의:시영사회복지관(373-0360) ▲금호·풍암 자율방범대 대원=만 20세 이상 50세 미만 남녀대상, 문의 011-629-2829(대장) ▲흙집 짓기 운동본부 동우 회원=내손으로 직접 흙집을 짓는 모임(019-615-9580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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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시]돌담 김기홍 발길에 걸리는 모난 돌멩이라고 마음대로 차지 마라 그대는 담을 쌓아 보았는가 큰 돌 기운 곳 작은 돌이 둥근 것 모난 돌이 낮은 곳 두꺼운 돌이 받치고 틈 메워 균형 잡는 세상 뒹구는 돌이라고 마음대로 굴리지 마라 돌담을 쌓다 보면 알게 되리니 저마다 누군가에게 소중하지 않는 이 하나도 없음을 --------- 김기홍 시인은 57년 순천에서 태어나 1984년 실천문학에 ‘일터에서’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 시작했다. 1986년 제1회 농민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시집으로 ‘공친날’, ‘슬픈 희망’이 있으며, 현재 ‘일과 시’, ‘사계문학’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공사장 철근공으로 일하고 있다.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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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은 NH농협보험의 의료지원사업과 서울대병원을 연계해 나주 동강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순회진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보험이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서울대병원 무료 진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나주 동강농협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료진료는 나주 동강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외국인 여성농업인 가정 등 500여명이 진료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30명이 최첨단 진료 차량을 동원해 건강을 우선적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응급의학과, 내과·정형외과를 포함해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8개과가 망라된 국내최고 수준의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진료활동 중 현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전문의료진에게 진료수술을 의뢰하는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설동원 서울대병원 공공의료팀장은 “농촌지역의 경우 경제적 형편으로 아픔을 참고 견디면서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면서 “농협과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m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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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은 8일 직원들이 마련한 도서를 광주 서구 상무2동 쌍촌 종합사회복지관 등 4곳에 1천786권을 기증했다. ‘1인 1도서 사랑의 책보내기운동’은 외양과 내부가 깨끗하면서 초등학생과 성인들이 읽기에 적합한 도서를 모아 지역주민에게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김광 광주청장은 도서 1천136권을 전달하면서 “이곳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희망과 꿈을 더욱 키워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천수 관장은 “쌍촌복지관 도서실은 매일 아파트 주민 650여명이 이용하지만 지역특성상 제반 여건이 열악해 도서가 충분하지 않던 차에 책을 보내 준 것은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지난해 10월에도 쌍촌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로뎀에 도서 560여권을 기증 한 바 있다.
오피니언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m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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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전국 고교생 디자인&코스프레 공모전 내일 개막 호남대학교 문화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하는 ‘2009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코스프레 공모전’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호남대학교 평생교육원(구 HIMEC)에서 개막된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 행사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디자인과 코스프레와 관련한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는 전국 140개교에서 38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해 디자인과 코스프레 부분에서 기량을 뽐내 문화·디자인 인재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부문과 코스프레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특히 시상식이 열리는 10일 만화주인공이나 캐릭터의 의상을 그대로 재현, 현장 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공모전은 호남대 총장상을 비롯 총 760만원의 시상금 및 부상이 주어지며 입상한 학생은 내년 호남대학 입학시 장학금 등의 특전을 부여된다.
오피니언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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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무알콜 MT’ 눈길 학생·교수 모여 전공관련 작품발표회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의상디자인학과와 뷰티미용학과가 ‘무알콜·전공실습 형 MT’를 마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남대 예술대는 최근 1박2일간 열린 의상디자인학과와 뷰티미용학과의 MT를 ‘무알콜+전공실습형’으로 기획,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의상디자인학과는 구례 송원리조트에서 실시된 MT에서 음주를 하지 않는다는 기본방침을 정하고, 전공과 연관이 있는 패션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뷰티미용학과는 학과의 특성을 살린 Buauty Show를 MT에 접목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MT에서 뷰티미용학과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8개조로 나눠 메이크업과 헤어시술을 통해 작품을 완성한 뒤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Buauty Show에서는 학생들이 작품제작에 많은 경비를 들이지 않도록 순위를 매기지 않는 대신 퍼포먼스상, 창작상, 단합상 등을 시상해 선후배간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이정룡 호남대 예술대학장은 “이번 MT는 신입생, 재학생, 교수가 협업을 통해 전공영역을 섭렵하고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호남대의 무알콜 ·전공실습형 MT문화가 전국의 대학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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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농학교육 100주년’ 기념 오늘 친환경농업 우수기술발표회 전남대학교는 농학교육 100주년을 기념해 ‘친환경농업 우수기술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은 9일 오전 10시 농업생명과학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첨단 녹색기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친환경농업정책 소개와 함께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친환경농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작목별 무농약·유기재배 기술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의 생리활성 및 기능성 연구기술, 자원순환형 한우 생산기술, 무농약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자재 개발 등 5개 분과 10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장 로비와 전시실에서는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의 연구성과 홍보물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용택 농림기술관리센터 소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지역친환경농업인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한편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1909년 6월 10일 공립 광주농림학교로 개교, 이후 도립 광주초급농과대학(1950년)과 도립 광주농과대학(1951년)을 거쳐 전남대 단과대학으로 정착,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김용석 yskim@namdonews.co
오피니언
남도일보
2009.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