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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효덕 지하차도 완전개통 광주시내에서 나주를 오가는 광주대 사거리 지하 차도 4차로가 완전 개통됐다. 이로써 광주시 남구 진월동 광주대 사거리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돼 광주 서남권 교통 소통이 훨씬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광주시 백운동∼나주방향을 연결하는 4차로의 지하차도가 완전 개통됐다. 특히, 광주시내 외곽 35.75km를 관통하는 제2순환도로 가운데 효덕 ∼풍암 사이 제2순환도로 3구간 1공구 3.4km가 다음달 16일 개통될 예정이어서 광주대 주변 교통 상황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제2순환도로 3구간 1공구의 개통으로 광주시내 외곽을 아우르는 총 5개 구간 가운데 4, 5구간을 제외한 3개 구간이 개통됐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1천895억원을 들여 지난 2002년 4월부터 공사를 벌여 오는 10월 16일 터널 2개, 교량 2개, IC 1개, 지하차도 1개 등 총 3.42km의 제2순환도로 1공구를 개통하게 됐다. 효덕∼풍암지구를 연결하는 제2순환도로 3구가 1공구는 10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무료로 운영된 뒤 올 12월1일부터 1천원의 통행료를 받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대앞 사거리의 서문로(백운동∼나주 방향)를 지하로 통과하는 총 연장 580m 4차로의 효덕지하차도를 민간 투자사업으로 시행하는 제2순환 도로 3구간 1공구 건설공사에 포함, 준공예정일보다 약 2개월 앞당겨 8일 완전 개통했다. 사업시행자는 준공 후 도로 시설은 30년간 유지관리, 통행료 징수 등 관리 운영 한 뒤 30년 후 광주시에 기부체납하게 된다.
사회
김기태 기자 gold@kjtimes.co.kr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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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회비 연간 수천만원 갹출 물의 광주시내 한 초등학교의 자모회가 연간 수천만원의 회비를 거둬 대부분 학생 교육과는 무관한 용도로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또 이같은 자모회비는 다른 학교에서도 임원 학부모를 중심으로 액수의 차이만 있을 뿐 회비의 갹출과 지출을 유사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비판이 높아가고 있다. 8일 광주 Y초교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올해 1학기에 각 학년별로 180만원 안팎으로 모두 1천47만여원의 자모회비를 갹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돈의 주요 지출처는 회식비 70만원, 교장 20만원, 교감 10만원, 꽃바구니 13만8천원, 교장 자녀결혼 20만원, 교장 100일 기념 케이크 3만5천원 등이며, 이밖에 정수기 렌탈료로도 70만2천원이 사용됐다. 앞서 지난해 1, 2학기에도 각각 1천33만2천원과 1천102만9천원을 거둬 스승의 날 회식비 및 교장·교감 선물 100만원, 비담임 주유권·선물 74만2천원, 추석 교장·교감 선물 30만원 등으로 쓰였다. 또 다른 모 초교의 학부모는 “올초 아이가 반장에 뽑혀 다른 임원 학부모들과 함께 10만원 정도의 회비를 납부했다”며 할당식 모금 관행과 비교육적 지출 행태 등을 꼬집었다. 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도 각급 학교에서 신학기 초와 수학여행, 소풍, 운동회, 스승의 날 등 각종 학교행사 때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명분없는 자모회비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는 글이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일선 학교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자모회비 운영이 이뤄지고 있지만 광주시교육청은 현황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올해 신고된 2건 가운데 잔액이 있는 1개교에 대해 반납 조치만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발전기금 제도마저 폐지된 상황이지만 학부모들 사이에 워낙 음성적으로 행해지고 있어 단속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편법 자모회비의 근절을 위해 지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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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선거 관련, 금품건넨 구의원 구속 광주 남부경찰서는 8일 광주 남구의회 의장 선거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남구의회 정모 의원(53)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02년 7월 구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동료 의원 5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모두 31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의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원들에 대해서는 보강조사를 거친 후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정 의원은 당시 의장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사회
박철호 기자 oneway@kjtimes.co.k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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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직협, 지역협력관 파견 물리적 저지 강하게 반발 전남도 직장협의회가 행자부 지역협력관 파견에 대해 물리적으로 저지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지역협력관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전남도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행자부 손모 서기관의 도청근무를 저지했다. 손씨는 지난달초 도청근무를 시도했으나 직협회원들의 거부로 잠시 물러난 뒤 지난 3일 태풍 복구현장 활동이 한창일 때 재 복귀했다. 도 직협이 행자부 파견제에 대해 반발하는 것은 5급 사무관 승진에 대한 자율권 부여와 기능직 처우개선 등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 것이 큰 이유다. 여기에 최근 정부합동청사 나주시 유치 백지화와 영광군 신활력지구 배제 등 각종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협력관이 제 역할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다. 