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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중 3명 업무환경 디지털화 국어능력 떨어져 취업포털 커리어 설문조사 디지털 업무환경 변화로 직장인 5명 가운데 3명은 국어 능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career.co.kr)에 따르면 직장인 1천999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업무환경의 디지털화로 직원들의 국어사용 능력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입사 당시와 비교해 볼 때 업무상의 커뮤니케이션 비중이 가장 높아진 방식은 22.7%가 ‘직접대면’이라 응답했으나 ‘인터넷 메신저’와 ‘이메일’도 각각 21.6%와 20.5%를 차지해 전체 응답자의 40% 이상이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는 19.9%, ‘지면서식’은 15.3% 이었다. 국어능력 가운데 가장 부족한 점은 ‘문법(35.2%)’으로 나타났고 ‘표현능력’이 29.7%, ‘창안능력’ 18.8%, ‘국어문화’ 9.5%, ‘이해능력’ 5.9%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는 문법능력(36.2%)을 꼽았고 40대는 표현능력(38.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어와 관련된 업무능력 가운데 가장 부족한 점으로는 기획안·보고서 작성능력이 38.7%로 가장 많았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29.0%,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21.9%, 이메일 문안 작성 능력이 5.7% 등이었다. 이밖에 자신의 직무 분야에서 국어사용 능력의 중요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7.2점으로 나타나 직무와 관련, 국어사용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정선규 기자 sun@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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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전남쌀 사랑해 주세요” 시식용쌀 3천여포·홍보전단 배포 전남농협지역본부는 한가위 명연휴 마지막날인 8일 오후 3시부터 호남고속도로 광주톨게이트 상행선에서 고향을 다녀가는 수도권 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 우수브랜드 시식용쌀 3천여포(1kg)와 홍보용 전단을 배포하며 전남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전남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 및 타지 향우들에 대해 자긍심 고취 및 전남쌀 사랑마인드 붐 조성과 더불어 2006년산 햅쌀 본격출하를 앞두고 고품질 전남농협쌀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적극적 판촉활동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배포한 시식용 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농림부가 후원한 전국 12대 브랜드 평가에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선정된 한눈에반한쌀, 사계절이사는집, 왕건이탐낸쌀골드, 달마지쌀, 드림생미와 도내우수브랜드인 어머니고향쌀, 아리랑쌀, 대숲굿모닝쌀 등 시식용 쌀을 배부했다. 전남농협은 최근 3년 연속 전국 12대 우수브랜드에 최다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 2004년에는 식미(밥맛)부문 평가에서 전남의 3개 브랜드가 전국 1, 2, 3위를 석권해 전남쌀의 밥맛이 가장 우수한 쌀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남농협 직원 20여명은 “건강과 행복을 주는 전남쌀 이미지 홍보와 전남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촉진에 이바지하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다각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쌀 판매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경제
우성진 기자 usc@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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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연말前 파격할인전 돌입 추석연휴로 영업일수 줄고 비수기 앞둬 자동차 업계가 비수기인 연말 전에 차를 한 대라도 더 팔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는 지난달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지만 긴 추석연휴로 영업 일수가 줄어든데다 내달과 12월은 전통적으로 업계의 비수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영업사원이 아닌 관리 및 계열사 직원들에게까지 판매량을 강제 할당, 논란을 빚었던 기아자동차는 로체와 스포티즈, 쏘렌토를 비롯한 전 차종에 대해 1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깍아준다. 4개월 연속 대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한 오피러스도 한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20만원씩 특별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할부조건의 경우도 OK할부(18개월)와 알뜰할부(12·24·36개월), 내맘대로 할부(18개월), KLASS AUTO(18개월 이상), 123%할부(론), 1년거치 할부(36·48개월), 인도금 유예할부(24·36·48개월)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내놨다. 현대자동차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 13년 연속 1위를 기념, 지난달에 정상가로 판매됐던 테라칸과 트라제의 경우 100만원을, 투싼은 지난달의 두배인 100만원을 각각 할인해 주며, 에쿠스와 쏘나타 디젤 역시 100만원, 50만원씩 싸게 판다. 또 10~11월 차량 출고고객 및 홈페이지 내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KCSI 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 격려 메시지 보내기 이벤트를 통해 대형 LCD TV 2대와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30대를 선물로 나눠준다. GM대우자동차 역시 스테이츠맨의 재고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고 790만원을 할인해 준다. 정상 할인 조건인 200만원에 재고차 할인(500만원), 신용카드 선 할인(50만원), 대우차 보유고객 할인혜택(40만원) 등이 합쳐진 결과다. 특히 주력 차종인 토스카와 윈스톰을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10만~200만원을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쌍용자동차도 10월 한달 동안 렉스턴Ⅱ를 구매하면 최고 100만원을, 2007년형 로디우스와 카이런, 액티언 구입 하면 각각 150만원, 80만원, 70만원을 가을여행비 명목으로 할인해 주며, 액티언스포츠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7, SM5, SM3 구입 고객에게 유류비 명목으로 10만~20만원을 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
