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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너무 벅차네요. 어린 네 자녀는 커가고 남편은 사망하고 마땅한 일자리도 없으니…” 남편과 사별한 후 4남매를 홀로 어렵게 키우고 있는 일본인 주부가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일본 도치기겐 출신의 외국인 주부 가네다 아끼꼬씨(金田明子·45·강진읍 남성리)는 지난 95년 한 종교단체의 주선으로 두살 연상인 남편 故 양석환씨를 만나 국제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는 5남매의 어머니다. 그동안 아끼꼬는 부지런하면서도 자상한 남편과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려갔다.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선택한 결혼이었지만 아끼꼬씨는 10여년의 결혼생활속에서 큰딸 은주양(10)등 3남2녀의 자녀를 차례로 낳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단란하기만 하던 아끼꼬의 가정에 뜻하지 않던 불행이 찾아든 것은 지난해부터. 연대보증을 섰던 남편에게 수천만원의 빚이 넘어 오면서 농사짓던 5천여평의 논을 고스란히 잃게 됐다. 이때문에 당시 만삭이던 아끼꼬씨는 눈물을 머금고 새로 태어날 다섯째 아이를 고향인 일본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 실제 지난해 1월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지만 아끼꼬씨는 아이의 이름도 지어주지 못한 채 일본에 살고 있는 여동생에게 막내를 보내며 하염없는 눈물을 남몰래 흘려야만 했다. 하지만 불행은 이것만이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 젖도 떼지 못한 막내를 일본으로 보내고 산후 조리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던 아끼꼬씨에게 또 한차례 비보가 찾아들었다. 아끼꼬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던 남편 양씨가 하루아침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 막내를 떠나보내고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남편마저 잃은 아끼꼬씨는 80대 시어머니와 4명의 자녀를 위해 슬픔에만 빠져 주저 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 정부에서 나오는 50여만원의 보조금만으로는 7명의 가족이 생활하기는 힘겨웠다. 또 일본 국적인 아끼꼬씨 에게는 정부의 지원금도 따르질 않았다. 아끼꼬는 주3회 영암에 있는 아파트로 청소를 다니며 틈틈이 강진읍에 있는 콩나물 공장에도 다니고 있으나 고정적인 일자리가 되지못해 빠듯한 살림을 꾸려 나가고 있다. 아끼꼬씨는 “아직은 젊고 활동할 수 있어 자녀 양육이 가능하지만 자꾸 커가는 네 자녀를 볼 때마다 걱정도 커져만 가지만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어떤 어려운 난관도 극복해 나가겠다 ”고 말하며 애써 밝은 표정을 지었다. 아끼꼬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강진군에서는 자매결연등을 주선해 다소의 도움은 주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각계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삶에 지친 아끼꼬씨 가정에 희망을 심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편 아끼꼬씨 가족은 최근 단열도 제대로 되지 않은 월세 10만원의 단칸방으로 이사해 혹독한 겨울이 빨리 지나가기만 고대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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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기맞이 준비됐나요” 강진군보건소 임산부 라마즈 출산 교실 운영=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3월22일까지 5개월 이상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임산부 라마즈출산교실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6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주보건대 심미정 교수 등 전문강사 3인의 산전건강상담으로 진행된다. 주 내용은 라마즈 출산교실 소개, 분만의 생리적 변화, 분만과정, 근육이완법, 잠재기 호흡법 및 마사지 임신 중 요통관리, 임산부영양관리, 모유 수유법, 신생아 간호 등이다. 또 강의와 실습, 체조를 통한 호흡법을 익힘으로써 분만때 산통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켜 자연스러운 분만과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은 출산장려대책 일환으로 신생아의 출산일을 기준으로 강진군내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임산부와 미혼모, 입양가정에 첫째아이는 120만원, 둘째아이 180만원, 셋째아이 이상은 24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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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튼튼이 교실’ 효과 ‘톡톡’-과학적 지도로 살은 빼고, 키는 키우고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과체중과 비만 지도를 하는 ‘어린이 튼튼이 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튼튼이 교실은 의사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건강분야의 전문가가 초등학생 4~6학년 비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진단과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하고, 식습관 평가, 영양일지를 작성해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5주간의 교육을 통해 식습관이 47% 향상되고 신장은 0.4㎝가 커졌으며, 체지방은 0.8% 감소되고, 근지구력과 유연성이 향상되는 등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한창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는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실에 학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건강식단 짜는 법, 운동을 통한 성장판 자극법 등을 집중 지도해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시는 학기중에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개인별 영양, 운동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정에서도 영양조절,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광양
강진
