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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우봉)는 28일 광주지역본부 교육장에서 광주·전남지역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신규위촉자 45명을 대상으로 2004년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기초이론, 사업장 재애위험요인 발굴 요령, 명예산업안전감독관제도 운영 활성화 방안 등 현장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광주·전남지역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날 이우봉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노·사가 하나가 되어 협력적 재해예방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경제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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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첨단점과 광주시, 국민생활체육협회의는 29일과 30일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나눔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떠올리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어린이 장터, 경매장터, 테마장터 등으로 꾸려지는 이번장터는 탤런트 이병헌의 세무자켓(경매시작가 5만원)을 비롯 가수 이현우의 야구모자(경매 시작가 1만원), 앙드레김의 낙타 장식품(경매시작가 1만원) 등 연애인 경매물품 행사와 함께 치러진다. 수익금은 시각장애인과 북한 룡천 유치원 건립 기금으로 쓰여진다. 참가비=3천원(어린이 2천원)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경제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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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오레 광주점은 이월상품과 기획상품을 싸게 판매한다. 3층 유아의류 전문점에서는 유아봄의류 50%, 출산준비물를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광주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명품관에서 진행하던 선물세트 초특가전을 이달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 생활용품 50%, 애완견 분양행사, 네일아트 무료시술행사, 앨범 30%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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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가 광주 첨단산업단지내 입주업체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업 이미지 통합(CI)과 브랜드이미지 통합(BI)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기업에 사업비를 지급한다. CI와 BI는 기업 내부적으로 기업이 지향하는 경영이념을 확고히 하고 조직 활성화와 직원의 자부심, 애사심, 단결력을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기업 이미지를 명확하게 인식시켜 판매를 증가시키기 위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 중 하나. 기업 규모가 커지고 전문화, 다양화되면서 점점 CI와 BI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의 수요를 반영, 광주테크노 파크가 첨단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중 업을 공고한 후 희망업체를 접수받아 10개 업체를 선정·지원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350만원씩 지원하되 선정된 업체가 150만원을 부담, 지역의 디자인전문회사를 통해 2개월 동안 개발하게 된다. 김기태 기자 gold@kjtimes.co.kr
경제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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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시중은행들이 돈벌이가 되지 않는 공과금 수납을 거부,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과금 납부와 보험회사의 자금입금 및 어음결재 등 각종 자금 납입이 월말에 집중돼 이 기간 은행들은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업무처리지연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더욱이 공과금 자동납부를 비롯 자동이체나 인터넷을 이용한 텔레뱅킹 등의 전산시스템이 절차가 까다롭고 처리결과에 대한 불안감 등을 이유로 고객들은 은행창구에서의 1대1 처리를 선호하고 있지만 은행측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28일 오후 광주시 동구 충장로 A은행에는 각종 공과금 지로용지 10여장을 든 고객들과 은행업무를 보기 위한 회사원 등 30여명의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나 공과금 자동납부 기계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모습은찾기 힘든 대신 은행창구에는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는 반면 공과금 납부 창구는 한산해 대조를 보였다. 전산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느린 노인들에게 자동납부 시설은 ‘무용지물’이다. 금남로에 위치한 또다른 은행 창구에서 만난 주부 최모씨(38·광주시 북구 양산동)는 “1시간을 가까이 기다렸지만 은행업무를 보지 못하고 약속장소로 가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자동이체를 신청했으나 해당은행의 전산실수로 이중으로 납부된 적이 있어 그 뒤부터 직접 은행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자동이체, 텔레·휴대폰 뱅킹 등에 대한 활용을 적극 알려 차츰 증가추세에 있으나 현재까지는 시민들의 참여는 미미한 형편”이라며 “자동이체 ·텔레뱅킹 등이 활성화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 70% 정도가 줄어 들 것으로 보여 대기하는 시간이 대폭 감소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경제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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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28일 광주시청 등 62개 공사 발주기관 관계자 11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전문공사 시공업역 보호와 공사대금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양회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건설업계는 최근 자율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을 강화토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등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전문업계의 수주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전문공사는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전문건설업체에 발주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회는 이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시공업역을 적법 판단해 공사금액 과다에 관계없이 전문공사는 전문건설업체에 발주하는 등 발주물량을 늘려주도록 건의했다. 