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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동림동지점 개점 농협 광주본부는 13일 북구 동림동에 동림동지점을 개점했다. 동림동지점은 120평 규모의 사무실로 신시가지가 조성되는 동림2지구 8천여 세대에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농협광주본부는 동림동 지점을 포함 광주시 관내에 130여개의 점포를 갖추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농협은 새학기를 맞아 대학 등록금 수납과 관련 특별창구를 마련하고 학자금 대출과 인터넷 뱅킹, 외국환 환전시 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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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산품 판매 급증 곰두리 작년 5억원 매출 광주시에 따르면 장애인의 생산품 판매장인 광주 곰두리가 행정기관의 지원 및 홍보 등에 힘입어 지난해 5억6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05년 4천200만원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시청 로비에서의 특별판매행사 지원 등에 힘입은 결과다. 시는 또 각 유관기관과 단체 등에 장애인 생산품 사주기 운동과 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홍보, 일선 자치단체 행사때 홍보부스 설치 등 각종 지원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곰두리 판매장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선구매제도를 정착시키고 광주지역 11개 시설을 포함한 전국 56개 직업재활시설과 연계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대상 17종 60여개 품목을 지역 530겨 기관단체에 판매하고 있다.
경제
강형구 기자 sesgang@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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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농림축산물 수출 1억불 전망 북경올림픽 겨냥 中시장 적극 공략 道, 선택과 집중 업체별 차등 지원 올해 전남도 농림축산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도내 농림축산물 수출은 지난 2005년보다 12.4% 증가한 9천961만8천달러로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10%이상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무난히 1억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의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20억5천800만달러로 전년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전남의 수출 증가율은 전국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유자음료 4천57만2천달러(263% 증가), 복분자(주류 포함) 1천175만5천달러(14.1% 증가), 닭(오리)고기 1천71만2천달러(113.9% 증가), 밤 241만1천달러(11.7% 증가), 매실 108만5천달러(754.3% 증가) 등이다. 반면 채소류 등 신선 농산물은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엔화 하락과 잔류농약 검사 강화로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 3천984만1천달러, 중국(홍콩 포함) 2천499만2천달러, 미국 2천144만달러, 대만 893만1천달러, 기타 441만4천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출신장률은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농수산식품 해외판촉사업, 국제전시·박람회참가 지원, 무역교류단 파견 등의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강화를 통한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 결과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도의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업체에 대한 HACCP 및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등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 강화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 신창섭 기업통상과장은 “올해 농림축산물 수출실적은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업체의 차별화 지원 및 2008년 북경올림픽을 겨냥한 중국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
박영래 기자 young@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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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쉬지 않습니다” 수출입통관·관세환급 특별지원 광주본부세관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손정준)은 설 연휴기간 중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수출용 원자재의 신속통관을 위해 15일부터 20일까지 ‘수출입물품 통관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했다. 광주세관은 이 기간동안 ‘24시간 통관 특별지원팀’을 편성, 설날연휴에 세관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요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책은 ▲수출물품의 적기 선적 등 신속 통관 ▲수출용 원재료 등 긴급 수입물품 통관 지원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체제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수출업체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세관의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광주세관은 이 기간동안 환급신청건 당일처리와 ▲환급금 선지급후 심사하기로 했다. 광주세관은 이밖에 은행 지급업무가 마감되는 16일 오후 4시30분 이후에는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함에 따라 그 이전에 미리 환급신청을 해 줄 것을 환급업체·관세사 및 상공회의소 등에 요청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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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소비량 7년만에 감소세 성인 1명당 맥주 78.4병, 소주 71.3병 국세청, 2005년 기준 독한 술은 늘어 지난 2005년에 맥주, 소주, 위스키, 탁주 등 전체 술 소비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종별로는 맥주 소비량은 감소한 반면, 소주 소비량은 변화없으며 위스키 소비량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재작년 기준 성인 1명당 마신 맥주는 연간 78.4병, 소주는 71.3병인 것으로 계산됐다. 