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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양파 재배면적 큰 증가 기상호조 등 영향 올해 1만197㏊…23.9%↑ 마늘은 9천196㏊로 하락…10년내 최소 면적 광주·전남지역 양파재배 면적이 기상 호조 등에 힘업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마늘 주산지인 전남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최근 10년새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하락과 수입 증가로 재배작물을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5일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마늘과 달리 양파는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8천231㏊에 달했던 광주·전남 양파 재배면적은 올 들어 1만197㏊로 23.9%(1천966㏊) 증가했다. 면적으로만 따지자면 최근 10년새 가장 넓은 셈이다. 전국적으로도 전남은 최다, 광주는 서울과 6대 광역시 중 두번째로 많다. 양파 재배면적 증가는 지난해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격상승과 이로 인해 단위면적당 소득이 증가한 부분도 크게 작용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와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묘 재배에 실패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대부분 적기에 파종된 점도 재배면적 증가에 일조했다. 반면 올해 전남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9천196㏊로 최근 10년만에 처음으로 1만㏊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 2000년 2만787㏊에 이르던 전남의 마늘 재배면적은 이듬해 1만5천869㏊로 ‘1만㏊ 시대’를 연 뒤 해마다 1만2천500㏊를 오르내리다 지난 2007년 1만373㏊, 지난해 1만486㏊를 기록한 바 있다. 면적만 놓고 보자면 강원의 26배, 경기의 19배, 충북의 16배, 충남의 4배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주산지이지만 1년만에 재배면적이 1천331㏊(12.6%)나 줄어드는 등 하락세가 뚜렷한 실정이다. 광주도 28㏊로 지난해 41㏊에 비해 31.7%, 10년전에 비해서는 48.1%나 감소했다. 이는 국내 생산량과 수입물량 증가로 지난해 재고량이 워낙 많아 2009년산 파종기까지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양파 등 다른 작물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난지상품 1㎏당 2천309원이던 마늘 도매가격은 지난해 과잉 공급으로 ㎏당 410원(17.8%)이나 하락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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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광주VISA 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월의 기념일마다 추첨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광주은행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가정의 달 감사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주은행은 5월 한달 동안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500만원 이상(최고 1억원까지)의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2%를,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정기적금을 가입하면 0.2%의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키로 했다. 또 오는 15일까지 광주은행 창구에서 부모님께 100만원 이하의 효도 송금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효도송금 고객에게는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효도 문자메시지도 무료로 발송해 준다. 광주은행 VISA카드는 5월의 기념일마다 행운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18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등 각종 기념일들이 특히 많은 5월 한 달 동안 광주VISA카드로 2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을 추첨해 광주은행 기프트카드를 사은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감사이벤트에 준비된 기프트카드는 5만원권에서 50만원권까지로, 총 112명에게 가정의 달 선물로 증정된다. 특히 세자녀 가정에 한해 광주시와 협약으로 발급되는 아이사랑카드 회원은 최초 가입일부터 50만원 이상 사용회원을 대상으로 최고 50만원권 기프트카드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비엔날레광장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광주·전남지역 어린이 가족 등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어린이날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최대 어린이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이번 그림대회는 오전 10시부터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아이스크림·팝콘 제공을 비롯해 보물찾기, 장기자랑, 저글링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사랑회’ 소속 다문화가정 어린이 24명을 초청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지역민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그림대회 입상자는 오는 22일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광주은행장상을 비롯해 광주시장상, 광주시교육감상, 광주시립미술관장상 등 각급 기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또 오는 12일 광주공원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를 준비, 가정을 생각하는 사랑과 감사의 한 달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9.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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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명품 좌석으로 확 바꾼다” 대한항공, B777-300ER 등 38대 새로 도입 경쟁력 갖춘 중·장거리 여객기 96대 운영 “차세대 명품 좌석으로 최고의 하늘 여행을 선사합니다.” 대한항공은 중·장거리를 운항하는 모든 여객기 좌석을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좌석으로 확 바꾼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게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총 2억 달러를 투입해 오는 9월부터 2011년 초까지 현재 보유하고 있는 B777, A330 등 중·장거리 여객기 32대를 대상으로 차세대 명품 좌석으로 교체한다. 5월 말 도입하는 B777-300ER을 시작으로 A380, B787 등 신규 도입 중·장거리 여객기 38대도 차세대 명품 좌석을 장착하는 2단계 좌석 업그레이드 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2005년 8월부터 지난해까지 B777-200, B747-400 등 신규 도입과 보유기 26대에 대해 좌석 고급화와 전 좌석 AVOD를 설치하는 1단계 좌석 업그레이드를 마친 바 있다. 