도 직협 관계자는 “행자부에서 파견한 지역협력관은 지난 1년동안 특별히 하는 일도 없이 자리만 차지한채 국가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면서 “당초 취지인 중앙과 지방의 업무협조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지방 분권이나 자치제도를 감시하는 시대에 역행하는 역할만 수행하고 있는만큼 파견근무를 절대 용납치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청 일부에서는 이같은 지역협력관 파견 거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도 나오고 있다. 한 공무원은 도 직장협의회 게시판을 통해 “행자부에서 급여를 받고 도청에서 근무하는 지역협력관을 거부하는 것은 도청의 입장에서 보면 손해”라면서 “지역협력관제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이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높다”고 반박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과거 지역협력관이 전남에 피해를 준 사례가 없고 오히려 행정자치부 관련 지역사업을 한 건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현재 행자부 파견 지역협력관의 근무를 저지하고 있는 곳은 전남도를 비롯해 대구, 울산, 경남, 충남 등 10여곳에 이르고 있다.
사회
박진표 기자 lucky@kjtimes.co.kr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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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유안매립장 쓰레기 처리 ‘첩첩산중’ 광주시 남구가 이달중으로 추진 예정인 유안비위생매립장 쓰레기 처리와 관련, 난항을 겪고 있다. 8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광주시로부터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변경승인을 받아 유안비위생 매립장을 도심근린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중이지만, 잇따른 난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남구는 공원 대상지인 6천여평(16필지)에 대해서만 쓰레기를 처리할 방침을 세웠지만, 공원 예정지와 인접한 2천여평의 사유지 소유자들은 자신들의 땅에 매장된 쓰레기도 함께 처리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는 공적자금으로 사유지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데다 계획대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민들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더군다나 ‘설상가상’격으로 유안쓰레기매립장 공한지 5천여평에 채소류 등을 경작하고 있는 40여명의 주민들이 개발에 앞선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어 사업에 또다른 장애물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개발에 앞서 자신들이 재배하고 있는 채소류 등에 대해 보상해 줄 것과 쓰레기 처리 공사를 경작물 수확 후로 미뤄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작물에 대한 보상을 해줄 용의가 있다”며 “그러나 무단경작자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받는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보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쓰레기 처리에 앞서 대상 토지 소유자 95%의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회
박철호 기자 oneway@kjtimes.co.kr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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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속 ‘통장’ 인기 일선 읍·면·동의 통장 자리다툼이 치열해졌다. 수당이 100% 인상된 데다 오랜 불황으로 주부들이 대거 가세, 인기직종으로 급부상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주먹다짐마저 빚어지고 있다. 8일 일선구청에 따르면 올 들어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통장에게 지급되는 기존에 월 10만원 하던 기본수당과 회의수당, 명절수당이 모두 100% 인상됐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월 20만원의 기본수당과 4만원의 월 회의수당, 추석·설날 지급되는 명절수당, 자녀의 학자금 지원까지 이뤄져 가정주부들 사이에서 인기직종으로 자리잡게 됐다. 또 통장직은 과거 동사무소의 잔무를 도맡다 시피하다 현재는 구정이나 동정 홍보, 년 몇차례 구보·재산세고지서 등을 전달하는 어렵지 않은 업무를 처리하게 된 것도 통장직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한 몫하고 있다. 최근 통장을 공모한 광주시 동구 산수1동의 경우 당초 4~5명의 입지자가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오랜 불황속에 일정한 수입이 보장되는 통장직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장 선출을 둘러싼 과열경쟁 속에 일부지역에서는 주먹다짐을 벌이는 불상사까지 빚어졌다. 실제 지난달 17일 오후 6시30분께 남구 진월동 K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통장에 떨어진 한씨(63)와 김모씨(61·여)가 서로 말다툼을 하다 주먹을 휘두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 아파트에 살고있는 한씨와 김씨는 통장을 하기 위해 서로의 약점을 주민들에게 얘기하고 다니 것이 발단이 돼 폭력을 행사하는 상황까지 벌어져 더이상 좋은 감정으로 같이 살아갈 수 없다는 이유로 맞고소장을 접수했다. 통장 선출 과정을 문제삼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광주지역에서 대부분 통장을 선출할 땐 전 통장이나 각 지역의 새마을지도회 등의 유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동장이 결격사유가 없는 한 그대로 임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기때문에 지원을 한다고 해도 통장을 쉽게 할 수 없는 상황도 생긴다. 주부 김모씨(49)는 “뛰어오르는 물가도 그렇고 남편의 한정된 수입에 보탬도 주고 지역주민에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통장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며 “주변에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가정주부들이 많은데도 통장이 되는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구 월산5동 안도영 사무장은 “수당이 인상된 후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같은 현상은 불경기속에 주부들이 지역봉사와 어려운 가계에 수입원을 확충시킬수 있다는 장점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밝혔다.