국세청은 13일 각 주류제조업체로부터 주세 신고 기준 출고량을 집계한 결과 2005년 기준 전체 주류 출고량은 302만2천㎘로 전년보다 2.7% 줄었다. 주류 출고량은 1998년 264만㎘ 이후 ▲1999년 280만8천㎘ ▲2000년 282만2천㎘ ▲2001년 299만9천㎘ ▲2002년 307만6천㎘ ▲2003년 307만6천㎘ ▲2004년 310만7천㎘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기 때문에 전체 출고량이 줄어든 것은 7년만에 처음이다. 주종별로는 맥주가 181만9천㎘로 전년보다 4.8% 줄었으나 소주는 92만9천㎘로 0.1% 늘었다. 위스키 출고량은 1만600㎘로 7.2%, 탁주 출고량은 6만6천㎘로 2.9% 각각 증가했다. 국세청은 위스키의 경우 2004년부터 시행된 접대비 실명제, 성매매 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 시장 안정화로 소비량이 증가해 출고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소주는 주류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젊은 여성들의 술 소비량 증가로 출고량이 평년수준을 유지했으며 탁주는 술의 질이 높아졌고 복고문화가 유행한 데다 막걸리 체인점 등장으로 출고량이 늘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하지만 맥주 출고량은 웰빙문화의 확산과 주 5일 근무제 정착 등 음주문화의 변화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5년 맥주소비량은 640㎖를 1병으로 했을 때 성인 1인당 78.4병이며, 소주소비량은 360㎖를 한 병으로 했을 때 성인 1인당 71.3병이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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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어컨 유럽서 호평 이탈리아 유명 디자인상 수상 삼성광주전자는 13일 유럽형 벽걸이에어컨 ‘비전(Vision)’이 이탈리아의 유명 기술·디자인 전시회인 ‘2007 리빈루체(LIVINLUCE)’에서 ‘친근한 디자인(Friendly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리빈루체는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가전·인테리어·홈솔루션 전시회로 전 제품부문을 망라해 혁신성과 디자인, 친밀성 등에서 뛰어난 20개 제품을 선정, 시상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피에라 밀라노 테크측은 “삼성전자 에어컨 ‘비전’은 고품격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과 건강 기능에 있어 월등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에너지 소비효율에 있어 유럽의 가전제품 규격을 뛰어넘는 4.10EER을 달성했다”며 “전자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환경오염 물질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성능을 두루 갖춘 미래형 에어컨”이라고 호평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를 채택, 전력소비를 최대 49%까지 절감했다. 또 전면 패널을 개폐식으로 장착, 작동시에는 패널이 열리면서 대용량의 냉기를 토출해 동급 타사 제품에 비해 냉방 속도가 15% 이상 빠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수상작인 비전 등 2007년 유럽형 에어컨 모델들이 현지 딜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시장의 호응 덕분에 올해 유럽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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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틈새시장서 빛나는 상품은 계란, 밀가루, 냄비, 차량용 네비게이션 음식 준비에 필요한 제품들 때아닌 특수 설 명절 틈새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이른바 ‘명절 덕’을 보는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광주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전, 부침개, 산적 등 명절 음식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계란은 지난 주말 평소보다 2배 늘어난 300판을 판매했다. 매출은 설이 가까워질수록 증가해 14일부터는 평소매출의 5배 이상인 900판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밀가루나 튀김가루의 매출도 40∼50% 정도 증가했으며, 설이 다가옴에 따라 200∼300% 매출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것이 후라이팬 종류. 이마트는 ‘설준비 필수 생활 용품 초특가전’을 실시해 테팔 후라이팬(1만8천900원), 웅진쿠첸전기그릴(5만9천원), 쿠쿠압력밥솥선물세트(28만5천원)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남양스텐 찜냄비(1만8천800원)와 같은 기획 상품은 지난 주말 품절 사태가 벌어져 부랴부랴 발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 상품으로 뒤집게, 튀김젓가락 등은 물론 휴대용 가스렌지와 부탄가스 등도 후라이팬 판매에 따라 같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설 음식을 보관하거나 친지들이 도와주는 일손에 사용되는 랩, 비닐백, 위생장갑, 호일, 종이컵, 고무장갑 등도 평소보다 30∼70% 이상 판매되고 있다. 명절 귀성객의 장거리 차량 운행 증가로 지난 추석 기간 동안 2배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인 네비게이션이나 차량 용품의 매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같은 설 준비에 필요한 상품들은 설날이 가까워질수록 구매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14일부터 남은 4일 동안 더욱 높은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광주신세계 이마트 배영석 점장은 “대부분 설 음식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상품들은 연쇄구매가 많이 일어나 설이 가까워오면서 대목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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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직원들이 13일 구로터미널에서 구정 선물세트를 배송차량에 싣고 배달하기 위해 분류하고 있다.