대한항공은 명품 좌석으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중·장거리 항공기를 현재 26대에서 보유기 개조작업이 끝나는 2011년 초 69대, 기존 주문 신규 항공기가 모두 도입되는 2014년이면 96대로 크게 늘려나갈 계획이다. 보유기 중 A300-600 및 일부 B747-400 여객기는 처분 또는 화물기로 개조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5월 말 신규 도입하는 B777-300ER 최신 여객기부터 차세대 명품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일등석), 프레스티지 슬리퍼(프레스티지석), 뉴 이코노미(일반석)을 처음 선보인다. 대한항공의 새로운 좌석은 승객들이 영화·음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AVOD가 전 좌석에 장착된다. 새로운 AVOD 시스템은 기존 대비 해상도와 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돼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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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정의 달 고객잡기 ‘안간힘’ 자녀용 금융상품·효도송금 이벤트 등 풍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행들이 고객잡기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효도송금’ 이벤트를 진행, 오는 14일까지 100만원 이하 현금을 송금할 경우 타은행을 포함해 수수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또 은행창구에 메모지를 준비해 놓고 송금후 휴대폰로 희망메시지를 무료로 전달한다. 기념일이 많은 5월을 겨냥해 한달동안 광주비자카드로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념일별로 추첨을 통해 112명에게 기프트카드 5만∼50만원권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이달말까지 ‘아이사랑 펀드 대축제’ 행사를 통해 어린이펀드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여행 고객이 환전 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가족사랑 환전 이벤트’도 이달까지 실시하고 미화 700달러 이상 환전하면 가족 4인까지 무료로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준다. 우리은행 ‘아이∼맘 자유적금’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입하면 각각 연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오는 6일 출시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할 경우 연 0.5%포인트 추가금리를 우대한다. 6일부터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호두(孝Do!)통장, 적금’도 판매한다. 호두통장은 월별 사용한도를 정할 수 있는 ‘부모님 용돈용 현금카드’와 ‘본인용 현금카드’를 각각 발급받을 수 있고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수수료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은행은 5월부터 두 달간 오전 11시까지 상품에 가입하거나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와 수수료 할인 등 혜택을 주는 ‘얼리 버드 고객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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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장터’서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전남도, 인터넷 쇼핑몰 통합…대대적 홍보 이벤트 행사·상품권 제공 등 구성도 확대 전남도가 부서별로 각각 운영해온 ‘남도장터’, ‘남도미향’, ‘해피굿팜’, ‘전남미’ 등 4개 농수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을 ‘남도장터’로 통합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농산물유통과에서 운영해 오던 전남 농수특산물의 사이버판매 전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전남쌀 홍보 및 구매 알선 사이트인 전남미, 경제통상과에서 관리하던 전남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과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들의 정보화 기술, 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해 운영하던 해피굿팜 등이 각각 운영돼 일부 혼란을 빚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쇼핑몰을 남도장터로 통합, 소비자들이 전남의 농수특산물을 시·군별, 품목별, 가격대별로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고 다른 제품과의 비교가 용이하도록 새롭게 개편했다. 도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네이버, 다음, 야후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메인 배너와 인터넷신문인 전라도닷컴을 활용해 집중적인 광고를 하고 통합 쇼핑몰 ‘남도장터’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상품 검색 및 쇼핑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보강하는 한편 각종 이벤트 행사, 할인 판매와 추첨을 통한 상품권 제공, 구매실적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제 등 쇼핑몰의 구성과 기능을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신상품 발굴 및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활동 확대 및 우수고객에 대한 산지체험 등 고객관리를 강화하고 유기농 회원제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 판촉 등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이번 쇼핑몰 통합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함으로써 남도장터 매출 증대 및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
