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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등 여야 원내사령탑이 결정됨에 따라 상임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한 ‘18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본격화된다. 여야는 이달 원구성 협상을 수 차례 진행했지만,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상임위 조정, 상임위 정수 조정, 상임위원장 배분 등에 대해 이견만 확인한 채 이렇다할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국회법이 원구성 법정 시한을 ‘총선 후 최초의 임시국회 집회일로부터 2일 이내’(6월7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역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18대 국회 역시 그 시한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 원내대표단 진용을 꾸림에 따라 30일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새 원내대표의 회동을 기점으로 원구성 협상 채널이 재가동된다. 또 민주노동당도 강기갑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하고 교섭단체 구성에 합의한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조만간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이어서 관련 협상은 복잡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여야가 이미 방송통신위원회 담당 상임위, 18대 국회 상임위수, 법제사법위원장 배분 문제 등을 놓고 각을 세운 상황이어서 협상 자체가 순탄치 않아 보인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18대 국회는 우선 국회운영위를 비롯한 기존 17개의 상임위의 숫자와 명칭 등을 조정하는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현재 한나라당은 17개 상임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안’을, 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와 환경노동위를 뺀 ‘15개 상임위안’을 조정안으로 내놓은 상태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는 소관 부처인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등이 없어짐에 따라 폐지돼야 한다는 데 여야간 의견이 일치한다. 하지만 민주당은 환경부와 노동부는 아직 존재하더라도 환경 업무는 행정자치위에, 노동 업무는 보건복지위에 합치는 방안을 제시한 반면, 한나라당은 이에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어 18대 국회의 상임위는 협상 결과에 따라 16개 또는 15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여야는 상임위 명칭 조정에 대한 협상도 진행한다. 여야는 상임위 숫자·명칭 조정에 이어 상임위 위원 정수 조정이 끝나면 상임위원장 배분이라는 한층 더 까다로운 사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 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153석, 민주당이 81석, 자유선진당 및 창조한국당 21석을 각각 차지한 상황에서 상임위가 16개로 조정된다고 가정할 경우 상임위원장 배분은 ‘10 대 5 대 1’ 또는 ‘9대 6 대 1’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당이 상임위원장 몇자리를 가져가느냐도 문제지만, 어떤 상임위원장을 확보하느냐가 더욱 관건이다. 이 중 법사위원장 문제 최대 관심사다. 각종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기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할 마지막 관문이 법사위라는 점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법사위원장은 ‘우리 몫’이라고 외치고 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정책 기조가 바뀌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각종 법률이 18대 국회 출범과 함께 줄줄이 논의·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나라당 입장에서 법사위는 ‘정책추진의 추동력’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책견제의 수단’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
정치/행정
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200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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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8일 광주천 정비 등 시급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재원 배분을 위해 올해 2천960억원의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 전체 예산은 당초 본예산 2조5천530억원에서 2조8천790억원으로 11.5%가 늘어나게 됐다. 추경예산 가운데 일반 회계 세입예산은 세외 수입 388억원, 지방교부세 1천131억원, 국고 보조금 195억원 등 총 1천894억원이다. 특별회계 중 기타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의료급여 기금 300억원, 도시철도사업 238억원, 택지개발사업 72억원 등 14개 총 623억원이며, 공기업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상·하수도 사업 314억원, 지역개발기금 129억 등 총 1천66억원이다. 추경예산의 주요 사업별 반영 현황은 증심사지구 관광자원개발(180억원), 광주천 자연형 하천정화(50억원), 광주천 교량경관 조성(30억원) 등 광주천 시민공간 조성사업에 344억원이 편성됐으며 광엑스포 성공적 개최 지원, 투자유치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 지원 등을 위해 148억원이 책정됐다. 또 광엑스포를 위한 도로개설(40억원), 의재로 확장(16억원) 등 서남권 중추거점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722억원이, 자치구청사건립(25억원), 인터넷방송운영(9억원) 등 시정혁신과 지역인재 육성 등을 위해 221억원이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당면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사업비를 반영했다”면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1등 광주건설’을 위해 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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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7·6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주선 당선인과 김효석·최인기·유선호 의원 등의 당 지도부 진입 여부가 주목된다. 