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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벤처기업수 증가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 증가율이 전국평균을 상회했다. 25일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4월말현재 지역 벤처기업은 31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227개)보다 37%(82개)가 증가했다. 전국 벤처기업수는 8천525개로 같은 기간(7천618개)보다 11.9%가 늘었다. 지역별 현황에서도 서울(2천893개→3천168개), 경기(1천997개→2천341개), 대구·경북(514개→598개)과 광주·전남지역은 증가했고, 나머지 지역들의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광주·전남이 타지역에 비해 증가율이 높은 것은 지역 기업들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육성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호응과 광주시가 펼치고 있는 광산업 등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형별로는 신기술 벤처기업이 209개에서 292개로 41%가 증가해 지역벤처기업 증가를 이끄는 것으로 나타나 ‘기술혁신형벤처’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180개→254개), 정보·통신업(24개→28개), 연구관련업종(6개→9개)이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4월말까지 지역 벤처기업들의 수출 실적 증가율(20.2%)이 지역 전체 수출 증가율(36.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내실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광주·전남 중기청 심상진 지원총괄과 담당은 “정부의 벤처관련 정책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지역벤처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역업체들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당분간 벤처기업 증가세는 유지될 듯하다”고 전망했다.
경제
장우석 기자 wsjang99@namdonews.com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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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한국 성장률 4.3%로 하향조정 2006년 성장률 5.0%..당초 전망치 유지 올해 OECD권 성장률도 당초보다 0.3%P 낮은 2.6% 예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2006년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와 같은 5.0%를 유지했다. OECD권의 올해 경제성장률도 당초 예상보다 떨어진 2.6%로 전망돼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OECD는 24일 발표한 2005년 상반기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경제의 민간 소비는 점차 개선되겠지만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의 올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전망한 4.5%보다 0.2%포인트 낮은 것이다. OECD는 그러나 내년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와 같은 5.0%를 유지했다. 부문별로는 내수 회복 추세를 반영, 민간소비가 당초 전망(2.0%)보다 높은 2.6%의 증가세를 보이고 총고정투자의 증가율도 당초의 4.3%보다 0.1%포인트 높은 4.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증가율은 당초 전망치인 13.3%보다 훨씬 낮은 9.8%로 추락할 것으로 OECD는 예상했다. 실업률은 당초 전망보다 0.1%포인트 떨어진 3.4%로 예상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당초 예상보다 0.3%포인트 낮은 3.2%로 예측했다. OECD는 우리나라에 대해 “내수회복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가계부채, 취약한 기업투자환경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조개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고 통화정책은 내수가 회복될 때까지 확장적으로 운영하되, 환율정책기조는 신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종합투자계획을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OECD권의 올해 경제성장률도 유가 불안과 환율 급변동 등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돼 당초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낮은 2.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
남도일보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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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88% “정부 경제전망 너무 낙관적이었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상당수가 현재 경기가 좋지 않다고 느끼고 있으며 올해 정부의 경제전망이 너무 낙관적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영전문 매거진 엑설런스 코리아(Excellence Korea)가 매출액 100대 기업 및 한국CEO포럼 회원 CEO 4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경영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경제전망이 너무 낙관적이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81.4%가 ‘그렇다’고 답했고 7%는 ‘매우 그렇다’고 답해 전체의 88.4%가 정부전망이 너무 낙관적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나머지 11.6%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현재 경기가 좋다고 느끼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가 62.8%, ‘매우 그렇지 않다’가 2.3%로 경기가 좋지 않다는 쪽의 응답이 65.1%를 차지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5.6%였고 경기가 좋다는 응답은 9.3%에 그쳤다. 상반기 실적을 연초 목표대로 달성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가 43.2%였고 ‘그렇지 않다’가 38.6%, ‘매우 그렇지 않다’가 4.5% 등이었다.
