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인천에 고개를 숙이며 충격의 3연패에 빠졌다.광주FC는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5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진 광주는 2승 3패를 기록했다.광주는 4-4-2 전형을 가동했다. 베카와 오후성이 공격을 이끌었고, 김한길, 정호연, 박태준, 문민서가 중원에 섰다. 김진호, 포포비치, 김승우, 두현석이 수비진을 구축했고 김경민에 골대를 지켰다. 인천은 3-4-3으로 맞섰고 김성민, 무고사, 박승호가 전방에 섰다.인천이 경기 초반 먼저 웃었다. 전반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무리 에번 필립스를 공략해 안타를 생산하며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다저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삼진 2개를 당하는 등 네 번의 타석에서는 고전했지만, 마지막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이정후는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필립스의 시속 150㎞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타구는 시속 164㎞로 빠
광주체육중학교 인라인롤러부가 전국 무대를 향한 ‘쾌속질주’에 나선다.지난 2012년 창단한 광주체중 인라인롤러부는 박이준 감독과 한준희 지도자를 필두로 현재 1학년 3명, 2학년 3명, 3학년 2명 등 총 8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광주체중 인라인롤러부는 최근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남녀종별인라인스피드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특히 창단 이후 전국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하며 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주장 김지호(3학년)는 종별대회 EP10,000m에 출전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막강한 철벽 불펜진이 호랑이 군단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KIA는 7경기 5승 2패 승률 0.714로 리그 3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리그 초반 상승세의 배경에는 강력한 필승조의 든든한 지원이 한몫했다. 윌 크로우-양현종-제임스 네일-윤영철-이의리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주춤할 때마다 제 역할을 해 주면서 승리에 일조했다.올 시즌 KIA는 전상현, 최지민, 장현식, 임기영, 마무리 정해영까지 5명의 필승조를 꾸렸다. 5인의 필승조는 평균자책점(ERA)이 0점대에 근접하는 맹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5승을 챙겼다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올해 첫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활약을 펼쳤다.전라남도우슈협회는 최근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년도 메달 획득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과 회장배 전국대회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다.박정열(장권전능)은 투로경기에 출전해 장권, 도술, 곤술 개인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발목 부상에서 복귀해 산타경기에 나선 김창현(전남도청, 산
울산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로 광주FC의 경기 일정에 변화가 생겼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울산이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한 점을 고려해 두 경기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광주FC와 울산 HD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8라운드 등 경기 일정을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당초 오는 2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광주-울산전은 5월 15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것으로 연기됐다.이에 따라 5월 18일 오후 7시에 치러질 예정이던 광주와 전북 현대의 13라운드 경기도 그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찐팬’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이어간다.KIA는 오는 6~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타이거즈 ‘찐팬’을 연속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6일에는 배혜지 아나운서가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광주 출신인 배혜지 아나운서는 여러 차례 팬심을 드러낸 타이거즈 찐팬으로 KBS 기상캐스터,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아나운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등 현재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배 아나운서는 “
‘뒷돈 혐의’ KIA 김종국·장정석 1억6천만원 추징보전지난달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의 범죄수익 1억6천만원이 동결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의 재산 총 1억6천만원에 대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인용했다.추징보전이란 피고인이 범죄행위로 얻은 것으로 조사된 재산을 수사·재판 도중 임의로 처분할 수 없도록 법원 확정 판결까지 묶어두는 조치다.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지난 2022
프로축구 광주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을 노린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현재 4경기 2승 2패 리그 4위 광주는 포항전에 이어 리그 4라운드 대구와의 시즌 첫 달빛 더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진 상태다.전력을 재정비한 광주는 또 다른 라이벌팀 인천을 제물 삼아 다시 선두권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이다.광주는 지난 시즌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 좋은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는 3일 오후 6시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5차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 맞붙는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3라운드 4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7-19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광주도시공사는 6승 1무 11패 승점 13점으로 6위로 올라섰다.광주도시공사가 5위 부산시설공단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하면서 5위 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에도 수도권 경기에 이어 모든 원정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한다.KIA는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모든 원정 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 모든 구장에서 타이거즈의 응원 함성이 울려 퍼지게 됐다.KIA는 서한국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4명을 매 경기에 파견해 신나는 안무와 율동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서한국 KIA 응원단장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응원을 보내주시는데 응원단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좋
