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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2010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친절운동을 실시한다. 교통안전관리공단과 광주·전남 운수연수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친절교육은 4일부터 15일까지 여수여객 등 25개 업체 운수종사자 2천 313명을 대상으로 업체별로 순회·실시한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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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제명당한 여수지역 장애인들이 장애인협회가 전횡을 일삼고 이를 비판한 자신들을 제명했다며 협회에 대한 감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 장애인 단체간 싸움이 법정 공방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4일 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최근 제명당한 여수시지회 소속 장애인 11명이 신체장애인복지회(이하 신장협) 쪽으로 소속을 옮긴뒤,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장협을 매도하는 등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법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신장협도 ▲지장협측 회장단의 전횡 ▲공금유용 ▲시청 직원의 무사안일 해명 등 자신들이 주장하는 3가지 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법적투쟁을 고려하고 있어, 두 단체간 갈등이 7천여 장애회원들에게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는 등 적잖은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신장협 회원 11명은 지난 4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애인 협회가 두파로 분열된 원인은 18년간 장기집권한 중앙회에 있다”며 “공금 유용 등 독선적 운영으로 물러난 황모 전회장이 최근 음주운전사고로 구속수감된 장모 전회장의 잔여 임기 3개월을 채우려고 재 임명된 것은 8천여 여수 장애인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시민의 혈세인 지원금 유용에 대한 감사를 여수시에 건의했으나 시측에서 이를 묵살했다”며 “지도·감독관청인 시측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주의가 두 단체의 갈등을 부추겼다”고 비난했다. 이에대해 고일용 지장협 여수지회 사무국장은 “원 자격을 이미 박탈당한 제명회원들이 공금유용이나 회장단의 독선적 운영 등을 운운해 7천여명 장애회원들에게 치명적 상처를 입혔다”며 “검증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81년 설립했던 신장협 존립 시효기간 20년은 이미 경과됐으며, 제명회원들이 문서를 통해 지장협에 대한 감사를 요구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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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방제를 위해 해마다 수십억원씩을 들여 황토를 살포하는 것을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여수대 교수 양한춘박사(수산학)는 최근 발간한 ‘적조소멸과 수질·환경개선’이라는 책자를 통해 적조방제를 위해 황토를 살포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 박사는 황토를 장기 살포하면 해저 지표면 위에 황토미립자로 구성된 점액질이 형성돼 유기오염물질 축적에 따른 지표면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10-20㎎/g 이상으로 높아져 산성화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바다 저질토가 산성화되면 적조증식 촉진물질인 철(Fe)과 망간(Mn) 등 무기질과 아미노산과 아민 등의 유기물이 발생해 장기적으로 적조생물의 발생을 도와주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것. 양 박사는 이와 관련 산성인 황토에 알칼리성인 생석회를 섞어 뿌리면 양 물질이 결합하면서 지표면의 점액질화와 산성화를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적조 방제방제 효과도 상승작용을 한다고 주장했다. 양 박사가 최근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밀도가 ℓ당 2천300개체인 대형수조에 황토 10g/ℓ과 생석회 0.4g/ℓ를 각각 넣어 실험한 결과 4분 뒤 밀도가 1천600개체와 500개채로 각각 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물 1ℓ당 황토 5g과 생석회 0.4g을 섞어 넣을 경우는 4분 뒤 코클로디니움이 거의 다 소멸된 것으로 조사돼 결론적으로 생석회의 방제효과가 황토보다 높고 황토와 생석회를 섞어 살포하면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생물이 염도(pH) 7-9에서 생존이 가능한 점을 이용, 산성인 황토는 바닷물의 염도를 7이하로, 알칼리인 생석회는 9이상으로 높여 적조생물을 죽일 뿐 아니라 황토와 생석회 일부 요소가 적조생물과 결합해 바다밑으로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다. 양 박사는 “적조방제를 위한 황토살포는 장기적으로 해양을 산성화 시키고 적조 증식 촉진물질을 발생케 한다”며 “지금부터라도 생석회를 섞어 살포해 방제능력도 높이고 바다 오염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효과적인 황토와 생석회 혼합 비율 등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며 “해안에 버려지고 있는 조갯껍질 가루와 인근 남해화학 석고부산물 등의 생석회 성분을 활용하면 싼값으로 이를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생석회 등도 적조방제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정확한 것은 실험실이나 수조에서가 아닌 바다 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연구해 볼 가치는 있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해마다 코클로디니움 방제를 위한 황토 살포를 위해 여수시의 경우 3억원을 편성하는 등 전국적으로 수십억원의 예산을 쓰고 있다.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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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전남병원 설립자인 고 정명민선생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명민장학회와 현 전남병원(원장 정웅길)이 운영하는 전남병원장학회는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관내출신 대학생을 포함 41명에게 장학금을 3천 500만원을 지급했다. 