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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안영섭· 목포해양대 총장)가 15일 오전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려 21개 대학 총장들이 각종 교육현안에 공동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치/행정
/조선대학교 제공
2010.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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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무등산 탐방길 트레킹 상품화, 광주·전남 연계관광 촉진 등 10대 시책을 발굴 적극 추진해 2015년까지 관광경쟁력을 중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15일 강운태 시장은 월봉서원에서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탁회의’를 주재하고, “광주가 가지고 있는 무등산, 5·18사적지, 음식문화 뿐만 아니라 전남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면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충분하고, 이를 잘 활용하면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시의 관광경쟁력을 중상위권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등산 ‘옛길’과 ‘무돌길’ 등 무등산 탐방길 트레킹 관광상품화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오월길 스토리텔링, 세계100대 건축가가 참여하는 ‘어번폴리’ 프로젝트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지역 음식을 상품화하기 위해 ‘1등 맛집’ 활성화와 세계적인 축제도시 영국 에딘버러와 매년 1개씩 지역축제를 교류하고 최근 개관한 김치박물관과 연계한 김치축제 산업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중문화교류 확대, ‘의료관광’ 확대 등을 통해 2만, 3만의 중국 관광객 유치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러시아, 미주 등으로 관광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티투어 버스는 주3일에서 주6일로 확대운영하고 문화산업, 남도문화체험형 등 투어코스 다양화, 노인·장애인, 저소득 청소년 등 ‘시티투어 바우처’ 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관광’과 함께 현재 58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120명까지 확대 양성할 계획이다. 외국인 홈스테이 육성, 관광안내체계 개선 등 관광안내 서비스 향상은 물론 광주 관광안내 시스템인 U-Tourpia 구축을 통해 내년 3월부터는 관광안내, 숙박예약 등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관광협회, 컨벤션뷰로, 광주문화재단,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시의회, 관광전문가, 언론방송, 사회단체 등 19명으로 ‘관광경쟁력 강화 원탁회의’를 구성하고 향후 10대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0.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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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광주시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이 체육시설이 생활체육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의회 민주당 손재홍 (동구2)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4일 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3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조례는 학교체육시설을 생활체육으로 사용하는 경우 사용료는 물론 그동안 실비명목으로 받아오던 일체의 비용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 의원은 “학교가 단지 학생들만을 위한 폐쇄적인 공간이 아니라 공공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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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과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주야구장 건립에 대한 청사진이 드디어 발표된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11시 기아자동차㈜ 서영종 대표이사와 광주야구장 건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하고, 강운태 시장이 광주야구장 건립에 관한 전반적인 청사진을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운태 시장은 야구장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의 보고를 토대로 광주야구장 건립방향을 구체화하고, 이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이날 기자회견은 그동안의 추진과정 소개와 함께 야구장 건립위치 확정 발표, 야구장 건립방향, 향후일정 등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광주시는 시민사회단체와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야구장건립 시민추진위원회’를 통해 광주야구장 건립에 관한 제반사항을 논의해 왔고, 지난 7일 시민추진위원회로부터 야구장 건립부지로 무등경기장이 적합하다는 내용을 포함한 최종 활동경과를 보고받았다. 한편, 광주시는 내년도 본 예산에 100억원을 상정했고,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에서 300억원 지원, 기아자동차㈜의 300억원 위·수탁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이뤄져 광주야구장 건립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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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내년 6월 위탁 계약이 만료되는 광주 북구 생용동 금호패밀리랜드와 시가 직영하는 우치동물원을 아우르는 명품공원을 만들이 위해 민간투자사업자 유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991년 호남권의 유일한 종합놀이공원으로 문을 연 14만7천427㎡ 면적의 금호패밀리랜드는 건물 43동, 수영동 5동, 라이드 기기 등 27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6월께 기부채납에 따른 무상사용 기간이 만료된다. 