민주당이 대표-최고위원 선거를 분리하기로 결정하면서 당 대표 선거보다는 최고위원 선거 쪽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들이 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유력 정치인인 박주선(광주 동구) 당선인과 김효석(담양·곡성·구례), 유선호(장흥·강진·영암), 최인기(나주·화순) 의원 등이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이고,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인사만 10여명에 달하고 있어 춘추전국 시대를 방불케 하는 형국이다. 아직 선출직 최고위원 정원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나 ‘5명 안’이 유력한 상태다. 17대에 비해 재선급 이상 비중이 부쩍 늘어난 데다 총선에서 낙천·낙선한 원외 인사들이 대거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도 높은 경쟁률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에 구성되는 최고위원회의는 의결기구로 격상되기 때문에 당내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계파별 물밑 수싸움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386 그룹의 ‘맏형’격이자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송영길 의원이 출마 의사를 굳혔고 재야파에서는 문학진 의원 등이 출마를 검토 중이고, 친노 진영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가 도전장을 던졌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수도권의 김진표 의원도 최고위원직 도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산의 조경태 의원도 전국정당화를 내걸고 출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충청권도 자체 후보를 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조만간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4선 중진인 이미경 의원과 시민사회 출신인 김상희 최고위원(비례대표 당선인) 등 여성 인사들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전당대회 준비위에서 당헌·당규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인태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전대 준비위는 당초 출마자가 최고위원 정원의 2배수를 넘어갈 경우 ‘컷오프’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근 컷오프 대신 지역위원장급 인사 30명 가량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출마자격을 부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정치/행정
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200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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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과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가 광주시청에서 열렸다. 시는 2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 운송단체, 주유소 협회, 자치구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고유가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극복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경제부서 책임자, 광주 경실련 등 시민단체, 광주 화물자동차·버스·택시운송사업 조합, 주유소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유가급등의 원인은 중국, 인도,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한 석유 수요 증가와 OPEC의 산유량 조절로 인한 수급 불균형, 달러화 약세 가속 등 근본적인 유가 급등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들 참석자들은 고유가 고공행진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단기간에 공급 부족 현상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연일 급등하는 유가로 인해 원자재와 물가상승 등 불안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카풀 이용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시청사 내 실내온도 적정 유지, 컴퓨터 모니터 끄기 등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와 자치구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전광판을 통해 범시민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더욱 강화하고, 내달 4일 신세계 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유관기관과 환경운동 단체 등이 참여하는 고유가 극복 시민실천 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자치구에 대해 상반기 에너지 소비 총량제 실적과 에너지 절약 교육·홍보, 승용차 요일제 준수, 공공기관 에너지 지킴이 활동 등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정착과 에너지 이용 합리화 이행 여부를 6월 중에 점검, 평가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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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연구원 광주설립 범시민기구 발족 지원위 “정략적으로 번복해선 안돼” 광주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문화콘텐츠 기술연구원(이하 CT연구원) 광주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문화계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CT연구원 설립 지원위원회’가 28일 발족됐다. 특히 새 정부가 CT연구원 광주설립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위원회가 설립돼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T연구원 설립 지원위원회’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상임 공동대표에 소설가 문순태씨, 공동집행위원장에 김상집 참여자치 21대표 등으로 범시민 지원기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원위는 앞으로 CT연구원 광주 설립의 공론화와 시민 의사 결집, 타당성 마련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원위는 이날 창립선언문에서 “지난해 10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종합계획에 확정된 CT연구원의 광주설립이 정치 정략에 따라 번복되는 일이 없이 확고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코자 한다”고 밝혔다. 