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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가 19.5도 잎새주 출시 기념 영화이벤트를 개최한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19.5도 잎새주 출시 홍보일환으로 광주·전남지역민들을 대상으로 11월 5일 오전 10시까지 잎새 영화사랑 이벤트 참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보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320명을 선정, 각 2매씩 총 640매의 영화티켓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보해는 각 지점 영업사원들의 판촉 행사를 통해 600매를 배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1천200여명을 이번 영화사랑 이벤트에 초대한다. 이번 상영작은 바로 허영만 화백의 인기 만화를 전윤수 감독이 영화화한 식객(食客). 온라인 이벤트에는 광주·전남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해 홈페이지(www.bohae.co.kr)의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온라인 당첨자는 11월 5일 오후 3시 보해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다. 광주지역 당첨자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과 오후 8시 콜롬버스시네마(상무점)에서, 목포지역 당첨자는 8일 오후 7시 30분 목포 CGV에서, 여수지역 당첨자는 9일 오후 7시 10분 여수 씨너스에서 각각 관람할 수 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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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광주지역 공장등록 증가율이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공장등록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광주에 등록된 공장은 2천668개사로 2003년 1천746개사에 비해 52.8% 늘었다. 이는 전국 등록공장이 2003년 9만7천949개에서 12만1천51개사로 23.6% 증가한 것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서울은 10.5% 증가했으며 부산 14.4%, 대구 10.0%, 인천 5.6%, 대전 29.2%, 울산 20.5%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차지 비율도 2003년 1.8%에 불과했던 것이 2.2%로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광주에 있는 공장의 고용인원도 5만184명에서 8만6천949명으로 73.3%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10.3%)을 크게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장 수와 고용인원 증가는 체계적인 지역산업 육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타 지역에 비해 창업과 공장 신·증설이 활발해진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하남산단 등이 위치한 광산구에 전체의 공장의 65.1%인 1천736개사가 몰려 있고 이어 북구 648개사 (24.3%), 남구 106개사(4.0%), 동구 104개사(4.0%), 서구 74개사(2.8%) 순이었다. 설립 형태별로는 분양가격이 저렴한 지방산업단지 내 등록공장이 1천457개사로 전체 54.6%를 차지했고 개별입지 833개사(31.2%), 국가산단 228개사(8.5%), 창업보육센터 107개사(4.0%), 농공단지 55개사(2.1%) 외국인전용단지 51개사(1.9%) 등이다.
경제
강형구 기자 sesgang@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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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비축 건조벼 산물 톤백 검사 시범사업을 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장흥물산에서 처음 실시할 계획이다. 30일 전남지원에 따르면 그동안 공공비축 벼 매입 방식은 수확기에 미곡처리장을 통한 산물벼 매입과 40㎏들이 포장물 단위 매입방식 등 두가지로 추진되고 있다. 농관원은 출하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획기적 방안으로 건조벼 산물 톤백 검사를 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전국 8개소에서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그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이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건조벼 산물 톤백 매입 방식의 장점은 포장재비 절감(40㎏들이 1포대당 500원)으로 출하농업인에 대한 경제적 혜택이 크다. 또 출하품 포장에 따른 노동력과 시간절약 등 출하농업인의 편의와 조곡용 포대를 사용하지 않음에 따라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포장물 단위로 매입을 할 경우는 많은 양의 포장재(합성수지제품)가 소요되고, 이는 곧 재활용이 안되기 때문에 환경오염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포장된 톤백은 지게차를 이용해 보관하고 출고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비용이 절약돼 물류비 등 유통비용 절감효과가 크다. 한편 건조벼 산물 톤백 검사는 농가에서 건조한 벼를 800㎏들이 포장 단위(40㎏ 20포대 기준)로 매입을 하는데 포장물이든 산물상태든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매입장에 출하하면 800㎏들이 톤백 단위로 포장하고, 벼 품위를 판정해 해당 등급을 부여한 후 톤백 상태로 보관하게 되는 매입제도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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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는 31일 전남도내 심비디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일본의 재배전문가를 초청, 수출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aT가 수출유망품목인 심비디움의 품질향상을 위한 선진 기술습득과 애로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수출확대 및 수출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aT 광주·전남지사는 나주서양란영란조합과 순천·강진지역 서양란 재배농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남농업기술원 녹색명품관에서 수출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에 초청한 오오타케 토시히코씨(대죽양난원 대표)는 일본 관동화훼품평회 농림수산성 장관상과 나고야 난(蘭)전 우량상을 수상한 난 재배전문가로 고품위 심비디움 재배법과, 재배 핵심기술, 일본의 심비디움 성공사례 및 일본 수출시장 진출가능성 등에 대해 강의한다. 