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여름휴가 절정에 달하는 8월을 맞아 물놀이 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청도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8월 수난사고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1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소방의 수난사고 구조활동은 총 2만8천810건 출동해, 1만114명을 구조했다.사고원인은 시설물 침수(1천784건, 6%), 물놀이 익수(1천433건, 5%), 차량 추락·침수(1천176건, 4%), 수상표류(1천135건, 4%) 순으로 물놀이 사고 외에 다양한 원인으로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최근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광주경찰청 간부들이 방역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노력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에 나선다.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김준철 광주경찰청장과 광주청 공공안전부장, 수사부장, 각 부서 과장 등은 오는 8일까지 9일간 유흥업소 단속, 백신수송, 112신고처리, 시설방역 현장점검을 나설 방침이다.이번 방역현장 점검은 장기간의 방역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애쓰는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경찰청은 지
“돈 달라” 아버지 찌른 패륜 아들 징역형법원이 “돈을 달라”며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아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이호산 부장판사는 특수존속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8일 오전 11시 30분께 전남 한 지역 자택에서 ‘돈을 주지 않는다’며 가위로 80대 아버지 B씨의 팔을 찌르고, 그릇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A씨는 ‘술좀 그만 먹고 다녀라’는 어머니 C씨의 말에 격분해 밥상을 ...
광주 동구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2021년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제3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29명 등 총 53명에게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동구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주민과 그 자녀로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 저소득, 특정 분야 등이다.특정 분야로는 ▲특기자 ▲봉사·선행·효행 관련 추천자 ▲각종 창업·아이디어 관련 공모전 등 입상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지역 한 아동양육시설에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전남대어린이병원 운영지원팀 공동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지원은 최근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후원이 줄어든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에게 건강과 위생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급히 마련됐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지난달 30일 어린이병원 세미나실에서 전남대병원 박창환 진료처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과 이번 물품을 전달하게 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의 박상준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2개 분야에서 잇따라 선정됐다.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사회 전반의 지능화 혁신 서비스를 신속하게 확산시키고자 하는 국가 주요사업이다.이번 사업 공모에서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주완 교수는 ‘정신건강 진단 및 예측을 위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데이터’라는 사업으로 주관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첫날인 지난 27일 심야 불법영업을 한 유흥업소 업주와 손님들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광주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심야에 몰래 영업한 광주 서구 상무지구 소재 한 유흥업소 업주 2명과 손님 16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업소는 거리두기 강화로 이날부터 오후 10시 이후 유흥업소의 영업이 금지됐음에도, 오후 11시가 넘도록 일명 호객꾼을 통해 손님을 받는 등 버젓이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단속을
광주지역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첫날 불법 심야영업을 한 유흥업소가 적발되는 등 방역 위반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여름휴가철 등을 맞아 느슨해진 방역수칙을 틈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광주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몰래 영업한 광주 서구 상무지구 소재 한 유흥업소 업주 2명과 손님 16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지역 IM선교회 관련 비안가 교육시설 소속 목사 2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광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올해 초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지역 IM선교회 소속 비인가 교육시설(TCS) 3곳에 대한 수사 결과 2곳 시설 목사 2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월 광주시 의뢰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2곳의 교육시설에서 방역수칙 위반 혐의를 확인했다. 경찰은 또 비인가 교육시
충장로3가,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5억원 확보·연차별 추진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충장로3가 일원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동구는 내년 중 충장로3가 총연장 850m 구간에 걸친 90여 개 업소, 230여 개의 노후화된 간판과 대형 돌출간판 등을 개성을 살린 벽면 간판과 경관형 안내 간판으로 제작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주의 자부담...