현 전남병원장인 정웅길씨등 5명이 90년 1월에 설립한 명민장학회는 현재 2억8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지난해까지 대학생 47명등 29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올해도 서울대 3년 선종윤군 등 24명에게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정 원장외 3명이 지역 인재양성과 직원복지향상을 위해 87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생 183명등 모두 4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울산공대 2년 박상수군 등 대학생 9명, 고등학생 6명, 중학생 2명에게 모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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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단지의 지역기여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가산단의 제도 및 환경 개선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가 산단 개선을 위한 전국연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26일 국가산단 관련 규정 등 제도 개선에 공동으로 대처, 환경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날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산단은 지자체에 희생만을 강요해온 운영방식이 가장 큰 문제였다”며 “이는 곧 지방화 시대에 정면 배치되는 행위로 환경 문제는 물론 기형적인 국세와 지방세의 개선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특히 “무분별한 국가산단의 확장을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제도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국연대를 오는 7월께 결성, 공동 대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방정부의 주민이익 정책 실현과 환경안전 문제를 위해 민관산학 협의 기구를 구성, 자발적인 노력도 강구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준비위는 이밖에 환경개선 비용 부담금 및 지방세 감면 제도 개선, 국가산단 공장 신·증설과정에서 인근마을 주민의견 수렴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관련, 한창진 여수시민협 상임공동대표는 “국세와 지방세가 99:1인 현행 제도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처럼 50:50의 비율로 법개정을 추진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은 일련의 취지와 목적이 이번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 출마자들의 선거 공약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지난 25일 여수, 울산, 시흥 등 10개지역 30여명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여수노블레스 호텔에서 ‘국가산단 제도·환경 개선을 위한 전국 워크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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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여수대학교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민용 교수)는 최근 여수대에서 산학연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중소화학공장의 특허 출원 방법 및 특허 침해에 대한 대응방법이란 주제로 열린 기술교육은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술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지적 재산권 확보와 생산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뒀다. 정홍식 변리사(광주 나우특허법률사무소)는 중소기업의 특허 출원의 전반적인 개요와 출원 방법 및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의 대응방법을 강의하고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하연씨(한국산업 안전공단 여수지도원)는 중소화학공장의 전기 재해 등 여러 가지 재해나 화재폭발과 독성물질의 안전관리 부분에 대한 여수·여천 지역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2시간동안 강의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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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2010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방문에 대비해 견문통보제를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정발전은 물론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오는 3월 26일까지 견문 통보제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활에서 발견되는 불편·부당사항, 제도개선 사항 및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시책등을 전화, FAX, 방문,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받기로 했다. 시의 지난해 견문통보제를 통해 314건을 접수하고 이중 290여건의 민원은 해결됐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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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2010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방문에 대비해 견문통보제를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정발전은 물론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오는 3월 26일까지 견문 통보제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활에서 발견되는 불편·부당사항, 제도개선 사항 및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시책등을 전화, FAX, 방문,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받기로 했다. 시의 지난해 견문통보제를 통해 314건을 접수하고 이중 290여건의 민원은 해결됐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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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 근로자 건강검진 축소·조작 의혹에 대한 파문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광주·전남 민주노총은 지난 22일 오후 4시 여수지방노동사무소 정문에서 LG정유 특수 건강검진 축소 조작 규탄과 건강검진 개혁 촉구를 위한 민주노총 지역본부 결의대회를 갖고 여수 노동사무소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민주노총 지역본부 LG정유 노동조합을 비롯해 지역 노동조합 위원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규탄대회에서 LG정유측과 회사측이 결탁하고 노동자들의 건강검진을 조작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관계기관의 조속한 처벌을 촉구했다. 조동묵위원장(광주·전남 화학섬유 노동자 연맹)은 “이번 조작사건은 도덕 불감증에 걸려 있는 회사에 단죄를 내려야 한다”며 “인간존중을 외치는 회사에서 노동자들의 건강 검진을 조작한 것은 노동부와 회사측이 짜고 치는 행태로 절대로 용납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위원장은 특히 “노동부는 회사측 관계자와 병원측 관계자를 처벌하지 않을 경우 투쟁을 멈출 수 없다”며 “노동부가 주관하는 건강검진 통해 투명하게 결과가 공개돼야만 진정한 산업평화가 올 것”이라고 관계자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여수노동사무소측은 “현재 의혹이 제기된 부분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며 “검찰에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고 광주 노동사무소에서도 자체 조사를 하고 있어 그 결과가 나와야지만 진상이 나올 것이다”고 해명했다. 