나주서양란영농조합은 지난 1998년 농림부 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된 이래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작년에 3만7천본, 77만5천 달러 수출에 이어 올해는 14만본, 32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aT 권용주 지사장은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실시하게 돼 그 성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 수출지역인 중국시장에서 신규 일본시장으로의 진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이러한 수출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출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그동안 국가산업의 근간인 농업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시행해 오고 있어 관련 농산물 생산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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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병길 금호생명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다른 사장단은 모두 유임시키는 사장단 인사를 1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대우건설 인수 이후 올해 3분기까지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양호한 경영 실적을 거둠에 따라 기존의 안정적 경영체제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최소폭으로 이뤄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부터 부문별 책임경영체제 강화와 부문내 관련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학, 항공, 건설 부문별 회장제를 도입하는 한편 11월 1일부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해 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사장단 인사에 이어 12월 1일부로 임원 인사, 내년 1월 1일부로 부장급 이하 직원순으로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순차적 인사에 대해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합리경영을 추구하는 그룹 경영방침에 맞춰 임명된 CEO가 후속 임원 인사 및 사업 계획을 챙기게 함으로써 조직 안정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책임경영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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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은 전남도와 공동으로 수도권 소비자인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원 70명을 초청, 나주·보성·강진·해남·영암 등 친환경 전남쌀 산지체험과 지역축제와 연계한 ‘2007 수도권 소비자 초청 산지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07년 전국12대 우수브랜드쌀’ 평가에서 전남농협 5개 브랜드 쌀이 선정돼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된 전남쌀이 전국 제1미 자리매김을 기념하고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남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 수도권 소비자 초청 산지체험’은 전국 제일의 친환경지역인 전남쌀 생산단지 견학과 농산물생산·가공·출하 과정 체험 및 지역축제인 농업박람회와 연계한 산지체험으로 수도권의 장기적·안정적 판로 확보 대상인 실 소비시장에 대해 친환경 전남농협 쌀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남도의 땅에서 생산된 친환경 전남쌀의 우수성과 질 높은 농산물이라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통 농경문화 및 전남쌀 맛보기 체험 등 농업박람회를 통해 견학하고 보성녹차밭, 친환경특구 옴천 토하수확체험 및 영암단감 수확체험 등을 통해 전남쌀과 농특산물, 관광 전남을 알리며 부가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또한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원은 남평농협RPC와 옥천농협RPC를 견학후 500만원 상당의 전남쌀 택배신청을 하고 “이번 산지체험을 통해 전남쌀의 우수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남쌀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는 명예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농협 이덕수 본부장은 “전남은 전국 쌀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농도다”며 “대도시 쌀판매 시장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남쌀 판매확대를 통한 쌀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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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우편물류센터 역할을 하게 될 영암우편집중국(국장 정해호·사진 원내)이 31일 개국한다. 30일 전남체신청에 따르면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에 위치한 영암우편집중국은 1일 50여 만통의 우편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연면적 1만 2천942㎡ 규모의 건물에 최첨단 우편물 자동구분기 3대가 설치됐다. 광주와 순천에 이어 3번째로 개국하는 영암우편집중국은 전남 서남권 7개 시·군 지역의 택배 등 우편물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전국 25개 우편집중국을 연결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리는 개국식 행사는 김준호 전남체신청장과 유선호 국회의원, 김일태 영암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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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국제특송 EMS 접수채널의 다양화와 이용고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EMS 인터넷 접수(e-Shipping)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EMS 이용 시 직접 우체국 창구를 방문, 또는 전화로 방문접수를 신청했으나 31일부터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직접 접수하고 방문접수를 신청할 수 있어 이용고객의 편의증진은 물론 우체국의 업무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한번 입력된 주소정보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배송상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통관에 필요한 서류 작성을 돕기 위해 송장(Invoice)과 상품목록(Packing List) 양식을 제공하고, 영문 내용품명과 세관코드를 쉽게 검색할 수 있어 신속한 통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S 인터넷 접수(e-Shipping) 서비스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접속한 뒤 국제특급 접수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경제
