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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지하1층 식품관에 ‘발렌타인데이 페스티벌전’을 마련, ‘고백 바구니‘를 비롯한 각종 쵸콜렛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경제
남도일보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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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건설·도소매업에 대한 신용보증 규모는 증가한 반면 제조업체에 대한 보증액수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03년중 광주·전남지역 신용보증동향’에 따르면 2003년말 현재 업종별 보증 비중은 제조업 39.8%, 도소매업 28.6%, 건설업 20.2%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건설업에 대한 보증 규모가 2002년 4천300억원에서 4천393억원으로 93억원이 증가한데 이어 도소매업 보증은 2002년 5천709억원에서 4천393억원으로 532억원이 증가하는등 상승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제조업에 대한 보증은 8천664억원으로 2002년보다 183억원이 감소, 2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금은행과 제2금융권에 대한 대출보증 실적은 지난해 631억원 증가에 그쳤으며, 이행보증 등 기타보증 실적도 2003년 중 95억원에 그쳐 증가폭이 둔화됐다. 시설대여에 따른 높은 이자율 부담으로 인해 시설대여보증금 역시 연중 9억원이 감소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편 2003년 12월말 광주·전남지역 신용보증잔액은 총 2조1천780억원으로 연중 717억원 증가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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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개발 관련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강화된다. 한국은행 순천지부(지부장 김영길)는 10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 오는 3월부터 전남 동부지역 총액한도대출의 중점지원 대상 중소기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금융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신규 창업·벤처기업 및 첨단기술업체’ 부문에 NT, EM, KT 등 마크를 획득한 신기술개발업체 및 ISO, JIS 등 국제규격인증을 취득한 업체 등을 추가하고 신규 창업 지원대상을 개업후 1년에서 창업후 2년 이내까지 확대키로 했다. 특히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관내 주력업종 부문은 레미콘 제조업 등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문화영상산업 관련 서비스업 등을 추가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기존 운수업을 운송 및 항만물류산업으로 확대,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관련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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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선거도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 6일 광주·전남기계공업협동조합을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 14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이달말까지 이사장을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35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난해 사업 결산과 2004년도 사업계획 승인, 이사장 선출 등을 위해 이달말까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광주·전남가구공업협동조합을 비롯 14개 조합은 임기 3년의 새 이사장을 선출했거나 할 예정이지만 일부 조합 이사장 선거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로 선출되는 이사장은 중소기업 발전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업계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이사장 임기가 만료돼 새 이사장을 선출하는 조합은 광주전남가구공업(조), 광주전남기계공업(조), 광주전남레미콘공업(조), 광주전남아스콘공업(조), 광주전남인쇄정보산업(조), 광주전남직물공업(조), 충청호남비철금속공업(조), 광주전남자동차정비업(조), 전남서부의류판매업(조), 광주시슈퍼마켓(조), 전남동부슈퍼마켓(조), 여수오천단지식품가공사업(조),여수서시장상점가진흥사업(조), 광주금남지하상점가진흥사업(조) 등이다.
경제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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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해에 준공한 5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평가 및 시공능력평가를 실시, 우수건설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건설업체의 기술수준 향상과 건설공사의 품질확보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평가를 통해 얻게 되는 점수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시설공사 적격심사 때 차등 적용된다. 이와함께 우수건설업자로 지정된 업체는 건설기술관리법령에 따라 1∼3점씩의 부실벌점을 경감하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번 시공평가대상 건설공사는 광주시 신청사 건립 공사를 포함한 총 11건이며, 평가는 건설기술심의위원과 공무원, 시의원 및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건설분야 전문가 등 총1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시한다. 시공평가 주요항목은 품질관리, 공정관리, 하도급관리, 기술개발, 안전관리, 환경관리, 현장관리, 부실벌점 등의 8개 항목이다. 광주시는 이달중 평가를 끝낸 뒤 평가결과가 우수한 토목, 건축분야 각 1개 업체를 선정해 다음달 중 우수건설업체로 지정할 계획이다.
