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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는 월드컵을 앞두고 외지 관광객의 여수방문을 대비,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해 관광여수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한 보균검사를 실시한다. 이를위해 시는 오는 18일까지 다방과 제과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650개소 1천198명을 대상으로 업소를 방문, 종사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장티푸스 및 세균성이질 등 2개 항목에 대한 검사와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검사 후 7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며 보균자 발생시에는 확산방지를 위한 격리 치료와 시설물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및 역학조사를 실시, 재발방지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수
남도일보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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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내 벤젠 취급 사업장의 노출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여수지방 노동사무소는 내년 7월 부터 벤젠의 작업환경 노출기준을 현행 10ppm에서 선진국 수준인 1ppm으로 10배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수지망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벤젠은 석유화학 정제과정에서 생성되는 휘발성 등 농도가 높아 오래 노출되면 백혈병 등 직업병에 걸리 위험이 높은 물질이다. 이에따라 벤젠을 제조 사용하는 사업장의 사업주는 6개월에 1차례 이상 작업 환경을 측정해 노출 기준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여수지방 노동사무소 관할 지역내 벤젠 취급 사업장은 LG칼텍스 정유 등 모두 12곳 사업장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여수산단 내 벤젠 취급장에서 근무하던 50대 근로자가 백혈병으로 숨지는 등 모두 10명의 벤젠 직업병 환자가 발생했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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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시민의 정서함양 및 지방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여수시립예술단의 상임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상임단원은 합창단의 경우 반주자 1명, 소프라노 3명, 앨토 2명, 테너 4명, 베이스 2명 등 모두 12명이며, 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은 7명으로 전형위원의 공개전형에 의해 모집하게 된다. 또 시립합창단원은 23일까지, 시립국악단은 24일까지 접수를 받아 전형은 시립합창단은 25일 오후 1시부터, 시립국악단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연습실에서 있게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예술단원은 상임단원이 각각 20명씩 구성돼야 하나, 현재 시립합창단은 8명, 시립국악단은 13명으로 결원 및 보충사유로 인해 모집하게 됐다”며 “여수시립예술단은 매년 정기 2회의 연주회를 비롯, 수시로 시민과 접촉해 수준높은 공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
남도일보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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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의장 정의칠)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환경관리권을 기초자치단체에 재위임해 줄 것을 전남도에 건의했다. 박기성 산업건설위원장 등 시의원 26명은 건의서에서 “환경부가 오는 7월부터 광역자치단체에 위임할 예정인 국가산단의 일부 환경관리권을 광역단체가 기초자치단체에 재 위임해야 효율적인 지도·감독이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 방침대로 라면 전남도는 수질·대기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와 유독물 영업등록 업무를, 여수시는 기존 위임업무인 토양오염 유발시설 관리 및 일반폐기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을 각각 맡아 국가산단에 대한 환경단속권이 이원화되기 때문에 업무 비능률과 책임한계 모호, 현지조사 중복 등의 불편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지를 책임지는 주민자치원칙에 따라 관할구역내의 사업장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권도 기초단체에서 행사하는 것이 지방자치 이념에 적합, 이지역 환경오염 관리권은 마땅히 기초자치단체로 재위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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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17일 여수시 돌산읍을 종단하는 우두리∼율림리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을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등에 건의했다. 상의는 이날 건의문에서 “돌산읍은 다도해 국립공원지역인데다 최남단에 있는 율림리 향일암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으나 노폭이 2차선에 불과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특히 “섬 북쪽 우두리 연륙교(돌산대교) 부근은 평상시에도 차가 밀려 24km에 불과한 향일암∼돌산대교 구간을 통행하는데 1∼2시간이나 걸리는 실정”이라며 4차선 확장이 지연될 경우 큰 혼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돌산읍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우두리∼죽포리∼율림리 도로 가운데 현재 우두리∼죽포리(16km)는 국도(17호선), 죽포리∼율림리(8km)는 군도로 나눠져 있다. 한편 향일암은 강화도의 보문암 등과 함께 전국 4대 관음 기도처로 많은 불자들이 찾고 있는데다 최근 일출과 일몰의 장관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폭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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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장현)은 어류양식어가의 종묘 입식시기를 맞아 자연산 치어를 불법으로 포획하는 행위를 금지해 줄 것과 불법채포해 값싸게 판매되는 어린고기를 입식하지 말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산 조피볼락 치어를 대량포획, 종묘를 과다 입식한 결과 질병만연, 하절기 대량폐사로 고기값 하락 등 경영난이 악화돼 치어의 대량입식이 수산자원 감소는 물론 종묘생산 업계의 경쟁력저하를 초래했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치어의 입식은 어류양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사전에 입식 계획을 세워 우량종묘만을 선택 구입하고 경영상태 및 어장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적정량만 입식해야하며, 어종별로 적정수온대에 입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수시로 어장예찰을 실시, 질병예방과 어장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여수
