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이 지난 2년 동안 펼쳐온 ‘창의예술교육랩(이하 창의랩)’ 사업이 새로운 형식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결실을 맺었다.21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2~23년 진행한 창의랩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교안·교구 4종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예술 포토존을 완성했다.‘창의랩’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예술가·문화기획자·건축가·농부·교사 등)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사업이다.광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국립 문화예술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ACC는 지역 출신 작가나 상주 작가들에게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지역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데 손을 보태고 있다.ACC에서 선보이는 지역 작가 연계 전시와 작품을 소개한다. ◇대나무 정원서 만나는 고슴도치ACC는 지역 문화예술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휴게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문화정보원 도서관 내 대나무 정원에 대나무를 보강하고 전남
다양한 동물이나 사물을 본떠 만든 상형토기와 아이가 장난스레 빚어놓은 것 같은 흙인형 토우가 얹어진 토기들이 있다. 토우들은 제각각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며, 동물들은 마치 살아있는 듯 역동적이다. 삼국시대 사람들의 표현은 지금 보아도 장난스럽지만 이것들이 무덤에서 발견된다는 점은 또 다른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왜 그들은 죽은 이를 보내는 가장 슬프고 개인적인 공간에 이 토기들을 넣었을까?국립나주박물관은 2024년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경주, 광주, 김해박물관 등 10개 국립박물관에서 2024년 지방박물관문화향연 ‘박물관 속 밴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박물관 속 밴드’는 ‘박물관 속’ 시리즈의 4번째 공연으로, 각 국립박물관의 전시 또는 대표 유물과 개성이 넘치는 인디밴드들의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각 아티스트들만의 음악과 유물에 대한 감상을 즐기며 일상과 유물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먼저 첫 공연으로 3인조 록밴드 ‘불고기디스코’가 20일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이 열리는 이탈리아에서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우리가 되는 곳’(Madang-Where We Become Us)이 펼쳐진다.19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우리가 되는 곳’이 18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베네치아 일 지아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막해 11월 24일까지 221일 동안 세계 속에 ‘광주정신’을 알린다.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전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를 18일 개막했다.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관통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 와 닮아있는 김대중의 생애를 3부에 걸쳐 들여다본다.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에게 전하는 글, 대통령으로서 문제를 해결해갔던 면모, 6·15남북정상회담 등 관련 글과 사진 100여점의 자료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특히 내란음모사건으로 수감됐던 청주교도소 감옥을 재현하고, 옥중서신 쓰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김대중 어록
전남문화재단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국제 아트페어 ‘ART OnO 2024’(서울 SETEC) 등 수도권에서 수묵 전시와 홍보활동을 펼친다.‘아트 오앤오 2024’는 20여개국 50여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국제아트페어다.전남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국 전통회화인 수묵을 알리기 위해 SETEC 전시장 내 ‘수묵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 트렌드를 견인하는 세계적인 갤러리에게 한국의 전통수묵과 독특한 수묵담채화 작품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이번 주말, 광주의 어머니산 무등산이 신명나는 문화행사들로 들썩인다.전통문화관은 20일 무등풍류 뎐 4월 행사 ‘청명하니, 싹 움트네’와 토요상설공연 ‘예술단 다드미의 쌍채북춤 통고동락’을 동시 개최한다.무등풍류 뎐은 절기와 명절 등을 주제로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4월은늘이 맑아지고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다는 절기 ‘청명’과 ‘곡우’를 맞아 ‘청명하니, 싹 움트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펼쳐진다.오후 1시 전통문화관 입석당에서는 아이들을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주폴리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부산 사상구의회가 18일 광주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부산 사상구의회에서 지역공간 활용을 비롯해 예술가들과 연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답사하기 위함이다.이날 사상구의회는 한 시간 가량 광주폴리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제3차 광주폴리 작품인 뷰 폴리&설치 작업 ‘자율건축’을 관람했다.광주폴리 작품은 앞서 엔(UN) 해비타트 주관 2019 아시아도시경관상 대상과 2017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어 보는이들에게 깊은 인상
광주 광산구가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초호화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18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광산뮤직온 페스티벌에 멜로망스, 국카스텐, 소란, 김기태, HYNN 등이 출연한다.첫날인 5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싸이 모방 가수’인 싸이버거, 디셈버DK(디케이), HYNN(박혜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후 8시부터 밴드 소란(SORAN), 유다빈밴드, 김기태, 국가스텐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행사 둘째 날인 5월 5일 오후 6시 30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전 세계 음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위상을 드러냈다.18일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탈린뮤직위크(Tallinn Music Week)’에 참석, 작년 수상자인 ‘오헬렌’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올해 개최 예정인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홍보키도 했다.‘탈린뮤직위크’는 2009년부터 시작, 매년 전 세계 2만여 명의 참가자와 1천여 명의 음악산업 전문가가 참가하는 글로벌 음악ㆍ도시문화 축제다.이번 오헬렌의 쇼케이스는 광주 버스킹