200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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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기업, 조달물품 수주기회 확대 조달청, 예정금액 5천만원 이하로 상향 소기업·소상공인에 한정…중기업 배제 앞으로 소기업·소상공인 등 영세소기업들은 공공조달시장에서 수주기회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1일부터 구매예정금액 5천만원 이하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만 수주기회를 부여하고 적정 납품가격을 보장키로 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원내용은 조합이 추천할 수 있는 수의계약 대상 추천 범위를 구매예정금액 2천만원 미만에서 5천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고, 조합이 추천할 수 있는 수의계약 대상자를 종전의 중소기업자에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제한, 중기업의 참여를 배제했다. 또 구매예정금액 2천만원 미만의 경우에도 제한적 최저가 제도를 적용해 예정가격 대비 88% 이상의 적정 납품가격을 보장하게 된다. 이번 조치로 영세 소기업들은 공공시장에서 수주기회가 확보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의 소액수의계약 대상자 추천과 계약절차는 조달청이 정부 공공구매정보망의 추천시스템을 이용해 해당 조합에 적격업체의 추천을 요청하고, 조합은 추천요청 다음날부터 5일 이내에 추천하게 된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영세소기업 수의계약 참여 범위확대와 적정가격 보장으로 경영난해소에 목적이 있다”면서 “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의 제도개선에 비중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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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는 지난 30일 광주 남구청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시민에게 우리 농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여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터에는 광주 14개 지역농협과 축산농협이 조합원과 함께 참여해 직접 물량확보와 판매를 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축소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대형마트 대비 10%~30% 싸게 판매한다. 특히 최근 SI(돼지 인플루엔자)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경영안정과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삼겹살을 시중가격보다 30% 저렴한 100g에 1천500원에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는 김장철까지 이동식 텐트 10동과 축산특장차량 1대 등을 동원해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계절별 테마 장터로 운영된다. 취급품목은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쌀, 잡곡,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50여개 품목이다. 농협 광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판매되는 농축산물의 종류가 많은데다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촌도 살리고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m
200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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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5천억원 규모의 고흥 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추진한다. 금호건설은 전남 고흥 일원에 시간당 200MW 생산 규모의 육상과 해상 풍력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게 된다. 고흥군 풍력발전단지는 준공 후 연간 50만MHw를 생산하게 돼 매년 14만6천 세대가 소비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고흥군 전체가구 사용량의 400% 대체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단일 지자체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 29일 고흥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금호건설은 오는 6월부터 1년간 정밀자원조사에 착수한 이후 2개월간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각종 인·허가 완료 후 2011년 4월께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10월 2천억원 규모의 여수 엑스포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불과 반년 만에 풍력발전사업에서 7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 셈이다. 금호건설 영업플랜트사업본부 장해남 본부장은 “풍력발전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 중 가장 전망이 밝은 분야로 정부는 현재 300MW인 설비 규모를 2030년까지 7천300MW로 24배 확대할 예정이어서 시장 잠재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계기로 풍력발전 사업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건설은 풍력발전 외에도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 고형연료화 사업과 해수담수화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진출을 확대하며 신재생에너지를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원의 한 축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m
200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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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4개 농협조합장 급여 감축 결의 보수 10%…농업인 실익지원 확대 어려운 농촌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 농협 광주본부 관내 14개 조합장들이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보수를 10% 감축하기로 자율 결의했다. 광주권 농협은 최근의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고, 어려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조합 경영환경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 광주본부 관계자는 “절감된 인건비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고통분담 대열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농업인 실익사업 지원확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광주본부 정종순 본부장은 “지난 1일 중앙회의 구조조정과 임금삭감 천명에 이어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 확대 등에 솔선하기 위해 임금감축에 조합장들이 흔쾌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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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확대 인프라 강화” aT 광주전남지사, 보험가입비 등 지원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인프라 지원을 강화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는 29일 “농식품 수출업체의 환율변동에 따른 환위험 회피, 안전성 강화, 상품성저하 방지, 수출아이템 발굴·수출확대 등을 위한 농식품 수출인프라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환율변동 과다와 안전성 문제가 발생하면서 농식품 수출업체의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 및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업체의 경영지원과 수출활성화 등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환변동 위험 지원을 위한 수출보험(1천만원 한도) 가입비 지원, 수출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잔류농약검사비 일부(15만2천원의 80%) 지원, 수출농산물 선도유지 비용(업체당 500만원 이내) 지원, 수출아이템 발굴 및 수출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CEO 따라잡기, 수출입정보를 활용한 수출물류비 지원 등이다. 