남도일보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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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보건소는 공단에서 발생하는 각종 공해로 인한 주민 불신을 해소하고 의료 취약지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공단 주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공단 주변마을인 삼일, 주삼동의 40세이상의 주민 5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4개월 동안 검진 차량을 이용해 간기능, 당뇨 검사 등 18개 항목에 대한 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주민 건강검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와 대상 및 검진방법 등에 대한 협의와 대상자 파악 및 개인별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치는 대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으로 주민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 증진은 물론 공단에서 발생하는 각종 공해로 인한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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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약자들의 야간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경찰이 관내 노인들에게 야광 물질이 도색된 보행자용 지팡이를 전달, 노약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벋고 나섰다. 1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야간 보행자용 야광 지팡이 전달은 이날 오전 향일암에서 주관, 국동 동여수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기념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한 경찰서장이 40개의 지팡이와 금일봉을 함께 전달한 것. 길이 약1.5m 가량인 이 지팡이는 일반 지팡이와 달리 야광 페인트가 도색돼 있어 차량 불빛을 받으면 노란빛을 발산해 운전자들이 쉽게 식별할수 있으며, 조립식으로 만들어져 접었을 경우 60㎝가량으로 크기가 줄어들어 휴대도 매우 편리하다. 경찰은 경로잔치 참석자들에게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약자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겠으며,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야광 지팡이 전달 운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여수경찰서가 집중관리하고 있는 관내 상습 무단횡단지역은 학동 여수소방서 앞, 여수 전남병원 앞, 여서동 88로타리, 관문동 알파약국 앞 등 4개소가 있으며, 이 지역에서 올 들어 1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에 비해 25%가 증가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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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획기적인 5개년 관광개발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시는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여수는 수려한 경관에 기후조건이 좋고 문화 및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는데도 그간 제대로 개발되지 않아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문화관광 진흥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국비1천618억원, 시비 1천923억원, 민자 683억원 등 모두 4천224억원을 들여 10개 부문 100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해양 조각공원 건립 등 9개 문화·예술 진흥 기반사업, 시민 한복입기 운동 전개 등 7개 시민 문화마인드 함양사업, 한천 문화마을 조성 등 8개 전통문화계승 발전사업, 좌수영성 복원 등 12개 문화유산 보존·복원사업 등이다. 또 무형문화재 공연 상품화 등 5개 문화자원 산업화 사업, 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7개 관광환경조성 사업, 관광유람선 터미널 건립 등 10개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경도지구 레포츠센터 개발 등 18개 해양 관광자원 개발사업, 어장체험 등 17개 해양생태관광상품 개발사업, 문화의 거리조성 등 7개 여가공간 확충사업도 포함돼 있다. 주요사업과 사업비는 ▲해양조각공원 조성 15억원 ▲종합문예회관 건립 315억4천200만원 ▲한천문화마을 조성 20억 ▲좌수영성 복원 32억원 ▲공룡박물관 건립 332억원 ▲석창성지 복원 35억원 ▲무형문화재 상품화 50억원 ▲관광진흥개발기금 조성 50억원 ▲소호-오동도간 관광도로 개설 300억원 ▲관광유람선 터미널 건립 100억원 ▲리조트형 컨벤션센터 건립 200억원 ▲관광특산물 쇼핑단지 조성 30억원 ▲사도·낭도지구 광광지개발 218억원 ▲만성리 해양형 테마파크조성 190억원 ▲바다목장 관광자원화 366억원 ▲경도지구 레포츠센터 개발 160억원 ▲종합관광안내소 운영 16억원 ▲관광여수 특성화 거리 조성 45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다른 계획과는 달리 실현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로 계획을 짰다”며 “이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여수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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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 가족들이 주말 시간을 이용해 낙도 주민 무료 의료봉사에 나섰다. 