남도일보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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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산업활동이 자동차제조업의 다목적형승용차와 소형트럭 등의 감소영향으로 크게 둔화되고 있다. 30일 광주·전남지방통계청이 밝힌 ‘9월중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산업생산지수는 148.7(2000=100)로 나타났다. 생산자제품 출하지수는 153.8(2000=100)로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의 고무가공기계, 섬유제품의 면사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제조업의 다목적형승용차, 고무·플라스틱제품의 플라스틱자동차부품 등의 감소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12.8%, 전월비(계절조정) 12.4%가 감소했다. 생산자제품 재고지수는 144.4(2000=100)로 기타 및 기계장비제조업, 제1차 금속, 기타제조업 등은 감소했으나, 고무·플라스틱제품의 자동차타이어, 자동차제조업의 특장차, 섬유제품 등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고율도 98.3%로 전월(계절조정)에 비해 12.2%p 증가했다.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43.0(2000 = 100.0)으로 전년 동월대비 15.0%, 전월대비 34.5% 증가했다. 또 광주지역의 건설발주는 공공부문은 증가했으나, 민간부문의 감소로 전년 동월에 비해 4천497억1천800만원(△69.5%) 감소한 1천971억7천100만원을 나타냈다. 전남지역의 산업생산지수는 산업생산지수는 124.6(2000=100)으로 비금속광물제품, 음식료품, 선박제조업 등은 감소했으나, 화합물 및 화학제품의 MDI, 제1차금속의 열연대강, 코크스 및 석유정제품의 석유아스팔트 등의 증가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1.5%, 전월비(계절조정) 0.1%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551.8(2000 =100.0)로 전년 동월대비 20.5%, 전월대비 20.0% 증가했다. 건설발주는 민간부문은 감소했으나, 공공부문의 증가로 전년동월에 비해 1천498억3천100만원(73.5%) 증가한 3천536억3천900만원을 나타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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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도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어 펀드 열풍이 불고 있다. 또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일부지역 아파트가 여전히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정보포털 사랑방닷컴(www.sarangbang.com)이 광주지역 네티즌 301명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아파트가 재테크에 매력이 있는가’에 대한 설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네티즌의 52.2%가 ‘일부지역 아파트의 경우 투자 가치가 높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적으로 재테크 가치가 높다’는 응답자도 18.6%를 차지했다. 특히 부동산에 대한 주요 수요층인 30~40대가 여전히 부동산의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제 재테크 가치가 없다’는 응답자는 29.2%로 나타났다. 재테크 수단으로는, 최근 증시 활황세에 힘입어 ‘펀드’를 첫 손에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재테크 수단은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펀드’라고 응답한 사람이 31.2%로 가장 많았고 이어‘적금·예금’이 29.9%를 차지했다. 그동안 재테크 1순위로 꼽혀온 ‘부동산’은 11.6%로 그 뒤를 이었다. 재테크 수단을 선택할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안전성(50.8%) ▲수익성(39.2%)을 가장 많이 들었고 이어 노후대비(6.3%), 환금성(3.7%) 등을 꼽았다. 재테크 투자 규모는 300만원 미만의 소액이 50%로 가장 많았고 2천만원 이상의 투자자도 18.9%를 차지하는 등 소득수준에 따른 양극화가 뚜렷했다. 이밖에 재테크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얻는다’는 응답자가 42.9%로 가장 많았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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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에쎄’가 해외 수출 300억개비 돌파 기념으로 최고급형 ‘에쎄 골든 리프’를 선보인다. 30일 KT&G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국내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쎄’가 해외에서도 브랜드력을 인정받아 2005년 수출 100억개비(5억갑)에 이어 이달로 300억개비(15억갑)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명품브랜드로서의 최고급 이미지 부여를 위해 4천원짜리 ‘에쎄 골든 리프(ESSE Golden Leaf)’와 1만원짜리 한정판 ‘에쎄 골든 리프 스페셜 에디션(ESSE Golden Leaf Special Edition)’을 31일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 새 제품 ‘에쎄 골든 리프’는 KT&G 최상 등급의 잎담배를 원료로 최적의 담배맛을 구현시킨 타르 3㎎형(니코틴 0.3㎎) 제품이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가 김소월의 명시(名詩) ‘님과 벗’을 한글 캘리그라피(Caligraphy, 손으로 직접 쓴 손글씨 디자인)로 담뱃갑을 직접 디자인했는데, 이를 통해 담배의 기능성과 함께 ‘한글과 시’라는 문화적 코드의 부여를 통한 고급감도 함께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에쎄 골든 리프’와 함께 선보이는 ‘에쎄 골든 리프 스페셜 에디션’은 최고급 재질로 만든 원터치 오픈 방식의 케이스에 담배개비를 직접 담는 수작업을 통해 50만갑만 한정 생산, 전국의 편의점 등을 통해서 판매된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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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최근 이슈가 된 EU의 환경규제(REACH, China RoHS 등)에 보다 손쉽게 대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복잡·다양한 환경규제를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환경규제대응 지원시스템(http://selfchcek.smba.go.kr)’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중소기업이 스스로 자사제품의 규제대상여부확인→규제대응에 있어 부족한 부분 체크→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온라인 강의, 컨설팅, 친환경인증획득, 규제물질분석 등의 정책 가운데 필요한 것을 선택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지원시스템 오픈은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교육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규제에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준비가 미진한 점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EU, 중국시장으로 화학물질 또는 전기전자제품 등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이 사이트에 접속해 자사 수출제품이 환경규제대상인지, 대상이면 현재 자사의 대응수준은 어느 정도인지를 항목별로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이어 진단결과에 따라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온라인 강의’를 무료 수강하고, 환경경영시스템 도입이나 REACH 등록서류작성 등에 대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면, ‘쿠폰제컨설팅’을 활용해 소요비용의 35%만을 부담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환경규제대응 지원시스템’ 개통이 국제환경규제에 대한 중소기업의 올바른 인식제고는 물론 맞춤형 지원정책 연계, 체계적인 대응방안 제시로 중소기업의 조기 규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청은 앞으로 각국의 환경규제 확대·강화에 맞춰 이 사이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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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와 기업·가계 경제가 계속 악화되면서 저축을 하는 국민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저축의 날 행사에서 저축유공자 수상자 규모가 처음으로 100명 미만으로 축소되기도 했다. 