경제
남도일보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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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3년이상 보유하면 부속토지도 양도세 비과세 무허가주택을 3년 이상 보유했다면 주택 부속토지는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국세청의 결정이 나왔다. 지난 94년 서울 소재 무허가주택을 취득한 A씨는 지난 2001년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구청으로부터 주택 부속토지를 불하받은 뒤 소유 부동산을 주택재개발조합에 제공하고 아파트 입주권을 취득했으나 토지를 불하받은 지 3년이 안된 지난 2003년 B씨에게 입주권을 양도했다. 이에 대해 관할 세무서가 A씨의 입주권에 대해선 1가구 1주택으로 비과세했으나 부속토지에 대해선 보유기간이 3년 미만이라는 이유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자 A씨는 국세청에 심사청구를 제기했다. 국세청은 “불하받은 토지는 아파트 입주권에 부수되는 토지인만큼 3년 이상 보유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입주권의 1가구 1주택 비과세요건 해당 여부에 따라 비과세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경제
남도일보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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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모바일뱅킹族을 잡아라 시중은행들이 휴대전화로 금융 업무를 보는‘모바일뱅킹’ 관련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25일 지역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모바일뱅킹으로 공과금을 납부하거나 증권 거래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잇따라 오픈,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LG텔레콤, KTF, SK텔레콤 등 3개 통신업체와 휴대전화로 은행업무가 가능한‘광주모바일뱅크’를 운영중이다. ‘광주모바일뱅크’는 IC칩(스마트카드)이 탑재된 전용휴대폰을 통해 예금조회/이체, 대출조회/납입, 신용카드, 수표조회 등 각종 은행업무와 현금카드, 신용카드, 전자화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오는 7월께 각종 서비스를 보강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SK텔레콤, LG텔레콤 등 2개 이동통신업체, 우리투자증권, SK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한화증권 등 4개 증권사와 손잡고 지난 23일부터 휴대전화로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우리은행은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내역을 고객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면 고객은 휴대전화를 통해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뱅킹을 할 수 있는 칩이 내장되지 않은 일반 핸드폰을 통해서도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도 지난달부터 SK텔레콤, 키움닷컴증권과 손잡고 휴대전화로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신한은행, 조흥은행 등도 조만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은행들이 모바일뱅킹 관련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는 것은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뱅킹 고객을 확보해야 향후 안정된 영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 또 창구 업무 감소 등으로 인건비 절감 효과까지 노릴 수 있기 모바일뱅킹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은 젊은층이 필수품처럼 소지하고 있는 휴대전화를 통해 은행업무를 보는 것으로 인터넷 뱅킹과 달리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제
장우석 기자 wsjang99@namdonews.com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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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용카드 물품 구매 크게 증가 개인의 신용카드 사용 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민간소비가 회복될 징후로 분석되고 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5년 1·4분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1∼3월중 개인이 신용카드로 물품이나 용역을 구매한 금액은 1일 평균 4천1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8.8% 증가했다. 이는 3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이며,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통계가 가능한 2003년 1·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한은은 2002년부터 전업 카드사의 이용 실적까지 취합했기 때문에 2003년 1·4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통계가 가능하다. 개인의 신용카드 물품 구매 증감률은 2003년 1·4분기에 6.3%를 기록한 이후 5분기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3·4분기에 5.4% 증가로 반전된 뒤 4·4분기 6.7%에 이어 3분기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 그러나 1일 평균 현금서비스 이용실적은 한도 축소, 높은 수수료 등으로 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19.2% 감소한 3천3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라 현금서비스와 물품구매를 합친 1일평균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9천560억원으로 1.2% 줄어들었다. 신용카드 이용 건수도 개인이 물품·용역을 구매한 건수는 572만2천건으로 20.2% 증가했으나 현금서비스 이용건수는 48만3천건으로 16.9% 감소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는 16.9% 감소했다. 3월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8천445만장으로 지난해말보다 674만장, 7.4%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개인의 물품 구매건수와 금액이 모두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민간 소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용카드외에 직불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을 합친 전체 카드의 1일 평균 이용 건수는 706만6천건, 이용금액은 9천744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동기대비 19.9%, 0.2% 늘어났다.
경제
연합뉴스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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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아파트청약 구비 서류 사라진다 오는 8월부터 아파트 청약시 주민등록등본, 서약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건설교통부는 2·17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대책에서 발표한 인터넷 청약과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대한 구체적 운영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인터넷청약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서약서 등 지금까지 청약때 제출해야 했던 구비서류를 없애고 청약서만 내도록 했으며 당첨자에 한해 사후에 필요 서류를 제출토록 했다. 건교부는 7월중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 8월 서울과 인천 동시분양분부터 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청약전 언제라도 은행을 방문, 전자공인 인증서를 발급받아 청약기간 통장 가입은행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아파트를 신청하면 된다. 또 투기과열지구내 택지지구 등 건교부 장관이 지정하는 곳에서 아파트를 분양할때에는 인터넷에 사이버 모델하우스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건물 배치도, 세대별 및 규모별 평면도, 입면도, 다면도, 투시도 등으로 구성되며 건교부 장관이 지정하는 건설사, 주택협회 등 홈페이지에 이를 싣도록 했다.