경제
연합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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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전남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이 일반건설업체와의 상호 협력마저 원할하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은 수주액과 이익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최근 건설교통부가 2006년 전남지역 일반건설사와 전문건설사간 상호사업협력정도를 가늠하는 지표인 ‘상호협력 관계 평가표’를 발표했는데 평가결과가 전년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상호협력관계평가표는 지명도가 높은 전국 150개 일반건설업사와 지역 전문건설사간 공사하청 관계, 대금결제 등 상호협력 관계정도를 점수로 환산한 자료다. 상호협력관계 평가표에 따르면 2005년의 경우 전남지역에서는 6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일반건설사가 17개사에 달했으나 2006년에는 13개사로 4개사나 줄었다. 특히 2005년 80점 이상인 곳이 10개사나 됐지만 2006년에는 6개사로 크게 감소하는 등 일반-전문건설업체간 협력정도가 양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60점 미만의 회사중에는 지명도가 높은 일반 건설회사들도 수두룩해 유력회사들이 오히려 상생협력을 등한시 한다는 지적마저 받고 있다. 이런 열악한 경영여건 탓에 전남도내 전문건설 회원사들의 수주실적도 타지역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전남지역 전문건설업의 2005년 기준 회원사들의 평균 수주액은 10억7천518만원으로 전국평균(14억1천200만원)의 76% 수준에 그쳤다. 이런 부진한 수주액탓에 영업이익률도 전국평균(9천700만원)보다 훨씬 낮은 7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관계자는 “지역 상당수 대형 일반건설사들이 견실하고 우수한 시공능력을 가진 전문업체를 찾기보다 이익에 급급, 단순한 저가하도급 방식을 선호한다는 지적을 받고있다”며 “전문-일반건설사간 상생협력은 견실공사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만큼 상생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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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고속도로 대청소 도공 호남본부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는 12일부터 23일까지 설연휴에 대비해 고속도로 주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청소는 설 맞이 대청소와 설 마무리 대청소 등 2회에 걸쳐 호남지역 고속도로 법면과 갓길, 영업소, 휴게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 고속도로 주변, 휴게시설 및 영업소 환경정화 운동 추진, 전광판 안내 문안 표출 및 캠페인 개최, 방송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에 대한 청결 의식 계도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최근 전국 고속도로에서 날마다 수거되는 쓰레기 양은 감소되는 추세지만, 수거된 쓰레기를 전문용역업체에 위탁 처리하는 과정에서 매년 평균 13억8천만원의 처리 비용이 발생되고 있으며, 호남지역 고속도로에서는 매년 평균 9천500만원의 처리 비용이 발생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는 주기적인 대청소 실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쓰레기 투기 근절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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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중기청 中企 경쟁물품 확정 조달청은 중소기업청과 최종 협의를 거쳐 중기간 경쟁물품 중 다수공급자계약(MAS) 적용대상 물품을 확정했다. 조달청은 협의대상 108개 물품 중 MAS 적용대상물품으로 사무용 가구, 시멘트가공제품(벽돌, 호안블럭) 등 88개 물품을 선정했다. 또 MAS 미적용대상 물품은 중소기업간 경쟁입찰로 구매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1개 이상의 적격조합으로,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법 시행령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조합은 MAS계약 참여 가능하다. 조달청은중기청과 협의를 통해 다수공급자계약제도와 중기간 경쟁입찰제도가 상호 보완, 발전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촉진과 판로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경제
남도일보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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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카 뉴카렌스 SX 첫 선 기아차 기아차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07 시카고 오토쇼’에서 뉴카렌스(수출명 론도)의 스포티 컨셉 모델인 ‘뉴카렌스 SX’를 선보였다. ‘뉴카렌스 SX’에는 2.7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근 국내에 출시된 쎄라토 SX 등에 적용된 메탈 메쉬 타입(Mesh Type 그물모양)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범퍼 하단에도 메탈 메쉬 디자인을 적용해 대담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한편 기아차는 324평의 전시관에 ‘뉴카렌스 SX’와 ‘큐’ 등 컨셉카 2대를 비롯해 ‘로체’, ‘그랜드카니발’, ‘오피러스’ 등 양산차 11대, 총 10개 차종 13대의 차량을 이번 시카고 오토쇼에 출품했다. 기아차는 ‘뉴카렌스’와 부분변경모델인 ‘뉴오피러스’ 등을 본격 투입해 지난해 29만4천302대보다 22.3% 늘어난 36만대를 미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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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불복심사 前 심리자료 사전 열람 가능 의견진술 기회도 주기로 국세청 국세 과세처분에 대해 이의가 있어 불복청구를 한 납세자는 사건이 국세심사위원회에 상정되기 전에 불복사건조사서 등 심리자료를 미리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광주지방국세청은‘심리자료 사전 열람제도’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련 당사자는 과세불복 청구사건이 국세심사위원회에 상정되기 전에 심리자료를 열람할 수 없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 절차를 통해 당사자들의 요구사항을 심리자료에 충분히 반영해 심리함으로써 과세관청이나 납세자 중 어느 한 쪽에 유리하게 심리한다는 의구심을 없애고 불복심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리자료 사전 열람은 국세청과 지방국세청에 제기된 과세전적부심사청구와 이의신청·심사청구를 대상으로 한다. 