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인천지역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문 후보는 이날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지역 경선에서 5928표(득표율 50.09%)를 얻어 1위에 올랐다.문 후보는 앞서 열린 제주·울산·강원·충북·전북 경선에 이어 인천 경선까지 승리, 6연승을 달리며 '대세론'을 실감케 했다. 하지만 누적
정치/행정
남도일보
2012.09.02 18:19
-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민주통합당 이용섭(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은 지난달 31일 지역구인 임곡 산막지구의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 복구 작업에 동참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약속했다.이 의원은 이 날 오후 시구의원과 지역구 당직자 40여명과 함께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임곡지역을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2.09.02 17:17
-
새누리당은 2일 공석 중인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에 조준성(52) 이정현 전 의원 보좌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조 처장은 지난 4년 동안 이정현 전 의원 정책보좌관과 새누리당 홍보위원장과 청년위원장, 박근혜 후보 광주지역 조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업무에 있어서 꼼꼼하면서도 친화력이 뛰어나고 정치적 신의가 높아 반새누리당 지역정서를 해소하는데 이 전 의원을 도와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2.09.02 16:34
-
3일 열리는 19대 첫 정기국회가 첫날부터 치열한 격전장을 예고하고 있다.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국회'를 표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대선을 불과 석달 앞둔 시점에서 여야의 공방은 그 어느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따라서 이번 정기국회는 대권을 거머쥐기 위한 대선 전초전 양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여야는 우선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2.09.02 16:21
-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고위직의 중앙 부처와의 교류인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일반직 고위공무원인 문인(54) 기획조정실장을 행정안전부로 전출시키고 대신 행안부에서 지역출신 인물을 전입받는 안을 추진했다.그러나 광주시가 지목한 인물에 대해 행안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무산 가능성이 높아지자 시는 다른 카드로 협상에 나섰다.연말 대선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2.09.02 16:20
-
“과거에는 계급이 낮아 동원 대상이라더니 이제는 시대가 변했으니 대상이라니…”광주광역시 A서기관.지난 달 30일 그는 태풍 복구 피해를 위해 31일부터 2일까지 복구현장에 나갈 명단을 제출하라는 지침을 시달 받았다.강풍을 동반한 태풍 ‘볼라벤’에 이어 폭우를 동반한 ‘덴빈’으로 피해가 극심한데 따른 것이다.그런데 단서가 실로 가관이다.5급 이상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2.09.02 16:19
-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시민역량을 결집하고 선진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가 가동된다.광주광역시는 2일 가칭 ‘사단법인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4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창립총회에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발기인과 창립회원,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2.09.02 16:18
-
전남도의회가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까지 릴레이 태풍으로 최악의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건의문을 통해 "잇단 태풍으로 그동안 피땀 흘려 애써 길러온 농작물, 수산물, 가축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축사, 수산시설, 선박, 도로 등의 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12.09.02 16:17
-
전남도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일환으로 추진하는 ‘약용자원 고부가가치 사업단’이 공동브랜드인 ‘초록은’을 개발, 지역 중소기업들의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공동브랜드 ‘초록은’의 개발은 그동안 제각기 다른 브랜드로 상품을 출하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상품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12.09.02 16:14
-
-
-
-
민주통합당 문재인 경선 후보가 5연승을 내달리며 대세론을 유지했다.1일 전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37.54%(1만6천350표)의 득표율을 얻어 26.53%(1만1천556표)를 얻은 정세균 후보와 23.4%(1만193표)를 얻은 손학규 후보, 12.52%(5천454표)를 얻은 김두관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정치/행정
남도일보
2012.09.01 18:35
-
민주통합당이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본부 특별보좌관 친동생의 업체에 선거인단 모집 시스템 관리를 맡겼다는 사실이 30일 드러나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민주당과 각 후보 선본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모집 시스템 관리업체인 P사 대표의 친형인 황모씨는 문 후보 선본인 '담쟁이 캠프'의 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P사는 지난달 민주당의 업체 선정 공모에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2.08.30 17:09
-
민주통합당 공천 약속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51·구속)씨가 "공천 때문에 돈을 받았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당초 양씨가 선거홍보 관련 사업을 위한 투자금일 뿐이라는 진술을 일부 번복한 것이어서 주목된다.민주당 공천 관련 금품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2.08.30 17:08
-
분당과 갈등 봉합의 갈림길에 선 통합진보당 신·구당권파가 다음달 3일까지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통합진보당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9차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전하며 "차기 최고위원회가 열리는 다음달 3일 월요일 오전 9시 최고위원회까지 중앙위 안건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2.08.30 17:06
-