한화석유화학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관내 중앙미용학원, 뜸 사랑회, 아남전자서비스 문수복지회관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은 지난 11일부터 이틀동안 여수시 남면 유송리 함구미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밝은 세상만들기 한마음 낙도 봉사활동’이라고 명명한 이번 봉사 활동은 전등과 전기시설 교체 보수, 가스안전점검, 가전제품수리, 이·미용, 뜸, 물리치료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여직원회 정은영(27)회장은 “이틀동안 벌여왔던 낙도봉사활동은 전체 주민을 진료하기에는 시간이 다소 모자랐다”며 “여유시간을 섬주민에게 할애, 비록 이틀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어느덧 주민들과 정이 들어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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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는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의 구강질환에 대한 조기관리로 구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말까지 초등학생 2천640명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아 홈메우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각 초등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현재까지 480여명이 시술을 받았다”며 “여름방학 중에는 더 많은 학생이 시술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는 이동 치과장비를 활용, 학교를 방문해 시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
남도일보
200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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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기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약수터 주변의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안전하고 깨끗한 약수제공을 위해 약수터 수질검사에 나섰다. 여수시는 16일 텃골 약수터 등 8개 약수터의 물을 채수해 먹는 물 수질기준항목 4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검사결과를 약수터 현지 안내판에 게시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자체 수질검사 결과도 정기적으로 게시해 시민들이 마음놓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8개 약수터에 대해 거북이 돌조각 설치, 진입로보수, 주변환경 등을 정비했다.
여수
남도일보
200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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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인 여수시 화정면 사도 공룡화석지의 보존 관리가 강화된다. 여수시는 13일 지방 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화정면 사도의 3천600여점의 공룡발자국 화석과 퇴적층의 보존을 강화하고 국가 천연 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 신청서를 접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문화재청 심의 후 오는 10월께 사도 공룡화석지가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경우 여수시는 세계 문화 유산 등재 신청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자연사학습장까지 조성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의 체험학습장 마련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센터(센터장 허민)에 오는 10월까지 사도의 공룡 화석 종합 학술 조사 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엄청난 퇴적층으로 형성된 사도에 자연사학습장이 마련되면 또 다른 관광 수요를 증대 시킬 수 있다”며 “이를위해 시는 안내판 및 유도로 설치를 비롯해 물속에 잠겨있는 화석층을 육지에 복원시키는 레프리카 시설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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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수입품목이 목적 이외로 사용되는 등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수입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수입식품 판매업소 106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점검반을 구성, 수입식품의 목적외 사용여부, 입·출고 사용에 관한 관계서류 비치여부, 수입신고필증, 선적서 등 수입에 관한 서류, 가공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사항,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수입식품을 목적 이외에 사용할 경우 세관, 검역소 등의 관련기관에 통보하고 불법 가공 제조 유통행위 및 불법 수입식품 적발시에는 고발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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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보리 붉은 곰팡이병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보리재배 농가에 대해 방제지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보리 붉은 곰팡이 병은 이삭이 팬 후 비가 자주 내릴 때 발생하는 병으로 사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까지 보리재배 면적인 730여ha에 대해 담당지역별로 집중 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발생시 비가 내린후 물이 잘빠지도록 배수구를 깊게 파주고 톱신엠수화제, 석회유황합제 등의 약제를 살포토록 방제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붉은 곰팡이병 특정상 감염될 경우 급속한 확산으로 병증이 나타난 후에는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배수로 정비를 통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킬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수시 관찰을 통해 이상증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자문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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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는 봄철을 맞아 홍역 등 호흡기 