민주 노총 광주전남 지역본부는 이날 회사의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음에도 처벌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의 내용을 비롯해 3가지 질의서를 여수노동사무소장에게 전달하고 오는 26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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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홍합 패독발생시기인 3월이전에 여수지역에서 생산되는 홍합이 안전함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홍보물 8천부를 제작, 국내 수산시장과 유통기관,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에 들어갔다. 해수청은 전국 291개소의 수산시장과 수산물 유통센터, 중매인들에게 홍보물을 발송하고 22일~23일 해수청장,직원들이 홍합 양식어민 30여명과 함께 국내 최대 수산시장인 노량진 시장과 가락동 시장에서 중매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인다. 또 이날 소비자들에게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깐 홍합 400여개와 마른홍합 40박스를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진주담치의 원산지 확인표시지와 영양성분, 홍합의 우수성 등을 알릴 방침이다. 진주담치는 3월~6월사이 부산, 경남지역에서 주로 발생한 독성으로 소비가 위축돼 양식어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으나 여수지역에서는 그동안 패류독을 발생시키는 식물성플랑크톤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었다. 여수지방해수청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국립수산진흥원에 주기적으로 패류독소 검사를 의뢰,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어민들에게는 원산지표시 의무화와 법적 채취기준치 이상의 패독이 검출될 경우 채취와 유통을 금지시키고 있다. 해수청 관계자는 “청정해역인 여수지역에서 생산되는 어류나 패류에 대한 맛과 안정성을 해수청이 보장한다”며, “앞으로도 이 지역 양식수산물 애용 켐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양식어민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수청은 지난해 말에도 값싼 중국산 양식어류의 대량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류양식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양식산 생선회 먹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등 양식어류 소비촉진운동을 벌여 어민들을 보호하고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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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에서는 해빙기 봄 낚시철을 맞아 증가하고 있는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낚시어선의 정원초과와 음주운항 행위 등을 무기한 단속하고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다. 해경은 낚시어선의 정원초과와 음주운항등에 대해 지금까지 낚시어선법으로만 처벌하던 것을 선박안전법과 해상교통안전법을 적용,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승선정원을 초과한 2t이상의 낚시어선은 선박안전법을 적용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2t미만의 낚시어선은 현행대로(낚시어선법)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가키로 했다. 또 음주운항은 5t이상의 낚시어선은 해상교통안전법을 적용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5t미만은 현행대로(낚시어선법) 50만원이하의 과태료로 처벌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낚시어선을 이용해 정원초과 등으로 여수해양경찰서에 117건이 적발돤데 이어 올 들어 8건이 적발됐다. 여수
여수
백충화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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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여수시와 여천시를 잇는 웅천지구가 신개념 휴양지형 택지로 개발된다. 여수시는 이미 토지보상이 시작된 웅천지구는 85만평 규모로 오는 2010년까지 3단계로 걸쳐 신도심 택지로 개발된다고 밝혔다. 시는 손실보상비로 200억원을 확보해 토지수용에 들어갔으며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와 용역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올해말부터 1단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기반확충시설로 웅천택지 중심부를 가로 지르는 신월-웅천간도로가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문지구를 잇는 기존 2차선도로도 4차선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웅천택지개발은 3천여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사업성공여부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정부로부터 일부 기채를 지원받아 부족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인데 앞으로 택지조성에 따른 분양활성화도 변수로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구 여수시와 여천시를 잇는 여수시의 사실상 중심 도심으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라며 “사업의 원할한 시행을 위해 정부의 재원을 확충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ksl@kjtimes.co.kr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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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해빙기를 맞아 사고위험이 높은 공사장과 터널, 육교 지하도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한국산업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민간기술자문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건축·토목직 공무원 등 11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재난취약시설 11곳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11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장 절개지 경사면 안전성과 토사유출, 축대·옹벽 배부름 현상, 기타 시설물의 재해를 집중점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할 방침이다.