경제
남도일보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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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 찾기 쉬워진다 하반기부터 예금주 자신도 잊고 있던 휴면예금을 찾기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휴면예금은 장기간 거래가 중단된 채 계좌에 방치돼 있는 예금으로, 5년이 지날 경우 은행의 잡이익으로 처리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은행연합회와 협의, 6∼7월부터는 휴면예금의 잡이익 처리 전 반드시 예금주에게 이를 알려주는 ‘휴면예금 사전통지제’를 전면실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씨티, 대구, 부산은행 3곳만이 휴면예금 사전통지제를 시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휴면예금주의 연락처를 알아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등록전산망을 이용하는 방안을 행정자치부와 조만간 논의할 방침이다. 또 통지비용을 예금주에 부담시키기 위해 은행 약관을 개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휴면예금은 상법상 상사채권에 해당돼 5년후 은행의 법적 관리의무는 소멸된다”며 “그러나 예금주에게 사전통지할 경우 5년 시효가 자동연장돼 잡이익으로 처리하기 어렵다는 일부 해석도 있어 은행연합회가 현재 법무법인과 이에 대한 법적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면예금 보유 여부를 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직접 검색할 수 있는 ‘휴면예금 조회시스템’은 현재 우리, 산업, 기업은행이 시행중이고 다른 은행들도 내달말 시행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은행권의 휴면예금은 현재 1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연합뉴스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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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진로 소주 광주·전남서 재격돌 잎새주 300㎖-참이슬 360㎖ 용량 대결 진로가 자사 대표소주인 ‘참이슬’의 360㎖용량을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공급하면서 지역 소주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보해도 대형할인점을 통해 360㎖ ‘잎새주’를 내놓고 있지만 보해소주의 주 소비처인 일반음식점에서는 300㎖를 선호해 ‘참이슬’ 360㎖와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로가 ‘참이슬’ 소주 300㎖의 광주·전남지역 공급을 최근 중단하고 이를 360㎖로 바꿔 이 지역에 내놓고 있다. ‘참이슬’ 360㎖는 대형소매점 뿐만아니라 소주 수요가 많은 일반음식점에도 공급돼 대용량을 이점으로 내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진로는 99년부터 타 지역보다 용량이 적은 300㎖로 ‘참이슬’을 공급, 일반음식점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 소주시장 점유율이 30%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 점유율이 과거 5∼10% 수준으로 돌아가는 등 침체되자 타개책을 모색해 왔다. A 주류도매업체 관계자는 “‘참이슬’ 360㎖은 타 지역에 비해 용량이 적다는 것에 불만을 품어왔던 지역 소비자들을 자극하고 있다”며 “실제로 360㎖가 출시된 이후 ‘참이슬’을 찾는 음식점의 주문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호남지역 소주시장의 맹주를 자처하고 있는 보해는 대책마련에 골몰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지역 소주시장 점유율 85%를 회복한 지가 불과 6개월 밖에 안돼 다시 점유율이 요동치는데 대해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골드’와 ‘천년의 아침’으로 지역 소주 시장을 90%까지 차지해 왔던 보해는 99년 진로가 ‘참이슬’ 300㎖를 공급하면서 점유율을 30%나 내줬던 악몽을 갖고 있다. 매출을 올리려는 음식점들이 보해소주를 외면하고 용량이 적은 300㎖ ‘참이슬’을 선호하는 바람에 큰 피해를 봤다는 것. 이 때문에 ‘잎새주’를 출시하면서 이 지역에 300㎖를 내놓을 수 밖에 없었는데 ‘300㎖ 소주’에 대한 비난을 보해만 몽땅 뒤집어 썼다는 불만까지 갖고 있다. 보해 관계자는 “2년여만에 점유율을 겨우 만회했는데 진로가 360㎖로 다시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며 “대형업체의 횡포에 지역업체가 휘둘리는 꼴”이라고 말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진로와 하이트 맥주가 합병될 경우 하이트 맥주 유통망을 기반으로 지역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어 이에따라 지역 소주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오덕환 기자 odh7942@namdonews.com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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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GEO EV1 신차발표회 전기차 개발업체 지오이브이㈜가 개발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승용차 `GEO EV1‘ 신차발표회가 2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경제