정선규 기자 sun@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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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세계 백화점 본점은 8일 추석 명절 음식 장만과 손님 대접에 지친 주부들을 위해 피로를 풀어주는 발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
연합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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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006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대상중 현금수입업종, 변호사 등 전문직종, 부동산관리업자 등을 선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2천여명 가량이 중점 관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서는 사전분석을 실시, 성실신고를 안내하고 불성실신고자에 대해서는 즉각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8일 “2006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대상자 84만8천명은 오는 25일까지 예정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신고대상자는 개인 42만5천명, 법인 42만3천명 등이다. 중점관리 유형은 ▲대형 유흥업소·음식점 등 현금수입업종 ▲법무·세무·회계 분야 전문직종 ▲부동산 매매·임대·신축판매 등 부동산 관련업종 ▲거액의 시설자금이 투자된 골프연습장 등 시설서비스업 등이다. 특히 변호사들은 종전까지는 수입금액명세서에 착수금, 성공보수금, 실비변상액만을 구분해 기재했으나 이번부터는 고문·상담료 등 사무보수금도 함께 적어야 한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들 중점관리 업종에 대해 우선적으로 성실신고 여부를 검증한 뒤 불성실신고 혐의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 과세 정상화 차원에서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광주국세청은 지난 여름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6개월 납기연장 등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료상(허위 세금계산서발급자), 폐업자 등과의 거래자에 대해서도 집중분석을 실시, 현장검증을 벌여 부당공제에 대해서는 환급받을 예정이며 가공 세금계산서를 매매·알선·중개한 사람에 대해서도 수사기관과 공조해 현장에서 긴급 체포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1기 부가세 확정신고 때 부정환급 1만1천355건을 적발해 1천695억원을 추징했다. 또 가공세금계산서 관련자 11명을 긴급체포하고 1천68명을 고발한 바 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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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라운지 운영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3일 국내 카드사로는 유일하게 인천공항 안에 VIP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VIP 라운지는 VIP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휴식 뿐 아니라 간단한 업무처리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회원들은 무료로 음료와 스낵을 제공받게 되고, 유·무선 인터넷, 노트북 대여, 휴대폰 밧데리 충전, 신문·잡지·도서 열람, 국내 전화 및 팩스 송수신 서비스 역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회원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도 대행해 준다. 해당되는 서비스는 휴대폰 로밍, 휴대폰 픽업, 외투 세탁 및 보관, 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다. 현대카드 VIP 라운지는 연중 무휴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오픈 되며, 현대카드 더 블랙, M플래티늄, W, A, K, 다이너스 카드 회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빌딩 2층에 있다.
경제
남도일보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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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위한 추석 이벤트 잡코리아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3일 취업준비를 하면서 명절을 보내는 구직자를 위한 에 추석 맞이 특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잡코리아(jobkorea.co.kr)는 5일부터 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자사 사이트를 통해 취업활동을 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유료서비스 3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구직자들은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는 ‘인성적성 검사’와 입사 후 주어진 담당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직무수행 능력평가 서비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이력서를 낸 기업 채용공고의 지원자들의 학력이나 경력, 외국어 및 OA능력 등에 대한 통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지원현황 통계보기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함께 오는 17일까지 ‘재미’와 ‘경품’을 동시에 주는 ‘보름달을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제
남도일보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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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단계 신고센터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전국 시·도, 경찰청, 한국소비자보호원 등 시민단체와 공조해 불법 다단계판매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미등록 상태에서 다단계판매 영업을 하는 행위로 관할 시·도에 등록한 다단계판매업 등록증을 확인하거나 관할 시·도에 문의하면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 홈페이지(ftc.go.kr)에서도 등록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또 개별 상품의 가격이 130만을 초과하는 고가상품 판매도 위반행위에 해당된다. 선수금 또는 선급금만 주고 받는 등 상품 등의 거래 없이 금전거래만 하거나 낮은 원가의 제품을 터무니없이 고가에 판매하는 등 상품 거래를 가장해 사실상 금전거래만을 하는 행위도 위법이다.
