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체험할 수 있는 ‘폐쇄회로텔레비전 가상현실(VR) 영상체험관’을 새단장해 16일부터 운영한다.폐쇄회로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에 마련된 영상체험관은 기존 2층에서 1층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회선 사업자로 선정된 엘지유플러스(LGU+)의 투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영상체험관은 8세 이상 초등학생, 학부모, 기관·단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폐쇄회로텔레비전의 종류와 통합관제센터의 역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가상현실 교육과정은 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에게 신속히 알려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이상이면 ‘주의보’, 0.3?이상 ‘경보’, 0.5?이상 ‘중대경보’를 발령한다.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2620여 개 기관과 대기질 경보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상황을 신속히 알려준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경보
광주광역시가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광주시는 인공지능기술의 시민 체감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여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교육·
광주광역시는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9천만원을 투입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대상은 현재 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참여 신청 사업체수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사업 참여를
제22대 총선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2천965만4천450명이 투표해 67.0%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투표율은 총선 투표일인 전날 투표 마감 후 오후 7시 30분께 공개한 잠정치와 같다.다만, 최종 확정된 투표 참여자는 잠정치 공개 당시의 2천966만2천313명에서 7천863명이 줄었다.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p) 높다.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로 기록됐다.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광주 고려인마을에 국내 주요 언론사의 전화가 쇄도했다. 주요 관심사는 광주이주 고려인 중 선거권을 가지고 투표 예정인 동포를 찾아달라는 전화였다.그런데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고려인동포 중 국적을 취득한 후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이는 단지 10여명에 불과하다. 이들 대부분은 한국인과 결혼한 국제결혼 다문화가족이다.고려인동포가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재산이 있어야하고 한국어 구사력이 좋아 국적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자격을 가진 후 국적시험에 합격하는 것 또한 ‘하늘에 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1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3.4%라고 밝혔다.이 투표율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포함됐다.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49.7%보다 3.7%포인트(p) 높다.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5대 총선(1996년) 이후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기존에는 21대 총선의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사전투표 반
[그래픽]4·10 총선 시간대별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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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주(충장로 우체국 일대)를 찾아 지지세 결집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광주 방문엔 같은 당 소속 강경숙, 서왕진, 배수진, 정상진 비례대표 후보들을 비롯해 은우근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 정기원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위원장 등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현장엔 조 대표를 보기 위한 지지자 약 200여명이 모여 각종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를 거시기 해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성원에 화답했다.시민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조 대표에게 바람을 전할
광주광역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다이어트’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광주광역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일 오후 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열어, ‘공공이 선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현장대화에서 광주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온도 낮추기 우수아파트 사업)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및 온실가스 감축 추진 ▲기후위기대응
광주연구원(원장 최치국)과 호남지방통계청(청장 빈현준)은 9일 광주연구원에서 정책연구 활성화 및 특화통계 개발을 위해 통계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통계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책연구 활성화 ▲광주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특화통계 개발·개선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데이터 기반의 정책과 행정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정책연구의 객관성 제고뿐만 아니라 호남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통계데이터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빈현준 호남지방통계청장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광주 정치 1번지’로 불리는 광주 동남을의 후보들은 한 표를 더 얻기 위해 지역구 곳곳을 돌며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쳤다. 각자의 개성있는 유세를 펼치며 뜨거운 경쟁이 이루어진 광주 동남을은 하루 남은 총선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광주 동남을 후보들은 막판 총력전을 벌이며 바삐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정권심판과 광주경제도약을 공약으로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동구 산수오거리에서 30여명의 선거운동원, 지역구의원들과 함께 총력 유세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지나가는 차량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노사 상생문화 강화를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주거지원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주거비 인상은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다.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광주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주거비 인상을 결정하고, 추경에 7천300만원을 더해 올해는 주거비로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앞서 강기정 시장은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상생을 위해 민선 8기 시작 직후 212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지급하던 주거비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2024 중미 청년학생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8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임진각에서 각계 대표와 청년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송광석 2024 피스로드 한국 공동위원장은 “이 자리는 각 나라에서 피스로드 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와 부산에서부터 자전거로 700Km를 종주한 종주단원들이 자유의 다리에서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하는 장소”라면서 “중남미가 한국에서 정말 먼 곳인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남북통일을 위해 함께 응원해주니 남북통일이 더욱 빨리 찾
‘정권심판론’과 ‘독선 야당 비판론’이 맞부딪치면서 22대 국회의원 선거(4·10일)는 어느때부터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어지러운 정치판세 속에 민심도 이미 꿈틀대기 시작했다.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인 31.28%를 기록한 것은 이같은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다. 기성정치에 실망해 선거 참여를 애써 외면해 온 일부 지역민들 조차 이번엔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할 정도다. 그만큼 이번 총선이 주는 의미가 커서다. 남도일보 취재진은 생애 처음 투표에 나서는 지역 유권자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광주·전남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은 지난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도 간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전남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공동 관광상품 개발, 호남권 광역 연계 시티투어 운영,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등의 내용을 담았다.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역 지
광주교통공사가 저탄소 녹색 광주 구현을 위해 ‘2024 친환경 에너지 경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교통공사는 올 한 해 1천15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참여, AI기반 역사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사업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우선 올해 상반기 안에 상무역과 소태역의 주차 공간을 활용해 4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지역의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광주환경공단이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식재 운동은 직원들의 조직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하수처리장을 찾는 많은 시민을 위해 광주제1·2하수처리장 부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이사장을 비롯한 총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도시 숲 환경 조성에 의미를 더했으며 무궁화, 에메랄드그린 등의 나무를 직접 심는 활동을 했다.특히 식목 행사
“북구을 윤민호 후보와 저 북구갑 김주업, 둘 중 한명이라도 좋습니다. 북구는 물론 광주 정치를 새롭게 바꿔 높은 정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광주 북구갑 김주업(진보당) 후보는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심판 ▲광주형 공공은행 설립 ▲북구를 행정·문화·창업의 메카로 ▲복지 특별구역 지원법 제정(복지 비용 지출 50%이상 지자체) 등을 주요 공약으로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경쟁자는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 국민의힘 김정명 후보, 무소속 장경수 후보다.김 후보는 광주의 진보 1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