질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자 확산을 막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영유아 MMR(홍역·볼거리·풍진)등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생후 12∼15개월된 영유아에 대한 기초접종은 오전에, 만 4∼6세 아동의 추가접종은 오후 3시까지 보건소, 중부지소, 읍·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홍역은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비슷하지만 2∼4일 후 고열과 함께 전신에 붉은색의 반점이 나타나며 중이염, 폐렴, 설사, 뇌염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필히 MMR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예방접종 시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보험카드와 접종수첩을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보건소는 지난해 영유아 및 아동 8천250명에게 MMR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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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유화학(주) 사회봉사단은 최근 사회복지시설 삼혜원을 찾아 전등·전기시설 일체를 교체·보수해주는 등 삼혜원 아동을 위한 ‘행복한 삶터 꾸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수시 연등동에 소재하고 있는 삼혜원은 오래된 시설로 전등·전기시설이 10년전에 설치돼 아동들이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최근 한화석유화학(주) 사회봉사단에서 200여만원을 투입, 전등·전기시설을 교체해 주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삼혜원은 63년 9월 부랑아 교호시설로 인가, 운영돼 왔으나 아동들에게 부랑아 출신이라는 혐오감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 12월 아동복지시설로 변경, 현재 47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며 “이번 공사로 인해 아이들이 더욱 밝고 환한 곳에서 생활해 건전 생활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
남도일보
2002.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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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지구당 내부에서 ‘여수시장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기초의원은 내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민주당 여수지구당은 6·13지방선거의 최대관심사인 여수시장선거를 앞두고 한 명의 당원도 이탈없이 당권을 집중시켜 선거전에 돌입, 무소속 시장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으려는 당 지도부의 생각과 민주당 깃발을 등에 업고 지방선거에 나서려는 세력간 갈등이 일고 있다. 특히 지구당은 공천과 내천에서 탈락한 사람들의 탈당과 반발로 인한 당의 분열을 막아야 한다는 젊은층 개혁세력과 지금껏 당을 위해 일한 사람들을 당의 이름으로 내세워야한다는 기존세력 간의 갈등속에 지도부는 현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 여수지역은 지방자치 시행초기인 91년 당시 황색돌풍 영향으로 황색깃발만 달면 인물을 떠나 누구든지 당선됐던 것이 98년 지방선거에는 26명 시의원 가운데 12명이 무소속으로 당선되고 무소속시장이 당선된 것도 내천의 역효과라는 주장이 팽배해 있다. 12명 무소속 시의원들은 그동안 지방행정이 당리당략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평소의 주장을 뒤로하고 5명이 다시 민주당에 입당, 현재 7명만 무소속으로 남았으나 이중 일부에서는 입당을 위한 물 밑 작업이 진행중이다. 또 시장경선에서 탈락, 무소속 출마가 예상됐던 조삼랑씨가 지난 10일 시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혀 여수시장 선거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한편 내천을 가장 민감하게 주시하는 김충석 민주당시장후보 측은 시의원 내천탈락이 탈당으로 이어져 무소속출마로 인한 역효과가 표로 직결될 것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으나 기존세력을 의식, 강력한 입장표명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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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여성기능인력을 양성해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취업기반 조성으로 자아실현 도모에 도움을 주고자 2002 여성직업훈련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직업훈련은 피부미용 40명, 포크아트 15명, 제과·제빵 20명 등 모두 7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피부미용과 포크아트는 오는 20일부터, 제과·제빵은 오는 6월 3일부터 오림동 소재 여성기술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여성에 대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실직자 가족, 저소득층 여성은 우선권이 주어진다”며 “강사료는 시에서 지원하고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고 말했다.
여수
남도일보
200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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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연안해역의 패류양식장에서 대량서식하고 있는 불가사리가 양식어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산란기인 5∼6월 중 대대적인 불가사리 구제사업을 벌인다. 시는 사업비 1억8천여만원을 투입, 불가사리 225톤을 구제키로 하고 돌산읍 백초 외 16개 어촌계에 사업물량을 배정하고 이번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구제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또 불가사리 구제기구 120대를 돌산읍 죽포외 52개 어촌계에 공급하는 한편, 불가사리 구제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제된 불가사리를 1kg당 800원에 수매해 과수 등에 퇴비로 사용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연안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불가사리는 수심 50m 내외에 서식하면서 각종 패류를 포식하고 1회에 200만마리 이상을 산란해 양식어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7월까지는 구제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