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전년에 비해 4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감소했으나 전남은 급증했다.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밝힌 ‘2023년 오피스텔 매매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2만6천696건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했다. 2021년 6만3천10건에 달했던 매매 거래량은 2022년 4만3천558건으로 하락하는 등 2년 연속 줄고 있다.지역별 거래량을 전년과 비교하면 인천은 2022년 4천549건에서 2천277건으로 50% 줄었다. 경기(-44%),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정부와 기업 주요 관계자를 방문해 현지 건설·부동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정 회장은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했다.댐무 라비차관 면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뉴델리에서 국영수력발전공사 본사를 방문해 라지 쿠마르 채드하리 기술 총괄 이사를 비롯한 경
대우건설은 최근 4박 5일 동안 경기도 수원시 장안동에 있는 대우건설 인재원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 ‘2024년 겨울 방학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겨울 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4학년~6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3개 레벨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진행했다.캠프 기간 동안 행사 진행자들은 영어 사용을 원칙으로 했다. 영어캠프 프로그램 또한 스스로 체득하고 탐구하는 체험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창의력 향상에 기여했다.대우건설 관계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지난 2010년부터 광주광역시 지원을 받아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지역기업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광주상의는 지난해 지역기업 1천202개사에게 입찰정보 103만건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969개 기업이 공사·용역·구매 등 각종 입찰에서 1천328건을 낙찰 받아 3천29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2천416억원에 비해 36.2%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광주상의는 입찰정보를 온라인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소년소녀가장(5명)과 독거노인(15명)의 가정을 방문, 생활지원금(200만원)과 생활필수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또 최근 개최한 광주시회 정기총회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3포(230㎏)를 무료급식시설인 ‘해뜨는 집’에 전달했다.박병철 광주시회 회장은 “우리 이웃들 모두 설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과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광주시회는 지난 1999년부터 26년째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월 3천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전월(2천233건) 대비 28.2% 증가한 2천862건으로 2020년 11월(3천593건)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다 진행건수를 경신했다. 매매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경매물건 증가세는 한 동안 계속될 것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도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전국 평균치와 기준치를 밑돌아 분양사장은 여전이 냉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평균 16.3p 상승한 86.2로 나타났다. 지난 1월 8.4p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이다.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이 지수는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6일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금리 인하 방안 마련을 대통령실,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등에 건의했다고 밝혔다.광주상의와 대구상의는 이날 공동 건의문에서 “최근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와 미분양 증가, 자금경색 심화 등으로 지방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연이은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하도급 업체들의 직·간접적 피해가 확대되는 등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PF 대출 등을 제때 갚지 못하면서 지방
2024년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2만8천276세대로 조사됐다.5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38개 단지, 2만8천276세대로 전년동월의 8천662세대에 비해 3.2배 많은 물량이다.수도권에서는 1만4천84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경기도에서만 10개 사업장, 8천178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서울은 3개 사업장 대부분이 500여세대 안팎의 중소 규모 단지다. 인천은 8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송도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RM6블록을 필두로 총 5개 블록, 2천728세대가 한꺼
중흥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민간공원(송암근린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한 ‘광주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를 2월 중으로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17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 84·108㎡ 총 1천575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591세대 ▲전용 84㎡B 419세대 ▲전용 84㎡C 196세대 ▲전용 108㎡ 369세대 등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지난해 부동산 경기의 주요 지표인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면적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선행지표(인허가)와 동행지표(착공), 후행지표(준공)가 동시에 꺾여 앞으로 주택건설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은 자금조달 악화와 자재가격 상승 등 공사비 급증에 따른 일부 현장의 공사 중단속에 준공 면적은 감소했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누계 주택 인허가는 38만8천891가구로 전년에 비해 25.5% 감소했다. 주택 인허가가 이처럼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
중흥그룹 가족사인 대우건설은 중국국영기업인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CCCC Tianjin Dredging China)와 최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 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 앞서 지난달 30일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 본부장은 중국 짱수성 난퉁시 강해연동개발시범지구에 위치한 Jiangsu Dajin Heavy Shipyard 조선소를 방문해 ‘강항핑 5호’ 선박의 건조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열린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최근 전남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윤학수 중앙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대표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의결하고,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 의결했다.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토영삼굴의 지혜로 당당하게 일어나 가장 급한 현안문제를 해결했 듯이, 올해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전남 4천 전문건설인들이 지방자치시대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rabHealth 2024 전시회’에 국내 광의료헬스 분야 기업 11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해 19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ArabHealth 2024 전시회는 180개국 3천450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헬스 전시회로 알려졌다.광융합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광융합산업 기업의 제품 홍보와 중동지역 판로개척을 지원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1천75만 달러, 수출계약 190만 달러를 체결했다.전시회에 출품
오비맥주는 라피끄와 함께 2일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 700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오비맥주 이은아 사회공헌팀 이사, 라피끄 이범주 대표,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등이 참석했다.이날 기부한 핸드크림은 건조한 겨울철 공공병원 의료진들이 잦은 손 씻기와 손소독제 사용으로 거칠어지기 쉬운 손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적십자병원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은 지난해 4월 오비맥주가 그린 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와 함께 맥주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가 서울 용산역 4층에 운영중인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방문 이용객이 15만명을 돌파하며 호남 지역기업들의 수도권 비지니스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호남 비지니스 라운지는 광주시,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 등 호남지역 3개 광역지자체와 9개 상공회의소(광주·여수·광양·목포·순천·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가 지역 기업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문을 열었다.비즈니스 라운지는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갖춘 회의실 3곳과 사무·휴게실, 업무용 PC와 복합기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대우건설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멜레 콜로 키야리 그룹 총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신규 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멜레 콜로 키야리 총괄 CEO는 나이지리아가 추진 중인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대우건설을 방문했다.이 날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백 사장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3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및 건설업계가 공동 주최하는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 불발 규탄대회’에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이날 규탄대회에 대표회원 50명과 함께 참석해 공사금액 50억미만 공사에 대한 법 시행 2년 유예 법안 처리를 마지막으로 호소할 예정이다.지역 건설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취지는 공감하지만 경영책임자에 부과된 책임 범위가 너무 넓고 내용 또한 추상적이다”며 “따라서 형사처벌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지난해 꾸준히 감소하던 미분양 주택이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남지역은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전국에서 가장 않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2천489가구로 전월의 4천564가구 보다 7.9% 늘었다.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초 7만5천가구까지 증가했으나 3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했다.건설업계에서는 새로 분양하는 물량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분석한다.지난해 7∼9월 월간
중흥그룹 가족사인 대우건설은 2023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1조6천47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1.8% 늘었으며 연간 매출 목표(10조9천억원)를 초과 달성했다.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 2천51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 4천15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6천202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천74억원 등이다.영업이익은 전년 실적(7천600억원)에 비해 12.8% 줄어든 6천62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