경제
김기태 기자 gold@kjtimes.co.kr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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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10일부터 지역 대학생들의 등록금 납부 편의를 위해 14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 인터넷 학자금대출을 시행에 들어갔다. ‘인터넷 학자금 대출’은 인터넷상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간편하게 학자금을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광주은행과 학자금 대출 협약이 체결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출절차는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에 접속한 후 인터넷 대출-인터넷 학자금 대출-대출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받게 된 학생은 별도의 납부절차 없이 자동으로 등록금납부가 가능한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출기간은 2년에서 최장 11년까지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4.0%다. 광주은행은 인터넷 학자금 대출로 납부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타기 행운 대잔치’ 이벤트를 병행, 당첨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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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소기업청(청장 양해진)이 2004년도 재래시장 및 체인사업 활성화를 위한 국비보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재래시장 건물 리모델링을 비롯 주차장·화장실, 아케이드·진입도로 등의 기반시설 확충과 재래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통합 콜센터 구축, 고유브랜드·캐릭터 개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 시장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해 전국 5개소에 설치된 ‘시장경영지원센터’를 활용, 상인교육 및 컨설팅도 함께 지원된다. 중기청은 오는 21일까지 국비보조 대상자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를 통해 3월말 최종 지원대상 시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제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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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 부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대한항공과 미국의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가 손을 잡고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양사는 10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서상묵 사장과 LM사 전술시스템 제니퍼 스미스(Jennifer E. Smith)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M사는 P-3기 개량사업과 관련된 모든 핵심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며, 대한항공은 LM사와 공동으로 P-3 수명연장 및 성능개량, 해외물량 작업에 참여한다. 공동마케팅을 통해 대한항공은 해외 P-3 성능개량 사업에 참여,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이다. 또 김해공장을 아시아 최초의 P-3 서비스 센터로 지정, LM사의 기술 및 장비를 독점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전략적 제휴를 맺은 P-3 항공기는 LM사가 1960년대 후반, 개발·생산해 현재 16개국에서 450여대가 운용중이다”며“현재 이 항공기의 평균 수명은 20여년을 넘어 성능개량 및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LM사와의 협약 체결로 향후 2조원 이상 시장 규모의 P-3기 성능개량에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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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열악한 에너지 현실을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은 2004년도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 4천850여억원을 지원한다. 10일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에너지절약과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높은 집단 에너지공급사업에 1천720억원, 자발적협약 체결기업과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 등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사업에 2천528억원, 태양력, 풍력 등 대체에너지 보급사업에 500억원, 한전 전력산업 기반기금 105억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 2단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지원 한도액을 동일 사업자당 2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효과적인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운용을 위해 자금지원 지침 내용을 정비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지역 에너지 합리화 자금은 80억7천500만원이, 전남지역은 727억3천300만원이 지원됐다.
경제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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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수출중소기업 및 시설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총 5조원을 보증 지원하는 특례조치를 마련, 대상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상은 매출액의 50% 이상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또는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50% 미만이나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제조업체로 무역금융은 100억원 이내에서 매출실적까지, 운전자금은 30억원 이내에서 매출액의 절반이 지원된다. 시설투자기업 지원대상은 금융기관 및 제2금융권에서 시설자금대출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으로,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희망 업체에 대한 심사방법도 대폭 완화해 보증금액을 기존 10억원에서 30억원까지 약식심사하고 채권은행에서 분담하는 부분보증비율도 현행 70∼85%에서 90∼100%로 상향조정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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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신학기를 앞두고 8층 행사장에서 남·녀 중고생 교복과 신학기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교복을 비롯 캐쥬얼 의류, 신발, 운동화, 가방 등의 용품들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경제