열람할 수 있는 심리자료는 과세예고 통지내용, 청구주장, 처분청 의견, 관련법령과 선결정례, 사실관계, 조사내용 등이다. 심리자료는 과세관청에는 전자문서로, 납세자에게는 e-메일을 통해 보내진다. 납세자의 e-메일 주소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국세청이나 관할 세무사 납세자보호실 중 편리한 곳에서 심리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는 사전 열람 안내문이 팩스 등으로 발송된다. 국세청은 불복 당사자가 희망하는 경우 의견진술 기회도 줄 예정이라고 밝히고 열람결과 추가로 제시할 보충의견이나 증빙이 있으면 3일이내에 직접 또는 팩스나 e-메일로 제출할 수 있게 해 심리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국세과세처분에 이의가 있는 납세자를 위한 국세청 관할 권리구제제도로는 ▲세금이 고지되기 전 과세예고통지를 보고 30일 이내에 관할 관청에 이의를 제기하는 과세전적부심사청구 ▲과세전적부심사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과세처분을 받은 경우 90일 내에 세무서장이나 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제기하는 이의신청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세청장을 상대로 제기하는 불복심사청구가 있다.
경제
남도일보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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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우편물 4배 늘 듯 17일까지 소포물 배달 총력 전남체신청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우체국을 이용하는 우편물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전남체신청에 따르면 이번 설은 연휴기간이 짧아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전년 소포우편물량 110만7천통보다 20% 증가한 132만8천통이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물량은 10만2천여통으로, 특히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4만6천통에 비해 4배가 넘는 18만8천통을 초과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전남체신청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3일 동안을 ‘설날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선물 꾸러미들의 완벽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체신청과 광주·전남지역 28개 총괄국에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배달상황 점검과 운송차량을 평소보다 2배에 가까운 170대를 확보하고 있다. 또 직원 및 파트타임 등 연인원 2천여명의 소통인력을 총 동원해 완벽한 소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전남체신청 관계자는 “우편물의 정상배달을 위해 정확한 주소와 우편번호, 수취인의 전화번호를 소포우편물에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별 배달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면 된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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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설 소망은? 1위 만사형통·2위 고진감래 꼽아 보해, 홈페이지 설문 조사 결과 광주·전남지역민의 설맞이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 보해양조가 설을 앞두고 홈페이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발송하고 있는 웹진 ‘잎새 이레터’를 통해 ‘새해 소망을 사자성어로 표현한다면’이란 설문조사 결과, 만사형통(萬事亨通)(5.2%)이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고진감래(苦盡甘來)가 4.1%로 2위, 일취월장(日就月將)이 3.2%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기만성(大器晩成)(2.9%) ▲환골탈태(換骨奪胎)(1.7%) ▲역지사지(易地思之)(1.2%) 순으로 나타났다. 만사형통은 ‘모든 일이 뜻한 바대로 잘 이루어짐’을 뜻하는 사자성어로 황금돼지해를 맞아 취업, 건강, 결혼, 재테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개인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 경기침체와 높은 청년실업률을 반응하 듯 올 소망에 ‘고생 끝에 낙이 옴’을 이르는 고진감래가 2위를 차지해 관심을 모았다. 보해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새해 소망을 담은 사자성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만사형통처럼 올 한해 모든 이들의 소원이 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잎새 이레터 1월호’를 통해 한 달간 실시됐으며 모두 654명이 참여했다. 잎새 이레터는 보해 홈페이지(bohae.co.kr)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매월 초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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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물하세요” 광주신세계, 발렌타인 100% 당첨 대잔치 롯데광주점, 나만의 초콜릿 제조 등 풍성 광주지역 유통업계가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풍성하고 다양한 초콜렛 축제를 마련한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14일까지 수제 초콜릿과 녹차, 홍삼 초콜릿, 다크 초콜릿 등 다양한 초콜릿을 선보이며, 달로와요와 캔디 프라자에서는 수제 초콜릿 실연과 판매도 한다. 