극단적인 선택을 광주의 한 고교생을 생전 장기간 괴롭힌 혐의를 받는 동급생 2명이 구속됐다.광주지방법원 김종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공동상해)로 영장이 청구된 고교생 A군 등 2명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B군은 범행 대부분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등 구속 사유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이 기각됐다.이들은 같은 학교 동급생인 C군을 장기간 때리고 괴롭히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달 29일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괴의 직접적인 책임이 드러난 철거공사 관계자 등 9명이 검찰로 넘겨졌다.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4구역 철거 현장 붕괴 참사와 관련해 부실 철거를 강행하고 안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등)로 9명을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검찰로 넘겨진 이들은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 관계자 3명과 하청업체 한솔의 관계자 2명, 다원이앤씨 현장소장 1명, 굴착기 기사(백솔 대표) 1명, 감리자 1명, 광주 동구청 건축과 공무원 1명 등 모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면서 전반적인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기도 하는데, 예방접종은 수십년간 사람들에게 효과적이었던 장점만을 살려 질병에 미리 대비한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야 할 점들을 하나 하나 짚어봤다.◇예방접종은 왜 필요한가?예방접종이란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인체에 주사 또는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질병에 걸렸다가 회복되면 우리 몸에서는 항체를 형성하고, 이
화순전남대병원이 낙상사고와 욕창 없는 병원 만들기에 나섰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간호부 주관으로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낙상·욕창 제로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봉영숙 간호부장을 비롯한 간호사들이 참석했으며, 신명근 병원장, 남택근 진료처장, 김영민 사무국장 등 관리위원들이 함께 했다.이들은 낙상 및 욕창 사고 제로화 실천을 다짐한 뒤 환자와 보호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환자안전 캠페인을 펼쳤다.화순전남대병원은 낙상을 불의의 사고가 아닌 예측·예방이 가능한 문제로 보고 낙상 사고의 원인 분석과 낙상주의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경찰이 참사의 원인을 안전불감증에 기반한 ‘인재’로 결론 내렸다.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28일 오전 학동 건물 붕괴 참사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안전규정 등을 무시한채 이뤄진 불법 철거라고 밝혔다.경찰은 안전불감증에 기반한 무리한 철거 방법 선택과 감리·원청 및 하도급업체 안전관리자들의 주의의무 위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건물이 붕괴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건물 외벽 강도를 고려하지 않은 철거작업 ▲하층부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 50일 만에 경찰이 사고의 원인을 밝혀내며 일정 부분 수사 성과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 재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이뤄진 불법과 탈법이라는 점에서 아직 경찰 수사가 갈길이 멀다는 분석도 나온다.28일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을 안전불감증에 기반한 무리한 철거 공사라고 발표한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계약 체결 과정에서 불법적인 금품수수, 실제 공사에 참여하지도 않고 지분만 챙기는 입찰 담합행위, 다단계식 불법 재하도급으로 인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일상시대에 대비하고 민원인들에 대한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구청 1층 민원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동구에서 추진한 이번 환경정비는 시각적인 미디어라인을 살려 필요한 민원창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편백나무로 새롭게 서식대를 정비해 편안함을 제공한다.업무별 민원창구의 색상을 다양화해 눈에 잘 띄고 찾기 쉽게 배치했으며 사회배려대상자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장애인 서식대,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서식 설명서(중국어, 베트남어, 일어 등)를 비치했다.임산부, 장애
광주에서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지난해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가 3천306명으로 늘었다.감염경로별로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1명, 서구 소재 유흥업소 관련 4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2명, 기확진자 관련 6명, 감염경로 조사중 4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특히 지난 25일 광주 서구 소재 유흥업소 종사자 확진 이후 이날까지 유흥업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체외검사실이 최근 대한핵의학회의 핵의학 검체검사 인증평가에서 우수검사실로 인증받았다.대한핵의학회는 전국 의료기관의 핵의학과 체외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증평가에서 전남대병원 체외검사실이 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검사실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체외검사실은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다음 연도의 인증평가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핵의학 체외검사란 방사면역측정법을 이용하여 환자 혈액 내에 존재하는 물질의 양을 정밀하게 계측, 암 표지자, 호르몬, 약물 농도를 모니터링할 수
광주 동구는 27일 3팀의 청년 창업자와 빈집 소유주 간의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2차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는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해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고자 전액 구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충장로4·5가를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한 데는 충장로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와 개발 의지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청년들이 창업하는 데 있어 이점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동구는 이번 2차 약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