저축유공자 훈·포장 및 표창 수상자는 2000년 426명, 2001년 424명, 2002년 412명, 2003년 382명, 2004년 186명, 2005년 120명, 2006년 100명 등으로 계속 줄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수상자가 두자릿수로 축소됐다. 소비경기 진작을 위해 저축의 날 행사가 매년 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나 개인의 순저축률이 최근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어 일부에서는 저축을 더욱 장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과거 70년대 저축의 날 행사 때는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유공자에게 훈장을 직접 수여하는 등 성대한 행사로 치러졌으나 수년전부터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건전한 소비지출을 유도한다는 명분으로 저축의 날 행사도 계속 축소돼 오고 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최근 가계저축률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며 청년실업과 부동산가격 상승,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저축률이 낮아지고 있으나 저축의식이 약화되고 있는 것도 상당한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소비도 중요하지만 소득을 넘어선 과시적 소비는 국가 전체에도 큰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30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44회 저축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저축 유공자 98명을 선정, 시상했다. 이날 저축상은 국민훈장 목련장에 장충석(86·세무사)씨가, 국민포장은 이용권(47·자영업)·김종태(57·자영업)·노강석(53·기업은행 본점 개인금융부장)씨 등 3명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김제동(34·방송인)씨와 우승택(48·삼성증권 호텔신라지점센터장)씨 등 6명이, 국무총리표창은 박준형(35·개그맨)씨와 금기조(52·우리은행 여의도지점장)씨 등 11명이 수상했으며 이밖에 42명이 재경부장관표창, 35명이 한국은행총재 표창을 받았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도 이날 기념식을 갖고 저축유공자로 선정된 지역민 3명에게 표창장과 부상품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행종 CH&C 대표가 한국은행 총재 표창을, 최형기 광미실업대표와 김영호 금호HT AUTONIX 차장이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현덕 한은 광주전남본부장은 “최근 들어 가계저축률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있겠지만 저축의식의 약화도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가계저축률을 높이려면 과시적 소비가 아닌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풍토가 조성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개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득과 지출흐름을 고려한 저축과 소비 계획을 설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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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서비스업 성장률이 전국에 비해 극히 낮다는 지적이다. 서비스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역시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서비스업 경쟁력 현황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서비스업은 GRDP의 46%, 전체 취업자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비해 비중이 작을 뿐 아니라 성장률도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역 서비스업의 노동생산성 또한 타 지역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매출규모면에서도 타 지역에 비해 영세하고 업체당 매출액, 영업이익 등 경영지표로 본 경쟁력도 상대적으로 저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의 서비스산업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2005년 현재 광주·전남지역 서비스업 생산액은 23조원으로 지역총생산(GRDP)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의 서비스업 비중은 38.6%로 매우 낮고 광주(61.5%)의 비중도 타 광역시 평균 72%를 크게 밑돌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중이 가장 큰 생산자서비스와 개인서비스의 성장률이 두드러지게 저하되는 모습이다. 특히 생산자서비스 성장률은 2005년 1.0%로 급격히 낮아져 전체 서비스업 성장둔화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인서비스 성장률 역시 1991∼95년사이 5.9%에서 점차 낮아져 2005년에는 0.9%에 그쳤다. 지역 서비스업 취업자수는 94만7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61.6%를 차지했다. 95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준이지만 전국 서비스업 취업자 비중 66.3%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서비스업의 생산성 향상 및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단기간내 성과를 얻기 어려운 서비스산업의 특성을 감안해 장기적인 계획하에 소수 업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 전략산업으로 특성화 해야 하며, 서비스업을 고부가가치화 하기 위한 고급인력 육성에도 주력해야 한다. 이와함께 지역서비스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수요기반을 확충하고 저부가가치의 전통서비스업의 현대화·대형화를 촉진함으로써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유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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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브랜드 후부(FUBU) 홍보 모델들이 29일 서울 명동에서 스트리트 힙합 풍의 ‘For Us By Us’ 출시를 기념해 클럽 분위기로 꾸민 이동식 차량에서 댄스 퍼포먼스와 패션 쇼를 공연하고 있다. 이 공연은 게릴라식으로 도심의 번화가를 이동하며 열린다.