전남문화재단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2차 공모’를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으로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공연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 시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사업은 전남 소재 공공 공연장과 협약한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공모에 선정될 경우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및 레퍼토리 공연, 퍼블릭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지원유형과 규모는 ‘
오늘의운세-2024년 4월 22일(음력 3월 14일) 丙辰 월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1년생-돼지띠, 좋은 기운의 상승세라. 희망하는 일이 열리고 금전 운도 확 풀린다.오늘의운세-2024년 4월 22일 월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가을 초목이 서리를 만난 격이니 만사를 조심하라.84년생, 언쟁을 삼가고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어려운 일을 안 당한다.72년생, 좋은 정보를 접하니 일에 박차를 가하게 되고 금전 운도 좋아진다.60년생, 남의 일로 구설수에 오르게 되니 나서지 않음이 좋으리라.48
오늘의운세-2024년 4월 21일(음력 3월 13일) 乙卯 일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6년생-용띠, 자식때문에 기쁨도 따르고 하루가 즐겁고 편안합니다.오늘의운세-2024년 4월 21일 일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가내의 근심이 있는 것이 아마도 복을 입게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우환이 생길 소지가 다분합니다.48년생, 선전을 위하여 분주히 이동하게 됩니다.60년생, 문서 상의 문제로 좋은 변호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됩니다.72년생, 사업상의 일이나 남편과의 여행 수가 보이는 날입니다.84년
월요일부터 쉼없이 달려온 한 주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다. 연일 20도를 웃도는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만끽하기 위해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이 많다.4월의 셋째 주 주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화힐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웃음을 선사할 문화공연을 소개한다.◇천상의 목소리가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목소리로 예술을 만들어내는 성악가들이 ‘천상의 목소리’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는 무대를 펼친다.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공연마루에
오늘의운세-2024년 4월 20일(음력 3월 12일) 甲寅 토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1년생-돼지띠, 좋은 기운의 상승세라 희망하는 일이 열리고 금전 운도 확 풀린다.오늘의운세-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사람이 사는 마당에 정보가 필요한 법이라 정확한 정보가 운세를 연다.84년생, 언쟁을 삼가고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어려운 일을 안 당한다.72년생, 좋은 정보를 접하니 일에 박차를 가하게 되고 금전 운도 좋아진다.60년생, 남의 일로 구설수에 오르게 되니 나서지 않
오늘의운세-2024년 4월 19일(음력 3월 11일) 癸丑 금요일 곡우,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0년생-개띠, 새로운 등용문이 열리니 좋은 소식이 날아온다.오늘의운세-2024년 4월 19일 금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산만 굴곡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인생 역시 마찬가지다. 매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니 도처에 흉함이 깃들여 있다.84년생, 공부나 어떤 일도 창의력을 가지고 생산적으로 해야 빠르다.72년생, 아무리 꾀를 내어도 일이 막히니 안 되는 일은 다음에 처리하라.60년생, 갈 곳 없는 돈이 떠
40여년 간 흙과 혼연일체를 이루며 새로운 흙의 미학을 선보여온 지산 이종능 도예가가 광주·전남 미술 애호가들을 만난다.이종능 도예가는 오는 23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제 7전시실에서 개인전 ‘목포의 예혼-르네상스 빚다’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국립목포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이 도예가는 세계 3대 자연사 박물관 중 하나인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박물관의 폴 테일러(Paul Taylor)박사가 극찬한 색다른 도예 작품들을 선보인다.출품작은 2007년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열었던 백자 달항아리 연작을 비롯해 세계 도자사
오늘의운세-2024년 4월 18일(음력 3월 10일) 壬子 목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65년생-뱀띠, 쉬는 날에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오늘의운세-2024년 4월 18일 목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부모가 내려주신 자신의 몸을 잘 지키면 효자가 아니겠는가 낙마수가 엿보이니 일신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84년생, 힘을 엉뚱한 곳에 쓰게 되니 몸 상함을 조심하라.72년생, 길 가다가 낙마 수라. 안전 운전해야 모면한다.60년생,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라 힘들
저출생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는 가운데 불교계는 젊은이들과의 접점이 될 다양한 템플스테이를 마련하고 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국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박 2일 사찰 체험 프로그램 ‘청춘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불교문화사업단은 이번 행사가 학업, 경쟁, 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년들이 사찰에서 심신 건강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청춘 템플스테이는 전국 약 100개 사찰에서 실시된다. 참가 희망자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템플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