광주전남지사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출인프라 지원사업 제도를 수출업체가 적극 활용해 지역 농식품의 세계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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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에너지로 기아차 알린다” 중국 상하이 2009 기아 아시안X게임 개막 기아차가 중국에서 젊음의 열기를 대변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마케팅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기아차가 공식 후원하는 ‘2009 기아 아시안 X게임’ 대회가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지앙완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150명의 세계 정상급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며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보드, BMX, 인공암벽, 모터X 등 5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기아차는 노동절 연휴기간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중국 고객들을 위해 경기장 곳곳에 신차 쏘렌토R을 포함 카렌스, 스포티지, 쎄라토, 프라이드 등 인기차량을 전시한다. 경기장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는 대회 기간 내내 뉴카렌스 등 기아차 TV 광고를 방영해 중국 시장에서의 기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아시안 X게임 기간 한달 전부터 상하이 곳곳에서 X게임 사전 로드쇼를 개최해 X게임 퍼포먼스, 뉴카렌스 및 스포티지 전시 등 기아차와 아시안 X게임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해 중국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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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가동률 소폭 상승 신학기 관련 일부업종 수요증가 등 영향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평균가동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가 중소제조업 1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중 광주·전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3.9%로 전월에 비해 0.7%P 소폭 상승했다. 이는 신학기 관련 일부업종 수요증가와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공공기관 발주물량 확대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달(63.2%)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9.9%P 하락해 여전히 조업부진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은 61.6%로 전월보다 0.4%P 상승했고, 전남지역은 65.6%로 전월보다 0.8%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은 62.3%로 중기업 68.8%에 비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종별 평균가동률은 음식료품제조, 화합물 및 화학제품제조, 운송장비제조 업종만이 비교적 높은 가동률 수준을 보였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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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입사지원자 늘었다 계약직·인턴 지원 구직자 비율 증가세 올들어 경기불황 영향 취업불안감 가중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비정규직으로라도 취업하려는 구직자가 늘고 있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계약직과 인턴으로 지원하는 구직자 비율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올 들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올해 3월 인턴 지원비율은 13.8%로 작년 동기(6.0%)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계약직의 경우에도 지난해 3월에는 20.1% 수준이었으나 2009년 3월에는 34.1%로 1.7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파견직은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증가와 감소세를 반복하며 뚜렷한 양상을 보이지 못했다. 한명의 구직자가 선택한 희망 근무형태도 지난해 평균 1.3개에서 2009년 1.5개로 0.2개 정도 늘었는데, 이는 취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구직자들이 정규직 외에 계약직이나 인턴 등 비정규직 근무형태까지 복수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희망 근무형태 변화는 구직자들의 최종학력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낸 대졸(예정) 구직자의 경우 작년 3월 17.6%였던 계약직 지원비율이 2009년 3월에는 36.9%까지 늘었으며, 인턴지원도 7.1%에서 19.5%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문대졸(예정) 구직자는 올 3월 31.6%가 계약직으로 지원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25.5%) 대비 6.1%P 증가한 수치다. 2009년 3월 인턴지원은 6.9%로 작년(4.4%)보다 1.6배 정도 늘었다. 대학원 졸업(예정) 구직자의 계약직 지원비율은 22.9%로 작년(10.8%)보다 2.1배 정도 증가했다. 하지만 인턴직으로의 지원은 3.9%에서 3.0%로 오히려 감소했다. 희망 근무형태를 복수로 지원하는 비율은 대졸(162.5%), 전문대졸(147.6%), 대학원졸(124.8%) 구직자 순으로 나타났는데, 대졸자의 경우 2008년 3월 인당 평균 약 1.3개에서 올해는 1.6개 정도로 늘었다. 