서순규 기자 skseo@namdonews.com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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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 신바람 나게…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건강순회교육=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신바람 나는 농촌생활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건강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군동면 시목마을과 화방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마을을 순회하며 200여 농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광주시 치료 레크리에이션협회 윤미나 강사가 초빙돼 노래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생활 실천방법들을 교육받을 수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김지혜 생활지도사는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놀이 배우기 등을 교육내용에 포함시키는 등 여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모든 농민들이 신바람나고 활기 넘친 농촌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중한 노동부담과 열악한 작업환경 등으로 지친 농민들을 위해 러닝머신과 안마의자, 벨트 마사지 기계 등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마을별 건강관리실 조성사업을 벌여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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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영랑 김윤식 선생 등 독립유공자 발굴 나서 강진군은 지역에서 항일 운동에 적극 가담해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찾기에 나선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그동안 무관심과 사료 부실 등으로 현재까지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을 군에서 적극 발굴, 직접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에 서훈을 추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강진 삼일운동기념비에 기재된 의사 26명 가운데 기존 독립유공자로 확정된 5명(오승남, 이기성, 김후식, 강주형, 오응추씨)을 제외한 22명 중 제적을 찾을 수 있고, 확실한 항일 사료가 있는 사람부터 매년 단계적으로 서훈을 추서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초부터 이들에 대한 항일운동 사료를 국가기록원과 국사편찬위원회 등에 재판판결문, 신문보도자료 등을 요청해 일부 자료를 수집한 후 1차로 올해 중 영랑 김윤식 선생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을 국가보훈처에 신청해 본격적인 독립유공자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진의 대표적 인물인 영랑 김윤식 선생은 1919년 3월 서울 휘문의숙에 재학 중 학교가 휴학하자 독립선언문 등을 구두 안창 밑에 감추고 내려와 고향에 전달하고, 뜻을 같이 하는 청년들을 규합해 침체돼 있던 지역 항일운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1919년 3월 23일 독립만세운동을 의거키로 결정한 후 태극기 제작과 선언서를 작성하다 3월20일 일경에 보안법 위반 등으로 체포돼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은 후 대구 복심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때까지 약 3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더욱이 ‘모란이 피기까지는’ ‘거문고’ ‘毒을 차고’ 등 다수의 문학작품을 통해 민족적 정한(情恨)과 저항정신을 일관되게 표출한 인물이었으나, 아직까지도 독립유공자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 그 당시 항일운동을 하였던 김현봉씨 등 다수의 인사들도 1919년 4월4일 강진읍 장날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전개하다 일경에 체포돼 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으나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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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열린민원과 김동진씨 2005 하반기 친절공무원 선정 강진군은 2005년 하반기 동안 민원실에서 가장 친절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2005년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김동진씨 )를 선정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씨는 평소 민원인을 자신의 가족처럼 친절하게 맞이하고 해결이 어려운 민원의 경우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처리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감사의 편지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김씨는 동료 직원들로부터도 성실하고 친절한 직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진군 ‘친절공무원’ 제도는 공직자의 친절도를 높여 군민들에게 보다 더 신뢰받고 친근감 넘치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군이 도입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고객만족도 조사’와 ‘친절·불친절 카드제 운영’ ‘친절 공 넣기함 운영’ 등을 실시해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민원실을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조사한 ‘고객만족도 조사’와 민원인이 추천한 ‘베스트 친절공무원 추천’, 기타 민원인이 보낸 ‘감사의 편지’, 동료직원들의 다면평가 등으로 실시된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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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진교통, 3년 연속 최우수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선정 강진군 농어촌버스업체인 (유)강진교통(대표 윤영기)이 건설교통부가 지정한 최우수 모법업체로 3년 연속 지정돼 ‘06 교통안전우수업체 인증마크’를 따냈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교통안전 우수업체 인증마크 인증제는 건설교통부가 지난 2004부터 운송업체간 교통안전에 대한 자율경쟁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줄여 농어촌버스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 등을 강화하기위해 모범업체를 지정 인증마크를 부여한 것이다. 그동안 강진교통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승무전 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교육을 병행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용객 감소로 인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강진 5일 시장 인근에 1천여평의 토지를 매입, 농어촌버스 정류소를 설치하고 신규차량을 구입하는 등 농어촌버스 이용객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강진교통은 차량정비소 및 차량정비 전문인력을 별도로 배치해 운행 전후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그동안 전남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농어촌버스 운송업체의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향후 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체결,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촌 이용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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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 대회 강진확정 사이클 전국 대회 가운데 2006년 첫 대회인 제53회 3.1절 기념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대한사이클연맹은 최근 개최시기와 장소를 중점 검토한 결과 기후와 도로여건 등이 우수한 강진으로 최종 확정했다. 