연합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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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0% 부자 월소득 776만원 최하위층의 18배 교육비는 월평균 60만원…하위 10%의 7배 외식·교양오락 즐겨…담배는 덜피워 상위 10% 부자 가구들의 월평균 소득은 776만원으로 하위 10%의 1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위 10% 부자 가구들이 교육비로 지출하는 비용은 월평균 60만원으로 하위 10%의 7배에 달했다. 아울러 이들 부자는 교양·오락에 많은 돈을 쓰고 있으며 외식을 즐기고 있으나 담배는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덜 피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1·4분기 가계수지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상위 10% 부자들 월평균소득 776만원 소득기준 상위 10%인 10분위 가구의 소득액은 월평균 776만3천731원으로 하위 10%인 1분위 가구 42만7천684원의 18.2배에 이르렀다. 월평균 소득액은 ▲2분위 108만759원 ▲3분위 154만7천649원 ▲4분위 194만780원 ▲5분위 231만742원 ▲6분위 271만7천895원 ▲7분위 317만5천213원 ▲8분위 376만8천374원 ▲9분위 464만149원 등이었다. 10분위의 가구주 평균 연령은 45.7세였다. 1분위는 54.3세, 2분위는 50.4세, 3분위 46.2세였으나 나머지 3∼9분위는 모두 44세∼45세미만이었다. 10분위 가구의 취업자수는 가구당 1.83명으로 10개 분위중 가장 많았다. 1분위는 0.56명이었고 5분위는 1.50명이었다. 가구원수도 10분위가 3.82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비·의료비 지출격차 크다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에 비해 교육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10분위 가구의 교육비는 월평균 59만8천654원으로 1분위 가구 8만5천645원의 7배에 이르렀다. 이는 중간 계층에 해당되는 6분위 26만123원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10분위의 보충교육비(사교육비)는 월평균 25만7천477원으로 1분위 4만567원의 6.3배에 달했다. 이는 중간계층 6분위 보충교육비 13만2천568원의 2배 규모다. 부자들은 교양오락비도 상대적으로 많이 지출했다. 10분위의 교양오락비는 월평균 25만5천854원으로 1분위 3만3천491원의 7.6배였으며 6분위 8만479원의 3.2배였다. 10분위의 보건의료비는 19만8천46원으로 1분위 7만1천746원의 2.8배로 격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부자들은 담배는 덜 피운다 부자들의 담배관련 지출은 상당히 작았다. 10분위 가구의 담배관련 지출은 월평균 1만8천305원에 그쳤다. 이는 1분위 1만5천120원, 2분위 1만6천362원보다 많지만 3∼9분위의 1만8천868∼2만4천23원보다는 작은 규모다. 부자들은 또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지만 그 상대적 지출 규모가 교육비 등과 비교하면 크지 않았다. 10분위의 이미용 지출액은 월평균 10만2천416원으로 1분위 2만9천193원의 3.5배였다. 6분위 5만9천339원과 비교하면 1.7배였다. ◇부자들은 외식을 많이 한다 부자들은 외식을 상대적으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분위 가구의 외식비는 월평균 40만9천612원으로 1분위 가구 7만8천711원의 5.2배였다. 외식비는 7분위 27만6천803원, 8분위 30만6천925원, 9분위 32만9천347원 등으로 조금씩 늘어나다 10분위에서 40만원대로 훌쩍 뛰었다. 10분위의 육류 소비액은 월평균 6만8천266원으로 1분위 2만6천926원의 2.5배였다. 과실류는 육류와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경제
연합뉴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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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국가신용등급 협의차 방한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의 대표단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를 위해 방한한다. 2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피치 대표단은 국가신용평가팀의 제임스 매코맥 이사, 브라이언 쿨턴 이사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피치 대표단은 방한 기간에 재경부와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서울사무소, 외교통상부, 영국대사관, 삼성경제연구소, 외국계 투자은행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피치는 이 기관들을 방문, 한국의 대외부문 건전성과 거시경제 전망, 중소기업 대출 건전성 등 금융시장 현안, 북핵 6자회담 전망,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피치는 2002년 6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이전보다 2단계 높은 ‘A’로 상향 조정한 이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무디스의 ‘A3’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A-’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다.