또 지난 1992년 개장한 12만1천302㎡ 면적의 우치동물원은 호랑이, 사자 등 총 137종 636주를 보유하고 있는 광주전남 유일의 동물원이다. 하지만 이들 시설은 노후화된 시설과 콘텐츠 부족, 이원화된 관리 운영체계 등으로 효율적인 운영과 거리가 있어 시민들로 부터 개선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유희시설지구와 동물원 지구 전체 26만8천729㎡를 현대화된 시설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종합적인 체험활동이 가능한 테마공원으로 재조성키로 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자를 유치키로 했다. 공모방법은 민간투자법에 의한 민간투자 제안방식(제3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제안서 제출은 내년 1월18일까지다. 이에 앞서 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제안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7일 사업제안서 작성과 관련한 질의를 받은 후 30일 답변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업 희망자가 제안서를 제출하면 시는 공공투자관리센터(KDI)에서 민자적격성 여부를 조사하고 민간투자심의위와 광주시의회 동의를 얻어 최초 제안서로 확정한다. 시는 이후 적격 대상자를 선정한 뒤 제3자 제안방식으로 공모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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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집행부의 용역과제 심의결과를 의회에 제출토록 조례를 개정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의원들의 다양한 정책대안이 제시되고 용역 남발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광주시의회 민주당 이은방 의원(북구6)은 14일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즉시 의회에 제출토록 하는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지금까지 의회의 요구가 있을 때만 용역과제 심의결과를 의회에 제출토록 규정돼 용역 발주가 남발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모든 결과를 의회에 제출토록 의무사항을 두도록 했다. 시가 용역을 발주한 실적은 지난 2008년에 73건 188억4천600만 원, 2009년 81건 171억6천950만 원, 올 해 30건 80억7천421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예산 편성을 며칠 앞둔 시점에서야 용역과제 심의 결과가 의회에 제출되는데다 용역과제 심의도 거치지 않고 예산을 먼저 편성하는 경우도 있어 의원들이 충분히 검토하거나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충분한 자료검토와 분석을 갖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 다양한 정책대안이 제시되고 심도있는 심의가 이뤄져 선진의회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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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어촌 공동체 복원에 도움을 준 행복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4일 무안 복룡촌 행복마을에서 성공전략 워크숍을 갖고 미래 농어촌 발전모델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71개 행복마을 추진위원장, 한옥시공업체 대표,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남도의 ‘한옥건축기준 및 시공시 유의사항’ 설명에 이어 ‘행복마을 소득활성화 방안’, ‘행복마을 경관 가꾸기’, ‘한옥 견실시공을 위한 사례발표’ 등 전문가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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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정세균 최고위원 등이 14일 오후 인천 주안역 남부광장에서 열린 이명박 독재심판 결의대회에서 ‘한나라당의 예산안 단독처리 원천무효와 이명박 독재 심판’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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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전남도의회가 심상찮다. 특히 내년도 예산심의로 한 차례 태풍이 지나갔던 전남도의회는 일부 도의원 송사와 구설수 등으로 세밑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14일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농수산환경위원회 소속 A의원은 지난 6·2지방선거 연설과정에서 일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최근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A의원의 혐의를 일부 인정, 벌금 500만원을 구형한 상태로, 오는 20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A의원은 “연설 과정에 일부 과격한 표현이 있었을런지 모르겠지만 없는 사실을 만들어 말한 적은 없다”며 “이와 관련된 타 재판에서도 피고인들이 모두 무혐의 처리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방선거에서 금품 살포 혐의로 구속된 함평 출신 B도의원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 현재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배정돼 있지만 이달 안으로 잡힌 재판 일정이후 도의원 신분이 유지될 지 불투명한 실정이다. B도의원은 지난 3월께 지역구 유권자 수십여명에게 현금 1천600여만 원과 140만원 상당의 사과 등 총 1천740만원 가량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획사회위원회 C도의원도 배임수재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다만 C도의원은 수사 과정에서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지역정가가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 비례대표 여성 도의원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지자체 보조금 지원사업 이권에 개입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해당 지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D지자체는 지난해 5월 방역약품 보관을 위한 전기냉장고 20대를 진도개 사육농가에 군비 210만원(70%), 자담 90만원(30%) 등 총 300만원 규모의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공급했다. 