경제
연합뉴
2007.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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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가 전날 대비 34.86P(1.72%) 오른 2,062.92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 때 2070.86까지 치솟기도 했다.
경제
연합뉴스
2007.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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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보궐선거일이 내달 12일로 확정됐다. 광주상의는 회장 보선 일정 및 보선 보완 규정 마련 등을 위해 지난 25일 임시총회를 열었으나 마 전 회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임원호선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을 의총에 상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광주상의는 29일 오후 광주시에 회장연임제한 적용시기가 명시된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인가를 요청했다. 광주상의는 30일 광주시의 인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이날 42명의 의원들에게 11월 12일 오전 11시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 개최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광주상의는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회장후보자 등록공고를 냈다. 이와 관련 광주상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보궐선거를 놓고 의원들간의 골이 깊어져 있는 만큼 상공인의 화합을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회장을 추대하는 쪽으로 진행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마 전 회장은 지난해 3월 회장으로 당선됐으나 당시 함께 출마했다가 낙선한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 금호산업 이원태 사장측이 부정선거라며 제기한 소송 과정에서 ‘3년 임기중 절반만 채우고 중도사퇴’하기로 합의, 1년 6개월간 재임한 후 지난 9월 15일 사퇴했다. 광주상의는 보선을 통해 새 회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마 전 회장의 보궐선거 재출마설이 돌면서 보궐선거 원인 제공자에 대한 입후보 제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비등하자 보궐선거 관련 규정 보완 등을 이유로 지금까지 선거를 늦춰왔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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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9일 청렴한 관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달부터 이번 달까지 2개월 동안 4천여명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청렴성 향상 프로그램인 ‘바르미’ 학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미는 정부기관 최초로 자체 제작한 인터넷 청렴성 학습 프로그램으로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약없이 청렴성을 높이고 반부패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실천 방안을 학습할 수 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관세청은 이번 교육 과정을 분석해 바르미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이를 신규 직원 교육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제
남도일보
2007.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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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는 29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지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종합심사분석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비젼 2015 대한민국 No1. 유통, 금융 리더’ 농협 구현과 새농촌 새농협운동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사업추진 진도를 분석하고 연도말 경영관리 방향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한 단위 사업장과 전 임직원은 9월말 기준으로 달성한 종합업적 1위 수성과 수지보전대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겠다는 결의을 다졌다. 한편 이날 9월말 종합업적 1위 달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신용사업장 8개소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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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은 30일부터 장기주택마련펀드를 판매한다. 29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가입자격은 만 18세 이상 세대주로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지가 3억원 이하의 1주택 소유자다. 가입기간은 7년 이상이며 최초가입금 10만원 이상으로 분기당 300만원 이내에서 투자가 가능하다.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예금에서 펀드로의 저축성향 변화에 맞춰 기존 판매 상품인 장기 주택마련저축(신탁)을 보완한 상품이다. 7년 이상 투자할 경우 배당소득이 전액 비과세되며, 근로소득자에게는 연간 납입금액의 40%(장기주택마련저축 포함, 최대 300만원 한도)를 소득공제 해 준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부자아빠 장기주택마련 주식 1호’와 국내 및 국외 주식에 투자하는 ‘월드 In Best 주식재간접(자) 1호’ 등 두가지 상품이 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10.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