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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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관내 도서 및 연안해안가를 대상으로 해양 오염 방지를 위한 해양쓰레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어업지도선 2척과 차량 4대를 동원, 세계박람회 BIE 실사대비, 해양 쓰레기 실태를 조사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3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을 바다청소의 날로 정하고 공공근로 및 일용인부 70여명을 동원해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촌계장과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계획을 설명하고 어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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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장체험을 통해 직업능력개발과 직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소년 연수 지원제를 실시한다. 시는 연수지원 대상자 98명을 선발해 오는 3월 2일부터 6개월간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일반 행정업무를 보조토록 하고 참여 연수생에게는 매월 식비 및 교통비로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시청 지역경제과나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참여자격은 만 18세이상 30세이하의 고교·대학 재학생 및 2001년 1월 1일 이후 졸업자로 미취업상태인자, 고교재학생의 경우 3학년 재학생만 가능하다.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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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장체험을 통해 직업능력개발과 직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소년 연수 지원제를 실시한다. 시는 연수지원 대상자 98명을 선발해 오는 3월 2일부터 6개월간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일반 행정업무를 보조토록 하고 참여 연수생에게는 매월 식비 및 교통비로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시청 지역경제과나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참여자격은 만 18세이상 30세이하의 고교·대학 재학생 및 2001년 1월 1일 이후 졸업자로 미취업상태인자, 고교재학생의 경우 3학년 재학생만 가능하다.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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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윤락가 밀집지역에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 언론, 시민단체가 참여, 화재예방을 중심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전북 군산시 윤락가 화재로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2일간 여수소방서 등 합동단속반은 8일부터 2일간 교동 공화동등 윤락가 밀집지역에 대형 화재사고방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경찰, 건축, 위생, 전기, 가스, 지역언론,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총 9명의 점검반을 편성, 여수시의 대표적 윤락가 밀집지역인 교동과 역전 주변 공화동 일대 24개 업소에 대한 합동으로 단속과 점검을 마쳤다. 소방서는 이번 단속에서 화재발생 시 긴급 피난퇴로 확인과 쇠창살 설치 여부, 소화기 보유 현황, 보일러실을 비롯한 화재 위험요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업주와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은 물론 화재에 따른 인명과 재산상의 불이익에서 자신을 보호하는데 보다 높은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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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는 최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남·여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무선페이징 시스템 수혜자 가운데 52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쌀 10kg 14포대, 라면 38박스, 생필품 52점 등이 각각 전달됐다. 이들은 또 노인들을 직접 방문하고 노후전선 교체 등의 화재예방활동과 집안대청소, 가제도구를 정리하는 등 119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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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강력한 자기혁신을 통해 경쟁력없는 사업은 축소하고 저비용 고효율적인 사업을 집중 육성해 조합원의 신뢰를 구축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하겠습니다” 여수수협 조합장에 무투표로 당선 된 이복한씨는 “여수 수산경기의 중심 축을 끌어가는 여수수협의 무게 때문에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IMF이 후 조합장에 취임해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통해 조합을 안정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조합장은 “현재 국동어항단지의 본소 위판장과 소형어선, 건어물을 경매하는 남산동위판장 2곳으로 분산된 위판장을 올해안에 1만5천평 규모의 국동어항단지로 통합하고 소매상 등 판매시설까지 확충, 명실상부한 수산물 유통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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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읍에서는 지난 7일 여수농협 돌산지점에서 생계곤란자, 성적우수자, 예체능 특기자들이 장학혜택을 받게되는 재단법인 돌산장학회 발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족한 재단법인 돌산장학회(이사장 김중국)는 20년전부터 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돌산향토장학회를 설립한 후 이자수입으로 지금까지 114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계속되는 은행 이자율의 감소로 장학사업이 어려워지자 41개 마을 이장단, 부녀회장 , 새마을 지도자, 어촌계장, 자생단체장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2억원의 기금으로 재단법인을 설립하자는 뜻을 모으고 발기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모금운동을 펼쳤었다. 이에따라 546명의 주민들로부터 1억원, 출향인사와 독지가 32명으로 부터 5천만원이 기탁 받아 총기금 2억원을 조성하게됐다. 지난해 12월 발기회는 재단법인 돌산장학회 창립총회를 열고 이사회를 구성해 지난 1월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재단법인으로 발족하게 됐다. 한편, 돌산장학회는 모금운동을 계속 전개해 장학금외에도 우수 지도고사에게 장려금 지급과 함께 학교 환경개선을 위한 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