경제
남도일보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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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추석 화폐 공급 작년보다 430억원(14.1%) 증가 한은 지역본부 올 추석에 광주·전남지역에 풀린 화폐 금액이 작년 보다 1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추석 전 10일간(영업일 기준) 광주·전남에 발행된 추석자금(순발행액 기준)은 3천48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자금 3천50억원에 비해 43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추석자금은 통상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기업이나 개인의 결제성 자금 및 예비적 현금수요를 의미하며, 대체로 추석 영업일 10일전부터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해 5일전부터 집중적으로 증가한다. 올 추석자금의 발행액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추석전 징검다리 휴일을 포함해 실질적인 연휴기간이 지난해(3일) 보다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공무원 및 기업체의 급여 지급일에다 월말 자금수요까지 겹치면서 현금 수요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도 광주권이 177억원으로 10.6% 증가했고, 목포권과 순천권도 각각 73억원(11.3%), 180억원(24.7%)이 추가 발행됐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늘어나면서 추석자금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제
정선규 기자 sun@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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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CD 교체비용 커‘냉가슴’ 내년부터 신규 1만원·1천원권 발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현금자동지급기(CD)의 교체 비용부담에 은행들이 냉가슴을 앓고 있다. 새 오천원권에 이어 내년 1월 새 1만원권과 새 1천원권 발행에 따라 신권과 구권 인식이 가능한 CD 및 ATM기기의 업그레이드 또는 교체비용 부담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2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천200여대의 자동화기기를 업그레이드·교체하는데 줄잡아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내에 전국 3천670여대의 자동화기기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인 국민은행의 경우 관련 예산이 1천8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도 전국 1천300여대의 자동화 기기를 업그레이드 하고 6천600여대를 새로 바꾸는데 1천300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예산규모로 비춰 보면 시중은행과 외국계 은행, 우체국 등의 물량까지 고려한다면 전체 은행권의 ATM 및 CD기 교체 및 업그레이드 비용은 1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는 “새 화폐의 크기가 구권과 동일하면 위폐 감별 인식 시스템만 추가하면 돼 비용 부담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면서“업그레이드나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은 결국 고객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실제 새 1만원권 화폐의 크기는 현행 유통되고 있는 1만원권에 비해 가로 13㎜, 세로 8㎜가 줄어 들었고 새 1천원권도 현행 보다 가로 15㎜, 세로 8㎜가 적게 발행된다. 지난 1월 발행된 새 5천원권과 비교하면 세로는 68㎜로 세 지폐 크기가 모두 같지만 가로는 새 1만원권이 새 5천원권(142㎜)보다 6㎜ 크고, 새 1천원권은 6㎜ 적다. 위폐 방지장치가 강화돼 발행되는 새 지폐들은 선진국 화폐의 크기와 5만원권 및 10만원권을 비롯한 고액권 발행 가능성 등을 염두해 크기를 구권과 달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폐공사는 내년 1월 22일 출시될 새 돈의 유통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새 1천원권을 생산하기 시작한데 이어 새 1만원권은 지난 7월 7일부터 생산 중이다.
경제
정선규 기자 sun@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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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별점검 서비스 국내 완성차 업계 국내 완성차 업계는 추석을 맞아 직영 서비스센터 및 정비협력업체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의 서비스 코너에서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기아차와 현대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등에서 귀성객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오는 8일까지 무상 안전점검 및 애프터서비스 상담활동을 벌인다. 또 이기간 동안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내 25개 서비스코너에서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서비스 문의는 기아차 고객센터(080-200-2000)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 르노삼성차(080-300-3000)와 GM대우차(080-728-7288)도 4일부터 8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정비센터에 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제
남도일보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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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고향길 교통정보 종합정보센터·타고 실시간 정보 제공 고속도로·국도 상황과 우회도로 안내 추석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귀성 전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고향길 교통체증이 두려운 사람이라면 출발하기 전 건설교통부가 제공하는 종합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건교부는 3일 건설교통종합정보센터(road.moct.go.kr)와 타고(tago.go.kr) 등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고속도로 및 국도 상황과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건설교통종합정보센터에서는 주요 구간의 예상 소요시간과 정체가 심한 구간의 우회도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도를 통해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의 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지도에는 모든 도로가 녹색(원활), 황색(서행), 적색(정체) 등으로 표시돼 출발 전 도로의 교통상황이 입체적으로 표시된다. 사이트 관리자들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한 돌발 사고 소식을 실시간으로 올려 도로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도와준다. 이와 함께 ‘타고’는 비행기와 열차, 고속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등 모든 교통 수단을 통합, 연계한 종합적인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주요 기차역과 고속버스터미널, 공항 등에서 이용 가능한 버스 및 지하철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낯선 곳에서도 편리하게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최종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열차를 타고 광주로 가는 초행자들은 열차를 타고 광주역까지 가는 것은 쉽지만 막상 광주역에서 내린 이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타고를 이용하면 이런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광주역에 내린 후 지하철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 지, 버스를 이용한다면 몇 번 버스를 어디에서 타야 하는 지 등의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지도를 통해 미리 검색할 수 있다.이와 함께 타고에서는 KTX와 비행기 등의 좌석 조회 및 예약도 가능해 여러 사이트를 옮겨다닐 필요 없이 편리하게 원하는 교통편을 찾을 수 있다.