여야는 29일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다음달 3일 본회의를 열고 ‘2011년도 결산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당초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내곡동 사저 특검법과 함께 결산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가 늦어져 이같이 정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결산안 심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30일 본회의 개최가 어렵다”면서 “물리적으로 시한을 맞추기 위해 주말까지 예결위 심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국회에 제출된 무소속 현영희 의원의 체포동의안도 다음달 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4~6일에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현 의원 체포동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표결로 처리토록 돼있다. 표결 절차가 이뤄지려면 재적 의원의 과반수 이상이 참석하고 가부 결정도 과반수 이상을 얻어야 한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30 00:00
-
지난 4·11총선에서 당선된 광주·전남지역 초선의원들의 재산 내역이 공개됐다. 새누리당에서는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주영순 의원(비례대표)이 75억6천913만원으로 광주·전남 초선 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광주 북구 을의 임내현 의원의 재산이 32억6천40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에서는 황주홍(강진·영암·장흥) 의원이 22억8천261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제19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내역’에 따르면 광주·전남 초선의원 5명과 신규 등록 대상 1명 등 6명의 평균 재산은 13억9천87만원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에서 임 의원과 황주홍 의원 다음으로는 박혜자(광주 서구 갑) 의원 18억1천45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재선이면서 이번에 신규 등록한 배기운(민주·나주·화순) 의원은 6억8천692만원, 초선인 김승남(민주·고흥·보성) 의원은 2억8천213만원으로 집계됐다. 등록 재산이 가장 적은 초선 의원은 오병윤(통합진보·광주 서구 을) 의원으로 1천499만원이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2.08.30 00:00
-
19대 국회에 신규 등록된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에 비해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를 망라한 평균 재산은 약 25억원에 달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제19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내역’에 따르면 신고대상 의원 183명의 전체 재산은 4603억6196만원으로 1인당 평균 재산은 25억156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재산신고는 초선 의원을 포함해 18대에 이어 재당선되지 않은 19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통합진보당 서기호 의원은 재산신고 기간이 지나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당별로는 선진통일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가장 많았다. 김영주(40억8310만원)·문정림(53억3689만원)·성완종(152억739만원) 등 선진당 의원 3명의 재산은 총 246억2739만원으로 1인당 평균 82억913만원에 달했다. 이어 새누리당 의원 83명의 총 재산은 3416억3227만원으로 1인당 41억1605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 10명 중 8명도 새누리당 의원이었다. 반면 민주당 의원 83명은 총 892억7181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1인당 평균 신고액이 10억7556만원으로 나타나 새누리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민주당에 비해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합진보당 의원 10명의 평균 재산은 1억5530만원으로 가장 적었으며 무소속 의원 4명의 평균 재산은 8억1934만원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으로 재산이 무려 1266억199만원에 달했다. 이어 ▲새누리당 박덕흠 538억7510만원 ▲새누리당 현영희 193억9886만원 ▲선진당 성완종 152억739만원 ▲새누리당 심윤조 97억8504만원 등의 순이었다. 재산을 마이너스로 신고한 의원들도 있었다. 가장 부채가 많은 의원은 통합진보당 강동원 의원으로 3억27만원의 빚이 있다고 신고했다. 같은당 이상규 의원도 1억6429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었으며 무소속 김한표 의원의 부채는 9867만원이었다.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민주당 김광진 의원도 각각 5773만원, 3459만원씩의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재산을 총액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체 183명의 의원 가운데 재산이 5억원 미만인 경우가 32.8%(60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억~10억원 25.7%(47명) ▲10억~20억원 21.3%(39명) ▲20억~50억원 11.5%(21명) ▲50억원 이상 8.7%(16명)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2.08.30 00:00
-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29일 오후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를 찾았다. 이날 오전 전북 지역 방문에 이어 손 후보는 오후에는 전남을 찾아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농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농가 방문에는 임성훈 나주시장이 함께 했다. 태풍으로 인해 반파된 고추 비닐하우스에 들어간 손 후보는 말라버린 고춧잎을 들고 “고춧잎이 하루 만에 이렇게 말랐구나”며 한숨을 내쉬었다. 마을 피해 상황에 대해 설명하던 마을 이장 역시 “모종부터 넉 달을 키웠는데 이렇게 피해를 입었다”면서 “이 지역은 대체 작물도 없고, 올해 농사는 이걸로 끝났다”고 토로했다. 손 후보는 임 시장, 이장과 대화를 나누며 피해액과 재해 보험으로 피해 보상이 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물었다. 손 후보는 “농사를 열심히 지었는데 수확을 앞두고 피해 입어 얼마나 속이 타냐. 제 가슴도 타는 느낌이다”라고 안타까워하며 “풍수해 보험의 적용 범위를 넓혀서 자연 재해를 입을 경우 국가가 보조하는 보험으로 농민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민들의 요구 사항인 ‘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서도 “전남 나주 지역의 피해가 워낙 커서 이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면서 “당 차원에서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 후보는 “자연 재해가 발생하면 우리 농가들은 대책이 없다. 지자체도 대책이 없고, 정부에서 재난 지역으로 선포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후보는 이날 ‘경선 전망’에 대해 “광주 전남 지역민들이야말로 나라의 운명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광주·전남 경선에서 커다란 전기가 이뤄질 것이다. 그래야 600만 중산층, 중도층의 표를 모아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2.08.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