사회
박철호 기자 oneway@kjtimes.co.kr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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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개방 반대 목소리 고조- 농민단체, 오는 10일 쌀개방 반대 국민대회 쌀개방에 반대하는 농민, 시민단체 등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광주 경실련·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천주교 광주대교구본부, 농민연대, 민중연대 등 광주·전남지역 245개 단체는 ‘우리쌀 지키기 식량주권 수호 광주·전남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를 결성, 8일 오후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식량 주권을 지켜내기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 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결성 선언문에서 “수매제 폐지, 농지제도 완화, 수입쌀 시판 등 정부의 농업정책은 한국농업을 포기하고 말살하는 정책”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주권을 지키기 위해 쌀개방에 반대하며, 개방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고 식량 자급률 목표를 법제화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광주·전남지역 농민단체로 이뤄진 농민연대와 광주전남 민중연대는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 쌀개방 반대와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대규모 국민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일 오후 4시 광주역에서 ‘우리쌀 지기키 식량주권 사수 결의 국민대회’를 가진뒤 도청까지 시가행진을 벌일 방침이다. 또 오는 22일 도내 각 시·군별로 ‘논 갈아엎기’등의 행사를 벌이고 오는 10월말부터는 농수산물 출하거부 투쟁에 나서기로 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농민단체는 이날 도를 상대로 ‘쌀개방 도민투표 실시’이외에도 ‘수매제 유지 건의’를 요구하는 한편 도의회에 특별건의문 채택과 함께 ‘식량자급을 위한 전남도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사회
박철호 기자 oneway@kjtimes.co.k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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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빈집털이 검거 광주서부경찰서는 8일 30대 동거녀가 포함된 억대 빈집털이 절도단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사진은 압수된 절도용품
사회
맹대환 기자 newsing@kjtimes.co.kr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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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망을 피해가기 위해 무전기를 동원해 억대 빈집털이에 나선 전문 절도단이 붙잡혔다. 이들은 주민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내연녀를 이용해 빈집을 물색한 뒤 ‘작업조’, ‘감시조’가 범행에 나서는 등 치밀함을 보여 경찰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빈집만을 골라 억대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수절도)로 김모씨(31), 신모씨(38·여)와 공범 오모씨(27)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또 달아난 공범 은모씨(32)를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4일 낮 12시께 광주시 서구 화정동 이모씨(70)의 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 1천600여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1월께 부터 최근까지 모두 120여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현장에 대한 경찰의 휴대폰 사용 내역 추적을 피하기 위해 무전기 2대를 구입해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물색조’, ‘감시조’, ‘작업조’, ‘처분조’ 등으로 철저히 역할을 분담해 치밀한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여성인 신씨가 주택가를 돌며 빈집을 골라내면 신씨의 동거남인 김씨가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범행에 나섰다. 컴퓨터 등 무거운 물품을 훔칠 때는 밖에서 망을 보거나 차량을 대기시키고 있던 오씨와 은씨를 무전기를 이용, 집안으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이들은 또 주5일제 근무로 토요일에는 주택가에 행인이 많고 빈집이 다소 드물어지자 토요일과 휴일에는 전혀 일을 하지 않고 고향 등지에서 느긋하게 휴가를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귀금속 등 값이 나가는 물품뿐만 아니라 향수, 화장품, 옷 등의 생필품도 싹쓸이 한 뒤 합숙 생활을 하면서 직접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국내 한 교도소 수감동기들인 이들이 여관에 합숙하며 치밀한 범행에 나선것으로 미뤄 여죄를 캐는 한편 달아난 은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사회