지원위는 또 성명을 통해 “이명박 정부는 정부출연 연구원 규모의 CT연구원 광주설립의 추진일정을 제시하라”면서 “이 연구원이 광주에 설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시아문화전당의 하드웨어 기능에 문화콘텐츠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는 기반구축의 필요성을 인식, CT연구원이 광주에 설립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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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종식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급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완도군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완도 동부권 연도·연륙교 사업 기반구축을 위한 국도 27호선 기점 연장과 노화 이목항 국가어항 승격 추진 등 지역 주요현안 10여건을 건의했다. 김종식 군수는 “완도 출신으로 마지막 관선군수를 역임한 김 당선인이 누구보다 지역의 실정과 애로사항을 잘 아는 만큼 지역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영록 국회의원 당선인은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보니 군정에 대한 이해와 현안에 대한 파악에 도움이 됐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들의 뜻을 헤아려서 성실히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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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김태욱 광주 동구 당원협의회 위원장(59)이 선출됐다. 한나라당 광주시당은 “27일 북구 중흥동 한나라당 광주시당 대강당에서 대의원 259명 중 2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당위원장 선출대회에서 김 위원장이 124표(60%)를 얻어 84표(40%)를 얻은 한영 후보를 40표 차로 제쳤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소외돼 있는 광주시당의 발전과 인재육성 앞장, 당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일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김 위원장은 광주 케이블TV 방송국 대표이사와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제17대 대선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정책특별보좌역 등을 지냈으며 지난 4월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광주동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었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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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자활사례 관리사와 지역 자활센터 종사자, 시·구 자활업무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자활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한다. 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연찬회를 갖고 1등 복지행정을 위해 광주 복지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재충전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계층의 자활을 위해 힘쓴 자활업무 유공자 5명이 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또한 업무 연찬회에서는 자활제도의 활성화와 복지마인드 강화를 위한 주제 강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분임토의, 자활사업 우수시책 및 사례 발표회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 찾아가는 복지 등 새로운 시책 발굴에 활용하고, 기관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시민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통해 좀 더 발전적이고 새로운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나갈 수 있도록 자활업무 담당자 업무 연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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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실시되는 광주시의원(제1선거구). 남구의원(가선거구) 보궐선거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영화할인권 제공, 모범유권자 시상 등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에 투표한 유권자에게는 영화할인권이 제공된다. 또 기존 재.보궐선거때 실시했던 모범유권자상의 대상과 상품을 확대해 최다가족상 3가족, 최고령자상 1명, 최연소자상 1명씩에게 각각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남구선관위는 각급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 2만매를 발송해 학부모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한편, 선거구민 20여명으로 구전홍보단을 구성해 주요 교차로, 상가, 경노당, 아파트 등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유권자의 소중한 주권행사를 당부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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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의용소방대원 자녀 중 고등학생 26명과 대학생 24명 등 총 5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4천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평소 음지에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정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은 평소 산불 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 모범이 되는 대원의 자녀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이들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면서 “장학금 전달을 통해 화재진압과 시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25명과 대학생 25명에게 총 7천600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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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6월 4일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투·개표소 안전점검과 개표소 소방차 근접배치 및 소방공무원 화재 특별경계근무 등 안전대책을 마련·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남도내 재보궐선거는 영광 기초단체장과 광양 기초의원 등 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이에 따라 도소방본부는 개표소 2곳, 투표소 49곳 등 총 51개 투·개표소에 대해 27일부터 30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 후 화재발생 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키로 했다. 특히 투·개표소 내 소화기 적정비치 및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불량사항은 선거일 전까지 개선·보완토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남도소방본부는 선거 당일 2개 개표소에 대한 소방차 근접배치와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을 고정배치, 선거와 관련 불만을 품은자 등에 의한 방화 등 긴급상황에 대비토록 하는 등 안전하게 투·개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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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가 ‘가수 비의 아시아 성공사례로 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전략’을 주제로 오는 30일 광주에서 초청 강연을 갖는다. 광주시는 문화산업의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3회 문화콘텐츠 전문가 특강 연사로 홍승성 대표를 초청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 음악 전문 프로덕션이자 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인 JYP엔터테인먼트 홍 대표는 월드스타 비의 성공사례를 통해 국내·외 시장 동향 및 해외 파트너십 구축, 해외 진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비, god, 박진영, 원더걸스 등 유명 가수의 음반을 기획·제작한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예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사업 및 해외 진출 사업에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홍 대표의 이번 특강은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불법복제, 디지털화, 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음악산업의 돌파구를 제시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총 5차례 문화콘텐츠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급변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와 관련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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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공모한 ‘서남권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 설립’ 사업이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메카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에서 공모한 ‘2008년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에 목포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서남권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 설립’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현장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96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목포 문화클러스터 단지 내 연건축 3천636㎡ 규모의 본관동, 시험생산동 등으로 구성된 건물이 신축된다. 이 연구원은 목포시가 주관기관으로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목포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한국화학연구원 등 3개 국·공립연구기관 및 (주)글로실 등 11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전남지역이 태양광·풍력·조류 등 자연환경과 지리적 조건이 잘 갖춰진데다 이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신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전남도와 목포시 등의 의지가 잘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남은 전국 최고의 일사량(3천323kcal/㎡·day)과 전국 최다의 도서지역(2천여개), 전국 최장의 해안선(7천km) 및 최고의 조류에너지원(13노트)을 보유, 해상풍력 및 조류발전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자연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갖춘 서남권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연구원이 설립되면 현재 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될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관련 공기업과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유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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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본촌산단∼광주예술고간 도로경사 완화공사가 마침내 완공돼 호남고속도로 서광주 IC에서 본촌산단과 광주시내로 이어지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3월부터 총사업비 125억 원을 들여 추진한 본촌산단∼예술고간 길이 860m(개량 440m 포함), 너비 20m 도로경사 완화공사가 7년 만에 완공돼 29일 개통된다. 이 도로공사 구간은 호남고속도로 서광주 IC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과 근접한 곳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운전자들의 불만과 민원이 잇따랐던 곳이다. 