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신앙의 하나인 ‘굿’을 통해 신과 사람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023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단오굿’은 부정을 없애고 신들을 불러 함께 즐기고 놀며 한 해 동안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이는 신을 맞이하고 즐겁게 하며 더불어 사람들이 함께 즐긴다는 의미를 갖는다.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국립남도국악원 ‘굿음악축제’에선 ‘단오굿’을 주제로 공연과 학술회의, 체험, 문화 탐방 등이 진행된다.먼저 30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야외무대 달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과 기획 이론을 현장에 적용해보며 문화예술 전문가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문화예술 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을 실습하는 교육과정인 ‘콘텐츠 발굴’ PART2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생은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 또는 예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다.교육은 ▲테크니컬 워크숍 ▲가상전시 워크숍 ▲웹 AR 콘텐츠 워크숍 등 3개 강좌로 구성되며 강좌 당 15명씩 총 45명의 교육생을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선발된
지역의 역량있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는 제29회 광주미술상에 정정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9일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미술상 수상자로 회화와 설치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정정하(43)가 작가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강지수(29)·서영기(39)에게 주어졌다.광주미술상은 지역의 역량있는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북돋우기 위해 원로·중견 선배 예술인들이 199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올해 수상자인 정정하 작가는 광주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정 작가는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지난 16일 세계적인 고려인화가 문빅토르 미술관 개관과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양지희 장안대 겸임교수와 문빅토르 화백, 고가영 서울대 연구교수, 김병학 고려인문화관장, 고려인마을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문빅토르미술관 추진 관련 기본방향과 추진과제, 고려인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문빅토르 화백의 화풍에 따른 미술관 건립계획 수립과 미래 과업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날 먼저 논의된 내용은 명칭문제로 ‘미술관’ 보다는 ‘갤러리’ 라는 용어 사용의 효율성에
오늘의운세-2023년 6월 19일(음력 5월 2일) 戊申 월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3년생-소띠, 길가다 보석을 줍는 격이니 출입에 새로운 길이 보인다.오늘의운세-2023년 6월 19일 월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누구에게나 끼는 있다. 전문적인 끼는 좋은 예술을 창조하는 법이다.84년생, 짜증 나는 일이 많이 생기나 이겨내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72년생, 남의 주머니를 믿으면 더욱더 힘들어지니 잘 견디어 내야 한다.60년생, 어디서 차용하더라도 이 일은 해결해야 뒷일에 문제가 없다.48년
“시민과 소통하고 수준 높은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예술단 운영을 안정화하고 지역 문화·공연예술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취임 20일을 맞은 윤영문 광주예술의전당 신임 전당장은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개관 이래 훌륭한 공연들과 전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활발하게 선보이며 예향의 도시 광주와 광주 시민의 희로애락을 대변해 왔다”면서 “32년 만에 ‘광주예술의전당(이하 광주예당)’으로 재탄생한 만큼 원칙과 공정을 바탕으로 ‘문화의 도시’를 넘어 ‘아시아문화중심 도시’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이 도심 속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 따르면 하늘마당이 젊은이들 사이에 각종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달 4만 8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최근 이른 더위와 함께 잔디밭에서 자유롭고 시원한 낭만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하늘과 맞닿은 ACC의 정원인 ‘하늘마당’은 6천986.7㎡규모로 천연잔디가 깔려있는 열린 공간이다. 주변이 산책로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 공
미술작품 전시 관람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상 속에서의 문화생활 안착을 돕기 위한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갤러리G는 일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반려미술’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5차례에 걸쳐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갤러리G의 기획전시는 자유로운 전시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그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갤러리 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예술을 자주 접함으로써 미술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회와 더불어 상업 판로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인 모리 유코(Yuko Mohri)가 내년에 열리는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작가로 선정됐다.18일 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올해 행사 참여작가인 모리 유코가 내년 4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열리는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작가로 선정됐다.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도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관 큐레이터로 임명됐다.1980년 가나가와현 출생인 모리 유코는 현재 도쿄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설치미술가이다.이번 광주비엔날레에서 모리 유코는 외부 전시 공간 중 하나인 호랑가시나무