오광록 기자 kroh@kjtimes.co.kr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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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현장]백운동 대주아파트 박순희 관리소장 “직업에 성역(性役)은 없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입니다.” 광주시 백운동 대주 아파트에는 자신의 살림을 챙기듯 꼼꼼히 아파트를 관리하는 여성이 있다. 바로 박순희 관리소장(44)이다. 지난 1999년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 후 6년째 아파트 관리를 하고 있는 박 소장은 건물 유지·보수는 물론 집안 누수, 벽에 못 박기, 심지어는 변기 뚫는 일까지 처리하고 있다. 박 소장의 하루 일과는 누구 보다 분주하다. 장기화 된 경기 침체로 경리 일, 건물을 청소하는 일까지 맡게 된 것. 아침에 출근 하자마자 15년 된 낡은 아파트를 매일 둘러보는 것에서부터 시작, 승강기, 옥상, 기계실, 수도 등의 점검으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아파트 조경과 환경 관리를 한다. 조금이라도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일일히 체크하는게 박 소장의 몫이다. 그래서인지 지난 태풍 ‘메기’ 때도 대주 아파트는 전혀 피해가 없었다. 박 소장이 다음날 있을 피해에 대비해 야간 순찰을 돌면서 만반의 대비를 했기 때문이다. 요즘, 박 소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겪을 주차난 문제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그의 머릿속엔 올해는 뭔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일에 있어서 만큼은 늘 당당하던 박 소장에게도 힘든 시기는 있었다. 박 소장은 “관리소장직을 맡고 얼마 안 있어서 아파트에 도둑이 든 사건이 발생했다”며 “그때 주민들은 ‘관리 소장이 여성이기 때문에 도둑이 든 것이다’고 항의, 개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때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서도 박 소장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자신과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여성 주택관리사들. 그들은 힘 겨워하는 박 소장에게 “여기서 무너지면 다른 곳에서도 살아남을 수 없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하라”고 충고했다. 그는 동료들의 말에 힘입어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작은 일 하나도 직접 찾아가 도와주고 그들의 말을 자주 들으려 노력했다. 진심은 어디에서나 통하게 돼 있는 법. 결국 그는 주민들의 신임을 얻은데 성공했다. 주민들은 지금 그를 어느 남자 관리소장보다도 믿고 따른다. 그는 때로는 기계도 만지고, 때론 전기도 다룬다. 오만 가지의 것들을 혼자 다 신경쓰고 관리해야만 한다.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할만하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는 “현재 광주주택관리사협회 소속 회원은 총 396명으로, 이들 중 여성이 96명을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 “직업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도전해 보는것도 괜찮을 성 싶다”고 권했다. ‘당당한 여자’ 박순희 관리소장. 그 처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래도 세상은 돌아가는 것이다.
사회
/임승현 기자 shlim@kjtimes.co.kr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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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범국민 결의대회 영광군민 3,500여명은 7일 오후 영광원자력발전소 정문 앞에서 행자부의 신활력지역 제외와 관련, 영광원전 폐쇄를 주장하며 ‘영광군 지역발전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회
영광/기경범 기자 kgb@kjtimes.co.kr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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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노숙자 심각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노숙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출한 아동이나 청소년들의 노숙도 급속히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어린 노숙자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상가나 빈집을 터는 등 상습적인 범행을 저지르거나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7일 광주 일선 경찰서에 따르면 가출한 뒤 길거리 등에서 생활하는 20세 미만의 노숙자들이 이지역에만 20∼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20세 미만의 어린 노숙자들은 대부분 부모가 없거나, 수십차례에 걸친 상습적인 가출로 수개월째 길거리 생활하고 있는 경우. 이들 어린 노숙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짓거나, 많게는 5∼10명씩 그룹을 지어 몰려다니며 거리를 배회하다, 밤이면 빈집이나 병원, 학교, 찜질방, 학원 등을 돌며 노숙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북구 두암동 K병원 관계자는 “빈 입원실에 몰래 들어와 잠을 자는 아이들 2∼3명을 발견, 주의를 주고 내보낸 적이 몇 번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이 단순한 노숙을 넘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절도·날치기 등 범죄를 저지르거나, 범행 대상이 되는 등 범죄에 노출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50차례가 넘는 가출로 몇 달째 노숙생활을 해 온 정모양(12)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19일 저녁 8시께 모 치과의원 탈의실에서 지갑을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정양은 가출한 또래들과 낮에는 PC방이나 오락실 등을 돌며 어울려 다니고, 밤이면 종합병원 빈 입원실이나 학교 옥상, 대학가 학원 보일러실 등에서 잠을 청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8월 9일에는 가출 초등학생·중학생 등 12명을 데리고 다니며 앵벌이·절도·날치기 등을 강요하고 100여차례에 걸쳐 모두 2천만원을 가로챈 박모군(16)과 마모양(16)을 경찰이 긴급체포하기도 했다. 광주북부경찰서 한 경찰관은 “가출 한 뒤 또래와 몰려다니며 길거리 생활하는 어린 노숙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이들은 상습적인 절도나 앵벌이, 성매매 등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어 사회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사회
