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신청사 신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사 전환배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오는 1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여는 데 이어 1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실시한다.이번 설명회는 시교육청이 청사 전환배치 타당성 용역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9개월간 신청사 부지 최적안을 도출하고자 용역을 의뢰해 건립 후보지를 3개 안으로 압축했다.지난 1월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광산구 신창동의 옛 학교시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는 지난 12일 고려인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년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낯선 조상의 땅에 돌아와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광주 정착 고려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제도와 새날학교 운영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계를 위해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저녁시간에 진행됐다.학부모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러시아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리안드레이 교사의 통역과 함께 시작된 설명회는 학교와 담임교사
조선대학교는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4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산학협력형)’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입주기업 지원 및 교수·학생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2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한다.창업지원단은 ▲다년간의 창업지원 노하우 ▲창업 친화적 교원 및 학사제도 ▲창업하기 좋은 캠퍼스 시설 인프라 ▲창업보육센터를 통한 창업 초기 기업부터 양산단계 첨단 제조기업까지 ONE-STOP 육성 체계 ▲CSU창작마을(메이커스페이스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관내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144개교와 기관 소속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시설안전 인증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각 학교·기관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취득해야 함에 따라 마련됐다. 담당자의 이해와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자 전문기관 담당 강사를 초빙해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 자체평가서 작성 요령, 인증 신청 절차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
전라남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한다.1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연다.이날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이 무대에 올라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의 하모니를 전했다.이밖에도 4월 한 달간 추모 현시막을 게시하고 노란 바람개비를 청
광주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념식을 가졌다.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박지영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은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만을 찾아 노란 리본을 묶으며 희생자를 애도했다.또 세월호 선체를 향해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안전한 광주교육 조성을 다짐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아픈 역사이다”며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다짐하겠다”고 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한국문화기술연구소와 광주세광학교가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기술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식은 광주세광학교 교장실에서 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김경중 소장과 광주세광학교 김선미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진행됐다.광주세광학교는 서구 덕흥동에 위치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를 두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광주세광학교의 자문과 연구 협력을 통해 현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개강이 다시 연기됐다.전남대 의과대학은 12일 교수회의를 열어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 상황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개강 날짜를 오는 29일로 늦추기로 의견을 모았다.전남대 의대는 지난 2월 19일 일부 수업을 시작했으나 학생들이 출석하지 않아 15일로 개강을 미뤘다가 이를 더 연기하기로 했다.일반적으로 수업 일수의 2분의 1을 채우지 못하면 유급 처리가 되므로 늦어도 오는 29일에는 수업을 시작해야 한다.전남대 의대는 재학생 731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전남 나주 소재 동신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 지정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에 거주하는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 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활용 능력을 인증하는 국가 공인시험이다. K-문화 확산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 증대 분위기 속에 다각적인 유학생 경쟁력 제고 방안이 시행되고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의 비자 전환시 한국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가 지난 9일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생태환경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새날학교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올해 계획된 한국문화체험 일정 중 첫 번째로 자연과 교감하며 낯선 조상의 땅에서 느끼는 심리적 불안요소를 줄여주기 위해 전남 담양 죽녹원과 딸기농원에서 진행됐다.새날학교 체험학습은 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는 고려인마을자녀들과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들이 교실에서의 교과학습에서 벗어나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몸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특별 과정이다.
내년 3월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광양여자중학교가 새 교명을 짓기 위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공모하는 교명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하고 참신한 이름으로서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역사성 및 상징성, 학교의 비전을 담은 이름 등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다만 다른 지역에서 사용되거나 중복, 혼동을 일으키는 교명은 심사에서 제외된다.신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 등 전국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다.접수된 교명은 다음달 초 광양여자중학교 교명변경추진위원회에서 심사를
항일운동을 하다가 퇴학 당한 고(故) 조용표 선생이 95년 만에 명예졸업장을 받았다.광주제일고등학교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항일운동에 참여해 퇴학당했던 고(故) 조용표 선생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이날 광주일고 교장실에서 열린 명예졸업장 수여식에는 조용표 선생 유족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 선생은 1925년 광주고등보통학교(현 광주제일고)에 입학했으며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난 1929년 5학년때 항일 운동에 동참해 퇴학 처분을 받았다.당시 고등보통학교는 5년제였는데, 조 선생은 졸업을 몇 달 앞두고 항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Islands of the World Conferences)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26년 6월 말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인 ISISA(International Small Islands Studies Association)가 2년마다 해외 주요 섬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로서 50여 개국에서 2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대회 유치 제안서를 작성한 홍선기 교수는 “작년 11월에 유치 제안서를 ISI
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8일 학술정보 활용 능력 및 도서관에 관한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4학년도 신입생 외국인 유학생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 지혜정원 라운지, 나눔 라운지, 자료실, 마음 라운지 등 각종 시설을 확인하고 대출·반납, 희망도서 신청, 학술DB 등 이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또한 앞서 진행한 교육 내용을 상기하고 자료 찾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중 실습 미션과 가로세로 낱말 퀴즈
광주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8일 교내 엔터파크 일원에서 지역 31보병사단과 협업으로 2024년도 ROTC 모집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특히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연합 출범식에 맞춰 진행했으며, 군악 밴드공연, 군 장비 견학 및 체험, 모의총 사격 및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김동진 총장도 홍보부스를 방문,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의 장을 만들어 군에 대한 친숙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 학군단 후보생과 31사단 장병을 격려했다.학군사관 후보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이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전 9시 광주 동구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애 처음으로 유권자가 된 광주 관내 3학년 학생들과 함께 투표했다.이 교육감은 “생애 첫 투표는 민주시민으로서 소중한 한 걸음을 내디딜 기회다”며 “첫 유권자로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10일 오전 6시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생애 첫 투표 자격을 갖게 된 18세 학생 유권자들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날에 꼭 투표할 것을 당부했다.이 교육감은 9일 “18세 선거권은 청소년들이 참정권 획득을 위해 노력한 소중한 결실이며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할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학생이 사전투표를 했지만, 아직 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한 표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10일 투표소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한 학생 유권자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는 등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한편, 이 교육감은 지난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
라디오 방송 제작, 과학수사 연구원 체험 등 다양한 직군 경험을 통해 광주지역 중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S-드림로드 진로체험’을 운영한다.‘S-드림로드 진로체험’은 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살펴보고 키워주기 위해 지난해 첫 발을 뗐다. ‘S’는 서부를 의미하며, ‘드림로드’는 미래 꿈을 이루는 길을 의미한다. 이 둘을 합쳐서 만든 ‘S-드림로드’는 지역사회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관내 9개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4년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직업계고 학생 7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총 36개 직종 339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 중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은 274명으로 비율로는 80.9%이다.대회 결과 학생들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2개를 획득했고 우수상 1명, 장려상 17명을 포함해 총 91명의 기능 인재들이 입상했다. 입상자 중 우
배동문 ㈜보성 대표가 9일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에 꿈 실현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꿈 실현금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장학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전남형 인재육성 사업이다.배동문 대표는“기부한 꿈 실현금이 전남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실현하는데 자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재)전남미래교육재단 이길훈 원장은 “이렇게 관심을 갖고 꿈 실현금을 기부해주신 배동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뜻에 따라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