경제
남도일보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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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광주·전남지역 소재 우량 토지 매각 광주·전남지역 1만9천㎡로 167억원 규모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향태)는 24일 기업구조조정용으로 매입했던 비축토지를 매각한다. 한국토지공사(www.iklc.co.kr)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8년 정부의 금융·기업구조개혁촉진방안에 따라 매입한 토지 중 일부를 4월에 공급했으나 1필지만이 매각돼 동일한 가격 및 공급조건으로 재입찰 한다. 이번에 매각할 대상 토지는 광주·전남지역 1만9천㎡로 167억원 규모다. 광주 서구 광천동과 농성동에 위치한 상업용지의 경우 인근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위락 및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위치, 투자가치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 백운동 소재 토지는 월산사거리∼백운로타리 간선도로에 접하고 있는 준주거용지로 도로변 상가와 후면에 주택이 혼재된 지역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차량 진·출입이 자유롭다. 목포 용당동 MBC방송국 맞은편 상업용지는 기존 구도심과 하당 신도심의 중간에 위치한 토지로서 주상복합이나, 대형 복합상가로 이용 가능한 토지다. 순천시청 인근 장천동 상업용지는 각종 관공서를 비롯해 터미널, 영화관, 대형상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위치, 중·대형병원 또는 주상복합상가로 활용이 가능하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에 매물로 나온 토지는 광주, 목포, 순천 등 도심권에 위치한 토지와 구례 산동면 온천관광지내 상업용 토지로, 위치나 가격조건이 양호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투자대상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찰은 다음달 14∼15일까지 이틀간 입찰신청을 받은뒤 16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유찰된 토지는 17일부터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토지사업팀(전화 062-360-3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
오덕환 기자 odh7942@namdonews.com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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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떡산업 육성 청사진 나온다 광주·전남지역 떡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이 발표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24일 “지난 2월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지역 떡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결과를 26일 광주·전남 중기청 소회의실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할 정책개발 연구과제는 지역 떡 산업의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조사해 전통식품인 떡을 특화식품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위해 국비로 2개월여간 연구 진행한 것. 주요내용은 ▲우리 지역의 풍토와 쌀 농업의 실태 ▲떡의 유래 및 발달 등 고찰 ▲떡 산업의 현황 ▲떡 생산업체 및 소비 실태조사 ▲떡 산업의 환경 분석과 정책추진 방향 등이다. 또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지역 떡 산업 관련 기업대표, 시·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떡 산업의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과 추진방안 등을 강구하게 된다. 광주·전남 중기청 관계자는 “떡 산업의 육성을 위해 창업을 비롯한 시설개선 등 경영자금, 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기능성 떡 및 포장용기 개발, 판로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고 밝혔다.
경제
장우석 기자 wsjang99@namdonews.com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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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e-티켓 서비스 시스템 구축 아시아나항공은 “24일부터 여행사에서도 국제선 ‘e-티켓 서비스’가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자티켓서비스는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예약 및 결제를 마치면 항공사로부터 예약번호를 받아 출발 당일 공항에서 본인 확인절차만으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승객이 원할 경우 여정 및 운임안내서를 e-메일 또는 팩스로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이로써 여행사를 통해 아시아나 국제선을 예약한 단체 및 개인승객들도 항공권 분실과 훼손의 우려가 없는 전자티켓서비스를 이용함에 따라 승객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3월말부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연계구간에도 국제선 전자티켓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중이며 회원사중 현재 ANA항공, 에어뉴질랜드와 작업을 마쳤다.
경제
장우석 기자 wsjang99@namdonews.com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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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서비스 ‘바다 건너로’ 신용카드 부가서비스가 해외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일본 도쿄(東京)의 전자상점 밀집지역인 아키하바라(秋葉原)에서 자사카드로 물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0% 할인혜택을 준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 대형 상점인 이시마루(石丸) 전기와 ‘소프트’, ‘테레비 타워’, ‘야마기와’ 등 11곳에서 시행된다. 현대카드는 지난 17일부터 ‘옥토푸스’와 제휴를 맺고 해외 호텔 온라인 예약 서비스에 나섰다. 현대카드의 ‘비자’나 ‘마스타’ 회원 가운데 해외호텔 이용등록을 마친 고객에게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목적지와 객실 등급 등의 조건을 인터넷에 입력하면 전세계 3천300개 도시의 2만여 숙박 시설 가운데 최적의 장소를 추천해 주도록 돼 있다. 또 이 서비스를 통해 숙박장소를 예약하고 자사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5% 할인혜택도 준다. 우리은행은 자사의 비자 체크카드로 해외에서 현지화폐를 인출하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 ‘VISA’나 ‘Plus’ 마크가 부착된 전세계 은행의 자동화 기기(CD/ATM)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1회 100만원, 1일 최대 2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 적용환율은 현금인출 시점에 우리은행이 고시하고 있는 전신환 매도율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년 간 국내소비는 감소와 해외소비 증가의 ‘양극화’가 계속됨에 따라 업체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줄이어 내놓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도 해외서비스 출시에 불을 댕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해외여행 경비와 해외 신용카드 사용 등을 포함한 지난해 가계 해외소비지출은 모두 10조7천168억원으로 전년대비 13.9% 증가했다.