장애와 비장애 미술인들의 아트 축제인 ‘서구 아포페니아 시즌 2’가 오는 21일까지 서구문화센터 2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사)광주장애예술인협회는 ‘서구 아포페니아 시즌 2’ 전시 개막식을 지난 16일 오후 3시 서구문화센터 2층 전시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개막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서용규·이명노 의원,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 서구의회 김수영·임성화 의원,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이명자 갤러리S 대표, 장애인·비장애인 작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아
오늘의운세-2023년 6월 18일(음력 5월 1일) 丁未 일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7년생-뱀띠, 좋은 연락이 온다. 취업이나 재수에는 대길하다.오늘의운세-2023년 6월 18일 일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모든 일을 순서를 밟아 서서히 진행하면 성과를 올릴 수 있다.84년생, 스스로 어려움을 만드는 운이니 함정을 조심하라.72년생, 투자는 불길하나 나를 빛나게 하는 좋은 인연이 생긴다.60년생, 침체한 운은 풀리나 조심해서 다루어야 해결된다.48년생, 집안 단속을 잘해야 밖에 나가서도 힘들지
오늘의운세-2023년 6월 17일(음력 4월 29일) 丙午 토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0년생-개띠, 재운은 봄날 같고 가정도 나를 즐겁게 하는구나.오늘의운세-2023년 6월 17일 토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독단적인 이기심을 버리고 협동하면 대길하다.84년생, 이해를 잘하면 만남도 길하고 재수도 좋다.72년생, 과격하게 밀고 나가면 오히려 손해다.60년생, 굉장한 일을 해내는 운이니 재수도 대길하다.48년생, 손재는 어쩔 수 없으나 문서 일은 잘 처리된다소띠 : 친구가 도와주나 너무 의존하면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페스타(FESTA)’가 17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빅히트뮤직, 하이브가 주최하는 ‘BTS 페스타’에서는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BTS 라이브 스크린 등이 설치된다.오후 5시엔 리더 RM이 직접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난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쇼가 열린다.이날 행사에 최대 75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작곡한 합창곡이 독일 최대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전남대 국현 교수(약리학교실)가 작곡한 합창곡 ‘수리수리 마수리’가 지난 3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합창경연대회에서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지휘 정나래)에 의해 무반주로 연주돼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독일 합창경연대회는 독일 각 주에서 선발된 주 대표 합창단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입상한 합창단은 독일 연방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으며. 독일을 대표해 4년간 다수의 연주회를 펼친다. 올해도 독일 전국에서 약
오늘의운세-2023년 6월 16일(음력 4월 28일) 乙巳 금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81년생-닭띠, 풍성한 일진이라 관계가 개선되고 금전 운도 밝으니 힘을 다하라.오늘의운세-2023년 6월 16일 금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산은 가만히 있는데 불은 번지는 것이라 마음을 가만히 두면 좋으리라.84년생, 진퇴를 놓고 힘들어하는 운이라 외로운 마음을 이겨야 길이 보인다.72년생, 심신이 불안한 상태라 상대와도 불통이니 재수도 막혀 힘이 빠진다.60년생, 소송문제가 일어날 우려가 크니 사전에 합의함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이른 무더위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광주·전남에서 펼쳐져 주말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먼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을 돕기 위한 가족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생후 10∼18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연 ‘푹 하고 들어갔다가 푸 하고 솟아오르는(이하 푹푸)’을 16일부터 18일까지 ACC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공연 ‘푹푸’는 여우비 내리는 여름 한 낮의 일상이 꿈처럼 열리는 순간을 배우들의 움직임과 클래식 기타 연주로 보여준다. 50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평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을 선사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원불교 광주전남교구는 최근 만남중창단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행복한 동행(同幸)’을 개최, 교도를 비롯해 지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개최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원불교 광주교당이 기획한 초대법회에 광주원음방송과 남광주교당·서광주교당·화순교당이 협력해 권역별 공동교화로 확대시켰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종교활동이 단위교당을 넘어 지역교당과 가족·지인 초대로 확장됨에 따라 34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엄마가 되어 돌아온다.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이 ‘스페셜 편셰프’로 깜짝 등장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이른 아침 기상 후 딸 서아의 이유식을 준비한다.이정현은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이유식은 다 직접 만들어 먹였다”며 “밤샘 촬영을 하고 들어와도 이유식을 만들었다. 질릴까봐 항상 다른 맛으로 만들어주는 등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이정현은 서아를 위해 출산 후 하루도 빠짐없이 지키고 있는 습관도 공개했다
오늘의운세-2023년 6월 15일(음력 4월 27일) 甲辰 목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5년생-토끼띠, 귀인이 나의 마음이라 마음 잘 움직이니 일이 풀리는구나.오늘의운세-2023년 6월 15일 목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우레가 못 속에서 진동하니 활동적인 변화의 상이라 움직이면 좋다.84년생, 어려운 시간을 통과하니 오후부터는 생각대로 열릴 것이로다.72년생, 아무리 재주를 부려도 통하지 않으니 시간을 보내야 일이 열린다.60년생, 금전 운은 멀리 가고 힘든 가슴만 쓰리니 투자는 금물이다.48년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랜들 구스비가 어머니의 나라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ACC 극장2에서 ACC슈퍼클래식 ‘랜들구스비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재일교포 3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랜들 구스비는 2020년 데카(Decca) 음반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바이올린의 대가 이차크 펄만에게 발탁돼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수학한 그는 13세에