초콜릿, 잡화, 영장르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포춘쿠키 즉석 경품권을 증정하는 ‘발렌타인 100% 당첨 행운 대잔치’를 진행, 향수세트, 케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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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쌀· 잡곡 상품화 세트당 4만3천원에 팔려 ‘효자종목’ ‘쌀이 흰색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녹색쌀, 붉은쌀, 검정쌀, 찹쌀과 조, 수수, 기장, 검정콩 등 토종 작물이 어려운 전남 농업·농촌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수입 농산물과 무한경쟁이 불가피한 가운데 토종 기능성 쌀과 잡곡이 소비자 기호에 앞서가는 친환경농법으로 웰빙 브랜드 상품으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토종작물인 녹미(녹색쌀), 적미(붉은쌀), 흑미(검정쌀), 찹쌀과 조, 수수, 기장, 검정콩(서리태) 등 8종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 소포장 상품화 판매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유기농 기능성 쌀인 녹미 등 8종은 ‘웰빙잔치’란 브랜드로 500g씩 소포장으로 담아 4kg들이 선물세트당 4만3천원에 팔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녹미, 적미, 흑미, 찹쌀과 조, 수수, 기장, 검정콩은 강진군 성전면 명산리 등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법으로 재배·생산되고 있다. 특히 국립품질관리원으로 부터‘유기농 인증’과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웰빙곡식이다. 이 가운데 흑미의 경우 쌀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검정콩 보다 많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 아연, 망간, 셀레늄, 비타민B도 쌀 보다 다량 함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녹미는 비타민, 아연, 칼슘,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해 기능성 식품으로서도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산자 단체인 강진군 친환경웰빙연구회 박재정 대표는 “479ha에서 기능성 유색 쌀과 콩, 조, 수수 등을 무농약 및 유기농으로 생산, 소포장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웰빙곡식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생산자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건강을 주기 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틈새작물을 종합세트로 상품화했다”고 말했다.
경제
오치남 기자 ocn@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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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를 앞둔 12일 광주의 한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들에게 선물할 각양각색의 초콜릿을 고르고 있다.
경제
기경범 기자 kgb@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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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자금 부족으로 예금지급이 정지된 전남 진도군 진도개진도축산농협이 사업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조합원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2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이날 진도개진도축협의 사업 정지와 함께 임원들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관리인을 선임했다. 진도개진도축협에 사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것은 경영부실이 심화돼 합병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진도개진도축협은 신용사업리스크 관리 부실로 연체비율이 38%를 넘어서는 등 부실이 과다해 자체 경영회생 능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도개진도축협의 현재 부실액 규모는 총 39억원으로 지난 2005년말 16억원에서 무려 23억원이 증가했다. 또 지난해 11월 29일 합병명령이 내려졌으나 이행 기일인 오는 16일까지 합병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 관계자는 “진도개진도축협의 취약한 경영상태로 영업을 계속할 경우 추가부실 발생으로 조합원이나 예금자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어 사업정지 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진도개진도축협에 대한 사업정지는 오는 8월11일까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조합원과 예금자에 대한 채무지급이 정지 돼 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농림부는 진도개진도축협의 재산 실사 등 업무처리를 위해 농협중앙회 직원을 이날 조합에 파견했다. 농림부는 조합원과 예금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근 금융기관을 통한 예금담보대출 알선이나 진도개사업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경영상태 실사 후 계약이전 방식으로 신용사업과 공제사업이 인근 우량조합으로 이전되면 예금고객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농협 가운데 사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곳은 지난해 신안 흑산농협에 이어 진도개진도축협이 2번째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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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광대역 통합망 구축 KT전남본부 전남 목포지역 시외전화망이 광대역 통합망(BcN)으로 상용화된다. 광대역 통합망은 기존의 음성위주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유선과 무선을 통한 음성, 데이터, 영상 등 모든 통신서비스를 하나로 융합해 가입자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다. KT전남본부는“광대역 통합망 구축은 9일 목포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3월 순천, 하반기에는 광주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광대역 통합망 구축작업이 완료되면 단말기로 전화·인터넷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원격제어나 위치 추적이 가능해지는 등 유비쿼터스 홈 네트워킹 시대 도래를 앞당길 수 있을 기대된다. KT전남본부 관계자는 “광대역 통합망이 구축되면 고객들은 별도로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이 보다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