경제
남도일보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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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근로자 가구의 외식비 증가율이 27개월만에 가장 낮아 경기 부진으로 일반 가정에서 외식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에 도시근로자 가구가 지출한 한달 평균 외식비는 26만1천3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만2천400원보다 3.5%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러한 외식비 증가율은 2002년 4·4분기의 1.9% 감소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도시근로자가구의 전년동기 대비 외식비 증가율은 2003년 1·4분기에 7.1%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2·4분기까지 10.8∼23.4% 등 두자릿수를 나타냈고 지난해 3.4분기와 4·4분기에도 8%대 수준을 유지했다. 올 1·4분기에 도시근로자 가구의 전체 소비지출에서 외식비가 차지한 비중도 11.6%로 2003년 1·4분기의 11.1% 이후 2년만에 가장 낮았다. 또 전국 가구가 지출한 한달 평균 외식비는 23만3천원으로 작년 동기의 22만7천원보다 2.6%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가구의 전체 소비지출 증가율 4.0%에 훨씬 못 미치고 지난해 1·4분기의 외식비 증가율(15.4%)과 비교할 때 6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기 부진 등으로 도시근로자가구 등이 이전에 비해 외식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
남도일보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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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빚 2009년 300조원 돌파 5년간 나라살림 규모 1천100조원 나라 빚이 내년에는 270조원을 넘어서고 5년후인 2009년에는 3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5년간 나라살림 규모는 연평균 6.6%의 증가율을 기록, 총 1천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기획예산처는 24일 열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5∼200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시안을 예결특위에 제출했다. 시안에 따르면 국가채무는 올해 242조5천억원에서 2006년 270조6천억원으로 증가하고 ▲2007년 282조9천억원 ▲2008년 291조9천억원 ▲2009년 301조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계됐다. 그러나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8.9%에서 2006년 29.8%로 치솟았다가 2007년 28.8%, 2008년 27.5%, 2009년 26.3%로 하락할 것으로 예산처는 전망했다. 연도별 예산과 기금을 합친 통합재정규모는 올해 207조8천억원에서 2006년 220조9천억원으로 6.3% 증가하는 것을 비롯, 2007년 235조원(6.4%), 2008년 250조원(6.4%), 2009년 267조9천억원(7.2%)으로 증가, 5년간 나라살림 총규모가 1천181조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 기간 연평균 재정규모 증가율은 6.6%이며 예산은 7.1%, 기금은 5.2%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부담률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19.5%에서 2009년 20.1%로 20%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지만, 조세부담률에 사회보장기여금을 더한 국민부담률은 올해 25%, 2006년 25.1%, 2007년 25.4%, 2008년 25.6%, 2009년 25.7%로 5년간 0.7%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올해 GDP 대비 -0.9%, 2006년 -0.6%, 2007년 -0.3%의 적자행진을 이어가다가 2008년 0%, 2009년 0.1%를 기록, 2008년부터 균형재정을 달성할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연합뉴스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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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편물 통관 안내 팜플렛 제작·배포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이창근)은 24일 국제우편물의 세관통관 절차 등에 대한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알기 쉬운 ‘국제우편물 통관 안내 팜플렛’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 팜플렛은 광주·전남지역 국제우편물을 이용할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모습으로 다가서기 위하여 민원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우편물 통관절차’ ‘선물인데 왜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가’ ‘왜 개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는가’ ‘의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은 왜 처방전을 제출해야 하는가’ 등이며, 앞으로 우체국에서 국제우편물을 수취인에게 배송할 때에도 동 안내 팜플렛을 함께 배포토록해 수취인의 오해에 의한 마찰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본부세관은 “이번 팜플렛 제작으로 국제우편물 통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정확한 이해와 편의를 도모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세관행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오덕환 기자 odh7942@namdonews.co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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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발주관계관 초청 간담회 개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양회장)는 28일 오전 광주 무등파크호텔 4층에서 광주시청 등 62개 공사 발주관서 관계관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 발주관계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03년도 전문건설공사 발주실태 및 문제점과 전문건설공사 발주시 관계법령 적용 및 해석상 문제점 등을 토의한뒤 기타 건설공사 시행 관련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경제
오덕환 기자 odh7942namdonews.com
2005.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