즉 대졸 구직자들의 취업불안감이 전문대나 대학원을 졸업한 구직자들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커리어 문지영 홍보팀장은 “아직까지 비정규직에 대한 선호도나 만족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비정규직일지라도 취업하겠다는 구직자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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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29일 본점에서 ㈜LG CNS와 ‘태양광발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LG CNS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최적의 사업자와 입지를 발굴하고 사업성 여부를 분석해 광주은행에 제공하며, 광주은행은 ㈜LG CNS에서 선정한 업체에 대해 최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태양광발전시설공사 부문에서 시공능력이 가장 뛰어난 ㈜LG CNS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광주은행은 우수한 사업자를 선점하고 ㈜LG CNS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기업간 상호 ‘Win-Win’ 전략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 태양광발전사업은 여러 입지여건 중에서도 일조량이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산업으로, 특히 전남은 전국에서 일조량이 가장 풍부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광주은행은 그동안 태양광발전산업에 2천300억원을 지원했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관계자는 “앞으로 태양광 발전사업뿐만 아니라 성장 유망한 Green에너지 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광주·전남이 청정 그린에너지를 생산하는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녹색환경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해 5월중 ‘녹색금융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그린스타트예금’, ‘녹색환경 사회공헌 사업’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9.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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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개선 등 경기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신설법인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액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으며 나주 혁신도시와 무안 기업도시, 2012 여수 엑스포 등 지역 개발 본격화 등으로 건설업도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 1/4분기 광주·전남지역 신설법인수는 866개로, 전분기 706개보다 크게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기간 788개에 비해서도 증가했다. 지역별로 광주가 395개로 전분기 372개에 비해 23개 늘었으며 전남은 471개로 전분기 334개에 비해 137개 증가했다. 산업별로 건설업이 88개 증가, 서비스업 40개 증가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전분기보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비스업은 경기 침체 심화에 따른 구조조정과 미취업 인력이 생계형 창업으로 전환하면서 소액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도소매업과 건설관련 사업서비스를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기타 제조업이나 1차금속·조립금속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전분기보다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5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자본금 2억5천만원 미만의 소규모 창업과 10억원 이상 대규모 창업이 주를 이뤘다. 2억5천만원 미만의 소규모 창업은 491개, 대규모 창업이 316개로 각각 전체의 57%와 37%를 차지했다. 이에반해 2억5천만원 이상 10억원 미만의 중규모 창업은 59개로 전체의 6%에 불과했다. 소규모 창업과 대규모 창업 모두 서비스업이나 건설업, 제조업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또 5천만원 미만의 창업은 전분기보다 27.2%포인트 줄어든 반면 10억원 이상은 36.1%포인트 증가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9.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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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방콕족’ 잡기 기획전 풍성 폭탄세일·무료 이벤트 등 ‘소비자 유혹’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황금연휴 동안 집에서 보내야 하는 ‘방콕족’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구매대행쇼핑몰 엔조이뉴욕은 황금연휴를 맞아 외로운 솔로를 위한 ‘행복한 주말’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한다. 매주 주말 오전 11시마다 선착순 100명에게 영화 ‘천사와 악마’, 뮤지컬 ‘I LOVE YOU’, ‘백설공주가 사랑한 난쟁이’ 등 최신 영화와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또 같은시간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천·5천원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집에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연극 ‘광수생각’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중 총 30명을 추첨해 5월5일자 공연 관람권을 증정하고 내달 7일까지 응모고객 중 총 240쌍을 추첨해 영화 ‘김씨표류기’,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강풀의 순정만화’ 등에 초대한다. H몰은 주말 쇼핑족들을 위해 선착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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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타운 토지 보상 ‘박차’ 주택공사, 조성사업구역 등 계획 공고 내달중 감정평가 완료…6월 보상금 지급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30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직접시설(종사자 숙박시설) 조성사업구역 토지 등의 보상계획 공고로 엑스포타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포타운은 37만9천267㎡의 면적에 1천330세대 박람회 종사자 숙소 건립, 버스 및 장애인용 승용차량의 주차공간이 설치될 예정이다. 주공은 전체사업면적 53만6천274㎡중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37만9천267㎡를 이번에 공고 및 보상하며, 이번 보상대상에서 제외된 면적은 추후 사업시행으로 계획하고 있다. 