이 도로 공사는 국고보조금 확보가 제 때 안 돼 공정율 79%에서 사실상 공사가 중단되면서 준공 시기가 지난해 말에서 올해로 늦춰지기도 했다. 이 도로 사업비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이어서 각종 교통범칙금으로 충당하는데 네비게이션 보급 확대 등으로 운전자들의 과태료 징수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재원 확보가 안됐기 때문이다. 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양산택지지구와 일곡지구, 본촌산단에서 시내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분산 효과로 문화예술회관 일대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물류비용 절감이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로경사 완화로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광주체고, 광주공고, 근대3종 경기장 주변 교통 소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로 내부 포화 교통량 분산으로 서광주 나들목 주변 교통난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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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의 18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수도권 출신의 원혜영 의원(3선)이 선출됐다. 원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18대 총선 당선자 81명 중 구속된 정국교 당선자를 제외한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49표를 획득, 31표를 얻은 3선의 이강래 의원을 제치고 제1 야당의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원 의원은 이날 1차 투표에서 37표를 얻어 이 의원(26표)과 홍재형 의원(17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미달로 결선투표까지 벌인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원 의원은 지난 22일 한나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과 ‘카운터파트’를 이뤄 18대 국회운영을 이끌게 됐다. 원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차기를 준비하는 강한 야당, 대안있는 유능한 야당을 만들겠다”면서 “5년 뒤 우리 민주개혁 평화세력이 재집권으로 완성될 때까지 일관되고 튼튼하게 뒷받침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7대 국회에서 야당인 한나라당이 법사위원위원장을 차지했던 원칙에 따라 18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갖도록 하겠다고 공약해 조만간 시작될 한나라당과의 원구성 협상에서 치열한 힘겨루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 1년이며 오는 7·6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와 함께 거대 여당에 맞서 제1야당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편, 원 의원은 경기 부천 출신의 3선 의원으로 경복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풀무원식품을 설립했고 부천 시장을 2차례 지냈으며, 17대 국회에서는 예결특위 위원장,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및 사무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
정치/행정
장여진 기자 jyj@namdom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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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최되는 ‘2008 명량대첩축제’가 기존의 충무공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역사적 고찰을 토대로 한 재현행사 위주로 차별화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명량대첩축제는 ‘어게인 명량’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울돌목 일대에서 펼쳐진다. 차별화된 축제의 첫 시도는 명량대첩의 숨은 주역인 민초들의 역사를 되살리는 새로운 역사 찾기다. 기록에 따르면 전쟁에 참여하는 의병뿐만 아니라 군량미를 조달하고 후방에서 어선지원 등 남도민이 큰 역할을 했다. 명량대첩 현장인 울돌목 바다를 배경으로 12척대 133척의 전함을 등장시켜 대형 야외 총체극으로 3천명의 출연진이 역사현장을 재현하는 ‘울돌목의 신화-명량대첩’은 문화 예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부여해 줄 전망이다. 특히 총체극 무대에서는 삼도수군통제사 재현과 의병들의 역할, 전함 속 상황 등이 연출된다. 바다에서는 150여척의 조선 수군 판옥선과 왜선 안택선의 전투상황이 벌어지고 승전 이후 진도에서 시신수습을 했던 전 과정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 광화문앞 이순신 동상 앞에서 펼쳐지는 ‘광화문에서 땅끝 해남과 신비의 섬 진도 울돌목까지-삼도수군통제사 출정식’은 역사의 현장 울돌목을 향해 자전거 1천100대, 기차 1천명, 버스 1천명이 출정하는 역사기행 프로젝트로 축제로 꼽히고 있다. 또 명량대첩의 원혼을 기리는 ‘평화의 진혼곡-위령씻김굿’과 추모의 만장이 2km에 이르는 만가행렬, 상생을 기원하는 화합의 어울림한마당인 ‘손에 손잡고-강강술래’는 4km 길이에 3만여명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체험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 현장인 울돌목 바다위 다리는 테마파크로 조성해 역사적 신화의 현장을 체험하는 승첩프로그램과 바다가 운다 해 붙여진 ‘명량’, 즉 ‘울돌목’의 바다 우는 소리를 체험하며 즐기는 해양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울‘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란 명제아래 지방색을 살리기 위해 보배의섬 진도의 민속적 보고인 ‘굿’을 국제적인 관광상품으로 콘텐츠화해 펼치는 ‘국제굿페스티벌’과 해남진도의 ‘강강술래’를 전국적인 놀이로 승화시킨 ‘강강술래전국대회’는 축제의 진정성을 살려줄 것으로 보인다. 2008명량대첩축제 주경중 총감독(영화생각 대표)은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다른 지역에서 치러지는 충무공관련 대첩축제와는 차별성을 뒀다”며 “울둘목의 지역특성을 최대한 부각시켜 명량대첩을 상기할 수 있는 자연무대와 지역민 자율 참여를 최대한 유도, 축제가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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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각종 위원회가 지난 99년 319개에서 지난 5월에는 573개로 불어나 무분별한 증설이란 비난을 받아온 가운데 각 부처 산하 위원회중 절반 가량이 일괄 폐지된다. 