소규모 도로개설공사 및 도로 확포장공사 등 1억원미만의 수의계약 대상공사도 가능한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21조 부대공사를 적용, 전문건설업역으로 발주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5억원이상 전문공사 발주시 지역 전문업체와 49%이상 공동도급하는 조건을 붙이고 분리발주해줄 것을 건의했다. 광주지역 대형 관급공사 발주시 지역 전문업체 일정률 하도급 참여조건(총 하도급금액의 50%이상)을 명시해 입찰공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창봉 기자 ccb@kjtimes.co.kr
경제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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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개발 및 특허기술 사업화 자금’의 지원조건을 완화, 다음달부터 적용한다. 28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 자금의 지원대상을 개발된지 3년 이내의 기술로 제한했던 규정을 폐지하고, 정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 뿐 아니라 기술지도 사업 등을 통해 지도받은 기술도 포함해 지원키로 했다. 또 시장개척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 제품 출시 1년 이내인 기술로 제한됐던 지원조건을 제품 출시 3년 이내로 완화해 사업 안정화 단계까지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업체당 지원한도도 ‘5억원’에서 ‘연간 5억원’으로 확대해 이미 지원받은 업체도 추가적인 자금소요가 있는 경우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일반 정책자금의 신용대출처럼 재무등급 ‘F3-이상’인 기업으로 지원대상이 제한됐다”면서 “하지만 ‘F4+ 이상’으로 등급을 한 단계 완화해 사업 초기의 영세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경제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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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일반부두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28일 여수항건설사무소에 따르면 전국 최대의 석유화학제조관련 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에 석유와 비료 등 화학제품만을 취급하는 부두밖에 없어 이용에 불편이 많다는 여론에 따라 올해말까지 일반 부두를 건설키로 했다.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6월 착공예정인 일반부두는 길이 840m, 부지 16만8천㎡로 2만t급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다. 김영복 여수항건설사무소장은 “여수구가산단에는 그간 일반 잡화를 취급하는 부두가 없어 국제항으로서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남해화학 전용 낙포부두 옆에 일반부두를 건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산단 주변은 25만∼30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석유공사와 LG칼텍스정유의 전용 부두 2개(3개 선석)를 포함해 모두 15개 유화제품부두(30개 선석)가 운영되고 있으나 그간 일반부두는 없었다.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경제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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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대규모 ‘땡처리’ 판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땡처리 판매장은 과대광고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업체들은 ‘원가이하 처분’,‘80∼90% 폭탄세일’ 등 갖가지 광고문구과 전단지를 배포, 소비심리를 부추기고 있지만 상품의 질과 가격은 ‘기대이하’가 대부분이어서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주부 김모씨(40·광주시 서구 쌍촌동)는“얼마 전 대형쇼핑몰의 고별전 광고를 보고 옷을 구입하러 행사장에 들렀으나 광고 속의 브랜드 옷은 온데간데 없고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들만 가득했다”며 “게다가 광고전단을 보고 찾아온 시민들의 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허위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광주시 서구 염주체육관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폐업 창고개방 행사가 펼쳐졌다. 그러나 이같은 광고내용은 사실무근으로 기존 입점 상인들의 의류판매가 아닌 별도의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판매업자가 단기간 건물임대를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 G의류는 지난달부터 서방시장내 임대상가에서 신사정장을 8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지만 디자인과 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많아 고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특히 업체들은 대대적인 판촉광고와 전단지를 곳곳에 내걸어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처럼 땡처리판매장의 과대허위광고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광주 YMCA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아 값싼 물건을 찾고 있는 소비심리를 악용해 과대 허위광고를 일삼고 있는 조직적 행사 판매업자들인 속칭 땡처리 업자들이 늘고 있다”며 “값싸다는 이유로 상품 품질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고 물건을 구입했을 때는 반품과 교환이 대부분 불가능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된다”고 설명했다.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경제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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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백화점은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2∼5만원대의 수공예품 액세서리 기획전을 개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신세계백화점 제공