특히 이번 3.1절 기념대회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06년 제15회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대회도 겸하게 돼 사이클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사이클 부문 첫 대회 개최지가 강진으로 확정됨에 따라 사이클 국가대표팀이 3일부터 전지훈련을 시작하는 등 전국의 많은 사이클 팀들이 대회를 겨냥한 전지훈련에 돌입할 전망이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강진은 올해에만 3.1절 기념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와 더불어 전국 중학교 춘계 축구연맹전 등 굵직굵직한 전국대회가 유치돼 있다”면서 “향후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될 수 있도록 각종 전국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진에서 열린 제52회 3.1절 기념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는 일반부와 고등부 등 60개팀 420명이 참가해 4일동안 열띤 각축전을 벌이면서 직접수익 3억원, 간접수익 7억원 등 경제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집계됐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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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유통업소 특별단속 담양군이 최근 설을 앞두고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유통업소들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유통업소 등 44개 업소에 대해 제수용 및 설날 성수식품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3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검 1건 등 4개 업소가 적발됐으며, 예년에 비해서는 위반업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은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품위생 감시원 및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원재료 사용의 적정여부 및 무허가·무신고 제조행위 여부, 과대의 표시·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가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유통·판매업소에 대해서는 무허가·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및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진열·보존·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행위, 부패·변질식품 진열·판매행위에 대한 단속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위생상태를 점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담양
강진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com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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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비상진료체계 이용하세요” 강진군은 설 연휴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자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민족명절인 설 연휴에 진료공백 최소화와 의료이용 편의제공을 위해 2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3일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군은 우선 음식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차량이동에 따른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해 각 병의원과 약국에 비상근무를 당부키로 했다. 또 군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 등에도 진료안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공공보건기관인 보건소 등 관내 진료소 18개소는 연휴기간 중 1일 근무를, 종합병원 2개소는 휴무없이 근무토록 했다. 또 17개소의 의원도 1일씩 정상진료를 하게 되며, 20개의 약국도 대부분 정상근무를 하도록 해 의료서비스에 차질이 없는 설 연휴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중 환자가 발생할 땐 당황하지 말고 응급의료정보센터인 1399번이나 보건소 또는 소방서에 연락하면 근무 중인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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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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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설 연휴에 종합 상황실 운영 강진군은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8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3일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이를위해 강진군은 종합상황실(430-3232)과 각종 제증명 발급을 담당하는 행정민원 처리반(430-3243), 상하수도대책반(430-3537), 생활쓰레기대책반(430-3335), 응급환자 수송체계를 담당하는 보건진료 대책반(430-3530), 교통대책반(430-3848),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상황접수를 위한 재난·재해대책반(430-3247) 등 모두 7개 대책반을 운영,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강진군립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28·30일) 중에도 열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려청자사업소도 고향을 찾아오는 향우 및 외부 관광객들에게 전시관 관람과 청자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한편 강진군의 종합대책 상황실은 대책반의 상황점검과 각 대책반 처리상황을 취합·종합관리하고 전남도 상황실과 긴밀한 협조유지를 통해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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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소형 어선 인양기 설치 군, 어촌 노동력 해소 기대= 강진군이 태풍 및 폭우때 소형어선을 육지로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소형어선 인양기를 관내에 설치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부족한 어촌노동력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도암면 용흥리 선착장에 군비 3천400만원, 어촌계부담 600만원 등 총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유압식 소형어선 인양기를 구입, 설치했다. 그동안 각종 수산물 인양과 소형 어선 인양때 크레인을 이용하면서 어업인들의 부담이 컸으나 이번 유압식 소형 어선 인양기 설치로 손쉽게 소형어선 및 수산물을 인양할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은 향후 관내 중·소형 어선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5천만원(군비 4천300만원·어촌계 자담 700만원)을 들여 마량면 원마 1구 어촌계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사진 : 최근 도암면 용흥리 선착장에 설치된 유압식 소형어선 인양기가 시범 운행되고 있다.