전라남도가 지역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7개 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누리도록 전문 지도자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무장애 체육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문 지도자가 장애인복지관이나 특수학교 등으로 직접 찾아가 보치아, 슐런 종목 등을 지도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7억원을 들여 400개 교실을 운영해 10만여명 이상의 장애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투수 임기영이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휴식일인 1일 엔트리를 조정한 KIA는 “임기영 선수가 지난달 31일 경기 전 불펜 투구 도중 왼쪽 옆구리 불편함을 호소해 오늘 MRI 검진을 실시했다”며 “그 결과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1주일 뒤 재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KIA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먼저 주장 나성범이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게 됐고, 황대인도 주루 플레이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여기에 임기영의 부상까지 더해지면서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이번 주 선두 탈환을 노린다.1일 기준 KIA는 5승 1패 승률 0.833 리그 2위를 기록하며 7연승을 달리고 있는 1위 한화 이글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KIA는 지난주 롯데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냈다.KIA는 이번 주 KT wiz, 삼성 라이온즈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오는 2일부터 4일까지는 KT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원정 3연전 경기를 치르고, 5일부터 7일까지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라이온즈와 경기를 치른다.2일 KT와의 첫 경기에
광주지역 역도 선수들이 ‘제35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메달 잔치를 벌였다.최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광주체육중학교 여자역도 선수단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같은 대회 여고부에 출전한 정광고등학교는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이다은(3학년)은 여중부 81㎏급에서 인상 60㎏, 용상 75㎏, 합계 135㎏을 들어 3관왕을 차지했다.김효민(3학년)은 여중부 81㎏ 이상급에서 인상 61㎏ 2위, 용상 73㎏ 2위, 합계 134㎏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박보빈(3학년)
프로축구 광주FC가 시즌 첫 ‘달빛 더비’에서 대구에 역전패를 당했다.광주FC는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4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2연패에 빠지며 2승 2패를 기록한 광주는 리그 4위를 유지했다.광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이건희와 이희균을 최전방에 올렸다. 이어 가브리엘, 최경록 , 정호연, 문민서가 후방은 두현석, 포포비치, 안영규, 이민기가 지켰다. 대구는 세징야와 에드가를 앞세웠다.경기를 주도하고 있던 광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이희균이 페널티 박스를
광주도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광주도시공사는 3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에 27-19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6승 1무 11패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5위 부산시설공단을 1점 차로 추격, 6위를 지켰다. 대구광역시청은 18연패를 기록하며 첫 승리에 실패했다.광주도시공사는 김금정이 7골, 김지현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11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7골에 9개의 어시스트를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두산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KIA는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의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5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KIA는 두산과의 첫 경기에서 4-2로 제압하고 개막 후 9년 만에 4연승을 달렸으나 2번째 경기에서 0-8로 졌다. 하지만 KIA가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전날 패배를 완전히 설욕했다.이날 선발로 나온 윤영철은 5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5탈삼
최미선(광주은행)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을 2위로 통과하며 파리올림픽 출전의 청신호를 켰다.최미선은 최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배점 합계 32점으로 2위에 올랐다.여자 대표팀 1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체대·33점)이 차지했다. 전훈영(인천시청)이 28점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대한양궁협회는 1차 평가전과 다음 달 5~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의 배점을 합산해 남녀 각 3명의 선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했다.KIA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2015년 이후 9년만에 개막 4연승을 달린 KIA는 4승 0패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팀 타선은 9안타를 때려냈으며 이우성이 5타수 3안타, 최원준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이날 선발로 나온 이의리는 4이닝 동안 78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실점(0자책) 5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총 78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