최정숙 기자 che@kjtimes.co.kr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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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잇단 변사체 7일 오전 8시55분께 여수시 돌산읍 두문포 해안에서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숨져 있는 것을 조모씨(59·여수시 서교동)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키 170㎝ 가량의 이 남자는 나체상태로 발견됐으며, 숨진 지 3~4일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숨진 남자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파악에 나서는 한편, 인근 해안에서 목격자 등을 찾고 있다. 또,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진도군 고군면 용호리 해변에서 50대로 보이는 여자 변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변사자는 숨진지 1~2일이 경과된 것으로 추정되며 초록색 상의와 갈색 꽃무늬 브라우스를 입었으며 속옷은 흰색 거들을 착용했다. 목포해경은 변사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며 제보(061-244-0112)를 당부했다.
사회
남도일보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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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활력지역 제외 주민 항의 집회 정부가 추진하는 신활력지역에서 제외된 영광군에서 주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며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7일 영광 원전 정문 앞에서 열린 ‘영광군 지역발전을 위한 범군민결의대회’집회에 7천여명의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이 참석해 정부를 집중 성토했다. 이날 열린 집회에서 범군민결의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용주·영광군 의회의장)는 결의문을 통해 “신활력지역 선정 결정에서 배제된 이유 중 가장 핵심은 영광원전”이라며 “원전이 가동된 지난 20여년 동안 정부의 당초 의지대로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기는 커녕 지역 농수산물 판로가 막히는 등 부작용만 심화됐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참여정부가 내세운 지역균형발전 원칙과 상반된 결정은 철회해야 하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자리에서 군 의회는 국회과 정부부처 전남도에 정식으로 항의 서한을 보내는 한편, 지속적인 투쟁을 다짐했다.
사회
영광/조철상 기자 ccs@kjtimes.co.k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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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마산면 간척지 인근 철새 떼죽음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새도래지인 해남군 마산면 인근에서 철새들이 떼죽음을 당해 해남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7일 군에 따르면 마산면 간척지 개답공사 현장에서 수백마리에 이르는 철새들이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그러나 공사현장은 다른 간척지와 달리 농사를 짓지 않아 농약 등의 유해환경이 발생할 여지가 없어 철새가 죽은 직접적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변남주 씨(43·교사) 등 환경단체 회원들은 “7일 현재 떼죽음 당한 철새는 중대백로와 쇠백로 100마리, 흰뺨 검둥오리 10마리, 왜가리 4∼5마리”라고 했다. 또 “현장에 있던 백로 50여마리는 날지도 못하고 기어다니고 있는 실정”이라며 철새 떼죽음 원인에 대한 사인규명을 촉구했다. 군 관계자는 “이곳은 동물에 유해한 물질이 배출되거나 살포될 지역이 아니다”고 강조한 뒤 “현재 국립환경연구원에 부검 등의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사회
해남/박희석 기자 phs@kjtimes.co.kr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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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로 작업중 인부 사망 7일 오전 10시30분께 여수시 적량동 S화학 여수공장에 설치된 회전형 컨베이어에서 작업하던 모 기공 직원 빈모씨(44·여수시 봉계동)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날 컨베이에 인근에서 볼트 교체 작업을 하던 빈씨가 허리에 차고 있던 안전벨트가 컨베이어에 감기면서 장기에 손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
남도일보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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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축산물 불법유통 특별단속 도, 수입쇠고기 한우고기 둔갑 판매행위 집중단속 전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부정축산물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돌입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24일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구성, 식육판매업소와 도축장, 식육가공장 등을 대상으로 위생검사 또는 등급판정을 받지 않은 축산물 판매행위를 비롯해 수입쇠고기와 젖소고기 등을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도는 또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밀도살과 미검사품의 판매와 수입쇠고기 부정유통을 신고한 자에 대해서는 포상금도 지급한다. 