정부는 27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 각 부처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530개 자문위원회 가운데 51.5%인 273개를 일괄 폐지한다는 내용의 ‘정부위원회 정비계획’을 확정, 의결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정부 각 부처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정부위원회는 행정위원회 39개, 헌법에 규정된 자문위원회 4개, 기타 자문위원회는 530개 등 모두 573개로, 이번에 정비가 검토됐던 것은 지난 2월 정비된 행정위원회를 제외한 자문위원회 530개다. 정부가 확정한 정비계획에 따라 폐지가 확정된 위원회는 ▲ 운영실적이 저조하거나 장기간 구성되지 않은 위원회 63개 ▲ 설치목적을 이미 달성했거나 존립 필요성이 사라진 위원회 49개 ▲ 부처간 협의로 대체 가능한 위원회 12개 ▲ 다른 위원회와 통합이 가능한 위원회 149개 등이다. 아울러 정부는 위원회의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존치된 위원회 가운데 32개의 위상을 총리실 소속에서 부처 소속으로 낮추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이번 위원회 통폐합 조치 이후 위원회 무분별한 설치를 막기 위해 ▲ 위원회 설치시 사전협의 의무화 ▲ 위원회 설치·운영 일몰제(2년) ▲ 자문위원회 산하 사무기구 폐지 등을 뼈대로 한 ‘정부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을 늦어도 6월까지 제정,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폐지된 위원회를 부처별로 보면 대통령실 2, 국무총리실 19, 기획재정부 14, 교육과학기술부 23, 외교통상부 2, 통일부 4, 법무부 6, 국방부 5, 행안부 22, 문화체육관광부 10, 농림수산식품부 21, 지식경제부 29, 보건복지가족부 21, 환경부 12, 노동부 8, 여성부 1, 국토해양부 32개 등이다. 서울
정치/행정
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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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전남대 선거정치연구소는 광주 YMCA 백제실에서 광주에서의 4·9총선 평가와 전망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정치/행정
신광호 기자 sgh@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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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의 격전지였던 전남 울돌목(명량해협)에 시험조류발전소가 건설돼 올해 말부터 시간당 최대 1천kW의 청정 조류에너지가 생산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27일 명량대첩의 격전지였던 전남 진도군과 해남군 사이의 울돌목에 조류발전용 구조물을 해상에 설치하고 토목공사와 전기설비작업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시간당 최대 1천kW급 시험조류발전소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량해협은 2006년과 지난해 2차례 구조물 설치를 시도했으나 거센 물살로 실패할 정도로 고난이도의 해상공사를 요구하는 해역으로 이번에는 육상에 고정용 앙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 구조물 설치 작업에 성공했다는 것이 국토해양부측의 설명이다. 울돌목 해역은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적함 130여척을 궤멸시킨 명량대첩의 역사적 현장임과 동시에 조류의 속도가 최대 11노트 이상 달해 세계적인 조류발전 적지로 알려져 향후 최대 9만kW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건설되는 시험조류발전소는 육상에서 발전용 구조물을 제작하고 구조물에 발전용 수차와 보호설비 등을 부착한 뒤 수중암반위에 고정시키며, 육지와 발전구조물을 연결하는 잔교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는 구조물과 상부하우스를 포함해 가로 16m, 세로 36m, 높이 48m에 총 중량이 1천톤 규모로 세계 최대급 시험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시험발전소에는 여러 형태의 수차, 발전기 및 전력변환장치 등을 설치해 발전시스템 최적화 및 발전효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실증실험이 추진되며, 도출된 가장 효율적인 조류발전시스템이 조류발전소 건설사업에 적용된다.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가 완공되면 해양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한 상용조류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반기술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험발전소를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환경과 첨단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교육시설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나라 연안에는 총 1천400만kW의 해양에너지가 부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태양력, 풍력 등 다른 대체에너지원에 비해 대규모 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도
정치/행정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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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6일 오는 31일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소년체전에 앞서 참가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현장 적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염주체육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안전 요원 153명에게 체전의 중요성과 각종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 훈련이 실시된다. 안전요원들은 이날 경기장 내외 및 출입구 등 각자 지정된 위치에 배치돼 개인별 임무를 확인하고 실전에 대비한 최종 리허설을 받게 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년체전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소방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요원들은 체전기간 경기장 주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출입구에서 관람객 안내, 미아 보호 등의 업무를 맡는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psyche@namdonews.com
2008.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