보상계획의 열람과 이의신청기간은 30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2주간이며,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 여수엑스포타운 보상TF팀(061-662-0530) 및 여수시 세계박람회지원단 기반조성과(061-690-2746)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내역(토지면적, 지장물 수 및 규모 등)에 이의가 있을시에는 열람 기간내 사업시행자(열람장소)에게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주공은 이번 보상계획의 열람과 이의신청이 끝나면 오는 5월중 감정평가와 보상금을 산정하며, 6월중 토지와 지장물, 영업보상, 농업보상 등의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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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품질신문고’ 효과 ‘톡톡’ 1/4분기 480건 상담 접수…제도개선 반영 中企 공공 조달물품 부정적 인식 불식도 조달물품의 품질에 대한 불만신고나 제도개선을 위해 개설한 조달품질신문고가 고객만족 제고와 제도개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해 2월 인터넷 조달품질신문고 개설에 이어 올해 2월 직통 신고전화 개설 이후 신고와 상담 건수가 올해 1/4분기에만 무려 480건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 총 133건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달품질신문고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공공기관에서 신문고를 통해 품질관련 상담이나 불만을 신고하는 건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조달청은 품질신문고를 통한 상담중 불량품 신고 23건은 납품업체와 협의해 신품으로 교체하거나 A/S해 주고, 조달물품의 품질개선에 관한 제안 22건은 관계부서와 협의해 제도개선에 반영했다. 이같은 고객제안을 통해 그동안 정부비축물자를 사용할 때 물자를 출고하는 지방청에서만 접수했던 보증서를 비축물자를 출고하는 지방청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지방청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도 했다. 조달품질신문고는 개설 당시 우려했던 신고 기피나 허위신고 등의 문제없이 신속한 A/S로 수요기관·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불만 및 제안사항은 제도에 반영하고 결과를 통보해 줌으로 대부분 중소기업제품인 공공조달물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인터넷 품질신문고와 직통전화로 고객 불만을 개선해 조달물품 품질을 신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빠르고 친절한 상담으로 조달물품 품질서비스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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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철강재 유통질서 개선”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에 ‘신고센터’ 개설 부적합 사례 접수후 공문발송·행정처분 요청 건설현장내 시설물 안전과 함께 철강재 유통질서가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철강협회는 28일 “개정 건설기술관리법 시행에 따른 사후 관리 차원에서 ‘철강재 유통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부터 협회 홈페이지(www.kosa.or.kr)에 ‘철강재 유통 신고센터’ 배너 창을 마련하고 부적합 철강재 사용 사례를 접수받는다. 접수 사안에 따라 필요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법령(건설기술관리법)을 위반한 경우 개선 요청 공문 발송과 함께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 철강재 유통질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철강재 유통 신고센터’에는 부적합 철강재의 유통·적치·사용, KS 인증품으로의 위·변조, 국·공립시험기관이나 품질검사전문기관의 품질시험·검사성적서 위·변조, 기타 관련 법령(건설기술관리법)을 위반한 경우 등에 대한 사례를 접수하면 된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부적합 철강재 유통 신고센터 운영은 KS인증을 받지 못한 철강재나 KS기준에 미달하는 철강재의 유통과 사용을 근절시킴으로써 건설현장과 시설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와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개정된 건설기술관리법은 건설자재·부재에 대한 품질확보 의무화는 물론 법 위반시 처벌규정 강화, 적용되는 공사범위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 3월 22일부터 개정 시행되고 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
2009.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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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체감경기 “한파 풀리려나” 경기둔화·고용불안속 소비심리지수 상승 향후 생활형편·수입·지출 모두 개선 될 듯 계속되는 경기한파 속에 광주·전남 소비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 33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4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는 81로 전달(76)보다 5포인트, 지난해 4/4분기보다는 17포인트나 상승했다. 특히 향후 6개월 후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CSI는 전달 75이던 것이 90으로 15포인트나 올랐다. 지난해 4/4분기 73이던 생활형편전망은 올 1월 81, 2월 83으로 회복세를 보이다 3월에 75로 주춤했으나 이달 들어 급반등했다. 가계수입전망도 지난해 4/4분기 81에서 올 1월 84, 2월 85로 꾸준히 오르다 3월 83으로 증가세가 꺾였다가 4월 89로 한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소비심리도 크게 올랐다. 지난해 4/4분기 91이던 소비심리CSI는 1월 89, 2월 88, 3월 93을 기록한데 이어 4월에 97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향후 체감경기에 대한 전망도 밝다.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의 경우 각각 60, 87로 전달에 비해 나란히 22포인트, 23포인트 상승했다. 50포인트대를 맴돌던 취업기회전망은 73으로 뛰었으며 현재가계저축, 가계저축전망CSI가 각각 1포인트, 5포인트 상승하고 가계부채전망은 소폭 하락하는 등 가계수지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상가, 토지·임야, 금융저축, 주식 등의 가치전망도 모두 전월보다 상승해 보유자산에 대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경기둔화와 고용불안 속에서도 가계의 체감경기와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이 4월을 기점으로 크기 되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생활형편과 소비지출, 경기 등 개별 조사항목에 대한 소비자의 응답을 5점 척도(매우 긍정, 다소 긍정, 변동없음, 다소 부정, 매우 부정)로 조사해 작성한 지수로, 기준치는 100이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