경제
남도일보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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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는 27일 직거래 목요광역장터(남구청 광장)에서 ‘도시·농촌 한마음 우리농축산물 특별직거래장터’를 개장, 광주지역 명품농산물과 햇마늘·햇매실 등 신선농산물을 남구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했다. /농협 광주본부 제공
경제
남도일보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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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가 앞다퉈 다양한 여름 특수상품을 내놓고 있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여성패션 빅브랜드 여름상품 기획전과 함께 여름 신사정장 특집전을 열어 여름 의류를 50~3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웨스트우드 특별전과 여름샌들 창고 공개, 에어컨 특별기획전 등 풍성한 여름상품 행사도 열린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여성의류 전층에서는 빅브랜드 여름상품 특별기획전을 열고 원피스, 재킷, 니트, 면티 등 여름 인기의류를 6만원대 이하에 판매한다. 유명브랜드의 여름 이월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광주롯데백화점은 여름 패션제안전과 ‘휠라+헤드 창고대공개전’을 전개해 휠라 티셔츠 2만 5천원, 휠라 츄리닝(하) 4만원, 아식스 캐주얼화을 1만5천원에 판매한다. 광주롯데백화점은 29일까지 9층 시네마홀에서 대학새내기 및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네일아트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광주점은 28일부터 ‘시원한 여름패션으로의 초대’라는 테마로 각층에서 여름 상품을 실속가에 판매한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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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본부장 문맹현)와 광주 광산구청,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광산구청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서부마케팅본부는 광산구 관내 불우이웃 100가구에 1천만원 상당의 쌀과 김치를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제공
경제
남도일보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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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우봉)는 27일 삼성광주전자 대강당에서 삼성광주전자 협력업체 사업주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기업 협력업체의 발전적 노·사관계와 고용 및 산재 보상, 안전과 경영 등 노동행정의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 중심의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업체 사업주들은 ‘안전은 최우선’이라는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
남도일보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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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식재산센터는 지식기반시대를 맞아 오는 29일과 30일 나주 남평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광주학생발명 영재캠프’를 개최한다. 특허청과 광주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이번 캠프는 광주지역 5개 발명공작교실의 영재 50명이 참가한다. 발명특강, 도전발명퀴즈왕, 발명공장실습,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발명영재학생들의 창의력 계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제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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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고장인 담양군의 한 댓잎차 생산업체가 유럽에 수출 물꼬를 텄다. ㈜대나무건강나라는 27일 스위스 ㈜밤부스란트AG와 10만달러(1억2천여만원) 규모의 댓잎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한 ㈜대나무건강나라는 행자부와 담양군이 ‘21C 대나무 신산업화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지난해 설립된 업체로, 댓잎을 전량 담양관내에서 수매해 댓잎차와 댓잎분말을 만들어 온지 6개월이 갓넘은 초보기업으로 알려져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대나무건강나라는 앞으로 내년에는 30만달러, 2006년에는 50만달러 등 연차적으로 수출액을 크게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유럽과 미주시장 공략을 위해 올초 이들 지역에서 시제품 제공 행사를 갖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댓잎차는 녹차와 비슷한 색을 지니고 있으나 카페인이 전혀 없는 건강차로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있고 입덧이 심한 임산부한테 특히 좋은 토종 우리차로 알려졌다. 윤영군 대표이사는 “외래종이 아닌 담양산 댓잎차가 유럼에 수출된다는 것은 우리나라 차산업 발전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수출로 담양군의 지역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토종차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제