그러나 이 사업에 선정된 20개 농가 중 E도의원의 남편 H씨가 회장으로 있던 진도개 단체 회원들이 15개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보조사업으로 납품됐던 냉장고 상당수가 H씨가 공급한 것으로 드러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해당 지자체가 지역구인 도의원은 이 사건과 연루되는 오해를 받아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는 해프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회 관계자는 “연말 도의원들의 재판이 줄줄이 잡혀 긴장된 분위기다”며 “그렇다고 개인적인 문제에 관여할 수도 없고 정치인들의 이미지에도 손상이 갈 수도 있어 쉬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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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자녀 장학회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운영되는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이사장 최상옥, 남화토건㈜ 회장)가 14일 소방공무원 자녀 25명에게 2010년도 록수장학금 1천830만원을 전달했다. 올 해 록수장학금 수여 대상은 광주지역 일선 소방공무원 자녀들로 중학생14명, 고등학생6명, 대학생5명 등 총 25명이다. 록수(綠水)장학회는 지난 1974년 광주지역 기업인, 의사 등 뜻있는 지역유지 10명이 ‘영원불변’을 뜻하는 록수(綠水)회로 설립됐다. 이후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장학회를 설립키로 한 후 묘목재배, 동양화 전시 등으로 기금을 조성해 1976년 최초로 7명에게 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994년부터 재단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장학 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소방공무원 자녀 744명에게 장학금 1억7천500여만원, 모범 소방공무원 40명에게 격려금 8백만원을 전달했다. 최상옥 이사장은 “항상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고 생활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금을 조성해 장학사업의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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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제한을 받았던 광주지역 4.8㎢가 해제된다. 국토해양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일부터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 2천408㎢(국토면적의 2.4%)를 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수도권의 녹지·비도시·용도미지정 지역 1천688.63㎢와 수도권 및 광역권 개발제한구역 719.37㎢으로서 국토부가 지정한 전체 허가구역(6천882.91㎢)의 35%에 해당된다. 광주시에서는 동구 용연동 일부 또는 일원 3.07㎢와 북구 오치·청풍·충효동 일부 또는 일원 1.6㎢, 남구 원산동 일부 또는 일원 0.08㎢, 서구 용두동 일부 또는 일원0.03㎢, 광산구 광산동 일부 또는 일원 0.02㎢가 해당된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를 해제하게 된 것은, 올 1월부터 지가가 안정세를 보였고 8월부터는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며 거래량도 예년에 비해 줄어드는 등 토지시장의 안정 추세와, 장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 불편 가중 등을 감안된 것. 하지만 개발사업 등으로 지가 불안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지가불안 요인이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 위주로 해제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관보에 고시되는 15일부터 발효된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앞으로 시·군·구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소멸된다. 한편 광주시에는 택지 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목적으로 서구와 광산구 일원 5.8㎢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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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주민 대피 요령이 각별히 주의되는 가운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실제 공습을 대비한 민방공 특별대피훈련 실시에 대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다. 강 시장은 이날 훈련공습경보 발령시 시청에서 출발해 시청로·상무로의 교통통제 및 차량대피 상황을 점검하고, 송정역 대피소를 방문 주민대피상황 등을 확인 주민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민방공특별대피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실제 주민대피 훈련’으로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해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소 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구(동) 비상대피계획의 실질적 가동, 전국민 ‘생명지키는 대피소 가보기’ 운동 전개,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한 국민들의 자율참여 유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시 시민소통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유사시에 대비해 비상대피 장소로 모든 주민이 실제 대피하는 훈련이므로 대피장소를 사전에 숙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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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광주 동구 노인복지회관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고려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사랑의 내복나누기 행사가 열려 유태명 동구청장과 클럽회원들이 65세이상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내복을 나눠주고 있다.