이와함께 도는 생축 및 지육에 물을 주입해 중량을 늘리는 행위와 도축검사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고 도축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박진표 기자 lucky@kjtimes.co.kr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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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존경보제 운영결과 청정도시로 알려진 광주도 인체에 해로운 오존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오존 오염도가 증가하는 지난 5월부터 8월말까지 4개월간 광주를 3개 지역으로 구분해 오존경보제를 실시한 결과 지난 6월5일 두차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는 지난 97년 7월 오존경보제를 실시한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그러나 광주지역 오존 주의보 발령은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올해 전국적으로는 발령된 오존 주의보는 155회로 지난해 48회보다 3배나 많은 것ㅇ로 집계됐다. 광주가 이처럼 타 시·도보다 오존경보 발령이 낮은 것은 자동차배출가스의 지속적인 단속, 천연가스 시내버스의 적극적인 보급사업 등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앞으로도 대기배출업소 관리강화 및 자동차 무료점검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대기오염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시민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오존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 차량운행시 공회전·급출발·급제동 삼가,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 유지, 과적 금지 등 대시민 실천운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
정성문 기자 moon@kjtimes.co.kr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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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육위‘담합 각서’ 비난 잇따라 광주시교육위원회 일부 위원들의 ‘의정활동 담합 각서’를 둘러싸고 공개적인 사과와 사퇴, ‘교황 선출방식’ 의장단 선거제 개선 등을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참교육 학부모회 광주지부는 7일 성명을 내고 “어린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진 못할 망정 교육위원직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한 발판으로 삼았다는 사실에 분노와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 “시민에 대한 정중한 사과와 사퇴가 없을 경우 시민단체와 연대해 퇴진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원노동조합광주본부도 “4:3 구조가 3:4로 역전되면서 비롯된 사건인만큼, 3:4로 역전되면서 새로운 야합은 없었는지 의혹의 눈초리로 교육위원회를 주시해야 하는 마음은 참담하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시교육청 게시판을 통해 “우리 아이의 앞날을 책임져야 할 교육위원께서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광주교육이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사회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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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초교 컴퓨터 강사 수강료 횡령 파문 여수무선초등학교(교장 문성국) 특기적성 컴퓨터 강사가 자신이 소속된 H업체와 결탁, 수강생 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18개월간 수천만원에 이르는 수강료를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 업체는 여수와 순천, 광양지역 9개 초교 컴퓨터 교육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여수무선초교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학교측과 개별계약을 체결, 강의를 하던 컴퓨터 강사가 실제로는 H컴퓨터 업체 소속 직원으로, 실제 수강생 5천18명을 1천893명으로 조작, 약 6천430만원을 횡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따라 운영위는 지난 6일 교장실에서 업체로부터 6천만원의 횡령금액을 회수하고, 조만간 학부모 총회를 소집해 나머지 금액 회수와 함께 사용처를 논의할 방침이다. 학교 운영위측은 특기적성 컴퓨터 교육과 관련한 교육부 지침이 민간 참여의 경우 25대 이상의 컴퓨터를 학교에 기증해야 하며, 외부강사를 초빙할 경우 학교장과 강사와의 계약에 의해 강의가 이뤄지나, 학교측이 이 같은 방법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 운영위 규정에 의해 모든 사항을 운영위에 회부해 심의가 이뤄져야 되나, 지난해와 올해 이 문제에 대한 심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관계기관의 지도·감독과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무선초교 장옥님 행정실장은 “소액의 전기료를 제외한 수강료 2만원 전액을 강사에게 주기 때문에 수강생 수를 속일 것으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수강생수가 많아 강사 수입이 늘어날 경우, 학교측이 조정에 들어갈 것을 우려해 속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측은 스쿨뱅킹으로 수납토록 된 특기적성 수강료를 강사가 직접 거두도록 해 강사나 업체와의 유착 의혹을 사고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한 교육생 수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특기적성 교육 전반에 대한 점검이 요구된다.
사회
여수/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
2004.09.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