홍선희 기자 sunny@kjtimes.co.kr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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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은 27일 관세행정 수요자의 7대 권리를 내용으로 하는 서비스헌장을 새로이 발췌, 제작해 전직원이 휴대토록 하는 등 서비스헌장 실천의지를 확산시켜 수요자 위주의 봉사행정(Service-oriented) 구현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의 요내용은 정중·공평한 대우를 받을 권리,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 등 수요자의 7대 권리를 비롯 수요자를 맞이하는 자세와 신속한 통관서비스 제공 기준 및 내용 등이다. 또 동일 사유로 세관을 2회이상 방문하게 될 경우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보상으로 수요자에게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것 등이다. 이에 앞서 광주세관은 지난해 10월 동북아 경제중심 실현 지원을 위한 초일류세관 구현 및 수요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서비스헌장을 개정해 종전의 헌장보다 보다 구체적이고 계량화된 표준을 제시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 서비스헌장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휴대품 통관 등 담당업무에 대한 직원의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민원인에 대한 응대태도 및 전화예절 등에 대한 친절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제
최창봉 기자 ccb@kjtimes.co.kr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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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오는 31일까지 식품 특설매장에서 유명 농특산물 소비자 초청 한마당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농특산물전에는 영광법성 굴비를 비롯해 담양 돈육, 여수 젓갈반찬, 보성 건초버섯류 등 도내 우수 농·수·축산물과 건강·가공류, 주류, 장류 등 100여점의 식품이 산지직송으로 선보인다. 특히 대나무, 매화나무, 창틀휘장, 초가지붕으로 행사장을 꾸며 전남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정겨운 고향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동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등 1명에 백화점 상품권 20만원, 2등 5명 헛개나무골드 100g들이 30포, 3등 20명에게 완도멸치세트 1㎏들이 한 상자 등 풍성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FTA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위기를 맞은 지역 농가의 위기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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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개통 이후 부산과 경남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부산·경남지역 숙박업계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광주·전남지역 숙박업계는 고속전철 특수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부선이 하루 평균 70%의 탑승률을 보이는 것에 비해 호남선은 40%대를 밑돌고 있어 고속전철을 이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시 동구 불로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은 호남선 고속전철이 개통되면서 투숙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고속철 패키지 상품’등을 구상했으나 예약률은 개통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호남선 고속전철 최대 수혜지로 기대를 모은 목포 신안비치호텔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평일 40%, 주말 80%의 객실 예약률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 신안비치호텔 역시 지난달부터 ‘호남선 고속전철 할인 행사’를 전개, 할인률 평일 50%(6만원), 주말 35%(7만5천원) 등의 저렴한 이용료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지만 반응은 시원치 않다. 하지만 부산의 웨스틴조선호텔과 해운대그랜드호텔 등 부산·경남지역 숙박업계는 객실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3% 늘어나는 등 고속철도 개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들 업계는 ‘KTX 개통 기념 할인 패키지’ 등을 선보이며 서울 등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에 성공, 침체된 광주·전남지역 숙박업계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광주역과 철도청에 따르면 호남선 고속전철 4월 한달간 탑승률은 38.1%로 경부선 67.8%에 크게 못미쳤다. 경부선이 175만8천여명을 수송, 558억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데 반해 호남선은 35만5천여명을 수송, 103억여원의 수입을 올린데 그쳤다. 일반열차의 경우 경부선 250만7천명, 호남선 68만2천명이 이용해 고속전철보다 오히려 일반열차 이용승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속전철 운임요금이 고속버스에 비해 비싼데다 항공기 이용고객들이 고속전철로 선회하지 않으면서 탑승률 저조현상으로 이어진 것. 신안비치호텔 나유미 객실예약담당은 “호남선 고속전철이 개통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지만 파급효과는 미약하다”면서 “주 5일 근무제가 확대 실시되는 7월부터는 고속철과 관련된 패키지 및 관광객의 수요가 다소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경제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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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 비상대책위는 26일 이익희 전대표와 남화산업이 체결한 주식 매매계약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10만명 가두서명’에 나섰다. /한국시멘트 제공
경제
남도일보
2004.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