정치/행정
/신광호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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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내년에 투자·지원하는 농업예산이 1조4천528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고 일반회계 농업분야 점유율도 전국 평균 13.3%보다 8.8% 높은 것이다. 국고지원사업의 경우 배수 개선 111억원,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299억원, 신활력사업(종료) 385억원 등 1천11억원이 감소됐다. 하지만 숙원사업인 농업용 노후 저수지 보강사업, 농업용수 물 관리 자동화 및 수질조사 개선사업 등에 소요된 3천205억원 등을 확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농업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 자체사업의 경우 올해 대비 12억원(2%)이 증가한 665억원을 배정했다. 영세농가 소형저장고 지원사업,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 식량·원예 경쟁력 제고사업 등에 610억원, 농어촌 진흥기금에 41억원, 귀농자 정착지원, 친환경 과수 조수피해 방지, 한우전문 경매시장 개설 등 신규사업에 14억원 등을 투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금사업 추진을 위해 185억원을 증액 편성하고 농업·농촌·농업인을 아우르는 중장기 종합계획인 3농정책 일환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농어촌 개발사업에 올해보다 265억원 늘어난 1천812억원을 투자한다. 농업인 의료·복지·교육서비스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농어촌 보건·의료기관의 시설·장비 현대화를 통한 의료서비스 질 개선과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 및 경로당 신축 등에도 사업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농업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사업은 올해 440억원보다 158억원이 많은 599억원을 확보해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국비 재배정 사업비도 올해 1천303억원보다 1천902억원이 많은 3천205억원을 확보, 내년도 총 농업분야 예산액은 1천511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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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내년도 예산안 날치기 처리로 한국장학재단채권 등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이 누락돼 학자금 대출을 받는 대학생 등의 이자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회 예결위 소속 민주당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은 13일 “한나라당이 예산안을 날치기 처리하면서 매년 통상적으로 예산안과 함께 처리했던 국가가 보증하는 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누락시켰다”면서 “이로 인해 국민이 부담해야 할 채권이자는 크게 늘어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국장학재단의 경우 국가보증동의안 처리 불발로 국가보증이 없는 무보증채권을 발행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 대출 학생들이 져야 할 추가 이자부담액이 연간 60억원, 최소 대출상환 기간인 4년간 240억원 이상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구조조정기금채권, 예보채상환기금의 경우도 국가보증을 얻지 못함에 따라 금리 상승으로 인한 국민 이자부담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장병완 의원은 “형님예산, 실세예산은 날치기로 수천억원 증액시키면서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한 등록금 대출이자 부담을 가중시킨 것은 막장정치의 전형”이라며 “MB정부와 한나라당의 대학 등록금 반값 공약이 대국민 사기극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치/행정
서울/장여진 기자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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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국내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완대책 예산 수백억원이 수년간 집행유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주선(광주 동구) 의원은 13일 “2008년 집행유보사업에 속했던 친환경농산물 인증활성화, 밭작물브랜드, 브랜드육타운 지원 등의 예산은 집행한 반면, 송아지경매시장 현대화, 친환경농산물소비지유통활성화, 수산물 관리회사제도 도입 등 예산 55억원이 내년에도 집행유보예산으로 편성돼 있다”면서 “한미 FTA 정식서명 이후 집행유보사업 중 어떤 기준으로 이를 실행하고 유보했는지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내년도 결식아동 급식예산을 전액삭감하면서 ‘영부인예산’인 한식세계화 예산을 통과시켰던 이명박 정권의 집착은 한미FTA 보완대책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며 “2008년 한미 FTA 보완대책 집행유보사업 중 한식세계화예산 30억원은 지출된 반면, 친환경농산물 소비지유통 활성화예산 22억원은 지난 3년간 집행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007년 미국의 ‘초당적 신통상정책’에서도 삭제해야 한다고 했던 의약품 특허-허가 연계 제도조항은 이번 재협상에서도 삭제하지 못하고 고작 ‘3년간 유예’한 데 그쳤고,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의약품 GMP 인력과 의약품 GLP 인력 양성을 통해 제약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했지만 이 사업은 지난 4년간 집행되지 않았다”면서 “인력 양성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와 같은 예산 집행유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치/행정