경제
연합뉴스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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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상승률 5년만에 최고 택시·기차·상하수도 값 3.9% 올라 올 들어 지난달까지 공공요금 상승률이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외식물가 상승률은 5년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택시, 기차, 상하수도 등 공공서비스 요금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 올랐다. 이런 상승률은 1~9월을 기준으로 2001년 8.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고 올해들어 지난달까지의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5%에 비해서도 훨씬 높다. 1~9월까지의 공공요금 상승률은 2002년 -1.3%를 기록한 이후 2003년 2.5%, 2004년 1.9% 등으로 3% 미만이었지만 지난해 3.5%로 올라서며 2년 연속 3%대를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올해들어 택시·지하철·기차 등 대중 교통수단 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건강보험료, 상하수도 요금 등을 잇따라 인상해 공공요금 상승률이 예년보다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외식, 이·미용 등 개인서비스 요금도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작년 동기보다 3.4% 올라 같은 기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1~9월 기준으로 개인서비스 요금 상승률은 2004년에 4.2%에 달했지만 작년 3.3%를 기록한 이후 3%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서비스 중 외식물가 상승률은 2.2%에 그쳐 1~9월 기준으로 2001년 1.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체감 경기가 눈에 띄게 호전되지 않고 있어 고객들이 늘어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있고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전세와 월세 등 집세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 올라 0.2%의 감소세를 보였던 작년과 달리 상승세를 보였다. 1~9월 기준으로 전세 상승률은 0.6%에 달해 2004년 2.5% 이후 가장 높았지만 월세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0.5% 내려 작년 -1.1%에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연합뉴스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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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용산역에서 아이파크 백화점 문화센터 주최로 열린 ‘차례상 차리기 및 차례예절‘ 공개강좌에서 귀성길에 오르기 위해 역을 찾은 시민들이 차례예절을 배우고 있다.
경제
연합뉴스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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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동안 광주지역에서만 1천68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달 수완지구 등의 분양실적이 저조한 탓에 광주지역의 미분양 아파트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3일 주택업계와 사랑방부동산에 따르면 10월 중 광주지역 아파트 공급물량은 주공의 임대아파트를 포함해 6개 단지 1천688가구에 달한다. 특히 이 가운데 남구지역에만 4개 단지가 집중돼 있으며 평형대별로는 30평형대가 전체 공급량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아건설은 진월동에 신규 아파트 브랜드인 ‘리채’를 선보인다. 33·34·36평형 등 중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258가구가 들어 선다. 진아 리채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인 까닭에 내년 5~6월께 입주가 가능하다. 모아건설은 봉선동에 ‘모아엘가’ 129가구를 공급한다. 34·45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 주변에 보전녹지가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건설은 진월동과 봉선동에 ‘남양휴튼’ 아파트를 각각 공급한다. 진월동 남양휴튼은 진월택지지구안에 위치해 있으며, 43·53평형 중대형아파트 216가구로 구성돼 있다. 봉선동 남양휴튼은 남구청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46·56평형 200가구로 이뤄져 있다. 신도종합건설은 북구 신용동에 34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신도브래뉴’아파트 598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한창인 동구 학동에선 주공이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서민들을 위한 20·24평형이 공급되며 5년 임대 후 분양전환된다. 주공 관계자는 “중대형 임대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34평형 아파트의 추가 분양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말 분양에 들어간 수완지구를 제외하고도 7월말 현재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4천37가구에 달한다. 전남은 5천366세대에 이른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주공을 제외한 민간업체들의 분양 실적이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구도 이미 포화상태여서 미분양을 부채질할 우려가 없지 않다”고 말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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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에서도 은행 후순위채 매입허용 앞으로는 신용협동조합들도 은행 후순위채를 매입할 수 있게 되는 등 여유 자금 운용 대상이 확대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일 이런 내용의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마련, 오는 27일 금감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신협의 수익 기반 확충과 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주기 위해 여유자금 운용 대상에 은행 후순위채가 추가된다. 신협은 현재 금융기관 보증 또는 투자 적격등급 회사채만 매입이 가능하며 무등급으로 발행되는 은행 후순위채를 매입할 수는 없다.