남도일보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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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중고 휴대폰 는다 정부, 보조금악용 우려 타사 보상매입 금지 광주 전남 2만여대 추정, 재활용 대책 시급 중고 휴대폰이 쌓이고 있다. 새해들어 이동전화 번호이동성제가 시행되면서 통신사업자를 바꾼 가입자들은 모두 단말기를 교체하고 있다. SK텔레콤 고객이 KTF, LG텔레콤으로 사업자를 변경하려면 단말기 간에는 호환성이 없어 교체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옛 단말기 보상이 안돼 대부분 서랍 속에 방치돼 있다. 정보통신부는 단말기 보상매입이 단말기 보조금 지급 수단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이를 막고 있지만 자사 가입자 단말기만 최대 5만원까지 보상 매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고 단말기를 회수할 수 있는 길이 ‘원천봉쇄’되고 있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하루 1만명 정도가 사업자 변경을 하고 있어 그동안 30만대 이상의 중고 휴대폰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도 2만여대의 중고 단말기가 방치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KTF 가입자도 다른 회사로 옮길 수 있는 오는 7월1일 이후에는 방치되는 단말기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으로 200만~300만명이 사업자를 바꾸고 이 만큼의 중고 단말기가 발생할 경우 대당 10만원 꼴로 2천억~3천억원의 멀쩡한 자원이 낭비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단말기 방치현상은 지난해 초 단말기 보조금 금지 조치와 함께 단말기 교체가 급감하면서 점차 줄어드는 분위기였지만 올들어 다시 로열티와 수입 부품값 등 외화낭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값비싼 통신자원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낭비된다는 지적과 함께 환경오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생산자책임활용제도를 도입해 이동전화 단말기 생산업체가 중고 단말기를 의무적으로 수거토록 할 예정이지만 시행되는 내년까지는 중고단말기 방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KTF 광주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일부 대리점이나 판매점들이 자기 돈 들여 중고단말기를 회수하는 경우는 극소수”라면서 “자원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이를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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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 상승세가 올들어 두 달째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역내 매출액 20억원이상 188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경기조사’ 결과 1월중 제조업 업황 BSI는 89로 지난해 12월(78)보다 크게 증가했다. 2월 업황전망 BSI 역시 1월(75)보다 큰 폭 상승한 86을 기록, 향후 제조업 부문 경기가 크게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매출 증가율과 생산증가율 역시 지난해 12월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가동률과 설비투자 실행은 변동없었다. 신규 수주 증가율은 지난해 12월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고용수준 BSI는 큰 폭 상승한 106을 기록, 고용과잉 업체 비중이 고용부족 업체 비중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설비(103-109), 제품판매가격(95-99), 원재료구입가격(130-132), 채산성(74-76) 모두 지난해 12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비제조업체는 여전히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비제조업체들의 주요 경영애로요인은 내수부진(32.9%), 경쟁심화(12.3%), 자금부족(12.3%),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1%), 원자재가격 상승(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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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 허덕이는 자동차업계 판촉행사 봇물 마이너스·무이자 할부·인도금 유예·선물 제공 지난해 판매 실적이 저조했던 자동차업계가 대대적인 판촉에 나섰다. 무이자 할부에서부터 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판촉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OK할부와 오토리스, 125% 할부에 2월 한달동안 내맘대로 할부, 1년 거치 할부, 인도금 유예 할부를 추가한 ‘세븐펀치(SEVEN PUNCH)’ 할부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장기간의 경기부진에 따른 고객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도금 및 일정기간 월할부금을 각 10만원 정도로 해결하고, 경기가 나아지면 상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부상품을 프로그램화 했다. 쎄라토 구입고객중 신입사원, 신혼부부, 신규면허취득자, 신입생, 첫차구입자, 여성고객 등을 대상으로 MP3플레이어를 무상 장착(차량가 30만원 할인)해주는 ‘쎄라토 행복 새출발’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판촉행사에 J.D.파워 2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를 더했다. 행사기간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은 기본적으로 10만원을 깎아준다. 이 가운데 3천명을 추첨해 최고 100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M대우는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마이너스 할부를 이달에도 연장 실시키로 했다.