강진
남도일보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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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산하인 ㈜효성인테리어PU사(사장 박영조)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자사에서 제작한 카페트 100장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3일 박 사장이 군청을 직접 방문해 “평소 기업의 이익을 사회의 그늘진 곳에 환원코자 하는 회사 방침에 따라 이번에 강진군내 사회복지시설에 조그만 물품을 기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한 카페트는 2.5t 트럭 1대분(3천만원 상당)이며 강진자비원 등 관내 88개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전달됐다. 강진자비원 박정애 원장은 “그렇지 않아도 올 겨울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 원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거실과 예배실이 차가워 난방에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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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친환경쌀 전국서 주문 쇄도 서울 주요 백화점서 농특산물 판매전 개최 강진군이 지난해 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친환경 농업대상 수상품인 강진 친 환경 쌀에 대한 전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한겨레 플러스의 자매회사인 초록마을과 강진농협은 무농약 쌀 5만 포대(4kg 기준)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포장재(사진)를 제작해 강진군 무농약 쌀 브랜드인 ‘천명’을 유통시키고 있다. 초록마을은 친환경농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전국에 20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차로 지난 1월 18일 무농약 쌀 6천 가마(4kg 기준)를 가공 모든 매장에 공급을 완료했고 앞으로도 월 2회씩 정기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한국마사회도 최근 강진군 친환경 농업특구인 옴천 토하미쌀 150포대(20kg기준)를 주문 구입했으며, 우리 쌀 지키기 운동본부, 아름다운세상, 청솔 식품 등 국내 친환경 쌀 취급전문 유통업체에서 구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나 보람과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은 올 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목표를 1천359ha로 정하고 관내 경지면적의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가운데 쌀이 812ha로 가장 많고 과수와 채소 등도 포함돼 있다. 또 콩과 녹차, 약초 등 친환경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도 866ha까지 늘려 차별화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롯데 백화점 서울본점에서는 지난해 수상했던 강진군의 제2회 친환경농업대상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7일간 친환경 쌀 등 강진군의 농수특산물 판매전을 개최, 강진군 친환경 농수특산물의 대내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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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 6년만에 첫 우승 전국 우수중 초청 축구대회 성료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동안 강진군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제 6회 강진군수배 전국 우수중 초청 축구대회가 강진중학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의 장안중 등 모두 12팀이 참가해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무패를 기록한 강진중이 우승컵을 획득했으며, 경기도 양평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이번대회때 동시에 개최된 초등부 축구대회에서는 광명시 광덕초교와 인천 만수북학교가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진군은 올 4월 춘계 한국 중학교 축구연맹전과 전국 대학 1~2학년 춘계연맹전, 전국 도로사이클대회, 전국 씨름 선수권대회 등 전국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진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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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짜돈 20억원 생겨 강진만 수로 준설토 매각 계획 강진군이 강진만 해역복원사업 과정에서 20억원의 ‘공짜돈’을 벌게 됐다. 강진군은 20일 “강진만 해역 수로 준설과정에서 생긴 모래 등 준설토 10만여㎥를 우선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준설토는 하상이 높아진 강진만 수로를 준설하는 과정에서 나온 양질의 모래 등으로 매각가격은 ㎥당 4천500~5천200원 수준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하는 이 사업에서 나올 모래 등의 양은 대략 30만~40만㎥으로 판매대금은 2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목포해양청은 조성한 준설토 투기장 2곳이 준설되는 양에 비해 부족, 새 부지 확보에 고민했으나 강진군에게 준설토를 무상으로 넘겨줌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해 6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공사는 모두 162억원이 투입돼 도암면 일대 강진만 수로 9.8㎞에 쌓인 토사를 준설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 수익금은 해역복원사업과 관련된 만큼 주변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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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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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교회의 고향 꿈나무사랑 신자수 100여명 내외의 작은 규모의 시골교회인 강진군 도암면 지석교회(목사 선남해)가 어려운 교회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1천만원 가량의 금액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시골교회에 나오는 어르신들이 용돈을 아껴가며 모금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 목사는 “인재육성기금 기탁은 그동안 어려운 교회재정에 도움을 주신 장로님들과 도암면 일대 출신 출향인들의 성원으로 이뤄진 것이며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석교회는 지난 1957년도에 개척돼, 1960년에 예배당이 건립된 이 지역의 유서 깊은 교회로 올해에는 숙원사업인 복지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석교회는 교우 자녀들과 신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500만~6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10여년간 전달해 오고 있다.