서울/장여진 기자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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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치구간 경계조정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구(區)간 균형발전을 위한 경계조정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경계조정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 강 시장은 이 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정개특위를 통한 선거구 유지’ 방식은 현실성이 없는 만큼 경계조정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경계조정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구간 경계조정은 시민생활편익과 구간 균형발전, 국회의원 정수 8명 유지 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행정전문가와 5개구 시의원, 해당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경계조정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특히 “국회 정개특위에서 (공직선거법 제25조) 특례부칙으로 선거구를 유지할 수도 있지만, 광주 동구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강기정(광주 북갑) 의원은 이 같은 강 시장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가 구간 경계조정을 하지 않으면 광주 동구, 서구 각 1석 등 국회의원 2석이 없어진다는 잘못된 전제하에서 내년 6월까지 경계조정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며 “정치논리에서 출발한 경계조정 방안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 “시가 부산 북구강서구, 부산해운대구기장군, 인천 서구강화군은 광주 동구와 달리 기존 2인선거구가 포함돼 특례조항이 인정됐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광주 북을’의 인구가 늘어나더라도 기존 2인 선거구의 한 선거구를 분할한 전례가 없다는 주장도 서울 노원송파, 대구 달서구의 예를 볼 때 잘못된 것이다”고 반박한 바 있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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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3일 “전국 최초로 시도한 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내년 행사 내실을 기하고 통합의학 병원을 전남에 설립, 이 분야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간담회를 갖고“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을 지향하며 전통 한방과 양방 협진체계를 구축하는 통합의학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했던 통합의학박람회가 지역 천연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의료서비스체계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향후 전남이 통합의학과 헬스케어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통합의학 병원을 유치하고 현재 운영 중인 각종 노인요양원 등에 통합의학 체계를 도입해나가자”고 제시했다. 박 지사는 또 “각자 분야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실·국장들이 자기 실·국의 인사 평가를 엄격하게 해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승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조직은 30%의 구성원이 끌고 가고 40%는 따라만 가고, 나머지 30%는 불평하는 부류로 나뉜다. 앞에서 끌고가는 30%를 발굴해 보상해줄 수 있도록 객관적인 인사검증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것 만큼이나 전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지역에 투자합 기업들에 대해 최소 1∼2년동안 영업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살펴 지역에서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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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에서 유통법과 상생법이 통과된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처음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안’이 제정됐다. 특히 광산구에 이어 서구의회도 관련 조례가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고, 북구의회 또한 이번 정례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광주시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선 자치구 처음으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안’을 제정했다. 제정된 조례안은 광주시 조례전통상업보존구역내에서는 500㎡이상의 대규모점포 등을 개설할 수 없고, 대기업유통사업자의 500㎡ 미만의 점포는 전통시장상인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주거지역, 녹지지역 내에서 대규모점포 등을 개설 또는 변경 등록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협의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대규모점포사업자는 사업개설계획서를 건축허가 신청 또는 점포 개설공사 30일 전에 구청장에 제출해야 한다. 구청장이 운영하게 돼 있는 ‘광산구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상권영향평가, 해당 전통상업보존구역내의 전통 시장상인회 등의 동의서 등을 확인하게 돼 있다. 특히 주목을 끄는 점은 20년 동안 시장이 형성돼 시장의 기능을 유지해왔지만 시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국회에서 통과된 ‘유통법’과 ‘상생법’ 안에서도 보호받을 수 없었던 광산구 우산시장이 이번 조례 통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 점이다. 조례를 발의한 광산구의회 김선미 의원(민주노동당)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SSM이 소규모 재래시장의 상권까지 잠식하고 있는 지금, 중소상인의 생존을 보장하고 지역자본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광산구의회에 이어 서구의회도 관련 조례가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북구의회 또한 이번 정례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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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 체육회 이사회 회의에 앞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우리지역 선수들을 위로 격려하고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길 당부했다.
정치/행정
/광주시 제공
2010.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