경제
남도일보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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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사업자 보증 확대 신용보증기금(코딧)은 2일 최근 사회간접자본(SOC) 정책 전환으로 인한 민간투자시장의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자금보증과 브릿지론보증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정지원 내용이 명시되지 않은 기업도 운영자금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건설보조금과 토지보상금으로 한정됐던 브릿지론 보증 대상도 부가세환급금, 환차손보전금 등으로 넓혔다 운영자금보증은 민간투자사업자가 신용보증을 통해 부족한 운영자금을 충당한 후 나중에 재정지원금이나 민간투자사업 운영수입으로 보증을 해지하는 제도이다. 코딧은 지금까지 협약에 재정 지원 내용이 명시된 기업, 금융기관의 자본 출자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만 국한해서 보증해 왔다. 민간투자사업 발주처(주무관청)가 지급의무를 부담하는 건설보조금, 토지보상금, 부가세환급금, 환차손보전금, 민원처리보상금 등 모든 자금을 브릿지론 보증 대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경제
정선규 기자 sun@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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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통한 정상화 환영” 광주상의 성명 광주상공회의소는 2일 “지난 3월 제19대 상의 회장선거에서 촉발된 광주상의 문제가 법원의 조정에 의한 양측의 화해로 정상화된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 전도영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상의 정상화를 위해 협조해 준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광주상의는 지역 상공인의 화합과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경제
남도일보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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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월중 판매 실적 갱신 기아차만 파업여파로 최고치 달성 미뤄 수출 호조…임단협후 생산라인 정상가동 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달 사상 최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11만6천41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려 전년 동월 대비 66.8%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중 국내시장에 2만7천11대를 판매,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0%를 더 팔았고 수출규모도 8만9천4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2.6%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대형차부분에서 판매실적 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뉴오피러스도 3천여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기아차의 경우 노조의 ‘기아웨이 하투’와 지난달 26일부터 사흘동안 진행된 불법파업 등으로 인해 다른 자동차사와는 달리 사상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현대자동차도 지난달 국내(5만6천93대)와 해외시장(20만7천921대)에서 모두 26만4천14대를 팔아 사상 최대의 월간 최고 판매 실적을 올렸다. GM대우차 역시 지난달 13만7천188대의 판매고를 올려 지난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후 월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했을 때 27.6%, 전월 보다는 40.8% 가량 증가한 것이다. 내수에서는 1만3천3대가 시판돼 전년 동월에 비해 44.2% 늘었으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한 12만4천185대로 집계됐다. 르노삼성도 지난달 내수시장에 1만1천866대를 판매한데 이어 3천907대를 수출하는 등 모두 1만5천773대를 팔아 지난 6월 최고 판매실적 1만4천456대를 기록을 갱신했다. 쌍용자동차도 월간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과 올해 최대 내수 판매 등에 힘입어 지난 한달 동안 모두 1만3천985대를 팔았다. 업계 관계자는 “임단협이 마무리 된 뒤 생산라인 등이 정상 가동되면서 그동안 밀려있던 계약분이 한꺼번에 출고된 데다 수출호조가 이어져 사상 최고의 판매 실적을 거둔 것 같다”고 밝혔다.
경제
정선규 기자 sun@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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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분양원가 공개반대 주택협회, 연석회의서 결정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일 중앙회 회장단과 시·도협회 회장단 긴급 연석회의를 열어 주택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적극 개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이날 긴급 연석회의에서 주택 분양원가 공개는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되며 기업의 경제적 자율성과 창의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교통부 등을 상대로 민간 주택의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개진할 방침이다. 협회는 원가를 공개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원가내역 검증의 어려움 ▲다른 공산품의 원가를 공개하지 않는 점 ▲분양원가 공개시 고용에 미치는 악영향 ▲주택 가격 불안요인이 될 가능성 등을 꼽았다. 협회 관계자는 “민간 추진 뉴타운·재정비 촉진사업에 서울시가 후분양제를 추진한 것은 서민들이 일시에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데다 주택분양 원가 상승에 따라 주택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 원가 공개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6.10.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