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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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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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학교 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 중 2006년도 첫 대회인 제42회 춘계 한국중학교축구연맹전의 강진 개최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강진군이 ‘전국 제일의 축구 고장’으로 그 명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중등연맹주관 전국대회는 춘계와 추계로 구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 춘계연맹전의 경우 제주 서귀포, 경북 포항, 전남 강진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검토, 축구기반시설 및 숙박 등 간접시설, 경제성, 접근성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강진이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최근 중등연맹 회장실에서 황주홍 군수와 김석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마침으로써 최종 확정됐다 오는 4월7일부터 19일까지(13일간) 최장기간 열리는 중등축구연맹전은 역대 최대규모로 전국에서 120여팀 5천여명의 선수 임원진들의 대거 참여와 직접소득 40억원, 간접소득 80억원이 예상돼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대회는 강진군 축구전용경기장 일원에서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되며, 올해 여름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 출전 팀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강진군은 겨울에도 포근한 기후적 여건 등으로 전국의 각종 운동부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축구, 사이클, 태권도 등의 종목 전지훈련과 경기유치로 2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강진을 방문, 경제유발효과가 20억여원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06년도에도 축구를 비롯한 사이클과 태권도 등 100여 팀에 3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전지훈련에 참가했으며 이에 대한 기대경제유발 효과는 3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전국 제일의 축구메카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천연잔디구장 외에 올해 축구전용경기장 3면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각종 체육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춘계 중등축구연맹전을 유치하게 됐으며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가 우리군에서 연중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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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석 기자 ibs@namdonews.com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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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 42회 춘계 중등축구연맹전 유치 확정 역대 최대규모 120여팀 5,000여명 참여 한국 중학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 가운데 2006년도 첫 대회인 제42회 춘계 한국중학교축구연맹전이 강진에서 개최된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춘계와 추계로 구분돼 매년 열리는 중등연맹주관 전국대회 가운데 올 춘계연맹전의 경우 강진군과 제주 서귀포시, 경북 포항시 등 3개 자치단체가 그동안 유치전을 벌인 결과, 축구기반시설과 숙박 등 간접시설, 경제성, 접근성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강진에서 개최키로 최종 결정됐다. 오는 4월 7부터 13일간에 걸쳐 열리는 중등축구연맹전은 역대 최대규모로 전국에서 120여개팀 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유치로 강진군은 직접소득 40억원과 간접소득 80억원 등이 예상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대회는 강진군 축구전용경기장 일원에서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되며, 올 여름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 출전팀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이와함께 강진군은 겨울에도 포근한 기후적 여건 등으로 전국의 각종 운동부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해 축구와 사이클, 태권도팀들의 전지훈련과 경기유치로 2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강진을 방문, 경제유발효과가 20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군은 강진군을 전국 제일의 축구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 천연잔디구장 외에 축구전용경기장 3면을 추가로 올해중 조성하는 등 각종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춘계 중등축구연맹전을 유치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가 우리군에서 연중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축구를 비롯한 사이클과 태권도 등 100여개팀에 3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강진에서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제유발 효과는 3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군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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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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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기계 빌려 쓰세요” 강진군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 강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를 농민에게 빌려주는 임대은행을 운영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가에서 구입이 어려운 고가와 특수 농기계 등을 구입,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임대은행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 지난해 24종 36대의 각종 농기계 구입을 마쳤다. 보유 농기계는 트랙터와 콤바인 등에 부착, 사용하는 작업기 위주로 구입했으며, 볏짚은 묶는 원형 결속기를 비롯해 논두렁 조성기, 퇴비 살포기, 땅속 작물수확기, 원판 쟁기 등이다. 농기계가 필요한 농가는 각 읍면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고 사용기간은 3일 이내다. 임대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는 대부분 고가인데다 농가에서 직접 구입해 쓰기에는 사용횟수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이어서 이용 농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관계자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를 최소화 했다”며 “대부분 농기계 임대료가 2만원 미만이다”고 밝혔다.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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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6.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