경제
강승이 기자 pinetree@kjtimes.co.kr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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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엄종대)이 지역 밀착화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1점1행 운동’의 일환으로 ‘클린 630운동’을 실시해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매월 첫번째 금요일을 전 영업점이 동시에 영업점 주변과 공공장소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클린 630운동’의 날로 정하고, 지역민과 더 가까이 하고 지역시민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클린 630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각 영업점 주변과 공공장소가 깨끗이 정화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지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점주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봉사활동이나 기부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남도일보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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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업체 육성과 ‘인터텟 학습‘을 뜻하는 ‘ e러닝센터‘ 유치를 위한 ‘한중일 국제 e러닝산업 교류회’가 오는 12, 13일 히딩크 콘티넨탈관광호텔에서 열린다. 광주지역의 특화산업인 e러닝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회와 전남대 원격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류회는 각국의 e러닝산업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는 세미나와 중국 및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광주시의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e러닝산업을 특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e러닝 국제교류협의회 발족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전남대를 중심으로 전남권 5개 국립대학 총장들이 e러닝센터 지원 의지를 표명하는 등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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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홈페이지(www.kjbank.com)를 고객편의 중심으로 개편했다. 광주은행은 9일 개편 홈페이지에 ‘빛고을 Life’란을 신설, 광주·전남 관광·음식·축제·레저·쇼핑·취업정보 등 지역소식 및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재테크광장 서비스에 자산관리 서비스와 재테크 상담서비스를 신설, 전문 상담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맞춤상품 찾기’ 시뮬레이션과 각종 세무관련 계산을 돕는 금융계산기가 추가됐으며 타행 계좌 조회서비스, 홈페이지 정보검색 서비스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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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천연염색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발벗고 나섰다. 중기청은 10일 동아인재대학에서 이 대학과 공동으로 ‘천연염색 육성 및 창업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 천연염색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연염색 특화사업 육성을 위해 중기청은 연구장비와 시험분석을 지원하며, 천연염색 관련 기술 및 프로그램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동아인재대학은 천연염색 교과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업체의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기술지도와 천연염색, 창업세미나를 개최해 천연염색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제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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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경제 활성화 위한 제언 지자체, 인·허가 절차 간소화 공공부문 중형분양 공급 자제 현실과 안맞는 정책 시정 요구 지역업체도 시장 변화에 능동적 대응 주문 지난해 4분기 광주시 전역의 주택투기과열지구 이후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지역 부동산경기가 올해 주택업체들이 주택공급물량을 평년수준 이하로 계획하고 있는 등 그 한파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지역 건설경기가 여전히 암울한 가운데 지역 주택건설협회가 주택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정철준)는 무엇보다 현실과 전혀 부합되지 않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로 주택건설경기 회복 또는 진작을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주택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일조를 하는 민간임대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기금대출에 대해 시중금융권의 대출금리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금 대출시 적용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주택보급율 적용, 담보비율 하향조정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융자이율도 시중금리와 비교해 볼때 정책자금으로서의 메리트를 상실한 상태인 만큼 기금의 조성 취지를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전체 공급량 1만6천95세대 가운데 분양주택이 1만5천40가구, 임대주택이 1천55가구로 분양과 임대주택의 비율이 94% : 6%로 IMF이후 최근 3년동안 공급량의 90%를 차지했던 임대주택 비율이 크게 떨어졌다. 이는 임대주택의 사업성 악화로 주택건설업체들이 임대 주택건설을 회피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건설협회는 임대사업자가 공공개발택지가 아닌 사업자 보유택지에 임대주택을 건설할 경우 국민주택기금을 대출받으려면 임대보증금과 국민주택기금을 합한 금액이 주택 경락가격이하여야 하고 건축비도 정부에서 고시한 금액이 아닌 대출기관에서 이보다 훨씬 낮게 정한 표준공사비로 적용돼 결국 임대사업자가 받을수 있는 임대보증금은 정부 책정금액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맞물려 대한주택공사 등 정부투자기관에서 민간업체와 중복되는 중형분양아파트의 과다 공급을 지양하고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수요에 따른 공급으로 지역주택시장을 위축시키지 않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의 공급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택건설협회는 지역 주택건설업체가 지속적인 아파트 건설·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들의 각종 규제완화 및 사업 시행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신수의 주택협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4분기 들어서면서 정부의 10.29부동산안정 대책과 전혀 예상치 못한 광주광역시 전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회복중이던 부동산시장이 급속히 움츠러드리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협회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안정대책과 단계적 후분양제 시행 등에 따른 충분한 검토와 대비책 마련 등 시장변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역 건설업체들에 주문했다. 올해 주택공급에관한 규칙개정으로 무주택우선공급물량의 증가로 실수요자중심의 중형분양아파트 공급이 주류를 이루는 만큼 지역업체들은 대형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독자적인 브랜드와 다양한 평면창출, 고품질마감재 및 편의시설 확충, 품질향상을 통한 고급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역업체들은 이미 보편화된 정보 통신인증과 함께 아파트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친환경 건축물(Green Building) 인증제도의 본격적인 시행과 수요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이 맞물려 다양한 차별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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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비해 규제 덜한 토지관련 피해 우려 허위·과장 선전 유의, 현장답사 철저해야 지난해 저금리 등의 여파로 시중의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대거 유입돼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소비자 피해 사례도 크게 증가했다. 올해의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안정대책의 여파로 전반적으로 위축될 전망이다. 하지만 주택보다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토지시장에 대한 관심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막대한 시세차익 등 달콤한 미끼로 현혹하는 피해 사례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광고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피해·불만 상담은 332건으로 전년보다 24.8% 증가했다. 토지분양 관련 소비자 상담도 31건으로 전년 (11건)에 비해 3배 가까이 폭증했다. 부동산 광고 피해는 생활정보지나 인터넷 등을 통해 부동산 직거래를 하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 경우 계약을 입증할 만한 문서가 없어 사실상 피해구제가 어렵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정확한 상호·소재지·허가 여부 등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조차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자칭 ○○부동산 또는 컨설팅업체 직원이라고 하면서 생활정보지나 인터넷에 부동산 매매·임대 광고를 낸 소비자에게 전화를 걸어 “시세보다 높은 값으로 거래를 빨리 성사시켜 주겠다”면서 다른 광고를 권유한 뒤 광고비를 가로채는 사례가 많았다. 전화로 광고를 권유하는 수법은 ▲신속하고 정확한 매매·임대 보장 (69.9%), ▲거래 희망자가 있으므로 시세를 신뢰할 수 있도록 시세확정·보장공고 필요(44.3%), ▲시세보다 높은 가격 보장(28.0%) 등 소비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을 보면 거래성사 약속 불이행(92.8%), 송금뒤 연락 두절(22.9%), 추가광고 요구(20.2%), 광고비 환급 약속 불이행(15.4%), 광고 미게재(4.8%) 등의 순이었고, 업자에게 두차례 이상 광고비를 준 사람도 56.5%나 됐다. 금액은 평균 178만원, 최고 2천100만원이었다. 특히 피해자의 95.3%는 전화통화만으로 계약하고 온라인으로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토지 분양에 대한 피해는 액수가 큰 만큼 신중해야 한다. 현장 답사도 하지 않고 계약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업자들은 “개발 예정지로 고시된 땅이 있다” “큰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등의 말로 유인, 충동적으로 계약을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제시하는 토지는 대부분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비싸거나 이용에 법적 하자가 있는 등 사실관계가 허위·과장돼 있다. 피해자의 75.6%가 허위.과장 선전으로 인한 충동계약에 의한 것이었다. 일부는 계약시 투자자들에게 현장 확인 후 문제가 발생하면 계약해제 및 계약금을 환급한다는 구두약속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막상 투자자들이 계약해제를 요구하면 민법의 해약금 조항을 들어 계약금 환급을 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평균 피해금액은 5천만원 안팎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부동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개업자의 등록여부 확인은 물론 현장을 답사하고 관공서에 문의하는 등 철저한 사실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계약서도 반드시 작성해야 할 뿐 아니라 개인계좌로 송금하는 것도 금물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부동산업체나 컨설팅업체가 전화로 광고 권유를 하거나 분양사업자들이 각종 개발계획·투자 수익 등을 내세우며 접근해 올 때는 일단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지시장은 올해 더 과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열 조짐은 시중의 부동자금은 여전히 많지만 주택에 대한 규제 강화로 돈이 뚜렷이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의 각종 개발계획이 쏟아지는 것도 한몫한다. 일부 지역의 경우 지난해부터 땅값이 올랐는데도 개발 호재가 남아있어 더 오르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팽배하다. 개발이 불가능한 땅에 대해 호재가 있다고 투자 수익이 충분하다고 속여 비싼 값에 파는 등의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경제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4.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